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te_kim의 등록된 링크

키자드에 등록된 총 403개의 포스트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Naver Blog

홈플러스 두마리 옛날 통닭 (600g) 후기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축산물 유통 전문 판매업체인 헤쉬온에서 만든 제품이라, 헤쉬온 두마리 옛날 통닭이라는 이름으로 팔리고 있지만, 인지도 같은건 전혀 없는 중소기업 of 중소기업인지라 딱히 포장지 어디에도 헤쉬온 이라는 회사명 표기를 해 놓진 않았다. 아무튼, 홈플러스에서 구립한 헤쉬온 두마리 옛날 통닭. 가격은 9,900원. 이다. 당연히 두마리가 들어 있으니 1마리에 가격은 5천원. 에어프라이기나 오븐조리, 튀김 조리가 가능하다고 한다. 전자렌지 조리는 불가하다. 당연한 이야기이다. 나는 냉동통닭을 위해 에어프라이기를 샀다. 에어프라이기는 냉동통닭을 위해 태어난 제품이 아닌가. 꽁꽁 얼어붙은 통닭 두마리가 들어있다. 먹어보지 않아도 맛이 상상이 된다. 제발 별다른 특이점만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통닭한마리를 에어프라이기에 넣고 200도의 온도로 20분간 가열해 준다. 10분 정도 앞면을 굽고, 10분정도는 뒷면을 굽는다. 중간에 한번 뒤집어주는 정도의 센스는 있어야 냉동통닭을

Naver Blog

내 주위에는 왜 멍청이가 많을까 (장 프랑수아 마르미옹) 독서후기

-도대체 멍청한 행동을 이끌어 내는 동기는 뭐란 말인가? -지금까지는 멍청해도 별일 없었으니까 내 주변의 멍청이들에 지쳐가고 있을 때, "도대체 이 사람은 왜 이렇게 멍청한가?" 하는 순수한 호기심이 생겨 가고 있을 때, 이 책을 발견 했다. 이 책을 읽으면 남들이 멍청한 이유에 대해 알 수 있을 것 같았지만. 아니었다. 책에서 말하는 멍청이는 나였다. 자신이 보통 사람보다 똑똑하고 모범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다른 사람의 멍청함은 잘도 보면서 자신의 멍청함은 제대로 보지 못하는 사람. 비꼬는 성향에 남을 잘 믿지 못하는 사람. 매사에 부정적인 사람. 자신이 충분히 안다고 확신하는 사람. 생각이 너무 많고 지나치게 의미를 부여하는 사람. SNS를 열심히 하는 사람. 예의없고 성격이 못 된 사람 등등등 이 책에서 말하는 모든 멍청이는 나를 가리키는 말이었다. 나이를 먹으면 먹을 수록 사람들이 나의 생활에 대해 조언을 하지 않는다. 이렇게 살아라, 저렇게 살지마라, 이거해라, 저거하지

Naver Blog

여름은 고작 계절 (김서해) 독서후기

나는 친구를 찾아 헤맸고 외로운 얼굴을 감추지 않았다. 남의 경험을 거짓으로 치부하고 남의 호의를 깎아내리는 내 콤플렉스가, 바로 그 진부한 의심이 행복을 가리고 있다는 걸. 주인공 스스로도 자기 성격이 지랄 맞은걸 알고 있지만 끝까지 고치지 못함 이 책의 주인공은 '제니'라는 10대 소녀다. 제니는 한국인이지만 미국에 살고있다. IMF이후 부모님의 사업실패로 한국을 도망치듯 떠났기 때문이다. 간단히 말해서, 이민자 2세 아이가 험난한 미국땅 에서 왕따를 극복하는 내용 이라고 보면된다. 제니는 가난하다. 제니는 영어를 잘 못한다. 제니는 성격이 모났다. 안그래도 불우한 환경에다가, 타고난 심성까지 더해져 제니의 콤플렉스와 자격지심은 대단하다. 미국아이들은 영어를 못한다고 자신을 따돌리고 한국아이들은 가난하다고 자신을 따돌리고, 자신은 이세상 그 누구보다도 불행하고 부당한 처우를 당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정작 타인에 대해서는 잘 알지도 못하면서 멋대로 재단하고, 나쁜 사람이라

Naver Blog

하림 양푼 김치찌개 라면 후기

하림에서 라면이 새로 나왔다. 아니 하림은 요새 닭고기 치킨너겟은 안만들고 허구헌날 라면만 만든다. 그런데 실적이 부진한지. 늘 세일이다. 농심, 오뚜기, 팔도를 제칠만한 역량이 아직 하림에겐 없는 걸까? 이번에 먹은 하림 양푼 김치찌개 라면도 그런 하림의 라면 세계 확장판의 일원이다. 진한 돼지 김치찌개 바로 그맛! 이라고 강조하는 이 라면. 나는 돼지 김치찌개를 싫어한다. 나는 참치 김치찌개를 좋아한다. TMI. 영양정보를 보자. 총 내용량 112g. 양이 적어서 그런가 480칼로리 밖에 안된다. 다이어트 할 때 먹으면 적당한 정도의 칼로리가 아닌가? 더 알아볼 영양상 중요한 정보는 없다. 가격은 4봉에 3,300원. 개당 825원 정도이다. 홈플러스에서 샀고, 세일가격 기준이지만 말이다. 분명 정가는 더 비싸겠지만, 정가주고 사먹을 사람은 없을거라 생각하기에. 그냥 800원대 라면이라 생각하겠다. 봉지를 뜯어 봤더니 면발의 가운데 속이 왜 비어있는 것인지!?! 오목하게 파여 있

Naver Blog

노부스 콰르텟 : 현악4중주 (대구 콘서트하우스)

감상 후기가 아니라 그냥 일기. 사람이 절약을 하면서만 살수는 없고, 돈을 어느 정도는 쓰고 살아야 되는데, 최근에 술 마시면서 돈을 하도 많이 쓰니까, 이럴거면 그 돈의 일부를 다른 데 사용해 버리고 나면, 술마시는 헛돈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멋대로 해버린 적이 있다. 한 달에 20만원 정도를 술 값으로 쓰는 대신에, 공연을 보는데 쓰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까지 의식의 흐름은 이어졌고. 그냥 즉흥적으로 현재 대구에서 하고 있는 공연을 찾아 봤으며, 마침 대구 콘서트 하우스에서 DCH 앙상블 페스티벌이라고 공연을 하는게 있어서. 예매했고. 관람했다. 페스티벌 기간이라 그런가, 가격도 전석 1만원으로 싸서.. 별 부담없이. 심지어 대구은행 카드 할인 받으면 7천원에 구입가능. 노부스 콰르텟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연주자들인... 블라블라... 좋고 어려운 말이 이어진다. 기억을 더듬어 생각해 보니, 리플렛 사진과 같이, 현장에서도 좌측부터 김재영(바이올린), 김영욱(바이

Naver Blog

동원 자연산 골뱅이 12캔을 사버린 이유는?

내가 30대 초반에 작성한 버킷리스트 중에 하나가, 홈플러스에서 욕망이 닿는대로 장보기라는게 있었는데. 아마 오늘의 이 골뱅이 대량 구입이, 그 욕망의 연장선에 있는 사건이 아니었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 포스팅. 골뱅이 그렇게도 맛있지만, 그렇게도 세일을 안하는 녀석. 통조림이라 유통기한도 천년만년인데. 참으로 징하게도 세일을 안하던 그 골뱅이가,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30% 세일을 하길래. 이제 40대 사회인으로서 연말정산 환급금 수백만원을 돌려 받은 나는, 허겁지겁 골뱅이를 장바구니에 넣고 주문을 했는데. 홈플러스가 정말 망하기 직전으로 숨이 할딱 할딱 넘어가는지, 내가 시킨 골뱅이 6캔중 2캔은 꼬막으로 바뀌어서 도착했는데, 뭐 사실 나는 꼬막도 좋아하고, 망해가는 홈플러스에 굳이 전화해서 내 골뱅이 내놔라고 할 만큼의 진상력은 없기에 그냥 4골뱅 2꼬막으로 대충 먹고 넘기려고 했는데, 아니 연관검색어, 알고리즘이 얼마나 무서운지 쌩전에 골뱅이 광고는 안보여 주더니, 홈플

