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아이가 놀랄 정도로 어린 시절의 부모의 모습과 닮아서 깜짝깜짝 놀랄 때가 있어요 짝꿍의 전설의 투정을 듣기만 했는데, 제 눈앞에서 아이가 직접 보여주기도 하고요, 제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기도 합니다. 짝꿍의 전설의 투정 사건의 전말은 이랬습니다.
뜨거운 찐빵을 식혀 먹으라고 반을 갈라서 호호 불어서 주었더니, 왜 반으로 갈랐냐며 다시 붙여놓으라고 투정을 부린 거죠. 새거를 준다고 해도 싫다고, 저거 다시 붙여서 달라고요.
결국 호빵을 바늘로 꿰매서 줬다고 해요. . 시간이 흘러, 우리 아이에게 만두를 줬는데 똑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운동장에서 흙 주워 먹고 놀던 어린 시절, 저는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데 재주가 있었나 봐요 (지금 생각해 보면 영 아닌데… 기억이 잘못되었을까요?) 운동장에서 공을 차거나 뛸 수 없는 날에는 형 누나들과 함께 다 같이 좁은 방에 모여서, 제가 만든 이야기를 듣곤 했습니다.
당연히, 그 이야기는 100% 저의 창작이었죠 어린 꼬마 아이의 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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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부모와 닮은 꼴, 아이 이야기 창작 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