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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대해서 거의 쓰지않았다.

Le mal qui est dans le monde vient presque toujours de l'ignorance, et la bonne volonté peut faire autant de dégâts que la méchanceté, si elle n'est pas éclairée. 알베르 카뮈 《페스트》 세계의 악은 거의 무지로부터 오는 것. 선의 또한 현명함없이는 악의와 같다. 어떻게 라는 생각을 버리는 사람만이 밀고나가 도달할 수 있다고 한다. 자꾸만 계산하고 어떻게해야하지 고민만 하는 나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였다. 알베르카뮈의 글을 적은 것은 최근에 친구와 다툰 것에서 비롯되었다. 그 놈에게 보내주고싶었지만 싸움이 더 번질 것 같아서 참았다. 하아ㅋㅋㅋ ㆍ ㆍ 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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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열정이 있다.

어떤 밝은 노래를 들을 때, 나는 신남을 표현하기도 한다. 그런데 그 속에 가장 단단한 부분, 씨앗같은 것이 있다면 그것은 고요하고 우울하고 어두우면서 고집부리고 이를 꽉 물고서 안그런 척하기도 하고, 특별한 것 없지만 오직 스스로만 아는 부분. 모든 사람들이 그럴거야. 아니면 너무 힘들 일일지도 몰라. 같은 것을 느끼면서 다른 사람들과의 비교에서 어려움을 덜어낼 수 있다니, 엄마말을 빌리자면 '정말 힘든 것도 아니네.' 오래 전에 읽으려고 사둔 책을 읽었다.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만들어내는 인물들도 주인공도 자각하지못하든, 자각하든 인간으로 실격인 것이 었다. 나는 주인공에 마음이 쓰였다. 그도 그럴것이 그 주인공은 작가 그 자체여서. 어째서 그렇게 많은 죄책감을 떠안고 아무것도 하지못하는 걸까. 차라리 분노하는게 낫지않나. 아니, 나도 그렇게 하지 못했겠지. 장미를 심어도 장미를 보기는 어렵다. 웃는 얼굴 뒤에 어두움을 감추고, 모두가 그렇게 살아간다면... 그래서는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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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있고, 성격 더럽지.

핀란드입니다ㅋㅋㅋ 요즘 들어서 느끼는 나는 와ᆢ고집불통인데? 근데 유독 고집부리게 만드는 사람이 있다. 나랑 성격이 똑같다. 그래서 아주 좋아 죽고, 아주 미워 죽는다. 상담도 많이 하고, 반성도 많이 한다. 내가 저런가 ᆢ 재수없는데? 하면서ㅋㅋㅋㅋ 저러지 말아야지. 너도 똑같은 생각하겠지? 안하면 좀 하길 바람ㅠㅠㅠ 제발. 보고있지?ㅋㅋㅋ s'il vous plaît 좋은 점은 고칠 점을 말해준다는 것인데, 그래서 편하게 느껴지다가도 울화가 치밀기도 한다. 너 먼저 고치고 말하자... ^^ 우리 날마다 새롭게 거듭나자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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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의 늦은 시작 :)

마치 이 비행기 같았다. 의대에서 심리학(Psychology)에서는 정신병을 본격적으로 다루지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 아니었다. 지난주에 우리조의 수업을 놓치고, 스마트폰 2개로 같은 시간에 수업 2개를 들었다. 헤르미온느도 아니고ㅋㅋㅋ 심리학 교수님이 다른 조 수업에 부르셨기때문인데, 폴란드어 수업이 있어서 (무작위로 발표해야함ᆢ) 심리학에는 집중하지 못했다. 교수님... 스미마생ᆢ 하지만, 과제를 확인해보니 지난 스트레스 강의와 묘하게 겹쳤다. Burn-out에 관한 것이었다. 하아ᆢ 나의 아무것도 안하는 작은 삶에도 반아웃이 오는데 예방법을 논하라니요. 알콜중독환자가 술끊는 방법을 발표하는 것과 다를바가 무어란 말이야ㅠㅠㅠ 율곡이이선생님은 배운 것은 반드시 실천하라 하셨는데, 나의 배움에 실천이 온전히 이루어지지않는 것이 너무 부끄럽다. 운동하고 소식하는 것도 못지키는 비루한 내 몸뚱이가 내 건강을 지켜내지못하면서 환자들에게 건강을 지키도록하는 것을 업으로 삼는 것이 웃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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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먹고 힘내야지 :)

먹는데 바빠서 내용물은 안찍었... 일일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레스토랑과 카페에서 테이크아웃만 된다. 그래서 앉아서 즐기지못하고 에그바게뜨를 사왔다. 간만에 아메리카노가 아닌 라떼를 마셨는데, 뭔가 소화하지 못하고 있는 이 바보같은 몸뚱아리ᆢ. 기숙사에 갇혀(?)사는 시간이 늘면서 어쩐지 다시(?) 러시아어가 늘고있다. 내 방 위치가 공용 부엌과 가까워서 러시아어를 24시간 듣고 살고 있는데다가 새로 사귄 친구들이 러시아권이다. 벨라루스와 우크라이나. 벨라러시안들은 금발에 파란눈이 반짝인다. 피부도 희고 정맥이 너무나 잘보여서 IV연습을 해보고싶다는 마음이 샘솟는다. 우크라이나에서 온 제냐는 춤꾼인데 틱톡에 무려 3천개나 올렸다고, 내 블로그는 명함도 못내미는 수준이다. 하하하. 가끔 해먹기 귀찮을때, 어슬렁거리다가 만나면 맛없는걸 해줘서 정말 좋다. 맛없는데 맛있는 느낌. 입안은 행복하지않은데, 마음이 든든해져서... 이래서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하는가. 무소의 뿔처럼 혼자가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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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해.

나는 지금 백지 위에 누워있다. 이렇게 멈추게되면 어떻게될지에 대해서 크게 생각했었는데 아무렇지도 않다. 너무나 괜찮고. 시간도 공간도 좁아지거나 압박하지않는다. 오히려 더 좋다. 그래서 새옹지마라는 말이 있나보다. 도와주는 사람들도 많았다. 더 좋은 기회와 순간들이 다가서더라. 참 이상하다. 멈추게 되는 것이 늦어짐이 아니라는게. 새로운 시작. 세 번째 전환점. 온전히 나로 살아가기위해서 주어진 순간을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야겠다. 다들 잘 지내고 있으시겠지? 이제 블로그를 나와의 대화가 가득한 포스팅으로 채워나가려고 한다. 원래 그런 블로그였는데, 정보위주로 올리게 되면서 밀려버렸다. 나는 내가 뭘 좋아하는지와 뭘 해야하는지에서 아주 치우쳐진 선택을 해왔던 것 같아. 아무것도 하지않아도 되는 순간이 왔다는 것이 놀랍기도 하고. 그걸 또 뭐라도 하려는 내가 웃기기도 하다. 그냥 좋다. 이 글을 읽는 미래의 나나 다른 사람에게 이런 살아감이 있다는 것이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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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이 나쁜 것이 아니야.

구원이라는 것이 꼭 신이나 종교에 대한 것이 아니라고 느낀다. 마음으로 느낀다는 것은 생각한다는 것과는 조금 다르다. 나의 눈과 생각은 너무나 게으르기 때문이다. 할지 말지에 대한 생각을 일단 시작하면, 대게 너무 많아서 못할 것 같은데ᆢ하는 쪽으로 결론내버려서 시작도 못하게하니까. 또는 너무 장황하게 생각해서 끝을 보지 못하거나. 내가 엉망으로라도 끝까지 해낸 것들은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그 사실은 늘 거기 있었은 것이다. 그런데 나는 눈을 뜬 상태로도 보지못했다. 나는 내가 하고자 억지부리면 된다고 생각하고 하기싫다고 괴로워하면서. 다시 구원에 대한 이야기로 돌아와서...보면, 나는 조용히 끈기있게 반복적으로 묵묵히 하는 것에 대해서 크게 동경했다. 동경한다는 것은 어쩌면 그것을 가지고 있지 않았음을 의미하는 건 아닐까?... 나는 어떤 믿음이나 행동을 습관적으로 했다. 진정한 구원을 위한, 행동은 내가 생각하기에 나를 망치는 쪽일 수도 있다. 세상을 부숴야한다는 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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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늘의 몫을 살아야지.

선물 받은 책들을 읽어나가야지 오늘 동생이 새벽같이 나갔다. 오랜만에 멀리사는 친구를 만나러 가느라고 어제부터 부산을 떨더니 결국 한숨 안자고 나갔다. 덩덜아 나도 못잤는데, 같이 기생수를 보자는 유혹(?)에 넘어갔기 때문이었다. 거의 다 보았지만, 결말을 알고 있는 나로서는 끝까지 보고싶은 마음은 들지않았다. 오늘은 덕분에 늦잠을 잤다. 일어나서 개돌이와 동네 한바퀴를 돌고 들어와서 앉았다. 이번년도는 조급함을 버려야지. 욕심을 내려놓아야지. 했지만서도 아직 습관을 다 벗어던지지 못해서 마음 한 구석이 무겁다. 친하게 지내는 형이 민법책과 죄와 벌을 선물로 주었다. 일단 읽어보다보면, 마음이 차분해질거라고ᆢ 그냥 읽으면 되는 것을 언제까지 읽어야겠다고 생각하는 내가 있었다. 그냥ᆢ 아무 생각없이 이 순간, 이 과정을 즐기자. 법에 관해서는 아무것도 모른다. 그래서 재미있겠지? 죄와 벌을 몇 번인가 읽었었다. 이번에 읽으면 여섯번째쯤 되는 것 같다. 또 다른 느낌이 들겠지, 그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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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아버지 서재에서 :) 오늘은 조용한 가운데 혼자 앉았다. 사실 혼자는 아니었고, 동생은 아직도 자고 있다. 일주일에 한 두 시간 아르바이트를 했었는데 그만두었다. 열정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 곳은 변화를 목적에 두고 있지않았고, 나는 단지 스쳐가는 알바생일 뿐이었다. 무엇을 해야하지? 무엇을 해야만하지? 왜지? 그런 생각들이 꼬리를 물고 늘어지니 나는 답을 내릴 수 없었다. 지금 할 수 있는게 뭐지? 단지 이 질문만이 중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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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원래 똥을 싼다.

지금 할 수 있는 것과 해야하는 것 그리고 하고싶은 것의 괴리는 크다. 했던 것들과 한 것들이 산산히 메아리쳐도 아ᆢ 이게 이게 맞나 하는 생각 이것밖에 안되냐! 싶을 때, 그러든지 말든지 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뭐라도 할 뿐. 똥이든 뭐든ㅋㅋ 아ᆢ 저 그림을 먼저 그려놔서 그런지 이야기가 똥으로 흘러갔다. 코로나와 상관없이 하늘은 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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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문방구가 좋다.

오랜만에 문방구에 갔다. 양이 꽤 되어서, 가격을 여쭤보니 1장에 200원이라고 하셨다. 뽑는 도중에 다른분도 오셔서 프린트가 필요하다고 하셨다. 내가 하고자한 출력은 10분의 1정도 된 상태였지만 파일이 나누어져있어서 그냥 먼저 해드리기로 했다. 바빠보이시기도 했고. 게다가 그 분은 자기는 할 줄 모르신다고 휴대폰을 내게 건네셔서 안해드릴 수가 없었... 총 146장을 인쇄했는데 한 면에 2쪽씩 했음에도 14,000원에 해주셨다. 문방구 아주머니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아직 세상은 살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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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이 기다려진다.

한 달에 한 번 : 설쵸아모임 이번주를 끝으로 2월이 지나간다. 이번주에도 가득하게 하고싶은 게 있긴하지만 3월에 새로이 시작하는 것이 많고, 만남도 많다. 올해 한국에 있게 되면서 정말 아무것도 안해야지하는 결심과 함께 아무것도 안하게되는 거 아니야? 하는 이상한 두려움이 있었다. 안하기로 해놓고 안하는 것이 겁나다니 우스운 일이지만. 그러다보니 이것저것 하겠다고 발 끝을 대놓았다. 미안하다. 미래의 나야. 고생해ᆢ ごめん 우선 기대되는 것은 한국어 도우미 활동. 그리고 영어를 꾸준히 접하는 것. 폴란드로 돌아가기전까지 서재에 있는 문학책 140권 읽기다. 독후감까지는 아니더라도 몇 줄이라도 기록해두어야지. 요즘 한국어가 헷갈리는 게 많아져서 큰일이다. 정말 큰일이다. 몇 년 더 지나면 다 까먹겠다싶다. 영어나 폴란드어 때문에 한국어를 등한시한 게 크게 한 몫했을 것이다. 세종대왕님 죄송해요. 한국어도 사랑해주어야겠다. " 도우미활동에서 어법에 주의해주세요. " 라는 공지가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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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제국의 5주간의 여행이 끝났다.