Naver Blog

킹덤컴 딜리버런스 1 후기, 플레이타임 77시간, 자물쇠 따기

콘솔 게임이 참 가성비 좋은 취미라고, 이런 킹덤컴 딜리버런스 1 같은 게임을 하면서 많이 느낀다. 6,720원 주고 산 게임으로 77시간이나 놀 수 있다니. 얼마나 멋진 가성비인가. 플레이 스테이션용으로 킹덤컴 1을 플레이하면, 자물쇠 따기에서 커다란 좌절을 맛보게 되는데, 나도 처음 게임에 도전했을 때는 자물쇠 따기에 빡쳐서, 1년간 게임을 안 했었던 적이 있다. 총 77시간을 플레이 했고, 엔딩 시점의 주인공 헨리는, 매우 어려움 자물쇠도 별다른 어려움 없이 딸 수 있는 한 사람의 훌륭한 도둑이 되었지만, 초반에는 매우 쉬움 자물쇠도 따기가 무지 어렵다. 사실 이 게임에서 플레이어가 하는 모든 행동은, 주인공 헨리의 능력을 향상 시켜주기에.. 자물쇠 그까이꺼도 초반에 몇 번 연습만 반복하면 헨리의 능력이 향상되면서 크게 어렵지 않게 딸 수 가 있고, 인 게임에서 자물쇠 따기를 튜토리얼로 계속 연습 시켜주기도 하는데... 그런데도 사람들이 킹덤컴 1을 자물쇠 따기 때문에 포기하는

Naver Blog

에올리아 앙상블 : 목관5중주 (대구콘서트하우스)

대구 콘서트 하우스의 챔버홀은 작구나. 근데 정말 작은 소리도 들리는구나. 신기하다. 첫번째 생각, 음악이 되게 만화영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톰과 제리에 나올법한 느낌이 드네. 근데 이게 무곡이라고? 댄스 뮤직? 톰과 제리 노래로 춤추기는 쉽지않을거 같은데? 두번째 생각, 근데 왜 이렇게 관객이 적을까? 내가 앉은 열의 대부분이 비었잖아? 목관5중주. 플루트, 오보에, 바순, 클라리넷, 호른. 아무리 포장해봐야 피리는 피리라는 말인가? 한국인들의 지갑이 피리에 그렇게 쉽게 열리진 않지. 세번째 생각. 경희대 교수, 서울대 교수, 여기도 교수님 저기도 교수님. 그런데 크게 나이들어 보이지 않는게 신기하네. 40대는 인생의 황혼기인가 정녕? 대한민국의 외모가 점점 젊어지고 있구나라는 네번째 생각. 음악을 다 듣고 나니, 집에 가는 발걸음이 가벼워지고, 왠지 흥이 나서, 계단을 총총 걸음으로 폴짝 폴짝 뛰어 내려가게 만들었던, 에올리아 앙상블의 피리5중주. 즐거웠습니다.

Naver Blog

카메라타 전남 : 오케스트라 (대구콘서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보면 드는 생각. 하나의 음악을 위해 저렇게 많은 악기와 연주가 필요할까? 한대의 바이올린과 한대의 피아노 만으로도 멋진 연주가 되는데, 굳이... ? 콘서트하우스 앞에 45인승 전세버스가 2대나 대절 되어서 도착해있길래. 역시나 가성비충답게 음악을 들으면서도 효율을 생각하는 스크루지 영감인데, 카메라타 전남의 공연 엔딩 퍼포먼스가 신기하게도 나의 궁금증에 대한 답이 되어 주었다. 마지막 앵콜곡을 연주하면서 오케스트라 단원이 한명씩 한명씩 자리를 이석한다. 타악기가 사라지고, 호른이 사라지고, 클라리넷이 사라지고, 오보에가 사라지고, 콘트라베스가 사라지고, 첼로가 사라지고, 비올라가, 바이올린 까지 차례로 사라지면서, 마지막에는 지휘자와 2대의 바이올린만이 남아 연주를 계속 한다. 악기의 소리는 하나씩 사라져 가는데, 신기하게도 콘서트 홀은 2대의 바이올린이 내는 소리로 가득 찬다. 그리고 음악의 마무리. 박수갈채. 거봐 무수히 많은 악기가 필요가 없네, 역시 오케스트라

Naver Blog

젤다의 전설 비치타월

세상일은 한치 앞도 모르고, 쓸모 없는건 아무것도 없다더니. 젤다의 전설 왕국의 눈물이 발매되었던 2023년 5월. 게임을 사전 예약하면 특전으로 150*70 cm의 비치타월을 주었었다. 당시에는 이 비치타올을 받으면서, 수건도 아닌 이런 천쪼가리를 어디다 써?하면서, 그러면서도 한정품이라는 생각에 버리지는 않고, 수년째 서랍속에 처박아 놨었는데. 2026년 3월. 3년의 시간이 흘러 젤다의 전설 비치타월은 어찌저찌 하다보니 우리집 거실 창문의 햇빛가리개가 되었다. 아무리 못난 녀석이라도 어딘가에는 쓸모가 있다. 나는 누구의, 무엇의 쓸모가 될 수 있을까? 주말이 지나간다.

Naver Blog

팔도 짜장면 맛없음

당연히 맛있겠지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맛이 없어서 놀랐던 팔도 짜장면 이연복 셰프의 얼굴만 믿고 샀는데 너무너무너무 맛이 없었던 팔도 짜장면 이것은 짜장면인가? 짜장라면인가? 정체성이 없는 근본 없는 짜장의 맛 팔도 짜장면 짜장소스도 액상 소스 하나밖에 없어서 봉지 뜯자 마자 깜짝 놀랐던 팔도 짜장면 짜장이 오뚜기 삼분 짜장맛인데 우리가 짜장라면에서 기대하는 짜장의 맛은 그런게 아닌데 급식 짜장에 라면 면발 비벼 먹으면 딱 이맛일듯 양파를 넣는것 만으로는 맛 소생이 불가능했던 팔도 짜장면… 어떻게해야 남은 2봉지를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 쉽지않네

Naver Blog

오뚜기 진짬뽕 계란 넣으니 먹을만함

생각보다 맛이 없는 진짬뽕 라면이 아니고 짬뽕이라서 가격은 비싼데 그래도 맛이 없는 진짬뽕 어떻게 하면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 고민고민 하게 만드는 진짬뽕 내가 굵은 칼국수 면발류의 이런 라면을 그리고 불량 들어간 라면을 안 좋아한다는 사실을 라면 포스팅을 하다보니까 깨닫게 됨 그렇다면 계란이다 죽은 라면도 살리는 계란을 투하한다 오! 의외로 계란을 넣으니 맛이 잘 어울린다. 역시 라면에 계란은 진리다.

Naver Blog

하림 더 미식 비빔면 골뱅이 후기

비빔면을 그리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골뱅이를 하도 많이 사놔서 비빔라면을 좀 사게 되었다 비빔면 양념과 골뱅이는 찰떡궁합 아니겠는가 근데 왜 팔도 비빔면이 아니고 하림 더 미식 비빔면을 샀느냐? 가격도 훨씬 비싼데?! 당연히 할인 때문에……^^ 아무튼 라면 가격의 4배는 족히넘는 동원 자연산 골뱅이 1캔을 더 미식 비빔면과 먹는다 비빔면 양보다 많은 골뱅이. 입에 군침이 돈다 의외로 맛은 팔도 비빔면과 별반 차이 없었던 하림 더 미식 비빔면 후기 끝

Naver Blog

킹덤컴 딜리버런스 2 중간후기, 플레이타임 60시간

최근에 킹덤컴 딜리버런스 2를 열심히 하고 있다 자다가 깨서도 하고 주말에는 열시간 넘게 몰아서 하고 확실히 킹덤컴 1보다 편의성이 많이 개선되었다 킹덤컴1을 하고 2를 이어서 할수는 있지만 킹덤컴2를 하고 1을 이어서 할수는 없을듯 특히 게임상의 시간을 넘기는 부분이 1에비해 엄청나게 빨라졌다. 아주 사소한 만족 포인트 빠른 이동 속도도 체감상 1보다 2배는 빨라진거 같고 퀘스트 위치표시도 위 아래 구분을 해줘서 목표지점을 찾아가기 훨씬 쉬워졌다. 튜토리얼도 1에 비하면 친절 그 자체라 보면된다. 1은 진짜 맨땅에 헤딩하는 느낌인데, 2는 그래도 어느정도 필요한 정보는 알려준다. 게임에서 엄청 중요한 '연금술로 물약을 어떻게 만드는가..' ..이런거. 나는 1 할때 연금술 뭔소린줄 몰라서, 물약 한번도 안만들었는데, 2에서 연금술 깨닫고, 겁나 만들어서 지금은 연금술 레벨이 제일 높음! 1하고 전투조작이라던가, 달리기 버튼이 바뀌어서 초반에 좀 불편이 있긴 했지만, 이미 킹덤컴2

Naver Blog

잡담 : 블로그는 반포기 상태

26.4.5.(일) 14시 대구 VS 김포 2부 리그 경기를 보고 옴 3:3 무승부 처음 블로그 시작 할 때만 해도 챗 gpt도 없었고 이정도 까지 레드오션이 될 줄은 몰랐는데 뭐 당시에도 레드오션이긴 했지만 적어도 인공지능이 모든 글을 대신 써주지는 않았으니까 내 포스팅이 100개가 되면 방문객 100명 200개가 되면 방문객 200명 이렇게 차근차근 방문객 수 올리는 재미가 있었던것도 같은데 그런데 지금은 포스팅이 300개가 된다고 방문객이 300명이 되지 않고 포스팅이 400개가 된다고 방문객이 400명이 되지 않고 그냥 방문객은 점점 줄어 7~80명 수준으로 떨어지는데 지금은 흥미를 많이 잃었고 정성스런 리뷰나 영양가 있는 글을 쓰기에는 내가 챗 gpt의 상대가 되지 않는걸 알았기에 블로그는 반포기 상태라고나 할까요?

