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 관심
대화를 할때.. 혹은 대답을 할때.. 상대방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는 게 가장 중요해.. 나이가 들수록 내맘대로 해석하고 대답할때가 많거든.. 그럴려면.. 그사람에 대해서 많이 알려하고 관심을 가져야겠지 타인과의 만남, 타인과의 대화에 스스로 자신감이 생기게 하고, 그 사람도 즐겁고 유익한 기억으로 또 만나고 싶어하게 방법 - 만남을 미리 준비하는 '배려'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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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를 할때.. 혹은 대답을 할때.. 상대방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는 게 가장 중요해.. 나이가 들수록 내맘대로 해석하고 대답할때가 많거든.. 그럴려면.. 그사람에 대해서 많이 알려하고 관심을 가져야겠지 타인과의 만남, 타인과의 대화에 스스로 자신감이 생기게 하고, 그 사람도 즐겁고 유익한 기억으로 또 만나고 싶어하게 방법 - 만남을 미리 준비하는 '배려'에서 시작된다
매월 급여가 나오는 회사라는 곳은 마치 달콤한 망각의 독약과 같다. 분명 그것이 독약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혀 끝에서 느껴지는 달콤함은 중독을 위한 속임수라는 것을 알고 있다. 결코 잊지 않겠다 다짐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내가 왜 이 회사에 들어왔으며 무엇을 얻고자 하며 또 어디로 갈 것인 가를 잊게 된다 회사 다니고, 잠자고 먹고 친구들을 만나고 나름대로 열심히 인생을 살아가는데, 그런 것들이 나에게 어떤 의미인지는 전혀 모르고 있다. 그래서 멍해진다. 난 지금 뭘 하고 있는 걸까, 싶어서.
때로는 가슴 안에 우울도 꽃이 될 수 있다네 때로는 가슴 안에 사랑도 죄가 될 수 있다네 오늘 내가 그대에게 보내는 흑장미 한 송이 전생에 뉘 가슴에 맺혔던 피망울인지 -라이너 마리아 릴케
출처 불안한 매력이 있다. 차갑지만 냉정하지 않다. 꿈과 모험의 색이면서 성숙과 치유의 색. 그리고.. 왠지 강렬한 어쿠스틱.서정적인 멜로리.스트링이 느껴져 스크랩된 글은 재스크랩이 불가능합니다.
출처 ㅂ 바이 바이 베스파 작가 박형동 출판 애니북스 발매 2008.03.10. 리뷰보기 스크랩된 글은 재스크랩이 불가능합니다.
자주 보진 못하지만 늘 보면 반가운 녀석들 같이 함께 한다는 것 하나로 웃음짓게 한다. 나이가 들수록.. 보고픈 사람들. 만나야 할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하나둘씩 떠나는 그들이.. 너무나도 그리워지겠지. 나를 알아주고 나를 지켜봐주고 힘을 주는 사람들이 주위에 있다는것. 그 자체가 인복인거 같다. 그들을 실망시키지 않으리라.. 그리고 맘에 와닿는 한마디. '동행자'가 무겁고 어두우면 주변이 함께 어두워지지만 '동행자'가 밝고 명랑하면 세상이 온통 환해집니다.
I look upon indolence as a sort of suicide ; for the man is practically destroyed, though the appetite of the brute may survive. 나는 나태를 일종의 자살로 간주한다. 그것은 동물적인 욕망은 남을는지 모르나 인간성은 사실상 파괴되기 때문이다
그사람이면 안될거 같은 간절함.. 이제 그 느낌 조차 희미하다.. 나에게도 과연..아침에 눈떴을때 내곁에 있는 이를 바라보며 눈물겨워할때가 찾아올까...
시간으로 그려놓은 빛의 그림 추억을 찾아 나선 기억, 여행에 필요한 여행지도, 잃어버린 마음... 잊혀진마음... 변해버린 마음이... 예전 그대로 남아있는 유일한 곳... 웃음,눈물,생각, 마음,그리움...
사람들 눈에 비친 나 혼자있을때 바라본 내 자신 웹상에서 내가 만들어낸 이미지, 내글 특히 인간관계에 있어서 회사와 친구들과의 관계에서의 내 모습은 너무나도 다르다. 내가 진짜인지 헷갈릴때가 있다. 무엇이 진짜일까.
누군가 맘편히 내뱉을 사람이 있다는 건 참 행복한 일. 나역시 그대에게 그런 존재가 되길. 확실히.. 내뱉음으로서 자기반성과 함께 생각이 정리된다.
다들 일을 그만두고 싶은 49%의 마음과 일을 하고 싶은 51%의 마음이 항상 교차해. 그렇지만 그 1%가 스스로를 잡아주는 힘이 되는거야. 그것 하나로도 차가웠던 내 가슴은 다시 뜨겁게 차오른다.
빛이 바래어지고 메마른 내 세계의 생명을 불어넣는 것은 네가 아니라 너를 기다리는 나의 마음이니, 그러니, 너는 그곳에 있어도 괜찮다. 하지만, 혹시라도, 내게 오고싶은 마음이 들때는 망설이지 말아주었으면 한다.
모든 것은 인내야.. 아무리 화가 나도 난 참아 낼 수 있어.. 아무리 힘들어도 난 참아 낼 수 있어.. 언젠가 누군가 그랬어.. 나 자신 하나 제어하지 못하면서.. 무슨 사랑을 하고, 무슨 성공을 바라냐고.. 그래서 난 참아내려고 이를 꽉 물어.. 아무리 고통이 다가와도 난 쓰러지지 않아.. 난 참아낼 거야.. 날 쓰러트릴 수는 없을거야.. 고통은 잠시야..인내의 승리의 손을 들어 줄 뿐이야.. - 사진 Laurent_Hamels - 이야기 강명석
이 길과 똑같은 길을 본 적은 한 번도 없어. 세상의 길은 모두 다르니까... - 영화 아이다호 - 사진 marco grob 아이다호 감독 구스 반 산트 출연 리버 피닉스,키아누 리브스,제임스 루소,윌리암 리처트 개봉 1991.02.01 미국, 102분 .
