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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먹고 힘내야지 :)

 잘먹고 힘내야지 :)

먹는데 바빠서 내용물은 안찍었... 일일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레스토랑과 카페에서 테이크아웃만 된다.

그래서 앉아서 즐기지못하고 에그바게뜨를 사왔다. 간만에 아메리카노가 아닌 라떼를 마셨는데, 뭔가 소화하지 못하고 있는 이 바보같은 몸뚱아리ᆢ.

기숙사에 갇혀(?)사는 시간이 늘면서 어쩐지 다시(?)

러시아어가 늘고있다. 내 방 위치가 공용 부엌과 가까워서 러시아어를 24시간 듣고 살고 있는데다가 새로 사귄 친구들이 러시아권이다.

벨라루스와 우크라이나. 벨라러시안들은 금발에 파란눈이 반짝인다.

피부도 희고 정맥이 너무나 잘보여서 IV연습을 해보고싶다는 마음이 샘솟는다. 우크라이나에서 온 제냐는 춤꾼인데 틱톡에 무려 3천개나 올렸다고, 내 블로그는 명함도 못내미는 수준이다.

하하하. 가끔 해먹기 귀찮을때, 어슬렁거리다가 만나면 맛없는걸 해줘서 정말 좋다.

맛없는데 맛있는 느낌. 입안은 행복하지않은데, 마음이 든든해져서...

이래서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하는가. 무소의 뿔처럼 혼자가긴...

# 유학 # 유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