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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사주] 십성 특징, 겁재 이해하기

오늘의 주인공은 겁재(劫財)입니다. 겁재는 일간과 같은 오행이지만, 음양이 서로 다릅니다. 그래서 일지에 겁재를 둔 일주는 병오일주, 정사일주, 임자일주, 계해일주 뿐이에요. 일간을 기준으로 겁재의 글자들은 이렇게 짝지어집니다. 겁재는 비견과 비슷하지만 달라요. 비유를 하자면 사촌 형쯤이요? 같은 집안이고, 비슷한 면도 있지만 나랑은 좀 다릅니다. 게다가 사촌 형이잖아요? 뭔가 힘도 세 보이고, 싸우면 못 이길 것 같아요. 같은데 다른 느낌? 같은 집안인데 힘이 센 형이잖아요? 외부의 적과 싸울 땐 든든합니다. 특히 일간인 내가 힘이 약할수록 더욱 도움이 되는 강력한 힘이에요 의지가 약해지지 않게 페이스메이커도 하고 원하는 것을 쟁취하기 위해 힘을 더해줍니다. 다만 무서운 형이라고 했잖아요? 실제로 그렇다가 아니라, 내가 겁재를 볼 때 그렇게 생각한다는 게 중요합니다. 그러니 비견과 다르게 정정당당은 없어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독기를 품습니다. 또 나보다 뛰어난 형하고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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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경력이 된 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얼마 전 상담을 요청한 후배가 진지하게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나름 상장 회사에 입사해서 책임 직급까지 성실하게 재직 중인 친구였는데, 신입이었을 때부터 지금까지, 수년째 하는 일이 동일하다고요. 처음에는 일도 편하고 페이도 좋고, 소위 워라벨이 좋아서 매우 만족스러웠데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서 보니, 친구들은 모두 자리를 잡아가는데 자신만 제자리에 서있는 느낌이라고요. 거기에 다른 직무 입사 동기들은 슬슬 직책자가 되어 가는데, 자신만 계속 팀원으로 근무를 하다 보니 이직을 해볼까요? 하는 고민이었습니다. 출처 : 엄마 친구 아들 안타깝지만 이 친구가 회사를 선택할 때 가장 매력적이었던 장점이 시간이 지나서 단점이 되어 버렸습니다. 회사를 선택하는 가장 높은 우선순위가 일이 편하고 쉬운가 연봉이 높은가 회사가 안정적인가 였거든요. 물론 매우 중요한 기준이긴 합니다만 일이 편하고 쉽다는 이야기는 스스로 성장에 대한 노력이 따로 없거나 별도의 플랜이 없으면, 자칫 족쇄가 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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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을 극하는 칠살, 편관 흉신운인데 괜찮을까요?

사주 공부를 혼자 하신 분이 계셨습니다. 하필 원국에 편관(칠살)을 제어할 글자가 없으신 분이었고, 스스로도 이 사실을 알아서 걱정이 매우 크셨더라고요. 가장 큰 걱정이 편관 칠살 운이 왔는데 괜찮을 수 있나요? 였었거든요. 칠살이라 불리는 편관은, 일간인 나와 음양은 같지만 나의 기운을 극하는, 예를 들면 나무라면 나무를 자르는 쇠나 불이라면 불을 끄는 물의 기운을 말합니다. 그러니 사주에서는 흉신으로 분류합니다. 칠살(편관)은 나를 강하게 극하는 기운입니다. 그러나 흉신이 와서 꼭 문제가 되지는 않아요. 오히려 사주 구성에 따라 흉신이 와서 더 잘 풀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니 정확하게 말한다면 흉신이어서 문제가 아니라, 나에게 불리한 운이 와서 안 풀리는 게 문제인 거지요. 제게 상담을 하신 분도, 그 안 풀리는 운이 편관 운이었던 것뿐이에요. 누구나 어쩔 수 없이 태풍을 만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가 사주를 보는 이유는, 복잡한 세상을 조금이라도 잘 살기 위해서입니다.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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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사주] 십성 이해하기

사주 명리학에서 오행만큼 많이 언급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십성입니다. 오행이 본질적인 성향, 기운이라고 하면 십성은 사회 속에서 보이는 관계나 처세라고 할 수 있어요 어떤 십성이 강하게 작용하느냐, 그 십성의 본질이 무엇이냐에 따라 성향은 매우 다르게 나타납니다. 그러니 내가 강하게 사용하는 십성이 무엇인지, 그 십성은 어떤 작용을 하는지에 대해 이해하면 좋겠죠? 내가 가진 특별함의 시간과 성향을 운과 명이라고 합니다. 태어나면서부터 우리는 8개의 특별함을 가지고 태어나게 됩니다. 이를 조금 쉽게 이야기해 보면, 인사이드 아웃의 감정 본부처럼 나와 7명의 감정들과 함께 살아가게 됩니다. 특별한 기운들의 10가지를 일컬어 십성이라고 합니다. 이중 7명이 나와 함께 컨트롤 센터를 운영합니다. (나 + 7명 = 8자) 그런데 이 7명이 모두 골고루 있지 않아요. 나와 같은 성향을 가진(비견+겁재) 감정들이 많이 있을 수도 있고요, 반대로 내가 눈치 봐야 하는(정관+편관) 감정들이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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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다시 입학하는 느낌

길고 긴 방학이 드디어 끝났습니다. 개인 시간이 급격하게 없어졌다는 것을 빼면, 나름 즐거운 시간이었기에, 조금의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뭐든, ‘나’만 포기하면 다 좋죠. 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겠지?라는 기대를 가득 담아 아이에게 “이제 개학이야. 신나지?”라고 묻자 아이는 찡그린 얼굴로 답합니다. “그게 신나?” 출처 : 네이버 도서 아빠는 신이 나서 미리 학교 갈 준비를 합니다. 옷도 깨끗하게 꺼내놓고요, 방학 숙제도 확인해 보고요, 첫 개학식 날 가지고 갈 준비물도 미리미리 준비해두었습니다. 그런데 개학일이 가까워지자, 아이가 울상 짓는 얼굴로 말합니다. “나 학교 가기 싫어.” 늘 적응이 어려워, 그 좋아하던 유치원도 방학이 끝나고 나면 가기 싫다고 말하던 아이였습니다. 아차 싶어서, 가면 좋은 점들 나열을 시작합니다. 친구도 있고, 친구도 있고, 친구도…. 아이도 가기 싫은 이유를 말하기 시작해요. 눈병 탓인지 부어오른 눈 때문에 싫고, 공부하기가 싫고, 엄빠랑 떨어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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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동시, 같이 읽기

욕심 많은 아빠는 또 잔머리를 굴립니다. 이미 잘 하고 있는 아이라고 믿지만, 조금 더 감정을 잘 이해했으면 좋겠다. 기왕이면 상상력이 풍부해지면 더 좋겠다. 텍스트뿐만이 아니라, 행간을 이해하고 포용할 수 있는 사람이 되면 참 좋겠다. 하고요. 거창하게 거장의 미술작품까지는 아니더라도요. 상상했으면 해요. 이우환(Lee UFan), From Line No. 790132, 1979 아직 읽기 독립을 못했지만 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에게, 굳이 빠르게 영상으로, 스토리를 채워내지 않아도 이미 충분히, 꽉 차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 혼자는 아니고요, 와이프의 조언으로요. 타의에 의해 주입되는 것 말고, 스스로 채워나가는 즐거움을 어떻게 알려줄까요? 와이프는 소설을, 저는 시를 같이 읽어주기로 했습니다. 나름 국문과 출신에, 시를 오래 공부했던 부심으로 여기저기 오랜만에 책장을 기웃거려 보았습니다. 그런데 아이와 함께 읽을 시를 찾기가 생각보다 어렵더라고요. 나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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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처럼, 일일 유화 그리기 체험

방학 맞이 프로젝트로 야심 차게 계획했던 것 중 하나는 진짜 화실에서 화가처럼 유화로 그림 그리기 체험이었습니다. 어디서 체험을 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취미로 그림을 그리는, 그러나 전시회를 2번이나 여신, 취미라기에는 너무 전문가인 후배님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 아틀리에 오르네 >에서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유화를 재밌게 체험하고 성취감을 가지는 것 이었습니다. 사전에 전화로 연락드리고 위 포인트를 말씀을 드렸더니, 선생님께서 아이가 도전할 만한 샘플을 몇 개 골라서 보내주셨어요. 아이와 상의해서 회신을 주면, 미리 밑그림이나 준비를 좀 해주신다고요. 아이가 선택한 도전 그림입니다. 미리 그림도 골랐겠다, 아이는 매우 기대하는 마음으로 예약된 시간에 화실에 도착! 선생님께서 미리 세팅을 끝내주신 자리에 앉아서 사용법을 배웁니다. 그러고는 금세 집중해서 그리기 시작! 왼쪽의 선택한 그림을 보고 따라 그리기입니다. 집중하는 아이를 위해(?)라는 핑계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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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식단 반성, 저속 노화 식사법

관심이 많은 짝꿍 덕분에, 다이어트나 건강한 식사와 관련된 책은 집에 여러 권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관심이 없어서, 공들여서 읽은 적도 없고, 공부를 한 적도 없어요. 언제 적 지식인지 모르는 그저 육류를 포함한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고 운동을 꾸준히 하면 되지 정도로만 생각하고 살았습니다. 먹고 싶은 거 다 먹고 건강한 돼지가 되겠다가 제 신조였습니다. 그러다, 방학이 되면서 아이 식단에 고민이 들기 시작했어요 사실 예전이나 학기 중에는 아이도 집에서 밥을 거의 먹지 않았습니다. 이른 아침에는 빵이나 우유 한 잔 정도, 점심은 학교에서 해결했죠. 저녁은 먹고 싶은 것을 양껏 주는 정도? 대부분은 고기, 치킨, 피자, 스파게티를 종종 먹었습니다. 그런데 방학을 하니 집에서 삼시 세끼를 다 먹여야 하더라고요. 학교처럼 영양사님의 세심한 설계가 없으니, 고민이 돼서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여러 권 있는 책 중에, 제일 먼저 손에 쥐었던 것은 정희원 박사님의 저속 노화 식사법.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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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사주] 계수 일간( 계해일주, 계묘일주, 계미일주, 계사일주, 계유일주, 계축일주 )

천간의 제일 마지막, 오늘의 주인공은 계(癸) 수(水)입니다. 만세력에 저 위치의 글자가 계(癸) 인지 확인해 보세요 계수는 천간의 모든 글자 중에 제일 마지막 기운입니다. 항상 새롭게 시작하기 위해선 마무리가 중요하잖아요? 그러니 정리하고 기록하는 성향이 있으며 마무리를 잘하는 성격입니다. 계수의 물상은 비, 안개, 시냇물입니다. 계절로 치면 늦겨울인 계수는 어둡고 추운 겨울의 기운을 끝내고, 새롭게 봄을 준비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것을 동경해요 그래서인지 계수의 물상 중에 하나는 비입니다. 생명이 태어나는데 필요한 물을 촉촉하게 내려줍니다. 세심하고 온화한 매력을 지닌 분들이 많습니다. 계수는 깨끗하게 씻어 빛나게 해주는 이미지도 있어요 다만, 완벽주의적 성향 때문에 기운이 지나치게 되면 행동에 옮기는 것을 어려워합니다. 그러니 주변에 그런 분들이 있다면 응원해 주고 믿어주는 게 좋겠죠? 모든 일간은 6개의 짝을 만나며, 2개의 오행(삼합)과 짝이 됩니다. 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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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사주] 임수 일간 (임인일주, 임오일주, 임술일주, 임신일주, 임자일주, 임진일주)

오늘은 임(壬) 수(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만세력에 저 위치의 글자가 임(壬) 인지 확인해 보세요 무더운 지금, 가장 생각나는 기운 중에 하나입니다. 깊고 넓은 바다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계절로는 초겨울로, 방향으로는 북쪽으로 지금처럼 무더운 여름에 가장 바라는 기운이기도 합니다. 추운 겨울, 깜깜한 밤. 생각을 많이 하게 되잖아요? 그래서 지혜, 지식을 뜻하는 기운이기도 합니다. 임수의 대표적인 이미지는 넓은 바다입니다. 지구의 모든 물은 흐르고 흘러 바다로 모입니다. 그러니 임수는 항상 같은 모습으로 모든 것을 받아들여요. 받아들이고 수용하려 하니 임기응변과 적응력이 뛰어납니다. 그러면서도 변하지 않는 항상 같은 모습이에요. 깊은 바닷속에 무엇이 감추어져 있는지 알기 어렵잖아요? 속내를 알기 어렵다고도 보고요, 생각이 깊어져서 말이나 행동으로 잘 표현하지 않는 성향이기도 합니다. 또 바다는 잔잔하다가도 태풍이 불기도 하고, 거대한 해일로 큰 피해를 입히기도 하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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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과기대 워터파크, 사람 구경 후기

무더운 여름, 역시 최고는 물놀이죠.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딸은 사랑해 마지않는 사촌 언니 오빠와 물놀이를 가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누구 맘대로…) 목적지는 과기대 꿀잼워터파크! 과기대 정문으로 들어가서 바로 오른쪽 종합운동장이 목적지입니다. 수영장 운영시간은 10시~ 5시, 가장 중요한 주차장은 과기대 안 주차밖에 없습니다만 장소가 많지 않고 주차비가 생각보다 비쌉니다. 다행히 경차, 전기차, 친환경차는 할인이 50%가 됩니다. (다둥이 할인은 안됩니다) 그나마도 늦게 오면 주차 장소가 마땅치 않아 보입니다. 그래도 아이들은 못 이기죠. 8/17일 폐장 전 마지막 공휴일, 비장한 각오로 오픈런을 계획했습니다. 오픈 1시간 전인 9시까지 가서 줄서기, 환복을 포기하고 아예 수영복 입고 가기, 기다려서 줄 서는 것을 감안한 얼음 물과 의자, 돗자리도 같이요. 그리고 아이들도 이렇게 경험해야 알게 되겠죠. 이런 날은 집에 있는 거다… 입장 1시간 전임에도 매표소 줄도, 입장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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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개인 인감 대리 등록, 인감증명서 발급하기

