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nna815의 등록된 링크

키자드에 등록된 총 2170개의 포스트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Naver Blog

내 남자

저 남자가 내 사람이다. 저 남자 내 애인이다. 왜 말을 못하냐구~!

Naver Blog

수혁이의 가슴시린-

#1. 산전 수전 공중전 그 다음엔 뜨거워서 미쳐죽는 연애~~~ "음 연애. 머 산전 수전 공중전 다해봤으니깐 다음엔 뜨거워서 미쳐죽는 연애한번해야지~ 아~기대된다" <?xml:namespace prefix = o /> # 2. 니가 안보이니깐- 수혁, 뒷걸음질치며 걷는다. 태영 무안. 태영:왜..왜자꾸 보는데. 수혁:니가 안보니깐 # 3. 외롭게 하지 마라... "나 한국에 친구없다. 너밖에...외롭게 하지 마라..." # 4. 너 웃는게 왤 케 슬퍼보이냐..? 수혁: (안스럽게)너 웃는게 왜르케 슬퍼보이냐..? 태영: 어? 내가 웃는게 슬퍼? 야 그러면 내가 슬프면 되게 웃기겠네. 야 그거 되게 웃기겠다 # 5. 우리애인은 몸매죽여. 알어..? "내가 우리애인 무안할까봐 밖에서 조용히 듣고있었는데, 그 몸매라니? 당장 취소해 내가 뭣 모를때 껌좀씹고 침좀뱉었거든- 맘 대로해. (계단을 올라다가 다시 뒤돌아 보더니) 아, 그리고. 우리애인은 몸매 죽여. (손가락으로 최고를 가르킨다

Naver Blog

왜 아무것도 한 일이 없었나요?

당신이 왜 아무것도 한 일이 없나요? 당신이 왜 아무것도 한 일이 없었나요? 울고 있는 강태영을 처음 만나 손수건을 내밀어 준 그때부터 당신은 모든 일을 해 버린거나 똑같은데... 그때부터 향하기 시작했던, 열었던 마음인데... 좋아하는 사람 뒷모습을 그렇게 바라봐 주고, 미닫이 문 하나를 두고서 잠을 청할때에 그 문을 열어 자는 모습 들여다 봐주고, 어깨도 내어주고, 술 한잔 건네어도 주고, 업어도 주고, 당신 마음에 누가 있는지 몰라도 내 마음에는 당신이 있다고 고백도 하고, 끝까지 견주어 보고 판단해 달라고 애원도 하고, 미련없다는 거짓말도 하고, 이젠 화도 내고, 쓰린 속으로 이쁘다는 말을 건네기도 하고... 당신은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은 일을 했어요. 당신 맘을 누가 다 알 수 있겠나요? 겪어보고 경험하지 않으면 절.대.로. 알 수 없는 그 마음을. 이해하는 이 몰입된 감정만으로도 나는 이렇게 아픈데... 윤수혁. 당신 때문에 나는 오늘도 울었어요. 나는 결코 강태영이 될

Naver Blog

사랑해??좋아해??

사랑해 , 좋아해 이 둘의 차이를 아세요 ? 사랑해 란 말은 두사람이 잇어야 성립 된대요 그 감정을 받아 주는 사람은 되돌려 주는 사람이 있어야 성립 되지요 하지만 좋아해 란 말은 혼자서도 성립되요 ! 그 감정을 받아 주는 사람은 되돌아 오길 기다리지 않습니다 다만 그저 베풀어 줄뿐이죠 그래요 ~ 마치 아낌없이주는 나무 처럼 말이죠

Naver Blog

운명적인 만남

첫눈에 반해버린 사람을 만났다는건 오랫동안 자기의 무의식에서 갈망하던 대상이 바로 그사람이며, 그리고 어떤 특정한 상황에서 자신이 내적으로 필요로 하는사람이 바로 그사람인것이다. 어느날 어떤 대상에게 갑자기 빠져들게 되는것이 결코 우연이 아니다. 우리는 처음에 상대방에게 무조건적으로 빠지는게 아니라 매우 조건적으로 빠져든다. 그러니까 운명적인 만남이란 애초부터 없는것이다

Naver Blog

말해줘

나중에... 나중에......... 만나면.... 이렇게 꼭 끌어안고 미안하다고 말해조.... 나......... 너를 만나기위해... 힘든일도 많이 겪고 울기도 많이 울고... 오랫동안 기다렸으니까........................

Naver Blog

사랑하면서 그게 사랑인지 몰랐던 거. 사랑하지 않으면서 그걸 사랑인 척 했던 거. 사랑하면서 사랑한다고 말할 생각을 한번도 하지 않았던 거. 사랑한 적 없으면서 사랑한다는 말을 수십번 남발 했던거.

Naver Blog

군대가 가르쳐준 열가지

¶ 그 남자... 나 군대 오고 난 후에 알게 된 열 가지. 하나, 눈은 나쁘다. 함박눈일수록 나쁘다. 그녀와 팔짱 끼고 눈 맞을 땐 천사의 설탕 가루였지만 허리 휘게 삽질하는 지금 눈은 악마의 비듬이다. 둘, 컴퓨터는 없어져도 된다. 하지만 우체국은 없어지면 세상이 끝난다. 셋, 전화국도 없어지면 안 왼다. 특히 콜렉트콜 제도는 정말 위대하다. 넷, 그녀의 글씨가 생각보다 참 엉망이다. 밖에선 이메일이나 문자 메시지만 주고받았으므로 이 정도인 줄은 몰랐다. 다섯, 편지에서도 열이 난다. 그녀의 편지를 품고 자면 핫팩을 품은 것보다 훨씬 더 뜨뜻하다. 여섯, 나두 편지란 걸 쓸 줄 안다. 초등학교 때 위문 편지 이후 십여 년 간 한 통도 쓰지 않던 편지, 하지만 지금은 일주일에 한 번씩 편지를 쓴다. 일곱, 그리움과 간절함은 비슷하고도 다른 감정이다. 부모님은 그립다. 여자 친구는 간절하다. 여덟, 나한테도 눈물이 있다. 훈련소 둘쨋날 밤, 부모님 생각, 여자 친구 생각에 찔끔찔끔

Naver Blog

<여자의 답변> Re: 남자의 이상형

몸매보단 마음씨를 가꾸는 여자 .........오래사귀면 결국 "살빼"란 말 안나오는 남자 못봤다. 내가 밥을 잘 챙겨먹지 않는다고 도시락 싸주는 여자 .........남자가 한번 싸줘바라.너희의 평생이 여자가 베푸는 행복으로 가득찰 것이다. 슬픈영화를 보며 펑펑 울 정도로 마음이 따뜻한 여자 .........울땐 말없이 안아주기나 해라. 안절부절하거나 쪽팔리다고 얼른 그치라는 말도 안되는 소리좀 하지마라 밥을 먹은 후에 차를 마시며 하루 일과를 얘기해 주는 여자 .........얘기는 혼자하나? 호응이 있어야 한다 어려운 일이 있으면 내게 전화해 상의하는 여자 .........우리는 상의하길 원치 않는다.여자혼자도 해결 할수 있다. 공감이나 잘 해줘라 내가 바란적도 없는데 부모님 같다 드리라며 작은 선물을 사주는 여자. .........그러는 넌 우리 부모님 땅콩이라도 사드릴 생각 해봤나? 남들이 뭐라해도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은 하는 주관이 뚜렷한 여자 .........그럼 같은편

Naver Blog

First & One-sided love

첫사랑 처음 사랑의 시작이다. 함께 사랑을 한다. 서로의 마음을 함께 나눈다. 혜어지기 힘들어서 만남과 이별을 반복한다. 혜어지면 아픔으로 남는다. 짝사랑 처음 사랑의 시작이다. 혼자서 사랑을 한다. 반쪽 짜리 마음을 늘 밤 하늘에 띄운다. 혜어지기보단 잊으려해도 그리움으로 마음 한 곳을 채운다. 혜어지면 추억으로 남는다.

Naver Blog

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 착각해서 미안 욕심내서 미안 부담줘서 미안 그리고.... 아직 희망을 못 버려서 정말 미안합니다

Naver Blog

모르는게 약일수 있어

손만 내밀면... 아마도 그는 달려올것이다. 내가 눈물을 멈출때까지 토닥토닥 해줄것도 같고. 혹은 내 넋두리를 들으며 나보다도 더 화를 내줄 것도 같다. 우울하다 하면... 아마도 기분전환 할 무언가를 같이 하자고 얘기할 것 같다. 영화를 보던가. 혹은 공연을 보던가. 같이 가까운 곳으로 소풍을 가던가. 공부가 어렵다 하면... 아마도 같이 공부를 해줄 것 같다. 준비를 해서 내게 강의를 해줄것도 같고. 같이 도서관에 가자고도 할테고. 좋은 책을 권해주기도 하겠지. 병원에 혼자가는 것이 무섭다 하면... 아마도 몇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병원을 같이 가줄 지도 모르겠다. 책 한권 가져와서 나를 기다려 줄지도. 아파하면 나를 걱정하는 눈으로 쳐다볼지도 모르지. 하지만. 오늘 같이 외롭고, 밥을 많이 먹어도 배가 부르지 않는 날은. 이런 사실을 알고 있다는 게 너무나도 버거운 짐이 된다.

Naver Blog

그립습니다.

내 눈높이에 맞춰주는 당신에 눈빛 차가운 내 손을 녹여주는 당신 체온 사랑한다 말해주던 당신에 음성 따스하게 안아주던 당신에 품안 내손을 꼭 잡아주던 당신 손 당신과 함께했던 웃음 당신과 지난날 함께했던 추억

Naver Blog

파라다이스 키스

유카리. 유카리를 보며 많은 생각이 든다. 세상을 향한 불만은 쌓여있지만 남의 시선때문에 그리고 자신감 없는 미래때문에 존재의 이유를 상실한지 오래였던 마네킹. 그런 그녀에게 삶을 불어넣어준 조지.유카리의 독백과 조지와의 대화는 씁쓸하면서도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사실 순정만화는 사랑을 중심으로한 다큐멘터리다. 연락오기를 기다리고 다가오기를 기다리다가 그의 무관심에 지쳤다고 그래서 힘들어하는 유카리나, 누구에게도 표현하지 않고 묵묵히 기다리는 조지. 둘다 느끼는 감정은 같지만, 차이는 표현일 뿐 이다. 모른다고 없는게 아니듯, 느끼지 못 한다고 사랑을 받지 않는건 아니다. 수학이나 과학이 아니라서 주고 받고의 계산이 딱 부러질 수 는 없는거다. 그렇다고 사랑에 모든걸 헌신하는것 또한 결코 똑똑하지 못한 처신이다. 사랑이라는 미화된 무형체때문에 자신의 삶을 내던지고 매달리는건 신기루에 끌려 결국은 갈증으로 죽는것과 다를바 없다. 물론 사랑을 뒷전으로 한채 현실 직시를 강요하는건 야속하

Naver Blog

가끔 입맞춤이 그립다

서로의 입술을 더듬고, 서로의 감촉을 느끼며, 서로의 혀를 쓸어 내리는. 사람과 사람이 서로의 입술을 보듬는 이유란…. 가끔 입맞춤이 그립다

Naver Blog

연인이란

서로에게 웃음을 준다는 것, 나도 항상 웃지 못하니까

Naver Blog

삼순과 진헌의 공통점

삼순이와 진헌에게는 딱 한가지 공통점이 있다. 연애하다 일방적으로 채였다. 객관적인 입장에서 본다면 삼순이가 채인 이유는 굳이 설명을 하지 않더라도 납득이 가지만 진헌이가 채였다는 사실은 조금 의외이다. 김삼순... 그녀는 보통의 남자들이 꿈꾸는 이상형의 여자 타입은 절대 아니다. 뚱뚱하다. 눈치없다. 욕 잘한다. 가진 것은 쥐뿔도 없다. 섹시하지도 않다. 다만 부담없이 만나기에는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정도의 상대일뿐이다. 현진헌... 그는 보통의 여자들이 꿈꾸는 이상형의 남자 타입이다. 잘생겼다. 키도 크다. 공식적으로는 매너가 좋다. 집안 배경이 든든하다. 매력적이다. 하지만 평범한 여자들이 만나기에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남자다. 워낙 완벽한 인물이기 때문에... 약간의 괴팍한 성격만 빼면... 하지만 세상은 불공평한 가운데에도 또 공평한 예외가 있었는지 김삼순. 현진헌. 모두 철썩같이 믿었던 애인에게 채였다. 그렇지만 이별이라는 뜻밖의 사랑의 부고가 날라들었을 때 삼순과 진헌

