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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늘 분량의 숨을 쉰다.

 오늘은 오늘 분량의 숨을 쉰다.

어제는 전자정부에 관한 짧은 글을 썼다. 단순하게 민원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이 즐거웠다 정도였기 때문에 상당히 막막했는데 한숨을 푹자고 일어나서 단숨에 글을 작성하였다.

어떤 정보를 요구하는 글이 아니라 견해가 들어간 글을 작성하는 것은 끝내고 나면 쉬웠다 싶지만 시작할 때는 정보글보다 어렵다. 오늘은 스트레스에 관한 글을 써야한다.

스트레스에 대해서 여러 번 글을 쓰기도 했고 이 블로그에서 스트레스에 관한 글을 연재해보려고도 했으니까 쉽지 않을까 생각했었다. 나에게 이 글을 쓰도록 한 쪽에서는 성별이나 나이가 드러나지 않도록 글을 쓰라는 것과 견해와 경험을 넣으라는 것이었다.

견해와 경험을 쓴다는 것은 성별이나 나이가 드러날 수 밖에 없지 않을까. 하하.

정확하게 쓰지않도록만 하는 거려니 하고 시작하려고 하는데 도서관에 와서 딴짓만 가득가득하고 있다. 어느덧 6시가 다 되어간다.

도서관이 닫을 시간이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이토록 사랑스러운 게으름이라니까.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