번역가님이 진행하는 스터디에서 즐겁게 공부했다. 덕분에 많이 배웠다. 다섯 주 동안 했지만, 실력이 짱짱해진 것은 아니다. 다만 한 주도 빠짐없이 해냈다는 것이 남았다. 번역가님께서 격려해주셔서 참 좋았다. 헤헤. 요즘 칭찬받을 일이 없다보니? 하하하 Previous image Next image 그래, 끝까지했으니까. 잘한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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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일기를 써본다. (feat.한국어도우미활동)

한국어 도우미를 시작하였다. 내 짝꿍은 나보다 1살 많고, 한국어가 어설프지만 한국어로만 이야기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아무튼 내 나름 열심히 수강신청하는 것을 도와주었는데, "고마워요, 형"이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자기보다 나이많은 사람에게 누나나 형을 쓴다고 알려드렸다. 그랬더니 "미안하다 걸 몰라서" 라는 답을 받았다. 미안하다 그걸 몰라서로 읽고ㅋㅋㅋㅋㅋㅋ ㅋㅋㅋㄱㅋ아뭐지? 이 온도차ᆢ? 아 맞다 외국인이니까ᆢ 넘어가기로ᆢ별 수 있나ㅋㅋ 그런 의미가 아닐테니까ㅋㅋㄲㄲㅋ 근데 적절하게 반말도 써주셨어.... 동생에게 보여주니 멕이는 거 아니냐?ㅋㅋㅋㅋ하면서 놀렸다. 상처투성이의 도우미활동이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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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감성 터지는 밤이다.

전에는 블로그를 하면서 나의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고자 했었던 것 같다. 지금은 글쎄 - 전부는 털어놓지 않게 된 것 같다.. 어쩌다보니, 실제로 나를 아는 사람들이 내 블로그를 알게 되었기 때문일까. 모든 내 감정을 다 기록하는 것에 약간은 부담감을 느낀다. 내가 무엇을 하는지 , 무슨 생각을 했는지 이야기 할 수 있던 공간이 아니게 된 걸까. 내가 어른이 된 건지 정말 그냥 변한 건지 나는 알 수 없다. 그럼에도 내가 블로그를 계속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 그것은 조금 명확하다. 나의 아등바등한 기록들이 누군가에게 할 수 있겠는데? 라는 마음을 줄 수 있었으면 하고. 글을 쓰는 것, 뭐라도 적는 것이 즐겁기 때문인 것이다. 가끔 내가 쓴 글을 보고 웃기도 하고, 추억하기도 하고.... 무엇인가를 했다는 좁은 자기만족감을 채우기도 한다. ㅎㅎ 가끔은 그만두고 싶기도 하지만... 아마 나는 계속하고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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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 후기 (feat. 방금 접종했다.)

15-30분은 접종기관에 머무르는 중 병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를 미리 신청하지못했으나, 보건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해주셨다. 내가 속한 부서는 나 혼자이고 Helper를 받기 때문에 접종 후에 부작용이 나타나지않기를 바랄 뿐이다 ㅠㅠ 흑흑. 퇴근하고싶어요. (아직 출근도 안했지만) 보건소 선생님께 여쭤보니, 타이레놀 쟁여두고 드시라고 하셨다. 보건소도 최소인원으로 돌아가니까 힘드실 것이다. 오늘 밤이 고비라고들 하는데, 내일 살아서 후기를 또 남겨야지. 접종할 때는 다른 독감예방접종보다 안아팠다. 8주 뒤쯤에 2차 접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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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도 벌써 금요일이다! (feat.논문번역봉사, 한국어도우미)

논문 번역 봉사활동신청에 관한 답을 받았다. 내가 좋아하는 분야의 논문번역이라 신청했다! 한국에 있는 동안 최대한 아무생각없이(?) 많은 활동을 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특히 영어ᆢ내가 원하는 수준에 도달하고 싶었다. 혼자 공부하는 것만으로는 나의 게으름을 피드백하기 어렵기에 책임감의 굴레 안에서 활동하는 것이 좋다ㅋㅋㅋㅋㅋ 그래서 온라인이라도 스터디도 하는 거고. 오픈톡방에서 운영하는 스터디는 벌써 3개월째다! 단순히 5문장씩 공부하는 스터디인데 스터디원들이 좋아서 꾸준히하고 있는 것 같다. 오ᆢ 봉사활동이나 공부를 포함해서 이렇게 내마음대로 살아갈 수 있는 것은 전부 일하는 시간이 5시간 반 정도로 짧기 때문에 가능한 게 아닐까 싶다. 경제적 독립은 돈은 적지만 마음에 평안을 준다. 덕분에 백신을 맞기도 했고ᆢㅋㅋㅋ저희 병원은 사랑입니다. 내일 오전 근무마치고나서는 프랑스 친구를 보기로 했다. 프랑스어 공부 잘하고 있냐는 물음에는 대답하지못했다. Non........ pourqu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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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금요일이다! (feat. 논문을 번역하면서 느낀점과 확진자 폭증과 국제배구팀)

심리학 논문 번역 꽃길일 줄 알았건만...... 심리학 논문을 번역을 시작했다. 일주일에 논문 한 편은 번역해야한다. 물론, 논문주제에 대한 선택권은 없다. (왜 있을 거라 생각했지ㅋㅋㅋ) 글자크기 10포인트로 13쪽이 나왔다. 그림은 4개정도 있었으니 10쪽정도 번역한 셈이다. 다하고보니 얼마 안되는데? 방금 막 번역한 논문이 내 손을 떠났다. 할 수 있는만큼해서 후회는 없다. 일하고 와서 2시간씩은 논문을 읽어보고 학술사이트에서 키워드 찾기를 했으니까. 지금 돌아보니 재미있었ᆢ고, 어떻게하지를 완전히 잊어버리고 그냥 되는대로 했으니 집중도가 높았던 한 주를 보내서 보람ᆢ도 있다. 뭐, 이번 일주일간은 나는 왜 또 일을 벌였는가에 대한 고찰을 하긴 했다. 흑흑. 동생이랑 스위치 젤다숲을 하기로 한지 (안하고 있는) 석달이 되어간다. 나에게 있어서 심리학은 언제나 흥미로운 학문었는데다가, 익숙한 주제들이 있으니 아주 재미있겠다! 라고 호기롭게 시작했다. 그것은 엄청난 착각이었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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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밤에서 금요일로 가는 새벽 (feat.브리와의 잡담)

금요일이 되면, 한 주를 반성하게 된다. 그리고 갑자기 또 열심히 살아야겠디는 의자가 샘솟는다. 이번주에는 오랜만에 아리아와 이야기를 했고ᆢ 그리고 한국어를 마스터해버린 브리와도 이야기를 했다. 브리는 박사까지 한 똑소리나는 친구인데, 프랑스 의대과정, 편입에 관해서 궁금해할 때, 학교측에 프랑스어로 메일을 다 보내버린 (답장으로 재입학하라는 이야기를 들었지만서도) 일처리가 빠르기도 한 친구다. 그래서 한국에서 살아가는데 주말에도 못쉬게 되어 버렸다. 니 우물은 니가 판거야.... 캐나다 이야기가 나오자 5분 만에 나의 미래 계획(?)을 끝내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캐나다는 아직 계획에 없다. 내가 요즘하는 것들도 다 계획에 없던 것들이라는 게ᆢ아니, 애초에 폴란드는 생각도 못해본 나라이고. 어쩌면 계획짜는 게 다 부질없는 짓인가 싶기도 하다. 참. 뭐 덕분에ᆢ 조금 웃었다ㅋㅋㅋㅋㅋㅋ Merci beaucoup ! 워ᆢ워ㅋㅋㅋㅋ 진정해. 나는 거기까지 생각안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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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심리학적으로 연구해야하지않을까 싶다.

논문번역봉사는 다행히 잘 넘어갔다. '자율적으로 하자-'라는 것은 '절대 안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사실을 다시한 번 뼈에 새기고 지나간 한 주였다. 일하고와서 어떻게든 두 어시간은 꼭 논문 번역을 하려고 논문을 들여다보았는데, 벌써 한 주 동안 논문을 한 줄도 안읽었다. 하하. 사실 논문 번역스터디에도 참여했는데 사정이 생겨서 참석이 어려워졌다. 지금 생각해도 정말 좋은 기회였는데 너무나 아쉽다. 그래도 논문 한 편을 온전히 내 힘으로 번역했다는 사실이 남아서 조금 든든한 느낌이다. 이런식으로 조금씩 채워가다보면 미래의 나는 현재의 나보다는 분명 낫겠다. 암요. 게다가 오픈톡방으로 스터디를 운영한지가 어느새 3개월이다! 의료통역스터디도 꾸준히 이어나가야겠다. 벌써부터 어려움이 많긴해도 보람도 있고 공부는 정말 된다. Since 2020.12.28 그리고, 병원에서 일하면서 외국인을 많이 만날 수 있는 환경도 정말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부족한 나를 인정해주는 환경에서 일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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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어른이 되어가는 중인걸까?

어느 날 문득 어른이 되었습니다 Author 마스다 미리 Publication 이봄 Release 2014.03.20. 친구와 밖에 나왔다. 친구는 넷플릭스를 보고 나는 도서관에서 빌려간 책을 읽었다. 나혼자 마스다미리와 아멜리 노통(브)의 날로 정했다. 전자책으로 살까 고민했었는데, 마스다미리의 에세이는 원서로 살까ᆢ아직도 고민중이다. 한자가 가득하면 아직 읽지 못할 것 같긴해. 사실 두 작가의 글을 읽었을 때, 일본에서 살아가는 여성에 대해서 안타까운 느낌이 컸다. 뭐, 아직 전세계적으로 그런 것 같긴해. 폴란드 출신인 리나도 이제 막 이십대중반인데 스스로 나이만 많이 먹었다고 깎아내리고 있으니까. 아멜리 노통의 두려움과 떨림에는 더 적나라하게 쓰였다. 한국어로 번역해서 어색한 걸까? 프랑스어로 읽으면 더 자연스러운 건가. 용기가 있다고 해야할지. 일본에서 태어났음에도 그 특유의 사상을 다 받아들이지않은 이 이방인은 또 꽤나 합리적이다. 그리고 강한 것 같다. 도망치지않았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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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일기 챌린지가 있어요. (feat. 오랜이웃을 다시 만나다!)

네이버 블로그팀 공식블로그 :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블로그팀입니다.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으로 서로이웃이 가득 찼습니다. 이웃으로 추가해주세요. m.blog.naver.com 매일 소소한 이야기를 기록하고, 네이버페이도 받는 1석 2조 그래서 저도 해보기로했답니다. 딱, 14일만 1일 1포스팅을 해보기로 했어요. 오늘일기니까 느낀 점을 하나 기록하자면, 다음주부터 더 책임이 늘었다는 것..., 잘해야지 하는 마음보다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있는지 확인해야한다는 것. 추가) 오래된 이웃님도 블챌, 오늘일기를 쓰셨다. 그것도 한 분이 아니었다. 크흡ᆢ 네이버에게 좋은 이벤트한다고 감동을 받게될 줄이야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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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자마자 일기를 써본다.

이것저것 조금 하고 잊을까봐 오늘일기부터 마무리하려고 들어왔다. EBS를 틀어놨더니, 중국어가 계속 흘러나온다. 중국어에 관심이 생기니 중국어가 들리는 걸 자각하게 되는 것 같다. 전에도 이렇게 많이 들렸는데 몰랐던 거 겠지? 왕러선생님ᆢ호전적이셔. 오늘은 밖에 나갈까 싶다. 안나가야지 - 했었는데 다음주를 생각하니 집에 있는 것보다 나가서 환기시키고 와야겠다는 생각이. 하하하. 브리가 꼭 나가자고 설득한 것도 한몫했다. 오후에는 의료통역스터디가 있어서 그것도 조금 준비하긴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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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재미있는 날들이 시작된 것 같다.

이상하게 설레는 날이다. 마시던 커피를 쏟았는데도 기분이 나쁘지 않은 날. 실수를 했었어도 그럴 수 있지ㅡ하고 스스로 너무나 쉽게 용서가 되는 날. 의료통역 스터디에도 조금 바람이 불고,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곳에서도 여러가지가 바뀌었다. 재미있을 것 같다. 하고 싶었던 것을 하나 - 놓칠지도 모르겠지만... 그게 더 좋은 기회를 가져올지도 모르고. 그래서 재미있는 것 같다. 지금은 즐기라는 것은..... 사는 순간은 미래도 과거도 아니기 때문이다. 즐기라는 것이 꼭 흥얼거리고 웃음이 나는 것만은 아니다.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 오는 것도 즐기는 일에 포함된다. 이겨내고 얻은 순간보다. 이겨내려고 하는 과정들이 생각과 마음의 기반이 된다. 그런 것들이 추억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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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 필기 후기 (feat.기출문제 풀면 통과합니다!)

