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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아이의 거꾸로 가는 시간에 대해서

 부모와 아이의 거꾸로 가는 시간에 대해서

무척이나 오래된 2009년도 영화 중에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라는 무척이나 감명 깊게 봤던 영화가 있었습니다. 이거 기억하시나요?

아 옛날 사람 인증인데.. 출처 : 위키백과 15년 전만 해도 엇갈린 시간선으로 인해 벤자민과 데이지가 안타깝고 애절하게 이별하는 운명에 대해서만 생각을 했었던 느낌입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어쩌면 우린 모든 인연의 시간이 조금씩 다 엇나가는 느낌이에요. 아이와 부모도 시간은 엇갈려 가는 느낌입니다.

우리 아이는 잠을 잘 때 반드시 엄빠가 필요해요 지금은 학교생활로 너무 피곤해서 다행히도(?) 꽤 긴 시간을 버틸 수 있지만 입학 전에는 자다가도 옆자리에 엄빠가 없으면 귀신같이 일어나서 엄빠를 찾았었습니다.

달력을 볼 수 있기 전에는 아침에 일어나면 “오늘은 몇요일이야?”를 물어보다가 주말만 되면 새벽부터 일어나서 엄빠를 깨웠습니다.

그런데 그때는 그저, 귀엽다? 유별나다?

정도로만 생각했었어요 제 눈에는 잠자는 아이는 천사에요. ...

# 시간 # 아이 # 정서독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