출처 007 골드핑거- 가이 해밀턴 10월 그리고리- 알렉산드로프 & 세르게이 M. 에이젠슈테인 12인의 노한 사람들- 시드니 루멧 1900년-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1933년의 황금 캐는 사람들- 머빈 르로이 19번째 남자- 론 쉘턴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스탠리 큐브릭 24번 언덕은 대답하지 않는다- 소롤드 디킨슨 39 계단- 앨프리드 히치콕 400번의 구타- 프랑수아 트뤼포 42번가- 로이드 베이컨 5시부터 7시까지의 클레오- 아그네스 바르다 7인의 사무라이- 구로사와 아키라 7인의 신부- 스탠리 도넌 8½- 페데리코 펠리니 JFK- 올리버 스톤 L. A. 컨피덴셜- 커티스 핸슨 OK 목장의 결투- 존 스터지스 W. R. : 유기체의 신비- 두산 마카베예프 가늘고 푸른 선- 에롤 모리스 가라, 항해자여- 어빙 래퍼 가르시아- 샘 페킨파 가베- 모흐센 마흐말바프 가스등- 조지 큐커 가위손- 팀 버튼 가장 가까이 다가서서 본 열차- 이리 멘젤 간디- 리처드 아텐보로 갈등의 부
그래도 emporio armani인데. 기대 맛빵하고.. 갔건만은. true music party 진행하는 띨띨한 녀석이 또 나와서 어설프게 진행 런칭 파티 치곤 @ tribeca_ 장소는 정말 좋았는데 말이지! 생각보다 city glam만의 컨셉을 내세우지 못한듯 아쉽다. 아래는 기억을 담은 그림 에 올라온 사진들.. 데리고 옴. 참고로 내가 찍은 샷은 대문과 바텐더 밖에 없다 --.ㅜ 무한대 Sminoff &Baileys 그거 하난 좋더라.. 캬캬.. city glam sample 들고 나오는길 아쉬워서 찰칵!
1.주위에서 꺼리며 따돌림. 꺼리며 멀리함. 2.<자기 소외>의 준말. 자기 소외(自己疏外) 인간의 개성이나 인격이 사회관계 속에 파묻혀서 주체성을 잃어버린 결과, 남에게 대해서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에 대해서도 소원(疏遠)한 느낌에 사로잡히는 상태. (준말)소외. + 소외가 자기 소외의 준말이었다니. 인간이 외로움을 느끼는 건 스스로가 고독으로 자신을 가두는 것의 일환일지도 모르겠다.
내 안에서는 노을이 지지도 않으며 그에게 미치는 내 중력은 너무도 약해 그를 당길 수도 없다 난 태양빛을 못받아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는 불쌍한 달이다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 中
나이를 먹는 것 자체는 그다지 겁나지 않았다. 나이를 먹는 것은 내 책임이 아니다. 그것은 어쩔수 없는 일이다. 내가 두려웠던 것은, 어떤 한 시기에 달성되어야만 할 것이 달성되지 못한 채 그 시기가 지나가 버리고 마는 것이다. 그것은 어쩔수 없는 일이 아니다. 나는 정말 알알하게 내 온몸으로 느낄수 있는 생의 시간을 자신의 손으로 쥐고 싶다. -무라카미하루키-
via senhana€ photograph by Hugh Kretschmer 한숨. 그리고 생각이 많아졌다. 안팎으로 너무 혼란스럽다. 게다가 우중충한 날씨까지 잦아진 한숨과 생각들에 검은 먹구름을 드리운다.
출처 Play버튼을 마우스로 눌러주세요 I missed you so much That I begged you to fly and see me You must've broke down Coz you finally said that would But now that you're here I just feel like I'm constantly dreaming Coz something's gotta go wrong Cox I'm feelin' way to damn good For 48 hours I don't think that we left my hotel room Should show you the sights Coz I'm sure that I said that I would We gotta make love just one last time in the shower Well something's gotta go wrong Coz I'm feelin' way to damn good
나의 애인은 내가 아름답다고 한다. 내 머리칼을 쓰다듬으면서, 더 이상 1밀리미터도 길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한다. 당신은 지금 이대로도 완벽하니까..라고.. 속눈썹 숫자 하나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한다. 언제까지, 나는 생각한다. 나는 언제까지 그 사람을, 그런 식으로 착각하게 할 수 있을까.. <에쿠니 가오리, 웨하스 의자> 웨하스 의자 에쿠니 가오리 | 김난주 옮김 소담출판사 2004.12.15
직장에 절친한 친구가 있을 경우, 그 사람의 회사 전반에 대한 참여도는 54%나 증가한다. 반면에 그런 친구가 없을 경우 그 가능성은 0으로 떨어진다. 놀랍게도 직장에서의 친구를 설명하는데 ‘절친한’이라는 말을 사용하는 것이 최고의 업무 집단을 나타내는 결정적인 특징이 되고 있다. <최강 조직을 만드는 강점혁명>
내 소망은 단순하게 사는 일이다. 그리고 평범하게 사는 일이다. 느낌과 의지대로 자연스럽게 살고 싶다. 그 누구도, 내 삶을 대신해서 살아 줄 수 없기 때문에 나는 나답게 살고 싶다. 단순한 삶을 이루려면 더러는 홀로 있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사람은 홀로 있을 때 단순해지고 순수해진다. 이때 명상의 문이 열린다. 사람은 본직절으로 홀로일 수밖에 없는 존재이다. 홀로 사는 사람들은 진흙에 더렵혀지지 않는 연꽃처럼 살려고 한다. 홀로 있다는 것은 어디에도 물들지 않고 순수하며 자유롭고, 부분이 아니라 전체로서 당당하게 있음이다. 인간은 누구나 어디에도 기대서는 안 된다. 오로지 자시느이 등뼈에 의지해야 한다. 자기 자신에, 진리에 의지해야 한다. 자신의 등뼈 외에는 어느 것에도 기대지 않는 중심 잡힌 마음이야말로 본개의 자기이다. - 법정 잠언집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中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법정(法頂) | 류시화 옮김 조화로운삶 2006.02.15
일정한 슬픔없이 어린시절을 추억 할 수 있을까? 지금은 잃어버린 꿈, 호기심, 미래에 대한 희망... 언제부터 장래희망을 이야기 하지 않게 된 걸까? 내일이 기다려지지 않고, 일년뒤가 지금과 다르리라는 기대가 없을때 우리는 하루를 살아가는 게 아니라 하루를 견뎌 낼 뿐이다. 그래서 어른들은 연애를 한다. 내일을 기다리 게 하고, 미래를 꿈꾸며 가슴 설레게 하는것. 연애란.. 어른들의 장래희망 같은것. - '연애시대' 중 - 연애시대 연출 한지승 출연 감우성,손예진 방송 2006 한국 .