5월 15일 가채점은 합격 시험 시간에 개돌이도 그렸어요. 통과하고나니, 대단히 부끄럽네요. 네이버 블로그 분들이 1차는 2-3일 바짝하면 된다고하셔서 시험 전 날까지 미루다가 전날 2020년 2회 기출 하나, 당일날 2020년 4회 기출 하나를 풀어보았습니다. 가족행사가 있어서 우왕좌왕하다가 (당연히 오전 시험인줄알고 시험장에 갔다가 오후 시험인 것을 확인하고 다시 돌아와서) 혼자 뷔페 먹고 오후 시험을 보러 갔어요. 시험치는데 면접보듯이 정장을 입고 온 사람이 있었다면, 접니다.... 그냥 마음 편하게 먹고 쳤습니다. 그래도 60점 넘어서 패스하면 좋겠다는 욕심이 불쑥 고개를 들었습니다. 와ᆢ이렇게 통과하면 진짜 날로 먹는 거지. 욕심버리자하고 친구랑 맘스터치 먹고나서 채점을 했습니다. 5과목 중 마지막은 의학관련이었는데 1문제 틀렸어요. 나름 의료에 몇 년을 쓰고 있으니, 헛된 시간은 아니었네요. 다른 과목은 적당히 틀렸어요ㅋㅋㅋ 다만, 시험칠 당시에는 마킹할 때, 3ㆍ4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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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GQ스티커가 등록되었다! (feat. 일등으로 구매했다ㅋ)

쀼악이 : 록젯K - 네이버 OGQ마켓 안녕하세요. 쀼악이예요. 여러가지 감정들 속에서 잘 지내고 계신가요? 미래는 멀고 과거는 아쉬운 것들 투성이라지만, 지금 이 순간을 소중하게 살아가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해요. 응원할게요! | 쀼악이 : 록젯K - 네이버 OGQ마켓 ogqmarket.naver.com 5월 5일에 등록한 쀼악이 스티커가 심사통과했다. 첫번째로 만들어낸 녀석이라서 왕왕 어설픈데도 어찌저찌 등록이 되었다! 내가 제일 먼저 데려왔다ㅋㅋㅋ 나는 740*640픽셀로 가지고 있지만서도ㅋㅋㅋ 머리만 삐쭉한 Tab썸네일ㅋㅋㅋㅋ 은근히 이 얍삽한 표정의 쀼악이가 귀엽게 느껴진다. 지금 내마음인가ㅋㅋㅋㅋㅋ 별거없는 기본 노랑이이다. 나는 어플과 손가락으로 쓱쓱 그려서ᆢ 내 삼성폰에는 샛노랑인데 다른 폰에서는 다른 색일수도 있다고ᆢ. 내 알바가 아니다. 아니, 어쩔수가 없다ㅋㅠㅠㅠ 베프에게 바로 이야기했다. 이번 19일에도 휴일이니 스티커를 그려야지하고 생각하고 있다. 최근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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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코디네이터 자격증을 땄다.

오늘은 주짓수를 가지 않았다. 같이 가는 친구가 근육통이 심한 것도 이유이고 또 주 3회 출석이기 때문이다. 월-화-목을 예상했었지만 월-수-금을 가기로 했다. 그래서 병원코디네이터 (민간자격증) 시험에 응시했다. 5주 정도 전에 수강신청을 했었고, 오늘 시험 응시 기간이어서 국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랑 겹치는 내용이 많아보여서 강의는 듣다만 상태로 시험을 쳤다. 결과는 합격. 좀 솔직하게 말하면, 이거 돈내고 취득하는 것 같다. 하하하. 수강 신청하고 시험치는 것 까지는 무료지만, 자격증을 받기 위해서는 7만원을 납부해야 한다. 시험은 아주 쉽고, 60%만 넘으면 합격선이기 때문에. 미술심리상담사와 외상심리상담사, 그리고 인지행동심리상담사도 마찬가지였지만, 꽤나 재미있었으니까. 다만, 그 때는 강의를 듣기는 했었다. 단순히 재미로! 이번에는 강의를 정말 듣다말아서 (1개나 2개 정도 들었던 것 같다. 1강과 MOT에 관한 강의 하나 정도) 조금 더 그런 느낌이 들었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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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하루가 꽤 길었다.

아낄 것은 아끼고, 일이 끝나면 과감하게 비워야겠다. 즐거운 하루였다-라고 털어내고. 오늘 병원코디네이터 자격증과 면허증을 모두 받았다. 에- 뭔가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 역시 좋은 것만 오지않는다. 여기서 내 업무는 통역이 아닌만큼 필요이상으로 스트레스받지않는 것도 중요하고ᆢ. 할 일을 잘하는데에만 신경써야지. 근데 뭐 충분히 잘하고 있는데 ? 자만할 것도 기죽을 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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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뻗었다.

어제 2차 백신을 접종했다. 오늘 일하면서 조금 다운되어있었는데 일이 많았다. 그래서 짜증이 났다. 엄청난 갈등을 유발하지는 않았지만서도 동료분들께도 짜증을 내지않았나 싶다. 흑ᆢ 음, 반성해야지! 푹 쉬고 가자! 오늘도 수고했어. 오구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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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 : 두 번째 이야기를 보다.

ㅋㅋㅋㅋㅋㄱㅋㅋ 이거 공포물인데 가끔 웃긴 장면이 있다. 그것 첫번째 이야기에서 나오지 않았던 여러가지도 있고ᆢ 벤이 안타깝기도하고 1탄에서 동생을 잃었던 것이 여전히 슬프다. 아니 여기서 빌이 작가인데 다들 소설 결말이 거지같다고. 나도 그것 1결말이 마음에 안든다. 나도 동생이 있어서 그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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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내리고 나니, 폭풍Diarrhoea!

아스트라제네카 2차백신을 접종하고 4일차이다. 혈소판감소성 혈전증은 아닌 것 같다. 그러나 발열과 발한, 설사가 교대로 나타나고있다. 그리고 권태감은 지속되고있다. 안그래도 무기력한 느낌이 있는 와중에 이런식이면 싫었는데. 오늘은 무척 바빴지만 괜찮았다. 무념무상으로 일에 전념한 기분. 차분하게 일하는 것. 들떠있지않는 것. 그렇다고 늘 그래야한다고 사로잡히진 말자. 나답게 하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 후기 (feat. 방금 접종했다.) 병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를 미리 신청하지못했으나, 보건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해주셨다. 내가 속한 ... m.blog.naver.com 오늘은 뻗었다. 어제 2차 백신을 접종했다. 오늘 일하면서 조금 다운되어있었는데 일이 많았다. 그래서 짜증이 났다. 엄청... m.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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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의코 필기 합격과 이상한 친구?

이름과 수험번호를 가렸다. 가채점해서 합격했다고 했던 것이 합격했다. 오예. 알아도 기쁘네 이런 연락을 받았다. 진짜 내 친구의 친구인가 생각했지만. 그건 아닌 것 같다. 모하메드한테 물어볼까하다가 말았다. 모하메드가 알려줬을 것 같지도 않고. 이 사람도 그 친구가 누군지 말하지않는 것으로 보아서 그냥 넘어가기로 했다. 아니, 그런데 내 이집트친구들은 폴란드 전화번호를 알지, 한국번호는 모르는데다가 처음에 무시했지만, 내 이름을 정확하게 불렀다. 썼다. 내 알파벳이 i대신 y쓰는 것이 있어서 보통 틀리거나하는데ᆢ 개인정보가 없네. 다 털렸구나.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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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마지막 오늘일기다!

마지막이라니 믿기지가 않는다!!!!!!!! 혼토데스까? 이제 매일 쓰는 게 은근 익숙해졌는데 마지막이라니 시원섭섭한 느낌도 든다. 동생도 일기를 매일써서 둘다 치킨값을 벌었다. 그래도 습관이 들었다는 게 가장 좋은 점인 것 같다. 아파서 주짓수안간 날도 일기를 썼다ㅋㅋㅋ 그 동안 썼던 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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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한달 남기고, 정형외과 실습을 하고 있다. :)

슬기로운 의사생활 2 교수님께 슬기로운 의사생활 추천드렸는데, 교수님께서 그냥 밤 9시 50분에 전화를 주셨다. 재미있으시다고ㅋㅋㅋ 채송화가 데리고 있는 애기는 누구애기인가? 사실 나도 정주행한 적은 없어서 말씀못드렸으나 스포하지않겠습니다. 교수님 이라고 대답했음. 실제로 들은 말입니다ㅋㅋㅋ 벽인 줄 알았니? 교수님 옆에서 서서 환자를 어떻게 진찰하는지 보고 기록하고 멍때리는데 발목에 골절이 온 여자환자분이 계셨다. 초등학생쯤 되는 남자애가 "엄마, 근데 저 사람은 뭐하는 사람이야?"라고 물었다. 환자분이 "쉿, 엄마도 몰라." 하셨고, 교수님께서 "이 선생님은 의사공부중인 의대생이예요."라고 말씀해주셨다. 교슈님ᆢ 내가 공기인줄ㅋㅋㅋ음압인데 여기 있을 수 있나?! 정형외과에는 특성상 여러가지 장치들이 들어온다. 못질, 톱질, 인공관절 등등ᆢ 그런 의료장비들을 제공하는 의료기기업체가 있고 자회사의 제품특성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다. 그런분들을 기술자라고 하는데, 때때로 수술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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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지금, 산책을 멈추고.

분명히 화창했는데, 갑자기 비가 쏟아졌다. 그런데 어딘지 모르게 내 인생같다고 느껴졌다. 그대로 쭉 걸어가면되는 길 위에 올랐다고 믿을쯤 넘어졌다. 가진 것이 흙탕물에 엉망이 되는 것을 지켜보는 것. 화가 나거나 슬프거나 그런 감정없이 지켜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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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기대하지 않는다.

끝과 시작 다시 일을 하기로 결심을 하고 발빠르게 움직였다. 학교를 휴학한다는 결정이 왜 그렇게 어려웠을까 라브와 엘라민과 긴 영상통화를 하면서 걔들한테 내 감정을 다 쏟아냈다. 나 완전 망한 것 같다고. 정형외과 실습을 마치기도 전에 휴학을 해야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때문에 괴로웠다. 그런 내 속을 아시는지 모르시는지 교수님은 내가 긍정적이어서 좋다고 하셨다. 과연 나는 긍정적일까. 나는 모르겠다. 라브도 엘라민도 괜찮다고 했다. 얘들 둘은 서로 알지도 못하는데 왜 그렇게 똑같은 말을 하는 건지. 이런 말을 하는 친구들을 내가 좋아하는건지도 모르겠다. 겨우 못냈던 학비를 보내고나서야 한숨을 돌렸다. 어디서부터였을까. 의대를 간 것부터? 아니면 의사가 되기를 바란 것부터? 어떻게 해야하는데. 우리 학년 담당자가 연락이 와서 샤워하다가 한참 통화를 했다. 내 크레딧을 내년에 이어서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싶다는 이야기. 우리 의대는 1년 단위로 학사 일정이 있기때문에 한 학기만 쉬거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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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하지 못했던 것을 인정하기로 했다.

블로그를 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알게되고 또 실제 나를 아는 사람들이 내 블로그를 본다는 사실이 나로 하여금 여러가지 생각을 들게 만들었다. 그리고 나를 옥죈 것은 나 스스로였다. 사실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나는 알 수 없다. 그리고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게끔 내가 만들 수도 없다. 그런데도 나는 신경쓰고 또 내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모습에 가까워지려고 노력했다. 치에키는 그게 바보스럽다고 이야기했다. "Stop doing silly." 나는 대답했다. "아는데 못고치겠어." 라고 "그건 안고치고 싶은거야." 는 대답이 돌아왔다. "아니야. 진짜 아는데.... 나도 이런 내가 싫은데 안고쳐져." "아니야. 진짜 안고치고 싶은거야. 가끔 주는 만족감때문일걸?" 그리고 돌아봤다. 내가 나를 못살게 굴어서 얻었던 것들때문에 잠시나마 얻었던 위안 같은 것들. 내가 병신이 아니구나 하는 위안 같은 것들 말이다. 나는 내가 진취적이고 성장하는 사람들이라고 믿었는데 그건 사실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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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리스 SNS 서포터즈 3기 (feat. 덧, 전남친 소식ㅋㅋ)

가라는 수영장은 안가고 블로그를 보다가 쥬시니님 포스팅에서 재미있는 것을 발견했다. [서포터즈] 데일리로 즐기는 프레쉬함~ 델리스 서포터즈 3기 모집 중! 21.12.08~21.12.27 [서포터즈 모집] 데일리로 즐기는 프레쉬함~ 델리스 서포터즈 3기 모집 중! 21.12.08~21.12.27 #델리스 #델... m.blog.naver.com 우유를 좋아하기때문에 되든 안되든 신청해보기로 했다. 커피도 라떼만 마십니다..... 그리고 건강한 근돼가 되어가는 중이예요. 물론 우유때문만은 아닌 거 아시죠? (또르륵) 우유와 치즈ᆢ얼마나 아름다운 조합인지ᆢ 민희, 치즈에 빠져 유럽을 누비다 Author 이민희 Publication 고즈윈 Release 2007.06.20. 나의 치즈에 대한 사랑은 초딩때 치즈녹인 감튀를 매일먹었던 시절부터 시작되는 것 같다. 아침에 치즈를 곁들인 오믈렛이나 아예츠니차(지금 생각해보니 폴란드 야예츠니짜인데 그때는 계란범벅이라고 불렀다)와 Seoul 우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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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시간이 끝날 쯤, 내 중2병도 끝날 것 같다.

여기서 말하는 You가ᆢ 신이나 정의, 희망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Alan walker 노래를 좋아한다. 내 안의 중2를 지속시켜준다고 느끼니까. 나는 유치하고 위선자에 비겁하다. 나는 방황하고 나태하고 뜨겁고 나약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게 나라서 조금 유감이고 불쾌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하겠지. . . . So lost, I am faded. Where are you now ? 근데 중2병이랑 중이병(중이염, 中耳炎, Otitis media) 동음이의어인 건ᆢ의도된 건가? 개쌍마이웨이지만 놀랍게도 내 욕망은 어떤 물건이나 인정보다도 여전히 이런 것을 열망한다. -는 사실에 놀라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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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늘 분량의 숨을 쉰다.

