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이런저런 시시콜콜 이야기를 하다가, 아이에게서 좀처럼 듣기 힘든 극찬이 나왔어요 “내가 알기론 아빠가 제일 훌륭하고 좋은 사람인데!” 커서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지금은 사랑하는 딸에게서 받은 칭찬이라 입꼬리가 길게 귀에 걸립니다.
짝꿍이 관리하라고 핀잔을 해도 내려가지는 않네요. 그리고 아이가 잠든 이후, 생각합니다.
저는 스스로 돌아 봤을 때도 과연, 좋은 사람인지, 나쁜 사람인지요. 일단 기분은 엄청 좋아진 상태입니다.
사과를 골라 먹은 사람은 나쁜 사람일까? 함께 놀러 간 여행지에서 친구들에게, 사과를 나눠주며 자기 사과를 미리 골라둔 송새벽 씨 자기 몫의 사과를 미리 빼둔 송새벽 씨는 약삭빠르고 나쁜 사람일까요?
사실 친구들이 부담 가지지 않도록, 멍이 들고 상품성이 떨어지는 사과를 미리 골라두고, 친구들에게 좋은 사과만 준 것이라면 좋은 사람일까요? 혹시 시라노 연애조작단을 기억하시나요?
거기서 착한 사람 이미지를 연출하기 위한 에피소드로 기억합니다. 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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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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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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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사람인가
원문 링크 : 나는 좋은 사람인가? 나쁜 사람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