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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살, 고란살과 고진살에 대해서

얼마 전 친애하는 이웃님이 살(煞)에 대해서 질문을 주셨습니다. 소중한 글감을 주셨으니, 살에 대해서 뭘 쓸까?를 고민해 봅니다. 사실 살은 무척이나 많아요 작용력이 큰 것도 있고 작은 것도 있고, 요새는 무의미해진 것도 있고요. 특히, 고전에서 이야기하는 살의 해석과 조금은 다르게 봐야 할 부분에 대해서요. 오늘은 그중에서 과거 배우자와 이별하거나 사이가 안 좋다고 하는 고란살과 고진살을 이야기해볼게요 무시무시하다는 살과 관련해서, 오늘은 고란살과 고진살이 주인공입니다. 고란살, 고진살이란? 여성에게는 고란살, 남성에게는 고진살이라고 하는 이 살은 이름은 조금 다르지만 한자로 외로울 고에 별과 새를 붙인 이름으로 그 뜻은 동일합니다. 둘 다 배우자와의 안 좋은 관계로 외롭고 쓸쓸하다는 뜻으로, 살이 성립하는 조건은 월지를 기준으로 일주를 확인해요 만세력에 생년월일을 입력하시면, 월지와 일지의 위치는 각각 위와 같아요. 각각 위치의 글자가 아래 표와 같으면 각각 살이 성립합니다.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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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이미 와 있었습니다. 모기 전쟁 시작

아직은 봄과 여름 사이, 저는 솔직히 조금 방심하고 있었습니다. 모기? 아, 그건 한 6월쯤 되는 거 아닌가요? 작년에도 짝꿍이 화분 때문에 창문을 열어서 한참 모기 전쟁을 치른 슬픈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 새벽, 고요하던 방 안에 “탁!” 하는 불빛과 함께 와이프가 벌떡 일어났습니다. “응? 왜? 무슨 일이야?” 비몽사몽 눈만 겨우 떴더니, 와이프의 한마디. “모기 있어.” …모기. 그 순간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와이프는 아이가 물렸나 살펴보고 저는 졸린 눈을 비비며 벽면을 살피기 시작했습니다. 한쪽 눈은 반쯤 감긴 채로요. 그리고— 드디어 발견했습니다. 벽에 붙은 그 녀석. 그런데, 그 모습이 심상치 않았습니다. 몸통이… 붉어요. 아주 뻘겋게 물든 채, 무슨 보스 몬스터처럼 존재감을 뿜고 있었습니다. 이미 얼마나 포식을 했는지, 날개짓도 하지 않고, 벽에 붙은 채 가만히 있더군요. 거의 취한 수준. 잽싸게 상비 중인 전기채로 모기를 잡았습니다. 다행인지? 피해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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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살, 본질의 ‘나’를 드러내는 매력

오늘의 주제는 과거에는 흉살로 치부되었었으나, 현대에 와서 새롭게 조명을 받은 도화살 입니다. 도화살은 외모나 이성 문제로 인한 구설, 유혹과 스캔들 등 마치 ‘위험한 기운’이라도 되는 양, 조심해야 할 ‘살(煞)’로 분류되곤 했지요. 하지만 지금 시대의 우리에게 도화살은 전혀 다른 얼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히려 가장 사랑받고, 가장 주목받고, 가장 나답게 빛나는 기운. ‘도화가 있다’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 매력을 드러내고, 주목받는 힘이 있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죠. 현대사회에 와서, 가장 크게 지위가 바뀐 기운이 바로 도화살이 아닌가 합니다. 요새는 하나 정도는 있었으면 하는 기운이죠. 도화살의 기운의 본질 도화살은 각각의 위치와 기운에 따라 곤량도화, 진도화, 월장도화, 편야도화 등등 많은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요지는 글자의 기운인 자(子), 오(午), 묘(卯), 유(酉)’라는 네 글지로 설명합니다 태어난 연월일시에 이 글자가 있으면 도화가 있다고 봐요 더 강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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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덕스러운 날씨보다 더한 내 감정 (서울촌놈 롯데타워 헤매기)

얼마 전 아침, 거울 앞에서 깊은 고민을 했습니다. 긴팔인가? 반팔인가? 외투를 챙길까? 말까? 날씨 앱은 “쌀쌀한 아침, 따뜻한 오후”라며 애매한 조언을 건네고, 저는 결국, 외투까지 챙겼어요. 아침 공기는 쌀쌀했으니까, 나름 현명한 선택이었습니다. 그런데요… 롯데타워 미팅이 끝나고 난 후의 저는, 외투를 들고 야외 사우나 체험을 했네요. 갑자기 오후 날씨가.. 부랴부랴 날씨 앱을 확인해 보니, 한낮 기온이 28도를 넘은 거죠. 외투까지 입었는데? 롯데타워에서 미팅을 마치고 “지하철역 어딨지?” 하고 헤매다가, 서울의 중심에서 무려 15분을 동공 지진 상태로 빙빙 돌았어요 결국엔 반쯤 녹은 아이스크림처럼 외투를 손에 쥔 채, 온몸은 땀에 절어 간신히 지하철 계단을 내려갔죠 물론 제가 더위를 조금 타는 편이기도, 길을 잘 못 찾기도 합니다만 결정적인 건 아침 날씨에 맞춘 외투까지 챙긴 복장 탓도.... 드라마틱 하게 변하는 날씨가, 문득, 내 마음과 같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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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가 치우쳤다는 건? 내 사주의 필살기?

“제 사주는 조화가 안 맞대요…” “저는 너무 치우쳤다는데요?” 사주 상담을 오신 분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 중 하나입니다. 사주를 조금 볼 수 있게 되면 가장 먼저 보는 게 바로 조화에요. 그런데 조화가 잘 맞는 사주는 생각보다 흔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곧이어, 이런 고민도 따라오죠. “나는 왜 이렇게 불균형하지…?” 가끔, 치우친 사주에 대해 악담을 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자 그럼, 빠르게 돌아서 나오세요. 사주의 조화, 안 맞는 게 정상입니다 고전에서도, 현대 역술에서도 조화와 균형은 사주의 핵심으로 여겨집니다. 하지만! 여기서 잠깐, 아주 중요한 사실 하나 알려드릴게요. 오행은 다섯 개, 사주는 여덟 글자. 운을 다 더해서 본다고 해도, 5의 공배수는 짝수가 나오지 않아요. 애초에 이 둘은 수학적으로 균형이 맞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누구나 어딘가 한쪽으로는 치우쳐 있기 마련입니다. 그러니 조화가 안 맞는 건, 당신만의 문제가 아니라, 세상의 기본값이라고 생각하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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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성으로 보는, 나와 맞는 상사 & 맞는 직원

조직에서 가장 힘든 일이 뭐냐고요? 업무보다 어려운 건, 바로 사람입니다. 특히 상사와 부하 직원. 이 둘 사이 궁합이 맞으면 평화롭지만, 궁합이 어긋나면, 매일이 전쟁이죠. 오늘은 ‘나’의 강한 십성을 기준으로, 어떤 상사와 잘 맞고, 어떤 부하 직원과 충돌이 생기기 쉬운지 정리해 볼게요 찰떡? 이라고 하죠? 떡과 아이스크림의 만남! 저는 그렇게 좋더라고요. 중요한 건 다, 궁합 아니겠어요? 비견 – 평등한 관계를 원한다 비견이 강한 사람은 상사든 부하든 ‘너랑 나랑 동등한 사람’이라는 전제가 깔려 있어야 편안합니다. 지나치게 권위적인 상사나, 말 안 듣는 부하에게는 금방 스트레스를 받죠. 잘 맞는 상사: 자유를 주는 유연한 리더 (편재형, 식신형) 최악의 상사: 지시만 내리고 권위만 내세우는 타입 (편관형) 잘 맞는 부하: 자기 주도적이고 책임감 있는 실무형 (식신형, 비견형) 답답한 부하: 수동적이고 감정에 치우치는 스타일 (편인형) 본인도 대등하기를 원하고, 대접도 그렇게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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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이웃 소개 챌린지 (feat. 로맨틱구용님)

오늘도 숙제를 합니다. 그 숙제는 바로! 애정하는 이웃인 로맨틱구용님이 보내신! '좋은 이웃 소개'챌린지[꼭 참여해 주세요] 어느 날 블로그 이웃탐방을 하다 여기저기서 일어나는 챌린지를 보았는데 무언가가 제 안의 분노 버튼을 건... blog.naver.com 살면서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 만큼, 행복하고 좋은 일이 있을까요? 주변의 좋은 이웃을 소개하는 것 만으로도 우린 빠르게 행복에 가까워진다고 생각합니다. 이 행복해지는 챌린지의 룰은 딱 3가지에요 1. 좋은 이웃 2명 소개하기 2. 좋은 책 1권 소개하기 3. 최근 나를 움직인 문장 소개하기 - 단, 시작한 사람 알리지 않기 전 원래도 안 알렸습니다만.. 블친소! 어릴 때부터, 이런 질문이 제일 어려웠어요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좋은 이웃을 소개해주세요! 라고 하니 좋은 이웃들 중에 어떤 분을 소개해야 하나? 고민이 무지막지하게 됩니다. 다 각각의 장점이 있으시거든요. 엄마는 책 읽어주고, 아빠는 놀아 주는데? 누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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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의 다른 이름 관성, 삶을 바르게 살게 하는 힘

오행 중 나와 반대되는 기운으로, 나를 힘들게 하는 기운을 십성에서는 관성이라고 합니다. 관성은 책임, 질서, 규칙, 타인의 시선 같은 것들을 상징해요. 한 마디로 말해 ‘나’를 사회의 규격에 맞추라고 하는 힘이기도 합니다. 그러니, 본연의 기운을 억제하게 하고 불편하고 힘든 기운임은 확실해요. 그러나 나쁜 기운은 아닙니다. 특히 예로부터 정관은 가장 귀한 기운으로 분류했어요 적절한 자기 극기와 통제 없이 ‘나’를 완성할 수는 없는 일이니까요. 모든 영웅들은 다 저마다의 서사와 자기 극기, 고난이 존재합니다. 사실은 그 시련 속에서 영웅으로 만들어져요. 나를 힘들게 하는 기운인 관성을 조금 다른 개념으로도 옮겨볼게요. 십성을 중요 가족과의 관계로 보는 육친이라는 개념으로는, 남성에게 자녀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육친인 관성, 나를 바로 살게 하는 힘에 대한 자녀의 이야기가 오늘의 테마입니다. 관성! 이러면 나를 극하니 나쁜 기운! 이런 이분법적 사고의 정 반대 개념으로 육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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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광규 소주병, 비워지지 않겠다는 다짐.

술병은 잔에다 자신을 계속 따라주면서 속을 비워간다. 빈병은 아무렇게나 버려져 길거리나 쓰레기장에서 굴러다닌다 바람이 세게 불던 날 밤 나는 문밖에서 아버지가 흐느끼는 소리를 들었다 나가보니 마루 끝에 쪼그려 앉은 빈 소주병이었다. 공광규, 소주병 어린 시절의 저는, 아버지가 그리 멋지지 않았어요 말씀도 잘 못하셨고, 평범하다 못해, 어린 저에겐 어쩐지 조금은 촌스럽기까지 했어요 어린시절의 아버지는, 하루의 전투에서 패하고 들어온 패잔병의 모습으로 삶에 무게에 늘 짓눌려 있었던 기억이에요. 기억나는 일화가 하나 있습니다. 이제는 오래된 학창시절, 형이 친구들과 집에 가는 길, 저 멀리서 아버지를 봤어요. 아들을 만나서 반가웠던 아버지와 달리, 형은 저 멀리 골목으로 일부러 돌아서 아버지를 피해서 갔습니다. 친구들과 아버지를 만나는게 딴에는 부끄러웠었데요. 그날 저녁, 아버지가 말없이 술을 드셨던 기억과 그 이후, 일부러 골목에서 피해 다니셨던 기억이 나요 아버지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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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토, 화가 강한 사주인데 자꾸 불안 하다면?

사주에 화가 많거나, 혹은 구조적으로 강한 경우, 그중에서도 일간이 병(丙), 이나 정(丁)이라면 에너지와 열정이 뜨겁고 선명하며 밀도가 높은 편입니다. 그런데 불의 기운은 그 스스로는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해요 무형의 에너지거든요 그래서 이를 수용해주는, 열기를 모아 형상으로 바꿔주는 흙의 기운이 매우매우 소중합니다. 불만으로는 유형의 결과물이 어려워요. 무형의 에너지를 유형으로 전환해주는 것 그것이 바로 화일간에게 흙이 하는 일입니다. 특히 그중에서 기토는 잘 알려진 대로, 우리에게 친숙한 과수원이나 밭의 이미지에요 촉촉하게 머금은 습기를 바탕으로 새싹을 틔우고 길러야 하잖아요? 그러니 영역과 안정성이 매우매우 중요합니다. 기토 자체의 습성, 성향은 그대로 있어요. 경계가 중요하고 안전하게, 결실을 만들고 싶습니다. 기토의 기운은 화일간에게 보이지 않는 창조의 에너지를 가시적인 세계로 전환해주는, 개념을 계획으로, 계획을 실현으로 바꾸는 실행 기운입니다. 그래서 화가 강한 사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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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결정권, 가지고 있으신가요?

“시키는 대로 해”라는 말의 파괴력 “그건 내가 결정할 일이 아니에요.” “윗선에서 다 정하셨어요.” “어차피 내 의견은 반영 안 될 텐데요.” 인사쟁이로써 가장 안타까운 순간은, 유능한 직원의 입에서 위와 같은 말이 나올 때입니다. 업무에 대한 주인의식은 사라지고, 조직은 점점 ‘시킨 일만 하는 사람들’로 가득 차게 됩니다. 이런 조직의 특징은 분명합니다. 사람이 기계화돼요. 정교하게 맞물려 돌아가는 듯해도, 사고가 멈춰 버립니다. 일은 돌아가지만, 사람은 멈춰 있습니다 요샌 AI 때문에 기계도 생각을 해요 결정권 박탈, 그것은 자율의 마비 조직은 사람의 집합체입니다. 단순해 보이는 수직적인 명령과 통제의 구조 속에서도, 사람은 생각하고, 판단하고, 더 나은 결과를 위해 창의적인 해석을 덧붙입니다. 하지만 결정권이 사라지면? 그 순간, 사람은 ‘기계적인 노동자’로 전락합니다. 업무 결정권이란 단순한 ‘권한’이 아니라, 업무에 대한 책임감, 주인의식, 자발적 몰입의 토대입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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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이운성 절, 또 다른 시작의 이름은 절처봉생(絶處逢生)

절(絶), 끝이 아닌 시작의 이름 “문 하나가 닫히면, 다른 문이 열린다.” 자주 쓰는 말이지만, 사실 쉬운 말은 아니에요 다른 길을 찾아가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에요. 특히 익숙함이 주던 안정감을 놓고 새롭게 출발하기는요 그러니, 문이 닫혀야만 비로소 우리는 새롭게 출발하기도 합니다. 다른 문을 봐도, 막상 뛰어들기는 어렵습니다. 새로운 도전은 늘, 주저하게 하고, 망설이게 해요. 세상엔 영원한 성공도, 끝없는 안정도 없습니다. 꽃 피는 봄날은 언젠가 눈보라로 바뀌고, 청춘은 흰머리를 맞이하며, 영광의 순간들도 흔적 없이 사라지기도 해요 명리학은 이런 자연의 흐름을 ‘십이운성’이라는 말로 설명합니다. 태어남부터 죽고, 그리고 다시 시작하는 것으로요. 자연의 일부인 우리도 마찬가지예요. 아기였다가 성장하고, 어른이 되었다가 늙어가지요. 책도 있잖아요? 우린 언젠가 짤리고, 회사는 망하고, 반드시 죽는다고요. 절은 단어만 들으면 참 막막합니다. ‘끊어진다, 끝난다.’ 그야말로 운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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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응은 빠르고, 잊는 건 더 빠르다

후배들과 밥을 먹다가, 월요병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되었어요. “월화수목금 퇼- 이에요.” “일요일 저녁부터 싫어져요.” “월요병 어떻게 고치죠?.” 맞장구를 쳐줄까 하다가, 불쑥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럼 주말에도 회사 나오면 월요병이 좀 나아지지 않을까?” 정적. 모두 젓가락을 멈추고 나를 봤습니다. 그 눈빛은 대체로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었죠. ‘이 선배 왜 이래?’와 ‘이건 갑자기 왜 진상이지?’ 물론 농담이었죠. …근데, 갑자기 옛날 생각이 났어요. 저건 뭐지? 미쳤나? 하는 눈빛을 받았습니다. 꼰대 이야기 하자는 건 아니었는데.. 기억나요? 주 6일제. 제가 사회생활을 시작했을 때만 해도 토요일은 그냥 ‘짧은 평일’이었어요. 토요일은 당연히 출근. 가끔, 토요일날 전무님께서 “내일 등산이나 갈까?”하면 그 주는 일주일 내내, 회사 사람들을 만나는 기적을 경험했죠 지금 생각해 보면 큰일 날 일이지만, 그때는 또 그게, 그냥 그런가 보다 하는 일이었어요 요즘 말로 월화수목금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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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견과 겁재, 나를 나로 살아내게 하는 힘

최근, 특히 요즘 들어 종종 듣는 말입니다. "그냥 너답게 살아." 말은 쉬운데, 솔직히 ‘나답게 산다’는 게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일 아닌가요? 사회의 여러 가지 제약과 어려움들 속에서, 이렇게 저렇게 휩쓸리다 보면, 슬슬 헷갈리기 시작합니다. 나는, 나로써 살아가고 있는가? 내 삶의 주인은, 내가 맞는 것인가? 하고요. 이럴 때 필요한 사주의 기운이 바로 비견과 겁재 입니다. 누가 뭐래도, '나'에게 가장 집중하게 해주는 기운 비견과 겁재는 '정체성’을 지켜주는 내면의 힘입니다. 나를 나로 살아내는 본질 비견은 일간인 나와 같은 기운이에요, 그러니 나의 본질적 기운에 함을 더해주게 됩니다. 겁재도 비견과 음양이 다르지만 같은 오행의 기운이에요 그러니 세부적으로는 조금 다르긴 합니다만 기운을 더해주는 것은 동일해요. 그러니 조금의 반대와 저항에도 "난 내 생각대로 할래"라고 말할 수 있게 해줍니다. 예를 들면 이런 거죠. 회의 중 다수가 반대해도, 아니라고 할 수 있는 사람.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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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꿈을 꾼 아이, 언제까지 아빠를 찾아줄까?