어제는 전자정부에 관한 짧은 글을 썼다. 단순하게 민원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이 즐거웠다 정도였기 때문에 상당히 막막했는데 한숨을 푹자고 일어나서 단숨에 글을 작성하였다. 어떤 정보를 요구하는 글이 아니라 견해가 들어간 글을 작성하는 것은 끝내고 나면 쉬웠다 싶지만 시작할 때는 정보글보다 어렵다. 오늘은 스트레스에 관한 글을 써야한다. 스트레스에 대해서 여러 번 글을 쓰기도 했고 이 블로그에서 스트레스에 관한 글을 연재해보려고도 했으니까 쉽지 않을까 생각했었다. 나에게 이 글을 쓰도록 한 쪽에서는 성별이나 나이가 드러나지 않도록 글을 쓰라는 것과 견해와 경험을 넣으라는 것이었다. 견해와 경험을 쓴다는 것은 성별이나 나이가 드러날 수 밖에 없지 않을까. 하하. 정확하게 쓰지않도록만 하는 거려니 하고 시작하려고 하는데 도서관에 와서 딴짓만 가득가득하고 있다. 어느덧 6시가 다 되어간다. 도서관이 닫을 시간이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이토록 사랑스러운 게으름이라니까.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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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산사 면허에 관해서 :)

최근에 닥터하우스 4화를 보고 이 분이 산부인과전문의인지 조산사인지 고민했다. 조산사 수습기관 한국에서 조산사 면허를 취득하기위해서는 약 1년간의 수련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위에서 알 수 있듯이 수련기관은 현재 (2021.05.12) 네 곳밖에 없습니다. 최근 뉴스를 보면, 조산사 면허운용비가 1억이 넘음에도 조산사면허를 취득하는 경우는 상당히 드물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조산사협회에 전화를 드려 문의했으나 조산사 과정을 수료하기 어려운 실정을 알려주셨습니다. 조산사 면허를 따려면 1. 간호사 면허 소지 2. 지정 수련 기관에서 1년 수련 3. 조산사 국가시험 합격 최근 뉴스를 보니, 바꾸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래도ᆢ희망은 있다? 몇 안되는 수련병원에서 적은 수의 간호사를 수련시키기보다 조산사협회에서 수련을 장려하도록하거나, 조산법 입법추진에 박차는 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마구잡이로 조산사 면허를 받을 수 있게되는 것도 큰 문제가 될 것이니ᆢ. 단지 스펙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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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과 시작

오래 알고 지내던 친구에서 특별함으로 반짝거리던 것이 끝이 나버렸다. 내 생활에 특별한 변화는 없었다. 나는 만남을 고대했었으니까. 그렇다고 다시 친구가 되진 않았다. 둘 다 그걸 원하지 않았다. 차라리 둘 다 용기를 내지 말고 그대로 감정이 무뎌지기를 기다렸다면 좋았을까? 거기에 대해서도 나는 답을 할 수 없다. 한 동안 걔는 나에게 별이었다. 비행기 티켓을 취소하려고 보니까, 이미 내가 선택한 스케줄이 없어져서 취소되었다는 알람이 떴다. 잠깐 동안 멈춰있다가 어째서인지 웃음이 났다. 나는 학교로 돌아가기 전까지 이 일을 계속하겠다고 마음먹었었는데 차라리 잘됐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정말 그만 두고 싶은 마음이 컸기 때문이다. 일을 하더라도 성과가 있는 것도 아닌데 일만 해야 했으니까 소진되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일을 마치고 여러 가지 활동도 했었는데 코로나 확진자가 수 백명이 나오니까 그마저도 못하게 되었다. 집에서 하는 활동을 하면 되지 않나 싶겠지만 나는 활동적인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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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랑 있으면 아무것도 안해도 된다.

마티를 만난 횟수는 오늘로 여섯 번째. 다섯번째 만남에 마티네 엄마랑 영상통화를 하게 되었다. 통화전에 마티는 몇 번이나 말했다. "너랑 이야기하고 싶으시대. 너는 어때? 안해도 괜찮아." 나는 솔직히 가벼운 마음으로 답했다. 이제 겨우 다섯번째 만남인걸. 한복을 입고 인사동을 구경하고나서, 전통찻집에 갔다. 아직은 추웠고 온돌방에 앉아서 몸을 녹였다. 마티가 마티의 엄마에게 전화를 걸었고 나에게 눈짓했다. 나는 간단한 폴란드어로 마티네 엄마와 인사했다. 마티네 엄마는 "엄마는 만난지 3개월만에 결혼했어. 평생의 인연은 놓치면 안돼. 프로포즈해! 오늘해!" 라고 말씀하셨다. 여유로움이나 장난기를 잃지않던 마티가 당황해서 귀까지 분홍색으로 물들어서는 급하게 전화를 끊었다. 조심히 입을 연 마티는 이렇게 말했다. "좋을거야. 너랑 있으면 아무것도 안해도 행복함을 느껴." 그리고 여섯 번째 만남, 마티가 우리집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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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워보이면 마음을 줬다는 거다.

Happy moment :) 누군가와 함께 한다는 것이 편하게 느껴진다는 것은 어떤걸까? 하고 생각했었다. 편하게 느껴지면 사랑이 아닌걸까? 같은 생각말이다. 사랑은 격정적이고 열정적인 거라면 나에게는 사랑이 없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영화가 보여주는 그런 것들말이다. 돌아보면 어떤 순간들은 영화같아서 어쩌면 영화는 그런 게 아닐까. 좋은 것을 주고 싶은 마음이 있다. 상대방이 나에게도 그렇다는 것 마주할 때가 있다. 마티는 영국시간으로 일을 했기 때문에 우리는 종종 카페에서 시간을 보냈다. "내가 뭐 하는지 보여줄게. 이쪽으로 와봐."하면서 나를 자기 옆자리에 앉도록 했다. 마티가 일하지 않을 때면 나는 항상 마티 옆에 앉았다. 처음 만난 날부터 말이다. 마티는 나를 꼭 껴안고 일하는 걸 보여줬다. 바이어에게서 전화가 오기 전까지 마티는 꽤나 열심히 설명했고 나는 몇 번 인가의 질문을 했다. 전화기가 울렸다. 마티는 전화를 받으면서 '이 사람은 같이 일하기 힘들어.'라고 입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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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보다 조금 더 많이.

하루 끝과 시작에 마티가 피었다. 너의 아침 빛이 나의 어둔 밤을 비춘다. 기숙사 생활을 할 때보다 더 힘들어지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그 때와 다른 것은 너, 그리고 기타 등등. 시간이 흐르는 것이 기다려지고 숨막히지 않는다. 뭐, 지금 알바도 너무 잘 구한 것도 있고! 그러고보면, 마티는 나보다 나를 잘 아는 것 같을 때가 많다. 오히려 이런 저런 이유로 나 스스로 나에게 잘해주지 못할 때가 많았던 것 같다. 내가 진정 하고 싶은 말, 정말 원하는 일들 같은 것. 내가 머뭇거리거나 숨기려고 해도 " 아마 곧 알아낼 것 같은데, 지금 뭔가 말하고 싶은 얼굴." " 응, 맞아. Mati, kocham bardzej!" "나도. 근데 그거 알아 ? " " 뭐? 몰라. " " 내가 그것보다 조금 더 많이 사랑한다는 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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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하기싫은 기분.

6월에는 벌써 많은 일이 있었어요. 어느덧 폴란드어는 아홉번째 스터디? 교재는 기본적으로 더바른폴란드어를 함께하고있는데 오늘 9강을 스터디할 차례예요. 처음보다 열정은 백만분의 일쯤 되지만 원래 나는 이런 사람이제ᆢ하면서 하는 거에 의의를 두고있어요.ㅋㅋㅋ놀랍게도 늘고 있다는게 신기할 따름. 3개월 계약직 아르바이트는 끝났습니다. 비가 오다가 제가 딱 지하철역 도착하니 귀신같이 그쳤어요. 우산이 없었는데ᆢ 역시 나는 운이 좋다니까! 막이래. 부산성폭력상담소에서 진행하는 법정 모니터링 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되었어요. 9일에 다녀왔는데 아직도 보고서를 안쓰고 미루고있다는 것은 안비밀ᆢ 재미있게 살고싶어요. 요즘 노잼ᆢ. 요즘 에너지가 없다고 느끼는 것은 근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해서 되도록 매일 운동을 해야겠다.... 아니 해야한다네요. 인바디쇼크예요. 근육이 종잇장같은 내 몸... 블챌덕분에 간만에 포스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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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전부터 많은 것을 느꼈다.

어제는 나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대체로 좋은 것만 기억하는 나에게는 까칠하고 단칼같은 구석이 있다는 소리였다. 오늘은 한 여자가 서로 말놓자고 하지도 않았지 않냐고 불평했다. 알았다고 했다. 아직도 어른이 안된 것 같다. 조금 두근했다. 듣고 있던 사람들은 조용했다. 몇몇은 내게 따로 연락이 오긴했다. 나는 싸움을 하지 않기로 했다. 나는 순리에 맞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면서도 질서를 깨고 싶다. 그 안에도 규칙이 있으며 그것은 사람들이 서로 최소한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다. 학교에서나 사회에서나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러있다. 공격적인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행동을 공격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공격하는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조금 더 어릴 때는 나는 조소를 퍼붓었다. 나약하기 때문에 더 크게 짖는 거라면서. 그것은 나에게도 해당되는 말이었다. 지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 나에게 중요한가 ? 이기는 것처럼 보여야하는가? 학교에서 성적이 좋으면 좋겠지만 커닝하는 것이 융통성이 있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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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주간일기 :>

독일간호사 면접제의 독일어 B1 증명서를 제출하고 면접제의를 받았다. 하지만 학교로 돌아갈 예정이라 일단은 거절했다. 뭐, 잘못되면 다시 신청하게 될지도 모르지만.... 제안은 너무 감사합니다만 이 연락은 받기 조금전에 폴란드로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미래는 멀리있어서 희망차지만 보이지않기에 언젠가 함께 일하기를 바랍니다. 정도로 마무리해서 답장을 보냈다. 국경없는 의사회의 메타버스 모임 신청다해놓고 솔직히 16일에 구호현장에 입장하지않았다. 나를 좋아한다고 했던 분이 있었는데 오해를 풀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자고 잠깐 이야기한다고 만났는데 이야기가 길어졌다. 시작이 오후 8시쯤이라서 애매하기도했다. 조금 아쉽다. 가신 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흑흑. 실업급여신청하러 가는 날 부산센터로 갔는데 내 거주지는 동부점으로 가야한다고해서 시청역 후스에서 브런치를 먹었다. 실업급여는 준다만다고도 안했는데 돈 먼저 써버렸다. 헤헤. 영화보고 신나게 놀았다 이제 정말정말 아껴서 영국가야지. 갈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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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이 끝나간다!

본가 가기전에 브런치 :> 본가에 내려왔다. 내려오기전에 저번에 실업급여 신청하러왔다가 알게된 카페에 들렀다. 4시 버스를 타기로 했는데 1시 조금 넘어서 나왔기 때문! 이번주에도 게으른 일상을 보낸 나ᆢ 날짜 순이 아니라 의식의 흐름 대로 이야기를 해볼까한다. 미투 서포터즈 활동 금요일에는 미투 서포터즈모임에서 법정용어와 성폭력 2차 피해사례에 대해서 더욱 자세히 듣고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저기 있는 과자외에도 옆에 쪼꼬하임도 먹었다. 파란 눈의 외국인와 파란 자동차 마티가 차를 샀어요ㅋㅋㅋ 세젤귀가 차를 샀다. 회계사로 일하는 마티는 예약제로 바이어를 만날 수 있게끔 조정한 다음에 직업을 하나 더 구했다. 1시간 거리에 여러 지점을 관리하는 일이라 가 필요했고, 한 달 가량은 어머니 자가용을 이용하면서 자동차를 계속 알아보더니 짜잔-하고! ㅋㅋㅋㅋㅋㅋ 동생이랑 마티차 이야기함ㅋㅋㅋ 우리의 두 번째 데이트에서 나는 쏘카를 빌려서 마티를 드라이브시켜줬었는데, 마티는 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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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학위신청과 영국행티켓팅 완료 ;-) 은근 바쁜 한 주였다.

한국어교원자격증을 곧 따겠구나 한국어 교원 step1은 외국어로서의 한국어학 관련 과목을 이수하는 것!. 여기에는 실습도 하나 포함되요. 아래 두 포스팅에 관련 내용을 정리해두었어요! STEP 1. 학점 따기 STEP 2. 학위 따기 STEP 3. 자격증 따기 학점인정과 학위는 학점은행제를 통해서 따요. 한국어 교원 학점과 학위취득에 관하여 :D 지난 포스팅에서는 어떤 과목을 얼마나 수강하여 학점을 취득해야 하는지에 관한 글을 썼습니다. 요약하자... m.blog.naver.com 한국어교원 자격증에 대해서 :D (Feat.잡담) 한국어 교원 자격증 한국어교원이 되고자 하는 자가 국어기본법령에서 정하고 있는 소정의 요건을 갖춘 경... m.blog.naver.com 아직은 한국어 교원자격증이 없으나 한국어를 가르치는 학생이 있어요. 마티도 한국어 배울 거라고 했지만 제일 열공쟁이는 카밀ᆢ 카밀도 폴란드인이라서 카밀로부터 저도 여러모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데요. 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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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하게 살아가야지 :> (feat.'얼마나 사랑해?'에 대처하는 마티의 자세)

마티의 남은 짐을 쌌다 진짜 떠나는 느낌이다. 이제 남은 2주 동안 알차게 움직이기로 마음먹고 여기저기 전화도 하고 만날 약속을 잡고 약속이 없는 날에는 집에 있는 책을 읽으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폴란드어도 쪼끔씩 하구요. 러시아어랑 독일어는 나가면 많이 안할 것 같아서 제일 시간 들이고 있어요. 쓸데없는 공부를 많이한다더니ᆢ진짜ㅠ 오전 중에 마티짐을 싸서 부쳐주니 근 20만원이 나왔어요. 마티가 페이팔로 부쳐주기로 했던터라, 제 커피값까지 포함해서 금액을 알려줬는데 훨씬 많이 보내면서 오히려 자기가 못해서 미안하다고 하는 거예요. 마티가 나를 훨씬 더 스릉하는 것이 맞구나. 우체국에서 준 영수증을 사진 찍어 보내줬습니다. 공식적으로 횡령하진 않았어여! ㅠㅜㅠㅠ 별로 안 무겁다고 생각했는데 거의 13킬로 게다가ᆢ제 생각보다 스스로가 힘이 세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근데 인바디에서 근육이 없는 이유는 뭘까요. 집에서 들어보고 별로 안무겁잖아? 했는데 무게를 재보니까 약 13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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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디데이 6일 남았어요!