고독한 자는 그가 만난 자에게 너무도 빨리 손을 내민다. 너는 많은 사람들에게 손을 내밀어서는 안되고 단지 앞발을 내밀어라. 그리고 네 앞발에 발톱도 있기를 바란다.
1) 관조- 인생을 미학적으로 정관한다. 그 자체로서 완성된 것으로 본다. 소설을 보듯 이데아를 추출해서 본다. 아나톨 프랑스(서재의 창에서 인생을 본다), 상아탑, 순수시, 순수미의 절대치의 탐구에서 의욕이나 고통을 잊는다. 2)도취- 디오니소스적 생의 구가, 우선 술이나 기타 마취제로 고통의 의식을 진정시키고 거세한다. 정치,연애, 도박 , 알콜중독, 아편, 마취제등... 결국은 중추 신경이 마비돼서 백치나 광인으로 행복하게 인생을 문닥게 되는 길 1)의 길을 걷기에는 두뇌가 모자라고 2)의 길을 걷기엔 매개물이 모자라는 것이 바로 범인이 아닐까? 아무것에도 철저할 수 없는것, 그게 범인의 이명인 것이니깐.
우리의 삶이란 결국 부단히 나에 이르는 길 외의 아무것도 아닌 것이다. 내 속의 속물(俗物)을 미리 공포스럽게 혐오하고 멀리 하자. 언제나 언제나 너 자신이어야 한다. 아무 앞에서도 어디에서도...... 우리의 일회성(一回性)을 명심하고 일순간을 아끼자. 미친 듯이 살자. 과감할 것, 견딜 것, 그리고 참 나와 참 인간 존재와 죽음을 보다 깊이 사색할 것을 계속할 것, 가장 사소한 일에서부터 가장 큰 문제에 이르기까지 자기 성실을 지킬 것, 언제나 의식이 깨어 있을 것, 이것만이 어떤 새해에 있어서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나의 의무(Sollen)인 것이다. - 1961년 1월 1일, 전혜린 <이 모든 괴로움을 또 다시> - 이 모든 괴로움을 또 다시 전혜린 민서출판사 2002.01.10
그러니까 말이지, 타이밍이야. 네가 빨리 훌륭한 어른이 되어 하루라도 빨리 홀로서기 하고 싶다고 생각한다는건 잘 알아 굳이 잡음을 차단하고 얼른 계단을 다 올라가고 싶은 마음은 아프리 만큼 알지만 말이야 물론 너의 그런 점, 나는 존경하기도 해 하지만 잡음 역시 너를 만드는 거야. 잡음은 시끄럽지만 역시 들어두어야 할 때가 있는거야 네게는 소음으로밖에 들리지 않겠지만 이 잡음이 들리는건 지금뿐이니까 나중에 테이프를 되감아 들으려고 생각했을 때는 이미 들리지 않아 너 , 언젠간 분명히 그때 들어두었더라면 좋았을걸 하고 후회할 날이 올 거라 생각해. 세상은 정말 타이밍이야. 순서라고 해도 좋겠지만. - 온다 리쿠 作 밤의 피크닉 中 - 밤의 피크닉 온다 리쿠 | 권남희 옮김 북폴리오(대한교과서) 2005.09.05 .
자기 자신에 대해 좋게도 나쁘게도 말하지 말라 좋게 말한다 해도 남들이 믿지 않을 것이며 나쁘게 말하면 그대가 말한 이상으로 나쁘게 생각할 것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자기에 대해 아무말도 하지 않는것이다.
클림트 감독 라울 루이즈 출연 존 말코비치,베로니카 페레스 개봉 2006.06.29 오스트리아,프랑스,독일,영국, 97분 . 클림트.. 클림트.. 존말코비치의 클림트를.. 개봉하자마자 냉콤 메가박스로 달려갔다.. 갠적으로.. <프리다> <폴락> 모두.. 좋아했기 때문에 클림트 영화개봉소식은 마치 단물같은 소식이었다! 아름다움을 추구한 그에겐 3가지가 키워드였던것 같다. 레아 - 세상의 근원인, 아니 클림트의 근원일지도 모르는 여인,여인,, 여인,, 여인들.. 거울- 거울 속에 그, 거울 속의 웃음, 거울 뒤의 시선. 플라워 - 황금빛과 아스라함이 가득한.. 여인들의 옷 변화를 상징. Egon Schiele 를 맡은 니콜라이 킨스키( Nikolai KinskI) - 아 정말 적임자였어! 클림트를 유일하게 존경했었고, 그의 주변을 하이에나처럼 맴돌다, 같은 해에 자살하는 에곤실레... 영화내내 클림트는 끊임없이 자아 분열의 출구로 빠져들고 또 빠져든다. 영화 속에서 자신을 연기했던 배우
겨울에는 가급적이면그리움을 간직하지 말아야 한다. 겨울에 간직하는 그리움은 잠시만 방치해 두어도 혈관을 얼어붙게 만든다 - 이외수 장외인간中 장외인간 이외수 해냄출판사 2005.08.22 .
그 사람은 모른다 대충 적당한 말로 이것도 저것도 아닌 그런 말만 남기면 상대방은 너무나 혼란스러워 가슴 아파한다는 걸. 날 좋아한다고 90% 이상의 느낌을 줘도 정작 당사자는 나머지 10%때문에 너무나 불안해 한다는 걸.