Naver Blog

'보고 싶다'는 '사랑한다'이다 (용혜원)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모든 말 중에 그 의미의 간절함을 가장 잘 전달하는 말은 '보고 싶다'이다. '보고 싶다'는 말이 입에서 나올 때는 벌써 눈앞에 사랑하는 사람의 모습이 선명하게 그려져 있다. 사랑은 우리 눈 속에 있고 사랑이란 말은 우리 마음속에 있다. 사랑이란 말은 우리 삶 속에 있다. 사랑은 눈으로 먼저 찾아온다. 사랑을 하면 그리움 속에 보고 싶어진다. 이 세상에 보고 싶은 사람이 있을 때 우리의 ?凋응?어떻게 달라지는가 생각해보라. 참으로 기쁨이 넘치고 행복할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들은 '보고 싶다'는 말을 좋아한다. '보고 싶다'는 말에는 수많은 의미가 담겨 있다. '보고 싶다'는 말에는 사랑의 모든 표현이 다 담겨 있다. 그 말은 그리움을 만들어놓는다. '보고 싶다'는 말은 사랑이 시작되었음을 알려주는 말이다. '보고 싶다'는 말은 사랑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보고 싶다'는 순수한 애정의 표현이다. '보고 싶다'는 말은 사랑의 고백이다. '보고 싶다'는 말은 사랑

Naver Blog

사랑- 사람에게 빠지는 것이다.

사람을 만날땐 사랑이라는 감정에 빠지는것이 아니라 그 사람에게 빠지는 것이다. 사람들은 단지 사랑이라는 자기안에서의 감정에 치우쳐 사람을 보지 못하기에 자신의 이상과 행동과 틀렸을때 쉽게 실망하며, 가슴속의 사랑을 조금씩 소진시키며 참으며 지내간다. 사랑이라 믿으면서 다 소진되고 나선 극단적인 선택에 이르게 되지. 사람이 우선이기에 사랑은 기다리게 하는것이 아니다. 사랑이 아닌 그 사람을 먼저 자신처럼 아끼는것이 사랑다운 사랑을 지켜가는것이 아닐까 싶다. 현재 자신에게 그런 사람이 있다면 과거도 바로 어제의 일도 바로 몇분전의 일도 바로 몇초전의 미래의 일도 보지말고 지금 당장 눈을 마주치고 있는 그 사람을 아끼는 것이 사람을 사랑하기 위한 준비가된것이다.

Naver Blog

내 남편이 될 사람은

월급은 많지 않아도 너무 늦지않게 퇴근할 수 있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퇴근길에 동네 슈퍼 야채코너에서 우연히 마주쳐 '핫~' 하고 웃으며 저녁거리와 수박 한 통을 사들고 집까지 같이 손잡고 걸어갈 수 있었음 좋겠다. 집까지 걸어오는 동안 그 날 있었던 열받는 사건이나 신나는 일들부터 오늘 저녁엔 뭘 해 먹을지... 시시콜콜한 것까지 다 말 하고 들을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그렇게 들어와서 같이 후다닥 옷 갈아입고 손만 씻고, 한 사람은 아침에 먹고 난 설겆이를 덜그럭덜그럭 하고 또 한 사람은 쌀을 씻고 양파를 까고 "배고파~" 해가며 찌개 간도 보는 싱거운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다 먹고나선 둘 다 퍼져서 서로 설겆이를 미루며 왜 니가 오늘은 설겆이를 해야하는지... 서로 따지다가 결판이 안 나면 가위바위보로 가끔은 일부러, 그러나 내가 모르게 져주는... 너그러운 남자였으면 좋겠다. 주말 저녁이면 늦게까지 TV 채널 싸움을 하다가 오 밤중에 반바지에 슬리퍼를 끌

Naver Blog

사랑. 새로운 뜻. (전혜린)

사랑은, 커다란 포기의 모험, 현실과의 접촉의 포기,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살 사회질서 내에서의 생활의 포기, 사랑에 의해서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에 의해서 강제되는 자기 자신의 개성의 발전과 완성에 대한 포기, 그리고 끝에는 생 자체의 포기.. 사랑은 일종의 영구적 예외의 상태이며 사랑하는 사람 사이의 또 자기 자신에 대한 또 자기들 이외에 존재하는 모든 것에 대한 투쟁상태다. 사랑하는 사람의 최고의 행복은 개성의 발휘가 아니라 상실 속에 있는 것이다. '나는 이것밖에는 모르겠다. 내가 여기서 너와 함께 살다가 죽고 싶다는 것과 너에게 새로운 언어로 이야기 하겠다는 것과 내가 어떤 직업도 가질 수 없고 어떤 일에도 종사할 수 없으며 결코 소용되는 인간이 될 수 없으며 모든 것과 끊겠다는 것과 다른 모든 것과 헤어지겠다는 것밖에는.' 사랑하는 사람은 일각일각 세계밖으로 밀려 나간다. 타협하는 사람만이 '창조 이전과 같은 카오스인 사랑의 신비'에 상처입지 않는다. 즉 그들은 사랑하지 않

Naver Blog

옹헤야~~살타첼로

국악을 자기들의 방식으로 표현한 것. 밀양아리랑과 진도아리랑을 들을 때는 좀 어색했지만, 옹헤야를 연주하기 시작하면서부터 그들의 진가가 발휘됐던 것 같다. 떠나갈 듯한 박수와 함성. 그것이 그런 멋진 음악을 연주해 주는 사람들에게 청중으로써 가장 멋진 찬사가 아니었을까 싶다. 특히 그들이 우리나라 말로 불렀던 노래. "다정한 친구, 영원한 나라, 살타첼로, 영원한 친구,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정말 인상 깊었다. 즉흥연주도 서슴치 않고 호흡이 척척 맞게 해내는 그들은 정말 "프로"였다.

Naver Blog

부러운 사람

뭔가 좋아한다기보다는 굉장히 부러운 사람. 김윤아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즐거워하고, 자신 나름으로 즐겁게 그렇게 살아가는것 처럼 보이는... 스스로를 백수라 한것이라면 음악이든 뭐든 즐기고만 있다는 것. 그것보다 즐겁게 살아가는게 있을까 아무튼 굉~~~~ 장히 부럽다. 뭐 이래말해서 좋아하지 않는다고 묻는다면 좋아는 하지만 그보다 부러워하는 마음이 더 큰거겠지 =_=..

Naver Blog

달고도 단 sweet한것이 먹고 싶어지는 이유

1. 피곤하거나.. 지칠때 단것이 땡긴다고 했던가.. 2. 어떤사람은 단것을 좋아하면 의지가 약해지는 거라 함 3. 여자가 단것이 먹고 싶은 이유는 스트레스를 받았기 때문이기도 4. 뭔가 화나는일, 우울한 일있을때 하여튼 요즘 내가 그 상태인거 같다. 살이 대략 더 찔수도 있곘다만;; 단맛이 사람을 행복하게 만든다는거 그거 하나면..'행복의 결정체' 그게 아이고 뭐겠노 말이다. 크클.. 부어터진 내 얼굴은 -_- 한동안 외면하련다..

Naver Blog

「도마뱀 - 아리조강납치사건」

한국시나리오DB에서 '아리조강납치사건'이란 이름으로 잘 숨겨져있던 시나리오를 찾아 썼다고 한다. 외계인 거짓말 믿음 사랑 기억 순정 넘어가면 안되는 선 그래 감독의 의도는 알겠다만.... 영화보고 울화통이 내내 치미는건 어쩔수가 없었다 -.ㅜ 그래 어디 원작 시나리오를 읽어보자. ps 영화내내 조강밖에 보이지 않았다.. 역쉬 조승우! 도마뱀 감독 강지은 출연 강혜정,조승우 개봉 2006.04.27 한국, 117분

Naver Blog

Searching for Debra Winger

아케트 집안의 장녀인 로잔나 아퀘트의 감독 데뷔작. 드디어 하이퍼텍 나다에서 개봉한다는 소식을 듣고, 4월 23일 냉콤달려가다. "Director Rosanna Arquette says she made the documentary when she was struck by the fact that Debra Winger, who earned three Oscar nominations, had left the profession in her 30's" 이게 바로 아퀘트가 다큐멘터리를 만든 계기라고 한다. 얼마나 흥미로운가. 무언가 페미니즘 냄새가 흐르기도 하고. 솔직히 이영화를 보면서 현재 방황하고 있는 나에게도 무언가 해답을 얻어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했었지만.. 결론은 무참히도 No이다.. 특히 인터뷰 내내 아퀘트가 외치는 말들이 왤케 거슬리던지.. ""but you’re beautiful now, you’re gorgeous!" ㅡ.ㅡ 물론 헐리우드 영화산업상 여성들은 1.the

Naver Blog

사랑, 버스, 정류장...

나는 어제 회사 회식을 끝내고, 회사 선배 한 사람과 늦게까지 술을 한 잔 더 하고 있었다. 나는 그때 선배에게 사랑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을 물었던 것 같다. 하지만 역시 사랑의 본질을 우리는 회피하고 있었다. 아니, 굳이 사랑을 얘기하기에는 이 세상의 공해가 너무 심하고 사랑 또한 그 오염을 의심받고 있는 줄도 모른다. 고단한 인생살이에서 본질을 망각하고 눈앞의 현상에만 쫓으며 살아가는 이 시대, 어른들은 어쩌면 고루하거나 타락했고, 유치하거나 속물적이다. 사랑에 임해서도 나이 재산 학벌 등의 부대조건에 더 이상 진정한 마음이 앞서지 못할지도 모른다. 영화 '버스, 정류장' 은 세상의 상처를 안고 사는 두 남녀의 관계 맺기를 시도하는 영화다. 내 여자 친구의 이상형인 한 남자, 김태우가 있다. 영화 속에서는 서른 둘이다. 세상일에 관심도 없고 만사가 시니컬하다. 한국인의 미덕 '단합''원만'과는 거리가 있는 성격. 학원강사로 일하는 그의 호칭은 '국어'. 기대도 없으니 별반 낙담도

Naver Blog

영화. 시월애

첫 키스를 기억하십니까... 공간이 기억 속에서 솟아 올라옵니다. 어둠 속의 네온 빛 조그만 백열등 아래... 그녀의 집 앞. 그리고 시간이 기억 속에서 솟아 올라옵니다. 추운 겨울, 바람이 몹시 불던 그 날.... 시간과 공간은 다른 것이 아니다. 그것은 사람의 기억 속에 자리하는 정서의 다른 이름 일 뿐이다. 그것은 한 인간 속에서 완벽하게 하나가 된다. 이 영화는 고독에 관한 이야기이다. 고독의 밑바닥에 갔을 때, 우리는 비로소 사람을 만날 수 있다. 이 영화는 환타지 멜로가 아니다. 두 남녀 속에 자리한 고독이, 시간과 공간이 엇갈려 있다할지라도, 당신의 가슴속에 하나의 진실로 다가온다면, 그렇다면... 이 영화는 리얼리즘이다.