무서운 꿈을 꾼 건지, 깊은 새벽, 아이가 저를 깨웠습니다. “아빠, 안아줘…” 작은 손이 이불을 더듬고, 작은 몸이 제 품으로 파고듭니다. 아직 잠이 덜 깬 눈으로 팔로 안아주는 그 순간, 아이는 숨을 고르듯 다시 잠에 듭니다. 아무 일 없다는 듯, 아무 걱정 없다는 듯이요. 이 악몽으로 인해 새벽에 집안 전체가 기상했어요. 전날 무서운 영화를 학원에서 봤다고 하더라고요. 무서우면 무섭다고 하지, 말도 못 하고 그냥 본듯해요.. 그 작고 따뜻한 온기를 안고 저도 눈을 다시 감았습니다. 그러면서 문득, 생각해요. ‘아이가, 언제까지 내 품을 찾을까…’ 지금은 무서운 꿈을 꾸면, 잠결에도 저를 부르고 조금만 낯선 기운이 느껴져도 어김없이 안아달라고 손을 뻗지만, 언젠가는 혼자 잠드는 법을 익히고 또 어느 날은 말없이 방문을 닫고 그리고 더 먼 날에는 자신만의 세상으로 떠나는 날이 오겠지요. 그렇게 부모 품이 아닌 세상을 향해 오롯이 홀로 서는 날이요. 쪼그맣던 게, 언제 저리 컸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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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상 과다자, 지루함은 유죄!

“나 요즘 운동을 좀 하려고!” 3주 전, 짝꿍은 새 운동복도 사고, 프로틴 쉐이크까지 완비한 채 의욕에 가득 차 있었습니다. “이번엔 정말 제대로 해보려고. 루틴도 짰어! 딱 계획대로!” 제 짝꿍은 식상(식신, 상관)이 강해요 식상이 과다한 사람의 결심은 언제나 진심입니다. 처음엔 누구보다 열정적이고 빠르게 몰입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그 열정이 지속되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왜 장비부터 장만할까요? 덕분에 저는 뭘 살 필요가 없습니다. 강제 운동도 종종 해요. 기껏 산 장비들이 놀거든요.. 식상과다자는 왜 ? 명리학에서 식상(식신, 상관)은 창조력, 표현력, 그리고 세상과의 상호작용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식상이 많다는 것은 곧 ‘내 안의 에너지를 밖으로 끊임없이 쏟아내고자 하는 본능’이 강하다는 뜻입니다. 새로운 시도, 신선한 자극, 다양한 경험이 삶의 원동력이 되는 유형이죠. 하지만 이들에게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익숙해지는 순간 흥미를 잃어요. 호기심이 무척이나 많은 장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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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를 해결하는 진짜 기술? 공감과 소통

며칠 전, 부서 간에 사소하지만 어색한 사건이 하나 생겼었습니다. 정책 부서에서 새로운 기준안을 만들었어요. 물론, 여러 업무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하자는 좋은 취지였을 거예요 나름 슬로건도 만들고, 가이드 문서도 예쁘게 만들었어요 그러나 공표를 하는 순간, 타 부서에서 거칠게 항의가 들어왔습니다. “이거 누구 마음대로 바꾼 거예요?” “실무를 하나도 안 고려하고 이걸 진행하면 어떡해요!” 항의한 쪽도 화가 많이 났더라고요 사무실에서 고성이 오고 갈 정도로요. 담당자는 얼굴이 뻘겋게 되었어요. 서로 간의 고성이 오고 가고 공기는 싸-하게 얼어붙었습니다. 씩씩 거리며 나가는 담당자에게 저는 같이 커피 한잔하자고 했어요. “오늘 좀 많이 속상했지?” “아니요, 괜찮아요.” 하지만 괜찮다는 말에 진심이 담겨있지 않다는 건, 회사 생활 N년차가 아니어도 쉽게 알 수 있어요. 유사한 경우이 배우자와의 대화에서도, 종종 발생합니다. 괜찮다고 말했지만, 전혀 괜찮지 않음이 느껴지는 심각한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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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Fam & 읽걷쓰 5문 5답 (feat. 작가 전미영님)

사실 챌린지는 그닥 선호하지 않아요. 그런데 이웃인 글로토닌님이 하신 명언이 있지요. “우리가! 다른 건 몰라도! 찐 이웃이 없냐! “ 사실, 챌린지의 가장 부담스러운 부분은 연결과 전달입니다. 그러니, 제게 도전장을 던져주시는 이웃님의 마음과 고민에 대해서는 꼭! 응해 드리고 싶은 마음이 더 강합니다. 그래서! 오는 도전은 마다하지 않습니다. 이 도전장은 작가 전미영 님에게서부터 왔습니다 https://blog.naver.com/younga5402/223855162571 1. 나에게 ‘가족’이란? 태생이 T 순도 100%라서 그런지, 가족의 범위에 대한 생각이 먼저 듭니다. 사실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서는 표현방식은 달라도, 보통의 평범한 사람이라면 모두가 같은 마음일 거예요. 그러니 조금 다르게, 우리가 가족이라고 말하는 범위와 대상은 어디까지 포함이 될 것인가? 하는 부분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고 싶어요. 늘 하는 말입니다만, 연애도 그렇죠. 썸을 건너뛰고 갑자기, 오늘부터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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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성운이 올 때, 직장인에게는?

책임, 스트레스, 그리고 커리어의 방향이 바뀌는 시기 “요즘 유난히 일이 많아진 것 같아요.” “자꾸 책임지는 일이 생겨요. 답답합니다. ” “해야 할 건 많은데, 너무 바빠요.”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이처럼 말로 딱 집을 수는 없지만 조직 안에서 책임이 늘어나고, 마음의 부담도 커지는 시기가 찾아옵니다. 일의 양이 많아지거나 조직 내에서 더 많은 책임을 져야 하기도 하고, 예전보다 규칙과 기준, 역할과 책임을 더 중요하게 느끼게 되는 시점. 이럴 때 운에서 ‘관성운(정관+편관)’이 왔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관성은 나를 극하는 기운이에요. 힘들고 어려움이 자꾸 생깁니다 관성(정관+편관)이란 무엇일까? 사주명리학에서 관성은 ‘규율’, ‘책임’, ‘조직’, ‘사회적 역할’, ‘통제’를 상징합니다. 관성이 강하게 작용할 때 사람은 사회적 규범에 맞게 움직이려 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과 책임에 민감해져요. 그래서 관성운이 흐르는 시기에는 자연스럽게 더 높은 자리, 더 무거운 역할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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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 앞에서, 우리는 얼마나 멀리 갈 수 있을까?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만일 주님이시거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하니, 오라 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가되,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 마태복음 14장 28~30절 성경 속 베드로의 이야기는 오래된 기록이지만, 여전히 현재 진행형인 우리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그는 주님만을 바라보며 물 위를 걷기 시작했지만, 이내 눈앞에서 사라진 주님 대신 파도를 마주하게 되자 두려움에 빠져버렸죠. 그리고는 결국, 물에 빠지게 됩니다. 살다 보면, 우리 역시 ‘물 위를 걷는’ 선택을 하게 되는 순간들이 있어요. 하고 싶은 일이 있고, 가보고 싶은 곳이 있고, 이뤄내고 싶은 목표가 있습니다. 그래서 용기를 내어 발을 내딛어요. 그러나 막상 걸어가다 보면, 현실이라는 파도가 일기 시작합니다. 아무도 없는 고요, 예기치 않은 변수, 그리고 내 안의 불안. 그렇게 우리는 멀리 있던 목표를 바라보던 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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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성운, 직장인에게 생기는 변화

수입, 소비, 성취욕… 돈의 기운이 움직이는 시기 직장인으로 살아가면서, 결과와 자본, 성취는 늘 중요합니다만 유난히 도드라지는 시기가 있습니다. 바로 재성운(편재+정재)이 올 때예요. 이 시기에는 현실에 대한 집중력이 커지고, 결과와 성취에 욕심내는 일들이 전면에 떠오르게 됩니다. 그러나 꼭 돈! 은 아니에요 재미나, 성취, 결과에 집착하기도 합니다. 즉, 돈이 안 벌리는 일에 집착하기도 해요. 재성(편재+정재)이란 무엇인가요? 사주명리학에서 재성은 현실적 수단, 돈, 효율, 결과, 실속, 성취 욕구 등을 의미합니다. 내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실질적 자원과 연결되어 있죠. 재성운이 강하게 들어오는 시기에는 자연스럽게 현실에 기반한 판단과 행동이 많아지고, ‘성과 중심’으로 움직이게 됩니다. 괜히 감정 낭비하고 싶지 않고, 뭘 해도 결과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해득실도 잘 따지게 되죠. 재성운이 올 때, 직장인에게 나타나는 특징 성과와 결과에 대한 집착이 강해져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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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쟁이 AI, Chat GPT

요즘 AI 안 쓰는 사람 찾기 더 어려운 시대입니다. 저 역시 업무에 AI를 애용하는 편인데요, 특히! 검색 귀찮을 때, 다른 의견이 궁금할 때, 그럴 때 묻기 딱 좋습니다. 오늘도 그랬습니다. 업무 중에 문득 필요한 법원 판례가 떠올랐고, 늘 그랬듯 AI에게 가볍게 말을 던졌죠. “이런 상황, 관련 판례 없을까?” 그러자 우리 똑똑한 AI 친구, 거의 뭐 인공지능 법률사무소급으로 정확한 조문과 판례 요약까지 싹 – 보여줍니다. 저는 챗GPT에게 과장의 직급을 줬습니다. 그래서 챗과장이라고 불러요... 똑똑한 것.. 와우. 이 정도면 프로다. 감탄하며 복사하려다 문득, “어… 근데 이건 왜 내가 못 찾지?” 하는 의심이 살짝 들더군요. 그래서 다시 물어봤습니다. "나는 검색이 안되는데, 어디서 찾은 거야?" 그러더니 돌아온 대답. “제가… 지어낸 거예요.” ……??? 물론 저도 알죠. AI가 때때로 ‘창작력’이 폭발한다는 걸요. 하지만 판례까지 지어낼 줄이야. 질문 가이드를 만들어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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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를 해석하는 차이, 운과 선택의 어디쯤

왜 사주 해석이 다르죠? 사주를 통변해주시는 선생님들마다 해석과 방향의 관점은 다른 경우가 많아요. 이유는 사주를 해석한다는 것은 단순한 기술적 방식이 달라서가 아니라 사주 자체가,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느냐’는 철학적인 질문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사주 명리학의 본질은 길흉화복, 즉 좋고 나쁜 운의 흐름을 파악하고, 삶에 대비하는 데 있는 것은 맞아요 하지만 그 해석의 방식과 시선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어떤 분은 사주를 자연의 순리로 보고, 거대한 순환 속 미세한 흐름이라 하기도 하고, 어떤 분은 신점처럼 오묘하고 직관적인 언어로 풀어내기도 하죠. 이건 마치 똑같은 붓과 물감을 주어도 화가마다 전혀 다른 그림을 그려내는 것과 같은 원리라고 생각해요. 특히, 공부를 하다 보면 누구나 자신만의 세계관이 생기게 됩니다. 저 역시 그래요. 가르쳐주신 스승님과도 사주를 해석하는 이론은 같을지언정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지더라고요 같은 물감을 써도, 같은 기법을 써도 화가의 생각에 따라 그림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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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에 가치를 더해서, 우아하고 고급스럽게! (고급놀이 모임 후기)

“때론 작은 우연이 큰 역사를 만든다.” 어떤 일은 우연하게 시작됩니다. 그러나 어쩌면 이는 우리는 모르지만 신이 세상을 다듬는 방식이 아닐까 해요 좋은 블로그 이웃들과 함께 시작한 고급놀이. 첫 번째 모이기로 한 장소가, 때마침 운치 있게 내려준 비가, 그렇게 웃음으로, 인생으로, 인연으로 촉촉하게 피어날 줄은 몰랐으니까요. 2025년 5월의 금요일 저녁, 애정하는 이웃님들을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에서 함께 만났습니다. 기적의 생각공장! : 네이버 블로그 세상을 당신 안으로 데려올 문장, 당신을 세상 밖으로 끄집어낼 문장. 그 문장을 발견하고 써내는 삶. m.blog.naver.com 글로토닌의 행복글작소 : 네이버 블로그 여러분이 읽는 순간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이 흘러 넘쳐 행복해지는 글을 쓰고 싶은 남자 글로토닌 입니다. blog.naver.com 비다고래의 경제적 자유와 행복을 향한 방랑일기 : 네이버 블로그 경제적 자유와 인생의 행복을 찾아 배우고, 성장하는 블로그.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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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성으로 보는 직장 내 커뮤니케이션 스타일

말 한마디로 천 냥 빚도 움직인다는데, 같은 내용인데도, 어떤 사람은 부드럽고, 어떤 사람은 딱딱하며, 또 어떤 사람은 도무지 감정선이 용납이 안되게 말하는 경우가 있어요. 아무리 사람마다 말투가 다르고, 표현 방식이 다르다고 해도 왜 저렇게 말하지? 하고 이해가 안 되게요. 그러나 이런 차이, 이해의 실마리를 사주 속 십성으로 찾을 수 있습니다. 사주의 십성은, 우리가 세상과 어떤 방식으로 소통하고, 관계를 맺는지를 보여주는 코드거든요. 물론! 다 떠나서 그 사람에 대해 이해하기 싫을 수도 있어요. 그래도, 이해가 되면 조금 덜 화가 나기도 합니다. 비견/겁재 – 솔직하고 직설적인 대화법 비견과 겁재가 강하신 분들은 말할 때 돌려 말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직설적이라고 하죠? 감정 표현도 직접적인 편이라, 마음에 드는 건 좋다 하고, 아닌 건 아니다 말하죠. 게다가 때론 수평적인 어조이나, 어쩔 때는 마치 나보다 위인 듯한 태도로 말할 때도 많습니다. 회의 자리에서 이들과 함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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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요청으로 시작된, 좌충우돌 게임 개발기

간신히입니다만, 아이에게 아직까진, 아빠는 슈퍼맨입니다.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아빠는 아무것도 몰라~!에서 말도 걸지 마! 가 올 수도 있지만, 아직까진 아빠는 다 할 수 있어!의 슈퍼맨의 지위를 유지 중입니다. 어제는 툭- “아빠 나도 게임 하나 만들어줘” 라는 요구가 들어왔어요. 그러면서 자신의 요구를 이야기합니다. 좋아하는 시나모롤이 나와야 하고, 시나모롤이 친구들과 함께 모험을 가는 그런 스토리요. 그래서 그랬죠. “아니 그걸 아빠가 어떻게 만들어?” 그랬더니 아주 당당하게 말합니다. “학교 선생님들은 다 만들어 주시는데?” 아빠가 못할 거라는 의심을 1도 안 하는 아이에게, 못한다는 말을 못 했어요. 뭐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마음도 있었고요.. 어? 그래? 알았어. 그럼 아빠가 만들어줄게. 갑자기 전투력이 상승합니다. 일단, 요건 정리를 해요 사실, 아주 간단하게 HTML로 만들면 되지 않을까? 싶어서 도전했어요. 조금 모르는 건 뭐, 어떻게 AI가 도와주겠지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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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성으로 보는 팀워크 스타일, 당신은 조직에서 어떤 역할입니까?

