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급도, 연봉도 아닌, 나만의 브랜드로 살아간다는 것 어릴 땐 그랬습니다. 승진이 전부인 줄 알았어요.
그래서 경쟁자들에게 괜히 질투도 하고, 스스로에게 미친 듯이 투자하고, 성과가 안 나오면 마음이 조급해져서 부서원들을 괜히 닦달하기도 했죠. 남들보다 빨리, 더 높이, 더 많이 올라가야 성공하고 있다고 믿었습니다.
직급과 직책, 연봉과 처우— 그 모든 게 마치 저의 ‘성장’을 대신 말해주는 줄 알았어요. 그렇게 착각했었습니다.
그게 사회에서 인정받는 삶인 줄 알고요. 좌정관천, 우물 안의 개구리는 세상의 하늘이 동그란 원으로만 인식됩니다.
시간이 지나 깨달은 것 경력이 쌓이고, 직급이 올라가고,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알게 됐습니다. 아, 이게 덫이었구나.
높은 산에 올라갈수록 공기는 희박해지고, 숨쉬기가 더 어려워지더라고요. 체급이 오를수록 이직은 힘들어지고, 그 자리를 지키기 위해 고독한 싸움은 길어집니다.
그제야 문득, 스스로에게 물어봅니다. 내가 오르려 했던 건 진짜 ...
원문 링크 : 진짜 중요한 것, '나'의 본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