Naver Blog

국화꽃 향기를 보다

국화꾳 향기.. 의외로 개봉전에 혹평을 받은 영화.. 물론 내가 그런거완 전혀 상관없이 장르와..주인공만으로..선택한 영화.. 전체적으로 따뜻한 느낌의 화면구성.. 이 영화를 보고 엄청나게 울거라고 생각했다만.. 오히려 별로 울진 않았다..희재 노래가 나왔을때 울컥 눈물이 쏟는 정도 크게..감동받기를 원하지도 않고 보는 영화이기에... 작고 작은 것에..자꾸만 눈길이 가곤했다.. 영화를 본 순간보다.. 점점 그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욱.. 장면 하나하나가 자꾸만 머리속에 남아서.. 나를 기분 좋게 만들어준다.. 무시코 켜본 TV에서 나오는 "희재"를 듣곤.. 혼자 미소를 머금고..다시금 눈물을 짓지 않으려..애쓰고... 지금 내리는 비가 더욱더..나를....기분 좋게 만든다...

Naver Blog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 -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발렌타인 데이날.. 그냥 암 생각없이.. 웃을 수 있는 영화를 보고 싶었다 그래서인지 "태극기 휘날리다"도 보고 싶긴 했지만 결국 내가 선택한것은 바로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 "이었다.. (원제는 "Something gotta give" ) 60대의 잭 니콜슨과 50대의 다이앤 키튼 이들의 사랑은 청춘의 사랑보다 재미있게 그려지고 있다. 사랑때문에 설레기도 하고 서로의 마음을 탐색하기도 하고, 또 서로에게 다가설 수 있다는 것을.. 그리고 인생에서의 사랑이라는 감정은 나이를 떠나 동일하다는 것을 말해주듯이. 다이앤 키튼이 울면서 떠나는 모습 그리고 후에 울다웃다 하면서.. 미친듯이 극본을 써나가는 모습. 잭 니콜슨의 눈물.. 두 남녀의 눈물은 사랑의 아픔은 쉽게 잊혀지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듯 했다.. 그 사람에 대한 그리움 때문이었을까.. 이 영화는.. 로맨틱 코메디를 떠나.. 사랑에 관한 영화가 아닐까...!

Naver Blog

' 아는 여자 ' 가 되고 싶어

영화가 시작되는 그 순간부터. 엔딩 크레딧이 오를때까지. 역시.. 장진.. 이구나 !! 싶었다. 다른 사람들이였다면 뻔하게 만들어낼 재료들을 가지고 영화는 감동과 웃음을 사이사이에 배치함으로써 전작에서 보여준 장진만의깔끔한 유머와 의외로 상큼한멜로를 이쁘게 버무려내는 그 쿨한감각이란 ! 영화 속의 전봇대에 엄청난 감동을받은 나는 집에 가는 길에 사랑의 스파크를 마구 일으켜주는 전봇대에 은근슬쩍 손을 대어 보기도 했다. ( 물론. 아무일이 있을리가 없지만 --;; ) 오늘 내겐 남들이 다 가지고 있는데 내게만 없었던 세가지가 생겼다. 내년이 생겼고. 주사가 생겼고. ,,, 첫사랑이 생겼다 . 하루가 지난 지금도 이 순진한 연인들의 알콩 달콩한사랑이 마음을 설레게 하는것 같다.. 영화를 보면서 두번 울었는데 처음 이나영이 술취한 정재영을 방에 놔두고 "주사가 없으시네요" 한마디밖에 못하고 뒤돌아서는 장면에서 나도 모르게 울컥.. 또 한번은 정재영이 이나영을 향해 미친듯이 뛰어가는 장면에

Naver Blog

[드라마] MBC베스트극장 도현정 늪 몬테카를로

MBC TV 드라마 ‘늪’(극본 도현정·연출 김윤철)이 7월3일 오후 7시(현지시각) 모나코에서 열린 제44회 몬테카를로 TV 페스티벌에서 최고 작품상인 ‘골드 님프(Gold Nymph)상’을 받았다. 1961년 시작된 이 대회는 전 세계 주요 방송사·제작사들이 출품한 400여 프로그램 중 각 분야 작품상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캐나다 밴프 TV 페스티벌, 미국 에미상, 이탈리아의 프릭스 이탈리아와 함께 세계 4대 프로그램 경연대회의 하나로 평가받는다. 어제 수상 기념으로 베스트 극장에서 재방영을 해줬다 보면 볼수록 섬뜩하다.. 줄거리.... 부유한 가정에서 외동딸로 자란 윤서(박지영)는 정형외과 의사고 그녀의 남편 준영(김진근)은 건축가다 윤서의 친동생 같은 동생 채원(하주희)은 미국에서 살다가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정신병에 걸려 자살을 시도하다 실패하고 한국으로 귀국해 다행이 어린이 영어 학원 강사를 하며 자리를 잡아간다 그러던 어느때 부터 채연은 친언니 같은 윤서의 남편

Naver Blog

(펌)늑대의 유혹-부제 사랑해준다더니-.-;

내 기억이 확실하다면.. 강동원과 조한선의 뽀다구로 2시간을 버티긴 했는데 그것은 사람이 두번 할 짓은 못됨을 사전에 인지하여야 할 것이다. 영화시간이랑 저녁시간이랑 교묘히 겹치는 바람에 염치불구하고 햄버거를 커팅해서 가져갔었다. 영화예고가 한창일때 반쪽은 꺼내어 먹었다. 나머지 반쪽은. 먹는걸 까먹었다. 손에 들고있었는데. 강동원이 저렇게 이청아의 우산속에 쓰윽 끼어들어 고개를 싸악 들어올리는 순간 내 손에 들고있는 햄버거따위는 아무렇게 되어도 상관없었다. 아니 이미 상관없는 일이 되어버렸다. 영화관에서 순식간에 탄식이 쏟아져나왔고 그제서야 나는 상황을 파악. 아. 이 영화에 대한 기대로 여기 앉아있는 사람은 별로없구나. 나처럼. 오로지 강동원과 함께할 수만 있다면. 인거구나. 나처럼. 우산이 쓰윽 올라가며 씨익 웃고있는 강동원의 얼굴을 스크린에서 볼 수 있는 건 이 시대를 사는 내가 가진 축복이고 행운이다. (또 일단 오바하고 본다) 영화내내 시종일관 강동원은 웃고 또 웃고 또

Naver Blog

날 원해요? 얼굴없는 미녀

몽환적인 화면색 분위기에 낮게 깔린, 무미건조한 김혜수의 음성 그리고 스타일리쉬한 그녀의 모습 김혜수와 잘 맞물리는 무미건조하고 사질적인 김태우의 연기. 그리고 클리닉 입구의 유리계단서 부터.. 캐릭터의 심리와 완벽하게 맞물리게 배치된 소품들.. BG도 어찌나.. 좋던지원.. 섹스신 마저도 야하다기보다는 '감각적이다'라는 느낌이 들었다 사랑과 집착. 그것이 이영화의 내용인듯. 하지만 도중에 화면이 뚝뚝; 끊기는 거와.. 스토리에 몰입이 안된다는게 단점.. 어쨌든 신선하지만 유쾌하지 않은 기분이 들고 머리가 띵~~ 뇌리에 김혜수씨의 모습이 잔영으로 남는 구만;;

Naver Blog

가족

터미널을 볼까 하다가~영화 가족을 선택했다. 뻔하디 뻔한 스토리에 그냥 그런 멜로이겠구나 알면서도 가족을 선택한 이유는.. 첫번째. 그냥 울어보고 싶었고. 두번째. 수애 때문일 것이다. (갠적으로 러브레터때부터 완전 광팬이었따.. ㅋㅋ) 영화는 전체적으로.. 약간은 지루한 듯한 시간들도 있었고... 갑자기 이해가 안 되는 부분도 있었고... 눈물을 흘리는 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 중 하나. 아버지가 자기 죽음앞에 두고 초연하게 어린 아들에게 술을 권하며. 술마시는 예절을 가르쳐준다. 상주의 역할까지도 약간은 코믹하게끔 그려진 이 장면.. 정말 나도 모르게 눈물이 줄줄 흐르더라.. 영화 후반부에 가서..보여지는 이 장면은 눈이 딩딩부을정도로 나를 울게 만들었다. 엇갈리기만 하던 아버지와 딸의 관계. 실상은 서로가 정말 사랑하는 가족이면서. 나중에서야 딸은 그 진심을 알게 된다.. 그제서야 그녀는 자신의 사랑을 보여드릴 수 있는 방법은 고작 아버지의 수염을 정성스

Naver Blog

Secret Window, Secret Garden

골골거리면도 꿏꿋이 시사회를 다녀오다. 영화는 바로~ "시크릿 가든" 원제는 "secret window, secret garden" 내용은.. 반전이 대강 짐작이 갈만큼.. 잔잔했다. 영화는 조니뎁의 감정의 흐름선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그렇게 특이한 반전이나. 암시를 강하게 넣고 있진 않다. 그저 호숫가 근처에 피어나는 물안개라던가 바람 속에 흔들리는 나무들을 보여 주거나. 나무위의 다람쥐를 클로즈업을 시키는 등 간접적으로 주인공의 심리 상태를 보여 주고 있다. 영화의 포인트는 .. 조니뎁의 연기!! 조니뎁의 연기는 연기를 연기로 안하는 것이다. 그의 말투, 그의 행동이나 눈짓까지 혹은 에드립으로 하는 것까지 그는 치밀하게 계산은 하고 있을지는 몰라도 보는 사람은 그저 일상의 사람이 하는 짓꺼리처럼 보이게 한다. 그만큼 자연스럽다고나 할까. 아예 그냥.. 영화속의 인물= 조니뎁 느낄정도이니깐. 특유의 비음섞인 목소리에 실린 능청스러운 연기와, 우유부단한 지친 남자에서 내면의 악을 막

Naver Blog

영화 꽃피는 봄이 오면

네이버 시사회로 "꽃피는 봄이 오면" 어제 명보극장서 봤다 명보극장 생각보다 상당히 쾌적해서~놀람을 금치못했음 ㅎㅎ 홍보대행사쪽에서는 시사회반응을 상당히 예민하게 관찰하느라 설문지에 볼펜. 그리고 영화 시작전에는 "꽃피는 봄이 오면" 제작촬영일지가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긴 필름까지 살짝 틀어주기까지 했따. 영화는.. 내 느낌엔.. 거의 "효자동 이발사" 분위기. 영화가 전달하는 메세지는.. 아마도 "봄은 다시 오고. 계속된다." 이게 아닐까 싶다. 간간히 웃기고 (맛깔스러운.. 대사들.. ) 음악은 아름답고(트럼펫 연주는 정말.. 죽여준다..) 화면은 소박하고(색이나. 화면처리가 이뿌다..) 아역들의 연기도 맛깔스럽고(실제 도계중 애들이라는데 소박하다) 무엇보다.. 올드보이 이후.. 최민식의 연기.. 하나 바라보는것만 해도 행복한 영화였다. 연주회등.. 관악부의 모습이 내 개인적인 동아리 경험과도 맞물려서인지 더욱 감동적으로 다가오기도 했따. 그리고 또하나의 재미는.. 내가 음악을

Naver Blog

Sex & City

섹스앤시티는 이 시리즈가 방영되는 모든 나라의 여성 시청자들에게 내 자신의 모습을 비추어 생각하도록 만들었던 훌륭한 역할 모델을 제시했고 - 거울의 역할을 기꺼이 수행했다.(그 거울이 온전한 모습을 비출수도 있고 - 은밀한 내재된 욕망을 표출시킬 수도 있지만 말이다...) 몰려다니는 친구들을 캐리, 사만다, 미란다, 샬럿에 대입시키며 즐거워하기도 했고, 우정과 사랑에 대해다시 한번 생각해보도록 만들기도 했다. 그저 그들을 부러워하기도 했지만, 그들이 행하는 많은 것들은 정말 현실적이면서도 비현실적이라 - 마냥 시샘만 할 수도 마냥 좋아하만 할 수도 없었다. 뉴욕을 배경으로 하는 현대판 네 여자의 자아찾기, 혹은 인생찾기 동화였다고나 할까 삶이란 건 자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는 환상이나 자판기가 절대로 아니다.텔레비젼의 미니시리즈도 그와 같다. 내 마음의 안정을 위해 내 정신건강을 위해 내 뜻대로 캐릭터들이 움직일 수는 없다.그들은 고정된 캐릭터이면서 동시에 브라운관 저 너

Naver Blog

상두야, 우리 학교로 도망치자. 그때 우린 젊고 서로 사랑했으니..