Naver Blog

선택한다는 착각(리처드 쇼튼) 독서후기

다양한 심리학 실험들에 대해 이야기 하는 책. 이런 책은 가볍게 읽기 좋다. '괘씸하지만 속을 수 밖에 없는 16가지 마케팅 심리학' 이라는 부제처럼, 이 책에서 다루는 심리학 실험들은 마케팅, 광고와 관련 된 내용들이다. 어떻게 하면 소비자의 지갑을 열게 만들 수 있는가. 16가지 분야에서 수 많은 실험이 소개되고 있고, 너무나도 대충 읽어서 내용들도 대부분 기억도 안나는데, 텍사스 주에서 쓰레기 무단투기를 막기 위해, '진정한 텍사스인은 길에 아무거나 버리지 않지'라는 식의 캠페인을 해서 '텍사스에 쓰레기 버리는 놈=텍사스 사람이 아닌 다른 지역 뜨내기'라는 관념을 만들어서 쓰레기 무단투기를 줄였다는 내용이 얼핏 기억난다. 공공분야에서 써먹을 만한 좋은 내용들도 몇가지 있었는데. 이놈의 망할 기억력. pdf전자책은 밑줄치기, 스크랩 기능도 안되서... 내 머릿속에서 다 날아갔다. 책을 읽지 않은 사람과 별반 다를게 없는 상황. 이럴거면 나는 책을 왜 읽는 것인지. 작가인 리처드

Naver Blog

두쫀쿠 정신과 의사 소신발언 자영업계의 희망

두바이 쫀득 쿠키가 유행이라고 한다. 작은데 비싸다는 두쫀쿠. 줄까지 서서 먹는다는 두쫀쿠. 1시간만에 물량이 소진된다는 두쫀쿠. 이 두쫀쿠 유행과 관련해서 인터넷에서 두개의 짤방을 봤다. 두쫀쿠 먹어봤냐는 말은 그냥 오늘 날씨 좋네요 같은 공통의 화제를 던지는 말일 뿐이니 괜히 아싸 기질을 발휘하여 유행음식에 대한 평소 나의 철학을 씨부리지 말라는 정신과 의사선생님의 글. 망해가는 소상공인, 동네카페 사장님들을 먹여 살리고 있는 돈줄이니 유행을 나쁘게만 보지 말라는 글. 그래서 나는 두쫀쿠에 대해 관대해지기로 했다. 그렇다. 원래 비싼게 맛있는 것이다. 싸고 맛있으면 더할나위 없지만, 그런건 드물다. 두쫀쿠 냠냠냠냠 유행할 때 많이들 사 드셔보시길바라며 오늘의 글을 이만 줄입니다.

Naver Blog

다이소 쾌적한 환경을 위한 온습도계 5,000원

습도계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습도를 잴 수 있는 기기가 없으니까 한번도 그런 물건을 써 본적이 없으니까 마치 아이패드 없는 사람이 아이패드를 갈망하 듯 습도계를 갈망하게 되었다. 실제로는 그리 필요하지 않은데도 말이다. 쿠팡에가면 더 싼 제품도 많다 2,000원, 3,000원 대의 습도계도 많지만 왠지 제대로 습도 표시가 안될 것만 같다. 2천원 짜리보다는 그래도 5천원 짜리가 정확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에 다이소 습도계를 샀다. 쿠팡에서의 5천원과 다이소에서의 5천원은 느낌이 틀리다. 다이소에서 5천원 짜리는 특급, 아주 좋은 물건이라는 소리니까. 이 습도계도 좋겠지라는 그런 믿음같은 것이 있었다. 심지어 5천원인데 건전지도 미포함이다. 얼마나 좋은 제품이길래?! 온도와 습도가 정확한지 아닌지는 알 수 없다. 아니 사실은 정확하지 않아도 된다. 습도가 28% 인거나, 32% 인거나 35% 인거나 그게 뭐 그리 중요하겠는가. 건조한 겨울, 회사에서 출근했다가 돌아온 내 방안의 습도가

Naver Blog

어떻게 휘둘리지 않는 개인이 되는가 (홍대선) 독서후기

최근에 홍대선 작가의 책을 연달아서 읽었습니다. 철학을 전공한 딴지일보 기자 출신의 작가. 어려운 글을 쉽게 풀어쓰는 재주가 있어서, 철학자 6명의 삶에 관해 쓴 이 책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재미있기가 쉽지않은 외국사람의 위인전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모르는 지명, 모르는 이름들이 가득나오고 이해 안 될 철학적 이론 까지 나오니까요 홍대선 작가는 자기가 일단 관련 된 모든 내용을 소화하고 자신이 이해한 범위내에서 가장 쉬운 표현을 사용 해서 독자에게 지식을 재 전달합니다. 어려운 단어들을 남발하며 유식한척 뽐내는 일반 작가들의 글과는 확연히 다르다는게 느껴지네요. 제가 철학책을 요약 하거나 제대로 소화해서 나만의 문장을 만들어 낼 능력은 없고, 그저 책을 읽으며 밑줄 쳐 뒀던 문장을 옮겨 적는 것으로 독서후기 포스팅을 마무리합니다. 데카르트 현대를 사는 우리는 꿈이 현실의 욕망을 투영한 결과임을 잘 안다. 하지만 데카르트는 프로이트가 꿈의 해석을 내놓기 전에 태어났다.

Naver Blog

40대 1인가구 남자 2025년 가계부 지출

저는 가계부를 쓰고 있습니다. 2020년도 부터 '위플 가계부'라는 아이폰용 앱을 사용해서 말이죠. 2019년도 이전, 삼성 스마트폰을 쓸 때는 다른 가계부 어플을 사용 했던거 같은데, 너무 오래 되서 기억은 나지 않네요. 아무튼 꽤 오랫동안 가계부를 써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가계부를 쓰면서 자신의 지출을 돌아보고, 생활비를 아끼기 위해 가계부를 쓴다고 하던데, 저는 그다지 아끼면서 생활 하는거 같진 않습니다. 2025년에 쓴 가계부를 돌아보니 무려 1년 지출 금액이 5천 만원을 넘어섰네요. 카테고리 금액 비고 주택비용 17,770,000원 대출원금 및 이자, 재산세, 취득세 등 생필품 및 가전제품 10,070,000원 가구, 가전제품 등 이사 물품 포함 음주 6,840,000원 경조사 및 회비 4,130,000원 경조사, 명절용돈, 회비 등 보험료 1,730,000원 관리비 가스비 1,630,000원 전기요금 포함 게임 1,520,000원 닌텐도 스위치 2 구입 점심식비 1,44

Naver Blog

유신 사무라이 박정희 (홍대선) 독서후기

자신의 가치를 위해 기꺼이 죽는 한 그것이 어떤 가치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가치를 위해 죽는 다는 사실만 중요하다. 유시 지사들의 특징 이 책은 80%가 일본 이야기고 20%가 한국 이야기 입니다. 박정희 대통령 시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일본의 근현대사를 알아야 한다는 것이지요. 저는 원래부터 관심이 있고, 흥미가 있던 분야 였으니, 재미있게 읽었습니다만, 일본 역사에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이면, 일본의 메이지 유신 이야기가 너무 길어서 지루할 수도 있겠습니다. 한국의 유신을 설명하기 위해 일본의 유신을 훨씬 더 이야기를 많이 해야된 다는 것은 그만큼 한일 관계가 서로 얽혀 있다는 뜻 이겠지요. 원래 이 책의 제목은 <유신, 그리고 유신> 이었는데, 굳이 <유신 사무라이 박정희>로 바꾼 이유는, 책 판매량 때문이겠죠. 뭔가 훨씬 자극적이니까요. 유신, 그리고 유신 이라는 원래의 제목이 었더라면 이런 한국과 일본 8:2의 비중에 별다른 불만이 없었겠지만, 유신 사무라이 박정희 라는 제