조직 안에서 각자 자신만의 스타일이 달라요 어떤 사람은 기획을 잘하고, 어떤 사람은 말이 많고, 어떤 사람은 아이디어가 많아요 그런데 그 모습들, 사주의 십성에 자연스럽게 담겨있습니다. 십성은 개인의 기질이 발현되는 사회적인 코드 이거든요. 자, 지금부터 십성으로 팀워크 캐릭터를 유쾌하게 살펴볼게요 모두 각양각색의 독특한 특성이 있어요. 그러나, 복합적인 모습도 함께 있을 겁니다. 나는 어떤지 한번 찾아보세요~ 비견 – 경쟁자 or 든든한 동료 비견이 강한 사람은 기본적으로 '나 혼자도 잘하는 사람'입니다. 업무에 있어서 자기 기준이 분명하고, 남한테 휘둘리지 않죠. 또 조금 어려운 일에도 뚝심 있게 힘을 내서 일을 합니다. 다만 경쟁력이 조금 강해요. 같은 팀에 비슷한 포지션이 있다? 은근한 경쟁전에 돌입합니다. 알아서 척척척! 혼자서도 잘합니다! 겁재 – 나 대신 싸워주는 사람 겁재는 비견보다 더 능동적이고 직설적입니다. 불합리한 상황이나 억울한 상황에 가장 먼저 앞장서서 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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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가 들려준, 직업 의식에 대해

“하늘도둑아. 우리가 하는 일은 숫자나 서류로만 보이지만, 사실 그 안엔 사람의 삶이 담겨 있어. 누군가의 입사를 결정하는 일, 회사를 떠나게 하는 일, 그 하나하나가 어떤 사람에겐 방향을 바꾸는 선택이 될 수도 있지. 그러니까 늘 한 번 더 생각하자. 특히, 직업의식은 반드시 있어야 해 내가 가졌던 기준을 따라갈 필요는 없지만, 너만의 기준은 반드시 있었으면 좋겠다. 기왕이면, 조직의 기준과 개인의 사정을 같이 들여다보는 눈을 가지면 더 좋겠고. 자유로운 조직을 꿈꾸되 그 자유가 서로를 불편하게 하지 않도록 기준은 조금 엄격해야 해. 정의롭다는 건 공정하게, 때론 단호하게 결정하는 거니까. 다만, 그 안엔 따뜻함이 반드시 있었으면 좋겠어. 때로는 다들 괜찮다고 하는 상황에서도 한 사람의 작은 신호를 먼저 볼 수 있는 사람이 되면 좋겠어. 기회가 필요한 사람에겐 기회를, 쉬어야 할 사람에겐 쉼을 줄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가자. 문제가 생겼을 땐 피하지 말고, 어떻게든 사람이 먼저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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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의 흐름에 따라,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것

사주 명리학의 기본은, 주변과의 영향을 통한 변화와 상생입니다. 그러니 사주 명리학에서의 운은 이렇게 변화하는 환경과 기운, 흐름을 이야기해요. 아이의 사주도 마찬가지예요 본질적인 기질과 성향도 있지만 아이를 둘러싼 세상은 끊임없이 변화하고요, 이에 맞춰서 아이도 계속해서 변화해요. 어? 우리 아이가 왜 이러지? 가 아니라 이는 당연한 변화입니다. 운의 흐름은 아이에게 때로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때로는 도전을 주기도 합니다. 그러니 이 흐름을 이해하고 적절한 지지와 환경을 마련해 줄 수 있다면, 아이의 성장 여정이 더 자연스럽고 부드워지지 않을 가요? 아이 운의 흐름은 통해 시기별로 적절하게 아이를 응원하고 지지해 주는 것, 사주 명리학의 좋은 활용이라 생각합니다. 식상운이 흐를 때 — 표현과 창조의 시기 식상(식신, 상관) 운으로 흐르면, 아이의 표현력, 창조성, 자기주장 욕구가 강해집니다. 평소보다 말이 많아지거나 하고 싶은 것, 갖고 싶은 것에 대한 요구가 커질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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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다녀온, 돈의동 박물관 마을

시작은 독서평설에서 부터 였습니다. 떡 만들기에 대한 글이 나왔거든요. 글을 읽고 떡 만들기를 해보고 싶다는 우리 어린이의 요청에 따라, 부랴부랴 떡 만들기 체험을 검색해 봅니다. 그러다 찾은, 돈의동 박물관 마을의 세시풍속 음속 만들기 체험! 이때까지만 해도 돈의동 박물관 마을을 구경하는 것에 대한 생각은 없었어요 그냥 아이가 원하는 떡 만들기 체험을 하고, 종로에 나간 김에 교보문고나 들렸다 와야지! 하고 출발했지요. 그러나, 곧 뛰어다니는 아이 따라 달리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여기저기 재밌더라고요 서대문역을 나와서 지도를 보고 찾아가니, 입구부터가 범상치 않습니다. 현대건물 사잇길을 지나고 나서 보이는 한옥들로 정갈하게 지어진 집들과 옛 추억의 골목길들이 펼쳐진 곳 일단 세시풍속 음식 만들기 체험은 예약을 해둔 거라 시간에 맞춰 제일 먼저 시작했습니다. 미리 준비해 주신 반죽들을 섞어서 잘라내고 모양틀로 찍어서 예쁘게 아이 손으로 떡을 완성하고 아이의 만족 속에 체험 완료!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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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으로 보는 아이 기질과 부모 코칭법

다르게 태어난 아이, 다르게 키워야 합니다 아이들은 누구나, '다르게' 태어납니다. 말투도, 감정 표현도, 반응도 달라요. 그 다름은 단지 성격이나 환경 때문만은 아닙니다. 타고난 기질, 즉 아이 안에 흐르는 에너지, '기운'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죠. 그러니 아이마다 타고난 기운에 따라 필요한 사랑과 배려의 방식도 달라요. 사주 명리학에서는 이를 오행으로 설명합니다. 사실 아이만 다 다른가요? 사람은 모두 다 달라요. 그 다름에서, 특별함이 나오는 거죠. 오행 중, 목(木) 기운이 강한 아이 오행 중 첫 번째 기운이자, 생명의 상징인 목(木) 기운이 많은 아이는 마치 땅 위로 뻗어가는 새싹처럼 끊임없이 성장하고, 확장하고, 나아가고 싶어 합니다. 스스로 방향을 정하고, 자기만의 속도로 무언가를 해보려는 의지가 강하죠. 이런 아이에게는 선택의 자유와 시도해 볼 수 있는 환경이 가장 필요합니다. 강한 지시나 강압적인 통제는 오히려 아이의 고집을 더 자극할 수 있습니다. “어떤 방법이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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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교대 어린이 한마당 축제 - 온 가족 성장 체험!

내꽃님의 블로그에 어마어마한 정보가 올라왔었어요! 서울교대 어린이한마당(어린이날행사) 서울교대 어린이 한마당 서울교대 어린이 한마당이 올해도 열리네요! 미래의 초등교사가 될 교대학생들 주... blog.naver.com 어? 교육적인 놀이 체험이 된다고? 심지어, 그게 예비 선생님들의 행사라고? 마음이 콩닥콩닥 합니다. 그래서 후다닥 짐을 싸 들고 바로 출발했어요. 다만, 문제는.. … 그걸 본 시점이 바로 어린이날 오전. 네, 오전이었어요. (자, 이쯤에서 눈치채셨죠? ) 부랴부랴 출발했지만, 서울교대에 도착한 시간은 점심이 지난 오후! 그런데 생각보다 주변이 조용하더라고요. 가는 길엔 솔직히 의심이 살짝 들었습니다. “이거 맞는 건가? 여기 맞아…?” 잠시 헤맬 뻔하였으나, 곧 부모님의 손을 잡은 어린이 들의 모습을 보고 맞게 도착한 것에 대한 안도감과 함께, 사람 수를 보고 어마어마한 걱정이 찾아왔습니다. 도착해서 인포메이션에 갔더니, 선생님들이 안내지와 미아방지손목띠를 주십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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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알아보는, 우리 아이의 오행은 ?

아이의 전혀 다른 기질들에 대해서 사주 오행에서 힌트를 얻는 이야기를 주제로 포스팅을 하는 중입니다. 그럼, 오행이 뭔지를 알려면 결국 사주 명식에 대한 통변이 필요해요. 그래서 오늘은 복잡한 사주 명식의 통변 없이, 아이의 ‘기운 성향’을 체크해 볼 수 있는 아이용 미니 테스트를 준비했습니다. 아이 입장에서 문항을 써봤습니다. 5개 항목, 간단하게 해보세요~ 총 5문항, 각 문항에서 가장 잘 맞는 항목을 고르세요 Q1. 아이가 무언가를 할 때 가장 자주 보이는 모습은? A. 스스로 방향을 정하고 도전하려 해요 B. 감정 표현이 풍부해요 – 기쁘면 기쁘고, 화나면 바로! C. 차분히 자기 할 일을 해요 D. 기준과 원칙에 민감해요 – “이건 맞고 틀려요!” E. 분위기를 살피며 조용히 반응해요 Q2. 어려운 상황에 부딪혔을 때 아이의 반응은? A. 자기 방식대로 다시 시도해요 B. 감정 폭발 – 울거나 짜증을 내요 C. 속상해도 꾹 참거나 무기력해져요 D. 따지거나 원인을 파악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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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카드, 잔액 부족?

저는 선불 교통카드를 씁니다. 물론 잔액 충전은 귀찮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선불카드를 고집하는 이유는요, 소형 티머니를 손목 시계의에 끼워서 툭- 하고 개찰구에 찍고 편하게 나가는 맛 때문 입니다. 충전이 귀찮으면 그냥 한 번에 왕창 충전하면 되니까, 늘 그렇게 살았어요. 그런데… 하필 오늘!! 돌발상황을 만났습니다 지갑을 따로 꺼내지도 않습니다. 그냥 손목만 톡- 하고 태그하고 나가면 되요. 편해보이죠? "잔액이 부족합니다" 긴급 상황 발생 평소처럼 아무 생각 없이 지하철 탑승. 개찰구에 손목을 툭-하고 찍고 개찰구를 통과 했어요. 그런데, 후불카드는 개찰구를 통과할때 잔액이 표시되잖아요? 표시되는 잔액이! 딸랑 10원 이더라고요. 제 도착지는 거리요금을 추가로 내야 합니다. 즉, 개찰구를 나갈때 잔액이 부족해요. 옛날에는 개찰만 하면 나가는 건 그냥 됬었는데... 이젠 나갈때 잔액부족이 생기더라고요. 아무 생각없이 카드 찍고 입장했다가, 나가지도 못할뻔... 긴급 검색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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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오행으로 보는 아이와의 갈등 대처법

기질에 따라 달라지는, ‘싸우지 않고 다가서는 법’ 아이를 키우다 보면, 아무리 사랑하고 아껴도 갈등은 피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 갈등이 ‘누가 이기느냐’의 싸움이 아니라 ‘어떻게 이해하느냐’의 대화로 바뀐다면, 갈등은 금방 해소될거라 생각해요 아이가 가진 오행의 기질적에 따라 전략적으로 갈등에 접근하는 말투, 태도, 타이밍을 달리해보면 어떨까요? 사실 화가 나는 메커니즘도, 이해라는 측면으로 다가가면 쉽게 해결이 되.... 되진 않지만 그나마 수용이 됩니다. 목(木) 기운이 강한 아이 목기운이 강한 아이는 스스로 방향을 정하고, 자기만의 속도로 움직이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지시나 강제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억누를수록 오히려 더 강하게 반발하는 모습을 보이죠. 이런 아이와 갈등이 생겼을 때는 무엇보다 ‘선택권’이 중요합니다. “왜 안 해?”보다 “어떤 방법이 좋을까?”라는 질문이 훨씬 더 효과적이에요. 목표만 제시하고, 그 방법은 아이에게 맡기는 태도가 고집 대신 주도성을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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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 선택이 아닌 필수

연초가 되면 회사들이 늘 하는 것들이 있어요. 바로 그해의 방향성과 키워드를 정하는 것이요. 그리곤 곧장, 모두가 딱- 맞춰 걷는 듯한 정교한 평가 기준이 등장합니다. 혹은 만들어 내라고 하죠. 문득 영화 인터스텔라가 떠올랐습니다. 거대한 옥수수밭. 미래 식량을 위해 선택된 ‘가장 효율적인’ 작물. 하지만 특정 병충해 때문에, 큰 위기를 겪게 되죠. (맞나요? 기억이 가물가물해요..) 우리는 이를 단일화된 선택의 위태로움, 으로 잘 알고 있어요. 인터스텔라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도서관 씬입니다. 아! 하나더요, 그때 그 질문이 유행했던 것 같아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아이를 놓고 갈래? 아니면 아이랑 같이 세상의 멸망을 맞이할래?.. 다양성, 단지 유행어가 아닙니다 조직도 옥수수밭과 다르지 않습니다. 물론, 빠른 의사결정을 위한 방향성과 통일성을 가지는 것은 필요해요. 그러나 그것은 목표적 일치성이죠. 이를 확대해서 소위 잘 맞는 사람, 즉 비슷한 방식과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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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로 보는 결혼 시기, 저는 언제 결혼해요?