<상두야 학교 가자>의 표층은 얼핏 기만적이다. 과장된 슬랩스틱 코미디와우연의 남발과 유치하고 희화화된캐릭터들로 짜여져 있는 비현실적이고 만화적인 경쾌한 세상. 성적 매력과 정체성을 팔아 돈과 바꾸어야 하는 참담한 현실은, ‘비’라는 재주 많은 꽃 청년의 보증된 스타성과 탁월한 개인기에 기댄 원맨쇼 덕분에 귀엽고 즐겁고 기막히고 발랄한 엽기 모험담쯤으로미화되기 십상이다. 순정파 제비가 첫사랑을 쫓아 학교 수위가 되고 또 학생으로 입학한다는 이 황당무계한 스토리라인은 이야기의 표층에 깔린 농담 같은, 장난 같은, 만화 같은 경박성으로 어리 버리 어느새 무마된다. 이 매력적인 제비는 스물일곱 살의 노땅이라도 타고난 동안과 카리스마로 여학생들의 우상이 되고 학교의 주먹짱을 접수한다. 이렇게 ‘어차피 애들이나 보라고 만든 애들 만화 같은 이야기인 걸, 뭐,’ 라는 느긋한 시청자들의 관용적 태도를 미리부터 조장한 턱에 이야기에 뻥뻥 뚫린 개연성의 구멍들은 쉽사리 용서 받고 얼기설기 때워진다.

Naver Blog

나나... 그 고독과 사랑의 이야기

나나 감독 오오타니 켄타로 출연 나카시마 미카,미야자키 아오이 개봉 2006.03.30 일본, 114분 야자와 아이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 중 한 명이다. 그 독특한 그림체, 감각적이면서도 세련된 연출, 강한 이미지 위주의 디테일이 살아있는 연출, 무엇보다 자유롭고 유쾌한 이야기 구성이 매력적이다. "천사가 아냐."를 처음 본 순간부터 나는 그녀의 매력에 빠져들었고, 그녀의 만화를 탐닉해왔다. 그녀의 만화는 항상 최고였고, 나에게 만화를 읽는 즐거움을 선사해주었기 때문이다. 나나는 그녀의 최근 작품이나. 우리나라에서도 방영되었던 "내 남자친구 이야기" 이후 연재하기 시작한 만화다. 처음 이 만화는 장편연재를 위한 테스트격인 파일럿 원고로 시작되었었다. 나나라는 제목으로 고마츠 나나와 오사키 나나라는 별개의 나나 캐릭터를 번갈아 사용하면서, 반응이 좋은 쪽 캐릭터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두 나나 모두 예상외의 인기를 끌고 있었고, 캐릭터의 완성도가 높았기 때

Naver Blog

첫사랑은 과연 순수했을까?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감독 홍상수 출연 유지태,성현아,김태우 개봉 2004.05.05 한국, 87분 . 많은 사람들이 '첫사랑'을 가지고 있다. 운 좋게도 첫사랑의 대상과 결혼하여 지금까지도 잘 살아오고 있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의 이들에게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아련한 기억이 된다. 그렇게 누구나 갖고 있는 것인 만큼, '첫사랑'은 일상의 대화속에서 빼놓을 수 없는 화제거리다. 군대에서는 근무를 서면서 이야기하고, 술자리에서는 안주삼아 늘어놓는다. 물론, 이 과정에서는 어느 정도 가식적인 묘사가 첨가되기 마련이다. 왜냐... 적어도 그 시절만큼은 지금보다 순수해야하기 때문이다. 즉, '첫사랑을 이야기한다는 것'은 현실에서 받은 상처를 위로하기 위한 일종의 자위행위이기도 하지만, 남들에게 괜찮은 사람으로 비춰지기 위한 방법론 적인 역할도 하고 있는 것이다. 영화 <박하사탕>의 '영호'는 어느 시골마을의 술집여자에게 은근슬쩍 자신의 '첫사랑'이야기를 꺼내놓는다. 눈치를

Naver Blog

친밀한 타인들

지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본 영화중 하나. 친밀한 타인들 Intimate Strangers Confidences Trop Intimes 가장 인상깊고 잼나게 보았당 ^^ (영어/불어 포스터 붙여놓으니 잼나군..)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걸 온 더 브릿지>로 부드럽고 조심스러운 로맨스를 들려준 파트리스 르콩트 감독의 신작이다. 윌리엄은 한번도 넥타이를 매지 않고 출근해본적이 없는 고지식한 세무사다. 어느날 안나라는 여자가 그를 찾아와 내밀한 속사정을 털어놓고 가버린다. 그녀는 문을 잘못 찾아서 같은 층에 있는 정신병원 대신 윌리엄의 사무실에 들어온 것이다. 뒤늦게 사태를 파악한 윌리엄은 진실을 말하려고 하지만, 그때마다 정도를 더해가는 안나의 고백에, 말문이 막히곤 한다. 일주일에 한 번 안나를 만나던 윌리엄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 상담 시간을 기다리게 된다. 르콩트는 은밀한 감정이 숨어있는 이 영화를 “센티멘털한 스릴러”라고 불렀다. 단 몇걸음 차이를 착각해서 서로의 삶을 흔들게 된

Naver Blog

클로저- 그때 그때 다른게 사랑이라면

클로저 감독 마이크 니콜스 출연 나탈리 포트만,주드 로,줄리아 로버츠,클라이브 오웬 개봉 2005.02.04 미국, 103분 네사람-남자 2 여자 2 성숙한 변태 성숙하고 진실한 여자 진실을 캐지만 감당하지 못하는 남자 순수했지만 흔적을 남기지 않았던 여자 줄리아... 당신은 영국풍이 어울려 영국배우들하고 있을때 당신은 참 지적으로 보이지 차분하고 아주 성숙하기도 하지 노팅힐이 그렇고 이 영화 클로저가 그래 당신은 영국풍이 어울려... 클라이브 킹 아더에서의 당신은 그저 우직하기만 했었는데 래리를 보면서 당신이 가진 또 다른 매력을 봤어 당신같이 변태스럽지 않은 변태는 처음이야. 글쎄 변태라는 말이 당치도 않겠지만 그냥 그렇게 말하고 싶네 연극에서 당신이 댄을 했다는데 당신은 댄보다 래리가 훨 잘 어울려 나탈리 첫장면의 당신이 떠오르네. 그 빨간머리 잊을수가 없을거 같아 레옹의 어린 소녀가 저리 자랐구나... 달라진게 없는거 같은데 여인네이면서도 묘하게 어린애스러운 모습 깜찍하게도

Naver Blog

can't take my eyes off you...

너를 완벽하게 이해 한다는 말도 거짓말이고 앞으로 미래의 모든 시간을 너만을 사랑하겠다는 말도 거짓말이고 내가 확실하게 알고 있는 건 누구보다 너와 함께 할때 내가 행복하다는 것. can't take my eyes off you...

Naver Blog

Patrick Marber, Closer

How...? How does it work? How can you do this to someone?... 'I fell in love' - as if you had no choice. There's a moment, there's always a moment; I can do this, I can give in to this or I can resist it... You didn't fall in love, you gave into temptation. - Alice, Closer Anna I fell in love with him, Alice. Alice That's the most stupid expression in the world. 'I fell in love' - as if you had no choice. There's a moment, there's always a moment; I can do this, I can give in to this or I can re

Naver Blog

키다리 아저씨

당신에게도 키다리 아저씨가 있습니까? 오랜만에.. 느낌이 좋은 멜로영화를 보았다. 언론에선 악평으로 도배된 영화이긴 했지만. 편안한 맘으로 보아서 그런걸까.. ? 나에겐 너무나도.. 푸근한 감동으로 다가오는 영화였다. 물론.. 어디에선가 흔히 볼 수 있는 그런 에피소드와 유치하고 뻐~~하게 느껴지는 설정과 이야기들.. 그런게 별로이다 싶으심.. 안보는 것이.. ^^; 깔끔한 대사처리. 신이와 정준하의 감초연기, 그리고 무엇보다.. 생각지 못했던 반전.. 주위에서 말없이 묵묵히 오래도록 도와주고 지켜주는 사람. 1년도 아니고 10여년간을 주위에서 함께해온 사람. 나도.. 그런 지독한.. 사랑을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사랑은 봄비처럼 겨울비처럼-임현정[키다리아저씨ost中] 키다리 아저씨 감독 공정식 출연 하지원,연정훈 개봉 2005.01.13 한국, 110분 .

Naver Blog

허수가 아닌 실수가 되기를 원했던 여인의 이야기 -Proof

널찍한 무대에 커다란 나무집이 있었다. 가을을 연상시키듯 갈색으로 바랜 나무덩굴과 퇴색된 나무 결이 암울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나무집은 큰 창문과 두개의 문이 있다. 문과 창문 그리고 나무 벽들은 모두 수학공식으로 빠끔히 차있다. 무대 앞은 그 집의 뒤뜰이다. 왼쪽에는 쌓아올린 신문지와 책, 버려지기를 기다리는 가구, 그리고 말라비틀어진 화분들이 놓여있고 오른쪽에는 두개의 의자와 테이블, 테이블 위에 샴페인, 그리고 그 옆에 신문지가 놓여있다. 재미있는 것은 왼쪽과 오른쪽 비슷한 물품으로 장식 되어있는데 왼쪽무대가 더 복잡하고 무질서하게 놓여있다는 점이다. 그래서인지 배우들의 혼란한 감정이 무대를 꽉 채울 때면 배우들은 성급한 걸음으로 왼쪽무대로 자리를 옮기고는 푹 꺼진 의자에 몸을 내맡기고 통곡하거나 처절하게 고독해지는 모습을 연출한다. 그리고 그 동작은 더욱 관객의 마음을 심란하게 만들어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프로프(proof)는 증명이라는 뜻이다. 그리고 증명이란 어떤 사

Naver Blog

여자, 정혜

하늘은 맑고 햇살은 따갑다. 가끔 속눈썹이 떨어지는 걸 제외하면 표면적으로는 어떠한 사건도 일어나지 않는다. 단지 붕 떠 있는 듯한 한 여자, 그리고 조각난 그녀의 기억들이 평범한 일상 위를 부유할 뿐이다. 그러나 그 이면에서는 엄청난 투쟁이 진행중이다. 그녀는 매일 심연의 공포에 맞서 싸운다. 자꾸만 얼굴을 들이미는 괴물. 이제는 끝내고 싶다. 낯선 사람과 모텔로 향하는 그녀. 그리고는 흐느끼는 그를 자신의 품으로 감싸 안는다. 상처 입은 남성을 끌어안는 여성. 진부한 설정이다. 그러나 여기에는 놀랍게도! 남성이 만들어낸 모성 신화가 없다. 슬퍼할 수 없는, 그래서 낯선 사람과의 동화를 통해서만 슬퍼할 수 있는 한 인간의 가련한 눈물이 흐를 뿐이다. 상처는 자기 자신과 마음 놓고 소통할 여유도 앗아갔다. 매미소리가 머리를 어지럽힌다. 여기서 끝을 낼까? 끝을 내면 진정 끝나는 걸까? 매미소리가 멈춘 후 그녀는 거울 속 또 다른 자신과 마주한다. 그리고 운다. 그제야 서럽게 운다.

Naver Blog

주먹이운다.