귀국(?)전 정리 19일에 영국으로 떠나기 전에 이것저것 정리하기 시작하였어요. 게으른 저지만ㅋㅋ 증명사진 찾아오기 (증명,여권사진용) 한국어교원자격증 신청용 성적표, 신청서 출력 부모님 밑으로 전입 신고해놓기 자취방 정리하기 (가스세 정리ᆢ) ㆍ ㆍ 보건소? (오늘 못감!) ㆍ 오늘 길에 식빵ㅋㅋ 스콘??? 다이소에서 짐싸는 압축팩도 사오기 ㆍ 교통 및 숙박 예매하기 (엄카로 했다!) 그럼에도 아직도 많이 남은 할 일ᆢ 보건소는 내일ᆢ 다른 여권사진 뽑을까말까? 저는 엔팁입니다ᆢ 간신히 떠나죠 Previous image Next image 동생남친은 파워 J 입니다ㅋㅋㅋ 똥쌩이랑 투썸 동생이랑 ZARA에 왔는데 하필 리뉴얼에 들어갔어요. 쇼핑이 망했나? 했지만 다행히도 몇 가지를 건졌어요. 상처도 많이 남은 쇼핑ᆢ하아. 안녕, 사요나라 왠만한 쓰레기들은 전부 다 버리고 ᆢ 책이랑 조미료는 나눔을 했어요. 훌훌 털고 떠나는 거야! 코로나와 나의 시간들 고마웠다. 다신 보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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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만나기 전과 후

너를 만나기 전에는 나는 있는 내 그대로보다 내가 되고싶은 모습을 나를 선택하려고 노력했다. 억지로 하더라도 결과적으로 쟁취하는 삶을 살고자 그게 나에게도 선이라고 믿으면서. 고난과 역경을 나를 꽤나 담금질했고 나는 겸손하고 밝은 모습을 고수했다. 내 동생에게는 고생을 돈주고 사게하지않겠다고 그건 고생한 사람들이 스스로 자기 보상하는 소리라고 한 송이 꽃너머의 세상이 폐허임을 보는 것보다 모르는 게 낫지않나? 하는 생각. 너를 만나고 나는 너의 슬픔을 봤다. 너를 만나고 너는 내게 어둠을 전부 보여줬다. 가슴이 따끔따끔했다. 하지만 내가 상상했던 것과 달랐다. 너를 더 사랑하게 되었으니. 이제 나는 나를 드러내고 나를 보여준다. 너를 만나고 나는 있는 그대로의 내가 마음에 든다. 너에게서 나는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방법을 배웠다. 너를 만나고 세상은 아무것도 변하지않았지만 너를 만나고 세상은 아무것도 아니게되었다. 내 세상은 우리가 되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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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의 마지막 주말 :> (feat. 우리학교에 대해 욕하는 글에 대해서ㅋㅋㅋ)

한국에서의 마지막 토요일 7월16일 갈매기빵 사고ᆢ 카드를 까먹고 놓고옴 토요일에 일찍 일어났어요. 본가에서 출발하기로 했기때문에 긴 여정이 될 터.... 부산역에 도착해서 쥬시니님 드릴 갈매기빵을 사고 어묵을 살까 고민하다가 그렉님이 해산물을 안좋아한다고 해서ᆢ 고민했습니다. 그래도 부산 특색 들어간 걸 드리고싶은 마음! 마탱이도 해산물을 안좋아한다고해서ㅋㅋㅋㅋㅋㅋ 폴란드인 특징인가? 하고 쉬운 일반화.... 기차가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하는데ᆢ뒤로 가는 기차였어요. 잘못 예매했구나 하면서 폰을 열었는데ᆢ카드가 한장 뿐이었죠. 네, 계산하고 카드를 드리고 옴 급하게 전화드리니까 다행히 보관 중이었습니다. 휴ᆢ 19일 출국이라 재발급도 못하는데ᆢ 역시 나는 운이 좋군 추가) 출국 전날인 월요일에 급하게 비바X카드도 발급완료ᆢ 배송중이어서 취소를 하고 카드 해지를 하고 겨우겨우했어요. 해외 수수료가 무료입니다. 헿ㅋㅋㅋㄲㅋ 서울역에서 보는 풍경 서울역에 내리니 12시 40분이여서 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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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도착 후 동네 탐방

빠른 입국심사 똥생은 두근두근하면서 입국심사할 때에 뭐라고 답하면 좋을지 연습을 했어요. 똥생의 경우, 여행 목적으로, 한 달동안, 친구집에 머물 예정이라고 답을 준비하고 돌아오는 비행편이랑 마탱이 이름과 주소도 잘 준비해갔으나ᆢ 그냥 기계로 통과했어요. 이른 아침이라 그런건지 아니면 요즘 영국에 사람이 없는 건지 하이패스였습니다. 하지만 파란색 여권으로 신청한 준댕이는 출국 때도 입국 때도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통과는 어렵지않았지만 자동 입국 심사에서 계속 빠꾸를 먹었어요! 히드로 공항ㅋㅋ 비행기가 연착해서 마탱이한테 두 시간 지연되었으니 9시 40분 까지 와달라고 했으나 어째서인지 1시간만 지연된 도착ᆢㅋㅋㅋㅋㅋ마티는 오는 길이었으나 늦어버린 꼴ᆢㅠㅠ 나중에 집에 가는 길에 보니 공항으로 가는 길은 차가 거의 움직이지않았어요. 왜 늦었냐고 (늦게 오라고 해놓고) 뭐라고 한 게 미안해졌습니다ㅋㅋㅋ 마티의 파란차가 고장나서 마티는 렌트를 해왔어요ㅋㅋㅋ 짐이 많으니까 큰 차가 필요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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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up point

영국, 히드로 공항에서 마탱이를 기다리던 픽업포인트. 처음 도착해서 아랍인들과 인도인들만 가득해서 여기가 영국인가 아랍권 국가인가 헷갈렸습니다. '살람?'이라고 인사해야할 것 같은 영국과의 첫 대면. Bestie 라고 부르던 이들이 거의 아랍권 친구들이라 내심 반갑기도 해서 복합적인 감정이 들었습니다. 나와 동생들이 동양인이고 누군가를 기다리는 모습이 신경쓰였는지 말을 걸어오던 이들에게 내가 책임져야하는 사람들이 있다보니 경계하게되는 내 모습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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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d weather but a great Cathedral

.이렇게 멋진 성당 안에는 공룡이 전시되고 있다는 사실은 놀라웠습니다. 공룡은 물론 성당보다 오래된 것이라고 해도 쥬라기공원 같은 영화의 영향으로 SF로 느껴지기 때문일까요. 가만히 오래 앉아있으면 고즈넉한 시간이 되고 노을빛이 성당 끝에 걸리는데 정적을 깨고 들려오는 티라노의 울음소리.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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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 telephone boothe

이제는 오래되어 본래의 기능을 하지는 않지만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빨간 전화 상자. 거미줄이 제 몸을 둘러싸고 있다고 해도 당당했습니다. 그것은 자존심일까, 고집일까. 나도 분명히 내려놓지 못하는 부분이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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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ceful Park in Peterborough

산이 없는 것이 신기해서 계속 주위를 둘러보게 되는 마법을 순간을 느꼈습니다. 한국에서의 2년 동안 또 많이 익숙해졌구나 하는 생각이 물씬 들었습니다. 앞으로의 2년은 또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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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showroom

이렇게 오래되었어도 아직은 달릴 수 있다며 뽐내고 있는 자동차들을 보았습니다. 그것도 새로 나온 자동차들보다 몇 배는 비싼 몸값과 함께. 빨간색과 쨍한 하늘색이 나란히 서있으니 귀엽고 예쁘게 느껴졌습니다. 자동차는 달릴 수 있으면 제 기능을 하는 것입니다. 나도 노장이 되어서도 이렇게 시간 들여서 익힌 기술이나 학문을 사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실전이 아니라해도 좋겠습니다. 후학을 양성하는 것에 힘을 쏟을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지금 이렇게 게을러서야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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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실업급여는 날렸지만 :) 기쁜 한 주였어요.

출국 전에 해외IP를 미리 열고 왔어야했는데 그래서 8월 말에 한국에 한번 다녀오기로 결정했어요. 엄빠는 기뻐하셨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해외에서 아예 못받는 것은 아니고 미리 해외에서 어떻게 구직 활동을 할지 제출했다면 해외에서 할 수 있도록 아이피를 열어주실 거예요!....... 2차 실업급여는 날리는 걸로....... 세그웨이 타기 마티가 일찍 마치고 집에 오거나 쉬는 날에는 꼭 꼭 어디를 데리고 가고 있어요. 마티는 저랑 제 동생이 집에서도 아주 잘 지내는 사람이라는 것을 아직 잘 모르는 듯 ㅋㅋㅋ 심야괴담회랑 더크젠틀리만 있다면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저는 똥생보다야 밖에 나가는 걸 좋아하고 사람들이 많은 것을 좋아합니다. 여기 너무 넓고 평온해요.... 저는 북적이는 도시를 더 선호합니다. 카페에 혼자 앉아있더라도요. 그래서 런던여행을 꽤나 기대했었는데요.. 에프터눈티 런던에 가기 전에 미리 호텔 카페 로얄에서 에프터눈티를 예약했어요. 기차표는 미리 예약하지 않고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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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noon tea in London

영국에 대한 나의 환상이란 다도와 같았던 듯 합니다. 피아노 선율이 퍼지고 저마다의 이유로 모여 앉은 사람들이 다른 이의 시간을 방해하지 않으며 소통하면서 여성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단단하고 강한 느낌이었습니다. 두 명의 여왕에 대한 상이나 유려한 곡선을 가진 찻잔 같았습니다. 하지만 영국에 와서 고작 15일만에 저는 많은 실망을 하고 말았습니다. 기대가 커서 실망도 컸는지 모르겠습니다. 또 이제 언제든지 올 수 있는 나라가 되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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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don Bridge park

이렇게 평화로워보이는 곳에도 재미있는 일들이 많습니다. 풍선으로 만든 꽃이나 장미꽃 한송이를 파는 여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절대로 받으면 안됩니다. 물릴 수 없기 떄문입니다. 나쁜 사람들이 많아져서 세상이 삭막해지는 걸까요. 삭막해지기 떄문에 나쁜 사람들이 많아지는 걸까에 대해서는 닭과 달걀과 같은 맥락인 걸까요 ? 나 또한 전에 같은 사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 알 수는 없습니다. 아마 다른 이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세상이 조금씩은 좋아지고 있다고 믿고 싶은 마음은 왜 여전히 남아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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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브릿지 당일치기로 다녀왔어요 :>

요즘 부쩍 새로운 일자리를 알아보는 마티. 마몽은 언제든지 회계사 자리는 열려있다고 웃으면서 말씀하시지만 마티는 컴퓨터앞에 앉아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는 사람들 사이에서 일하는 것을 더 선호하기에 런던이나 캠브릿지 쪽으로 일자리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지금 저와 마티, 동생커플, 그리고 세입자 한명이 살고있는 집은 1층에 오피스와 마몽의 화실과 정원이 있어서 계속 유지할 계획이지만. 다른 집은 세입자 가족이 빌려서 지내고 있는데 꽤나 험한 동네에 있어서 팔기로 했다고 해요. 그 쪽 동네는 한번도 가보지 않았습니다. 아무튼 집을 사겠다는 사람을 금방 찾아서 곧 처리되나했는데 서류 작업이 한 무더기입니다. 한국처럼 살기 편하고 깨끗한 나라는 없는 것 같아요ㅋㅋㅋ 특히 공중 화장실 마침 캠브릿지에 대면 인터뷰를 하자는 곳이 있어서 당일치기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저 버스보고 동물 박물관 갔습니다ㅋㅋ 관광객의 도시 캠브릿지 대학생과의 만남도 포함되어 인당 200-400파운드 짜리 캠브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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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tem narzeczoną

여러분, 제가 Narzeczona가 되었습니다. 아직도 어안이 벙벙 마티가 저에게 완벽한 건 논쟁을 팽팽하게 이끌어나가다가 즐겁게 저한테 져준다는 점이랄까요. 이야기할거리가 끊임이 없다는 거! 사실 거창한 이유보다는 제 영혼의 안식처ᆢ 잘생겼어ᆢ 맴에 쏙 들어ᆢ 아부지 반응 어무이 반응 주변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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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그림 그리기를 시작했어요

