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함은 결국, 우리를 자라게 한다 아이의 수영 레벨 승급 시험 날. 요즘은 수영 학원에서도, 승급 심사를 보더라고요.
결과에 따라 모자 색깔도 바뀌고, 아이에게도 작지만 분명한 성취감을 심어주는 시스템이라 참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암튼, 아이의 승급 심사를 보고 싶어서 학원 수영장으로 갔어요.
수영 승급 심사는 왠지 태권도 승급 심사 같은? 고런 느낌입니다 ㅎ 정해진 조별로 아이들은 입장하고, 밖에서 대기하다 보니, 문득 1년 전이 떠올랐습니다.
처음에는 수영은커녕, 물에 들어가는 것조차 무서워했는데요 그런데 그랬던 아이가, 매주마다 꼬박꼬박 수영장을 다녔습니다. 어느새 1년.
지금은 접영까지 능숙하게 구사하는 당당한 아이로 자라 있더라고요. 구명조끼가 반드시 필요했던 아이가, 이제는 접영도 저보다 잘하는 느낌입니다.
수영장 안 간다던 아이가, 이젠 주말에 시간 되면 다시 수영장을 다니자고 해요. 결국, 이기는 건 꾸준함 수영이 무섭다고, 힘들다고,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었을 텐데...
원문 링크 : 꾸준함이 만든 작은 기적, 아이의 수영 승급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