Naver Blog

배달의 민족은 배달하지 않는다 (박정훈) 독서후기

산업이 아무리 발전해도 그 속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삶이 불행하다면, 우리 사회가 해당산업의 발전을 지지해야 할 까닭이 없다. 예전에 어렸을 때는 그렇지 않았던거 같은데, 요새는 남들 사는 이야기를 보는게 좋습니다. 나 말고 다른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어떻게 살고 있나? 극한직업이라는 다큐멘터리를 자주 보게 된 이유와, 이 책 배달의 민족은 배달하지 않는다를 읽게 된 이유가 같습니다. 다른 직업군에 대한 궁금증 . 제목이 왜 배달의 민족은 배달하지 않는다 냐고 하면, 정말로 배민과 배민라이더는 관련이 없기 때문이랍니다. 식당과 라이더는 아예 다른 방식으로 돈을 벌고, 또 그 돈을 플랫폼 기업에 뜯기고 있는 것이었고. 이 책은 라이더들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나는 배민을 이용하는 자영업 사장님들의 수수료와 광고료, 그에 따른 먹고살기 힘든 이야기도 궁금 했는데, 이 책은 오직 라이더에 관한 이야기만 있습니다. 책이 나온 2019년, 2020년에 비해. 코로나19 이후로 배달사업이 엄청나

Naver Blog

삼양 1963 우지 라면 후기 - 가격대비 별로

삼양라면 공식 유튜브에 가면 [삼양1963] 무죄 판결 받은 라면이 돌아옵니다. 라는 3분짜리 광고가 있습니다. 우지파동이라는 언론의 선동으로 멀쩡하고 맛있었던 우리 삼양라면과 그때의 직원들이 몰락하게 되었는데, 지금은 아무 문제가 없음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졌기에, 우리 삼양라면이 추억의 우지를 사용한 라면을 다시 만들었습니다. 이제는 늙어버린 당시의 직원들 나와주세요! 라는 느낌으로 만든 신파성 광고. 그래서 그 광고를 보고 난 이후, 나는 삼양 1963 라면에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공업용 소기름을 넣으면 뭐 얼마나 맛있길래 라면 먹으면서 눈물까지 흘릴 정도인지.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컨셉으로 나온 농심의 농심라면이 굉장히 맛있었기에, 삼양 우지라면에 대한 기대가 더 컸을 수도 있습니다. 꼭 먹어 보고 싶었는데, 아직까지 안먹어 본 이유는 네, 가격 때문입니다. 왜 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 이 삼양 우지라면 출시가격이 꽤 비쌉니다. 4개들이 1팩이 정가 6,150원에 10% 할인해서

Naver Blog

농협 나무증권 퇴직연금(IRP) 디폴트 옵션 해지 방법

퇴직연금 IRP계좌에 1년에 300만원씩 넣으면 연말정산 할 때 세액 공제도 되고 좋다는 말을 듣고 작년부터 300만원을 넣기 시작했습니다. 퇴직연금이라는 이름답게 은퇴할 시점이 오기 전까지는 돈을 못 찾겠지만, 1년에 300만원 정도야 뭐. 300만원을 12개월로 나누면 1달에 25만원. 미국주식 ETF를 매달 25만원치 사면 되겠다 싶어서 모으기를 걸어놨는데요 이 퇴직연금 계좌는 사전지정운용제도 라는게 있어서, 투자되지 않은 현금이 계좌에 방치되어 있는 경우 예금이나 펀드에 자동으로 투자하게 되어 있더라구요. 처음에 멋도 모르고 디폴트 값을 안전 투자자로 설정해 놨더니 주식(ETF) 모으기 하려고 넣어 놓은 현금을 지가 멋대로 예금에 가입해 버리는 사단이... 그래서 옵션을 끄려고 나무 어플을 암만 뒤져봐도 해지하는 방법이 없길래 고객센터에 전화해보니 원래 해지는 안되고 다른 방식으로 해야된다고 해서, 그 방식을 훗날 까먹지 않기 위해 이렇게 적어 놓습니다. 메뉴 > 투자하기 >

Naver Blog

진실의 흑역사 (톰 필립스) 독서후기

당신은 순 구라쟁이다. 거짓말과 개소리를 일삼고, 세상에 대해 크고 작은 수백가지 착각을 하고 있을 게 틀림없다. 그렇다고 자책할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이게 중요한데, 남들도 다 똑같으니까 전세계 구라쟁이들에 관한 이야기를 (극히 일부) 모아 놓은 책입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우리 주변에는 언제나 구라쟁이들이 있었고, 우리는 너무나 쉽게 그들에게 속았습니다. 속은 우리가 바보 멍청이도 아니고, 속인 그들이 개자식도 아닙니다. 그냥 우리 인류가 진실보다 구라를 더 좋아하도록 태어났으니까요. 구라를 치고, 구라에 속는건, 인류의 숙명 같은겁니다. 요새 광주전남, 대구경북, 대전충남이 행정통합을 하겠다고 해서 지방에서는 아주 난리인데, 정작 서울 경기 인천 수도권과 주류 언론에서는 별로 신경 쓰는거 같지도 않고, 수백가지 특례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중앙 정부로부터, 막대한 권한을 뺏들어 올 수 있을 것 처럼 말은 했는데, 실제로 뚜껑 까보니까 권한은 못 뺏들어오게 되었는데, 또 그걸

Naver Blog

먹는다는 것, 살아간다는 것(후지하라 다쓰시) 독서후기

먹는 행위는 혼자서 외로이 완결시키는 행위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왜 이런 책이 세상에 존재할까 싶은 책이 있는데, 이 책이 그랬습니다. 이 책은 2018년 3월 27일 11시부터 14시까지 도쿄 히가시 신주쿠에 자리한 생활협동조합 팔시스템 본부에서 개최 된 좌담회의 내용에 약간의 살을 붙인 책입니다. 저자 후지하라 다쓰시 교수외에 일본의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10여명이 '음식'과 '먹는 것'에 대해 각자의 의견을 주고 받은 대화의 기록입니다. 회의록 이죠. "제일 맛있게 먹었던 음식은 뭐죠?" 와 관련해서 청소년들의 의견이 담긴, 회의록이 존재할 수 는 있겠죠. 그게 책으로 나왔다는 사실이 일차적으로 놀랍고. 굳이 이 일본 좌담회 회의록의 판권을 사와서 번역을 하고 출판까지 한 대한민국 어느 출판사의 노력이 이차적으로 놀라웠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끝까지 읽은 나에 대한 놀라움 까지. 먹는다는 것은 인간이 인간답기 위한 근원적인 행위이지만.. 그로인해 파생되는 철학적 질문들에

Naver Blog

슈퍼전대 토이 히스토리 45 - 시리즈 종영에 즈음하여

2026년 2월 8일, 시리즈 50번째 작품인 넘버원전대 고쥬져의 최종화가 방영 되면서, 사실상 슈퍼전대 시리즈가 종영 되었다고 한다. 1975년 비밀전대 고레인저 이후 한해도 빠짐없이 50년 넘게 방영 되었던, 슈퍼전대 시리즈는 이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이 책은 슈퍼전대 시리즈 45주년 기념으로 나온, 슈퍼전대 시리즈 장난감에 관한 책이다. 이런 도감류의 책은 25주년에도 나왔고, 30주년에도 나왔고, 35주년에도 나왔고, 40주년에도 나왔기에, 45주년에 나온 것이 특별한 가치가 있는건 아니다. 아마 2025년에도, 50주년 기념으로 뭔가 초전집, 대백과류의 관련 책이 나왔을 것이다. 이제는 슈퍼전대 시리즈 자체가 막을 내렸으니, 슈퍼전대 50작품을 총 망라한, 해가 바뀐다고 더 추가될 내용이 없는. 슈퍼전대 시리즈 최종도감 완결판이 나올 수도 있겠다. 슈퍼전대 시리즈가 끝난건 아쉽지만, 그런 책을 기대하니 설렌다.... ... 라고 하기엔.. 이미 나는 슈퍼전대 시리즈의

Naver Blog

팔도 상남자 라면 마늘 육개장

맛있는 기억으로 남자 팔도 상남자 라면 마늘 육개장 표지모델은 야구선수 이정후 인데 누구인지 모름. 앳된 얼굴과 달리 굉장히 상남자 인가 보오. #남다른자신감 #마늘라면 #팔도 #상남자라면 물 500ml를 끓인 후 4분동안 조리 후 후첨스프를 넣고 저어 먹는 조리법 한봉지는 555칼로리 분말스프 건더기스프 후첨스프 네모난 면의 구성. 팔도상남자 라면은 돈사골 베이스의 묵직한 국물에 알싸한 후첨 마늘 스프를 더해 깊고 진한 맛을 낸 프리미엄 라면입니다. 131g 용량으로 든든하며, 마늘향이 강한 육개장 스타일로 칼칼하고 중독성 있는 매운맛이 특징입니다. (구글 AI 답변) 기존 '남자라면'보다 더 진하고 강렬한 프리미엄 버전으로 해장 및 스트레스 해소에 적합하다는걸 보니, 상남자라면 말고 남자라면이라는 것도 있나봄. 쿠팡에 들어가보니 상남자라면은 개당 1,185원. 남자라면은 개당 758원임. 가격차이가 꽤 많이 나네. 동결건조 마늘 후첨 스프로 알싸한 마늘 풍미 극대화. 진짜 마늘향