주먹이 운다 감독 류승완 출연 최민식,류승범 개봉 2005.04.01 한국, 134분 . 내 삶의 바닥을 치는 그 순간이 오더라도, 절망할 지언정 좌절은 말자. 분명 어느 삶이던 바닥을 치고 몸부림쳐서 수면위로 올라가야만할 어느 이유가 분명히 존재하고 있으니.. . . 누구든, 어떤 삶이든, 분명 사연은 있다. 중요한 건 벼랑끝일지언정 끝까지 남아 내 삶의 이유를 내 자신에게 증명하고, 누구에게 일깨워줘야 한다

Naver Blog

연극배우 한명구 선생님과 대화

[고도를 기다리며]만 벌써 7번째 하신다는 극동대학교 연극연기학과 학과장님인 블라디미르역의 한명구 선생님 무엇보다 궁금한 건 도대체 이 작품의 주연배우인 그에겐 고도는 어떤 존재일까.. 누군가 물었다.. Q. 도대체 선생님이 생각하시는 고도(Godot) 는 뭔가요? A. 그때 그때 다르죠, 예를 들어 돈이 궁할 때는 돈이 될 수도 있고.. 저도 로또나 맞았으면 하는 생각을 하거든요.ㅎㅎ... 많은 사람들 생각만큼 많은 고도가 존재하죠 사람들은 모두 형이상학적인 면과 형이하학적인 면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어제도 오늘도 오지 않을 누군가를 기다리고 기억한다는 건 어느 누군가에게는 도저히 참을 수 없이 미쳐버릴 수 있는 일이지만 다른 누군가에게는 기억해야만 미치지 않을 일이라는 것을 가슴속에 묻고 난 어떤 분류의 사람일까 ...

Naver Blog

고도를 기다리며

누구나 그렇듯이 처음에 이 작품을 보게 되면 아무 생각도 떠오르지 않는다. 도대체 이 작품은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 것일까? 우리가 보는 거라고는 '고도'라는 한 사람을 무작정 기다리는 두 사람뿐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도대체 왜 기다리는 것일까? 그리고 그들이 기다리는 '고도'라는 인물은 과연 누구일까? 과연 '고도'라는 인물은 그들을 찾아오는 것일까? 의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일어난다. 하지만 이 작품은 속시원하게 대답해주지 않는다. 아니, 대답은 이미 나와있다. 우리 스스로가 그것을 느끼지 못하는 것일뿐... 오랫만에 들어선 산울림 소극장... 산울림 소극장 특유의 따듯하면서 정감있는 분위기와 함께 내 눈에 띄는 것은 지나치게 단순한 [고도를 기다리며]의 무대다. 약간의 둔턱과 한 그루의 나무... 그것이 전부다. 그리고 이어서 등장하는 다 헤어진 옷을 입은 두 인물 '블라디미르'와 '에스트라공'... 그들은 '고도'라는 인물을 기다리기 위해 그 곳에 왔고 그 곳에서 시간을 보낸

Naver Blog

ジョゼと虎と魚たち

조제 ,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을 늦게서야 최근에 보았다;; 그것두;; 친구가 빌려줘서 ^^: ㅋㅋ 고맙다 친구야~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끝부분. 나 역시 츠네오가 흘리는 눈물에 가슴이 먹먹해졌다가 전동 휠체어를 타고 세상에 홀로 다이빙하는 조제의 모습에 또 한 번 눈물 왈칵. 걱정하지 말라구... 츠네오. 조제는 잘 살고 있어. 씩씩하게, 당당하게. ------------------------------------------------------- 그저 시간의 흐름에 익숙해지지 못하는 미숙함 때문에, 첫 느낌의 강렬함이 사라진다는 것을 인정하지 못하는 치기와 어떤 죄책감 때문에 단지 외면하고 있었을 뿐. 그리하여 마침내 이별이 예기치 않게 내리친 것과 같은 충격에 사로잡히게 되는 것일 뿐, 이별은 언제나 우리의 연애 속에 잠재하고 있다. "언젠간 그를 사랑하지 않는 날이 올 거야. 베르나르는 조용히 말했다. 그리고 언젠가는 나도 당신을 사랑하지 않겠지. 우린 또다시 고독해지고

Naver Blog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이터널선샤인

첫 장면이 시작되는데.. 색감이며, 앵글이며, 홀로 읊조리는 짐캐리의 독백 목소리며.. 심상치 않다. 음악까지도! 말수 적고 내성적인 조엘(짐 캐리)과 제멋대로며 충동적인 클레멘타인(케이트 윈슬릿). 어울리지 않는 두 연인의 애절하고 가슴시린 사랑 이야기 다운받아놓고.. 한참동안 방치해두다가 어제저녁에 슬슬 보기 시작.. 이터널 선샤인에 대한 아무 정보 없이 보아서 그런지 내겐 더욱 큰 감동으로 다가온거 같다. (러브스토리인지도 몰랐으니깐...) '띠끌하나 없는 마음속의 영원한 햇살'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구성속에서 감독은 자기가 원하는 이야기를 솔솔 풀어나간다. 거기에 배우들이 던지는 나른하고 건조한 대사들과 자연스러운 연기편집의 힘, 독특한 상상력의 각본 3박자가 척척 맞아떨어진다. 말그대로 긍정의 힘이랄까?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누구의 마음에나 다 작은 spot 이라도 있기 마련이니... spotless mind를 가지도록 노력하

Naver Blog

연애의 목적

불편하고 어려운 연애담. 홍보상의 발랄한 로맨틱코메디와는 꽤나 거리가 먼 뒤틀린연애담. 보면서 내내 든 생각은 그들이 잘되어서 친구들에게 서로를 소개시켜줄 수 있을까? 만약 결혼이란걸 하게된다면 아니 그정도로 관계가 지속된다면 얼마나 가족들에게 상처가 될까. 평범한연애담도 아닌것이 아주심각하게 풀어간 연애담도 아닌것이 괴이한 기분나쁜 불편하고 안된 연애담이다. 코메디는 코메디인데 씁쓸하고 뒷맛이 개운치 못하다. 그래도 잘만들었다. 캐릭터도 어브노말하고 스토리도 어브노말하고 어찌보면 널리고 널린 남자들이고 여자들이고 헌데 그런남자여자를 잘도 엮었다싶다. 실상은 불가능하지않을까. 연기도 곧잘했다. 능청맞은 박해일이야 인터뷰상으로 짐작했지만 그 이상이고 강혜정은 나와 동갑인 스물여덟말띠처자로 나오는데 그렇게도 보이고 나이를 가늠하기 힘든 묘한게 있다. 잘엮었다. 잘풀었다. 잘연기했다. 그런데 불편하다. 포스터상 상큼발랄한 분위기는 어디에도 없다. 생각보다 무겁고 씁쓸한 영화다. 스토킹,

Naver Blog

에드워드노튼 파이트클럽 Fight club review

파이트 클럽 감독 데이빗 핀처 출연 브래드 피트,에드워드 노튼,헬레나 본햄 카터 개봉 1999.11.13 미국,독일, 139분 . 96년 발표한 척 팰러니욱(Chuck Palahniuk)의 소설을 바탕으로, 단조로운 생활에 권태를 느끼던 주인공이 비누에 질산을 첨가하면 폭탄을 만들 수 있다고 말하는 기이한 분위기의 남자를 만나 '파이트 클럽'이란 비밀 집단을 결성, 사제폭탄으로 한 도시를 폭파시킨다는 내용의 스릴러. 에드워드 노튼과 브래드 피트의 탁월한 연기를 볼 수 있는 이 영화는 미국 도시 문명의 어두운 면을 폭력과 파괴로 묘사하여, 평론가들 사이에서도 찬반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자동차 회사 리콜 심사관 잭(에드워드 노튼)은 지독한 불면증으로 급기야 각종 '동병상련 클럽'에 가입, 실컷 울고나서야 잠을 잘 수 있는 현대 미국의 직장인이다. 그러나 출장 중 비행기 옆자리에서 만난 타일러 더든(브래드 피트)를 만나면서 잭은 새로운 세상을 알게 된다. 싸움의 묘미를 통해 삶의 의미를

Naver Blog

찰리와 초컬릿 공장

얼마나 기다렸던 영화인지 모른다. 너무나 좋아하는 팀 버튼 감독, 거기다 팀 버튼 감독의 영화에서 항상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 조니 뎁까지! 동화로 유명한 원작을 팀 버튼만의 상상력으로 어떻게 재창조할지 굉장히 흥분되고 또 기대되었다. 팀 버튼 감독의 모든 영화들은 어딘가 연관성을 지니고 있다. 그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세계가 영화속까지 녹아들어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이 보기엔 좀 이해가 안가고 해괴하게 보일수도 있다. 하지만 일단 그런 팀버튼의 상상력의 광팬이며 추종자라는 것을 일단 밝힌뒤 이 리뷰에 들어가야 할것 같다. 우선 원작 소설을 이야기해보자. 찰리와 초콜렛 공장을 처음 읽은건 중학교때였던것 같다. 당시엔 세계명작동화 전집이라던지, 세계의 명작선.. 뭐 그런식으로전집으로된 동화책들이 많았는데, 그중 한권이 바로 이 동화였다. 일단 초콜렛을 워낙 좋아했기에 특히 더 기억에 남은것 같다. 원작 소설은 독특한 이야기긴 하지만 역시 동화답게 지극히 정상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Naver Blog

친절한 금자씨

친절한 금자씨 감독 박찬욱 출연 이영애,최민식 개봉 2005.07.29 한국, 112분 복수 3부작의 완결, 박찬욱 영화 미학의 절정, 이영애의 연기 변신. 온갖 수식어가 달라붙어 있지만, 내게는 <올드보이>와 마찬가지로 불편한 영화일 뿐이었다. 출감하는 첫 장면부터, 교도소 생활로의 플래쉬백은 화려하다. 사실 그러한 화려함이 없었더라면 아예 스크린에 눈을 붙이기도 힘들었을 것이다. 절대적으로 미를 추구하는 장면 하나 하나에서 시작되어 웃어야 할 지, 울어야 할 지 난감한 시츄에이션의 연속. 이것이 첫번째 불편함의 원인이다. 간통한 남편과 상대 여자를 살해한 후 직접 시식하셨다는 ‘原마녀’가 간통죄로 들어온 죄수에게 욕탕에서 구강 성행위를 시키는 장면이나 뉴스를 보며 아침식사를 하던 백선생(최민식 분)이 박이정(이승신 분)을 식탁에 엎드리게 한 후 성교를 하고 나서 다시 자리에 앉아 버젓이 수저를 드는 장면은 맥락상 어처구니가 없어서 아무래도 웃어야 할 것 같은데, 장면 자체는 도저

Naver Blog

박수칠때 떠나라 (스포일러포함)

어떤 이들은 이 영화가 춤추는 대수사선 삘이 물씬 난다고 하는데, 사실 나는 그런 소릴랑은 믿지 않으려 애썼다. 내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사랑해 마지 않는 감독이고, 누구보다 독창적이라는 확신이 넘치는 사람이라 어떠어떠한 분위기가 난다, 어떤 영화와 닮았다는 말은 심히 기분이 나빴기 때문이다. 비록 내가 춤추는 대수사선을 1, 2편 모두 즐겁고 감동적이게 감상했고, 드라마까지도 기쁜 마음으로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참, 올해 대수사선 3가 개봉한다고 한다. 꼭 보러가야지!) 하지만 역시 그 분위기만은 무시할 수 없었던 게 사실이다. 젊은 검사와 그의 동료인 여검사의 관계는 마치 아오시마와 스미레의 분위기를 연상시켰고, 느긋이 사건을 관조하는 듯한 태도에, 웃는 얼굴이 편안한 반장님은 춤추는 대수사선의 노장 와쿠 영감과 흡사했으며, 동료인 듯 아닌듯 대립 기류가 팽팽히 흘렀으나 영화 중반부부터는 주인공과 오해가 풀리는 또 한명의 검사는 아오시마와 무로이의 관계를 떠올리게 했다. 억지 쓰

Naver Blog

여름이별이야기 드라마시티

제목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을 느끼게 하는 드라마시티.. 드라마시티 작가중 두번째로 좋아하기로 맘먹은 황다은작가. 이것도 비록 다시보기로 봤지만..역시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이 작품은 제목처럼.. 여름, 곧 한창 불타오르는 젊음을 상징하는 여름.. 그 여름에 사랑하고 아파하는 젊은이들의 이야기이다. 여름은 핸드폰을 통하여 연결되는 세연인의 이야기를 옴니버스형식으로 엮어 이쁜 그림을 완성하였다. 역시 드라마라는것은 시대를 반영하듯, 현 세대를 대표하는 하나의 상징물인 핸드폰이 드라마의 중요한 모티프인 것이다. 드라마시티를 보면서 느끼는것은 영상과 음악만으로도 충분한 그림이 완성된다는 것이다. 물론 극본또한 탄탄해야하지만, 요즘은 영상의 힘이라는 것이 드라마에도 무척 많은 영향을 준다는것을 느낀다. 이작품 또한 잘 짜여진 극본과 아름다운 영상이 만나.. 먹음직한 드라마 한편으로 탄생된 것이다. 가슴때문에 아파하는 여인의 이야기.. 자신의 사랑을 깨닫지 못하고 뒤늦게 후회하는 여인의 이야

Naver Blog

미사에서의 차무혁, 아니 소지섭

정말 딱 그 배역에 맞는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 소지섭 그는 차무혁같다. 차무혁에 완전히 녹아있는 그의 연기를 볼 때면, 참 마니 슬푸다. 손끝 하나, 표정 하나, 눈빛 하나에도 차무혁의 삶이, 아픔이 묻어나게끔 연기하는 그를 볼 때 그대로 슬픔이 전해져 눈물을 하염없이 흘린다. 그리고, 그렇게 배역을 잘 소화하는 그의 열정적인 모습을 보면서 행복하다. 참 좋은 배우를 만나서.