Thomas Listen. Listen. There are times when life calls out for a change. A transition. Like the seasons. Our spring was wonderful, but summer is over now and we missed out on autumn. And now all of a sudden, it's cold, so cold that everything is freezing over. Our love fell asleep, and the snow took it by surprise. But if you fall asleep in the snow, you don't feel death coming. Take care...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Tom Tykwer 감독
내 삶에 있어서 결정적인 순간은 남들이 보기에는 밋밋하기 짝이 없는 대기업 직장생활이었다. 학교를 졸업하고 92년 삼성 SDS연구소에 입사한 후 5년 동안 거쳤던, 짧았다면 짧았던 직장생활이 내 인생을 바꾸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당시 나는 대기업 풋내기 사원으로서 남보기엔 평범한 직장 생활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내게 그때의 시간은, 지금 못지않은 치열함으로 남아있다. 기업 초년병이었지만 하루에 8시간 이상을 보내는 직장에서 자기계발을 게을리할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 한 외국 기업이 직원들에게 요구했다는 "25%룰"을 벤치마킹했다. 직장에서 보내는 시간의 25%는 순수하게 자신의 계발을 위해서만 쓰라 는 룰이였다. 당시 이 룰에 따라 하루 8시간 중 2시간을 자기계발에 쏟았다. 남들 8시간에 하는 회사 업무를 6시간에 하려니 다소 무리도 따랐지만, 퇴근 시간 이후 잔업을 하는 한이 있더라도 2시간의 자기계발만큼은 게을리하지 않았다. 자기계발의 주제는 "내가 설계하고 개발할 만한 기
그 울고있는 여자아이에게 다가가서 말해주고 싶었다. 별거 아니란다. 정말 별거 아니란다! 그런 일은 앞으로도 수없이 일어난단다. 네가 빠져있는 상황에서 한 발자국만 물러서서 바라보렴... 그러면 너는 알게된다. 니가 지금 느끼는 건 그리 대단한 것도 아니고 울 일은 더더욱 아니고. 그저 산다는 건 바보 같은 짓거리들의 반복인 줄을 알게 될꺼란다. 자, 이제 울음을 그치고 물러서렴. 그 감정에서 단 한 발자국만, 그밖을 향해서. 하지만 혜완은 담배를 끄면서 희미한 육체의 고통을 느꼈다. 그녀의 육체는 한 때 울고 있었던. 그리고 지금 실제로 혜완의 뒷자리에서 흐느끼는 . 여자아이의 울음소리에 따라 고통을 느끼고 있었다. 왜냐하면 한 발자국 물러서는 일이 . 때로는 전우주를 들어올리는 일보다 힘들 수가 있다는 것을 . 그녀가 잘 알고 있는 까닭이었다. 공지영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공지영 푸른숲 2006.09.15 .
적극적으로 일한다고 평가받는 사람은, 자신의 업무 분야에 확실한 주도권을 가지고 일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사람은 결국에는 자신을 위해 행동하게 되어 있으므로, 주도권을 잡지 못하면 결국은 '끝도 없이 휘둘리게' 된다. 회사 업무이건 친구들과의 관계이건, 혹은 사랑이건 간에, 주도권을 잡지 못한다면 상황은 결코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 주지 않는 것이다. 주어진 상황을 통제하지 못하여 아무런 약속도, 보증도 할 수 없는 사람이 어떻게 성공의 실마리를 잡을 수 있겠는가. 크건 작건 자신이 맡은 모든 일들을 똑같이 중요하게 여기고, 그 컨셉에 맞추어 추진하는 것만으로도 주도권을 잡을 준비가 된 것이라고 생각된다. 스스로가 개별 목표의 노예가 되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부여되는 수많은 목표들을 받아들여 내 개인의 목표로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주어진 자원과 능력을 자율적으로 나누어 배분하고, 그렇게 남이 아닌 스스로에게 한 약속은 꼭 지키려는 노력을 아끼지 않는
비가 벽에 걸려 있는 시계로 눈길을 준다. 가슴이 철렁, 내려앉지만 아무렇지도 않은 척, 나도 시계를 본다. 자정이 넘었다. 에이와 함께 있으면 시간을 확인하는 건 언제나 내쪽인데. "일어날까?" 비의 입에서 일어나자, 라는 말을 듣기 싫어서, 내가 먼저 이야기 한다. "그럴까?" 비의 대답에, 나는 금세 내가 뱉은 말에 대해 후회한다. 가방을 챙기는데, "조금 더 있자." 비가 다시 말한다. 내 기분은 순식간에 바뀐다. 비의 말 한마디에 슬퍼하고 기뻐하는 나 자신이 참 가엾다, 라는 생각이 동시에 든다. 비는 절대 내게 양해를 구하지 않는다. 너는 어떻게 하고 싶니, 같은 말은 들어본 적이 없다. 자기가 더 있고 싶으면 더 있는 거고, 가고 싶으면 가는 거다. 나는 비의 말에 따를 뿐이다. 그건 우리가 태어나기 전에 이미 정해져 있었던 건지도 모른다 - 황경신 - 모두에게 해피엔딩 모두에게 해피엔딩 황경신 소담출판사 2003.02.05 .
