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는 우리가 가진 기운과 성향을 천간과 지지라는 요소로 풀어내는 인생의 나침반입니다. 그중 십이지지는 자연의 흐름, 계절의 변화, 그리고 마음의 결을 담은 기운으로 우리에게 띠로 익숙한 자(子), 축(丑), 인(寅), 묘(卯), 진(辰), 사(巳), 오(午), 미(未), 신(申), 유(酉), 술(戌), 해(亥) 이렇게 열두 가지를 가리키며, 십이간지라고도 합니다.
오늘 이야기할 주인공은 열두 지지 중 여덟 번째, 바로 미(未)입니다. 온화하고 부드러워 보이지만, 속은 누구보다 단단하고 깊은 사람.
그게 바로 미(未)의 진짜 얼굴이에요. 아주 매력적인 조화의 기운 미의 기운입니다.
미(未)는 어떤 기운일까? 미(未)는 음의 토(土) 기운을 지닌 지지로, 여름의 끝자락, 뜨거운 계절이 마무리되는 시기에 해당해요.
미가 토의 기운을 가지고 있으니, 편의상 미토라고 붙여서 부를게요 (배운 게 붙어서..) 땅은 무르익고, 마무리와 정리를 준비하는 시기.
그래서 미토의 기운은 포용적이고 따뜻...
원문 링크 : [사주 간지학] 십이지지 미(未), 부드러움 속의 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