저는 언제 결혼하나요? 사주 상담을 하다 보면 종종 듣게 되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 연애 중인 사람이든, 아직 인연을 만나지 못한 사람이든, 사랑에 대한 관심만큼이나 결혼 시기에 대한 궁금증도 크죠. 사주 명리학적으로 결혼 시기를 분석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배우자의 기운이 들어오는 시기, 대운의 흐름, 충, 합,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해 보면 “이 시기에 결혼할 가능성이 높습니다”라는 말을 할 수는 있습니다. 사실 결혼 시기의 자료는 고전이 조금 더 찾기 어려워요. 어쩌면 자유연애와 결혼이 우리 사회에 들어온 지는 100여 년뿐이 안돼서일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남자의 結婚時期와 宮合의 상관관계 연구(김진숙) 등 결혼 적기와 궁합을 분석하는 다양한 연구들이 있습니다만, 이 부분은 사실 연구가 계속되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사주로 보는 결혼 시기? 우리가 흔히 결혼 운이다.라고 하는 것들은 대표적으로 몇 가지를 이야기하는 게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배우자 성이 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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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쓴다면(feat. leeway님, 한별의 만물상님)

도전은 거절하지 않는 편입니다 애정하는 블로그 이웃 리웨이님과 한별의 만물상님께서 어느 날 갑자기 도전장을 보내오셨습니다. 내가 글을 쓴다면 (feat. 아기궁딩님) 내가 글을 쓴다면 (feat. 아기궁딩님) 아기 궁딩님으로부터 소중한 챌린지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 오랜만... blog.naver.com 내가 글을 쓴다면 (feat. 하니오웰님) 걷기 좋은 아침입니다. 오랜만에 아침 산책을 했어요. 바쁘다는 이유로 아침 운동이 사라진지 너무 오래돼... blog.naver.com 도망가는 건 신사의 도리가 아니죠. 그래서 저도, 정중히… 아니, 아주 과감하게 도전장을 받았습니다. 보내주신 도전장에 보답하는 것이 인지상정! 챌린지의 질문은 생각보다 심플합니다. 다 자유에요. 저 자유 좋아하는데요... 내가 글을 쓴다면? 전통적으로 소거법과 함께 사용되는 가정법은 주제에 대해 집중하게 해주는 강력한 생각의 방법 중에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글’에 대한 각자의 정의는 다르겠지만,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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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컨텐츠를 쓰는 이유 - 일상 속 명리가 가까워지길

제 페르소나 중에 하나는 ‘사주쟁이’입니다. 사주 명리학을 좋아하고, 공부하고, 블로그에 글도 써요. 블로그에 글을 쓴다 하니, 쓰고 싶은 이야기가 많습니다만, 진짜 제가 쓰고 싶은 주제는 조금 다르게 있어요. 물론, 저도 사주 이론을 씁니다만 제가 쓰고 싶은 주제는 이론보다는 조금은 더 현실적인 이야기에 있어요. 한 번에 뚝딱! 도깨비방망이는 없어요. 차근차근 쌓아서 봐야 하는 일이거든요. 그러나 그보다는 사주가 우리에게 주는 유용함에 대해서 더 글을 쓰고 싶어요. 물론 학문으로 공부하고 싶으신 분들께는 사주 명리학의 이론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보다는 지금 당장 눈앞에 닥친 현실, 지금의 고민과 감정에 더 큰 관심이 있죠. 그래서 저는 조금 다른 시도를 합니다. 사주를 우리의 삶 가까이 끌어오는 것. 사주의 이론을 구체적인 감정과 일상으로 연결해 보는 것. 저는 사주가 운명을 정해주는 프레임이 아니라, 삶을 낯설게 들여다보게 하는, 그래서 가능성을 더해주는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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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초 만에 확인하는, 오늘의 사주 기운은?

사주는 원국이라고 하는, 8자의 구성 만큼, 대운과 세운, 절운의 흐름이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그런데 매번 이를 파악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에요 그래서!! 간단하게 준비해 봤습니다 5초 만에 확인하는, 오행의 기운 질문 5개로 보는 사주 오행 중, 지금 나에게 강하게 영향을 주는 오행의 기운은 무엇일까요? 개인적으로는 운을 볼 때,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려고 하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사건은 특정 사건에 '내'가 어떻게 행동하느냐로 그 결과가 결정되는 것이니까요. 5문항으로 사주 기운 알아보기! 각 문항마다 A~E 중 하나를 선택해 주세요 가장 많이 선택한 알파벳이 당신의 기운입니다. Q1. 아무 계획 없는 주말이 주어진다면? A. 걷거나 산책하며 이것저것 생각한다. B. 보고 싶었던 전시나 공연, 쇼핑을 간다. C. 집안일이나 밀린 정리를 한다. D. 리스트를 정리하고 공부나 자기 계발을 해본다. E. 조용한 공간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낸다. Q2. 감정이 지쳤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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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놀이] 인생을 조금 더 우아하게, 그리고 재미있게

얼마 전, 블로그 이웃인 글로토닌님과 로맨틱구용님과 함께 비밀스럽고도 낭만적인(?) 모임을 가졌습니다. 글로토닌의 행복글작소 : 네이버 블로그 여러분이 읽는 순간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이 흘러 넘쳐 행복해지는 글을 쓰고 싶은 남자 글로토닌 입니다. blog.naver.com 기적의 생각공장! : 네이버 블로그 세상을 당신 안으로 데려올 문장, 당신을 세상 밖으로 끄집어낼 문장. 그 문장을 발견하고 써내는 삶. blog.naver.com 책과 글쓰기에 대한 지적 유희를 곁들인 시간.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웃고, 떠들며 우리는 이 시간을 이렇게 부르기로 했어요. "고급 놀이." 마음으로는 이 정도 럭셔리쯤입니디만, 현실은, 직접 확인하시지요 ㅎ 고급 놀이란 무엇이냐 하면요 거창한 목표와 거룩한 사명감은, 있으면 좋겠지만 잘 모르겠어요. 저는 그렇게까지 대단하지 않아서요. 그보다는 우선, 우리 인생이 더 재밌고, 더 행복해지는 것부터. 그래서 우리는 놀면서 성장하는 모임을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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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도 성향? 오행별 이직 스타일

직장인에게 이직은, 무척이나 크고 중요한 결정입니다. 자신의 성향과 인생의 방향, 삶의 계획이 모두 반영되는 ‘큰 선택’이죠. 그런데, 이직할 때 드러나는 스타일도, 사주의 오행에 따라 꽤나 다르게 나타납니다. 오늘은 오행별로 나타나는 이직 스타일을 살펴볼게요 퇴사. 아!. 단어만으로도 마음이 ... 목(木) 기운 – 성장 없으면 떠나는 타입 목 기운이 강한 사람은 “나는 지금 자라고 있는가?“를 항상 고민해요. 성장이 멈췄다고 느끼는 순간, 더 좋은 조건보다도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 움직이곤 합니다. 조직 내 변화가 없거나 배울 게 없다고 느끼면, 빠르게 이직을 결심할 수 있어요. 답답함, 정체감, 배움이 끊긴 느낌이 들 때가 바로 이직 신호입니다. 이럴 때는 단기적인 조건보다는,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플랜이 명확한 곳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성장하는 데는 여러 조건이 필요합니다. 그러니, 하나만 보면 안 돼요. 경제적 체력, 문화, 기회 등등 다양하게 살펴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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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완성은 꾸준함이다

매우 고민했던 것이에요. 정말 ‘대단한 일’은 도대체 어떻게들 해내는 걸까요? 회사에서도 마찬가지예요. 큰 프로젝트, 높은 매출 목표, OKR, KPI… 불가능할 것 같았는데, 결국 어떻게든 해내기도 하더라고요. 안될 것 같던 일들이, 일 년이 지나고 보면 되어 있기도 합니다. 혹은 10년 전 적어두었던 플랜이 지나고 보니 이뤄져 있기도 하더라고요. 비법은 의외로 단순합니다 조직의 이야기는 제가 자신 있는 분야입니다. ‘캐스캐이딩’이라는 용어가 있어요. 큰 목표를 작게 쪼개서 각 팀과 개인에게 할당하는 방식이죠. 예를 들어 “연간 00 매출 달성”이라는 큰 목표는, 팀별로, 월별로, 심지어 일 단위로 쪼개지게 됩니다. 그래서 당장 실현 가능한, 하루 단위의 작은 실천들이 큰 목표를 이뤄내는 퍼즐 조각이 됩니다. 큰 목표를 잘게 쪼개서 할당합니다. 연 목표 달성을 위해, 월 목표를 나누고, 월 목표 달성을 달성하기 위해 일 목표를 세우고 일 목표를 여럿이 나누어서 다시 분담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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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별로 보는 연애스타일

사람마다 연애하는 방식은 참 다릅니다.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도, 관계를 이어가는 리듬도 제각각이죠. 자 그런데, 사주 오행별로, 이 연애 스타일에도 패턴이 있습니다. 오늘은 오행별로 드러나는 연애 성향을 가볍게 풀어보겠습니다. 당신의 사랑은 어떤 모습인가요? 잘 맞는 것 만큼, 상대방에게 맞춰주는 것도 중요한 게, 연애 아임꽈! 목(木) 기운 – 함께 자라가는 연애 목 기운이 강한 사람은 '함께 성장'이 중요해요. 서로 배우고, 서로에게 좋은 자극을 주면서, 둘 다 조금씩 더 나아가는 걸 꿈꾸죠. 가끔은 즉흥적으로 데이트를 하거나, 예상치 못한 깜짝 선물도 하고, 덕분에 연애가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단, 너무 이상만 좇다 보면 현실과 괴리감을 느껴 피로해질 수 있으니, 발밑도 가끔 확인해 주세요. 때로는 생각보다 행동이 먼저 튀어나올 때가 있어요. 용감하지만 여리기도 하고, 그래서 주저하다가도 과감해지기도 하는 그러나 순수한 기운입니다. 화(火) 기운 – 열정과 직진의 연애 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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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의 말이, 나를 만듭니다

말에 담기는 마음과 인격 하루를 돌아보면, 생각보다 많은 말을 합니다. 회의 중, 대화 중, 메시지로, 심지어 혼잣말까지. 그리고 그 모든 말속에는 그날의 감정, 태도, 그리고 '내'가 드러납니다. 오늘의 기분은? 말만 들어봐도 알아요. 여기저기, 다 묻어납니다. 말은 마음의 얼굴입니다 말에는 인격이 담긴다죠. 어떤 말투로 시작했는지, 어떤 어휘를 골랐는지. 잠깐만 말을 나눠봐도 알게 됩니다. 저 사람이 지금 어떤 상태인지, 어떤 마음을 가진 사람인지. 그래서일까요? 모든 갈등도 대부분 말에서 시작되고, 말로 깊어집니다. 이런 소리는 듣고 싶지가 않아요. X 피하든, 저를 피하게 될 테니까요. 말 한마디가 누군가의 하루를 바꿔주기도 해요 지난주 정신없는 가운데, 직장 동료가 일부러 찾아와서는, 진심을 담아 말해주더라고요. “정말 감사했어요" “수고 많이 하셨네요" 아주 짧고 익숙한 말인데도, 그걸 진심으로 전하는 태도에 오히려 제가 더 감격했어요. 말 한마디로, 큰 위로도 받고,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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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사주를 본다는 것, 기질 육아와 존중의 시작

기질을 이해하는 육아, 그리고 존중의 시작 아이를 키운다는 건, 매일 새로운 세상과 마주하는 일입니다. 같은 환경, 같은 사랑을 쏟아도 어떤 아이는 활발하고, 어떤 아이는 조용합니다. 어떤 아이는 끈질기고, 어떤 아이는 쉽게 마음을 접습니다. “왜 이 아이는 이렇게 다를까?” 이 질문에 대한 수많은 고민은, 기질이라는 종점에 도착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 기질을 이해하기 위해 심리학, 기질 검사, 성향 테스트 등 다양한 도구가 사용됩니다. 저는 그중 하나로, 가장 의미 있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사주 명리학이라고 생각해요. 놀랍게도, 아이는 정말 다 달라요. 심지어 형제든 자매든 가리지 않습니다. 사주, 운명을 정하는 게 아니라 ‘기질을 이해하는 지도’ 사주라고 하면 ‘운명을 정한다’거나 ‘미래를 예언한다’는 편견이 따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의 사주를 읽는다는 것은 어떤 정해진 결과를 보는 것이 아닙니다. 사주는 아이가 타고난 기질의 배열을 보여줍니다. 어떤 에너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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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함이 만든 작은 기적, 아이의 수영 승급 이야기

꾸준함은 결국, 우리를 자라게 한다 아이의 수영 레벨 승급 시험 날. 요즘은 수영 학원에서도, 승급 심사를 보더라고요. 결과에 따라 모자 색깔도 바뀌고, 아이에게도 작지만 분명한 성취감을 심어주는 시스템이라 참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암튼, 아이의 승급 심사를 보고 싶어서 학원 수영장으로 갔어요. 수영 승급 심사는 왠지 태권도 승급 심사 같은? 고런 느낌입니다 ㅎ 정해진 조별로 아이들은 입장하고, 밖에서 대기하다 보니, 문득 1년 전이 떠올랐습니다. 처음에는 수영은커녕, 물에 들어가는 것조차 무서워했는데요 그런데 그랬던 아이가, 매주마다 꼬박꼬박 수영장을 다녔습니다. 어느새 1년. 지금은 접영까지 능숙하게 구사하는 당당한 아이로 자라 있더라고요. 구명조끼가 반드시 필요했던 아이가, 이제는 접영도 저보다 잘하는 느낌입니다. 수영장 안 간다던 아이가, 이젠 주말에 시간 되면 다시 수영장을 다니자고 해요. 결국, 이기는 건 꾸준함 수영이 무섭다고, 힘들다고,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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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사주, 운의 흐름에서 기억해야 하는 것

성장과정에서 바라보는 사주의 시간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 그 시간과 공간의 기운을 담아 사주는 완성됩니다. 사주명리학에서 말하는 ‘명식'은 태어날 때 주어진 에너지 배열입니다. 그리고 변화하는 운의 흐름처럼, 아이는 끊임없이 자라요. 말을 배우고, 학교에 가고, 친구를 만나고, 새로운 세상을 만나면서 끊임없이 변합니다. 더 큰 가능성을 향해 도전하기도, 때론 벽에 부딪혀 아파하기도 하죠 좋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을 받기도, 혹은 실망감에 마음 아파하기도 해요 이때,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은, 지금 보이는 모습이 아이의 전부, 또는 완성이 아니라는 겁니다. 시간의 흐름과 함께, 아이는 점점 달라질 거예요 어쩌면, 부모가 안다고 생각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가지게 될 수도 있습니다. “어릴 땐 안 그랬는데 왜 그러지?” “지금 보이는 모습이 이 아이의 전부일까?” 그 답을 찾을 때, 사주의 흐름(운)을 함께 보는 시각이 필요합니다. 우리 아이가 이랬나? 하는 놀람이 깜짝깜짝 찾아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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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막힘 대사건

사건의 기원 지난주에 있었던, 이제는 정리가 필요한 사건에 대해 기술해 보고자 합니다. 여느 때와 같던 퇴근길. 전화 한 통을 받고 행선지가 변경되었습니다. 오늘은 바로 집으로 가는 게 아니라 처갓집에 들르기로 했어요. 오예! 결혼 16년 차에게 처갓집은 먹고 뻗는 천국입니다. 장모님은 가끔 말씀하십니다. 아들 같은 사위를 원했지, 진짜 아들은 필요 없다고요... 사건의 서막 먹고 마시고, 편하게 늘어져 있다가, 짝꿍에게 사건의 발단을 듣습니다. "집에… 화장실 막혔어." 어? 문제는 말이죠. 피곤한 상태에서 술도 한잔하고, 이미 정신이 오락가락할 시간에 이 얘기를 들었다는 거예요. 제 뇌는 이미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그러니 비몽사몽 집으로 돌아와, 꿈나라 가 있던 아이까지 안아서 침실로 직행. 저도 그냥 침대에 뻗어버렸죠. 긴 수면이 어려운 저는, 잠이 올 때 가장 취약합니다. 정상적인 사고와 행동이 불가해요. 약 20년간 그걸 지켜본 짝꿍은, 여기까진, 화가 나지만 이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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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매일 슬리핑 기차를 이용합니다.

지하철은 오늘도 제 슬리핑 기차입니다 3월부터였을까요? 바빴어요. 진짜요. 엄살이 아니라 스케줄러의 칸이 부족할 정도로요. 그래도 긍정적으로, 초반엔 생각했죠. “지금이 좀 힘든 거야. 익숙해지면 나아지겠지.” 근데 아니더라고요. 시간이 지나니 적응이 된 게 아니라, 기진맥진이 되었습니다. 첫 차를 타보면, 부지런하게 사시는 분들이 정말 많아요. 다들 그렇게, 피곤해도 새벽부터 열심히요. 지하철, 마법의 수면 기차 너무 피곤해서일까요? 저는 요새 마법을 부립니다 이동 시 지하철을 슬리핑 기차로 변신시켜요 문이 열리고 사람들이 물 흐르듯 타오르면 저는 자연스럽게 눈을 감습니다. 저만요? 에이 그 시간에 지하철을 타시는 모두에게 마법을 써요 다 같이, 우린 모두 수면 기차를 탑니다 지하철에는 특별한 몇 분을 제외하고는, 크게 2종류가 많습니다. 휴대폰을 보시는 분, 주무시는 분. 일상은 계속, 체력은 한 칸씩 감소 그렇게 사무실에 도착하면 정신없이 일을 해내도, 일이 줄기는커녕 더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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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할수록, 저는 더 불안해요

나는 지금의 삶이 참 좋습니다. 아침 햇살이 들어오는 창가, 웃는 아이의 얼굴, 별일 없는 하루, 사랑하는 와이프. 별거 없어 보이지만, 그런 것들이 참 좋아요. 그래서… 가끔 불안해집니다. 감사할게 이렇게나 많은데, 자꾸 불안해집니다. 불안의 뿌리는 ‘상실’입니다 어릴 땐 “갖고 싶은 걸 못 가지는 것”이 가장 슬펐습니다. 하지만 어른이 되고 보니, 가장 두려운 건 “지금 가진 걸 잃는 것”이더라고요. 행복해지면 그만큼 ‘이걸 잃게 되면 어쩌지?’ 하는 마음이 커집니다. 불안은 그 지점에서 자랍니다. 가지고 싶고, 간절하고, 소중하니까. 그래서 더 불안해지는 거죠. 혹시라도, 지금 가진 감사한 것들을 잃게 될까봐 불안해요 바보 같은 고민인데, 자꾸 불안이 찾아옵니다. 불안을 안고 가는 연습 중, 예전엔 불안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야 평안할 수 있다고 믿었죠. 그런데, 벗어날 수가 없어요 잊으려 해도 자꾸만 생각납니다. 그런데 누가 그러더라고요. 없애는 게 아니라,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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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용신이란 ?

