얼마 전, 후배에게 가슴 아픈 전화를 받았습니다. 무진일주의 백호살을 가진 후배라, 욱-하고 폭발하는 성격 자체는 있지만 맡은 일도 잘하고, 책임감도 아주 강한 그리고 나름 규모 있는 상장기업에 재직 중인 믿을 만한 후배였어요.
후배는 1년 전 가정을 새롭게 꾸려 가장이 되고, 행운처럼 막 태어난 아기들의 육아를 위해 다니던 직장에서 육아 휴직을 사용했습니다. 아시겠지만, 육아보다 직장 생활이 쉽습니다.
사실, 이 친구에게는 대단한 용기였어요 직장 생활하시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사실 공무원이나 특수 몇몇 케이스를 제외하고 남성 육아휴직의 비율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정부 통계를 보니 공무원도 6개월 미만이 40%라고 하니, 우리 사회는 남성의 육아휴직을 수용하기에는 아직은 한참 남은 게 현실입니다.
아니 똑바로 말해야죠. 남성의 육아휴직뿐만 아니라 남녀 모두를 통틀어서 육아휴직 자체를 수용할 만큼 사회가 성숙하지 않았어요.
최종 목표는 나무겠지만, 현실은 막 싹을 틔운 새싹 정도...
#
권고사직
#
육아휴직
원문 링크 : 육아휴직 중 권고사직, 어떻게 해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