주민등록증도 나오지 않은 아이의 인감대장이 필요한 사유가 생겼습니다. 어마어마한 증여나 부동산 거래 등의 그럴싸한 사유였으면 합니다만, 택도 없고요 다행히 아이 출생기념으로 그럴듯한 예쁜 도장은 가지고 있던 터라, 우리 꼬맹이의 인감등록을 진행해 봤습니다. 잘 모를 땐 검색부터죠. 준비물이 뭐가 필요한지 몰라 인터넷에 검색을 해봤는데, 대부분은 성인, 또는 대리 인감증명서 발급만 나오지, 대리 등록은 잘 나오지 않더라고요. 인감증명서 발급은 많은데 대리 등록은 설명이 잘 없네요. 검색을 못 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에라 모르겠다 심정으로 일단 부딪히기로 했습니다. 일단 직접 등록할 때의 방법을 확인해 보니, 특별한 경우에는 주소지가 아닌 경우도 가능하다는데, 그 경우까지는 안 찾아봤네요. 그런데 찾다 보니 인감증명서의 최초 등록은 반드시 본인이 해야만 한다고 하더라고요 다만 미성년자, 또는 피한정후견인인 경우 법정대리인의 동의서란 기재 및 날인 등등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 외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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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무료 키카, 서울형 키즈카페 노원 중평공원

피 튀기는 방학기간이 아직도 일주일이 넘게 남아있습니다. 어떻게 아이와 시간을 보내야 하나를 고민하며 하이에나처럼 헤매다가 @콜라브레이크님의 블로그를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blog.naver.com/colabreak/223540155398) 이거다! 싶어서 저도 후다닥 예약 시도! 서울형 키즈카페 예약 : HOME > 서울형 키즈카페 > 서울형 키즈카페 예약 시설명 서울형 키즈카페 노원구 중평공원점 연락처 02-973-1955 예약안내 이용대상 : 4~8세 유아동 및 보호자 (2016.01.01~2020.12.31 출생아동 / 대상연령 외 아동 입장 불가 ) - 다자녀 가구에 한해 예약자 1인당 자녀3명까지 신청, 보호자는 2인까지 입장 가능 1일 1회만 이용 가능(중복, 대리 예약 불가(본인 자녀만 예약 가능) )/ 월 횟수 5회 제한 [이용시 주의 사항] 미끄럼 방지 양말 반드시 착용(미착용시 입장불가), 보호자도 양말착용 필수 (양말을 판매하지 않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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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사주] 신금 일간 (신해일주, 신묘일주, 신미일주, 신사일주, 신유일주, 신축일주)

오늘의 주인공은 병화가 가장 사랑하는 신(辛) 금(金)입니다. 만세력에 저 위치의 글자가 신(辛) 인지 확인해 보세요 신금의 계절은 이제 곧 겨울을 맞이해야 하는 늦가을이에요 한 해 농사가 부실하면 겨울을 나기 어렵잖아요? 그러니 쭉정이들은 과감하게 도려내고, 남은 에너지를 모두 집중시켜 결실을 맺어야 합니다. 그러니 두루뭉술하거나 모호할 수 없습니다. 정확히 나눌 것은 나누고, 줄 건 주고, 내 것은 내가 가져야 합니다. 깔끔 명료하고 확실해요. 선 넘어오면 다 내 거! 또 신금은 하늘에서 내리는 서리의 이미지입니다. 차갑지만 깨끗하고 결백한 순수 결정체에요. 완전무결한, 이미 그 자체로 완성된 순백의 보석의 이미지이기도 해요. 보석은 조심히 다뤄야 하잖아요? 그래서 예민하고 자존심이 강한 경우가 많습니다. 신금의 이미지는 보석 그 자체이기도 합니다. 다만 기운이 너무 강하면 오만해지기 쉽습니다. 특히 선을 긋고 판단하는 기운이 강해지면, 날카로운 말과 잣대를 들이대는 경우도 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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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사주] 경금 일간 (경인일주, 경오일주, 경술일주, 경신일주, 경자일주, 경진일주 )

오늘의 주인공은 천간의 일곱 번째 기운인 경(경) 금(金)입니다. 만세력에 저 위치의 글자가 경(庚) 인지 확인해 보세요 쇠(金)을 뜻하는 금의 기운은 계절적으로는 가을이 됩니다. 추운 겨울과 봄을 지나 뜨거운 여름의 무더위를 견뎌낸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고, 들녘의 곡식을 수확하고 거둬들이는 때예요. 그리고 이 결과물로 추운 겨울을 다시 나야 하기도 합니다. 또 금, 쇠붙이 등은 돈을 뜻하기도 하잖아요? 그러니 결과물을 반드시 만들어 내야 하는 사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경금은 바위산, 철, 큰 바위, 달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 해 농사의 책임을 져야 하는 기운이라서, 책임감이 강합니다. 열매가 잘 자랄 수 있는지, 아니면 떨궈 내버려야 하는지에 대한 결단력도 필요하고요. 그래서 날카로운 면과 예민한 면이 있습니다. 그러나 신금과 다르게 아직은 초가을이라 조금의 여유가 있어요 그러니 계산적이고 실리를 추구하지만, 타인의 기준을 잡아주고 배려하는 인정 가득한 모습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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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캠핑, 블루문 캠핑장 C 사이트

더위를 극도로 싫어하는 저는, 원래 여름에는 캠핑을 가지 않는다가 원칙이었습니다. 그런데, 아이의 요청에 원칙이 무슨 소용이 있나요? 아이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언니가 캠핑을 간다니, 자기도 따라가겠다는 요청을 합니다. 에어컨 온도를 조금만 낮춰도 덥다고 투정 부리는 아이한테, 밖에서 자면 이거보다 더 더워!라고 겁을 줘봤지만 이미 귀에 들리지 않아요. 언니가 있으니 괜찮다고 합니다. 걱정스러운 마음에 취조하듯 전화를 걸어 이것저것 알아보니, 다행히 수영장이 아이가 놀기 좋게 보입니다. 낮에는 물에 들어가 살 수 있겠구나 싶어서, 어른 걱정과 밤에 잠자는 문제만 고민하며 일단 따라나섰어요. https://naver.me/xaPgNAv7 이번에 다녀온 곳은 숲속 사이트로 유명한 블루문 캠핑장입니다. 사진에서 보여주듯이, 숲속 사이트는 그늘도 많고 참 시원해 보여요. 그러나 제가 자리 잡은 곳은, 하루 종일 해가 쨍-하게 비춰주는 양지바른 파쇄석 사이트입니다. 해가 간절한 겨울이나, 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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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음이 많은 아이, 언제쯤 좋아질까요?

우리 아이는 신체 발달이 상당히 느렸습니다. 돌이 한참 지난 후에도 걷지 못했거든요. 그런데 놀랍게도 언어는 매우 빨리 습득했습니다. 돌이 조금 지나자마자 말을 시작했으니까요. 어린 유아들은 의사소통이 어려워 울음을 통해 표현한다고 하죠. 일찍 말을 시작한 우리 아이는 잘 울지 않는 아이였습니다. 오죽하면 할머니가 "못 우는 거 아니냐?"라고 걱정할 정도였으니까요. 우리 아이는 배밀이, 기기, 뒤집기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마냥 누워있던.. 그러나 아이가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작은 일에도 울음을 터트리기 시작했죠. 친척들이 모인 자리에서 자신을 놀린다고 울거나, 게임이 잘 안된다고 울기도 합니다. 욕심내서 시도한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도 일단 울고 시작해요. 저래서야 원만한 사회생활이 될까? 싶은 마음에, 타이르고, 공감해 주고, 때로는 화도 내봤지만 개선이 쉽지 않았습니다. 더 큰 문제는 아이가 왜 울었는지, 속마음을 잘 털어놓지 않는다는 점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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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대화, 시계에서 출발하여 종교까지

재미있는 놀이는 계속하고 싶은데, 약속했던 시간이 모두 지나가서 종료해야 하는 게 아쉬웠을까요? 끝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지 아이는 갑자기 철학적인 질문을 아빠에게 던집니다. “아빠, 시계는 왜 계속 움직이는 거야?” 그러니까 시계랑 시간은 다른데, 시간은 원래 흐르지 않고..... 순간의 뇌 정지와 동공 지진이 일어났지만, 최선을 다해서 아이에게 설명해 주기로 합니다. 일단, 시간과 시계는 같은 개념이 아니라는 것을 설명하고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움직여야 하는 시계를 발명했다고 설명했어요. 아이에게 설명한 한 줄 실존주의 - "가위는 자르기 위해서 만들어졌어" 그러다 실존주의로 대화가 튀었습니다. 생명체를 제외하고는 본질의 목적이 존재의 이유가 되며 실존보다 우선한다고요. 그리고 그다음은 당연한 수순으로 생명체, 그중에서도 인간에 대한 질문으로 이야기가 튀었어요 “사람은 그럼 왜 태어난 거야?” 철학과 신학, 그리고 과학에 대한 이야기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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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사주] 무토 일간 (무인일주, 무오일주, 무술일주, 무신일주, 무자일주, 무진일주)

오늘의 주인공은 단단한 땅의 기운인 무(戊) 토(土)입니다. 일간과 일지를 합쳐서 일주라고 합니다. 흙을 뜻하는 한자 토는 글자부터가 양을 뜻하는 +와 음을 뜻하는 -가 합쳐져서 만들어진 글자에요. 모든 오행은 토와 인연을 맺음으로써 서로 연결됩니다. 나무도 흙 위에서 자라고요, 불도 흙 위에서 타며, 쇠는 땅속에서, 물도 땅에서 흐릅니다. 이렇게 중요한 흙의 양의 기운을 담당하는 것이 바로 무토입니다. 1+2=3, 음양이 가장 완벽한 글자 중에 하나가 토입니다. 무토의 무(戊)는 무성하다는 의미도 함께 가지고 있어요. 만물이 함께 수용하고 어울리면서 아름답고 무성하게 자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누군가를 포용하려면 먼저 자신이 흔들리지 않는 주관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무토는 강한 주체의식을 가지고 태산처럼 믿음직스럽게 언행이 신중해요. 중간 역할을 담당해 화해를 시키거나 소개 역할도 매우 잘합니다. 무토가 가진 물상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대표적인 게 높은 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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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유산균 선택,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 아이는 일찍이 병원을 가까이하면서, 항생제를 주식 삼아 장기 복용했던 아픈 기억이 있던 터라, 조금이라도 건강해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유산균에 집착했었어요 장내 유익균은 면역반응, 아이의 컨디션, 비만, 정신건강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라고 하니, 유산균 선택에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유산균을 선택하느냐에서부터는 정말 첩첩산중입니다. 일단 인터넷에 어린이 유산균만 검색해도 브랜드와 제품 종류가 페이지를 넘어가요. 페이지가 끝이 없습니다... 복합 균주의 선택 다양한 균주가 포함된 제품이 더 좋다고는 합니다. 그래서인지 시중의 유산균 제품 대부분은 복합균종을 포함하고 있어요. 하지만 하나씩 뜯어보면, 균주의 편차가 심한 경우도 있습니다. 식약처에서 고시한 프로바이오틱스 균주의 효능을 보면, 모든 균주가 다 포함될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최소한 서너 개의 복합 균주는 필요해 보입니다. No Genus Species functionality 1 Lact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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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로 아이와 함께, 광화문 책 마당

사람이 많고 붐비는 것을 싫어하는 아빠 탓에, 우리 아이는 7세 치고는 여행을 퍽이나 많이 다녔지만 정작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서울 도심을 구경한 경험은 손에 꼽아요 특히 인생의 절반을 코로나와 함께 보낸 세대여서, 늘 차를 타고 멀리 인적 드문 곳에서 노는 것에만 익숙해져 있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반성이 확- 들었어요. 덥고 무더운 날씨에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고 걷는 것이 아이에게는 힘들 수 있다는 두려움에, 아빠가 지레짐작으로 겁을 먹고 도전하지 않았다는 것에요. 그래서 아이 손을 잡고 광화문 책 마당에 가기로 도전을 했습니다. 아이의 방학으로 체력적 여유가 생긴 지금, 어딘가로 또 놀러 간다는 설렘에 신나하는 아이의 손을 잡고 지하철을 타고 출발했습니다. 목적지는 광화문 책 마당으로! 광화문 9번 출구를 나오면 바로 이렇게 예쁘게 공간이 탁-트입니다. 지하철 출구를 나오자마자 예쁘게 역내 도서관이 보입니다. 그리고 바로 보이는 벽면 디스플레이와 잘 마련된 썸머 피서존, 가판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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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사주] 기토 일간 (기해일주, 기묘일주, 기미일주, 기사일주, 기유일주, 기축일주)

오늘의 주인공은 천간의 여섯 번째 기운인 기(己) 토(土)입니다. 만세력에 저 위치의 글자가 기(己) 인지 확인해 보세요 같은 흙(土)의 기운이지만, 다섯 번째 천간인 무토가 커다란 산맥, 거대한 땅의 모습이라면 기토는 우리에게 친숙한 과수원이나 밭의 이미지입니다. 촉촉하게 머금은 습기를 바탕으로 새싹을 틔우고 기르기 좋은 땅이에요 여기서부터 몇 가지 성향이 나옵니다. 우선 논밭은 사람이 관리하는 땅이잖아요? 그래서 영역이 매우 중요해요. 측량도 하고, 땅문서도 만들면서 자신의 영역 선을 뚜렷하게 만들어 놓습니다. 남의 영역은 관심 없지만, 내 영역은 매우 안정적이어야 해요 특히 거주지의 안정은 매우 중요한 문제가 됩니다. 밭은 생산수단이기도 합니다. 영역의 표시와 관리가 매우 중요해요. 논밭은 작물을 키워서 생활을 하기 위한 목적이 있잖아요? 농사가 가지는 이미지대로 인간관계에 친숙하고요 신용과 약속을 중요시하는 모습도 같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논밭은 키우려고 하는 식물만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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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좋아? 내가 좋아?, 남편에서 아빠로 역할 변경