Naver Blog

토이 앨범

토이 앨범을 듣다 보면.. 두 가지 경우로 나뉘어진다. 첫번째. 나도 모르게 짜증이 확~!! 치밀어 오르면서.. 아. 정말 신파야 -_-;; 듣다가 꺼버린다... 두번째, 나도 모르게.. 심장박동수가 빨라진다.. 가슴이 뭉클해지기도 하고. 눈물이.. 살짝 눈에 배어나온다. 그리고 볼륨을 높인다... 어떤 경우이든 너무나도..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기 떄문일꺼야..

Naver Blog

유희열에 대하여

내가 유희열을 알게된건 중학교 2학년 막바지에 이르렀을때다. 올빼미 체질인 나는 하루에 2시간정도의 낮잠을 필수로 했고, 저녁엔 남들보다 2시간 정도 더 늦게 자는 그런 특이 체질이 발달되 있었다. 여하튼, 정신수준 유치찬란했던 중 2학년이 새벽 12시부터 2시까지 하는 유희열의 음악도시를 듣게된건 참 아이러니라는 생각을 해본다. 유희열의 목소리에 대해서 우선 말해보고자 한다. 그의 음성은 그다지 낮지도... 높지도 않다. 나이에 맞지않게(--;;) 굉장히 맑은.... 사춘기가 오지않은 미소년의 목소리라 표현해도 될런지. 그는 웃을때도 참 근사한 목소리를 지녔다. 난 '음악도시' 를 듣지않고는 잠을 잘수 없을 정도였다. 그의 음성을 듣고 자는건, 초코하임 한통을 걸르지 않는것 만큼이나 무척 중요한 것이였다. 유희열은 '병든 차임표' 등의 별명을 매우 싫어한다. (솔직히 좀 닮긴 닮았는데.--;;) '명문대학'이 사람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것 처럼 우수운건 없지만... (소위 지식인이라

Naver Blog

라디오를 크게 틀고~

어렸을땐 라디오를 듣는걸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다. 모라고 할까.. -.- 시끄럽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하지만 어느 계기로 인하여.. 나도 모르게 라디오없인 살아갈 수 없는 인간이 되어버렸다. 집에 오면 무의식적으로 라디오를 turn- on 해놓는 ^^; 라디오와 친숙해지기 시작해진건 이런저런 조그만 자극에도 예민했던 사춘기 빈방의 공허함이 숨막히게 날 누를꺼 같았던 기숙사시절 그때서부터이다. 요즘은 일하는 내내 -.- 음악을 듣기 땜시.. 자주 라디오를 듣진 않는 편이다. 특히 나의 ATM방송이 끝나면서 더더욱.. 라디오를 멀리하게 되었지만.. ㅎㅎ (참고로 난 음악이나 라디오 들으면서 뭔가 다른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다.. ㅎㅎ) 가끔씩 이렇게 인터넷으로 라디오 방송을 듣는건 정말 색다른 맛인거 같다.. *^^* 특히 Window media로 외국방송까지 들을수 있는게 좋다.. 주로 내가 듣는 인터넷 라디오방송은 이러하다~ 1. 빌보드차트 (USA) 2. NRJ Hit-Musi

Naver Blog

초콜릿

난 초콜렛을 정말. . 미. 친. 듯.이 좋아한다... 그 달콤함은 나를 중독시킨다 달콤하다... 달작지근하다와는 다른... 달콤하다... 아니... 쌉싸름하다... 달콤합 끝에 감도는 쌉싸름함... 그 쌉싸름한 첫맛과...그뒤에 이어지는 부드러움.... 그리고 스르르 녹아버리는 아쉬움같이.. 스트레스가 쌓이거나 일이 안풀릴때.. 폭팔 직전까지 .... 뭔가....문제가 커짐을 느낄때.. 난 초콜렛을 한입 베어문다.... 그리고 느껴지는 안도감과...안정감..... 노곤한 하루를 품어준다는 그 달콤함... 축 처진 기분을 감싸안아 준다 신기한 점이 있다면 초콜렛은 좋아하지만 단것은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는 점. (갠적으로 사탕은 별로 안좋아한다)

Naver Blog

말도 안돼!! 나의 올댓뮤직!!

말도 안돼!!! 누워서 올댓뮤직을 들으면서 잠을 청하고 있던중! 덜컥.. 유희열!!! 여행간다고 올댓뮤직 그만한다고 핵폭탄 선언을 하다니!!!!! 자다가 벌떡 일어남!!! =0= 뒤 이어서 봉태규라고라라라!!!! -.-;; 말이 되는가!!! 아악!! 유희열!! 다시 한번 이런 슬픔을 주다니 으흑. 음악도시를 떠날때 얼마나 아쉬웠는 데 ㅠ.ㅠ 2시만 되면 귓가에 울리던 시그널이 얼마만에 사라졌는 데 우엥! 일상에서 뭔가가 빠진것같은 그런기분을 아시는가!! 그러다가 다시 올댓뮤직으로.. 그의 목소리를 다시 들었을때 얼마나 기뻤는데.. ;; 다시 떠난다니!!! 한번은 보내줘도 두번은 아니되오~~ 이제 나의 행복한 습관.. 12시.. 도대체 무얼 들으면서 하루를 마감하라는 것인가.. 으흑.. 신은 너무나도 가혹하시다.. 가슴이 찢어져서 잠도 못자겠다;; 씨붕.. 으흑.. 유희열!! 여행 그만두고 그냥 라디오 진행하라!!! 아님.. 으윽.. 기다릴테니.. 다시 돌아와줘.. -.ㅠ 음악도시 막

Naver Blog

희열이 ^^;

희열이 음악도시를 듣기 시작한건.. 기숙사 들어오면서부터였다.. 1학년 여름때부터라고 하면.. 맞을꺼다. 어떻게 보면.. 늦깍이 팬인셈이지. ㅎㅎ 왠지 푼수끼가 넘치고 인간미가 넘치는 그의 라디오 방송에 갈수록 중독되어갔다고 하면 맞을까? 그의 목소리.. 음악도시를 듣기 시작하면.. 왠지 맘이 가라앉고.. 편안해진다. 희열군이 음도를 잠시(?!) 그만두고 이소라가 음도를 맡았을 당시이다.. 그때 희열군이 게스트로 나왔을때.. 목소리를 듣는 순간!!! 나도 모르게 미친듯이 흥분하고 있엇따..-_-: 어찌나.. 좋던지.. 그때서야 깨달은 것이다.. 그에게 넘 빠져있다는 것이다.. 흐흣.. 음도에서 이젠 올댓뮤직으로 넘어가고 있다. 희한한 음악을 1시간 내내 틀어서 당황할때도 있지만 왠지 나와의 감성 주파수가 맞는다고나 할까? ^^: 사연같은건 쑥스러워서 하지도 않는 짓을 올댓뮤직땜시 mbc가입도 하고 신청곡도 올리고 사연도 올리고 난리도 아니다 ;; 오늘 같이 잠이 안오는 날도.. 여김

Naver Blog

겐조- 그 중독

겐조향에 첨 빠지게 된건.. 대학교 1학년때. 첫 생일빵때 학회동기녀석들이 사주었던 향수이다.. 연애할 당시. 항상 뿌렸던.. 향수이기도..하다... 그래서 더 의미가 깊게 다가오는 것일수도.. ^^ 가을에 뿌리면 정말.. 사람을.. 한순간. 기분좋게.. 환상에 빠지게 하는 향이라고 하면 넘 과한걸까? ^^: 최근에 하나 깨먹고.. 이번에 새로운 디자인으로 나왔다는 이녀석을 살 생각이다.. 다시 새로운 로맨티스트가 되기 위해.. ㅎㅎ

Naver Blog

연극 에쿠우스 보다

정중앙의 세번째 줄에 앉아서 봤다... 저번에 "살인의 추억'을 보았을때 가장자리에서 보면서 무쟈게 답답해했떤 기억으로 인해.. 무리를 해서라도 좋은 자리에서 보았는데.. 그 효과는 있었다.. 거의 바로.. 앞에서 전개되는 극적 느낌.. 여러면에서 쇼킹하긴 했다... 하지만 계속 뇌리에 남는게 김흥기님이였으면 이 장면에서 어찌했을까... 이런생각이 자꾸만 머리를 맴돌아서 둑는줄 알았다... 김흥기님의 공연이 보고잡다.... 그리고 다이사트 맡으신 분이 아직 익숙해지지 않으셨는지 불안해 보였다... 대사를 씹질 않나.. 웅얼거리질 않나.. 물론 나의 선입관이 더 많이 작용했겠지만... 하지만.. 조재현의 연기는.. 정말.. 숨을 멈추게 할정도였다.. 난해했다 난해했다... 그만큼 다시.. 생각하게끔 했던.. 강렬한 연극임은 분명하다 집에 와서 어머님으로부터 직접 에쿠우스 1기 공연(알런역-강태기) 보셨던 애기를 들으면서.. 그.. 희한한 기분이란..

Naver Blog

『카르멘』 - 그 거부할 수 없는 유혹

이번에 기회가 생겨 온가족이 카르멘을 보게 되었따. 그것도 R석에서!! 흔치 않은 기회이지.. ㅎㅎ 그라운드석 중앙에서 보았는데도 무대가 멀어서 잘 보이진 않았지만 그 감동은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알다시피 카르멘은 조르주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의 주인공이다. 맨발로 사뿐히 걸으며 웃음을 흘리는 카르멘은 숱한 남성들의 흠모 대상.내가 어렸을때 기억하는 카르멘은 그저 그런 이미지였다.그리고 "카르멘" 하면 그저 남자가 여자 잘못 만나서 인생망치는 -.- 나쁜 여자. 그렇게만 기억하고 있었다. 돈호세의 모습 역시 마찬가지.어렸을때 기억하는 그의 이미지는 굳건하면서도 사랑의 열정에 휘어잡혀 희생당하는 그런 남자였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서 내가 본 카르멘, 그녀의 모습은 그게 아니었다. 오히려 그녀의 모습에서 자유의지를 느낄수 있다고나 할까. 돈호세라는 인물은 그저 집착에 휘잡혀 이성을 잃은 채 어쩔줄 모르는 바보같은 남자로만 비쳐질 뿐이었다. 돈 호세는 카르멘의 자유의지를 꺾지 못하자

Naver Blog

Inside of Me

귀가 찢어질듯한 높은 볼륨감의 음악 현란한 조명과 함께 목을 축일 맥주 한병 흘러내리는 땀과 함께 내몸에선 리듬이 춤을 추기 시작한다. 무엇이 내안에 존재하는가..