또 언제 그만둘지 모르겠다만.... 일단은 다시 시작했어요. 토요일과 일요일은 일정을 왕창 비웠습니다+ 그냥 건강한 것 먹고 푹 쉬기로! 이번주 그림도 그리고ᆢ 책도 많이 읽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맘에 드는 똥생편 인생, 진정성있게 살아가고싶다는 마음ᆢ 마티와도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했어요. 제가 제 주장이 강해서 마티가 많이 져주는 것 같기도ᆢ. 잘 듣는 사람이 되렵니다. 외과랑 정신과를 전공하려거든ᆢ! 록젯아, 좀 닥치고 들어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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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tle in still

여전히 견고하게 서있는 성이 있습니다. 가까이 다가가니 방문객은 16시까지만 내부의 전시된 것을 구경하고 차를 마실 수 있다고 적힌 표지가 이질적이었습니다. 넓은 정원은 말과 양 그리고 꽃사슴이 평화로이 거닐고 있었습니다. 그 사이를 저와 같은 인간 무리가 돌아다녔는데 그럴때면 잠깐 힐끗하고 눈길을 받기도 했습니다. 모든 것이 바쁜 현대에서 잠깐 시간이 멈춘 것 같았아요. 모든 여유가 시간낭비로 느껴지는 삶에서 잠시 도피해온 것 같았습니다. 마음 속은 여유롭고 싶고 여유로우면 안될 것 같은 줄다리기를 하고 있습니다. 내려놓고 싶고 포기하면 안된다는 마음으로 여전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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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 생각하지말고 꾸준히 하다보면 도달한다. (feat.한국외대특교원 4회차 복습)

욕심이 일을 그르친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공부하기 싫어서 남들은 어떻게 공부했나 기웃거렸어요. 왜 하기 싫은고 생각하니 욕심때문이었어요. 조금 해놓고 아주 잘하고 싶은 마음이요. 한 걸음씩 차근차근 배워나가다보면 도달할건데 미리 조급하지말자고 다시 되새겨봅니다. 모래성을 쌓지않기로 말이예요! 특교원 폴란드어가 어느덧 4회차였어요. 다음주인 5주차는 마지막이라서 아쉬워요! 간단하게 시험도 있다고 합니다! 하하하! [4주차] 이것은 얼마예요? 몇 살이예요? [BY 록젯B] Ile kosztuje ?Ile kosztuje kawa ? 커피 얼마예요?️커피는 얼마일까요?(정답은 마지막에 ... naver.me 포스트에 포함된 나름 마음에 드는 즈워티, 그로쉬, 록 그림 폴란드어 공부에 도움이 되면 좋겠어요. (마티와 나의 목소리도 들어있다요ㅋㅋㅋ!) 오늘부터 한국어교원 2과목이 개강했어요. 내년 초에는 꼭ᆢ 한국어 교원을 따겠어요! 이렇게 된 게 다 저 잘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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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어 마지막 수업이 끝났어요! (feat. 숙희(폴란드)가 이어준 소중한 인연)

마지막 수업 Previous image Next image 마지막 날이라 간단히 시험! 16문제였다. 진짜 배운 것만 내주셨어요. 호로록 호로록 쳤습니다. 마지막 수업이라 미리 들어갔어요. 보통은 지각이 내 담당.... "출석체크했나유ᆢㅜㅜㅠㅠ" 수업이 일찍 끝나서 아쉬웠ᆢ 만족도 조사도 꼭 하라고하셔서 했습니다! 수업자료가 있더라구요. 몰랐어요! 하하하. 연계과정 제발 만들어주세요. 라고 강력하게 건의했어요. 들을 의향 100퍼센트입니다.... 고급까지 가고싶어요. 그냥섭섭ㅜㅜㅜ 또 해요, 교수님...! [5주차] 취미가 뭐예요? 폴란드어를 좋아해요. [BY 록젯B] Co lubisz ?무엇을 좋아하니? Co pan lubi ? 무엇을 좋아하세요?고승희 교수님과 함께한 ... naver.me 마마가 짧게 편지를 적은 책을 주셨어요. 오디오북이랑 e-book이 있는데ᆢ 실제 책을 구하지 못하고있다가 폴란드가면 사야지! 했었는데요. 유리온실에 가득했던 것, 저건 뭐지? 했던 것들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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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어 수료증, 입국금지(feat. 마티), 그리고 영국생활에 대해서

저에게 폴란드어 수료증이 가지는 의미 저는 끈기와 인내심이 콩만하다고 생각했는데요. 이것은 그저 나의 생각일 뿐이다! 나도 하는 건 한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빨간 도장이 찍힌 수료증 9월에도 폴란드어 강의가 열리기를 기대했지만 현재까지 열린 강의는 #이란어 #포르투칼어 예요. 관심이 있으신분들은 CFL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ㆍ 8월 2일부터 8월 30일까지 교수님과 공부하면서 배운 내용을 복습차원에서 기록하였어요. 참고하세요ㅋ.ㅋ 폴란드어와 사랑에 빠지실 분 환영입니다ㅋ [1주차] 폴란드어 인사와 안부 [BY 록젯B] 폴란드어 인사말저는 아쉽게도 1회차를 듣지못했지만 한국외대의 오디오클립에서 해당 내용을... naver.me [2주차] 이름, 국적이 뭐예요? 숫자 표현도 배워요! [BY 록젯B] 2회차에서는 자기소개에 대해서 배웠어요. 간단하게 이름과 국적을 소개하는 방법을 배웠어... naver.me [3주차] 이거 어때요? 이 사람은 누구예요? [BY 록젯B] Co to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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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 네가 나에게 했던 말

괜찮아. 둘이 있으니까 다 괜찮아. 아무 것도 아니야. 그건 생각일 뿐이야. 나는 여기에 있어. 너랑 같이 있어. 사실은 같이 있게되어서 많이 기뻐. 벌어질 일이 벌어진거야. 걱정할 필요 없어. 나를 봐봐. 사랑해. 어떻게 하고싶어? 하고싶은 걸 말해줘. 어떻게든 방법이 있을 거야. 속상했지. 알아. 알았어, 집에 돌아가자. Kocham. Kocham. Koch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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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은행계좌(Monzo Donzo), 간만에 요한이랑 수다, 개돌은 강쥐

MONZO에서 보내준 카드. Monzo [먼저]같아서 귀엽게 들리지않나요. 제목처럼 먼저 돈줘ᆢ로 기억하기도 매우 쉬워요. 토스나 카카오뱅크처럼 간단하게 계좌를 개설할 수 있었어요. 이름을 기재했는데ᆢ 제 중간이름은 쏙 빼고 보내줬습니다. 이제 다 맴에 안들어! MONZO 계좌 개설하는 방법 쉬워요! 먼저, Monzo홈페이지에 들어갑니다. 생년월일이랑 집주소(영국집주소를 썼어요) 그리고 여권사진을 보내면 동영상을 촬영하도록 합니다. Hi, My name is 록젯 I want to open an account. 를 읽어서 동영상을 보내면 됩니다! 동영상을 보내고나면 Monzo에서 먼저 확인을 하고 계좌가 만들어졌음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체크카드를 우편으로 배송해줘요. 저는 하루만에 받았습니다. 맛팅이가 제일 먼저 행운의 2달러를 보내줬어요. 용돈벌이라도 하는 학생이 되겠어요! 엄빠 사랑해요! 아자ㅋㅋ 아쟈쟈ㅋㅋ ㆍ ㆍ 덧1. 간만에 요한이랑 수다 한국어 잘아는 요한과 간만에 이야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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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front of her

엘리자베스2세 여왕이 서거를 하였다는 뉴스를 영국땅에 듣게 되었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한국에서 그녀의 즉위 70주년 소식을 들었던 것 같은데 이렇게 같은 해에 돌아가실 줄 몰랐습니다. 여왕의 서거로 인하여 몇몇 가게는 문을 열지 않았습니다. 온 국민은 슬픔에 빠져있다고 하지만 그것은 사실은 아닌 것 같아요. 그냥 자기에게 주어진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여요. 저도 그렇고. 문득, 여왕의 일생에 대해서 다룬 작품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그 당시의 실제 당사자의 감정과 생각은 상상과는 무척이나 다르겠지요. 달콤한 꿈에 드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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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time in London

빛이 밝은 만큼 어둠도 커진다는 것은 여러 가지를 생각나게 합니다. 조커와 베트맨을 떠올리기도 하고 최근에 읽은 도가 사상을 생각하게 합니다. 빛과 어둠, 선과 악ᆢ 서로 대비되는 것들은 서로가 있음으로 존재합니다. 그렇다면 선한 것을 아무 것도 하지않음으로 악한 것을 대비할 수 있는 걸까요. 아니면 악을 저지르므로 선을 일으킬 수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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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little Artist in Pacadilly

조금 긴장되어 보이는 건 기분탓입니다. 저마다 목소리를 내는 인파 속에서 꿋꿋하게 자신의 연주를 하는 것. 함께 있어도 타자는 결코 내가 될 수 없다는 것. 그래서 삶을 살아가는 모습 같다고 생각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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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푹 쉬었습니다.

오늘은 마티와 함께 새 집을 보러가기로 했기에 레포트 한 개를 후다닥 쓰고 마감일을 "화요일"로 정한 인스타툰을 올렸어요. 마티와 지내면서 느긋하게 공원을 산책하거나 하루 꼭 한 편의 영화나 드라마를 보고 거기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지고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아야 겠다는 마음으로 점차 변하고 있는 게 느껴졌어요. 여유ᆢ? 기차를 타고 이동하는 동안 여유가 있어서 마티는 기차를 타면 숙면합니다 리디북스를 들여다보다가 바쁨중독이라는 책을 만났어요. 저는 이 책이 좋았어요. 쉬는 시간에 자유를 느끼지못하고 뭐라도 생산적인 것을 해야하지않나하는 정신적 피곤함과 불안의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었거든요. 최근 부에 관한 성공신화나 자기계발서를 멀리하게 되었다면, 이 책을 한번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바쁨 중독 Author 셀레스트 헤들리 Publication 한빛비즈 Release 2020.12.11. 저자 셀레스트 헤들리는 "4시간만 일한다"는 팀 패리스나 "린 인"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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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tform 9 3/4

누구나 해리포터가 될 수 있는 마법의 장소 ! 진짜 기차역 안에 있는 줄 알았는데, 해리포터 관련 기념품을 파는 곳 옆에 있었어요. 기념품 가게가 문을 닫으면 카트도 사라지고(?) 그냥 벽이 되는 마법의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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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y Blue

" 바쁠 수록 돌아가라. " 마음이 급하거나 열정이 충만할 때보다 고요한 마음으로 차분히 할 때, 눈으로 가늠했을 때보다 훨씬 많은 것을 할 수 있습니다. 그걸 안다고 생각하면서도 매번 뒤처쳤다며, 늦었다며 서두르면서 대충 훑고 넘어갈까하는 마음이 듭니다. 급할 수록 돌아가야지. 초심으로 돌아가야지. 바른 길로 가야지. 하면서 내려놓으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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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필드 여행 ️(feat. 바쁨중독에 대한 이야기, 영국의 빠른 일처리?)

마티와 함께 셰필드로 갔습니다. 저기 저 집은 한가로워보이지만 할 일이 많겠지? 셰필드는 작은 도시구나 생각했습니다. 사람들 표정도 여유롭다ᆢ 저 사람은 실제로 바쁠지도 ㅋㅋㅋ 항상 뱅글뱅글 도는 교차로가 있어요. 이런 교차로 방식때문에 차가 밀릴때는 더 밀리는 것 같ᆢ지만 따로 신호가 없어서 차가 없을 때는 확실히 좋아요! 마티는 회의하러가고, 도보여행을 시작했어요. 셰필드는 개인 카페가 많았습니다! 조금 쌀쌀해졌어요! 3겹이나 입었는데ᆢ 가장 가까운 카페를 먼저 갔는데요. 셰필드에서 최애카페로 지정했습니다. 이름은 CAFE 9 저 빼고 서로서로 다 아는 사이였어요. 누구 한 명 들어오면 다 인사했어요. 오우ᆢ너무 친절하고 좋았어요. 영국의 가식적인 인사치레에 질려가는 중이었던ᆢ 셰필드는 영국에서 가장 친절한 도시 이런 영국 처음인데? 영국떠나기 한 주 전에 이런 곳에 오다니 흑흑. 잠시 앉아있는 동안 저에게도 세 분의 동네친구(?)가 생겼답니다. 맛있게 먹고, 음악도 듣고, 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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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섭섭한(?) 영국살이의 끝? (feat.이륙전에 쓰는 일기. 제발 폴란드 보내줘라ᆢ)

일요일 만찬 :> 마마와 함께 터키 식당에 갔어요. 저번에 한국 가려고 했을 때에 (그러나 히드로는 한국못가게 했쥬ᆢ) 선물을 주고싶으시다면서 백화점에 데려가셨는데 마마와 저의 취미 생활이 정말 다르구나 느꼈어요. 마마는 옷이나 화장품을 정말 좋아하고 저는 옷이랑 화장품은 딱 필요할 때만 사요ㅋㅋㅋ 마마는 19살 때부터 수제옷을 만들어서 개인 사업을 시작할 만큼 옷을 좋아하세요. 마티가 입고 다니는 자켓이나 조끼 중에는 마마가 만들게 꽤 됩니다. 오우ᆢ 마지막 게임? 총 4판을 했는데 마마가 4판을 다 이겼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마는 갬블러ᆢ 게임을 하다보니까 어릴적에 부모님이랑 보드게임을 엄청 많이 했던게 생각났어요. 조금 커서는 돈주고 보드게임을 산 적은 없었거든요. 폰이나 컴퓨터 게임은 샀지만ᆢ마티랑 지내면서 마티, 마마, 똥생, 준댕이랑 카드게임도 하고 각자 자국(?)요리도 하면서 현생을 사는 게 뭔지ᆢ 조금 느낀 것 같아요. 마팅이 고마워ᆢ. 그래도 저 날 한 판도 못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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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를 1인실로 옮겼어요

몇몇 책은 지난 2년동안 시간의 풍파에 무너졌다. 개인적으로 아끼던 해부학 책은 못쓰게 됐어요. 물이랑 곰팡이도 책이 안열리는 상태ᆢ 나머지라도 건져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놀랍도록 깨끗하게 남아줘서 고맙다, 아가들아ᆢ. 남은 책은 정리했다 수학과 물리는 내려놓은지 한참이 지났지만 취미삼아 풀어보곤해요. 물리학을 반학기만 수료한 나는 수학은 대학과정보다 수능이 익숙합니다. 취미지, 특기가 아니지만ᆢ 그래도 쟈니님이랑 이야기하다가 많이 공부할수록 스스로 못났다고 여긴다는 법칙에 대해 들었어요. 제가 생각하는 것보다 덜 못난거죠. 근데 공부할수록 이와 같은 현상은 심해진다고 하니ᆢ 그냥 잘난척하며 살고싶다요. 저는 따지고보면 학사인데ᆢ 왜 난 아무것도 모른다 상태인거죠? 호그와트 기숙사인줄ᆢㅋㅋㅋ 호그와트 기숙사 정하는 테스트를 했는데, 저는 레번클로 나왔어요. 사는 거 좋아해서 그런듯ᆢ지혜와 현명과는 거리가 먼데ᆢ 손원평의 아몬드가 폴란드어로도 번역되었어요! 폴란드어 잘하면 폴란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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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의 시작ᆢ!