아이가 어렸을 때, 종종 장난치듯 물었었어요. 딸,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열에 여덟은 엄마 손을 듭니다. 왜 엄마를 못 이길까요? 아무 의미 없는 이 질문은 매번 한 명의 승자와 두 명의 상처투성이 패배자를 만들었지만, 아이가 어리던 시절, 꽤나 재미있던 장난이었습니다. 그러다 아이가 크기 시작하니 조금씩 상황이 변했어요 유치원 무렵에는 “선생님이 그런 거 묻는 거 아니랬어!”라고 빠져나가더니, 조금 더 커서는 영악하게도 엄마와 있을 때는 엄마, 아빠랑 있을 때는 아빠, 또는 직전 자기 편을 누가 들어줬느냐에 따라 답을 내놓더라고요. 그리고, 초 1이 된 지금은 카운터 질문을 던집니다. “엄마가 좋아? 내가 좋아?”라고요. 황희 정승님 찬스를 썼으나, 우화는 우화일 뿐이죠. 황희 정승의 우화를 써먹을 때죠. 조용히 아이의 귀에다 대고 속삭여 줍니다. 그러자 귀에다 조용히 이야기한 보람도 없이, 의기양양하게 엄마에게 외칩니다. “아빤 내 거야!" 심술궂은 표정으로 와이프가,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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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학년, 생활기록부와 상반기 결산

취학통지서를 처음 받았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학기가 끝나고 여름 방학을 맞이했습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제 마음을 찰떡같이 표현해 주는 공감 만화, 초등 생활 그림일기입니다. 링크 : https://comic.naver.com/webtoon/detail?titleId=827863&no=2 아이 학교 적응 시기에 맞춰서 다니던 회사도 그만두고, 오롯이 아이만 졸졸 따라다녔음에도 불구하고 정신이 하나도 없이 반년이 훌쩍 지나가 버렸어요. 초등학생의 부모로서의 기준도 잡지 못했던 터라, 수없이 흔들리고 고민하고 정신이 없었지만 이렇게 반년이 지나고 나니 뭔가 조금 기준이 생기는 느낌입니다. 무엇보다도 한 학기를 매우 훌륭하게 버텨준 아이에게 감사한 마음입니다. 학원? VS 가정학습? 가장 큰 고민은 아이의 학업적 부분이었어요. 초보 초등학교 아빠의 서툰 고민들에, 다행히 블로그 이웃님들의 고마운 조언들을 바탕으로 아이의 속도에 맞춰 가정학습을 준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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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첫 난관, 노는(?) 아빠 이미지

방학이 되어 아이와 있는 함께 있는 시간이 쭈우—————————-욱 늘어났습니다. 나름의 굉장한 각오와 함께, 한낮의 무더운 땡볕이 드는 시간에는 시원한 에어컨 아래에서 아빠와 함께 공부하고, 뜨거운 열기가 가시는 저녁에는 신나게 놀았으면 좋겠는데, 늘 그렇듯이 아이는 부모의 생각과 계획대로 움직이지 않죠. 계획표가 필요 없는 아이, 왜냐하면 안 지키니까요 오늘도 어김없이 먼저 놀고 싶어 하는 아이에게 나름 합리적인 설득을 하다가 통하지 않자, 이유를 물었습니다. 그런데 아이의 대답에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공부는 엄마랑 하고 싶다고요. 제가 뭔가를 잘못 한 걸까요? 왜 아빠는 싫지? 조금 지나서 다시 설득을 해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늦은 시간에 하면 졸리고 피곤하니 아빠랑 먼저 할 일을 다 끝내고 엄마가 오면 같이 놀면 좋잖아?라고 해도 싫다고 합니다. 엄마가 좋아! 왜 아빠는 엄마를 이길 수 없을까요? 아빠기 잠깐을 제외하고는 매번 지는 느낌이... 결국 포기하는 심정으로 한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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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랑 글쓰기 훈련, 매일 세 줄 쓰기

이은경 작가님의 어린이를 위한 초등 매일 글쓰기의 힘을 너무 인상적으로 읽었습니다. 하루 딱 3분, 3줄만. 저도 해보자 싶었죠. 다만, E-Book으로 책을 본지라 아이랑 별도로 작성할 활동지는 필요했습니다. 예쁜 건 중요하지 않으니 그냥 뚝딱뚝딱 만들어서 출력합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아빠랑 같이 써보자고 꼬셔요 시작은, 글이 어려우면 그림도 괜찮고 그냥 아빠에게 말로 설명해 줘도 된다고 했습니다. 재미있는 놀이를 하자고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같이 본 영상에 대해서 먼저 생각해 보기로 했습니다. 사진으로 보니 뭔가 심하게 귀찮음이 느껴지는 듯도.. 첫 테마는 아이와 함께 보았던 닥터 후의 타디스(타임머신)로 정했습니다. 같이 타디스를 타고 여행을 간다면 어디로 갈래? 아빠는 타임머신에 집중을 했는데 역시 아이는 전혀 다르더라고요 타임머신이라는 특별한 공간에 집중해서, 타임머신 안의 넓은 공간에서 어떻게 놀 건지를 한참을 이야기했습니다. 두 번째는 호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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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돌파 해야 하는 독서 훈련, 어떻게?

이제 막 초등학교에 입학한 부모의 욕심이겠지만, 아이가 책과 늘 가까운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잘 만들어진 AI 프로그램, 동영상, 학습 게임 등 사실 정보나 지식을 습득하는 방법은 이제 너무 다양해졌어요. 시간이 지나면 더욱더 쉽고 빠르고 편해지겠지요. 나중에는 어렵게 공부하는 대신에 칩을 심지 않을까요..? 그러니 꼭 독서를 통해 뭔가를 배우고 학습하지는 않아도 될 것 같아요. 다만 학습의 주체성을 내가 가지고 가는 법을 배웠으면 해요. 남이 짜놓은 길과 선택은 편안하지만, 우리가 살아가면서 만나게 되는 중요한 판단들은 결국 본인 스스로가 해야 하는 거잖아요? 저는 그 훈련의 시작이 독서라고 생각합니다. 아빠가 알려주고 싶은,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입니다. 독서라는 행위는 작가의 뜻을 따라가기도 하지만, 그것과는 무관하게 마음대로 이야기를 자르고 편집하기도 합니다. 독자가 원하는 순간, 원하는 흐름대로 끊어서 잘라 보는 거죠. 그리고 그렇게 잘라낸 순간들은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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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사주] 병화 일간 이야기 (병술일주, 병신일주, 병오일주, 병인일주, 병자일주, 병진일주)

오늘은 병(丙) 화(火)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표시된 위치는 만세력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병은 천간의 10가지 기운 중에서 세 번째 기운이지만, 태양을 상징하는 기운이기 때문에 둘째 가라면 서러운 기운입니다. 전체 60갑자 중에서도 너네 중에 대장 누구야! 하면 병오와 임자가 나온다고 하니까요. 기세가 그렇다는 거죠. 꼭 대장이라기보다는. 태양은 모든 생명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기운이에요. 공평하게 모든 곳에 빛을 비추어야만 합니다. 어려운 사람들에 대한 따뜻한 마음은 물론, 열정적이고 화끈하며 자신만만해요 적극적이고 외향적인, 꾸밈없는 솔직함이 매력입니다. 병화의 이미지는 태양입니다. 고서에서는 지존이라고. 다만 한여름의 태양은 너무 뜨겁잖아요? 너무 직선적으로 표현해서 주변을 불편하게 살 수도 있고 급하고 고집스러운 다혈질로 강압적으로 보일 수도 있어요. 특히 우리 은하계의 중심은 태양이잖아요? 그러니 화의 성향이 너무 강하다면 조금은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간이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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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은 아이의 도움을 필요로 하지 않아!

선한 영향력을 주는 사람으로의 성장을 위하여, 어려운 사람과 약자를 돕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그런 아이들의 맹점을 이용한 범죄도 많이 늘었고요. 그래서 나온 말이 "어른은 아이의 도움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였습니다. 저도 아이에게 매번 강조하는 내용이에요 "딸. 몸이 불편한 할머니가 잠깐만 도와달라고 부탁하면서, 같이 가달라고 하면 어떻게 할 거야?" "도와줘야 하지 않을까?" 몇 번을 상황을 바꾸어서 물어봐도 자꾸 도와줘야 한다고 대답을 합니다. 그래서 얼마 전에는 매우 강력하게 이야기했어요. "아이의 도움이 필요한 어른은 없어. 도와줘야 하는 상황이 생기면 엄마 아빠나, 경찰, 혹은 주변 어른에게 대신 말을 전해주는 거야" 아침에 일어났는데 목이 따끔따끔 거리고 컨디션이 매우 안 좋았어요. 괜찮아지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오후가 되니 더 엉망이 되었죠 전신 몸살에 인후통, 고열에 정신까지 오락가락하기 시작했어요 간신히 아이 하교와 수영 클래스까지는 다녀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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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할아버지는 진짜 있어? 산타는 팀이야!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되자, 아이가 최대한 늦게 알았으면 하는 것들이 하나씩 생겨납니다. 그리고 그중 하나가 바로 산타 할아버지예요. ‘착한 어린이’라는 정의가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크리스마스에 선물을 받는 것은 자신이 되고 싶은 목표를 향해 1년간 노력하고 아이가 받아내는 KPI 달성에 대한 보너스라고 생각합니다. '착한 어린이'라는 단어는 생각이 많습니다. 어떤 게 착한 아이일까요? 정의에 부합하지 않더라도, 내 아이는 귀한 사람이거든요. 학교를 잘 다녀온 아이가 물었습니다. “아빠! 산타는 진짜 있잖아? 근데 친구들이 산타가 없대!” 아이의 사회가 커질수록 위기가 중간중간 있었습니다. 특히, 형제가 있는 친구들의 공격이 위험해요. 아이가 얼마 전부터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이야기에 푹 빠져있었는데, 마법 같은 이야기들을 친구들과 나누다가 다시 산타 할아버지 문제가 나왔나 봅니다. 겨울도 아니고, 한 여름의 갑작스러운 산타 진실 공격에 다급한 변명을 했어요 “공기는 눈에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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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사주] 일간 정화 이야기 (정미일주, 정유일주, 정사일주, 정묘일주, 정해일주, 정축일주)

오늘은 정(丁)화(火)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표시된 위치는 만세력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같은 불의 기운이지만 병화가 넓게 퍼트리는 태양열이라면, 정화는 그 열기를 집중시키는 강렬한 열기를 뜻합니다. 계절적으로도 병화가 여름의 초입이라면 정화는 한여름의 무더위에요. 정화가 가지고 있는 물상 중 바다 위의 뜬 별은 이미지만으로도 참 멋집니다. 또 정화의 물상은 열, 난로, 등대, 별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매우 친숙하죠? 필요하기도 하고요. 그래서 정화는 열정적인 열의 성질이지만 다정하고 온화합니다. 또 열기를 집중 시키는 힘으로, 목표 달성을 향해 강한 집중력과 집념을 보여줘요. 같이 일할 때 이런 사람 있었으면 좋겠다 싶은 사람을 꼽아보라면, 그중에 하나는 정화가 아닐까 합니다. 분출이 되지 않고 쌓이기만 하면 위험합니다. 그러나 한여름의 계속되는 무더위에 온열질환이 생기는 것처럼, 열이 쌓이면 폭발하는 성향이 있으니 너무 쌓아 두지 않고 풀어주는 노력 등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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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AI 디지털 교과서 전면도입, 어떻게 될까?

이제 6개월도 남지 않은 2025년을 앞두고, 2024년 7월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여러가지 안건들이 있습니다만, 초등학교 학부모인 제 관심사는 AI교과서 였어요. 저뿐만이겠습니까? 많은 학부모님들이 관심이 있으시겠지요. 답변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합니다. 그런데, 영상을 보다보니 고구마 백만개쯤 먹은 답답함이 계속 생깁니다. 잘 준비해서 라는 이런저런 좋은 수식어로 해결되기에는, 당장 당면되어 있는 불안감들이 해소가 되지 않습니다. 인프라 준비도 미흡하고, 선생님들의 충분한 연수가 완료된 것도 아닌데, 시간은 거침없이 흘러가고 있으니까요. 가장 마음이 답답한 건, 중요한 본질이 비껴있다는 느낌이 드는 겁니다. 얼핏 보면 좋아 보입니다. AI디지털 교과서를 통해서 아이들의 정확한 학습상태를 평가하고,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다니요. 그런데 학습평가가 정확한 그 알고리즘이 현재 있나요? 단순 반복 테스트 평가는 지금도 많아요. 이미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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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랑 집콕놀이, 연산 연습은 보드게임 트라이펙타로!

이제 막 시작한 무시무시한 방학을 대비하여, 아이랑 재미있게 놀아주기와 지겹지 않게 공부 시키기의 콜라보로 새로운 보드게임을 구입했습니다. 짜잔~! 왼쪽은 덧셈, 오른쪽은 곱셈입니다. 아직 어린아이에겐 뭐든 재미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순 반복으로 계속 연산 훈련을 시키는 것보다는 게임을 통해서 즐겁게 반복 활동을 하는 게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2~4명이 함께 할 수 있는 게임이라, 온 가족이 함께 하기 딱 좋았어요. 집에 도착하자마자 와이프와 함께 셋이 둘러앉아서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게임의 룰을 익힐 때까진 일부러 못하는 척 아이가 이길 수 있게 도와도 주고요 그래서일까요? 처음에는 아이가 너무 좋아했습니다. 덕분에 ‘오늘 할 공부 다 하고 보드게임하자~’라는 보상으로도 사용했고요. 게임을 시작하자! 문제는 꽤 여러 번 게임을 하고 나서입니다. 아이가 부모와 겨루어서 이기기 힘들다는 사실을 알았나 봅니다. 이젠 개인전이 아니라 자꾸 단체전을 하자고 해요 노력하고 함께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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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사주] 사주 일간, 을목이야기 (을묘일주, 을미일주, 을사일주, 을유일주, 을축일주, 을해일주)

오늘은 ‘갑’에 이어서 천간의 두 번째 순서인 을(乙) 목(木)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표시된 위치는 만세력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을은 천간의 10가지 기운 중에서 두 번째의 기운입니다. 천간의 10가지 기운 중에 가장 강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으며 잎과 줄기로 이루어진 예쁜 식물의 모습이기도 하고요, 소리를 전달해 주는 바람의 모습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을목인 당신은 꽃입니다! 같은 나무(木)의 성향이지만 갑목이 언 땅을 뚫고 올라오는 모습이라면, 을목은 그렇게 피어난 싹이 여름철 꽃을 피우고 과실을 맺기 위해, 무성하게 자라나는 모습입니다. 그러니 을목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생존을 위한 유연함 입니다. 태양을 만나기 위해 담이나 다른 나무를 타고 오르는 덩굴식물들처럼, 원하는 목표를 위해 필요한 유연성이나, 주변의 다른 이들과 협력과 배려를 통해 목적을 달성하고자 하는 욕망이 강해요. 그러니 갑목과는 다르게 부드럽고 세심함과 유연성, 끈기가 강점입니다. 덩굴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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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 재미로 보는 천간 반장 선거

천간은 아주아주 과거부터 날짜나 달, 연도를 셀 때 사용했던 단어의 총칭으로, '갑, 을, 병, 정, 무, 기, 경, 신, 임, 계’ 이렇게 총 10개로 십간'(十干)이라고도 합니다. 보통은 ‘자, 축, 인, 묘, 진, 사, 오, 미, 신, 유, 술, 해’인 십이지 함께 사용되는데요, ‘간지’라고 불리는 십간 10개와 십이지 12개를 조합하면, 총 60개의 짝이 나오기 때문에 육십 갑자라고도 부릅니다. (10 x 12 = 120이 아닌 이유는 둘씩 짝을 짓는데 둘 다 짝수이기 때문입니다. 못 만나는 짝은 평생 짝꿍 할 수가 없어요. ) 꾸러기 수비대, 12지지는 익숙하지요? 사진 출처 : https://blog.naver.com/ionty2020/110126225862 고대 사람들은 천계에 10가지 태양이 있고, 이 태양이 하루에 한 개씩 차례대로 뜨고 진다고 믿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십간이라는 개념이 쓰였다고 하는데요, 아무튼, 옛날부터 시간의 개념을 설명하는데 매우 중요한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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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자신감 프로젝트, TESOM 수학학력평가 메달 받기!