이제는 세월이라고 불러도 될 기간을 우리는 함께 통과했다 살았다는 말이 온갖 경력의 주름을 늘리는 일이듯 세월은 넥타이를 여며주는 그대 손끝에 역력하다 이제 내가 할 일은 아침 머리맡에 떨어진 그대 머리카락을 침 묻은 손으로 짚어내는 일이 아니라 그대와 더불어, 최선을 다해 늙는 일이리라 우리가 그렇게 잘 늙은 다음 힘없는 소리로, 임자, 우리 괜찮았지? 라고 말할 수 있을 때, 그 때나 가서 그대를 사랑한다는 말은 그 때나 가서 할 수 있는 말일거야
나는 이런 고양이 냥냥~~ 그리고 이런 강쥐 윽 극과 극 체험이군.. 테스트는 아래 링크를 따라가시길! 일본어 페이지지만 빈 칸에 닉네임만 쳐 넣으면 되니 간단! 냥냥테스트 멍멍테스트
당신을 아는 것에서 당신을 사랑하기까지에는 얼마나 먼 거리가 있는 것일까. 그 간격, 내가 빠져 죽어도 좋을. - 파스칼 - 간격
<embed autostart="false" allowscriptaccess="never" invokeurls="false" src="http://www.notcelebrity.co.uk/flashcontent/flashHeader.swf?thename=cycling+diary" width="425" height="28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mode="transparent"></embed> I got my name in lights with notcelebrity.co.uk
유주 : 생각해봤는데 못할 게 뭐 있나 싶어서. 해보구 도저히 안되겠다 싶으면 그 때 가서 헤어지면 되지. 한두번 헤어진 것도 아닌데...(살포시 무릎을 꿇으며 바지 주머니에서 반지케이스를 꺼낸다.) 한성 : (멍한 표정으로)... 유주 : (반지를 열어 보이며) 나랑 결혼해줄래? 한성 : (민망한듯 웃으며)아~뭐야~? 유주 : (일어나서) 별도 달도 따 주겠단 말은 못하겠다. 그리고 미안한데 찬 물에 손도 담그게 될 거야. 한성 : (웃음기 머금은 채 멍한 표정)... 유주 : 대신 노력할께. 좋아하는 맘만으로 살기 힘들 때, 노력할께, 더... 받아줄래? 한성 : (감동한듯)... 유주, 한성의 손을 당겨 반지를 꺼내어 손가락에 끼워준다. 한성 : (감동하여 다소 격앙된 채 웃으며) 아...야, 한유주, 너 사람 제대로 놀래킨다? 유주 : 자기 부모님 맘에 드는 며느리 될 자신은 없는데, 것두 노력해볼께. 한성 : (감정 주체 못하며) 아..나 지금 무슨 얘기 해야 되지? 너 나
괜한 의무감에 그렇게 가끔씩 연락할 필요 없어 너만 그런게 아니라 나도 변하고 너도 변하고 다 변했으니까 미안해 할 필요도 없고 언제나 옆에 있어줄꺼처럼 그렇게 얘기하지 않아도돼 정말 내가 힘들었을때 손뻗었을땐 너는 없었으니까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나를 사랑하게 만들 수 없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사랑 받을 만한 사람이 되는 것 뿐이다.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의 선택이다. 내가 아무리 마음을 쏟아 다른 사람을 돌보아도 그들은 때로 보답도 반응도 하지 않는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신뢰를 쌓는데는 여러 해가 걸려도, 무너지는 것은 순식간이라는 것을 배웠다. 인생은 무엇을 손에 쥐고 있는가에 달린 것이 아니라, 믿을 만한 사람이 누구인가에 달려있음을 나는 배웠다. 우리의 매력이라는 것은 15분을 넘지 못하고, 그 다음은 무엇을 알고 있느냐가 문제임도 나는 배웠다. 다른 사람의 최대치에 나 자신을 비교하기보다는 내 자신의 최대치에 나를 비교해야 한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인생은 무슨 사건이 일어났는가에 달린 것이 아니라, 일어난 사건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을. 무엇을 아무리 얇게 베어낸다 해도 거기에는 언제나 양면이 있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나는 배웠다. 사랑하는 사람
저 풀잎을, 저 나뭇잎을 흔드는 바람이 있다 바람에 흔들리라고 저들은 있다 한번씩 숲은 고요를 맞지만 바람에 의해 늘 고요는 깨진다 바스락거리는 낙엽도 마구 흐느적거리는 나무도 다 바람이 하는 일이다 주저앉아서 내 마음이 왜 이리 흔들리는가 왜 밤낮 허우적거리는가 한탄할 필요가 없다 마음도 흔들리라고 있는 거니까 --------------- 꾹꾹 참고 있다가도, 어느새 흘러내리는 눈물과 함께 모두 놓아버리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힘겹게 쥐고 있던 일상을, 굳게 서 있으리라는 결심을 괜시리, 흔들거리며 놓치고 맙니다. 그리고는 무너지는 모습에 더욱 약해져 버리는 어리석은 인간이지요.. 하지만 약해지기만 할 수는 없지요.. 어느 인생이고 그렇지 않은 삶이 있겠습니까. '너만 흔들리는 게 아니다. 이것 봐라, 작은 잎이건 커다란 잎이건, 1년을 산 잎이건 수십년을 산 잎이건, 매일 같이 흔들리고 있지 않느냐..' 라는 작지만 소중한 목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슬픔이 있으니 위로가 있고
앞만 보고 정신없이 바쁘게 살다가도 어느 순간에 허무의 늪에 빠져있는 내 모습을 볼 때가 있다..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산다 싶어도 한 순간 넋을 놓고 있는 모습을 볼 때도 있구 발을 잘못 디뎌 빠져버린 허무의 깊은 골짜기에서 방향을 찾지 못해 허우적거리는 내 모습.. 정신없이 달려온 길이 길면 길수록 남들보다 더 높이 올라섰던 길일수록 한번 벗어나면 제자리를 찾기가 더욱 힘이 들고 떨어지는 깊이는 더욱 깊을 수밖에 없는거겠지.. 살면서 느끼는 허무의 감정, 그 깊은 골짜기에서 빠져나오는 방법은 자신이 터득해야 하고 누구보다 자신이 잘 알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어.. 물론 깊게 패인 허무의 골에 빠져도 보는 것, 삶이란 그리 단순한게 아니라 많은 우여곡절이 있다는 것을 그래도 조금은 알 수 있게 되는 기회가 될거 같아..
오직 하나의 이름으로 간직하고 싶습니다. 많은 괴로움이 자리하겠지만 그 괴로움이 나를 미치게 만들지라도 미치는 순간까지 오직 하나의 이름으로 간직하고 싶습니다. 그 하나의 오직 하나의 이름으로 기억 되고 싶습니다. 두 번 다시 볼 수 없다 해도 추억은 떠나지 않는 그리움으로 그 마음에 뿌리 깊게 심어져 비가 와도 바람이 불어도 흔들림 없이 오직 하나의 이름으로 기억 되고 싶습니다. *^^* 그 누군가에게.. 단 하나의 추억이 되고 싶습니다.