스윗한 내과 교수님ᆢ 처음에는 다 어려운 법이지. 너무 걱정되어 교수님께 메일을 썼다. 메일을 쓸 당시에는 학년톡방이 없어서 물어볼 곳도 없었다. 답장을 받을 쯤에 우리학년 코디네이터가 학년톡방에 넣어줬다. 그러나 다들 어딘지 몰랐다ㅋㅋㅋㅋㄲ 교수님도 설명하기 어려우셨는지 9시에 입구에서 만나자고 하셨다. 교수진들이 최선을 다해서 도와줄거니까ᆢ처음에는 뭐든게 다 어렵다며ᆢ. Previous image Next image 랩코트 찾기 랩코트와 신발, 청진기가 준비물인데 일요일에 알게되어서 신발과 청진기를 준비못했다. 랩코트는ᆢ지하실에서 찾기로 했다. ㅋㅋㅋㅋㅋ너무 무서웠다. 마티가 다음주에 오면 같이 가려고했는데ᆢ.필요한 게 있다보니 그냥 하러갔다. (새로 사고싶은 마음이 마구 피어올랐다만ᆢ) 다해씨 찾아서 세탁세제 없는 터라 손으로 빨고 건조기에 돌렸다. 찾아서 다행이다. 그리고 청진기는 최대한 빨리 구하라는 말이라서 어쩌지ᆢ했는데 (폴란드에서도 배송시스템이 있지만 제대로 써보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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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공간에 들어왔다.

늦은 밤 마티가 바르샤바에 왔다. 모들린 공항으로 간다고 두 어번 말해줬음에도 나는 관성처럼 쇼팽공항으로 갔다. 마티가 어디야? 묻고 나 쇼팽공항인데? 모들린은 대중교통으로 약 2시간 택시로 1시간 정도 걸린다. 공항에서 맞이하겠다는 나의 계획은 물건너간 것이다. 이렇게 된데는 창고에서 오늘 모든 짐을 빼라는 메세지에 마티가 오면 같이 하려고 했던 일을 무리하게 진행한 것도 있지만ᆢ마티가 모들린 공항이다? 알지? 라는 말은 건성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너무 미안했다. 버스를 타고 기숙사에 도착해서 잠시 기다리니 마티가 왔다. 화가 날 법도 한데 마티는 기뻐보였고 나를 꽉 껴안아줬다. 그리고 속삭였다. "케밥 먹자." 마티가 부모님 댁에 왔을 때, 마티가 바르샤바에 온 것ᆢ 내 공간에 없던 이가 내 공간에 나타나는 것은 나에게 낯설다. 사생활 존중이라는 명목으로 거부해오던 것들이기도 하고. 그런데 나는 이제 이 낯선 느낌이 좋다. 마티는 귀여우니까. 부엌에서 케밥을 먹고있는데 기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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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금방 지나갔어요!

마티보기전에는 공부 쪼끔하고! 학생증을 새로 받았어요. 알렉산드라를 많이 귀찮게해서 받았습니다. 머리가 진짜많이 길렀네ㅡ하는데, 학생증은 머리를 야무지게 묶었을뿐ㅠㅠ 마티랑 맛있는거 많이 먹고 마티에게 폴란드가 영국보다 좋은 이유를 보여줬어요. 영국은 지금 잘사는 나라지만ᆢ 카페나 레스토랑은 친절, 맛, 가격, 분위기, 청결도에서 폴란드에 뒤진다고 생각해요ㅠㅠ 한국과 비슷한 곳을 생각하면ᆢ폴란드. 카페보다 펍을 좋아하면 영국ᆢ. 이라고 가볍게 생각해봅니다. (영국 짧게 살아본 저의 짧은 소견ᆢ) 마티와 우버로 다니니 편했다 올드타운도 같이 갔는데 마티는 유럽 건물에는 관심이 없었어요! 내 눈에는 이쁜데ᆢ 마티는 동양식 건물이 멋지고 이쁘다고ᆢ 카페에서 만난 참새만 신기해했어요. 영국은 매년 참새가 줄고 있다면서 동영상을 찍어서 마마한테도 보내드렸는데ᆢ 참새들이 경계를 많이 안해서 손에 있는 먹이도 먹고ᆢ. 제 동생을 많이 닮았어여ㅋㅋㅋ 이번주도 벌써 금요일ᆢ 마티가 다시 온댔으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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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했다고 이번주가 다 지나갔죠? (feat. 먹방ᆢ)

마티오는날 급하게 만들었어요! 마티는 김밥이랑 김치를 좋아해요. 김ᆢ김치는 담그기에 무리가 있지만 김밥은 영국에서도 몇 번 만들어봤다고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번에도 마티는 모들린으로 왔지만 공항으로 마중오지는 못하게했어요ㅋㅋ 공항에서 곧바로 택시를 타고 올거라며 집에서 편하게 기다리라는 맛팅이ᆢ 그래서 빅토리아랑 같이 공부를 조금 하(는 척하)고 김밥을 급하게 만들기로 했습니다. 맛팅이는 자칭 한국인답게(?) 라면 국물을 좋아해서 진라면 작은 컵을 준비했어요. (빅토리아가 준 건데, 마티가 먹었습니당) 오는 날에 영국은 또 기차가 여러 대 취소되어서ᆢ 못 올뻔 했어요. 놀랍게도 비행기도 지연되서 폴란드에 온 마티ᆢ 하아ᆢ 영국클래쓰ᆢ 아르카디아에서 자전거 탔습니다 반납했는데 ᆢ반납이 안되는 아르카디아에 들어가서 혹시나하는 마음으로 한번 확인하지않았다면 나의 Złoty는ᆢ 불안해서 타겠냐고ㅠㅠ 그래도 마티가 있어서 금방 해결했는데요. 마티는 "이제 자전거 안탈거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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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거주증 서류준비중이예요! (주민번호도 생기고 덕분에 도서관에서 책도 빌렸어요!)

어린이용책은 이거 한 권! 거주증에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느라 폴란드어로 눈치껏 알아듣는 수준이 향상되고 있어요. 학교에서 준비하는 서류야, 영어로 가능하지만ᆢ 관공서에는 영어보다 제 2외국어로 러시아어가 더 잘 통하는데요. 기숙사에서 러시아어를 매일 듣고 (쓰지는 않지만) 폴어와 러어의 유사점이 비슷한 부분이 크게 작용해서 조금씩이라도 늘고 있는 것 같아요. 거주증은 지난번에 임시거주증 외에 공식적으로 이번이 첫 신청이라 1년짜리가 나오지 싶어요. 내년에 신청할 때는 3년짜리를 받겠지요! 이번주에 대부분 준비했고, 미루고 미루던 은행계좌도 만들고 눈팅만 하던 도서관에서 카드도 만들었어요. 이 작은 도서관은 구역별로 매우 많아요. 앉아서 읽는 자리는 없지만 집에서 볼 수 있어요! 최대 5권을 빌릴 수 있고, 한달이나 대여해줍니다! 저희 기숙사에서 가까운 곳은 직원분이 영어를 전혀! 못알아 들으시고 말씀도 못하셨어요! 하지만 무척 스윗하고 친절하셔요. 저의 엉터리 폴란드어를 이해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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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보내는 주말입니다. (마티생일! 아빠생일! 선물은 내가 받았ᆢ)

새벽에서 바르샤바에서 출발했어요 기숙사에서 출발해도 되는 거였지만 빅토리아네 집이 공항과 더 가깝기도 해서 빅토리아 집에서 하룻밤을 자고 가기로 했어요. 빅토리아와 맛있는 저녁을 먹고 빅토리아는 공부를 하고 저는 그냥 놀았어요. 하하하하. (이번 크레딧 어쩌려고 그러니? 나야……. 정신차리자 ㅋㅋㅋㅋㅋㅋ 하면서 이걸 쓰는 지금도 정신 못차리고 있습니다. 하아 ㅋㅋㅋㅋ) 잠든 저를 빅토리아가 한숨도 안자고 꺠워주었어요. 헙…. 엄… 엄마 ? 그리고 버스 정류장까지 데려다 주었어요. 버스가 조금 늦게 왔지만 무사히 왔고 - 아니 4시가 조금 넘은 시점이었는데 사람들로 가득했어요. 이 사람들…… 정말 부지런하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5시 40분에 게스트가 닫히는 비행기였는데 체크인을 미리해두어서 5시에 나가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아니… 못가면 어쩔 수 없지…. 여기에 대해서 조금 더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오늘은 한국에 슬픈 일이 일어난 날이기도 하구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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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블챌도 마지막 달이다.

한국에는 여러모로 큰 일이 있었어요. 오늘은 일기 형식으로 써내려 가려고 합니다. 애도의 시기이다. 꿈도 뒤숭숭해서 집에 몇 번이나 전화를 드렸다. 한 달에 한 두번 할까말까ㅡ하는 나의 전화력(?) 물론 맛팅이는 정말 끊임없이 연락하고 있지만ᆢ아니ᆢ그러네, 나를 어떻게 연락하게 만드는 거지? 신기방기한 맛팅이. 맛팅이 연락을 잘 할 뿐인가? 학교는 병리학의 첫 번째 크레딧이 있었다. 문제는 크게 어렵지않았다. 시험 치기전에는 패스만 해도 좋겠다ㅡ싶었는데, 막상 치고 나니까 만점받았으면 좋았겠네ㅡ싶은 것이 나라는 인간이란 참 욕심이ᆢ덧없다. 만점을 받았어도 그래도 다 아는거 아니잖아하면서 어떻게든 괴로워했겠지. 마짝이랑 함께 공부ㅋㅋㅋ 마티가 줘서 납작한 아이패드를 마짝이라고 부르기로 했다. 마짝이는 바부시카(러시아어로 할머니라는 뜻입니다, 맛팅이가 저의 오랜 삼성넷북을 부를때 이렇게 불러요)에 비해서 매우 빨랐다. 그래도아직 바부시카만 할 수 있는 일들이 있다. 인증서가 필요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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뭣이 중한디! :> (feat. 거주증 마무리, 기쁜 소식! )

어느덧 11월이예요. 저는 잘 살고 있습니다. 티파니네 집 근처에서 ;> 데비의 답을 기다리며ㅋㅋ 데비 생일 선물 준비! 다음주 월요일에 데비가 생일이예요. 화장지가 필요하다는 데비ㅋㅋㅋ 화장지는 따로 사기로 하고ㅋㅋㅋ 플라잉 타이거에서 SHIT TO DO라고 적힌 휴지가 있어서 담아보았어요 데비도 애니를 좋아해서ㅋㅋㅋ 이것저것 담아보았습니다. 블루 피리어드 폴란드어판 그 와중에 블루 피리어드 1, 2, 3권을 질렀ᆢ 다 모아서 똥생줘야지ㅋㄲㅋㅋ 늦잠 자서 지각한 날 데비가 아파서 빠진 날 이번주에는 늦잠을 자서 늦었어요. 하지만 학교에 뛰어서 갔습니다. 데비는 아파서 빠졌어요. 하지만 다행히 미생물학 첫 강의에는 짜잔-하고 건강하게 나타났어요. ㅣ 거주증 진행 상황 은행 사용기ㅠㅠ 은행을 새로 팠어요. 밀레니엄,m뱅크는 거주증을 요구했고 Santander은행에서 계좌를 만들었으나ᆢ 맛팅이가 보낸 돈이 들어오지않았어요. 맛팅이가 은행에 문의하자, 돈이 이체되지않았다는 증명서를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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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만에 감기에 걸렸습니다. (feat. 데비생축/문서알바근황/친구들)

이번 블록 아침 수업은 핵의학이예요 핵의학 교수님들도 역시나 쏘스윗ᆢ하세요. 졸업하고 전공의 수련을 핵의학으로 할까? 싶을 정도의 스윗함입니다. 따흑ᆢ 그러나 캐롤이랑도 이야기했듯이 아직 어떤 영향을 미칠지 불확실하지않나ᆢ싶어요. 데비의 생일은 그룹원들도 축하축하해줬습니다. 행복한 데비데비 케이크 사러 가는 길 데비 생일에는 한식을 먹었어요 많이 주문해놓고 얼마 못먹었다는 슬픈 이야기 이제 빵이나 오트밀이 속이 더 편합니다. 떡이랑 밥은 조금 먹다가 체하는 못난 위장 미생물학이 시작되었어요 미생물학 세미나때문에 감기걸린 것 같은데ᆢ착각이겠죠? 미생물학은 소규모 그룹으로 해부학 때처럼 나눠서 배우고 있어요. 지난 시간에 만든 배지가 엉망이어서 슬펐어요. 잘 한 것 같았는데, 말이죠 어쩌다 온 지하철역이 좋은 캐롤 요즘 캐롤이 지하철을 잘못 타거나 버스 타러 이상한 데로 간다거나 하고 있어요ㅋㅋ 난데 없는 바르샤바 여행 ㅋㅋㅋ 이제는 논문을 쓰라는ᆢ문서알바 약리학 수업 전에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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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에 집중해야겠어요!