얼마 전 수학 단원평가가 끝났을 때의 일입니다. 집에서 열심히 연습한 것과는 다르게, 수학 단원평가 결과가 좋지 않았어요. 스스로도 속이 엄청 상했는지, ‘친구들은 다 잘하는데 나만 못해’를 또 시전합니다. 완벽주의 기질이 강한 아이여서 장점도 있지만, 단점은 겁을 먹으면 아예 포기하려는 성향이 있어요. 100점 맞기를 바라는 건 아니지만, '나도 할 수 있어!'라는 공부 정서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낚시질을 시작했습니다. "친구들이 잘하는 것과 비교하지 마. 모두 열심히 하는 친구잖아?" "전국에 있는 다른 또래들하고 비교를 해보자." "엄빠는 네가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생각해." 그리고 그렇게 Tesom 수학학력평가를 치르기로 했어요. "시험을 잘 보면 상장하고 메달도 줄 거야." 아이는 다른 건 모르겠고, 메달이 받고 싶었나 봐요. 그렇게 시험을 보기로 했습니다. 70점만 넘으면 메달과 상장을 줘요! https://www.tesom.co.kr/ 순조롭던 계획은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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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딸에게, 어색하고 불편한 성교육은?

부모라면 모두가 그렇겠지만, 특히 불안이 높은 딸바보 아빠라서 ‘성’이라는 이슈는 고민이 정말 많습니다. 아이에게 어떻게 교육을 해야 할까? 하고요. 뭐든 글로 배우는 성향 탓에, 일단 책부터 찾아봤습니다. 그런데 어린아이에게 읽혀 주는 유아 성교육 동화는 꽤 있습니다만 어른이 먼저 읽어볼 만한 책은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제가 못 찾은 것도 있겠지만, 남/여 구별을 빼면 정말 몇 권이 안 되더라고요 조금 더 다양하게 많은 이야기가 있으면 도움이 될 텐데 아쉽습니다. YES24에서 검색해 본 책들입니다. 그나마 아이와 함께 읽어온 유아 성교육 책과 몇 권 읽은 성교육 관련 책을 바탕으로 자기 몸에 대한 결정권을 가지고 행동하는 것, 싫으면 싫다고 단호하게 이야기하는 것 등을 일상에서 실천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그래서일까요? 그나마 할머니는 한 번씩 안아드리지만, 특히 할아버지들은 손녀의 포옹 한 번 받기가 어렵습니다. 아빠도 마찬가지예요. 뽀뽀는 잘 안 해줘요. 그래도 그게 맞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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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사주] 사주 일간으로 보는 나, 갑목일간 이야기 (갑자일주, 갑인일주, 갑진일주, 갑오일주, 갑신일주, 갑술일주)

사주에서 일간은 개인의 본질, 즉 나의 기본적인 성향을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 일간이 갑(甲) 목이라면 ‘갑’이라는 글자가 가지는 특징과 목이라는 오행이 가지는 성향을 함께 일컫는 거예요. 사주의 8글자 중 위의 4글자를 천간이라고 합니다. 이 천간의 글자는 ‘갑, 을, 병, 정, 무, 기, 경, 신, 임, 계’ 총 10가지가 있는데, 오늘은 그중에서도 첫 번째 오는 갑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표시된 위치를 만세력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갑(甲) 목은 천간의 10가지 기운 중에서 선착순 첫 번째의 기운입니다. 그리고 단단하게 뿌리내리고 하늘로 우뚝 솟아 오른 나무의 모습이기도 하고요, 눈 깜짝할 사이에 내리치는 우레의 모습이기도 해요. 각각 다른 이미지이지만 공통적으로 관통하는 이미지는 생명의 성장입니다. 하늘로 솟아오르는 나무, 우레가 대표적인 이미지에요 그래서 갑목은 강하게 하늘로 뻗어 오르는 성장의 힘을 가지고 있어요. 진취적이고 성장하려는 의지가 많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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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스스로 방 정리, 언젠가 가능은 할까?

맞고 틀리고의 문제라기보다는 성향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정리 정돈이 말끔하게 된 것을 선호해요. 외출 후 화장실에서 손을 닦으면, 드레스 룸에서 홈웨어로 갈아입어야 하고요 잠깐 밖에 나갈 때도 외출복으로 갈아입습니다. 특히, 침실에 외출복을 입고 눕는 건 상상도 못할 일이에요 반대로 제 와이프는 조금 프리합니다. 그나마 편리상 외출복과 홈웨어의 구분은 원래 명확했습니다만 필요 이상의 정리 정돈은 낭비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오죽하면 집에 놀러 온 후배가 화장대를 보고 이야기했어요. ‘아 공간 구분 명확하네.’ 라고요. 굳이 나눈다면 이 정도 차이 결혼이란 게 그런 거죠. 서로 다른 두 우주가 하나가 되는. 와이프는 혼돈 속에 질서가 생겨나고, 반대로 저는 질서 속에 혼돈을 심어두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 절정은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예요 직장 생활과 육아, 거기에 집안 정리는 함께 할 수 없는 평행 우주였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8년이 흘렀어요. 로봇청소기가 더 이상 생존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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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의 작은 성공 경험, 눈물로 얼룩진 줄넘기

최근까지 HR에서는 EX(Employee Experience)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습니다. 일에서 작은 성공을 경험하게 하는 것, 업무 중 필요한 지원을 충분히 받는 것, 그리고 존중, 인정, 격려 등 사내 대인관계에서 좋은 경험을 하는 것. 이렇게 3가지가 주요한 핵심이었는데요, 직원들의 생산성이 약 31%가 증가했다는 리포트 등이 나오면서 HR에서는 거의 마법의 단어처럼 취급되며, 다양한 방법론도 함께 등장했었습니다. 특히, 리더들에게는 1) 명확한 목표를 심어줄 것 2) 목표 실행을 위한 자율성을 심어줄 것 3) 충분한 지원과 지지를 통한 심리적 안정감을 유지해 줄 것 이렇게 3가지가 미션으로 주어졌었죠. 이거다! 전 육아를 위해 직장에서 HR을 했었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이 된 우리 아이는, 학교에서 줄넘기를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학교 체육 시간에 다 같이 줄넘기를 했다는 거예요. 그리고 친구들은 다 하는데 자기만 하나도 못했다며 집에 와서 만만한 아빠에게 하소연을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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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사주] 일간의 환경인 월지로 보는, 나는 직장 생활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

일간으로 표현되는 내가 사회생활을 하는 데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것은 월지입니다. 특히, 직장인이라면 월지 기운 형태의 일을 직업으로 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경우는 월지의 기운을 활용하는 일을 업으로 하게 돼요. 만세력에서 보시는 저 위치가 월지에요. 그런데, 매년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는 돌고 돌잖아요? 예를 들어 2024년인 올해 갑진년에는 내가 가진 기운을 잘 쓸 수 있지만, 또 2023년인 계묘년에는 반대로 영 힘을 못 쓰기도 합니다. 그리고, 특별한 때에는 직장 생활을 그만하기도 해요. 매년 오는 운의 글자와의 관계가 매우 중요합니다. 봄이 오면 여름이 오고, 가을이 가면 겨울이 오는 자연의 섭리처럼, 오행은 각 글자들과 짝을 이루어서 기운을 시작하기도 하고, 화려하게 피워내기도 하다가 다음 계절을 위해 모든 기운을 갈무리하기도 합니다. 오행이 짝을 이루는 그룹 중 해(亥) + 묘(卯) + 미(未), 인(寅) + 오(午) + 술(戌, 사(巳) + 유(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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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속에 너무 많은 나, 비겁 다자의 비견/겁재 다시 이해하기

내 사주를 보려고 만세력을 보면 나를 뜻하는 일간과 색이 같은 글자들이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십성으로는 비견/겁재라고 하고요, 나와 같은 목적을 가진 오행이에요. ※내 오행 확인해보기 [셀프사주] 나는 어떤 사람인가? - 일간으로 확인하기 낯설게 보기 - 나 ‘사람을 이해한다’라는 게 가장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타인이 아닌 ‘나... blog.naver.com 비견 겁재가 많으면 사람을 좋아하고, 고집이 세다고요? 내 오행이 나무라면 싹을 틔워야 하고, 가을이라면 결실을 맺어야 해요 그러니 목적성이 같고요, 목적성이 같은 사람들이 모여있으니 추진력이 강하고 협력과 인간관계에서 강점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또한 그만큼 고집도 세고, 사람을 좋아하거나 사람들과 잘 어울린다고 해석하기도 해요. 물론, 비견과 겁재는 음양이 다르고 계절적 목적이 다르지만, 큰 틀에서는 비슷하다고들 합니다. 물론 틀린 해석은 아닙니다. 그런데 그렇게 막 뭉뚱그리기는 애매한 면이 있어요. 비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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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랑 집콕놀이, 렌티큘러 이해하고 만들어보기

주중에 멋지게 미션을 해결한 아이 성취도 축하를 위해, 딸이 가장 좋아하는 아웃백에서 외식을 했습니다. 그런데, 하필이면 백화점에 있는 아웃백을 방문한 게 잘못인 것 같아요. 자연스럽게, 아내와 아이는 백화점의 숍들을 둘러보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서 부터가 망..) 이것저것 구경하던 중, 아이는 반짝반짝 빛나는 산리오 캐릭터 렌티큘러 스티커에 마음을 빼앗겼습니다. 아니 이걸 왜... 예쁜 쓰레기를 사는 것을 반대하는 아빠는, 반대의 목적으로 “사고 싶은 이유가 뭐야?”를 시전했지만 내공이 쌓인 아이는 “그림이 바뀌는 게 신기해서 관찰하고 싶어”라는 카운터 어택을 날렸습니다. 결국, 관찰 결과를 아빠에게 말해주기로 약속을 하고,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되었지요. 기특하게도 아이는 집에 오는 내내 스티커를 들여다보며, 나름의 이것저것 결론을 내려고 노력했습니다. 어차피 초1에게 정답을 기대한 게 아니니 본질 목적인 스스로 생각하기 노력이 달성되었다 생각해서, 원리를 설명해 주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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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랑 집콕놀이, 눈물의 보드게임 부루마블

언제 크나? 싶던 딸은 다행히도 훌륭한 엄마의 인성을 닮아서, 무리 없이 유치원과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였고, 선생님들에게 말 잘 듣는 초등학생으로 커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독 마음이 어리고, 소심해서 말보다는 눈물을 먼저 흘리는 게 아빠에게는 가장 큰 걱정이에요. 쉽게 상처 받지 않는 강한 마음으로 길러 주고 싶습니다만.. 마음을 따뜻하게 상대에게 전달하는 법, 거절에 상처받지 않는 법,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장점을 먼저 보는 법, 실패와 패배를 덤덤하게 수용하고, 승자를 축하해 주는 법에 대해 어떻게 학습시켜줄까?를 고민하다가 어른도 감정 상하는 일이 비일비재한, 그래서 반복적인 패배를 수용하는 연습과 덩달아 자본에 대한 개념 학습도 가능하도록, 부루마블 게임을 샀습니다. (절대 제가 하고 싶어서가 아닙니다) 딸, 게임을 시작하자. 하드 트레이닝이닷! 아기자기하고 이쁘장한 만듦새에 아이는 당연히 관심을 가지고, 게임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문제는 여기서부터 생겼습니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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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사주] 일간과의 관계, 십성의 특징을 통한 사주풀이

만세력에서 일간인 나를 중심으로, 나머지 글자들에 대한 관계를 십성이라고 분류합니다. 일간을 목화토금수 오행을 기준으로 본질을 살펴볼 수 있다면 십성은 사회생활 속에서 보여지는 관계나 처세 등을 엿볼 수 있어요. 물론 자리에 따라 또는 관계에 따라 강하게, 혹은 있는지도 모를 정도로 약하게 작용하겠지만, 나를 구성하고 있는 기질들 중의 하나임에는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그러니 이 글자들의 특징만 알아도, 셀프 사주 풀이가 어느 정도는 가능합니다. 만세력에 붉은 원체크된 얘네들을 십성이라고 불러요 사주 명리학은 자연의 순리가 매우 중요한 학문이에요. 그래서 굳이 외우지 않아도 십성의 흐름을 이해하면 기억하기 쉽습니다. 총 10가지이지만, 음과 양을 1개의 쌍으로 보아서 5가지, 비겁, 식상, 재성, 관성, 인성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일간(나) + 5가지를 합쳐서 육신이라고도 해요 |비겁 = 비견+겁재 먼저 비견과 겁재를 합한 비겁은 일간인 나를 의미해요. 그래서 가장 기본적인 나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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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사주] 나는 어떤 형태의 직업이 어울릴까? 일간의 환경, 격국