구름처럼 만나고 헤어진 많은 사람 중에 당신을 생각합니다. 바람처럼 스치고 지나간 많은 사람 중에 당신을 생각합니다. 우리 비록 개울처럼 어우러져 흐르다 뿔뿔이 흩어졌어도 우리 비록 돌처럼 여기 저기 버려져 말없이 살고 있어도 흙에서 나서 흙으로 돌아가는 많은 사람 중에 당신을 생각합니다. 이 세상 어느 곳에도 없으나 어딘가에 꼭 살아있을 당신을 생각합니다 ------------------------------------- 내가 알고 지낸 많은 사람들.. 비록 일일이 기억할 순 없지만 그 중에서 내게 가장 특별한 존재로 기억되는 사람들을 떠올려봅니다. 지금은 어디서 무얼 하고 있는지.. 오늘따라 가깝지만 떨어져 살기에 만나기 어려운 친구들 소식까지 궁금합니다. 조금 있다가 전화나 한번 해 봐야겠네요. 전화조차도 할 수 없는 사람들에겐.. 당신이 내게 특별한 존재였다고.. 이렇게 생각난다고.. 그저 마음 속 편지를 띄워 보낼 뿐입니다. 아마 내 생각을 해주겠지요.. 오늘도 맑은 날입니
일년에 한번은 실컷 울어버려야 했다 흐르지 못해 곪은 것들을 흘려보내야 했다 부질없이 붙잡고 있던 것들을 놓아버려야 했다 눅눅한 벽에서 혼자 삭아가던 못도 한번쯤 옮겨앉고 싶다는 생각에 젖고 꽃들은 조용히 꽃잎을 떨구어야 할 시간 울어서 무엇이 될 수 없듯이 채워서 될 것 또한 없으리 우리는 모두 일년에 한번씩은 실컷 울어버려야 한다 *** 어제는 하루종일 비가 와서 그치지 않을것 같더니만 오늘은 조금이나마 하늘의 얼굴이 웃고 있네요. 무슨 슬픈일이 있길래 그렇게도 서럽게 우는지.. 내일은 어제처럼 또 운다고 그러던데..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해마다 한번씩은 찾아와서 원망과 아픔을 주고 가는 장마가 어김없이 돌아왔네요. 이제는 울지도 못하고 살아가는 우리들이 일년에 한번씩은 실컷 울라고 장마가 돌아왔다고 생각하렵니다. "흐르지 못해 곪은 것들을, 부질없이 붙잡고 있던 것들을" 흘러 보내고 놓아버리라고 말이죠. "울어서 무엇이 될 수는" 없겠지만, 부질없는 슬픔으로 "채워서 될 것
볕이 잘 드는 넓은 창이 나 있는 방에 있는거야.. 방은 아주 작지. 네쪽짜리 큰 창이 방 한면을 가득 채우고 있어. 창 옆의 다른 벽엔 그림처럼 천정까지 채워진 책꽂이가 있고... 크기가 제각기 다른 여러개의 선반으로 만들어진 책꽂이엔 내가 좋아하던 책들이 가득히 쌓여있어. 읽다가 미뤄두었던 먼지쌓인 두툼한 책들도 함께... 어느 칸엔 사진집들로 가득차있고, 또 어느 칸엔 영화잡지가...소설과 시들은 따로 분류해 놓았겠지. 나라별 작가들로 구분지어진 소설칸에는 크기가 다른 알록달록한 책들로 채워지겠지.오밀조밀 작은 시집들은 함께 곁들여진 메모들때문에 두툼해진 몸뚱이로 꽂혀있을테고 말야. 사회과학서적들은 사상집들과 교양집들로 나누어 놓아야 겠어. 철학목록칸에는 사상가별로 그들의 수많은 책들이 놓여있을꺼야. 칸트도 니체도 서로 섞이지 않은채 분류별로 정확히 구분지어져 있을꺼야. 아! 현상학 책들은 따로 묶어 두어야지. 아직 공부할 게 산더미 같으니까...영어 교재는 맨 아래쪽에 놓아야
매체가 단단하면 데이터는 오래 살아남는다. 매체가 부르러우면 테이터는 금방 찢긴다. 그러나 어느 것이든 내가 잘 간수하면 내 품안에 있을 수 있다. 지금은 바야흐로 디지털 매체의 시대. 접속만 하면 어디서나 데이터가 나온다. 싸이월드엔 앨범 몇 권은 샀어야 정리되었을 사진들이 변색도 없이 잘 쌓여있고 나의 일촌들이 나에게 매일이다 안부를 물으며 나 또한 그들의 오늘을 보고 읽는다. 그러나 웹에 있는 데이터는 가질 수가 없다. 늘 저기 FTP서버에 올라가 있을 뿐이다. 내품에 품을 수가 없다. 로그인만 하면 수백 장의 사진, 수백 명의 사람과 수 백가지 일기를 볼 수 있지만 그 '은밀한' 데이타를 공유했다는 유대감은 생기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건 이제 흔한 일이고 흔한 즐길거리니까. 그냥 가벼운 '싸이질'이니까. 그냥 이런 생각이 들었다. 작업실서 누군가 '일촌관리'한단 얘길 듣고서 집에 돌아와 나도 그것을 해보려 했을 때. 지금까지 내가 알아온 친구 수보다 많은 18명의 '일촌'들.