사주에서 자주 듣는 단어 중 하나는 바로 “용신(用神)” 입니다. 많은 사람이 궁금해하지만 정확히 이해하기는 어려운 개념이며, 사주 명리학을 공부하신 분들도 5분이 모이면 5분이 의견이 다르다는, 오늘은 이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용신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게요 만화 드래곤볼의 용신 이야기하는 거 아입니다! ㅎ 용신이란 무엇인가? 용신(用神)은 한자 뜻 그대로 쓸 용자, 사용하고자 하는 기운입니다. 그러니, 사주의 균형을 맞추자는 관점에서 보면 지나치게 많거나 적은 오행의 중심을 맞춰줄 수 있는 기운이 용신이 되기도 하고요, 격국을 기준으로 놓고 보면, 격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기운, 조후를 기준으로 놓고 보면, 조후의 균형을 맞춰주는 기운이 바로 용신이 됩니다. 어? 그럼 용신이 여러갠데요? 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만, 다시 처음의 논리로 갈게요 사용하고자 하는 기운이라 했잖아요? 건강이 제일 우선인 사람은, 건강의 기운을 맞춰줘야 하는 게 가장 중요한 기운, 용신이에요 즉,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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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파이어 호텔 고래 구경? 아이와 인천 1일 일정

보홀 여행을 같이 다녀온 이후, 아이는 이모에게 푹 빠졌습니다. 급기야, 직접 문자로 이모에게 놀러 가겠다고 약속까지 잡아버린 아이. 그렇게 갑작스럽게 우리 가족의 급작스러운 미션이 생겼습니다. 가야 하는 이모집은 인천. 어차피 인천까지 가야 한다면, 엎어진 김에 쉬어가는 거죠. 급하게 코스를 짜고, 하루 종일 놀기로 마음을 먹었어요. 저는 J 스타일이니까 계획부터, 출발은 새벽부터! 코스는 인천공항 -> 인스파이어 호텔 -> 이모집 모두 인천이긴 한데, 거리들은 다 좀 멀더라고요 첫 번째 목적지, 인천공항 처음 간 곳은 인천공항. 목적은 자동출입국 등록입니다. 보호자 신분증, 아이 여권과 기본 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를 준비하면 순식간에! 다음 출국부턴 자동출입국 통로를 이용할 거예요! 가는 길에, 한 번도 들려본 적 없던 영종대교 휴게소도 들러보고요, 아침 햇살 아래 펼쳐진 바다를 지나, 공항에 캐리어를 밀며 해외 가는 분들을 보니 우리 가족도 여행 가는 기분! 공항에 출국장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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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연애, 사주 오행별 스타일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같은 공간, 같은 회의실, 같은 프로젝트 안에서 ‘심쿵’을 겪습니다. 하지만! 사랑의 시작은 비슷해도, 사내 연애를 대하는 태도는 사람마다 확연히 달라요. 이를 사주의 오행으로 생각해 보면, 강하게 발현되는 기운에 따라 연애 스타일을 엿볼 수 있습니다. 같은 연애라도, 특히 사내연애의 경우 다르게 나타나는 스타일! 오늘의 테마는 오행에 따른 사내연애 스타일입니다. 뭐니 뭐니 해도 연애 이야기가 가장 재밌긴 한데요.. 목(木) 기운 – 들켜도 뭐, 목 기운이 많은 사람은 사내연애를 할 때 크게 숨기지 않는 편이에요. 연애의 스타일 자체가 유쾌하고, 긍정 에너지도 만땅! 거기에 감정의 흐름도, 서로에게 긍정적인 자극을 주는 관계를 선호합니다. 특히 대화를 많이 하고, 같은 프로젝트를 함께할 때 훨씬 가까워지는 경향이 있어요. 단, 감정이 흔들릴 땐 업무에도 영향이 갈 수 있어 내면 정리를 잘 해야 하는 스타일입니다. 게다가, 주변에서 연애하면, 티가 다 나는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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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실 찾아 삼만리, 노원 원정기

낮에 피곤해서 잠시 낮잠을 잤어요. 그러다가 문득,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낮잠 자는 사이 독박 육아를 한 와이프에게도 미안하고, 요새 매일 아이와 시간도 잘 못 보내니, 아이와 특별한 데이트도 필요하다는 생각에 급, 결심했습니다. "딸, 우리 오락실 가자!" 오락실이 아이에게는 엄청 신세계입니다. 게임을 잘 해본 적도 없지만, 키카나 식당에서 한두 번 본 적은 있거든요. 동네 유흥가(?) 탐방 실패! 아빠랑 오락실 간다는 말에 아이 얼굴은 금세 환해졌고, 우리는 신나게 동네 유흥가(?)로 출발. 그런데 말입니다. 인형 뽑기 숍만 남아있고, 오락실이 모두 없어졌어요. 그나마 믿었던 대형 오락실은 흔적만, 가게는 문을 닫았고, 진짜, 하나도 안 남았어요. 어릴 때는 골목마다 오락실이 하나씩은 있었는데 말이죠. 사실 무턱대고 나온 건 아니에요. 제 기억에 얼마 전까지만 해도 큰 오락실이 하나 있었었습니다. 근데, 폐업했더라고요. 오락실 원정, 노원 아이존팝 아이도 점점 투덜거리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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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칠 때, 사주 오행으로 보는 나만의 회복법

오행으로 보는 나만의 회복법 우리는 모두 지칩니다. 그런데 지쳤을 때, 회복하는 방식은 사람마다 정말 다르죠. 누군가는 누워 있어야 살 것 같고, 누군가는 오히려 움직여야 힘이 납니다. 이런 차이는 단지 성격이 아니라, 사주 속에 흐르는 ‘기운의 성향’ 때문일 수 있어요. 오늘은 사주의 오행을 기준으로 각 기운이 지쳤을 때 어떻게 회복하는지를 이야기해 볼게요. '삶'이라는 보스 레이드에, 아무리 뛰어난 탱커도 힐러 없이는 탱킹이 불가능합니다. 모두에게 힐링의 시간은 반드시 필요해요. 목(木) – 방향이 있을 때 살아나는 사람 목의 기운은 자라고 싶고, 나아가고 싶어 하는 생명의 기운이에요. 이 기운이 많은 사람은 계속해서 성장 중이라는 감각이 있어야 안정됩니다. 정체되거나 방향을 잃은 느낌이 들면 가장 먼저 지치죠. 이럴 땐 책 한 권을 읽어도 좋고, 가볍게 혼자 걷거나 등산을 해도 괜찮아요. 움직이고, 배우고, 계획을 세우는 것이 곧 충전입니다. “지금 나는 어디를 향하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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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간지학] 십이지지 술(戌), 충성심과 정의감이 강한 신뢰의 인물

사주는 태어난 시간 속에 담긴 기운을 통해 사람의 성향과 삶의 방향을 이해하는 동양의 학문이에요. 그중에서도 십이지지는 시간과 계절의 흐름을 12개의 기운으로 나누어 사람의 본질적인 에너지와 관계성을 보여줍니다. 자(子), 축(丑), 인(寅), 묘(卯), 진(辰), 사(巳), 오(午), 미(未), 신(申), 유(酉), 술(戌), 해(亥) 이렇게 열두가지를 가리키며, 십이간지라고도 하는데요, 띠로 우리에게는 이미 익숙하기도 합니다. 오늘 이야기할 지지는 열한 번째, 바로 술(戌)입니다. 토의 기운을 가지고 있으니 편의상 술토라고 할게요 술은 동물로는 ‘개’를 상징하지만, 그 속에 담긴 의미는 단순히 충직함을 넘어서 정의로움, 책임감, 그리고 묵직한 신뢰를 상징해요. 개띠로 우리에게 친숙한 술토! 시간적으로는 저녁시간, 오후 7시 30분~ 9시 30분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이기도 해요 술(戌)은 어떤 기운일까? 술(戌)은 토(土) 기운을 가진 지지입니다. 토(土)는 원래 중심을 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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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회의에서 말하지 않게 되었을까?

“자유롭게 의견 주세요.” 회의가 시작되면 늘 나오는 말입니다. 형식적인 인사말처럼 익숙한 신호에 우리는 모두, 침묵을 유지합니다. 말을 하지 않아도 암묵적으로 다 아는 순간들. 회의실 내, 모두의 조용한 순간이 이어집니다. "왜 말들이 없어? 다들 생각이 없어?!!"라는 질타에도 침묵이 침묵을 이어갑니다. 어? 훈화 말씀 시간 아니었나요? 우리는 언제부터 말하지 않게 되었을까 처음엔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말하고 싶어 했을 거예요 열정이든, 호기심이든, 작은 제안 하나라도 긍정적인 믿음이 있거든요. 하지만 그게 무뎌지는 건 말해도 바뀌지 않는 경험이 쌓일 때입니다. 아니 그보다는, 그 말이 나중에 내게 돌아와 무게가 되어버릴 때입니다. “그건 네가 말했잖아.” “그럼 이건 네가 맡는 게 어때?” 제가 하겠다고는 안 했는데요? 자유롭게 말하라면서, 아이디어는 자유롭게 받지만 정답은 이미 나와 있을 때. 그때 사람들은 침묵합니다. 혹은 기껏 용기를 내서 의견을 냈는데, 질타와 꾸중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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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는 바뀌는데, 사주는 안 바뀌나요?

일전에 MBTI와 사주를 비교하는 포스팅을 썼습니다. 그런데 몇 이웃분들이 그런 이야기를 해 주시더라고요. “나는 예전에 E였는데, 지금은 I래요. 근데 사주는 변하지 않는다면서요?" MBTI는 바뀌는데, 사주는 안 바뀌는 걸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사주는 안 바뀌는 게 아니라, 기본 구조만 고정되고, 운이라는 시스템으로 인해 원래 계속 바뀌는 구조입니다. 삶은 원래 빙빙 도는 회전판입니다. MBTI도 사주도 관찰 시점에 찰칵! 하고 찍은, 사진의 시선입니다. 그러니 구도와 방향도, 시간에도 영향을 받아요. MBTI는 ‘지금의 나’를 반영하는 도구 MBTI는 심리 기반 테스트입니다. 즉, 내가 그 순간 어떤 상황에 있고, 어떤 감정과 사고를 하고 있느냐! 에 따라 결과가 바뀔 수 있어요. 예를 들어 학창 시절에는 외향적이었지만, 사회에 나와 내향적으로 바뀌는 사람 혹은 관계에서 상처를 받고 방어적으로 변한 사람, 이런 경우, MBTI 결과는 종종 바뀌기도 합니다. 혹은 양성적 성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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졌지만 이기는 게임

어른인데 게임을 해도 져줘야지요. – 아니, 근데 진심으로 졌다고요. 아이가 심심할 때 가장 많이 하는 것, 가위바위보 입니다. 그 외에도 게임을 종종 해요 가위바위보, 주사위 게임, 부루마블.. “아빠, 한 판 해!” 라고 말하면 저는 늘 이상한 포지션에 놓이게 됩니다. 게임기는 없습니다만, 가끔 태블릿으로 게임은 합니다. 두 명이서 같이 하는 핑퐁 같은 거요 게임 룰 1: 아빠는 이기면 안 된다 아빠가 이기면? 짜증을 짜증을 냅니다. 결과에 승복하는 태도가 필요해! 라고도 생각하다가 아직 어리니까.. 하는 마음으로 가끔 져주는 연기를 합니다. “어이쿠~ 졌다~” “앗! 실수했네~” 그럼 아이는 신이 나서 방 안을 뛰어다니며 소리를 지릅니다. “이겼다! 내가 이겼다!!!” 그리고 저는 속으로 생각하죠. ‘그래, 승부욕도 필요하지..' 특히 가위바위보는 가족 한정 자신 있습니다. 짝꿍은 10번 중에 몇 번 이길까? 정해놓고 맞추기도 해요 아, 얼마 전엔 실패했네요. 10번 가위바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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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시리즈 궁합이야기 4편 , 궁합이 안 맞을 때?

궁합이 안 맞을 때, 어떻게 할까? 지난 시리즈에서 각각 나와 조직 각각의 기운을 살펴봤다면, 이제는 두 기운이 ‘함께 있을 때’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생각해 볼게요 모든 궁합이 완벽할 순 없죠. 기운이 다르기 때문에 오히려 더 피곤하고, 에너지가 빠지기도 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궁합을 보는 이유는 안 맞으면 회사를 떠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사실, 맞는 걸 찾기가 더 어려워요 나에게 딱! 맞춰진 회사, 내가 만들지 않으면 현실적으로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니, “기운이 안 맞을 때, 어떻게 버틸 수 있을까?” 조합별로 현실적인 팁을 알려드릴게요. 정확하게는 나와 맞는 이가 드물어요. 그러니, 맞서 싸우거나 떠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흘리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기운 조합별 직장 내 대응법 내가 목의 기운이 강한데? vs 금! 지나치게 냉정하고 원칙을 따지는 태도에 답답하고 무시당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숫자로 이야기해보세요 가급적 아이디어에 ‘수치’를 붙이고, 생각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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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함을 견디는 힘, 꾸준함의 마법

한 책을 읽다 보니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 작가는 유명 코치에 물었다. “뛰어난 선수와 보통 선수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능력, 운, 이런 답을 기대했는데 코치는 이렇게 답했다. “지루함을 견디는 겁니다. 매일매일 훈련하다 보면 어느 시점 지루해집니다. 보통 선수는 이 지루함을 이기지 못하고 훈련을 소홀히 하기 시작합니다.” ‘아주 작은 습관의 힘’ 매일이 특별할 수는 없잖아요 누구나 시작할 땐 신이 납니다. 새로운 일, 새로운 목표, 새로운 다짐. 하지만 며칠이 지나면, 어제랑 똑같은 오늘이 시작됩니다. 눈에 띄는 변화는 없고, 결과는 더디기만 하며, 마음은 점점 흔들리기 시작하죠. “이게 맞는 걸까?” “나는 안 되는 사람일까?” 지루함이라고 표현했지만, 조급함이기도 해요. 매일 매일이 쌓여도 변화가 보이지 않을 때, 우리는 보통 절망합니다. 결국, 이기는 사람은 끝까지 남아 있는 사람 꾸준함은 대단한 능력이 아닙니다. 다만 포기하지 않는 힘일 뿐이죠. 지루한 훈련, 반복되는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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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 유형별, 비슷한 사주 기운

MBTI와 사주는 서로 다른 체계지만, 공통적으로는 사람을 파악하는 데 놀라울 만큼 겹치는 포인트들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MBTI 16유형 중 대표적인 몇 가지를 뽑아, (기준은 제 맘대로?) 그와 잘 어울리는 사주의 십성을 함께 연결해 볼게요. 십성은 사주에서 일간인 나와, 다른 기운의 관계를 분석한 성격/행동 키워드입니다. 주의! 본 그림은 챗 GPT가 그려줬는데요, ESTP와 정관은 기운이 달라요; 이 녀석... 아직은 그림이나 그려달라 해야겠네요.. ENFP - 자유롭고 창의적인 표현자 ENFP의 특징을 집어보면,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싶을 때 해야 하는, 틀보다는 유연함과 감정 표현에 능하며 말을 잘하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와 비슷한 사주의 기운은 식상(식신+상관)이에요 표현력과 창의성, 자기주장이 있고 사람을 즐겁게 하거나 말로 무언가를 전달하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그러니, 사주에 상관이 강하면 MBTI상 ENFP와 비슷한 성향이 나타날 거예요 그림만으로도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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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MBTI는? 초등학생 MBTI 검사

아빠는 검사관! “너 T야?” “아니 나 ISFP인데?” 요즘 초등학생들 사이에서도 MBTI가 매우 익숙합니다. 친구들도, 심지어 학원에서도, 뭔가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특히, 대문자 T라는 말을 많이 한다고 해요 그놈의 대문자 T이야기는.. 참.. 놀랍게도 검사 결과는 반전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아이도 자꾸 궁금해합니다. 자기의 MBTI가 뭔지요. 개인적으론 벌써부터? 라는 생각에 안 해주고 싶지만 암튼 아이는 계속 궁금해하니, 테스트를 해보기로 해요. 공식 MBTI 검사는 쉽지가 않습니다. 어른도 마음먹고 해야 해요. 하물며, 초등학생인 우리 딸의 집중력은 아마 질문 30개를 넘기지 못하고 뛰쳐나갈 가능성이 100%입니다. 그래서 15여 년 전, 면접 때 사용하려고 썼던 MBTI 간이검사표를 부랴부랴 찾아서 꺼냈어요. 나름 문항수가 28개로 축약된 간이검사표라 이정도까진 아이도 집중할 수 있을 거 같아서요. 나름 15년 전에 공부할 때 쓰던 것을 찾았어요. 역시, 뭐든 다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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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오행으로 보는 회식 스타일, 당신은 어떤 회식러?