문서알바가 은근 스트레스ᆢ 주제를 받고 48시간 내에 문서를 완성해야하는 (1페이지든 7페이지든 48시간ᆢ) 아르바이트를 계속하고 있는데 은근히 부담이 됩니다. 주말에 몇 분하는 회계업무가 수익성도 좋고 (아무래도 영국회사다보니 페이가 좋은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일이다 보니 긴급성이 높아서 다른 것에 집중할 수가 없어요. 처음보다야 작업속도가 많이 빨라졌지만 전혀 엉뚱한 주제를 받을 때면 당황스럽기도하고. 이번 일을 마무리하고 그만둘까ᆢ심히 고민하고있어요. 캐롤 생일 파티 원래 오기로 한 인원에서 급격하게 줄어서 음식이 많이 남았어요. 캐롤이 두 시간 넘게 공을 들여서 만들었기에 맛있었습니다. 저는 5분이면 가는 거리라서 다른 친구들 보내고 치우는 걸 도와주고 한참이나 더 이야기를 하다가 왔어요. 캐롤이는 자고 가라고 했지만ᆢ문서작업을 해야해서 왔습니다. 흑흑. 진짜 그만 둘라요ㅋㅋㅋ 11월인데 눈이 내리는 폴란드 스윗쟁이 내과 교수님ᆢ️ 폴란드어를 또 신청했어요.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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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일기를 6개월이나 쓰다니ᆢ스스로 장해요!

내가 생각한 오락실 실제 바르샤바 오락실ㅋㅋㅋ 트램타려고 지하도에 내려왔는데 가는 길에 게임방이 있었어요. 제가 생각한 오락실은 Stranger things 에 나온 그런 모습인데ᆢ바르샤바에 있는 오락실은 너무 밝아서 눈이 부셨습니다. 눈건강에 대한 연구결과 때문인가ᆢ 그래도 어두운 오락실에서 오락하는게 더 재밌게 느껴질 것 같은데요. 영어단어 스터디에 참여하였다! 영어도 폴어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1100 단어장을 매일 5단어씩 외우는 단어 스터디에 참여하였는데요. 아ᆢ아는 단어가 진짜 적다는 것을 실감하고있어요. 그래서 너무 좋습니다. 단어가 부족해서 그랬나봐ㅡ하는 희망? 미생물학 시험전ㅋㅋㅋ 대학 홍보물 촬영 저와 티피는 수줍게 도망 다녔지만 동양인을 촬영하시려는 집념의 카메라맨들을 다 피하지 못했답니다. UV에서 샬럿 구경하는데 많이 찍어가셨습니다. 그래도 게시는 안될 가능성이 더 높겠죠..? Previous image Next image 폴란드어 시험전ㅋㅋㅋ 아침마다 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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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처럼 쓰는 주간 일기 :> (p.s. 질문이 있습니다!)

My Mati ️ 마티와 이야기하는 것들중에서 서로의 여린 부분이 어느 정도 분명해졌어요. 마티는 제가 가진 여린 부분을 논리로 이해하지 못하고 저도 그랬어요. 하지만 마음으로 이해해요. 힘들었겠다ᆢ하고, 오늘 급 폴란드어로 쪽지를 보냈어요. 마티도 폴어로 답장해주었습니다. 히히 ️ Church Choir :> 일요일에 빅토리아와 카페에 주로 갔었는데, 겨울이 깊어지고해서 빅토리아와 카페에서 못만났어요. 빅토리아는 자전거를 좋아하는데 눈이 와서 자전거를 탈 수 없게 되었거든요. 나쉬와 얀이 다니는 성당으로 옮기게 되었는데요. 에ᆢ 성가대에 들어갔습니다. (음치도 성가대에 들어갈 수 있음을 보여준 예ㅋㅋ) Previous image Next image 외과 동아리 활동 중입니다. 진짜ᆢ나는 1도 모르는 사람이여ㅡ>이래서 의사될 수 있을까->>ㅋㅋ포기만 하지말자! 순환 고리예요... 캘빈회로는 에너지라도 나오는데ᆢ이건 뭐ᆢ 지난 금요일에 서혜부 탈장을 보고나서 급하게 월요일에 PPT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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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에 가다 (feat.미생물학 재시를 통과했다)

노르웨이에 가기 전에 폴란드에 머물렀습니다. 아직 바르샤바 의대는 방학기간 이지만 저는 미생물학 재시험을 쳐야했기 때문이죠. (기생충들은 귀여웠는데 미생물들은-) 무섭습니다. 코와이요…. 어쨌든 미생물학 재시를 통과했습니다! 해피- 사실 저는 한 번 더 쳐야겠군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최악은 미생물학만 1년 더 들을 각오도 했고… 아니 사실은 미생물학 공부하기 싫어서 내년으로 미룬건지도- 심지어 학비관련 담당자에게 미생물학만 1년 더 들으면 얼마를 더 내야해냐고 질문하고 답도 받은 상태였습니다. (다른 과목은 모르겠고 미생물학은 750유로를 내야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놀랍게 패스해버렸습니다. 새벽 네 시에 눈이 떠졌습니다. 아이패드를 켜서 RFI 방송을 듣다가 언제 영국에 가는 게 좋을까 생각했습니다. 마티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뭐-오늘 가는 걸로 알아볼까 싶었는데…. 여러 가지 경로 중에서 오슬로에서 1시간 경유하는 것과 하루를 보내고 다음날 영국으로 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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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의 여름 #러닝 #폴란드 #브로츠와프

안녕하세요. 여름을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러닝모임 항상 여름이 되어서야 한국을 방문하는 저에게도 이번 여름은 무척이나 덥네요! 그래서 시원한 카페에서 또는 방 안에서 블로그에 포스팅을 해보자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스티커를 받고 싶은 마음도 있었습니다. 🏻🏻 한국에 들어와서 윌님과 통화를 하던 중에 윌님이 계시는 러닝 모임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뙤약볕 아래서 달리다가는 죽지 않을까 하는 걱정에 무색하게도 러닝모임은 6시에 시작되었습니다. 꼴찌 그룹에서 차근차근 달려서 골인 지점에서는 선두그룹으로 들어왔습니다. 달릴 수 있다는 것에서 스스로 놀랐답니다. 러닝이 처음이었기 때문에 중도 포기만 하지 말자며 뛰었거든요. 제성이형...ㅋㅋ 집에서는 못봤던 심야괴담회 시즌 2-3를 몰아보고, 시즌 4를 본방 사수하고 있습니다. 저는 공포물을 좋아하는 편인데요. 특히 주말에 몰아서 집안일을 할 때, 아무 생각없이 틀어놓기 좋은 것 같아요. 시끄럽지도 않은데다가 어딘가 으스스해지기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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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어 #유튜브 #다섯문장 #01/30

#폴란드어 #유튜브 #외국어배우기 #5문장 제목 Uczmy sie Polskiego 날씨 맑음️ 주요표현 인삿말, 자기 소개, Mieć (Have) 동사의 기본형, Dobry (Good) 최상급, 기본의문문 (czy, to, kto) 폴란드어 설명 Cześć! Jestem Maciek! A ty ? 안녕? 나는 마첵이야. 너는? Cześć 안녕 Dzień dobry 안녕하세요! (낮인사) Dobry wieczór 안녕하세요! (저녁인사) Dobranoc 안녕히 주무세요! Do widzenia 안녕히 가세요. Do zobaczenia 나중에 뵙겠습니다. 다음에 봐요. Jestem 나는 - 이야. 저는 - 입니다. A ty ? 그리고 너는 ? Mam na imię Magda. 제 이름은 마그다입니다. 굳이 직역을 하자면, "나는 이름으로 마그다를 가지고 있습니다." 라고 번역할 수 있습니다. Mam은 '-를 가지고 있다.라는 뜻의 동사 Mieć가 주어 "나, 저"와 만나서 변형된 결과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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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어 #유튜브 #두 문장 #02/30

#폴란드어 #유튜브 #외국어배우기 #2문장 제목 Pierwsze kłopoty 날씨 맑음️ 주요표현 호격, Rozumieć (Understand) 동사의 기본형, 이것은 -무엇입니다. (To jest), 이동 동사 (Iść) 안녕하세요! 예약 업로드를 해둔 줄 알았는데 해두지않았네요! 그래서 25일에 업로드되었습니다. 죄송해요. 늦었지만 가봅시다! 폴란드어 설명 Mamo! to jest strasznie nudne zajęcie. Nudne, ale potrzebne. 엄마! 이거 정말 지루한 일이예요. 지루하지만, 필요하단다. 폴란드어에는 호격이라는 격이 존재합니다. 호격은 누군가를 부를 때 사용하는 격입니다. 한국어로 치면, 주격 '록젯'을 '록젯아'라고 부르는 것과 같죠. -야 또는 -아 를 어미에 붙여서 호격을 만드는 한국어와 다르게 폴란드어는 끝모음을 변형하거나 추가하여 호격을 만듭니다. Mama는 호격 형태로 Mamo To jest 는 이것은 / 그것은 - 이다. 로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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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어 꾸준히 공부하는 방법

세상에는 다양한 공부법이 존재합니다. 사람마다 다 다릅니다. 언어의 경우에는 듣고 읽고 말하고 쓰는 4영역, 어휘와 문법을 따로 보기도하고 구어체와 문어체로 구분하기도하지만 결론적으로 언어능력이라는 것은 통합적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꾸준히 하는 사람이 끝까지 가요. 다만 그 끝이라는 것이 완벽은 아니지요. 사람마다 마스터의 개념이 다르기도. 언어를 6개월만에 마스터라는 것은 그 사람의 목표점에 다다른 거라고 봅니다. 작은 부분은 끝낸다는 것은 작은 목표를 하나씩 넘는거죠. 그렇게 용기를 얻고 계속 갈 수 있어요. 언어를 배우는 과정에 있는 것을 그 자체로 즐기면서, 꾸준히 해나가는 것이 꾸준히 하는 방법입니다. 록젯 뭔 소리야 싶겠지만 어떻게? JAK? 을 놓고 그냥 내가 하기로 한 것을 하면 되요. 미리 효과없으면? 하고 포기안하면 되요. 해보고나면 분명히 성장이 있어요. 그 다음에 다른 방법을, 다른 목표를, 또 해나가면 되요. 된다고 생각하고 매일 하는 것. 저는 폴란드에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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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젯의 기숙사 27호

안녕하세요. 록젯의 기숙사 27호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 . . 검색하니 1개 뜨는걸로봐서, 대중성 제로의 닉네임이네요. . 작명센스가 남다르다고 생각하기로. 기숙사 27호는 실제로 제가 살고 있는 번호입니다. 의대의 절반 이상을 여기에서 살고 있네요. 한국처럼 냉방시설이 잘 되어 있지 않은 관계로 더울 때는 매우 덥고, 추울 떄는 무척이나 춥지만 어쨌거나 할 수 있어서 좋네요. 블로그를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제가 저의 한 걸음을 나아가듯이 자신만의 한 걸음을 한 걸음으로 길을 개척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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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학 서론 - 분류

미생물*세균 미생물학 서론 - 분류 록젯B 2017. 7. 25. 15:3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병원 미생물학의 이해 JESSIE. K 미생물학(Microbiology)이란? 육안으로 볼 수 없는 아주 작은 생물체를 연구 대상으로 하는 학문. 사람이 육안으로 볼 수 있는 가장 작은 물체의 크기는 지름이 약 0.1mm(100) 이며, 1mm정도 물체도 겨우 관찰할 수 있다. 미생물(microorganism)은 단세포 혹은 세포군으로 생활하는 육안으로 구별할 수 없는 작은 생물로써 광범위한 영역에서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고 있다. 미생물의 특징 지구상 (약 45∼50억년 전) 에 최초로 탄생한 생물체 최초의 생명체 - 세균(유황세균) 미생물 최초 발견 : 빗물에서 세균, 효모, 조류, 원생동물 발견 관찰 - 극미동물(animalcule) 크기가 작다(microscopic size)- 작아도 Cell로 구성 v 예외: 바이러스 (비세포성미생물-생물인지 무생물인지 논란) 다양한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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