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 백지 위에 누워있다. 이렇게 멈추게되면 어떻게될지에 대해서 크게 생각했었는데 아무렇지도 않다.
너무나 괜찮고. 시간도 공간도 좁아지거나 압박하지않는다.
오히려 더 좋다. 그래서 새옹지마라는 말이 있나보다.
도와주는 사람들도 많았다. 더 좋은 기회와 순간들이 다가서더라.
참 이상하다. 멈추게 되는 것이 늦어짐이 아니라는게.
새로운 시작. 세 번째 전환점.
온전히 나로 살아가기위해서 주어진 순간을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야겠다. 다들 잘 지내고 있으시겠지?
이제 블로그를 나와의 대화가 가득한 포스팅으로 채워나가려고 한다. 원래 그런 블로그였는데, 정보위주로 올리게 되면서 밀려버렸다.
나는 내가 뭘 좋아하는지와 뭘 해야하는지에서 아주 치우쳐진 선택을 해왔던 것 같아. 아무것도 하지않아도 되는 순간이 왔다는 것이 놀랍기도 하고.
그걸 또 뭐라도 하려는 내가 웃기기도 하다. 그냥 좋다.
이 글을 읽는 미래의 나나 다른 사람에게 이런 살아감이 있다는 것이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
원문 링크 : 다시 시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