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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어린이 대공원 동물원, 아이와 나들이

 서울 어린이 대공원 동물원, 아이와 나들이

어쩌다 그랬는지는,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습니다만 아이와 동물을 보러 가기로 약속을 해버렸습니다. 어릴 적 언젠가 가봤던 추억 속의 동물원.

머리가 크고는 여러 가지 사유로 단 한 번도 찾지 않았었는데, 그런 거 다 필요 없습니다. 아이가 원하면 가는 거죠.

또 때마침 날도 좋은 가을날. 당연히 차가 막힐 테니, 나름 현명한 판단이라며 대중교통으로 출~ 발!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1번 출구를 나와서 100m? 만 나오면 요렇게 입구가 보입니다.

첨엔 어린이 대공원인 줄 몰랐어요 ㅎ 서울 어린이 대공원은 어마어마하게 넓었습니다. 정문 입구를 통과해서, 지도와 이정표를 확인했는데 아이가 보고 싶어 하는 바다동물은 624M를 가라고 합니다.

근데, 그게 시작이에요. 뭘 보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이가 지도를 참 열심히도 보더라고요.

한참을 걸어야 하는 상황에 아찔해졌지만, 아이가 안 걷겠다고 할까 봐, 순간적으로 꾀를 냈습니다. 때마침 바람도 불어주고, 낙엽도 바람결에 살랑살랑 날리니, 떨어지...

# 동물원 # 서울어린이대공원 # 아이와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