사주의 8글자는 모두 내가 가지고 있는, 내가 쓸 수 있는 내 기운들입니다. 그러니 적성과 직업 등은 사주의 글자 일부로만 판단하기는 어려운 문제입니다. 왜냐하면 상대적으로 많다 적다의 문제이지, 모두 내가 가진 재능이고 적성들이거든요. 그래도 가장 잘 발현되는, 혹은 강한 기운을 꼽으라면, 바로 월지를 살펴보는 겁니다. 사실 모든 글자가 다 중요하긴 합니다만, 그중에서도 매우 중요한 글자입니다. 물론 월지도 그 주변 글자와의 관계와 조합을 잘 살펴야 합니다. 주변 친구들에 의해 기운이 변하거나, 힘을 잃기도 하고요, 당연히 매우 강해지기도 하거든요. 그러나 이렇든 저렇든 나에게 가장 직접적인 환경 영향을 주는 것이 바로 월지에요. 기본적으로 사주 8글자 중에서 가장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오늘의 이야기 주인공은 월지입니다. 연주와 월주, 일주와 시주의 환경을 그림으로 표현해봤습니다. 그림을 굳이 그려서 표현한 건, 사주의 일간인 내가 속해 있는 환경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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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랑 집콕놀이, AI로 동화와 노래 만들기

아이를 전담하기로 한 이후, 가장 큰 고민은 아이와 무엇을 하고 놀까 입니다. 원래의 로망은 공도 차고, 운동장도 뛰는 거였지만, 뛰는 것보다 사부작사부작 노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는 방에서 인형놀이와 역할놀이하는 것을 더 좋아하거든요. 근데, 그것도 하루 이틀이지요. 그래서 뭘 하고 놀까? 기왕이면 아이가 생각하고 도전하는 거면 좋겠다 등의 아빠 욕심이 더해져서 아이와 이야기책을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아이와 만든 이야기책 표지 의식의 흐름에 따라 아이가 스토리를 말해주면, 함께 정리해서 동화로 만들고요, 책도 만들어 보고 같이 들을 음악도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이야기는 메모장에 적어두었다가, 단순하게 PPT 프로그램을 써서 책으로 엮었습니다. 그림은.. 제가 똥손이라 AI에게 부탁했어요. AI는 Adobe firefly와 Copilot bing을 이용했습니다. Adobe firefly는 디테일하게, Bing은 생각나는데로 그냥 만들기 좋습니다. https://stock.ad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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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찾아 삼만리 중 최애 등극, 화성 유앤아이센터 수영장

언제부터였을까요? 아이가 수영에 자신이 붙었나 봐요. 아, 물론 그렇다고 수영을 할 줄 아는 건 아닙니다. 불안이 높은 아이 성향을 생각해서 물하고 친해질 수 있게만 노력했는데, 어느새 스스로 잠수도 하고 첨벙첨벙을 시작하더니, 아침새벽 수영 가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하기 시작했습니다. 꼭두새벽부터 수영을 가겠다고 일어납니다... 집 근처 구립 수영장은 새벽 타임에 가야 사람이 없고 한산합니다. 자기 혼자만의 수영 연습을 방해받는 것도, 옆에서 물이 튀는 것도 싫어하는 아이 덕에, 언제부턴가 암묵적으로 새벽 타임 수영만 다니고 있었지요.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 여유 있게 운동을 하다가, 시간을 착각해서 새벽 타임을 넘겨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 사이 아이는 일어나서 시계를 보더니, 수영을 못 갔다고 한바탕 난리가 났고요. 아이의 울음에 당황한 아빠는 아이를 달래다가, 방학 때 가보려고 찾아둔 수영장 카드를 꺼냈습니다. 한번 가보고 싶을 만큼 좋은 곳인데 멀지만 가보자고요. 그렇게,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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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학년 여름 방학 준비, 일단 수영부터

드디어 다다음 주 면 무시무시한 방학이 시작됩니다. 한 달의 시간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에 대해 걱정이 가득이에요. 욕심은 하루 종일 공부랑 운동만 돌렸으면 하지만, 아이가 좋아하는 일과도 채워줘야겠지요. 집중해야 할 일과 아이가 좋아하는 일. 원만한 방학생활을 위해선 균형잡기 게임을 잘 해야 할 듯합니다. 일단 글로 먼저 배우고요... 이병훈 소장님 SKY로드맵에 보면, 초등 1,2학년에는 문해력과 어휘력 축적, 공부 루틴 형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시니, 현재 쪼개져 있는 학습방향을 좀 모아서 시간을 합치자. 그리고 독서 활동과 어휘력에 대해서 집중 하자라고 생각 중입니다. 그런데, 버릴 항목이 없어서 고민입니다. 현재도 하고 있는 게 없다는 게 함정이거든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데, 책 볼 때만 그래야지 하는게 문제입니다. 1학기를 돌아보면서 가장 문제점이 체력이었습니다. 운동을 좋아하지 않고, 앉아서 사부작사부작 놀아버릇하는 아이는 전체적인 체력이 너무 부족해요. 그나마 줄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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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발견된 교통사고 시 렉카차 이용 후유증, 블랙박스 전체 교체

조금은 오래된 이야기입니다. 와이프가 회사 일로 지방 출장을 갔을 때, 교통사고가 났었어요. 정차되어 있던 와이프의 차가 뒤에서 받힌 거라, 다행하게도 사람은 크게 안 다쳤지만, 차 후면이 심하게 찌그러졌고 결국 차는 견인이 필요해졌습니다. 상대편 운전자 분도 정중하게 사과하시고 보험처리하기로 깔끔하게 정리가 금방 되었다고 합니다. 문제는 다른 부분이었어요. 자연스럽게 차가 견인이 되고, 렌터카를 받아서 올라와야 하는데 이미 그 즈음에는 렉카차들이 출동하여 어린 여성 운전자 한 명을 아저씨들이 둘러싸고 차를 견인 준비를 했다는 거예요. 그때는 와이프가 어린 시절이기도 했고, 무섭기도 했던 터라 그냥 하라는 대로 차를 맡길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어? 하고 보니 차는 이미 견인 준비가 끝났다고 합니다. 그렇게 어디 이름 모를 정비소로 차는 수리를 받으러 갔고 급하게 받은 렌트 차량은 심한 담배 냄새와 지저분한 상태로 추가 운행이 어려울 지경이라 서울로 오자마자 반납 요청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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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글램핑, 키친파크앤글램지

다양한 경험을 하면 아이의 정서 확장에 도움이 될까 싶어서라는 핑계로 놀러 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엄빠는 정말 최선을 다해서 놀러 다녔었습니다. 오죽하면 금요일에 아이가 하는 말이 “이번 주는 어디 가?” 였었으니까요 그러나 학교에 입학하고 난 이후는, 학교에 적응하느라, 혹은 학교 행사에 참여하느라 아이와 어딘가를 놀러 간 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모처럼 만에 아이와 글램핑장을 다녀왔습니다. 무더운 여름이니 수영장도 있었으면 하고요, 피곤한 아빠를 고려해서 서울에서 너무 멀지 않았으면 했고요. 여름 수영장이 메인인 글램핑장 키친파크앤글램지 : 네이버 방문자리뷰 46 · 블로그리뷰 13 naver.me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엄마 없이 아빠랑 둘만의 시간을 가진 겁니다. 계획은 그랬습니다. 낮에는 아빠 타임이니 물에서 신나게 놀고, 저녁은 불멍도 하고 마시멜로우도 구워먹고, 모처럼 꽁냥거리다 잠들어야지. 그래도 밤에 엄마를 찾지 않을까? 하는 걱정에, 수영장에서 모든 체력을 다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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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사주] 아이 일간 중심으로 보는 십성 유형별 공부법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 사주를 통해 가장 먼저 확인하게 되는 것은 아이의 기질과, 어떻게 공부를 시킬까? 였습니다. 꼭 공부여서는 아닙니다. 그저 자신의 위치에 충실하길 바라는 거죠....아마도....? 물론 공부에 불리한 운과 유리한 운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사주를 보는 이유는, 운명이 정해져 있으니 포기하겠다가 아니라 유리하면 무엇이 유리한지, 불리하면 어떤 부분이 불리한지를 확인해서 조금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자니까요 조금 큰 아이들이라면 MLST 검사 같은 것을 활용해 볼 수 있겠지만, 그건 이미 공부습관이 어느 정도 자리 잡은 고학년부터 활용이 가능합니다. 그러니 우선은 아이 사주의 일간을 중심으로 한 십성으로, 아이의 기질과 그에 맞는 공부법을 고민해 볼 수 있습니다. 힘의 강약은 공부가 필요하지만, 세력도 중요합니다. 만세력에 많이 보이는 글자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호기심 많고 재능 있지만, 쉽게 싫증을 내는 식상 다자 형(식신+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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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랑 가정학습, 초등 EBS 문해력 등급 평가해 보기

아이와 아빠표 가정학습의 단점은, 또래 집단에 대한 아이의 학업 성취도 비교가 어렵다는 거예요. 물론, 개인별 중요도는 다르겠지요. 당장 저만해도, 초등학교 저학년이 학업성취도가 얼마나 중요하겠어? 라고 생각했었으니까요. 그러나 단원 평가 때마다, “친구들은 다 맞는데 나는 많이 틀렸어”라며 의기소침하는 아이의 말을 듣고, 깊은 고민에 빠졌었습니다. 특히, 우리 아이는 학교 입학 전에 한글과 수학 공부를 전혀 하지 않았었거든요. 부랴부랴 한글만 간신히 가르쳐서 보낸 정도요? 지금도 받아쓰기가 영 시원치 않습니다. 아무튼, 그래서 자존감 세워주기의 일환으로 EBS 문해력 등급평가를 도전해 봤습니다. 제 목표는 1) 아이의 정확한 상태를 진단하고 2) 꾸준히 노력하면 좋아진다 작은 성공 경험을 함께하자! 였어요. 테스트는 총 3회에 걸쳐 진행할 수 있습니다. 저는 등급평가 시험지가 총 3회로 구분되 있는 게 제일 마음에 들었습니다. 현재 상태와 약한 부분을 명확하게 파악하고, 얼마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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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랑 가정학습, 초등학교 단원평가 AI 무료 시험지 만들기

아이가 초등학교를 가니, 시험 평가가 생겼습니다. 아이의 자존심이 걸려있어서 모르는 척을 할 수가 없는데, 선생님께서는 하루 전에 단원 평가 일정을 알려주시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평소 집에서 문제집을 가지고 공부를 하다가, 단원 평가 알람이 나오면 부랴부랴 사전 테스트를 하느라 전쟁을 치르는 중입니다. 기존에 풀었던 문제집 중 여러 유형의 문제들을 골라서, 직접 아이 테스트지도 만들고요, 그걸 가지고 마무리 공부를 하는 거죠. 매번 급조해서 만들었던 시험지입니다. 1학기가 끝날 때쯤 되니, 꼼수가 생각났습니다. 매번 이러기 쉽지 않은데, 시간 날 때 몰아서 만들어 볼까? 그러다, 문득 다른 생각이 났습니다. 세상에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검색을 해볼까? 하고요. 그리고 크게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은 사이트를 찾았습니다. 역시, 세상에는 선구자가 많은 것 같아요. 여러 가지 사이트가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편안한 것은 EBS 초등 사이트 였어요. EBS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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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온도, 친구화 대화하는 법에 대해서

얼마 전 아이가 친구와 다투는 일이 생겼습니다. 사건의 발달은 우리 아이가 친구에게 못되게 말을 했다는 거예요. 당연히, 우리 아이는 그 친구에게 나쁘게 말할 의도가 없었습니다. 다만 너무 친하고 편한 사이니까, 엄마 아빠의 말투를 자기도 모르게 사용한 것 같아요. 그리고 당연히 그 말을 들은 친구는 상처를 받았고, 우리 아이가 자신을 싫어한다고 오해를 했다고 해요. 아이가 조금 크니, 친구와 다투는 문제도 스트레스 입니다. 안 그래도 소심한 아이가 더 소심해질까 봐 조심히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아니나 다를까, 엄마 아빠는 그렇게 말하잖아? 라는 아이의 논리적 반박을 바로 들었습니다. 아내와 알고 지낸 세월이 반오십년이 가까이 되어 갑니다. 그래서 우리 부부에게 세상에서 가장 편한 사람은 배우자예요. 그래서일까요? 우리 부부의 대화는 조금 남부끄럽습니다. 서로 나누는 대화를 문자로만 옮겨서 보면, 거의 내일 이혼하는 부부의 말투 저리 가라에요. 물론 욕설을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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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사주] 나는 어떻게 아이를 키울까? - 편인/정인/식신/상관

사주에서 자녀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궁성 자리로 보는 방법도 있고요, 궁성으론 저 자리가 자식자리 입니다. 십성으로 남자는 편관과 정관, 여자는 식신과 상관으로 확인하기도 합니다. 물론, 다른 글자들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에 따라 정확한 통변이 가능하겠지만, 이런 방법은 사주의 주인인 부모가 자식을 바라보는 모습이나 또는 자녀의 형태입니다. 즉, 우리 아이에게 바라거나 결정된 모습에 대한 정보일 뿐이지, 실제로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양육 방식이나 태도는 내가 관을 다루는 방식인 정인이나 편인, 식신과 상관의 기운을 어떻게 쓰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나의 양육태도를 점검해 보는 것은, 꽤나 큰 도움이 됩니다 <그림 출처 : https://www.parents.com/parenting/better-parenting/style/parenting-styles-explained/> 아이를 직접적으로 양육하는 글자인 식신 상관 편인 정인 4글자는 각 글자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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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대화하고 싶은데 말을 안 해요

직장인으로, 그것도 인사쟁이로 15년을 넘게 살았습니다. 주로 하는 일은 대화, 설득, 협상 코칭이었고 자신도 있는 편이었습니다. 그런데, 아이와의 대화는 너무 어렵습니다. 아이와 하루 종일 있을 때에도, 각자의 일과로 일상을 분리해서 지낼 때에는 더더욱 아이가 느끼는 세상과 경험, 감정이 너무 궁금합니다. 그래서 아이에게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물어보면, 아이는 대답을 해주지 않아요. 도대체 왜 말을 안해주는 걸까요? 다른 아이들은 재잘재잘 잘도 이야기해준다는데, 말이 없어서 물어보고 또 물어보면 기껏 한다는 대답이 “아 몰라.” 또는 “까먹었어”입니다. 사춘기도 아닌데 벌써부터 저러나 싶어 무척이나 섭섭합니다. 도대체 문제가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하루 종일 아이와 시간을 보내는 날, 아이에게 넌지시 몇 가지 감정을 물어봤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질문하는 방식의 몇 가지 패턴을 찾았습니다. 성격이 급해서인지 아이의 속도를 기다리지 못하더라고요. 느리거나 정확하지 않고 애매모호한 답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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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중 수제자 논란

모처럼 식구들이 다 같이 산책을 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엄마랑 아이랑 옛날 동화를 읽고 있는데 수제자란 말이 나왔나 봐요. 일단은 책을 덮고, 걸어가면서 수제자에 대한 설명을 시작했습니다. 너희들 중 누가 수제자니? 먼저 엄마가 시작했지요. “수제자란 가르치는 학생 중에서 가장 배움이 뛰어난 학생을 이야기하는 거야.“ 그런데, 배움이 뛰어나다는 것에 대해서 아이는 조금 어려웠나 봐요. 초등학교에서는 선생님께서 여러 가지를 가르쳐 주시는데, 각각 잘 하는 아이들이 모두 다르잖아요? 개미지옥은 여기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딸 : 엄마 가장 뛰어난 건 어떤 게 가장 뛰어나야 하는 거야? 아빠 : 가장 뛰어 나다는 것의 범위가 필요하네. 가장 남을 잘 도와주는 사람도 있고, 공부를 잘하는 사람도 있고, 달리기를 잘하는 사람도 있잖아. 사람마다 다 하나씩 잘 하는 게 있는걸? 엄마 : 가르치는 영역별로 수제자가 있으면 되는 거지. 달리기를 가르치면 가장 달리기를 잘하는 사람이 수제자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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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공부하지 않는 아이, 어떻게 공부하게 할까요?

