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에 한 번 : 설쵸아모임 이번주를 끝으로 2월이 지나간다. 이번주에도 가득하게 하고싶은 게 있긴하지만 3월에 새로이 시작하는 것이 많고, 만남도 많다.
올해 한국에 있게 되면서 정말 아무것도 안해야지하는 결심과 함께 아무것도 안하게되는 거 아니야? 하는 이상한 두려움이 있었다.
안하기로 해놓고 안하는 것이 겁나다니 우스운 일이지만. 그러다보니 이것저것 하겠다고 발 끝을 대놓았다.
미안하다. 미래의 나야.
고생해ᆢ ごめん 우선 기대되는 것은 한국어 도우미 활동. 그리고 영어를 꾸준히 접하는 것.
폴란드로 돌아가기전까지 서재에 있는 문학책 140권 읽기다. 독후감까지는 아니더라도 몇 줄이라도 기록해두어야지.
요즘 한국어가 헷갈리는 게 많아져서 큰일이다. 정말 큰일이다.
몇 년 더 지나면 다 까먹겠다싶다. 영어나 폴란드어 때문에 한국어를 등한시한 게 크게 한 몫했을 것이다.
세종대왕님 죄송해요. 한국어도 사랑해주어야겠다. " 도우미활동에서 어법에 주의해주세요. " 라는 공지가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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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3월이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