Naver Blog

영화 파반느 후기를 남겨 본다

영화 후기는 잘 안남기는데, 그래도 꽤 기대했던 작품이라서 파반느를 본 후기를 남겨본다. 이 재미없는걸 꾹 참고 다 본 나에 대한 대견함을 담아서. 정말 이렇게 별로인 영화가 있다니 싶을 정도로 별로였던 영화 박민규의 원작 소설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를 아주 좋아했던 사람으로서 절대로 영상화 하지 말았어야 할 소설 1순위라고 생각했던 것이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였는데. 결국은 영상화를 시키고 말아서 이 사단이 났네 사단이 났어 일단 주연 여배우인 고아성이 너무 예뻐서 그냥 그걸로 끝. 원래 원작소설은 "정상적인 인간관계를 거부받을 정도로 못생긴 여자"와 "잘생기고 번듯한 남자"의 사랑이야기인데, 고아성은 어딜봐도 정상적인 인간관계를 거부받을 정도로 못생긴 여자가 아니기 때문에.. 이런 역할을 할 여배우는 대한민국에 없을 것이기 때문에 절대로 영화화 하지 말아야 했는데. 후... 아마 그래서, 영화 파반느는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아가던 세 사람이 서로에게 빛이 되어주며 삶과 사랑

Naver Blog

마켓컬리 조선호텔 떡갈비 진짜 호텔 맛일까?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가입하니까 마켓컬리 첫구매 할인 쿠폰을 주길래 사먹어 본 조선호텔 떡갈비였다. 국내산 돼지고기로 만들어 고기 본연의 풍미와 육즙, 식감이 살아있고 조선호텔 레시피로 만든 특제소르를 곁들인 떡갈비입니다. 양파와 파를 넣어 달콤 짭짤한 간장소스. 아주 표지가 보통 떡갈비와 다르게 나는 프리미엄 떡갈비요 하면서 대단히 고급짐. 조선호텔은 어디에 있을까? 서울에 있나? 조선호텔도 식당을 뷔페처럼 운영하나? 그럼 이 떡갈비가 메뉴에 있나? 가격은 얼마일까? 이 냉동식품과 맛이 똑같나? 궁금증이 꼬리에 꼬리를 물지만, 이미 조선호텔 떡갈비라고 검색하면 이 마켓컬리 냉동제품만 나오기 때문에 더 자세한 , 실제 조선호텔의 떡갈비에 대한 정보는 찾을 수 없었다. 3개의 떡갈비와 3개의 양념이 들어있으며, 마켓컬리에서는 9,900원에 판매중이지만 네이버 멤버십 할인을 받으면 7,520원에 살수있다. 일반적인 한입크기의 냉동 떡갈비보다는 훨씬 크다. 역시 조선호텔 프리미엄! 크기도

Naver Blog

코스피 4500시대 개미의 주식투자, 이제 번것도 잃은것도 없다

2026년 새해 첫 일출 나는 2020년 9월부터 주식을 시작했다.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급격하게 떨어졌던 주가가 다시 반등하며 코스피가 3400까지 올랐던 시기였고 나도 주식을 사고 팔면서 총 3천만원 정도의 수익을 올렸는데. 천성이 개미인지라, 그 돈을 현금화 하지 않고 당연히 다시 주식을 샀고, 나의 주식 보는 눈은 형편없었고 코스피도 다시 미끄러지기 시작하면서, 비참하게도 2024년 12월. 그러니까 그 희대의 비상계엄 직후, 코스피가 2,400 까지 곤두박질 쳤을 때 -71%, 4천만원의 손실을 보며 코스피를 떠났다. 3천의 수익과 4천의 손실. 결국 따지고 보면 1천만원 손해를 본 것인데 2026년 1월 현재 불과 1년만에 코스피가 2400에서 4500으로 거의 2배 가까이 올랐다. 믿어지는가? 코스피 4500? 아니 그때 2024년 12월에 손절을 안하고 내가 주식을 그대로 들고 있었으면?! 도대체 수익이 얼마여?! 미치고 팔짝 뛸 노릇에 멘탈이 나갈만 한 상황

Naver Blog

서울 나의 소울 풀무원 로스팅 서울라면 360칼로리 후기

서울특별시는 대한민국의 수도다. 대구광역시와 같은 광역 지방자치단체이긴 한데, 아무튼 뭐 수도인 만큼 급이 다르다. 그래서인지 지자체 캐릭터 사업 스케일부터가 다르다. 무려 라면을 만든다. 그것도 풀무원이랑 협업해서. 이름하여 로스팅 서울라면. 만드는건 풀무원이겠지만? 다른 지자체도 이런 협업이 가능할까? 가능은 하겠지만 결국은 광고비 문제일 거 같은데. 2024년에 리뉴얼한 서울시 캐릭터 해치와 슬로건 홍보를 위해 라면기업과 콜라보를 하다니. 역시 대한민국 수도다운 클라스 예전엔 서울특별시의 슬로건이 I SEOUL U였던 것 같은데, 라면 봉지엔 SEOUL MY SOUL이라고 적혀 있다. 단체장 바뀔 때마다 슬로건 갈아엎는 데 들어가는 비용도 상당히 들거 같은데, 그걸 또 일일이 홍보까지 하고 있으니, 역시 대한민국 수도 서울다운 클라스. 각설하고, 그래서 라면 맛은 어떻냐고? 수도 서울 이름 달고, 포장도 꽤 예뻐서 은근히 기대했는데... 건더기 스프조차 없는, 그냥 안성탕면 급

Naver Blog

농심 신라면 골드 이국적인 맛

신라면 40주년 기념으로 나온 농심의 새로운 라면 신라면 골드를 먹어보았어요 신라면의 매운맛에 닭고기 육수를 더해 매콤하면서도 칼칼한 맛을 내는게 특징입니다 540칼로리에 4입 1봉지 에 4,580원이니까 4입 1봉지에 6,160원인 신라면 블랙보다는 싸고 5입 1봉지에 4,150인 신라면 보다는 비쌉니다 짬뽕류 라면에 많이 들어있는 후첨 조미유가 포함되어 있네요 보통 불맛을 내는데 신라면 골드의 조미유는 딱히 불맛을 위해 들어있는건 아닙니다 물 500ml에 면과 스프를 넣고 4분 30초간 더 끓이면 완성이에요 계란 후레이크 건더기가 포함되어있어서 이번에는 계란을 넣지 않고 순수하게 끓여봤습니다 후첨 조미유를 넣어주니 기름맛이 아주 번질번질하게 납니다. 맛은 어땠나면 맛있었습니다. 약간 카레맛 같은 이국적인 향신료 맛이 나는데 일반 신라면하고는 꽤 다른 맛입니다. 맵기는 어땠냐면 매웠습니다. 골드. 노란색이라서 별로 안매울줄 알았는데 맵네요 이름이 신라면이니 안매울수가 없겠죠 요즘에

Naver Blog

33평 1인가구 12월 겨울 가스요금 난방비의 기록

12월 가스요금 난방비가 나왔다. 3만 4천원. 내가 쓰는 가스라고 해봐야 일주일에 두어번 주전자로 물을 끓여먹는다 매일 아침 온수로 샤워를 한다 일주일에 한번 온수로 목욕을 한다 일주일에 두번 세탁기를 돌린다 가끔 가스렌지로 라면을 끓여먹는다 보일러를 켜지않고 이정도의 루틴만 반복되었던 10월 이전까지의 가스요금은 만원이 채 안나왔으나 보일러를 켜기시작한 11월의 가스요금은 16,900원 12월의 가스요금은 34,380원이 나왔다 33평 아파트 방4개 거실하나 그 어느곳도 보일러를 돌리지 않고 오직 안방에만 자기전 11시쯤에 20도로 맞춰놓고 담날 아침 7시까지 8시간 정도 돌리는데 이정도 금액이라니 1월에는 21도로 돌려놓고 잔적도 꽤 되니까 더 많이나오겠네 ㅠㅠ