벌써 아이가 학교에 입학한 지 4개월이 지났습니다. 중간중간 학교 평가와 아이의 성취도를 고려해서 다시 학습 스케줄을 짜려고 하니, 머리가 지끈거려오기 시작합니다. 맛있는 커피도 익숙해지기 전에는 즐기기가 쉽지 않습니다. 차도 쓴맛에 익숙해져야 그때부터 맛있어져요. 뭐든 처음에는 몰입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독서도, 공부도 그런 것 같습니다. 저도 그랬거든요. 학창 시절에 부모님이 시켜서 하던 공부는 그렇게 하기가 싫었어요. 어른이 돼서야 조금씩 재미있었진 것 같습니다. 많은 선배분들이 공통적으로 언급하시는 건 아이가 공부 때문에 감정이 상하지 않게 하라는 겁니다. 공부에 대한 부정 인식이 자리 잡으면 돌이키기 어렵다고요.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우리 아이도 공부가 힘들고 싫다고 합니다. 뭘 했다고 공부가 벌써 하기 싫을까요? 제가 뭘 잘못했었는지 가만히 돌이켜 봐도 아직까지 공부로 직접적인 스트레스를 준 적은 없었던 것 같은데 답답하기만 합니다. 아직 맛을 몰라서 그런가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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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해내야 하는 일

세상이 발달하면서 예전보다 강연도, 책도, 간접경험을 통해 학습하고 배우기가 쉬워졌습니다. 그리고 우린 이런 도움을 받아서 직접 경험하지 않아도 불을 만지면 뜨겁다는 것, 총에 맞으면 아프다는 등의 사실을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추측할 뿐이지 그 고통에 대해 온전히 이해할 수는 없습니다. 경험해 보기 전까지는, 그저 안다고 추측하는 것뿐이지요. 아이를 키우기 전에는 절대 모르던 것들이 있어요. 물론, 책으로는 많이 봤습니다. 공부도 열심히 했고요. 그래서 내가 부모가 되면 안 그래야지. 혹은 이렇게 해야지 하며 막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삶에 가장 가까운 일상으로 아이가 오고 나서야, 이것이 얼마나 오만하고 건방진 생각이었는지 알게 되었어요. 머리로는 잘 알았어요. 아이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혹은 훈육이나 규제가 필요할 때의 상황 같은 거요. 그러나 정작 아이가 장난치다가 문틈에 손가락이 끼어서 크게 다쳤을 때, 생각지도 못한 일들로 응급실에 뛰어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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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주도적으로 일하지 않을까? 실패에 책임을 묻는 조직

상반기가 마무리되는 지금, 하반기 전략 회의 시간이 돌아왔다. 올해 목표 달성을 위한 아이디어 회의라는데, 아무 아이디어 없이, 모두가 조용히 숨죽이고 있다가 결국, 부장님 훈화 말씀만 한바탕 듣고 회의가 종료되었다. 그리고, 부장님께서 던지신 이상한 계획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대리는 그렇게 삽질하다가 엎어지게 될 일들을 배정받고는 짜증과 신경질 속에 일을 다시 시작한다. 당연히 동기 부여도 안되고, 몰입도 못하겠다. 결국, 책임지지 않을 만큼만 일을 대충 하다가 퇴근 눈치를 본다. 퇴사하고 싶다.” 직장생활을 쫌- 해보신 분들이라면, 흔하게 목격해 보셨을듯한 익숙한 상황들입니다. 조직 입장에서야 주도적으로 일을 하지 않는 직원들이 원망스럽겠지만, 이게 과연 직원들의 잘못일까요? 대부분의 경우 회의 시간에 아이디어를 내거나 아는 척을 하면, 그 회의가 끝날 무렵, 그 아이디어의 책임자는 발언자가 되어 있습니다. 물론, 발언자가 그 일을 잘 끌어갈 수 있는 것은 맞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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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한 아이, 긍정 정서 만들어주기

최근 제 관심사가 아이의 긍정 정서였습니다. 모든 부모가 다 그렇듯이 단순히 공부를 잘하는 아이가 아니라, 단단한 내면으로 뿌리 삼아 목표를 향해 도전할 줄 알며, 넘어지더라도 금방 툭툭 털고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그런 아이로 키우고 싶었습니다. 그 핵심은 아이의 긍정 정서라고 생각했고요, 아이의 긍정 정서를 만들기 위해 긍정 메시지를 많이 주려고 노력했어요 가급적 아이에게 화내지 않고, 좋은 감정만 심어주려고 노력하고, 부정적인 감정은 애써 외면하게 하고요. 그런데 ‘상위 1%의 비밀은 공부 정서에 있습니다.’의 책에 저랑 정말 똑같은 생각에 대한 글이 나오더라고요. 아이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심어줘서 아이의 정서를 만들어낸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고요. 아! 하고 책을 보다가, 얼마 전 영화관에서 보고 온 인사이드 아웃 2가 생각났습니다. 기쁨이가 라일라의 좋은 신념을 만들어 내기 위해, 슬프고 부정적인 감정들을 멀리 버려 버리고 행복하고 기쁜 감정들만 모아서 신념을 만들어 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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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를 할 수 없는, 결핍이 없는 아이

병실에 입원한지 벌써 3일이 지났습니다. 첫날은 아이가 많이 아팠나 봐요. 좋아하던 아이패드를 꺼내줘도 해도 보질 않더라고요. 수액을 맞은 채 종일 누워서 잠만 잤어요. 한 번씩 깨면 울먹울먹하면서 안아달라고 하는 모습에, 어렸을 적 너무 아팠던 기억이 떠올라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결심을 했죠. '그래, 건강만 해라.' 꼬박 하루는 너무 안쓰러웠어요. 그런데, 의느님들은 대단하시더라고요. 저 감동은 만 하루를 넘기지 않았습니다. 시간 단위로 살펴주시는 간호사 선생님들과 의사선생님의 처방으로, 경과 관찰을 위해 퇴원만 못했을 뿐, 아이는 금세 나이롱 환자가 되었습니다. 멀쩡해진 아이가 좁은 병실에 갇혀 있으려니, 방학 때나 종종 걸리던 "심심해병"이 도졌습니다. 병실 한쪽에 책도 가져다 놓고 보드게임도 가져다 놓았지만, 저 병에는 차도가 없었어요. 그저 심심해하다가, 시간제한에 잠겨버린 아이패드를 열어달라고 조르기만 합니다. 급기야는 입맛이 없다며 밥 먹는 것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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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와 부모의 공통점.

아이를 키우다 보니 재미있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조직에서 리더의 역할이나, 부모의 역할이나 대부분의 문장에서 단어만 바꿔 써도 말이 된다는 겁니다. 리더십 교육때 많이 썼던 글귀들입니다. 다른 공통점도 있습니다. 누구나 아이를 다 잘 키우고 싶고, 모든 리더가 다 팀을 잘 이끌고 싶어 합니다. 그런데, 그게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도요. 매일 같이 아이와 실랑이를 벌이다가, 사고가 여기에 미치자, 생각을 조금 더 전환해 보기로 했습니다. 아빠는 초보지만, 인사쟁이는 아무래도 좀 오랫동안 해온 일이니까요. 제가 인사업무를 할 때, 리더에게 가장 먼저 요구했던 것은 관계입니다. 관계만 망치지 않으면, 시간이 걸릴 뿐 대부분의 문제는 극복 가능했었거든요. 물론 안되는 건 안되는 겁니다. 물이 고여있다고, 길바닥에서 물고기를 낚을 수는 없어요. 모든 팀원은 다 인정받고 싶습니다. 누구나 좋은 성과를 내고, 자신의 레퍼런스를 멋지게 만들고 싶어 해요. 아이도 그럴 겁니다. 대부분 좋은 성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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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사주] 나는 어떤 배우자, 연인을 만나면 좋을까?

살아가면서 '나'만큼 궁금한 것을 하나 꼽으라면 바로 배우자, 또는 연인을 꼽을 수 있지 않을까요? '나'의 기본 정체성이 일간이라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욕망이 표현된 곳이 일지입니다. 이 일지는 배우자궁이기도 하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배우자의 모습이 되기도 합니다. 요기가 일지 입니다. 만세력 어플을 사용하면, 내 일지와 일간의 관계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데요, 사주 명리학에서는 일간과 어떤 관계를 맺는지에 따라 '십성'이라고 표현합니다. 이 십성별 특징으로 나타나는 '나'의 기본 욕구를 중심으로, 배우자, 또는 연인에게 가장 중요하게 요구하는 내가 원하는 상대의 모습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붉은 상자 안의 글씨가 일지의 십성 입니다. 비견 또는 겁재 내 일지와 색이 같은 경우는 십성으로 비견 또는 겁재입니다. 나를 봐주고 내 편을 들어주는 게 가장 중요한 가치 중 하나입니다. 그러니, 어떤 상황에서도 나를 믿고 지지해주는 사람을 만나는 게 좋습니다. 식신 또는 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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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이 자라나는 걱정 나무

사람의 마음이란 얼마나 간사한지요, 처음 아이가 태어났을 때는 그저 ‘건강’한 것만 바랬습니다. 그러다 아이가 성장하면서 점점 더 바라는 게 증가합니다.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 못 한다더니, 최근 가장 큰 저의 고민거리는 아이의 학업 성취도입니다. 부모로서 아이를 잘 지원해 주고 싶은 욕심에, 이런저런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밀려들었습니다. 처음에는 학원, 그다음은 중학교, 고등학교와 학군지. 그리고 그 생각은 대입에까지 도달했습니다. 네. 우리 아이에게는 아직 11년이 남은 이야기지요. 자 다음 고민 거리를 고민해보자... 그래도 2022년 교육 개편 첫 번째 적용 대상이기도 하고요 다시 변경될 교육과정 개편의 1~2회 적용 대상이기도 할 것 같습니다. 2015년도 교육과정 개편 이후 7년 만이니, 다음 개편은 2029년도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측도 해보고요. 특히 내년부터 고교학점제가 시행되면, 학교별 교육과정을 어떻게 할 건지, 그래서 대입 제도는 어떻게 변화할 건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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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서 혼자 잘 하는 아이

주변의 평가를 들어보면, 저는 유난 아빠가 맞는 것 같습니다. 거기에는 결혼 후 조금은 늦게 태어난 아이라는 점도, 어쩌면 조금은 덜 건강하게 태어났다는 점도 한몫하겠지만, 가장 큰 부분은 기질적으로 제가 불안이 높아서겠지요. 그래서일까요? 저의 아이도 불안이 매우 높은 편입니다. 불안이 높은 아빠가 불안이 높은 아이를 키우니, 콩 심은 데 콩 나고 T 심은 데 T 난다고, 아빠 때문에 아이 불안이 높아진 것 같아 우려스럽기는 합니다. 그래도 아이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무탈하게 잘 자라주었습니다. 부모에게 크게 떼를 쓰거나 심한 반항을 한 적도 없고요, 오히려 조곤조곤 해야 할 일들을 설명해 주면 대부분 이를 잘 따라 주곤 합니다. 최근 공부가 싫어져서 안 하던 떼를 부리기도 하지만, 처음부터 공부가 재미있는 아이가 있겠습니까? 그래도 매일매일 해야 하는 과제들을 착실하게 해내는 아이와 하이파이브도 하고, 과자파티도 하면서 지금까지 잘 왔어요. 순간순간하기로 한 약속을 안 한다고 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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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사주] 나는 어떤 사람인가? - 일간으로 확인하기

낯설게 보기 - 나 ‘사람을 이해한다’라는 게 가장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타인이 아닌 ‘나’를 이해하는 것도요. 내가 뭘 좋아하는지, 어떤 일을 잘할수 있는지, 나부터 나를 믿고 응원해 줘야 하는데, 그러기가 쉽지 않아요. 나조차도 잘 모르겠거든요. 그러니,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나를 먼저 제대로 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이게 되면, 그다음은 확장이 더 쉬워지겠죠? 나와 잘 맞는 사람, 음식, 기호, 직업, 등등 나의 심층 내면을 들여다보는 거죠. 사주 일간 확인하는 법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저는 주로 만세력 천을귀인 프로그램을 사용합니다. 무료 버전 천을귀인, 생시를 몰라도 일주까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중 가장 기본적인 정체성은 일간, 즉 태어난 날의 천간으로 표현됩니다. 뭐가 많지만 저 동그라미친 글자가 일간, 즉 나의 기본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출발은 색깔부터입니다. 아주 심플하게, 초록색이라면 봄의 기운 붉은색이라면 여름의 기운 백색이라면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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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AI 디지털 교과서 전면 도입에 대하여

불비불명(不飛不鳴) 우리에게 익숙한 불비불명은 뒷날의 목표를 위해 침착하게 때를 기다리는 상황을 비유적으로 표현하는 고사 성어입니다. 새의 정체성은 자유롭게 하늘을 나는 것에 있습니다. 그럼에도 일의 중요성과 결과에 집중하여 3년을 참을성 있게 기다리는 것이지요. 그런데,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기다림이 아닙니다. 아무리 답답해도 기다려야 하는 3년이 있다는 겁니다. 묵은지는 아무리 빨라도 6개월의 시간이 필요하며, 봄이 오려면 겨울이 지나야 합니다. 마음이 급하다고 순서를 건너뛰거나 시간을 앞당길 수는 없어요. 아무리 급해도 시간을 건너뛸 수는 없어요. AI디지털 교과서의 도입 2023년 2월 교육부는 "모두를 위한 맞춤 교육의 실현"이라는 슬로건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방안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주목해야 하는 점은 2025년부터 AI디지털 교과서를 도입한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변화에 집중하고 기민하게 대응하는 것은 교육에도 필요한 일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가져다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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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시험을 못 보는 아이 - 왜 연습보다 더 못할까?