추억에도 페이지가 있다면 나는 네 추억의 첫 페이지이거나 마지막 페이지이기보다는 네 추억의 표지로 남고 싶다 나를 넘기지 않고는 그 어떤 추억도 펼쳐볼 수 없는 나를 넘기지 않고는 그 어떤 추억도 덮을 수 없는 네 손길에 때가 묻고 닳아 헤지는 그런 추억의 겉표지 같은 .... +++++++++++++++++++++++++++++++++++++++++++++++++++++++ 시인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한사람의 추억에 표지가 되고 싶은 마음... 우리는 짧은 인생을 살면서 몇번의 사랑과 몇번의 이별을 경험한다.. 때로는 그 사랑의 무가치함으로 아주 잊혀지기도 하고, 그 사랑의 소중함으로 영원히 기억되기도한다. 난 과연 그 사람의 추억, 어디쯤에서 나의 모습을 발견 할 수 있을까? 그 사람의 추억의 겉표지 이고 싶은 욕심은 없다.. 단지 그사람의 추억속에 좋은 사람, 행복했던 사람으로 기억되고 쓰여지고 싶다.. 먼 훗날 추억을 다시 펼쳐 넘기며 나이 이름이 보여질때
지구가 구르는 소리를 들었다는 사람은 없다. 사람이 거꾸로 걷고 있다고 믿는 사람도 없다. 허공엔 손잡이가 없으니까. 누가 지구를 돌리는지 설명하는 사람도 없다. 우리는 갇혀 있으니까. ======================= 너무 커다란 굴레 안에서는 그 너머의 세계를 보지 못하는 것이겠지요. 그렇게 살아온 모습이 당연했던 내 안의 세계를 부정하지 못하듯 말입니다.하지만, 내가 만들어 놓은 내 안의 세계도 가끔은 벗어나서 바라볼 수 있어야 겠습니다. 시인의 말처럼, 혹시나 내가 꺼꾸로 서 있을지도 모를 일이니 말입니다
이렇게 아무런 꿈도 없이 살아갈 수는 없지 가문 가슴에, 어둡고 막막한 가슴에 푸른 하늘 열릴 날이 있을거야 고운 아침 맞을 날이 있을거야 길이 없다고, 길이 보이지 않는다고 그대, 그 자리에 머물지 말렴 길이 끝나는 곳에서 길은 다시 시작되고 그 길 위로 희망의 별 오를테니 ............................. ............................. 길을 가는 사람만이 볼 수 있지 길을 가는 사람만이 닿을 수 있지 걸어가렴, 어느 날 그대 마음에 난 길 위로 그대 꿈꾸던 세상의 음악 울릴테니 지금까지 걸어온 길과 이제부터 걸어갈 길 사이에 겨울나무처럼 그대는 고단하게 서 있지만 길은 끝나지 않았어, 끝이라고 생각될 때 그때가 바로, 다시 시작해야할 때인걸 -------------------------------------------- 한참동안 이 시를 읽고 또 읽고.. 요즘들어 더 자주 들어오는 생각. 그 막연함. 시간은 계속 가는데 길이 보이지 않음
아무도 모르는 곳에 있다가 사람들이 애태우며 찾도록 하고 싶을 때가 있나요. 별로 아프지 않는데도 많이 아픈 척 하면서 어리광 피우고 싶을 때가 있나요.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내 살아가는 이야기하고 싶을 때가 있나요. 아침에 출근하지 않고 늦잠을 자고 어두워질 때까지 음악만 듣고 싶을 때가 있나요. 세상을 등지고 산 속에 들어가 오두막집 짓고 혼자 살고 싶을 때가 있나요. 산에 올라가 참고 참던 말들 실컷 내지르고 싶을 때가 있나요. 바람 부는 대로 물결치는 대로 흔들리면서 살고 싶을 때가 있나요. 당신도 휴대폰을 꺼버리고 아무 연락도 받고 싶지 않을 때가 있나요. 어떤 말로도 위로 받고 싶지 않을 때가 있나요. 당신도 서럽게 목놓아 하염없이 울고 싶을 때가 있나요. 당신도 어떤 노래를 들을 때 나도 저런 가사를 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나요. 당신도 달리는 자동차의 유리를 모두 내리고 한겨울 찬바람을 맞고 싶을 때가 있나요. '모든 것이 내 잘못'이라고 생각하다가
한 여자의 미소가 나를 스쳤을 때 난 그녀를 닮은 사랑을 낳고 싶었다 점화된 성냥불빛 같았던 시절들, 뒤돌아보면 그 사랑을 손으로 빚고 싶다는 욕망이 얼마나 많은 열정의 몸짓들을 낳았던 걸까 꽃의 떨림과 떨림의 기차와 그 기차의 희망, 내가 앉았던 벤치의 햇살과 그 햇살의 짧은 키스 밤이면 그리움으로 날아가던 내 현 속의 푸른 색 그리고 죽음조차도 놀랍지 않았던 나날들
너무 쉽게 하늘과 바람과 별을 잊고 살았다는, 너무 쉽게 사람과 사랑과 삶을 잊고 살았다는, 그리 오래지 않은 과거에 언제나 곁에 두고 마음으로 통했던 그것들이 아주 짧은 시간 동안 너무도 쉽게 잊혀졌다는, 잊어버려서 이제는 기억나지도 않는 그 모든 것들까지 너무 쉽게 잊고 살았다는 *** 오늘은 꼭 봐야지... 아침하늘에 떠 있는 구름을 자세히 보면 내 하루의 모습이 그대로 담겨 있다는 어느 분의 말이 문득 생각나 오늘은 꼭 아침하늘과 구름을 보며 나의 하루를 생각하려 했는데 버스비로 낼 동전을 헤아리다가 그만 잊고 말았습니다. 오늘은 꼭 만나야지... 1년이 넘게 만나지 못한 친구의 얼굴이 문득 생각나 오늘은 꼭 만나서 굳게 손을 잡으려 했는데 복잡하게 얽힌 책상을 정리하다가 그만 잊고 말았습니다. 오늘은 꼭 생각해야지... 하루하루를 지나오며 그 하루만큼의 일상을 주머니에 넣는 동안 그 하루만큼의 기억은 가슴에서 잊혀지고 있었음을 생각하려 했는데 그 조차도 그만 잊어버리고 말았
우리가 살아가면서 사랑한다는 말보다 헤어지자는 말을 더 많이 내뱉는다는 사실을 그대는 아는가 우리가 살아가면서 행복하다는 말보다 죽겠다는 말을 더 많이 한다는 걸 그대는 아는가 우리가 살아가면서 사랑하는 시간보다 그리움의 시간이 더 많다는 걸 그대는 정녕, 아는가
사람하는 사람 앞에서는 사랑한다는 말을 안합니다. 아니하는 것이 아니라 못하는 것이 사랑의 진실입니다. 잊어버려야 하겠다는 말은 잊을 수 없다는 말입니다. 정말 잊고 싶을때는 말이 없습니다. 헤어질 때 돌아보지 않는 것은 너무 헤어지기 싫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헤어지는 것이 아니라 같이 있다는 말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앞에서 웃는 것은 그만큼 행복하다는 말입니다. 떠날때 울면 잊지 못하는 증거요, 뛰다가 가로등에 기대어 울면 오로지 당신만을 사랑한다는 증거입니다. 잠시라도 같이 있음을 기뻐하고 애처롭기까지만 한 사랑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주기만 하는 사랑이라 지치지 말고 더 많이 줄 수 없음을 아파하고 님과 함께 즐거워 한다고 질투하지 않고 그의 기쁨이라 여겨 함께 기뻐할 줄 알고 깨끗한 사랑으로 오래 기억할 수 있는 나 당신을 그렇게 사랑합니다.