직장에서 회식을 하면, 각양각색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누군가는 신나서 방방 뜨고요, 누군가는 속으로 “언제 집에 가냐…”를 외칩니다. 이 다양한 회식 스타일은, 개인의 성향과도 관련이 있어요. 그럼, 사주의 오행과도 연관해서 생각해 볼 수 있겠죠? 목화토금수, 다섯 가지 오행으로 보는 직장인 회식 캐릭터 유형! 어디에 해당하시는지 볼까요? 재미로만 봐주세요~ 오행을 하나만 가지신 분도 없고, 발현도 십성에 따라 조금씩은 다를 겁니다. 목(木) – 회식자리의 철학가 목 기운이 강한 사람은 회식 자리에서도 생각이 많습니다. 미래를 생각해야죠. 술잔을 기울이다 보면 어느새 “요즘 넌 어떤 고민 있어?”라는 질문이 자연스럽게 흘러나오고, 대화는 인생과 조직문화에 대한 토론으로 이어지곤 합니다. 2차쯤 되면 팀장과 함께 진지한 이야기로 빠져드는 경우도 많죠. 이들은 회식에서 단순히 즐기는 것보다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고 싶어 합니다. 다만 주의할 점은, 모든 사람이 그런 대화를 원하지는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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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나이만 먹는 느낌

가끔 그런 생각이 듭니다. 일상은 그대로인데, 나만 늙어 가는 것 같아요. 하는 일도, 퇴근 시간도, 반복되는 일정도 별반 달라진 게 없는데 어느새 또 한 살이 늘었더라고요. 일은 여전히 많고, 급한 일은 늘 ‘당장’이고, 가끔은 제가 사고도 칩니다. 이건 변한 게 없어요. 점점, 시간이 더 빨리 갑니다. 거의 로켓급이에요. 더 나이 들면 광속이라던데... 근데 기억력은 줄고, 뱃살은 늘고, 체력은 떨어집니다. 복합기 앞에서 출력물 기다리다 무릎 꺾인 적도 있고요. 회의 중 이름이 안 떠올라 “어… 그분… 그…”만 반복한 날도 있었어요. 프린트한 서류가 흐릿해 보여 팔을 멀리 뻗어 읽어본 적은 스스로 진심으로 놀랐어요. 저보다 주변에서 깜짝! 놀라 하더라고요. 어? 안 보이세요? 이렇게요.. 노안이 아니라 그냥 눈이 안 좋은 거라 하기엔.. 이룬 거 없이 나이만 먹었구나.. 하는 씁쓸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른이 된다는 건, 꿈을 하나씩 포기해간다는 것이라는 어느 씁쓸했던 SNS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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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간지학] 십이지지 해(亥), 포용력과 감성이 풍부한 이상주의자

자(子), 축(丑), 인(寅), 묘(卯), 진(辰), 사(巳), 오(午), 미(未), 신(申), 유(酉), 술(戌), 해(亥) 이렇게 열두가지를 가리키며, 십이시지, 십이간지라고 합니다. 우리에겐 띠로 익숙하죠? 오늘은 그 십이지지, 12기운의 마지막인 해(亥)를 이야기할 차례입니다. 저는 해! 이러면 '해에게서 소년에게' 가 자꾸 생각납니다. 어. 음. 관련은 없어요 ㅎ 해(亥)는 어떤 기운일까? 해(亥)는 수(水)의 기운을 가진 글자예요. 이후, 편의상 해수 라고 할게요. 수(水)는 감정, 직관, 유연함의 특성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해는 겨울의 시작, 모든 에너지가 내면으로 응축되며 깊어지는 시기를 상징합니다. 그래서 해수의 기운은 감성적이고 창의적이며, 부드러운 이해심을 기반으로 한 유연한 성향을 나타내요. 한마디로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품는 사람”, 바로 그게 해수의 진짜 힘이에요. 바다는 모든 물을 담아냅니다. 흙탕물이든, 강물이든, 빗물이든 가리지 않아요. 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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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나 사용 설명서 3편 - 토 기운이 강하다면?

오행의 기운을 기준으로, 직장에서 '나'를 잘 사용할 수 있는, '직장 내, 나 사용 설명서”를 만들어 봤습니다 내가 가진 강점 오행의 특징을 알아보고, 그에 맞게 쓰면 좋지 않을까요? 내 강점 오행이 뭔지 궁금하시다면, 나의 기운 자가 진단을 해보셔요! https://blog.naver.com/ljmuni2/223826896572 [직장 내 나 사용 설명서] 토(土) 기운 편 – “저는 땅입니다. 단단하게 맡겨주세요” 기본 사양 모델명: 토(土) 타입 (천간 무/기 + 지지 진/술/축/미 등 포함) 출시 형태: 안정형 인간 / 신뢰와 책임 필수 기본 장착 기능: 책임감, 성실함, 지속력, 현실 감각 가격 정책 출시가 : 국가별 판매 정책에 따라 상이함. 특이사항 : 환불 안 됨 인생에 환불이 어딨습니까. 못 먹어도 고! 토(土) 기운이 강한 사람의 특징 나는 이런 사람입니다 안정감 있고 묵직하다는 얘기를 자주 들어요 단기간보다 장기적인 흐름에서 강한 편이에요 책임감을 갖고 맡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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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중요한 것, '나'의 본질

– 직급도, 연봉도 아닌, 나만의 브랜드로 살아간다는 것 어릴 땐 그랬습니다. 승진이 전부인 줄 알았어요. 그래서 경쟁자들에게 괜히 질투도 하고, 스스로에게 미친 듯이 투자하고, 성과가 안 나오면 마음이 조급해져서 부서원들을 괜히 닦달하기도 했죠. 남들보다 빨리, 더 높이, 더 많이 올라가야 성공하고 있다고 믿었습니다. 직급과 직책, 연봉과 처우— 그 모든 게 마치 저의 ‘성장’을 대신 말해주는 줄 알았어요. 그렇게 착각했었습니다. 그게 사회에서 인정받는 삶인 줄 알고요. 좌정관천, 우물 안의 개구리는 세상의 하늘이 동그란 원으로만 인식됩니다. 시간이 지나 깨달은 것 경력이 쌓이고, 직급이 올라가고,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알게 됐습니다. 아, 이게 덫이었구나. 높은 산에 올라갈수록 공기는 희박해지고, 숨쉬기가 더 어려워지더라고요. 체급이 오를수록 이직은 힘들어지고, 그 자리를 지키기 위해 고독한 싸움은 길어집니다. 그제야 문득, 스스로에게 물어봅니다. 내가 오르려 했던 건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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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나 사용 설명서 4편 - 금 기운이 강하다면?

내가 가진 강한 오행의 기운을 알았다면, 이를 바탕으로 '나'를 잘 사용할 수 있는 직장 내, 나 사용 설명서! 오늘은 4편, 금 기운 편입니다. 내가 가진 강점 오행의 특징을 알아보고, 그에 맞게 쓰면 좋지 않을까요? 내 강점 오행이 뭔지 궁금하시다면, 나의 기운 자가 진단을 해보셔요! https://blog.naver.com/ljmuni2/223826896572 직장 내 나 사용 설명서, 금 기운이 많다면? – “저는 도구입니다. 정확하게 써주세요” 기본 사양 모델명: 금(金) 타입 (천간 경/신 + 지지 신, 유 등 포함) 출시 형태: 절도 있는 인간형 / 기준과 명확함 필수 기본 장착 기능: 분석력, 판단력, 실용성, 효율성 가격 정책 출시가 : 국가별 판매 정책에 따라 상이함. 특이사항 : 환불 안 됨 금은 위의 금덩이면 좋겠는데, 일단 성질은 아래 저울 같은 느낌입니다. ㅎ 금(金) 기운이 강한 사람의 특징 나는 이런 사람입니다 말이 간결하고 핵심을 잘 짚는 편이에요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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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현장학습, 소풍 도시락 전쟁

학교에서 소풍을 간다고 합니다. 아니, 요즘은 현장 체험학습이라고 하죠. 하지만 이름이 뭐든, 저는 한 가지 생각만 떠오릅니다. “아, 도시락...” 그래도 아이는 목 빼고 기다리는 날입니다. 저는 도시락 걱정만 들고요.. 급식의 감사함을 다시 느낍니다 급식이 시작된 이후, 가장 좋은 점은 단연 도시락 안 싸도 된다는 것! 하지만 소풍 날만 되면 그 평화는 산산이 깨집니다. 도시락 싸야죠. 아니 그냥 싸는 게 아니라 예쁘고, 맛있고, 인스타감 터지는 그런 도시락. 내 아이만 후줄근한 도시락을 가져가기가.. 남들은 다들 예쁘게 싸온다고 하니까요! 도시락 장인들은 대체 몇 명이나 되는 겁니까? SNS만 보면 다들 도시락계의 미켈란젤로입니다. 곰돌이 김밥, 토끼 주먹밥, 심지어 우주선 도시락까지. 아니, 어디 전시회 출품하냐고요.., 한때 저도 열정에 떠밀려 고양이, 토끼, 해바라기 도시락을 만들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결과는… 음, 예술작품이 되었죠. 크라임씬 같은.. 나름 최선만 다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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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쓰기] 운을 부르는 개운법, 스스로 부적을 쓰자

이 글은 1년 전 글을 다시 쓴 글입니다. ‘플라시보 효과’ 진짜 약도 아닌데, “좋아질 거야!” 하는 믿음 하나로 몸이 나아지는 현상. 진짜 약도 아닌데도 효과를 느끼는 이런 심리적 반응을 우린 플라시보 효과라고 합니다. 그런데 더 흥미로운 건요, “이건 가짜 약이에요~” 하고 알려줘도 효과가 있었다는 실험 결과가 있다는 겁니다. 하버드 의대 연구진에 따르면, 사람들이 가짜임을 알고도 긍정적인 효과를 경험했다고 해요. 가짜라는 것을 알려줘도, 마음의 힘만으로 효과를 봤다는 뜻이죠. https://hms.harvard.edu/news/placebos-work-even-without-deception 내 마음이 만든 가장 강력한 개운법, 부적 마음대로 되지 않는 삶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그중, 사주명리학에서는 개운법이라는 방법이 있어요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인지하고, 희망적이고 긍정적인 방향성을 찾아내고 노력하게 해주는 것이죠. 저는 이것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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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랜드 종일 탐방기

아이 친구들과 함께한 두리랜드 “랑 랑 주말에 놀고 싶어!” 첫 시작은 아이의 수줍은 부탁이었으나, 이 모임은 벌써 5회차를 넘어가고 있습니다. 첨엔 친구들끼리 약속도 잡고, 아직 어리니 어른들에게 통보(?) 해주는 게 너무 기특하고 좋아서, 그렇게 요구한 모임을 최대한 수용하려 했죠. 벌써 그런 모임이 세 싸이클이 돌아갑니다. A 그룹 친구, B 그룹 친구, C 그룹 친구… 아무튼! 지난 일요일, 그렇게 모임의 친구들과 같이 가기로 한 곳은 장흥의 두리랜드! 네이버 지도 두리랜드 naver.me 도착! 두리랜드 아침부터 준비물 체크합니다. 물도 하나 챙기고, 미끄럼 방지 양말도 신키고요. 어차피 음식 반입이 안될 테니, 가볍게 몸만 갑니다. 돈 들고요. 주차비 선결제! 일단 입장하면서 주차비 3,000원을 받습니다. 주차장은 넓어 보입니다만, 주차장 1,2 구역에 주차를 하면 바로 올라오는 길이 있어 조금 더 편해요 입장권 구입 놀랍게도 현장 결제는 인당 25,000원을 받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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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나 사용 설명서 5편 - 수 기운이 강하다면?

내가 가진 강한 오행의 기운으로 '나'를 가장 잘 사용할 수 있는 직장 내, 나 사용 설명서! 오늘은 5편, 수 기운 편입니다. 내가 가진 강점 오행의 특징을 알아보고, 그에 맞게 쓰면 좋지 않을까요? 내 강점 오행이 뭔지 궁금하시다면, 나의 기운 자가 진단을 해보셔요! https://blog.naver.com/ljmuni2/223826896572 [직장 내 나 사용 설명서] 수(水) 기운 편 – “저는 물입니다. 흐르게 해주세요” 기본 사양 모델명: 수(水) 타입 (천간 임/계 + 지지 자/해 등 포함) 출시 형태: 유연형 인간 / 감성, 흐름, 연결 필수 기본 장착 기능: 공감력, 관찰력, 유연함, 커뮤니케이션 능력 가격 정책 출시가 : 국가별 판매 정책에 따라 상이함. 특이사항 : 환불 안 됨 물이 가지는 특징은 막혀도 유연하게 흐르며, 결국은 연결되고 뭉치는 겁니다. 수(水) 기운이 강한 사람의 특징 나는 이런 사람입니다 분위기를 빠르게 감지하고 사람 감정을 잘 읽어요 감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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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딸, 비밀인데!

– 초등학생 아이의 비밀 사용법 어느 날 저녁, 아이 얼굴이 심각합니다. 갑자기 제 옆으로 조심히 다가와 속삭입니다. “아빠, 비밀인데 말하지 마.” 저는 온몸에 긴장감이 감돌았죠. 뭔가 큰일이라도 있었나 싶었어요. “오늘 학교 끝나고 랑 사탕 먹었어. 근데 엄마한텐 말하지 마!” 그래, 알았다. 비밀 지킬게. 이게 왜 비밀인지 모르겠습니다만, 비밀이라니 일단 지켜주기로 합니다 그런데 5분 후. “엄마~! 나 오늘 학교 끝나고 랑 사탕 먹었어!” … 잠깐, 그거 비밀 아니었니? 제가 쳐다보니 아이는 태연하게 대답합니다. “아빠한테는 먼저 말했잖아~” 심지어 어떤 날은, 엄마에게 선물을 몰래 주겠다며 비밀이니까, 절대 말하지 말라고 신신 당부를 합니다. 그. 런. 데. 저녁에 엄마를 보고서는 “엄마! 나 그림 그렸어! 내일 줄게~” 라고 말해버립니다. 이쯤 되면 이게 '비밀'이 맞는지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비밀인데, 비밀이 아닌, 비밀 같은.. 아이의 비밀은 그냥 특별함의 문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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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벚꽃 구경, 우리 가족은 봄.