유치원을 다닐 때부터, 아이의 성적에는 크게 반응하지 않았었습니다. 그저 열심히 했으면 된 거야. 하면서요. 그런데 어느 날은 아이가 진지하게 이야기하더라고요 친구들은 다 잘하는데, 혼자 못해서 속상하다고요. 그때부터 현행 학습을 열심히 도왔습니다. 스피치가 있는 날은 아빠랑 미리 연습도 하고요, 수학 평가 일정 즈음에는 미리미리 사전에 학습을 했어요. 꼭 공부만은 아닙니다. 줄넘기가 어렵다고 하면 매일 같이 나가서 줄넘기도 했어요 그래서일까요? 확실히 몸으로 하는 줄넘기는 많이 늘었고요, 집에서 같이 하는 공부도 제법 잘 따라와 줬습니다. ‘그래. 이쯤이면 속상할 일은 없겠지.’라는 안심이 들 정도로요 그런데, 생각과 현실은 너무 달랐습니다. 수학 단원평가 시험 결과지를 받아왔는데, 집에서는 제법 잘했던 것들을 많이 틀려왔더라고요. 뭐가 문제일까요? 안 그래도 속상한데, 물어보면 더 속상할까 봐 묻지도 못하고 혼자 속으로만 하루를 꼬박 고민만 했습니다. ‘교실에서 시간에 쫓기며 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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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구토와 고열, 아이의 입원

어릴 적에 평생 다닐 병원을 다 다녀서 일까요 5살 이후로는 연례행사로 병원을 다닐 만큼 건강하게 자라주었습니다. 조금 컨디션이 안 좋아져도, 하루 잘 자고 일어나면 곧장 건강하게 일어나서 무척이나 방심하고 살았었나 봐요 토요일, 시작은 잠을 자고 일어난 아이가 목이 아프다고 한 거부터였나 봐요. 아이도 목이 좀 아프니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다고 했고, 그래서 대수롭지 않게 여기면서 따뜻한 물이나 줬습니다. 아침 먹고 아이스크림 사 먹기로 하고요. 그런데 갑자기 컨디션이 안 좋아지더라고요. 급하게 체온을 쟀더니 38.5도 화들짝 놀라 해열제를 먹이고 잠시 침대에서 아이와 노닥거렸습니다. 다행히도 약 기운이 돌면서 아이는 금방 멀쩡해졌고, 아프니까 먹고 싶다던 아이스크림도 사주면서 평소처럼 이렇게 넘기고 나면 괜찮아지겠지 하고는, 병원 생각도 안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저녁이 되자 열이 갑자기 높게 올랐습니다. 해열제를 먹여도 열이 쉽게 떨어지지 않았고, 아이는 구토 증상과 함께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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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설명하기 어려운 남북 관계

식탁에서 아이 밥을 차려주며 뉴스를 듣고 있는데, 북한의 오물 풍선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아이와 북한 이야기를 하게 되었지요. 아이가 묻더라고요. “근데 왜 우리는 싸우는 중이야?” 아직은 어린아이에게 설명해 주기 어려워서, 간략하게 예시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휴전, 전쟁, 이런건 너무 어려운 개념인거 같아요... “집에 너무 배가 고픈 형제가 둘이 있었는데, 어느 날 웬 큰 빵이 하나 생긴 거야. 형도 저 빵이 자신의 것이라 생각했고 동생도 똑같이 생각했지. 그런데 갑자기 이웃들이 와서 빵을 반으로 갈라서 하나는 형을 주고, 하나는 동생을 준 거지. 아무 설명도 없이. 자기 거라고 생각했던 형은 가만히 생각하다가 어른들이 없는 사이에 동생 빵까지 뺏으려고 싸움을 시작했어 아이들이 싸움이 계속되자 이웃들이 와서 말렸고, 서로 감정이 상했어” 나름 최선을 다했지만, 예시가 잘못된 거 같아요.... 아이도 고개를 갸웃거리고, 설명하는 저도 이상했습니다. 결국 아이는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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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에게 알린다는 어떻게 협박이 되는가?

적반하장도 유분수 네이버 뉴스를 보는데, 얼마 전 추적 60분에서 봤던 사건의 판결 결과가 기사로 나왔습니다. 아내를 협박하다 결국 죽음에까지 가게 한 남편의 사건이었는데요, 거기서 가장 이상하게 느낀 점은 협박의 포인트였습니다. 가해자는 피해자의 부모님에게 알리겠다고 협박을 한 겁니다. 상식적으로 부모에게 피해 사실을 알리겠다고 말하는 건, 가해자가 아니라 피해자여야 합니다. 피해자를 가장 적극적으로 보호하려고 하는 것은, 부모 또는 가족이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오히려 가해자가 협박을 한다니요? 우리 아이들은 안전한가? 서울시가 초‧중‧고교생 1607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첫 피해 실태조사에 따르면, 아이들 3명 중 1명에게 온라인을 통해 낯선 사람이 접근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2020년 자료인 것을 감안하려 해도, 크게 지표가 좋아졌을 거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서울시, 탁틴내일 공동 설문조사 자료 더 무서운 건 낯선 사람에게 대화 요구를 받은 아이 중 실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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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아웃2: 진짜 리더에 대한 고찰

우리 가족 최애의 영화가 돌아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랑했던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 속편이 나온다는 소식에 아이와 함께 영화관을 찾았습니다. 아이와 손잡고 재미있는 영화를 본 것도 의미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성장'과 '어른'에 대한 깊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리더십에 대해서도요. 기쁨이의 리더십 기쁨이는 뛰어난 리더입니다. 희망과 해결책을 제시하고, 대화와 협의를 통해 소통합니다. 어려움에도 굽히지 않고 책임감을 보여줍니다. 이런 리더는 정말 드물고 이상적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저런 자질이 있다고 하더라도, 24시간 365일 이런 에너지를 유지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채용팀원들과 좋은 리더를 부르는 별명은 유니콘이었습니다. 현실에 없거든요. 실제로 영화 중반에 기쁨이는 솔직하게 고백하며, 불안이가 더 나을 수 있다고 포기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제가 생각하는 진정한 리더십이 빛을 발합니다. 팀원들은 기쁨이의 잘못된 결정을 지적하지만, 리더의 권위를 인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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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1 우리 아이 교육 고민, 학원 vs 가정학습

우리 아이를 위한 교육은? 아이가 유치원을 졸업하고, 학교에 처음 입학을 했습니다. 그리고 학원을 끊고 가정학습을 시작했습니다. 클래스당 7-8명씩 생활하다가 30명씩 생활하는 것도 낯설고 학교라는 환경도 적응이 어려울 텐데, 방과 후 활동까지 하고 나서 학원을 보내자니, 아이가 너무 힘들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장 크게 영향을 준 책은 “내 아이를 위한 사교육은 없다” 였어요. ‘부모에게 편하게 학원을 선택하지 말 것,’ ‘가장 힘든 것은 작은 몸으로 그 무게를 감당하는 아이라는 것’ 이 문장들이 주는 울림과 무게에 크게 공감하기도 했고요. 부모락 가르칠 수 있는 진짜 중요한 공부에 꽂혔습니다. 아이가 하고 싶다는 미술/악기 수업만 방문 선생님을 모시고 나머지는 아빠표 수업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모든 게 좋았어요. 아이의 수준 파악을 위해 레벨테스트 들도 진행했었고요, 우리 아이가 현재 어느 수준인지, 그래서 어떤 보강이 필요한지에 대해서 아이와 같이 상의해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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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스트레스, 일단 퇴사해도 될까요?

잘 돼도 걱정, 안되면 더 걱정 직장인은 늘 불안합니다. 현재 진행 중인 일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예상치 못한 일로 상사의 불호령이 떨어지진 않을까, 새로 알람이 올까 휴대폰을 손에서 떼지 못하고, 휴일에도 노트북을 켜서 업무 이메일을 확인합니다. 불안요소는 도처에 널려 있습니다. 업무 성과가 안 나올 때도 당연히 심하지만, 심지어 성과가 최고치일 때도 그다음 퍼포먼스에 대한 압박으로 불안합니다. 이렇게 불안한 상태가 계속되다 보니, 결국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발생했습니다. . 섭식장애, 수면장애, 심지어 건강에도요. 그런데, 의사를 찾아가도 매번 듣는 소리가 똑같습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시고, 스트레스를 받지 마세요.’ 그래서 “그럼 퇴사해야 하나요?”라고 묻자 쓴웃음과 함께 각종 처방을 해주십니다. 피로회복제까지 포함해서요. 퇴사가 만병통치약이긴 한데... 필요한 건 메타인지 불안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그러나 원인이 무엇이든 간에, 사표를 던지지 못하고 참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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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초1, 한글 교육에 대한 반성

한글 교육은 만6세부터? 얼마 전 방영된 금쪽같은 내 새끼 195화를 보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이제 7살이 된 금쪽이가 한글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장면이 나왔는데요, 오은영 박사님을 포함한 모두가 깜짝 놀라며 걱정을 하는 거예요. 금쪽같은 내 새끼 195화 중 녹화 시기를 고려해 볼 때, 금쪽이는 이제 막 7살의 여름쯤이었을 겁니다. 그럼 아직 학교 가기 1년 전쯤인데 한글은 좀 못 써도 되는 거 아닐까요? 우리 아이는 직전에 공부했는데, 남들은 한글 교육을 몇 살부터 시작할까? 하고 찾아봤어요. 인터넷에 각종 의견들이 많지만 오은영 박사님 영상에도 그렇고, 찾아보니 학교 입학 1년 전부터 한글 교육을 하는 것이 지배적인 의견인 것 같아요. https://www.youtube.com/watch?v=ncoafHXFGBw 그리고, 왜 1년 전부터 공부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격하게 공감했습니다. 한글을 공부하지 않는 아이 말을 알아듣기 시작하면, 글자는 금방 익힌다고 들었습니다. 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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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마음을 어떻게 표현 하게 할까?

부끄럼이 많은 아이 실패해도 좋고, 서툴러도 괜찮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식탁에서 음식을 엎어도, 원목가구에 크레파스와 볼펜으로 낙서를 해도, 하지 말아야 할 몇 가지 원칙을 제외하고는 혼낸 적이 없습니다. 낙서도 사랑스러워서, 화를 못 낸 것일지도요. 그런데 타고난 기질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소심한 아이는 눈치를 많이 봅니다. 어쩌면 엄빠가 없던 환경에서 눈치를 크게 봤을지도 모르겠어요. 여하튼, 매점에서 물건을 하나 혼자 사 오지도 못하고요, 동네 어른들을 만나도 인사를 하지 못합니다. 안 하는 게 아니라, 부끄러워서 못해요. 감정 표현을 연습하면 될까요? 마음을 전달하는 것도 학습이라지요? 내 마음이 어떤지, 감정이 어떤지 먼저 집중하고 이해하는 것, 그리고 그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요 ‘안녕 마음아’, ‘마음 사전’, ‘기분이 어때’ 등등 책도 읽히고요, 생각을 이야기하는 것에 대해서도 이것저것 연습도 해봤어요. 그런데, 아직은 어려운가 봅니다.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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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사주] 우리가 사주를 봐야 하는 이유

나를 있는 그대로 존중해 주기 위하여 사주 명리학의 매력 포인트 중에 하나는, 세상을 그대로 인식하여 나를 둘러싼 시간과 생각, 그리고 사람과의 관계로 세상을 바라보는 겁니다. 조금 쉽게 정리를 하자면, 모든 게 다 ‘내’ 탓은 아니라는 거예요. 세상을 인식할 때 ‘나’를 중심으로 바라보게 되면, 모든 게 다 내 탓이 됩니다. ‘나’에게 계속해서 노력을 요구하게 돼요. 안 맞는 사람에게 ‘내’가 더 노력해서 맞춰줘야 하고요, 뭔가 잘못되는 건 ‘내’ 탓이에요. 예를 들어 부부 사이가 안 좋아지면, 전문가들은 더 많이 대화하고 노력하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되나요? 나만 노력한다고 세상일이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명리학에서는 처음부터 맞지 않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시작합니다. 그럼 더 좋은 관계를 위해서 해야 하는 것은 덜 부딪히는 거예요. 안 되는 걸 억지로 무리해서 밀고 가는 게 아니라, 되는 것들로 방향을 바꿔서 노력하는 거죠. 억지 인연에 상처받고 고통받지 말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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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이 높은 아이에게 가장 알려주고 싶은 것, 최선의 선택과 노력

특별한 인디언 성인식 인디언들은 특별한 성인식을 치렀다고 합니다. 성인이 되려는 아이들을 옥수수밭으로 데려가고요, 가장 크고 잘 여문 옥수수를 따오게 하는 거죠 규칙은 딱 3개입니다. 1. 지나간 길은 다시 돌아올 수 없다 2. 한 번 고르면 끝이다. 바꿀 수 없다. 3. 밭 끝까지 걸어야 한다. 언제나 단 한번의 선택이라는 무게가 문제 입니다 오래전에 들었던 이야기에, 출처도 불분명하지만 두고두고 기억에 남아 곱씹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가지 않은 길에 대한 미련과 불안 19살의 고3은 두 번 오지 않고요, 어제의 지나간 점심 식사는 다시 할 수 없습니다. 오늘의 점심 메뉴도 단 한 번만 선택할 수 있어요. 타임머신을 타고 점심 먹고, 아침을 먹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마케팅에서 가장 자주 사용되는 거죠? 시간의 한정성은 우리의 삶의 순간들을 마감임박 리미티드 에디션 상품으로 만듭니다. 지금이 아니면 살 수 없는, 마감 임박들이 인생에는 너무 많습니다. 이런 시간 가치는 손실회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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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친 우리 아이 사주, 어떻게 ?