Naver Blog

1미터 개인의 간격 (홍대선) 독서후기

우리 각자는 그 누구도 세상의 중심이 아니다 스피노자의 철학에 관해서 쓴 책이다. 철학책을 어떻게 이렇게 흥미롭고 재미있게 쓸 수가 있는지? 작가의 필력이 대단하다. 스피노자의 책을 직접 읽어보고 싶게만드는 매력적인 책이다 행복하기 위해선 서로 간의 거리를 유지하라. 반경 1미터의 간격을 사수하면 행복해진다. 나는 별로 대단하지 않고 너도 별로 대단하지 않다. 나에게도 욕구와 욕망이 있듯이 남에게도 욕구와 욕망이 있다는걸 그냥 받아들여라. 남의 반경 1미터 안에 있는 그 욕구와 욕망은 내가 어찌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님을 깨달으면 행복 해 진다. 이게 스피노자 철학에 대한 작가의 해설이다. 쾌락이 있다. 욕망과 욕구가 충족되는 상태다. 불쾌가 있다. 욕망과 욕구가 좌절되는 상태다. 선은 모든 종류의 쾌락. 그리고 쾌락을 가져오는 모든 것이다. 악은 모든 종류의 고통. 그리고 고통을 가져오는 모든 것이다. 이게 이 책에서 말하는 이론의 전부다. 철학책이 이렇게 심플하다니. 확실히 작가의

Naver Blog

네이버플러스 스토어가 쿠팡보다 비싸다

나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쉽을 쓰고 있고 스포티파이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도 혜택으로 참 잘듣고 있지만 쇼핑 본연의 입장에서 보자면 아무리 비교를 해봐도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가 쿠팡보다 싼게 없다 거의 대부분 쿠팡보다 월등히 비싸다. 네이버 페이 적립금 몇천원으로 커버가 안되는 수준 쿠팡에서는 45,300원에 파는 그러니까 한개에 3,775원인 질레트 면도날을 네이버는 57,400원 그러니까 한개 4,780원에 판다. 저런 너무나 자주 쓰이는 생필품의 가격이 만 이천원이상 차이가 나는건 이상하다. 몇천원이라면 몰라도. 그래서 당연히 질레트 면도날은 쿠팡으로 샀다 이런 자질구레한 생필품만 그런게 아니다 굵직굵직한 대형가전도 마찬가지. 네이버 스토어에서는 lg크롬 19kg건조기가 배송비 포함해서 제일 싼게 978,000원이다. 그런데 쿠팡은 902,580원. 심지어 무료배송. 같은 제품인데 7만원 넘게 차이가 난다. 그래서 대형가전 트롬건조기도 쿠팡으로 주문했다.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로 전국

Naver Blog

LG 건조기 장점 밖에 없어도 사지 않다가, 결국 사게 된 이유

독립을 하고 이사를 나오면서 드럼 세탁기는 새로 샀으나 건조기는 사지 않았다. 그리고 1년 정도가 지났다. 나의 세탁기 모델 F24WDWP 1년간 많은 사람들로부터 건조기의 장점에 대해 들었다. 문명의 이기. 에어컨에 필적하는 20세기 최고의 전자제품. 건조기를 돌린 옷은 쉰내가 나지 않는다. 건조기를 돌린 수건은 뽀송뽀송하다. 몇날 며칠 옷을 말릴 필요도 없고 날씨와 전혀 무관하게 빨래가 가능하다. 건조기 한대만 놓으면 삶의 질이 수직상승하는데 이 좋은걸 너는 왜 안사고 있느냐? "자연으로 말리면 공짜인데 건조기는 돈이 드니까. 돈이 아까워서 안사고 있다" 라고 이야기 하긴 했지만, 솔직히 다른 이유가 하나 더 있었다. 대한민국 일반 가정집이라면 세탁실이 좁아서 건조기와 세탁기 2대를 가로로 병렬 배치 할 수 없다. 그래서 워시타워 형으로 세탁기와 건조기를 세로로 직렬 배치하는 형태가 일반적인데, 나의 미학에는 그게 뭐랄까... 정말.. 정말... 너무나 못생겨 보였기 때문이다.

Naver Blog

데스 스트랜딩 1 후기, 플레이 타임 90시간, 트럭없는 쿠팡맨이란...

데스 스트랜딩을 하고 있다 이 게임은 쿠팡맨 게임이라고도 불리는데 게임의 주된 업무가 배달이기 때문이다. 주인공은 샘 포터 브릿지스라는 미국인 이다. 그는 숙련된 배달인이다. 이 게임의 무대는 미국 대륙이다 3D프린팅으로 도로와 발전기 같은 구조물을 생성 해 낼정도로 과학기술이 발전한 미래가 배경이다. 하지만 데스 스트랜딩이라는 재앙이 발생하면서 미국을 포함한 전세계가 물리적으로 연결이 끊어져 버렸다. 데스 스트랜딩이 뭔지 알 필요는 없다. 게임의 스토리는 지루하고 재미없다. 갑자기 세상에 귀신들이 나타나게 된 것이 데스 스트랜딩이라고 보면된다. 왜 나타났는지는 게임하는 내내 한번도 궁금한 적이 없었다. 이 게임의 진짜 재미는 데스스트랜딩으로 연결이 끊어진 미국의 각 도시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면서 물건을 배송 해주는데 있다. 쿠팡맨 게임이라 불리는 이유다. 끊어진 도로를 연결하고 다양한 구조물을 설치하면서 도시간의 배달을 점점 더 편하게 만들어가는 것이 이 게임의 재미이다. 그렇게 배

Naver Blog

나를 울리는 신파 드라마 영화

어제도 울었다. 나는 눈물이 없는 편인데 요즘들어 부쩍 눈물이 자주 난다. 늙어서 여성 호르몬이 많아 지고 있다는 증거라 생각한다. 감수성이 예민해 졌을리는 없다. 보통은 울지 않는다. 나는 늘 우는 포인트에서만 운다. 나를 울리는 특정 드라마. 영화가 있다. 다시보기를 해도 그 장면에서 운다. 어떤 신파에서 나는 우는가? 정리를 좋아하는 나는 정리를 해 본다. 변호인 드라마2013양우석 블로그 글 더보기 영화 변호인에서 진우엄마 김영애가 경찰서에 끌려간 아들을 어떻게 좀 해달라고 송강호 변호사를 찾아가서 애걸하는 장면에서 늘 운다. 국제시장 드라마2014윤제균 블로그 글 더보기 영화 국제시장에서 황정민이 6.25 때 잃어버렸던 여동생과 이산가족 찾기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상봉하는 장면에서 늘 운다. 태극기 휘날리며 전쟁, 드라마, 액션2004강제규 블로그 글 더보기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에서 영신이 누나 이은주가 보도연맹 사건에 연루되서 장동건의 눈앞에서 반공청년단의 총에 맞아 죽는

Naver Blog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건 아니지만,

먹을거고 뭐고 간에 혼자사는데 많은 물건은 필요가 없다. 혼자사니까 내가 먹거나 소비하지 않으면 아무도 소비하지 않는다. 자연적으로 소진되지 않는다. 결국 나중에 필요가 있지않을까 싶어서 미리 사놓은 물건이나 음식들은 결국 내가 다 없애야 되는데. 쉽지않다. 25년 4월에 구입한 일리 디카페인 커피는 아직도 열댓개가 남았다. 25년 5월에 건강한 술안주 먹겠답시고 구입한 냉동 자숙대두는 아직도 남아있다. 25년 9월에 구입한 홈플러스 AA건전지는 아직까지 단하나도 쓰지 못했다. 방전 될 때까지 다 못쓸거로 추정된다. 25년 10월 집밥 건강하게 먹어보자고 쿠팡에서 냉동 꽁치와 고등어를 샀는데, 하나 먹고 그대로 다 남아있다. 글을 쓰는 와중에 쓰기가 싫어졌다. 결론은 꼭 필요할때 필요한 만큼만 사자라는 것인데. 뻔한 소리다. 나는 이렇게 하나마나한 소리를 싫어한다. 대기업에서 소비자들이 현명한 소비를 하지 못하게 만드려고 작정을 하고 덤비는데, 내가 감히 대기업의 의지를 이길 수 있

Naver Blog

홈플러스 홈밀 왕족발 후기 꼭 중탕조리 하세요

국내산 사과와 양파로 감칠맛을 살린 홈플러스 홈밀 왕족발을 사먹어 보았다. 가격은 10,990원 중탕 조리도 가능하고, 전자렌지에 돌리는 것도 가능하고, 에어후라이기에 돌리는 것도 가능하다. 냉장보관에 유통기한은 구매일로부터 2~3달 정도 된다. 내용물은 족발 (뼈포함)과 소스 2개가 들어있다. 새우젖이 아닌 '새우양념맛 소스' 와 불족발 소스다. 600g이라 양이 많아 보인다. 혼자서 막걸리 2병 먹을 때의 안주로 부족함이 없어 보이는 양이다. 나는 전자렌지에 돌렸다. 전자렌지에 돌리니까 질기고 딱딱해졌다. 중탕을 하는게 나았다. 그냥 중탕 조리법만 있었더라면. 그랬으면 나도 중탕을 했을 건데. 전자렌지랑 걸리는 시간도 똑같은데. 쳇 아무튼 뼈와 살을 분리해 봤다. 분리하기 힘들다. 귀찮다. 후. 족발 살코기의 양은 이 정도고, 솔직히 말 해 맛은 없다. 전자렌지에 돌렸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역시 직접 사먹는 족발만 못하다. 레토르트 식품의 한계가 그대로 느껴지는 맛. 홈플러스