Naver Blog

대니정 콘서트 - Poolside Party

8월 7일 대니정 콘서트를 다녀왔다. 뜨거운 여름에 대니정의 섹소폰 연주와 함께 하는 장장 3시간의 워커힐 호텔 수영장 pooside party~ 오프닝부터 화려했다. 내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클래지꽈이. 라이브로 들으니깐 완전~정신이 혼미해지더군.. 이번 콘서트의 최대 하이라이트는 게스트였다 ㅡ.ㅡ 누가 주인공인건지 원.. 클래지꽈이, 린, 플라이투더스카이, 팀, BMK까지~ 무려 5명이나 나왔다~ 덕분에 더 즐겁긴 했따만 ㅋㅋ 대니정의 play를 더 듣고 싶었는데 말이다~ 전자드럼과 일반드럼, 그리고 기타, 베이스 그리고 대니정의 play 드럼을 배워서 그런지 연주떄 드럼을 세심하게 바라보게 되더군. 악기 하나하나 귀에 들려오는 그 신비함이란.. ^^: 약간의 음향문제가 가끔씩 발생해서 아쉽기도 했다. 열정적인 대니정의 연주. 그를 알게 된건 우연히 씨디를 사게 되면서이다. 대학교2학년떄. 대니정이 잘 안알려졌을때였을꺼다. 병희랑 예술의 전당에서 두 여자가 야외무대공연을 봤드래지.

Naver Blog

8월의 마지막 휴가

맛배기 공연으로는 ~ 파워풀한 보이스의 신인 나윤권 (황태자의 첫사랑 -내가 될 그날까지) 목소리 좋더라~ 피터팬 콤플렉스의 파워풀한 공연 (라디오 헤드를 연상케 하는 애절한 보컬과.. 리드미컬한 플레이. 나중엔 기타를 내팽겨치는 모습꺼정 보여줬다~ 트랜지스터, you know I love you.. 아. 정말 가슴에 마구마구 박히더라.) 45rpm, reddoc,.. 어쨌거나 BUDA Record 의 신인들이 간간이 나와주고~ 박진영이 키운다는 한나꺼정 볼수 있었고.. 좋았따~ 생각해보니 쟁쟁한 녀석들이 무쟈게 나왔군.. ㅎㅎ 첫번째 건들건들~ 성시경군이 나왔다. 절라 성의 없는 노래부르는 자세서부터 시작해서~~ (의자앉아서 부르는데도 음정부터 -.- 박자놓치고 가사틀리고.. 아주 죽여주더군..) "리메이크 앨범 안팔리면 군대나 가야죠~" 아주 시건방을 떠는데.. 그래 너같은놈은 군대나 가라.. 그런생각까지 들더군.. 짜식.. 첨에 나왔을땐 내가 얼마나 좋아했는데 왜 지금 그모양인

Naver Blog

조슈아 벨 내한공연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조슈아 벨의 연주회에 갔다왔다~ 물론 야후! 블로그 이벤트로.. 캬캬.. 원래 부모님 보여드릴려고 응모했는데.. 어쩌다보니 나랑 동생이 보게 되었다.. ㅎㅎ 작년 여름에 posh전 보러 예술의 전당가보고.. 올해 올만에 가보는 셈이었다. *^^* 시간넉넉하게 잡고 갔는데.. 막상 콘서트홀까지 들어가는데 꽤 시간이 걸리는 바람에 딱~~ 공연시간 맞춰서 초대권을 티켓으로 교환한 후 드뎌 입장! 좌석은 S석. 2층이어서 좀 아쉬웠지만 위치는 딱 중앙이서 공연 보기엔 최적이었다. 약간 작게 들리는거 뺴곤.. ㅎㅎ 주위를 둘러보니 예고생들, 음악관련일하시는듯한 20-30대서부터 외국인들까지.. 좌석이 꽈악!! 찬 상태였다.. 드뎌 불이 꺼지고 다시 서서히 밝아오는 조명아래 조슈아 벨의 공연이 시작되었다. 이번 연주때는 이례적으로(?) 악장간 박수가 한번도 안나왔는데 엄청 신기했당.. 기침소리 한번 없이.. ㅋㅋ “정열적인 표현력과 청아하고 깨끗한 음색 (Passionat

Naver Blog

에픽하이 힙합파티

ㅎㅎ 에픽하이 힙합파티~ 무려 4장이나 이벤트로 얻게 되었당! 귀연 동생과~ 윤지상과 함께 파티에 감~~ 처음 본 에픽하이 모습... 타블로 꽤 귀엽게 생겼;;ㅁ;; 여튼~ 노래하고, 요즘 자주보는 TBNY도 함께 나와서 놀고~ 1부 마지막에 보여준 에미넴 노래는 정말 좋았!! ^-^)/ 근데 타블로는 넘 말이 많아서 -_- 좀 짜증은 났따.. 협찬해준 뮤즈시티 옹호발언부터.. 아주 홍보를 해대더군.. 역시 난 말많은 놈은 -_- 싫다. ㅋㅋ 도저히 찍을수 있는 형편이 아니었음.. 완전 흥분의 도가니!! 거기에다 온통 핸폰디카를 들고 찍어대는데.. 엄두가 안나더라고. ㅎㅎ ㅎㅎ 윤지의 친구녀석. 스노우보드 동호회 친구였던듯.. 예전에 홍대 인디밴드 "위시"공연할때 살짜쿵 윤지덕분에 보러 가기도 했는데.. 그새~ "전지현 밴드"로 둔갑.. ㅎㅎ 알고 보니 "위시" 보컬이 군대가면서~ 밴드가 해체되고.. "전지현" 밴드로 된듯.. 그땐 베이스였는데. 지금은 기타 연주 하는듯.. ^^:

Naver Blog

나윤선 5tet 콘서트

친절하게도 웃음을 잃지 않은 모습으로 싸인 받는 분들 이름을 일일히 물어보신뒤에 싸인을 해주는데. 정말. 팔 아팠을듯. 그리고 직접 받은 싸인 씨디!! ^^ 나윤선공연을 드디어 어제 갔다왔다.. 공연도 우리 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해서~ 학교구경도 올만에 하고. 대학로도 돌아다니는 즐거움도 함께 ㅎㅎ 한달전에 예매를 해놓은거라서비리 자리는 맨 앞에서 4번째 줄.. 정말 괜찮았다. 이번공연은 얼마전 발표된 나윤선 퀸텟의 앨범 수록곡을 주로 연주를 했는데.. 상당히 재미있는 곡들이 많았다. 마치 유럽에서 공연을 보는 듯한 그런 자유스러움이 흠뻑 묻어있었다고나 할까? 특히 circum & girum 이나 news from the gutter, 가장 인상깊게 들었던 pancake... 와. 완전.. 나윤선의 목소리는 정말 !! 말로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예술이다. 그녀는 자신의 목소리를 가지고 연주를 하는것 같았다.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그 보컬.. 감성이란.. !! 근데 공연끝나고

Naver Blog

Tiger. JK. 긴.급.상.황 콘서트

힙합에 취한 호랑이의 막강 공습이 시작되었다 5집 'One is not a lonely word'를 낸 힙합의 선두주자 드렁큰타이거가 힙합 공연의 완성을 겨냥한 '긴급상황' 콘서트를 17, 18일 이틀 동안 서울 홍대 롤링홀에서 개최!!!! 롤링홀을 못찾아서 헤매다 겨우 찾음~ 예매한 티켓은 앞인데도 불구하고 뒷쪽에 서있게 되었다.. 으아.. 무슨놈의 남정네들이 그렇게도 많이 왔던지원;;; 떡대같은 놈들이 하나같이 앞에 서있으니 그날 구두 안신고 갔음 얼굴도 못볼뻔 했다.. 오프닝은 바비킴의 공연으로 시작.. 공연시작되자마자 이리저리 앞으로 가겠다고 발버둥치는 관중들의 밀려.. 정말.. @_@ 압사해서 죽는게 이런건가.. 싶을정도로;; 숨못쉴정도로 눌려봤다;;; 쿨럭.. 하여간.. Tiger JK등장과 함께 공연 시작.. 동생과 나는 같이 서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찢어져서 동생은 무대중앙으로 나는 무대 side쪽으로 밀려가게 됨.. 이승환의 "발작' 콘서트에서도 맨앞으로 나아간

Naver Blog

귀를 기울이면 똑. 똑.

똑. 똑. 똑. 누군가 문 밖에서 수런거리는 소리 방문 열고 문득 내다본 세상은 낮게 가라앉은 구름과 자욱한 안개비 나는 지금 방 안에 있는데 내 눈에 나는 보이지 않고 허깨비 같은 나를 깨우는 저 소리, 저 풍경들 제 무게 중심을 찾아 슬레이트 흙을 타고 흐르는 저 겸손한 빗물처럼 나도 흐르고 싶어라 구름처럼 낮게 빗물처럼 조용히 내 안의 무게 중심으로 돌아가고 싶어라 똑. 똑. 똑. 내가 진정 나인지를, 낙숫물이 지금 묻고 있다

Naver Blog

그리움이란

그리움의 정체가 무엇일까 사람들의 뇌에 어떤작용이 그리움을 심어다주는 것일까 우린 과거의 기억이 없다면 살아가지 못하는 것일까 역사는 되풀이 된다고 한다 하지만 내가 아는 그리움은 실체가 바뀔뿐 언제나 되풀이 된다 누군가를 향한 끝없는 그리움...... 많이 달려왔다 그리고 앞으로 많은 시간을 달려가야 한다 과연 시간이 흐르면 이 그리움이 변할까 아마도 흐르는 시간에 묻어 더 깊은 모습으로 자리하지는 않을까

Naver Blog

비가 내린다.

비가 내린다. 투명 하도록 시린 푸른 하늘에서 한줄기 비가 내린다. 하늘은 파랗고 비는 투명하다. 자연 이 비는 사람들의 눈에 거의 띠지 않는다. 그런 데도 내린다. 끝없이 그것을 보아 주는 사람에게만

Naver Blog

저문 저녁

화창하던 오후의 봄햇살이 저문 저녁... 또 그렇게 하루가 뉘엇뉘엇 저무러가고 있다는 걸 느끼며... 왠지 모를 공허함에 몸을 맡긴다... 하나둘 켜지는 네온과 가로등을 바라보며... 그냥...그렇게 떠나버린 많은 시간과 사람들을 떠올리며... 새삼 낯선 도시를 안는다... 주윌 둘러 몇몇의 낯익은 사람이 보이지만... 어느덧 새워진 벽들을 허물지 못한채 저마다의 작은 공간에서 더 이상 나오지 않음을 탓한다.. 내자신 스스로도 더 이상 다가가지 못한채...

Naver Blog

그림자놀이

내게 있어 사랑이란. 언제나 "좋아했었다"는 과거형이다. 그들은 모두 내게 아무런 표현도 않은채 사라져버린다. 그리고 나는 그 과거형 때문에 또 흔들린다. 그러나 그들에게 이미 나는 과거형이다. 내게 있어 사랑이란. 그림자놀이다

Naver Blog

헤어진 남자와 친구로 지낼 수 있나요?