사주를 공부하면서 많이 듣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오행이 골고루 있으면 좋다. 한쪽으로 치우치면 좋지 않다. 이런 것들이요. 그래서, 우리 아이 사주를 보면서 색깔이 고르지 않아 고민하게 됩니다. 그런데, 기본적으로 일간이 나를 제외하고는 나머지 글자가 7개에요. 오행의 5개와 7이라는 숫자는 서로 나누어떨어지지가 않습니다. 일간을 포함해서 5와 8로 봐도 마찬가지예요. 애초에 균형이란 게 존재할 수가 없다는 이야기도 됩니다. 물론 강세와 힘의 균형 등으로 2개 같은 1개, 1개 같은 2개가 될 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절묘한 균형을 가진 사주가, 그것도 우리 아이에게 존재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즉, 사람은 대부분 다 한쪽으로 치우친 오행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그래도 어떻게든 균형을 잡으면 좋긴 하겠죠. 가능하다면요. 제일 먼저 확인할 것은 주특기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가장 강한 기운을 찾아내는 겁니다. 그리고 그 기운이 가장 잘하는 일을 더 잘할 수 있게 해주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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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7세, 아이 거짓말

처음은 아니었습니다. 아이가 처음 거짓말을 한 건 아니었어요 6세 때 아이가 영양제를 먹은 척하고 뱉은 것으로 보이는 흔적이 발견된 적이 있었거든요 처음 겪는 거짓말에 단호하게 말도 못 하고 지나가긴 했지만, 아이도 그 이후로 거짓말을 한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책을 읽기로 한 시간에 책을 읽기가 싫었었는지, 읽지도 않고 읽은 척을 하고 있다가 엄마에게 딱 걸린 것이죠. 특히 독서 독립이 안돼서 고민하던 엄마에게는 치명타였습니다. 화가 난 엄마는 ‘엄마 화났다’를 선언하며 벌떡 일어나서 아이와 있던 자리를 떠났습니다. 아이는 그런 엄마를 보면서 처음에는 외면하고 같이 ‘흥-’을 했다가, 그다음은 불안해 하며 애교를 부리며 화해의 제스처를 취하다가, 결국은 미안해라는 사과를 들고 엄마에게 항복했습니다. 연령별 아이 거짓말에 대처하는 부모의 자세 6세 때 첫 거짓말이 있던 이후, 육아 서적을 통해 아이의 거짓말에 대한 공부를 많이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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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내 직업은 정말 사라질까?

얼마 전 HR 선후배들과 술자리를 가졌었습니다. 술자리의 화두는 AI였어요. 여기저기 들리는 AI의 대체와 Job의 생성소멸과 관련하여 거국적으로는 HR쟁이들의 향후 방향성은 어떻게 해야 할까 에서부터, 친숙하게는 그래서 우리의 일자리는 어떻게 될까까지요. BBC나 세계경제포럼 등에서 발표했던 미래 일자리의 소멸에 대한 리포트도, 얼마 전 SBS 뉴스였나요? AI가 10년 내 모든 일자리의 80%를 대체한다는 뉴스도, 네이버 녹색 창에 AI와 직업만 검색해도 줄줄이 나오는 이런 이슈들은 듣기만 해도 우리를 매우 위축시키고 불안하게 만듭니다. 정말, 우리의 일자리는 어떻게 될까요? 정말 그럴까요? 한 가지 희망적인 사실은 이런 전망은 매번 존재해 왔었다는 겁니다. 즉, 닥치기 전까지는 어찌 될지 아무도 모른다는 거지요. 불과 십여 년 전의 조직 관리 차원에서의 이슈는 관리자의 해체였습니다. 빠른 조직 변화와 수평화 조직의 변화는 관리자들을 더 이상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것이었죠.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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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지 않으면 뒤처져, 붉은 여왕 효과

붉은 여왕의 법칙 루이스 캐럴의 동화 <거울 나라의 앨리스>에는 붉은 여왕이 등장 합니다. 한참을 뛰는데도 나무 아래에 계속 있자 붉은 여왕에게 묻습니다. "계속 뛰는데, 왜 나무를 벗어나지 못하죠?" 그러나 붉은 여왕이 답을 합니다. "여기서는 힘껏 달려야 제자리야. 나무를 벗어나려면 지금보다 두 배는 더 빨리 달려야 해" 이 모티브에서 착안하여 미국의 진화생물학자 밴 베일론은 붉은 여왕 가설을 이야기합니다. 즉, 적자생존의 자연환경 속에서 다른 생명체에 비해 진화가 더딘 생명체는 결국 멸종한다는 것입니다. 경영학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윌리엄 P. 바넷과 모튼 T. 헨슨은 시장에서도 동일하게 붉은 여왕의 법칙이 적용된다고 이야기합니다. 계층 사다리 고등학교 학창 시절 국어 선생님의 이야기가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고1 철없는 아이들이 떠드는 수업 시간, 듣든지 말든지 선생님은 굉장히 심오한 인생의 깨달음을 이야기하셨습니다. “같이 웃고 장난치고 한 교실에 있다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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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빠표 아이 교육, 불안한 마음을 어떻게 흔들리지 않게 할까?

아이는 애바애라고 합니다. 육아 서적에 나오는, 특히 잘 키운 사례라고 하는 경우는 우리 아이와는 맞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일단 아이는 훌륭하다고 쳐도, 부모인 제가 안 훌륭하니까요. 그래도 <본질육아>, <초등 매일 독서의 힘> 같은 책을 보면서 저랑 가치관도 맞고 잘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막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이의 학습 습관(?)을 위해서 텅장의 압박에도 육아휴직을 감행했고요, 학원 뺑뺑이를 보내서 공부를 밀어 넣는 대신에, 아빠표 학습으로 재미있게 해야지라고 다짐했었죠. 첫 달은 괜찮았습니다. 아이가 힘들면 쉬기도 했고요, 조금씩 천천히 하면 된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아이 학교 친구 부모님들을 만나면서 불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학부모님들은 적어도 학원 1~2개는 보낸다고 하시고, 확실히 아웃풋이 눈에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게다가 처음에는 비등비등했던 아이들의 학업성취도가, 우리 아이만 처지고 있는 느낌이었어요. 특히 아직 읽기 독립이 안된 우리 아이와 다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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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프로젝트 진행 시, 팀원으로 데리고 있고 싶은 목(木) 사원

팀장이 되어 팀을 세팅하게 되면, 많은 고민이 듭니다. 개인이 가지고 있는 역량도 당연하지만, 함께 팀을 이뤘을 때 시너지를 낼 수 있는지는 더욱더 중요한 문제입니다. 특히 대부분의 경우, 새롭게 TO를 받을 때에는 새로운 프로젝트 등의 일거리가 추가적으로 늘어날 때 발생합니다. 이럴 때, 어떤 기운을 가진 팀원이 도움이 될까요? 목(木)의 기운이 강한 목사원 한 겨울을 지나 봄을 시작하는 목(木)은 강력한 특징이 있습니다. 바로 강한 긍정성과 도전정신, 그리고 친화력입니다. 새롭게 합류한 팀원이 가지는 긍정성은 전반적인 팀 분위기 개선에 비타민 같은 활력소가 됩니다. 팀장 혼자 아무리 분위기를 개선하려 노력해도 동조해 주는 사람이 없으면 공허한 메아리로 끝나기가 쉬워요. 그러나 이때 팀장의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조하며 다른 팀원들에게까지 긍정 에너지를 전파하는 팀원이 있다면 팀 분위기는 쉽게 반전됩니다. 목사원이 가지는 강한 친화력은 팀장이 원하는 대로 팀원들 간의 상호작용을 촉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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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착취와 갓생 사이, 균형을 잡는 법은?

갓생과 자기착취 얼마 전까지, 갓생 살기가 트렌드였던 것 같습니다. SNS 등 인터넷에는 갓생 목표와 성취에 대한 자기 증명 글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올라오기도 했고요, 문구점에서는 심지어 10분 단위 하루 스케줄표가 기성품으로 나오기도 했습니다. 특히, 한참이나 어린 젊은 친구들이 새벽에 일어나서 미라클 모닝을 하고, 바쁜 일상을 쪼개서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 가슴 한편이 찌릿-해집니다. 저렇게 노력하는 친구를 응원해 주고 싶기도 하고요, 저 나이 때 나는 뭘 했나. 나는 지금도 열심히 살지 않는 것 같은데. 하는 반성도 들고요. 그러다가 살인적인 스케줄들을 보고 있노라니 너무 과한 게 아닌가 하는 걱정도 들기도 합니다. 이쯤이면 갓생이 아니라 자기 착취의 끝판왕 같기도 합니다. 미래를 위해 저당잡힌 현재, 현재를 위해 가불한 미래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면 정신적으로 건강한 것이라고 하죠? 점심을 먹고 산책을 하다 마주친 강렬한 여름의 향취에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문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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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슬프게 끝나는, 직장 연애

첫 만남부터, 운명처럼 상대방을 만나 몇 번의 좋은 만남을 통해 설렘의 기간을 거쳐 드디어 연애를 시작합니다. 사실 연애라는 게, 어디 보통의 인연으로 가능한 일인가요?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하필 그와 내가 만날 확률. 시작하는 연애의 모든 콩깍지 공통점이 그러하듯이 모든 것이 좋아 보입니다. 단점 한두 개는 그럴 수 있죠. 단점 없는 이가 어디 있겠어요? 그렇게 3개월쯤 지났을까, 그토록 찬란하게 빛나던 장점들은 보이지 않고, 처음과 달리, 쓰나미처럼 덮여오는 단점들의 행진으로 인해 숨이 막힙니다. 왜 그렇게 되는 걸까요? 거리와 관계의 물리학 연애 고수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대부분 두 가지 문제로 귀결됩니다. 그중 첫번째는 바로 거리이지요. 나태주 시인의 말처럼, 자세히 보아야만 더 예쁜 것도 있지만, 대부분은 멀리 떨어져서 봐야 아름답습니다. 특히 내 마음을 두근거리게 했던 처음의 시작은, 저 멀리 숲을 보고 시작한 거예요. 그러다 숲 깊숙이 들어오니 각종 벌레와 진흙,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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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 T 자녀의 공감 육아 - 아빤 반드시 죽어

100년이면 아빤 반드시 죽어 아이와 플라스틱 쓰레기가 지구를 얼마나 아프게 하는지에 대해 설명하다가, 100년이 넘는 시간이 지난다는 말을 했을 때였습니다. 딸 : 100년이 지나면 아빤 죽었겠네? 아빠 : 의학이 더 발달하면 살 수도 있지 않을까? 딸 : 아냐, 100%로 죽어 얼마 뒤 이 이야기를 딸 친구네와 나눈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집의 분위기는 달랐어요. 아이는 죽는다는 말에 엉엉 울면서, “엄마, 죽는다는 말은 하지 말랬잖아. 만약 내가 커서 엄마가 죽는다면 나는 더 이상 크지 않겠어!” 라는 감동적인 대사를 했다고 하네요. 우리 딸은 100%라는 확인 사살까지 했는데 말이죠. 아빠 꼭 죽어야 하니..? T 심은데 T 난다. 아이와 함께 심은 동백꽃 씨앗이 힘겹게 발아에는 성공했지만, 결국 다 자라지 못하고 시들어버렸습니다. 죽었으니 뽑아 버리자는 딸과 엄마의 대화를 듣다가, 아빠가 중간에 껴 들었어요. 피지 못하고 져버린 저 동백 새싹의 꿈과 노력에 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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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높은 아이로 키우는 법?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 아이가 잘 성장하면 성장할수록 자꾸 욕심을 내게 됩니다. 공부는 당연하고요, 운동도 잘했으면 좋겠고요, 배려심 넘치고 따뜻한 아이였으면 하면서도 필요할 때는 다부지고 강단 있는 그런 아이요. 특히,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신경이 쓰이는 부분은 자존감 높은 아이로 성장했으면 하는 겁니다. 살아가면서 늘 꽃길만 걸을 수는 없을 테니, 진흙밭을 건너고 비바람을 맞는다고 해도 스스로의 자존감으로 자신만의 세계를 당당하게 걸어가는 그런 아이요. 자존감의 짝꿍, 인정욕구 자존감은 항상 함께 등장하는 짝꿍이 있습니다. 바로 남에게 인정받고 칭찬받고 싶어 하는 인정욕구에요. 심리학자 에이브러햄 매슬로의 욕구 계층설에 따르면, 자존감은 타인들로부터 인정과 존중을 받는 욕구와 그리고 자기애 등의 자기존중에 대한 욕구를 포함하고 있다고 합니다. 즉, 자존감이 충분하게 자리 잡으려면, 같이 다니는 짝꿍인 인정욕구도 필요하다는 거예요. 사주 명리학의 관성과 인성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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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에게는 각자의 시간대가 있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기다림. 아이를 키우면서, 부모는 걱정 인형도 함께 키웁니다. 한 단계 넘어가면 바로 다음 단계 걱정에 돌입해요. 우리 아이가 잘 먹었으면, 잘 걸었으면, 말을 잘 했으면, 글도 잘 읽었으면… 무슨 게임도 아닌데 말이죠. 특히 본격 단체 생활이 시작되는 초등학교생활이 시작되자, 아빠의 걱정과 조바심은 최고점을 찍은 것 같습니다. 사실 자신만의 속도가 있을 뿐, 아이들은 기다리면 결국 다 해낸다는 말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우리 아이의 경우를 생각해 봐도, 아빠가 걱정한다고 걱정이 해결된 적은 없습니다. 그저 아빠의 걱정과 함께 시간이 흘러가는 동안, 아이는 그 단계를 스스로 해낸 거지요. 다만, 저 말처럼 무심한 말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몇 번을 경험해 봐도, 여전히 가장 힘든 것 중 하나는 바로 기다리는 겁니다. 세상에서 가장 어렵고 힘든 일 중 하나가 바로 ‘기다림’ 아닐까요? 걱정을 해서 걱정이 사라지면 걱정이 없겠어요... 기다림이 익숙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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