어저께, 점심을 먹고 돌아오는데, 날씨가 너무 좋은 거예요. 하늘은 높고 맑고, 아파트 단지 안 벚나무들도 활짝 만개해 있고, 식당 앞 화단에는 봄꽃이 예쁘게 피어 있었습니다. 이 몽글몽글 올라오는 봄 감성, 이건 그냥 지나칠 수 없죠. 그런데 주말엔 비가 온다는 거예요? 순간 급해졌습니다. 바로 짝꿍에게 문자 보냈어요. 급 결정된 저녁 나들이 목적지는 우리 동네 공원으로 낙찰! 큰 준비 없이, 정말 말 그대로 급 벚꽃놀이가 시작됐습니다. 집에 후다닥 들러 학원 끝난 아이 픽업하고, 바람 쐬기 딱 좋은 동네 공원으로 출발! 공원에 도착하자마자, 정말 강아지처럼 다다다다 뛰어가더라고요 공원에 도착하자마자 아이의 기분은 300% 상승. 방방 뛰고, 사진 찍자고 먼저 요청하고, 휘날리는 벚꽃처럼 아이는 공원을 휘젓고 다녔어요. 아이는 뛰고, 벚꽃은 날리고, 아빠 미소는 자동 장착. 제 눈에는 세상 제일 예쁩니다! ㅎ 공원 산책은 매점이 진리! 막 문 닫기 직전의 매점을 발견한 우리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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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간지학] 십이지지 신(申), 다재다능한 센스 만렙 재간둥이!

사주는 사람의 타고난 기운과 성향을 천간과 지지라는 구조를 통해 이해하는 학문이에요. 그중 십이지지는 시간과 계절의 흐름을 상징하는 12가지의 기운, 자(子), 축(丑), 인(寅), 묘(卯), 진(辰), 사(巳), 오(午), 미(未), 신(申), 유(酉), 술(戌), 해(亥) 이렇게 열두가지를 가리키며, 십이간지라고도 합니다. 오늘 소개할 지지는 아홉 번째 지지, 바로 신(申)입니다. 신(申)은 우리가 흔히 원숭이로 알고 있어요. 그 말만 들어도 똑똑하고, 재치 있고, 가만히 있지 못할 것 같은 에너지가 느껴지죠? 신(申)은 사교성과 센스를 타고난 재간둥이입니다! 주로 원숭이 띠만 생각하시지만, 태어난 월, 일, 시에 따라 발현 방향만 다릅니다 신(申)은 어떤 기운일까? 신(申)은 금(金) 기운 중에서도 음과 양 중 양의 기운을 가진 지지예요. 용어의 편의를 위해, 이후 신금이라고 하겠습니다. 금의 기운은 이성, 판단력, 절제력 등을 상징합니다. 당연히 신금도 현실감각, 순발력, 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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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쓰는] 나를 낯설게 보기, 사주풀이

-실패가 두려운 시대에, 나를 이해하는 또 하나의 방법 - 이 글은 일 년 전 썼던 글을, 같은 테마로 다시 쓴 글입니다 “누군가를 안다는 것은, 그 사람에 대해 오해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제가 좋아하는 은희경 작가의 말입니다. 우리는 세상을, 그리고 타인을 자신이 가진 프레임으로 이해합니다. 익숙한 틀 안에서 해석하고, 판단하고, 단정 짓죠. 그 프레임은 그 사람을 향하기도 하지만, 결국 나 자신에게도 예외 없이 적용돼요 우리가 보는 시야는, 대부분 익숙한 프레임에 있습니다. 심지어 삶도, 만나는 사람들을 만나고, 비슷한 옷을 입고, 비슷한 음식을 먹으며 살아요. “내가 나를 제일 잘 알아요.” 익숙한 말입니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요? 저는 확신이 없습니다. 사랑하는 아내도, 매일 마주하는 딸도 때로는 낯설게 느껴지고, 그만큼 저 역시도, 제가 정확히 어떤 사람인지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나를 잘 안다고 자신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을까요? 실패가 두려운 시대, 사람들은 ‘자기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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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쓰는] 아저씨라는 호칭, 언어는 존재를 어떻게 규정하는 가

‘아저씨’라는 호칭이 주는 낯설음 – 언어는 존재를 어떻게 규정하는가 “아저씨!” 초등학생이 나를 향해 다가오며 던진 첫마디였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 저는 생각보다 큰 낯설음과 묘한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20대에는 그런 호칭을 당연히 들을 일도 없었고, 30대에는 언젠가 나도 ‘아저씨’라 불릴 날이 오겠지라고, 막연히 생각은 했지만, 정작 40대가 된 지금, 그 단어를 직접 듣는 순간 예상치 못한 감정이 올라왔습니다. 왜 이렇게 불편했을까요? 어... 아저씨가 맞는데.. 아저씨? 이름은 ‘나’를 불러주는, 가장 정제된 방식이다 부모님이 지어주신 이름, 사회에서 부여받은 직함들, 혹은 OO 아버지, OO 남편이라는 이름. 이 모든 건 어떤 관계 안에서의 나를 지칭하는 구체적인 언어였죠. 어딘가에는 개성이 담겨 있었고, 나의 ‘특수성’이 전제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저씨”라는 호칭은 그 모든 맥락을 제거한 채 ‘나’라는 존재를 평면적이고 몰개성적인 범주 안에 집어넣습니다. 그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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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간지학] 십이지지 유(酉), 체계적이고 논리적인 완벽주의자

사주는 하늘(천간)과 땅(지지)의 기운이 조화를 이루는 구조 속에서 우리 내면의 성향과 삶의 흐름을 이해하게 해주는 동양 철학의 지혜예요. 그 중 십이지지는 자연의 시간과 계절, 그리고 사람의 성향을 12가지 기운으로 표현한 것으로 자(子), 축(丑), 인(寅), 묘(卯), 진(辰), 사(巳), 오(午), 미(未), 신(申), 유(酉), 술(戌), 해(亥) 이렇게 열두가지를 가리키며, 십이간지라고도 합니다. 오늘은 그중 열 번째 지지인 유(酉)에 대해 이야기해 볼게요. (편의상 금의 기운을 가졌으니, 유금이라고 호칭할게요) 유금은 우리에게 익숙한 띠로는 ‘닭’을 상징하기도 하고요, 정돈, 분석, 완성, 정리 같은 강력한 기운을 담고 있어요. 닭띠로 유명하죠? 정돈, 분석, 완성, 정리 등에 강한 기운입니다. 유금(酉)은 어떤 기운일까? 유금은 금의 기운, 그중에서도 음양을 나눈다면 음의 기운을 가진 지지예요. 금의 기운은 이성, 규칙, 절제, 판단력과 관련이 깊은데, 그중에서도 유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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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야만 알게 되는 것들

봄의 꽃들이 무척이나 예쁘고 화려하게 피어났습니다. 이런 예쁜 자연의 모습은, 우리에게 아! 하고 감탄하게 하지만 이 순간은 사실, 찰나에 불과해요. 아무리 멋진 자연의 아름다움도, 혹은 멋진 예술 작품도 하루 종일을 보면서 감탄하고 있을 수 없어요. 그러나 몇몇의 작품, 혹은 특정한 자연은 특별함을 우리에게 제공합니다. 마주하는 순간 과거의, 혹은 미래의 어떤 기억을 그 자리로 불러와 우리를 끊임없이 감탄하게 해요 사랑하는 아이의 어린 시절 사진은 사진 한 장이 주는 귀여움과 치명적인 사랑스러움도 있지만 사진을 보면서 불려온 기억들, 예컨대 아빠라고 처음 말하던 순간, 함께 손을 잡고 걸음을 처음 내딛던 순간, 이런 기억과 그 속의 감정들이 함께 몰아칩니다. 시학의 개념에서 에밀 슈타이져는 이를 회감. 볼프강 카이저는 대상성의 내면화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줄여 말하면, 위대한 예술작품들과, 제 아이의 사진은 동급이라는 이야기예요 적어도, 저에게는요. 지나가야만 알게 되는 것들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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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인가? MBTI vs 사주

심리로 보는 나 vs 기운으로 보는 나 시대의 핫한 아이템이 된 MBTI는 ENFP, ISTJ, INTP 같은 16가지 유형 안에서 자신의 성격, 행동 패턴, 심지어 연애 스타일까지 찾아봅니다. 궁극적으로는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쉽고 편한 나름의 방법론이에요. 내가 누구지를 외부적 시선으로, 나름의 객관성을 가지고 바라보는 건 중요한 일이니까요. 그런데 반대로, 사주라는 단어를 들으면 아직도 여러 가지 반응이 있습니다. 믿어도 되는 건지, 혹은 그냥 점술이 아닌지요. 하지만 MBTI와 사주는, 각자의 방식으로 ‘나를 이해하는 도구’ 라는 점에서 꽤 많이 닮아 있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아주 다르게 작동하죠. 그래서, 제 맘대로 비교를 해봤어요. 그냥요. 나에 대해서만 고민한다면, 둘은 비슷한 점도, 차이점도 있습니다. MBTI와 사주, 뭐가 같고 뭐가 다를까? 먼저, 이 두 도구가 공통적으로 하는 일은 같습니다. 바로, “나는 어떤 사람인가?” 에 대해 답하는 것. 하지만 그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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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늘 준비의 마음이다 – 아침을 챙기며

– 사랑은 늘, 준비의 형태로 찾아온다 아침에 제가 눈을 뜨자마자, 제일 먼저 하는 일은 아이의 등교 가방을 챙기는 일입니다. 입고 나갈 옷을 꺼내어 준비해두고, 오후 학원 갈 때 입을 옷과 예비 가방도 챙깁니다. 별거 아닌 하루의 시작 같지만, 사실 저는 이 시간을 꽤 조심스럽고 정성스럽게 씁니다. 나름 꼼꼼하게 날씨도 챙겨보고, 알림장도 확인합니다. 그래도 가끔, 빼먹기도 해요. 제 어릴 적 아버지가 생각납니다. 아버지는 새벽에 일어나 출근 전, 가족들의 아침밥을 지으셨어요. 출근 시간이 빠르시기도 했고, 새벽잠이 없으셨던 터라, “엄마가 좀 더 자라고 대신 밥을 해두신 거겠지.” 그렇게 단순하게만 생각했어요 하지만 지금, 제가 아이의 하루를 준비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 밥에는 “오늘 하루를 잘 살아내길” 바라는 아버지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던 거라는걸요. 생각해 보면 매우 단순한 행동이었습니다만, 그 단순한 행동에 담긴 마음은 그렇게 간단하지는 않았을 거 같아요 준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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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나 사용 설명서 1편 - 목기운이 강하다면?

내가 가진 강한 오행의 기운을 알았다면, 이를 기반으로 직장에서 '나'를 잘 사용할 수 있는 '직장 내, 나 사용 설명서”를 만들어 봤습니다. 내가 가진 강점 오행의 특징을 알아보고, 그에 맞게 쓰면 좋지 않을까요? 내 강점 오행이 뭔지 궁금하시다면, 나의 기운 자가 진단을 해보셔요! https://blog.naver.com/ljmuni2/223826896572 목 기운이 강하다면? – “저는 자라야 삽니다” 기본 사양 모델명 : 목(木) 타입 (천간 갑/을 + 지지 인/묘 등 포함) 출시 형태: 성장형 인간 / 변화 자극 필수 기본 장착 기능: 아이디어 생성, 추진력, 끈기, 도전 정신 가격 정책 출시가 : 국가별 판매 정책에 따라 상이함. 특이사항 : 환불 안 됨 음/양, 천간 지지에 따라 다르지만, 공통점만 추려보았습니다. 목(木) 기운이 강한 제품(사람)의 특징 나는 이런 사람입니다 머릿속에 늘 ‘다음 단계’를 생각하고 있어요 반복보다 ‘발전’을, 지시에 따르기보다 ‘이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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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신발이 만든 상처

불편함과 함께 시작된 하루의 기록 지난 주말에 새 신발을 샀습니다. 가볍고 시원해 보이고, 어디에나 잘 어울릴 것 같은 산뜻하고 예쁜 신발. 매장에서 신어봤을 때는 발에 딱 맞는 것 같았고, 디자인도 마음에 쏙 들었죠. 그래서 꽤 큰 금액도 들여 그 새 신발을 들고나왔습니다. 아이 신발을 사면서 제 신발도 하나 샀어요. 아이 신발 하나 값이면, 제 신발과 놓고 온 바지와 수선 값이지만.. 암튼 새 신발요! 기분 좋은 아침의 시작 월요일 아침, 마음이라도 새롭게 그 새 신발을 꺼내 신었습니다. 어? 가벼운 발걸음으로 집을 나서서 조금 걸었을 뿐인데, 뒤꿈치가 따끔따끔 아파집니다. 아직 길들여지지 않은 새 신. 그 단단하고 낯선 뻣뻣함이 제 발에 불편함을 주네요. 일정은 예정대로 흘러가야 했기에 아픔은 무시하고 계속 걸었어요. 그런데 무시하기는 어려웠나 봐요. 급기야 피가 나기 시작했어요. 그 피는 방금 샀던 예쁜 새신에 붉게 스며들었습니다. 아픈 거보다, 저 피를 어떻게 제거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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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나 사용 설명서 2편 - 화 기운이 강하다면?

나의 강한 오행의 기운을 알았다면? 이를 기반으로 '나'를 잘 사용할 수 있는 '직장 내, 나 사용 설명서”를 만들어 봤습니다. <1편은 목의 기운이 강하다면?이 궁금하시면> 내가 가진 강점 오행의 특징을 알아보고, 그에 맞게 쓰면 좋지 않을까요? 내 강점 오행이 뭔지 궁금하시다면, 나의 기운 자가 진단을 해보셔요! https://blog.naver.com/ljmuni2/223826896572 화 기운이 강하다면? - 타오르게 해주세요 기본 사양 모델명: 화(火) 타입 (천간 병/정 + 지지 사/오 등 포함) 출시형태: 열정형 인간 / 표현과 반응 필수 기본 장착 기능: 추진력, 에너지, 표현력, 주목받는 힘 가격 정책 출시가 : 국가별 판매 정책에 따라 상이함. 특이사항 : 환불 안 됨 환불정책은.... 다시 태어나야 하는데... 안된다고 보는 게 맞겠죠? 화(火) 기운이 강한 사람의 특징 나는 이런 사람입니다 뭔가에 ‘불타올라야’ 움직입니다 감정 표현이 솔직하고, 반응이 생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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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이게 진짜 편하다고?

– 눕기만 하면 점령당하는 아빠의 하루 요즘 저녁만 되면, 제 위에 뭐가 자꾸 올라옵니다. 배 위, 다리 위, 등판까지— 무릎은 이미 오래전에 점령당했고요. 범인은 딸입니다. 딱 붙어서 놀다가 제가 잠깐 눕기라도 하면 정말 어김없이 올라옵니다. 침대도 넓은데, 왜 굳이 여기에? 아빠 딱딱하고 아프다며; “침대 가서 누워 있어. 왜 여기 올라와~” 불편하지 않냐고 물으면, 딸은 꼭 이렇게 말합니다. “여기가 제일 편해.” 그러니까… 제 배 위가 제일 편하다는 이야기죠. 이쯤 되면 저는 사람이 아니라 가구인가 싶기도 합니다. 어제도 그랬습니다 온몸이 피곤해서 침대에 뻗었는데, 아직 양치도 안 한 딸이 툭— 하고 올라옵니다. “아빠, 나 누워도 돼?” (이미 누움) 잠시 후, 말도 안 하고 조용히 누워 있더니 그 위에서 아이도 까무룩— 잠이 듭니다. 사실 아이가 왜 올라오는지 저도 알아요. 하루 종일 떨어져 있다가 겨우 만난 아빠. 딱 붙어서 있고 싶은 마음. 말은 안 해도 그 온도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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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생존기술, '회사생활 위기탈출 필살기’

회사생활, 그건 단순히 일만 잘한다고 버틸 수 있는 세계가 아닙니다. 업무력 30%, 융통력 70%. 때로는 순발력, 때로는 절묘한 타이밍이 생존을 좌우하곤 하죠. 오늘은 회사 생활하면서 한 번쯤 써봤을지도 모를 ‘은근 다 아는 필살기! 웃자고 몇 개 정리해 봅니다. 혹시, 경험해 보신 분이 있을까요? 알아둬도 쓸모없고, 실제로 썼을 때의 효과도 제각각인, 알쓸실효.. 개그입니다 ㅡㅡ; 야근 회피의 전설, 중요한 약속이 있어서요. “오늘 다 같이 끝내고 저녁 먹고 갑시다~” 말 한마디로 전 사무실을 얼어붙게 만드는 팀장님의 특별한 마법이 시전 되었어요. 이때 용기 있게 손을 든 선배 한 명! “팀장님. 제가 오늘 매우 중요한 저녁 약속이 있습니다!" 한참 결혼과 관련한 개인사가 있는 것을 알던 터라 팀장님도 말을 못 하고, 선배는 무사히 퇴근했었죠. 그런데 나중에 알게 된, 매우 중요한 저녁 약속의 정체는 집에서 자신과의 약속이라는 건 비밀이었습니다. 자신과의 약속도 중요한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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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기운 자가 진단, 사주로 보는 직장 궁합 이야기 3편

1편과 2편이 궁금하시다면? 먼저 한번 보고 오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회사랑 나, 잘 맞는 걸까? 사주로 보는 직장 궁합 이야기 1편 복지도 괜찮고, 동료도 나쁘지 않은데… 이상하게 회사만 가면 에너지가 쭉 빠지는 기분, 느껴보신 적 있으... blog.naver.com 내 사주 기운은? 자가 진단, 사주로 보는 직장 궁합 이야기 2편 회사와 나, 기운이 맞아야 일이 술술 풀린다…는 지난 글에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나 ... blog.naver.com 사람마다 성향이 다르듯, 직장마다 고유한 분위기와 흐름, 즉 ‘기운’이 있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내 사주 기운과 잘 맞는 회사를 찾기 위해,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의 기운을 간단히 진단해 볼 수 있는 자가 진단을 준비했어요. 혹시 매일 아침 출근길이 유독 무겁게 느껴지셨다면, 오늘 이 자가 진단이 작은 힌트가 되길 바랍니다. 사실 진단해 보지 않아도 알기는 합니다 그죠? 조직 자가 진단 체크리스트 각 문항을 읽고,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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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선물, 아이와 보낸 저녁 시간.

