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아침은 늘 전쟁입니다. 특히 짝꿍이 출근을 하는 날에는 혼란은 따따블이 됩니다.
정신없이 모두의 외출 준비가 끝나면 다 같이 한 차로 출발을 해요. 먼저 1차로는 엄마가 내리고, 2차로 아이가 학교버스 타는 곳에서 내립니다.
그러니 한 명이라도 늦어지면 모두가 지각하는 참사가 일어납니다. 도미노처럼요.
연쇄반응은 참 무섭습니다. 의도하지 않았던 많은 피해를 양산하기도 해요 그리고 어제는, 엄마의 늦은 준비로 출발이 늦어지고 연쇄반응으로 아이 역시 학교버스를 놓쳤어요 스쿨버스를 놓친 아이는 입이 한 50m는 튀어나와서 애꿎은 아빠한테 짜증을 부립니다.
어차피 아빠가 학교까지 데려다줄 건데요. 덕분에 아이를 학교까지 데려다주느라 제 일정이 뒤로 밀렸습니다.
다급해진 마음으로 운전을 하는데, 또 아침 출근시간의 교차로는 어찌나 그리 막히는지요 발만 동동 구르지만 사거리에 갇혀서 꼼짝마를 하고 있었습니다. 출근길의 도로란.
후.. 그런데 그때, 이게 무슨 운명처럼, 얼마 전 잇님의 포...
#
조금늦어도괜찮아
원문 링크 : 아침 지각과 가을 우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