한잔의 차가 그리워질 때가 있다. 이른 아침 약수터를 다녀오면 따끈한 커피 한잔이 그리워진다. 편안한 자리에 앉아서 그 짙은 커피 향기를 코로 깊이 마시고 싶어진다. 햇볕 좋은 봄날 마음의 여유가 있을 때, 또는 오랜만에 좋아하는 선후배나 친구를 만날 때, 옛 우정을 되새김질하듯 은은한 녹차를 마시고 싶어진다. 들릴 듯 말 듯 음악이 깔리고 조용하고 한갓진 정갈한 찻집 창가에 앉아서, 티없이 맑고 정갈한 찻잔에 은은히 우러나는 녹차의 고운 빛깔을 눈으로 마시며, 그윽한 향기를 코로 마시며, 그리고 입으로는 정작 차맛을 감미롭게 음미하고 싶어진다. ... ... 이따금 엽서를 쓰고 싶은 때가 있다. 군더더기 잔소리를 다 빼어 버리고, 간절한 마음을 몇 줄로 담은 엽서를 띄우고 싶은 때가 있다. 하루 일을 끝내고 퇴근을 기다리는 저녁때나, 비 오는 늦은 오후, 까치 우는 아침나절, 바람 부는 어느 시각에는 불현듯 몇 줄의 글을 담아 바람편에 띄워 보내고 싶어진다. 그리고는 시야에서 아득
이제는 나를 찾아야 한다 남들이 얘기하는 내가 아닌 옷 속에 감추어 진 나를. 직장에서 돌아온 늘어진 나 말고 새벽에 잠에서 깬 나를. 거울 앞에 서면 거울이 돌려주는 나 말고 거울이 바라본 나 ............ 마음에 빗장 걸린 나 말고
우리는 모두 모르는 사람들이었다. 혼자가 아니라고 혼자이기를 거부하며 맺고 맺는 인연들 그래도 우리는 혼자 걷고 있다. 시끄러운 별들 사이로 혼자 걷는 달처럼 바람이 차가운 거리에선 바람을 안으며 혼자서 걷는 것이다. *** 어제도 수백 명을 만났습니다. 그 사람들 중에 내 마음의 네트워크에 바로 접속할 수 있었던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 많은 사람들이 내 마음의 바깥에서 나를 지켜만 보다가 떠나갔습니다. 내 마음의 창을 열고 접속을 하려고 했지만 저는 계속 그 창을 닫으려고만 했습니다. 저 참 나쁘지요? ^^;;;;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고 합니다. 지금 이 순간 사랑하는 이의 손을 잡고 있는 연인들도 서로에게 차마 털어놓지 못할 마음의 이야기가 있고 평생을 함께 한 노부부에게도 마지막 순간이 되어서야 힘들게 입술을 떼어 놓게 될 마음의 짐이 있을 테지요. 그러기에 늘 함께 있음에도 혼자인 우리... 또 그렇게 혼자이기에 함께 있음에도 외로운 우리입니다. 사람들 속
어느 날.. 갑자기.. 우리는 한때 너무나 가까웠었다. 하루도 못 보면 세상이 어떻게 될것 같았던 시절도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떨어져 살아도 되게끔 되어 버렸다.
우리 살아가는 일 속에 파도 치는 날 바람 부는 날이 어디 한두 번이랴. 그런 날은 조용히 닻을 내리고 오늘 일을 잠시라도 낮은 곳에 묻어두어야 한다. 우리 사랑하는 일 또한 그 같아서 파도 치는 날 바람 부는 날은 높은 파도를 타지 않고 낮게 낮게 밀물져야 한다. 사랑하는 이여, 상처 받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으랴. 추운 겨울 다 지내고 꽃 필 차례가 그대 앞에 있다
세상에 있는 너, 없는 너 너, 나 사이 빌딩이 서 있고 호칭과 격식이 서 있고 말 하는 네가 있고, 말 못 하는 네가 있고, 눈 온다 알몸의 플라타너스가 길에 서 있고 앞집 담이 들고양이를 내려놓는, 너와 나의 거리들을 당기며 눈 온다 어렴풋이 닿는 손가락 같은 너, 꽃이 온다 말이 온다, 따스한 눈이 온다 다족류들아 사랑한다, 파충류야 사랑한다 흰 눈이 쌓이는 날은 바퀴벌레야 너도 사랑한다, 눈 온다 보이지 않는 너와 보이는 나 사이가 밝아진다 사랑한다, 눈 온다 가볍고 따스한 손들 내린다 내 머리와 내 어깨를 다독이며 가슴에 가슴을 포개면서, 눈 온다 저, 천지에 꽃잎 같은 하얀 발자국들 스르르 잠이 온다 내 꿈으로 맨발의 손님들 온다 고요한 너와 나 사이를 불사른다, 눈 온다 온 겨울을 불태워 흰 숯으로 만드는 사랑 온다, 눈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