바쁜 일상 속, 놓치지 말아야 할 온기 요 며칠, 정말 정신이 없었습니다. 약속에 모임에.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쏟아부었더니, 엊그제는 아이 얼굴도 못 보고 하루가 지나갔더라고요. 아이가 학교에 갔다가 학원까지 다녀오는 동안 저는 집에 없다가, 결국 아이 얼굴도 못 본 채 자정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밤, 불 꺼진 방에서 잠든 아이 얼굴을 바라보며 조용히 하루를 마무리했죠. 어.. 근데 실은 잠은 같이 자요. 수면 분리는 못했.... “아빠!” 그 한마디의 보상 전날 그래서일까요? 왠지 모르겠지만 이상하게 마음이 허전했습니다. 그래서 오후 일정을 후다닥 마치고 아이 하원 시간에 맞춰 학원 앞에 미리 가서 기다렸어요. 하원 알람이 울리고, 학원 문이 열리자 아이의 눈에 제가 딱 들어왔나 봅니다. “아빠!” 그 한마디와 함께 도도도도 뛰어오더니 반갑게 안겨줍니다. 그러고는 손을 꼭 잡고 함께 집으로 왔어요 짝꿍은 누가 보면, 한 십 년 만에 만나는 이산가족인 줄 알겠다며, 옆에서 빈정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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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가 왜 안 맞는 것 같을까? 글자만으로 해석할 수 없는 이유

사주가 안 맞는 것 같은 이유 사주를 상담을 하면, 대부분의 많은 분들은 깜짝 놀라며 이야기합니다. “오, 맞아요! 저 진짜 그런 성향 있어요!” “완전 제 얘기예요!” 그런데 상담이 아닌, '이런 글자가 있으면 이렇습니다'. 혹은 '이런 특성이 있습니다'라는 이론을 전달하는 블로그 글에는 이런 질문이 종종 있어요 “근데 저는 그 글자가 있는데… 왜 그런 성향이 없죠?” “사주가 틀린 거 아니에요?” 천간 10글자, 지지 12글자에 대해 특성을 썼고, 또 계속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보시면서 대부분은 어? 나도 하는 비슷한 것도 있고, 나는 글자가 있지만 아닌 데? 하는 것도 있으실 거예요. ‘글자대로 해석했는데, 여기 맞는데 여긴 아닌데??’ 그 이유는 사주가 글자만으로 작동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자자, 이유를 말할게요! 사주에 글자가 있어도, 성향이 다르게 나타나는 이유 사주의 기운들은 마치 퍼즐처럼, 글자의 위치와 관계, 조화가 모두 함께 고려되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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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에 두고 온, 정신줄 놓은 하루

토요일. 날 좋고, 기분 좋고, 뭐라도 하고 싶은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계획을 세웠죠. “오늘은 청바지도 사고, 이케아에서 화분 받침대도 사자!” 목표는 분명했습니다. 짝꿍이 요청했던 베란다용 화분 받침대 당장 입을 청바지 한 벌 동선을 똑똑하게 짰죠. 이케아 옆 롯데몰에서 바지 사고, 수선 맡기는 동안 이케아에서 쇼핑. 끝나고 회수해서 집으로. 이 얼마나 똑똑한 시간 활용입니꽈! 문제는… 아이랑 함께 간거요? 롯데몰에서 바지를 고르려고 도는 사이, 아이 눈에 뭔가 반짝였나 봅니다. “신발!” 네. 아이는 ‘신발’을 마음에 품었고, 짝꿍은 아이를 데리고 신발 코너로 떠났습니다. 저는요? 혼자 바지 고르고, 계산하고, 수선 맡겼습니다. 편한 것 같지만, 아시죠? 시간제한이 있어요. 결국 아이가 마음에 들어 하는 예쁜 운동화를 하나 안겨주고는 이케아로 입장! 일단 배부르게 점심을 먹이고, 에너지를 잔뜩 충전한 채로 시작합니다. 체력은 필수죠. 셋이서 정찬을 즐겼습니다.. 그래도 여기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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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간지학] 십이지지 미(未), 부드러움 속의 강인함

사주는 우리가 가진 기운과 성향을 천간과 지지라는 요소로 풀어내는 인생의 나침반입니다. 그중 십이지지는 자연의 흐름, 계절의 변화, 그리고 마음의 결을 담은 기운으로 우리에게 띠로 익숙한 자(子), 축(丑), 인(寅), 묘(卯), 진(辰), 사(巳), 오(午), 미(未), 신(申), 유(酉), 술(戌), 해(亥) 이렇게 열두 가지를 가리키며, 십이간지라고도 합니다. 오늘 이야기할 주인공은 열두 지지 중 여덟 번째, 바로 미(未)입니다. 온화하고 부드러워 보이지만, 속은 누구보다 단단하고 깊은 사람. 그게 바로 미(未)의 진짜 얼굴이에요. 아주 매력적인 조화의 기운 미의 기운입니다. 미(未)는 어떤 기운일까? 미(未)는 음의 토(土) 기운을 지닌 지지로, 여름의 끝자락, 뜨거운 계절이 마무리되는 시기에 해당해요. 미가 토의 기운을 가지고 있으니, 편의상 미토라고 붙여서 부를게요 (배운 게 붙어서..) 땅은 무르익고, 마무리와 정리를 준비하는 시기. 그래서 미토의 기운은 포용적이고 따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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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하게 보낸 하루, 그러나 꼭 필요한 퍼즐

오늘 하루, 아무 의미 없이 흘러간 것 같았어요. 뭘 했는지도 모르겠고, 시간만 멍하니 지나가버린 느낌. 그렇게 하루가 텅 빈 퍼즐 조각처럼 느껴졌어요. 오늘 뭐 했지? 나는 어디에 서있지?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어딘가에는 꼭 필요해 레고를 만들 때, 모든 피스는 각각의 쓰임이 있어요. 하나씩 살펴보면, 이건 왜 들어있지? 하지만 전체를 위해 만들다 보면, 그 조각 하나가 필요해서 찾을 때가 있습니다. 의미 없어 보이고, 작은 조각이지만, 그 조각 하나가 없어서 다시 주문하기도 해요 반대도 마찬가지이기도 하고요 아무리 멋져 보이는 피스도, 사용되어야 하는 곳은 전체를 위한 딱! 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레고 블록은 아무리 좋아도, 딱 한 번만 쓰입니다. 반대로, 모든 조각은 전체 완성에 무조건 필요해요. 오늘도 퍼즐 한 조각 오늘의 내가 그렇게 의미 없어 보였을 수도 있어요. 딱히 잘한 것도 없고, 남는 것도 없는 하루. 근데 그 하루가 전체를 맞추기 위한 하나의 조각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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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랑 나, 잘 맞는 걸까? 사주로 보는 직장 궁합 이야기 1편

복지도 괜찮고, 동료도 나쁘지 않은데… 이상하게 회사만 가면 에너지가 쭉 빠지는 기분, 느껴보신 적 있으신가요? 반대로 일이 많고 힘든 회사인데도 힘든지도 모르겠고, 이상하게 나랑 잘 맞는 느낌이 들었던 적은요? 혹시 그 이유, '기운'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일단 회사 가면 힘이 빠진다면, 정상입니다 사주에서 말하는 ‘기운’이란? 사주 명리학에서는 오행이라 하여 세상을 구성하는 기운들의 특징들을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로 나누어 설명을 합니다. 이 기운들이 조화롭게 흐르면 사람이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살아갈 수 있고, 반대로 흐름이 막히면 지치고 어긋나기 쉽다고 하죠. 그런데 이건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에요. 조직, 공간, 심지어 회사도 그 나름의 기운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사주 명리에서는 세상 모든 기운을 오행으로 설명합니다. 빅뱅도요! 회사도 기운이 있다면? 회사도 어떤 성향을 가지고 움직입니다. 어떤 회사는 빠르게 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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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도 팬이 되었습니다.

요즘 우리 아이는, 저녁 파티 시간이 되면 (같이 밥 먹으면서 함께 영상 보는 시간) 늘 지구마블 세계여행을 보자고 해요 이 프로를 보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재밌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지만, 그 프로에 등장하는 여행 유튜버 중에 특별히 좋아하는 사람이 있거든요. 바로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 입니다. 어 GPT에게 묻고 싶어지네요. 빠니 보틀님이 정말 이렇게 생기셨나요?;; 어느새 아이와 함께 TV를 봅니다 불과 얼마 전만 해도 수백 번은 본 것 같은 디즈니의 영화를 보자고 하거나, 혹은 함께 영화관에서 보고 온 영화를 보자고 했었어요. 그랬던 아이가 이제는 의자에 앉아 다리를 올리고(?) 자세를 잡은 뒤 요구합니다. “아빠, 이거 같이 보자” 그러고는 빠니 보틀의 리액션에 웃고, 깔깔거리며 좋아합니다. 일단 아이 웃는 소리는 너무 좋은데, 법인카드 한도까지 꾸역꾸역 쓰는 것처럼, TV 시청 한도까지 꾸역꾸역 보려는 건 좀.. 함께 웃는 순간, ‘아, 크고 있구나’ 싶습니다 그 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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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주 기운은? 자가 진단, 사주로 보는 직장 궁합 이야기 2편

회사와 나, 기운이 맞아야 일이 술술 풀린다…는 지난 글에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회사랑 나, 잘 맞는 걸까? 사주로 보는 직장 궁합 이야기 1편 복지도 괜찮고, 동료도 나쁘지 않은데… 이상하게 회사만 가면 에너지가 쭉 빠지는 기분, 느껴보신 적 있으... blog.naver.com 그렇다면 이번에는, 나 자신부터 좀 알아봐야겠죠? 과연 나는 어떤 기운을 타고났을까요? 물론 전문가에게 (특히 하늘도둑) 사주를 정밀하게 보는 것도 좋지만, 꼭 그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오늘은 나의 성향을 통해 내 안의 기운을 유추해 보는 간단한 체크리스트를 준비했답니다. 커피 한 잔 들고, 가볍게 체크해 보세요. 은근히 놀랍고 재밌을 수도 있어요. 가벼운 마음으로 체크해 보세요 나의 기운 자가 진단 체크리스트 각 항목을 읽고, "어, 이거 나 같은데?" 싶으시다면 매우 그렇다 5점, 전혀 그렇지 않다 0점으로 점수를 체크해 보세요 No 항목 매우 그렇다-5, 전혀 그렇지 않다 - 0 1 늘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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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빌런은 왜 사라지지 않을까?

– 괴롭힘은 반복되고, 피해자는 떠난다 오늘의 글은 후배의 하소연을 들어주다가 화가 많이 올라와서 글이 감정적이긴 합니다. 나름 차분하게, 그러나 오피스빌런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글을 쓰긴 했습니다만, 불편하게 감정이 투영되었다 느끼신다면, 그냥 넘겨주시거나 스킵해 주셔도 좋아요. 저 원래 거친 사람 아닙니다 어디에나 있는 오피스 빌런 한 명쯤은 꼭 있어요 말 한마디에 기운 쏙 빠지게 만드는 사람. 그 사람만 없어도 회사 생활이 편할 텐데, 하는 생각이 드는 오피스 빌런. 어디 가나 꼭 한 명은 있더라고요. 말은 날카롭고, 눈치는 빠르며, 사람을 교묘하게 무너뜨립니다. 직설적인 말투, 조롱 섞인 농담, 회의 중 눈치 주기, 따돌림. 소리를 지르거나 욕을 하진 않아도, 늘 누군가를 은근히 깎아내리고, 작은 실수에도 지적을 넘어 공격으로 받아치는 사람. 그런데 이상해요. 어딜 가나 있고, 다들 힘들어하지만 왜 그 사람들은 사라지지 않을까요? 어 가끔, 드물지만 욕하는 사람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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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간지학] 십이지지 오(午), 열정 넘치는 자유로운 영혼!

사주에서 말하는 십이지지는 자연의 흐름과 계절, 그리고 사람의 기질을 상징하는 12가지의 기운이에요. 우리에게 띠로 익숙한 자(子), 축(丑), 인(寅), 묘(卯), 진(辰), 사(巳), 오(午), 미(未), 신(申), 유(酉), 술(戌), 해(亥) 이렇게 열두가지로, 십이간지라고도 합니다. 그중에서도 오늘 소개할 오(午)는 한여름의 태양처럼 가장 뜨겁고 밝은 기운을 가진 존재입니다. 불(火)의 기운, 활동성, 자유로움, 그리고 넘치는 에너지. 오(午)는 말 그대로 자유로운 영혼의 상징이에요. 가장 열정적이고 화끈한 기운이 오화입니다. 오화는 어떤 기운일까? 오(午)는 불의 기운이기도 해서 뒤에 불의 글자인 화를 붙여서 오화라고 많이 부릅니다. (저도 공부할 때 입에 붙어서요, 오화라고 할게요~) 오화의 시간대는 한낮, 11:30분~13:30분 입니다. 가장 뜨겁고 밝은 시기에요. 그 기운을 타고 났으니, 오화는 가장 뜨거운 시간입니다. 그 뜨거운 불의 기운을 그대로, 활기차고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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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생애 첫, 노래방 방문기

라떼는 말이야. 깨알 재미를 주던 추억들이 소환되던, 응답하라 1997 드라마 기억하십니까? 추억 소환, 그 중 백미는 노래방이었죠. 지금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학창시절, 우리는 그때 학교 끝나고 떡볶이 한 접시 후 노래방을 그렇게 갔었어요. 노래도 못하는 것들이, 뭐 그리 마이크를 잡고 악을 악을 썼는지 모르겠지만 암튼 학창 시절의 주요 장소 중에 하나는 노래방이었습니다. 노래방 복도를 서성이던 방성재의모습이 ㅋㅋㅋ 아 옛날이여! 그 시작은 아이의 댄스 수업이었어요 즤 대장님은 쑥스러움이 많고, 낯을 무척이나 많이 가리는 아이에요. 그런데 K-pop 댄스를 배우는 아이가 집에 와서 노래도 흥얼거리고 춤을 추더라고요? 옳다구나 장단을 맞춰 줬죠. 노래도 같이 부르고, 춤도 같이 춰주고요 나중에는 핸드폰에 노래방 어플을 깔아서 침대에 나란히 앉아서 열창도 했어요 녹음도 하고, 듣기도 하고요 그러다 짝꿍에게 혼났습니다. “아파트에 너네만 사냐”라고요. 그리고 그날 약속했죠. 노래방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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