모 잡지에 실린 앙케이트. "헤어진 남자와 친구로 지낼 수 있나요?" one say, "남자와의 우정은 존재할지 몰라도 사귀었던 남자와의 우정은 힘듭니다" the other say, "헤어진 남자친구와 친구로 지낸다고요? 과연 그들이 연인 사이였을 때 진짜 사랑을 했었는지 의심이 가네요" . . . . . . . . . . . . . 친구라.. 좀 더 솔직해질 수 없나? 너절해. 점점 무덤덤해지는 내 모습과 오히려 이젠 함께 했던 그 긴 시간의 무의미함만 느껴질 따름이야 친구라는 욕심에 눈멀어 여기까지 온 내 자신이 바보같을 따름. 이러다가 좋은 기억도 다 변질될꺼 같아 하긴 생각해보니 너 말고 있는 친구들 챙겨주기도 바쁘다. -_-

Naver Blog

비오는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

그녀는 그로부터 꽃을 너무나도 받고 싶어했다. 하지만 수줍던 그는 어느날 불쑥 그녀에게 말한다. "비 오는 수요일엔 빨간 장미꽃 받는거야~ 노래도 있는데.. 몰라?" 그녀에게 건네는 시디 한장- 다섯손가락 음반. 하지만 그녀는 그렇게 졸라대던 꽃 한송이 안사주는 그가 어찌나 얄밉던지..... 어쩌면.. 그렇게 그녀에게 그는 언젠간 시들어 버릴 한송이의 장미꽃보다는 기억속에 오랫동안 남는 하나의 추억을 남겨준것일지도 모르겠다.

Naver Blog

로모.. 나의 특별한 뮤즈

lomo 많이 힘들고 아픈시기에 알게된 카메라... 이제 하루만 지나면 로모와 함께 지낸 세월이 2년이나 되는군요 쉽게쉽게 찍히고 결과물을 볼 수 있는 일회성의 디카와는 달리 촛점..거리도 직접맞추고 구도도 잡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정확하게 사물을 바라보는 제 시선과, 제 감정, 그 느낌 모든것을 정성스레 담아내어 보여주는 로모군 보너스로 나중에 만나게 될 결과물을 들뜬 맘으로 기다리는 묘미까지 선사해주는 이녀석에게 점점 빠져드는 군요. 첫롤을 찍고 반정도는 날렸을때 상심도 했지만 요녀석을 다루는 방법을 조금씩 알게 될때의 그 기쁨이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올해 들어서 디카녀석때문에 로모군을 소홀히 했는데 여름이 가기전에 빨리 여름을 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나이가 들수록 무미건조한 재미없는 어른이 되고 싶진 않네요. 로모와 함께 제 젊은 날을 담아내고 싶습니다 ^^

Naver Blog

나는 소망한다

나는 가끔씩 소망한다. 내가 느끼는 이런 자질구레한 느낌. 일상까지도 글로 표현하는것도 좋지만. 그림으로 , 나만의 색채로 표현할 수 있었음 하는 바램. 예전에 유럽에 있었을 당시.. 난 그림그리는게 너무나도 행복했었다. 자유롭게 제한없이. 마음의 소리에 이끌려 여러가지 주제로 나만의 세계를 펼칠 수 있다는 그것이.. 나에겐 하나의 탈출구이기도 했으니깐. 생각해보니. 나의 감수성. 나의 열정. 나의 감각, 나의 순수 이 모든것을 늙어서도 간직하겠다는 나의 굳은 다짐은 어디로 사라져 버리고 하루하루 나이만 되씹어먹고 있는 모습이 너무나도 추하다는 생각이 문득 든다. 아.. 이렇게 해를 거듭할수록 재미없는 어른이 되어버리고 싶진 않은데. 쩝. 소망하는 만큼.. 조금씩.. 노력해봐야지.. 오랜만에 작은 스케치북을 꺼내봐야 겠다. 훗.

Naver Blog

절대 뒤돌아 보지 말아라..

꽃은, 꺾을 생각하지 말아라.. 이미 꺾은꽃이면, 절대 버릴생각하지 말아라.. 이미 버린 꽃이라면, 절대 뒤돌아 보지 말아라..

Naver Blog

명랑모드를 잃지 말자

요즘 들어서 깜짝깜짝 놀란다.. 내가 이리도 음울한 모드였던가 하구 말이다. 노래방가서 부르는 노래도 어찌 된게 -.- 온통 음울모드 내지 우울모드 혹은 비명외침모드(?!)인데다가 싸이월드 현재 내 홈피에 담겨져 있는 쥬크박스 노래 역시 다 완전 신파스러운 노래들(?!)밖에 없다는걸 이제서야 꺠달았다고나 할까.. 스무살 그때 나의 발랄하고 명랑했떤..소녀의 모습을 그새 잃어버린것일까.. 아니면 명랑유지력이 다 소진한것일까?

Naver Blog

내가 꿈꾸는 아침풍경

하염없이. 바라본다. 창밖을... 아침에 일어나서. 창밖을 봤을 때. 햇빛을 받은 수면은 빛나고. 파도소리가... ... 세수도 안한 얼굴로 마시는 블랙커피 한잔. ...

Naver Blog

나를 소화시킬줄 아는 친구와의 관계

사람이라는 것은 내가 아닌 이상 속마음을 이야기 하지 않으면 그 사람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어떤 감정인지 정확히 알수없을것이다. 친구와 싸웠다. 한참을 서먹하고 서로의 감정에 빠져있어 말을 잃어 버렸는데 그 사이에 나는 멍해지고 말았다. 다른 생각에 빠져버린것이다. 그랬다 ... 점점 나만의 생각에 몰두하고 있었다. 시선은 한곳에 고정한채 버스에 둘이 올랐고 그렇게 내릴때까지 나는 멍해있었다. 화가 난것도 잊어버렸고 몰려왔던 짜증도 사라져 버렸지만 옆의 친구는 내가 화난건지 혼자 풀려버린건지 알길이 없다. 버스에서 내리고 친구가 먼저 말을 걸어왔다. 나는 마치 단기 기억 상실증이라도 걸린것처럼 웃으며 이야기를 받아준다. 오만가지 짜증으로 시작한 멍함이 어리숙하게 화해를 만들어 줬다. 아무렇지도 않은 상황이 연출되고.. 우리가 벌써 이럴정도의 사이가 되었나 싶었다. 왜 그러고 있냐고 덧붙여 화도 내지 않았고 나에게 따져 묻지도 않았다. 마치 나의 이런 모습마저도 소화를 시키는 녀

Naver Blog

나라는 인간 뱉어내기

감각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해야 해. 알지? 위태로운 조바심이 날 억누르고 있다. 나의 이중성을 '줏대없음'으로 단정짓긴 그 색이 모호하다. 나는, 월급을 받고 일하는 노동자이다. 군말없이 상사의 의견을 존중하고, 그들을 예우하며 항상 반듯한 목소리를 낸다. 화장을 고치고, 미팅을 한다. 각진 명함의 날카로운 끝날처럼 나를 세우고 산다. 나는 업무상 친절하지도, 그렇다고 불친절하지도 않지만 내 목소리엔 항상 힘이 들어가 있고, 그 목소리의 끝은 항상 날카롭게 서있다. 새끼들을 돌봐야 하는 암코양이의 날카로운 눈처럼, 발끝처럼, 때론 그 모성과 냐옹하는 울음처럼. 하지만 업무시간 종료와 함께 또다른 모습의 나로 변한다. 나는 거칠은 말투 따위는 쉽게쉽게 내뱉으며, 냉소적이며 버럭버럭 화도 잘내는 다혈질의 인간으로 되돌아간다. 그리고.. 시간만 나면 이런저런 고민-상념에 빠져든다 감각적이고 즉흥적인데다가 자신도 인지하지 못한 일탈을 꿈꾼다. 나는 이런 종자다. 감당이 안되는 종자, 생각해

Naver Blog

저 깊이 가라앉을때까지...

오늘은 날씨마져 우울해. 답답한 날씨, 답답한 내마음... 아주 높은 산엘 올라가 크게 소리를 질러볼까? 그럼 마음이 좀 후련해질것도 같아. 아님 세차게 내리는 빗소리를 들음 시원해질까? 이런 마음들은 전염이 쉽게 되잖아. 나하나로 족하니까 구지 답답한 글을 전할 필요는 없지 않나 생각했어. 하지만 자꾸만 가라앉을까봐 이런 상태가 오래 갈까봐 좀 두렵내... 끝까지 가라앉다보면 언젠가 다시 올라올꺼란 소리는 지금 내게 위로가 안돼.. 쩝 바닥이 끝없이 깊어서 차고 다시 올라오기전에 어떻게 되버릴지도 모르잖아. 긍정적 사고로 잘 지낸다고 큰소리 치고 싶은데 말이야. 혼자서도 씩씩하게 잘지내고 싶은데 말이야. 말처럼 쉽지가 않아.

Naver Blog

나는 어디에?

사진을 찍기시작하면서 점점 주변 사물과 사람들에 모습만 바라보며 정작 내 자신의 모습을 잊고 사는 건 아닌지...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특히나.. 사회에 나와 일을 하면서 그리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내 생각과 의지 보다는 타인의 생각과 의견에 내 자신을 맞추어 가는 것은 아닌지... 지금의 모습이 진실된 내 자신의 모습일까? 타인에 의해서 만들어진 모습일까?

Naver Blog

뼈저리 깨닫고 있다

리더쉽. -부하가 각자의 능력을 발휘하도록 하는 것이다. -인간관계의 얽힌 매듭을 풀어주는 능력이다. -사람들의 자발성을 끌어 내는 것 흠.. 알고 있다. 하지만 이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회사들어와서 뼈저리 깨닫고 있다. 누군가를 가르쳐야 한다는게 힘들고.. 누군가를 이끌어야한다는 것.. 체계적으로 업무배분과 배치는 물론이요 관리는 기본. 목표를 향해 추진력있게 진행 나를 믿고 따를 수 있는 신뢰감. 서로간의 피드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게 실제상황에서는 결코 만만치 않다는 걸..

Naver Blog

OTL

집중력은 어디로 다 사라져 버리고. 이렇게 뜬 구름만 잡으려고 발버둥 치는지 모르겠어. 목이 뻐근해질 정도로 컴퓨터에 붙어 앉아서. 남의 생각. 남의 일상. 남의 지식을 보면서. 놀라고. 함께 기뻐하고. 어쩔땐 감상적으로 되기도 하고. 정작 머리 속엔 얼마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말야. 책상에 앉아도 이런저런 고민들 뿐이니. 이러다 머리가 터저버리는 것은 아닐까 고민이 돼.

Naver Blog

주말엔..

햇살 이불 덮고 귀에는 달콤한 음악 어쩌다 뻗은 손에는 뭉실한 강아지 그러다.. 창밖에 노을이 내려가고 , 귓가에 울리는 음악 멜로디.. 손만 닿으면 읽을수 있는 책 가득.. 강아지랑- 뒹굴뒹굴.. 이렇게 보냈던 주말이 참 그립다. 훗.. 이렇게 하루를 보내며 쉬는것.. 꿀맛이지~!

Naver Blog

치통

ㅋㅋ 썡뚱맞은 권신아의 "치통"이긴 하지만.. 훗.. 이런 의사라면 치과갈때 즐겁겠는걸. 그건 그렇고.. 오늘 일을 좀 애기해보지요~ ㅎㅎ 어렸을때부터 치과를 유독히 싫어했떤 저로썬 언제나 사랑니는 말썽거리일뿐이었쬬. 사랑니가 난 후에도 "뽑아야 한다"는 주위사람들이 조언에도 불구하고 별 아픔 없이 살아갈만 하다 생각했기떄문에 냅두고 사랑니를 키워온 셈입니다. 바뜨!!!-_-; 일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유독히 스트레스 받는 날에만 욱신욱신 거리다 다시 괜찮아지고 했던 요녀석이.. 저의 섬세한 칫솔질의 범위에서 벗어나;;; 급기야는 썩고야 만것입니다 ㅠㅠ 잇몸이 팅팅 불어서야.. 그제서야 치과문을 두들겼습니다. 진단결과;; 아주 곱게 잘 자라난 사랑니이긴 하지만.. 썩기 시작했고 주위 윗몸과 입.속을 건드리기 시작했으니 뽑는것이 좋다 하시더군요. 한번에 왼쪽 위,아래 뽑고,, 아무는 2주동안..실밥뽑고,..,소독하고.. 수술뒤 2주후에..는.. 또 한번에 오른쪽 위,아래 뽑는게 좋겠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