Naver Blog

LG 건조기 RH19WTWN과 세탁기 F24WDWP 는 직렬 설치 가능

아래는 1년전 구입한 LG세탁기 F24WDWP 위는 오늘 설치한 LG건조기 RH19WTWN 크기가 딱 맞아서 위아래로 직렬설치가 가능한데 그렇다면 용량도 똑같을 것 같은데. 왜 세탁기는 24kg 이고 건조기는 19kg 이라고 다르게 표기하는지 이유가 궁금하지만 굳이 찾아보고 싶을 정도로 궁금하진 않고. 건조기는 쿠팡 와우회원 할인가격으로 902,580원 세탁기는 870,000원으로 샀으니까, 두대를 합쳐서 1,772,580원이 들었다. 매장에가면 200만원 짜리 세탁기 200만원 짜리 건조기가 태반인데, 인터넷에서 사면 이렇게나 싸다. 싼만큼 성능은 평범하겠지만, 세탁기가 세탁 되고 건조기가 건조 되면 되는 것이지. 다른 부가기능이 필요한가. 설치하자 마자 패딩 리프레쉬 기능을 써봤다. 건조기를 사게 된 가장 큰이유. 빨래하고 오리털이 뭉쳐진 패딩을 건조기에 넣고 돌리면 오리털이 빵빵하게 원래 위치로 돌아가게 만든다는 패딩 리프레쉬 기능. 숨이 죽은 패딩 2벌을 돌렸는데 25분 정도

Naver Blog

사조대림 오븐구이 치킨봉에 대한 쓸데없고 이상한 후기

사조대림에서 나온 에어프라이어용 냉동 치킨, "사조대림 프라이데이 치킨봉"이 판매처인 홈플러스에 적혀있는 공식 제품 명이다. 그런데 포장지 뒷면에는 제조사가 사조오양이라고 적혀 있었다. 사조대림이라는 회사가 있고, 사조오양이라는 회사가 따로 있다. 둘 다 사조그룹 아래에 있는 회사인 것 같긴 한데, 정확한 지배구조 같은 건 잘 모른다. 서민인 나는 그런 거까지 알 필요는 없다. 사조오양 하면 개인적으로 바로 떠오르는 게 있다. 그 맛없던 어묵 핫바, 오륙도 맛바. 예전에 먹고 다시는 안 사 먹겠다고 다짐했던 바로 그 제품을 만들었던 회사가 바로 사조오양 이다. 사조라는 이름은 아무래도 생선, 수산물 이미지가 강한데, 닭고기 제품도 만든다는 게 좀 묘하다. 하지만 생각해 보면 닭고기의 대명사 하림도 요새는 라면 만들고 비빔면 만들고 이것저것 다 만드니까, 사조라고 어묵만 만들 이유는 없지. 이 제품은 300g이고, 치킨봉은 총 7개 들어 있다. 에어프라이어에 12분 정도 돌리면 끝.

Naver Blog

33평 아파트 1인가구 관리비 및 가스비 이정도 나옵니다

미국에 사는 한국엄마들은 돈자랑을 "내가 돈을 얼마나 아꼈느냐" 과시하는 걸로 어필 한다는 한국계 미국인 코메디언이 영어로 스탠딩코미디 쇼를 하는걸 한국어 자막을 달아서 인스타그램 릴스로 올린 영상을 본 적이 있다. 천성이 자린고비에 스크루지에 구두쇠인 나는 "이 물건을 이렇게 싸게 샀어요, 내가 돈을 이렇게 안써요" 하면서 남들에게 자랑 하고 싶은 부끄러운 욕망이 있는데, 내가 자랑 할 수 있는 것이라곤 그런 것 밖에 없기 때문이다. 나의 이런 찌질한 욕망이, 나 개인 성향의 표현이 아니라, 한국인이 가진 기본적인 종족적인 특성이라 생각하면 덜 부끄러워 지기도 하고. 뭐 그렇다. 뭐 서론이 길었지만, 그래서 오늘의 잡담은 33평에 사는 1인 가구 아파트 관리비에 관한 이야기다. "1인 가구 아파트 관리비 얼마정도?" 왠지 검색어 유입이 될거 같기도 한 단어들의 조합이기도 해서, 일 방문객 100명대의 블로거로써 유입을 노리고 잡담을 한번 적어 보기로 했다. 지난달 11월의 관리비는

Naver Blog

맨날 할인하는 일본라면 풀무원 로스팅 돈코츠 라멘 후기

풀무원 자연건면 로스팅 돈코츠 라멘 일본 라멘 맛있죠, 저는 돈코츠 라멘을 좋아합니다 미소라멘 보다 근데 밖에서 사먹으려면 비싸요 라면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으면서 가격은 짬뽕보다도 더 비쌉니다 요새는 한그릇에 9,000원 정도 하나요? 일본라멘이 우리나라로 건너 온 초창기에야 장인정신으로 우려낸 국물의 가치, 요리사들의 맛에 대한 탐구와 노력 등을 인정받아 가격이 높게 책정 된 것 같은데 이제는 다 알잖아요 일본라멘 어떻게 만드는지 면, 국물, 고명 까지 모두 기업에서 나온 완제품을 식자재마트에서 사서 끓여줄 뿐이라는 걸 한국 라면과 조리법에서 별반 차이가 없다는걸 그렇다면 그냥 싸게 먹는게 낫지 않겠어요? 풀무원 로스팅 돈코츠 라멘은 4봉지에 2,725원 입니다. 한봉지에 680원 이네요. 1+1 세일 가격이 기준이긴 하지만 인기가 없는지 늘 세일하고 있으니 세일가격이 정가와 같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마치 유비소프트의 게임처럼 말이죠 계란 고명이나 돼지고기 고명 같은건 당연히 없

Naver Blog

한해의 마무리

2026년에는 술마시지 않는 삶을 살 수 있을까 금주를 다짐하는 시기 나는 변화를 싫어하는 사람인데 하는 일은 왜 이렇게 자주 바뀌는 것인지 뭐 하나를 진득하게 하기가 쉽지 않군 가끔 가슴이 아픈 느낌 숨이 잘 쉬어지지 않는 느낌 콧구멍이 막힌 듯한 느낌 눈이 흐릿흐릿하고 촛점이 맞지 않는 느낌 코를 크게 고는 것만 같은 느낌 머리카락이 자꾸 빠지는 듯한 느낌 실제인지 아닌지 구분이 안가는데, 몸이 망가지고 있는게 느껴진다 술을 끊어야 하는데 쉽지 않을 것이다 새로운 일에 대한 부담 한살 더 늙어버려 한국나이로 43세가 되어버릴 새해에 대한 두려움 숙취로 흘러 지나간 2025년의 마지막날 나의 생일 책을 읽을 것인가 기록을 할 것인가 게임을 할 것인가 기록을 할 것인가 일을 할 것인가 기록을 할 수 있을 것인가

Naver Blog

고성동 분위기 술집 - 아늑한 수피네 (회식 할까..?)

오랜만의 맛집 포스팅 너무 괜찮은 가게를 발견해서 글을 남겨봅니다. 고성동 골목에 위치한 '아늑한 수피네' 라는 술집입니다. 매장이 작으니 고성은 삼가 해 달라고 여기저기 안내문을 붙여놓을 만큼 아주 조그만 가게입니다. 일반적인 4인 테이블이 3개라서 12자리 창문쪽 바테이블에 3자리 카운터쪽 바테이블에 4자리 최대 19명 까지 수용가능한 가게였습니다. 너무 아늑한 가게 분위기가 맘에 들어서 여기서 과회식을 하고 싶은 마음에.. 최대 몇명까지 인원이 수용가능한지 세어봤습니다. 메뉴는 무뼈닭발, 돈까스, 치킨, 우동, 닭볶음탕 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크게 비싸지 않고 적당한 가격입니다. 가게 입구에 음식 사진과 가격표가 붙어있어서 미리 확인 해 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양념닭다리살과 떡구이로 만든 집코바 치킨이구요 매울까봐 걱정 했는데 안매웠습니다. 다행입니다. 새우 완탕입니다. 새우만두와 쌀국수면, 그리고 맑은 칼칼한 국물. 칼칼한? 한국사람들이 매운 음식을 돌려 말할 때 쓰는

Naver Blog

맛없는 렌틸콩밥, 덜 맛없게 먹는 방법

이것은 흑미밥이 아니다 렌틸콩 밥이다 렌틸콩밥은 맛이 없다. 렌틸콩을 섞은 백미밥을 해 놓고 하루 정도 지나면 색깔부터가 문제다. 시꺼멓게 변한다. 마치 흑미밥처럼. 그런데 흑미밥은 그래도 맛이라도 있지, 렌틸콩밥은 갓 지었을 때조차 맛이 없다. 나는 원래 미식가가 아니다. 맛있는 걸 먹어도 “와, 맛있다”까진 잘 안 나오는, 그냥 평범한 입맛의 소유자다.그런 나도 맛이 없다 느낄 정도면, 시꺼매진 렌틸콩밥의 맛은 확실히 문제가 있다. 먹으면서 계속 생각하게 된다. ‘이걸 왜 먹고 있지?’ 혼자 살다 보니 밥을 한 번에 해 놓는다. 보통은 1인분씩 소분해서 냉동실에 얼려 두고 먹는다. 밥을 해 두고 밥솥에서 두세 끼 정도는 그냥 먹다가, 그래도 남으면 그때 냉동실로 보내곤 했다. 백미밥은 그래도 괜찮았다. 문제는 렌틸콩밥이었다. 안 그래도 맛없는 렌틸콩밥이 하루 지나 시꺼매지고, 그걸 다시 냉동했다가 꺼내 먹으면... 정말 최악이다. 말로 설명하기가 애매한데, 씹을수록 기분이 나빠지

Naver Blog

한국인의 탄생 (홍대선) 독서후기

한국인은 성격이 나쁘며, 놀랍도록 이기적인 동시에 이타적이다. 홍대선 작가를 처음 알게 된 건 유튜브였다. 나는 역사관련 유튜브 영상들을 자주 보는데, 어느 순간부터 알고리즘에 나타나기 시작했고, 클릭해서 몇 개 보다 보니 계속 뜨게 됐다. ‘한국인의 탄생’ 서사를 설명하는 영상들이었는데, 한국인의 자연환경이 다른 나라들에 비해 지나치게 척박했고, 그 가혹한 환경에서 살아남으려다 보니 지금의 한국인이 만들어졌다는 이야기였다. 이기적이면서도 이타적인, 서로 모순돼 보이는 성향을 동시에 가진 민족이 된 이유를 자연환경에서 찾는 접근이 꽤 신선하게 느껴졌다. 영상을 하도 많이 봐서, 왠만한 내용은 다 안다고 생각했는데. 확실히 책은 책이다. 책은 유튜브에서 접하던 이야기보다 훨씬 상세하다. 고려와 조선에 대한 이야기가 많고, 전체적으로는 역사책에 가깝다. 다만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딱딱한 역사서라기보다는, 맥락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읽히는 쪽이다. 이걸 정확히 역사책이라고 불러야 할

Naver Blog

GS25 아이긴 하이볼 새콤&달콤토닉 4캔 8,000원 행사

From, 블로그씨 올해의 나에게 꼭 바라는 한 가지는 무엇인가요? 스스로에게 보내는 희망찬 응원의 말을 적어주세요! 혼술금지라고 적고 싶었는데 이미 혼술을 마셔버린 상황이라 변명의 여지가 없다. 아이긴 하이볼 새콤토닉 달콤토닉 기왕 먹어버렸으니 포스팅이라도 하자, 늘 맥주는 필라이트만 먹었는데, 그래도 새해라고 싸구려 필라이트 대신에, 다른 제품을 먹어봤다. 물론 이 제품을 먹은 이유도 가격 때문이다. 2026년 1월 한달동안 4캔에 8천원이라는 행사를 하고있어서. 심지어 맥주도 아니고 하이볼이다. 술을 취하려고 먹는 나같은 사람에겐 하이볼이든 맥주든 맛은 중요하지 않다. 이름도 잘 모르겠다. IGIN . 아이지아이엔? 이진? 이긴? 찾아보니 아이긴이라고 읽네. 원래는 한캔에 4,500원정도 하는 비싼 술인거 같은데... 이걸 4,500원 주고 사먹기엔 아깝고. 2천원이라면 아주 적당하고 뭐 그렇지만 역시 필라이트는 1,750원이기 때문에.. 필라이트 보단 비싸니까. 재구매의사는

Naver Blog

인테리어 가전, 오브룸 아이아이 맥스 블루투스 스피커 후기

네이버+멤버십 혜택으로 스포티파이를 이용하다 보니, 스마트폰 스피커 말고 집에서 제대로 된 스피커로 음악을 좀 듣고 싶어졌습니다. 그렇다고 음질에 엄청 예민한 편도 아니고, 스피커에 큰돈을 쓰고 싶은 생각도 없어서 그냥 디자인 위주로 가볍게 찾아봤어요. 그러다 눈에 들어온 게 상표 표시도 거의 없고, 전체적으로 투명한 디자인의 오브룸 아이아이 맥스 블루투스 스피커였습니다. 일반적인 북유럽 감성의 우드톤 스피커랑 달리 미니멀리즘의 정수를 보여주는 디자인이 과하지 않으면서도 묘하게 눈길이 가더라고요. 가격도 6만 원 정도라 부담 없었고, 최대 출력이 16W라 방에 두고 쓰기엔 충분해 보였습니다. 고민 오래 안 하고 바로 주문했습니다.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 색상이 있는데, 저는 블랙으로 골랐습니다. 실제로 받아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더 심플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나는 미니멀이다 라는걸 몸으로 증명하는 듯한 디자인.버튼도 딱 하나 뿐입니다. 사운드는 솔직히 기대 이상도, 기대 이하도 아니

Naver Blog

크레마 팔레트 솔직 후기, 컬러 이북리더기를 선택한 이유

크레마 팔레트를 샀습니다. 2025년 5월에 출시 된 이북리더기입니다. 옛날 mp3플레이어 제작의 명가, 아이리버에서 제작했답니다. 가격은 315,840원. 저는 이북리더기 유경험자 입니다. 이미 2018년에 크레마 그랑데를 구입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에는 “전자책 전용 기기”라는 게 신기해서 1~2년 정도는 나름 열심히 읽었어요. 그런데 이북리더기 특유의 느림과 불편함, 그리고 밀리의 서재와는 잘 맞지 않는 크레마 기기의 구조 때문에 점점 손이 안 가게 되더군요. 결국 그랑데는 서랍 속으로 들어갔고, 저는 대부분 스마트폰으로 밀리의 서재를 읽게 됐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크레마 그랑데는 완전히 구시대의 유물이 됐습니다. 밀리의 서재는 물론이고 크레마 클럽 구독조차 지원하지 않게 되었으니까요. 안드로이드 버전이 4.4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너무 낮다 보니 이제는 인터넷 접속마저 제대로 안 된다고 합니다. 하드웨어 자체는 멀쩡한데, 소프트웨어 보안 지원이 끝나버려서 쓰고 싶어도 쓸 수

Naver Blog

책 읽는 사람만이 닿을 수 있는 곳 (사이토 다카시) 독서후기

세상의 깊이 있고 훌륭한 작품을 만나기에도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 얇고 얕은 것들과 마주하고 있을 수 없다. 어렵더라도 더 나은 글을 읽어야 한다 저는 이런 종류의 책을 좋아합니다. "우둔한자여, 너는 왜 책을 읽지 않는가? 책을 읽는것에는 이렇게나 많은 장점이 있는데, 제발 책을 좀 읽어라" 라고 말하는 책 말입니다. 독서는 최고의 취미이며, 가장 보람 있고 생산적인 행위라는 말을 반복해서 들려주는 책. 책을 읽고 나면 괜히 스스로가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게 만드는 책을 좋아합니다. 제가 꾸준히 책을 읽고, 읽은 뒤에 이렇게 아무렇게나 글을 쓰는 이유도 비슷합니다. 매번 시간 낭비를 하며 살고 있는 삶인데, 독서는 제가 즐기고 있는 시간낭비 중에서도 그나마 가장 의미 있는 시간낭비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최소한 “나는 괜찮은 삶을 살고 있다”는 감각을 남겨주는 행위이자 취미이기도 하고요. 일본 메이지대학교 교수인 사이토 다카시는 이런 종류의 책

Naver Blog

홈플러스 심플러스 사골곰탕 후기, 가격이 천원?!

홈플러스의 심플러스 진하고 깊은맛 사골곰탕 이 제품의 최고 장점은 역시 가격입니다. 500g에 단돈 1,000원. 요즘 레토르트 국 종류가 워낙 다양해졌고, 비비고를 비롯해서 이름 좀 알려진 브랜드 제품들도 많지만, 사골곰탕은 아무리 저렴해도 보통 1,250원에서 1,500원 선은 합니다. 매장에서 천원 가격붙어 있는거 딱 보고 “이게 뭐여? 요새도 천원짜리 음식이 있다고?” 싶은 마음에 반은 호기심, 반은 가격에 끌려서 구매하게 됐습니다. 55칼로리 밖에 되지 않고, 레토르트 국답게 유통기한이 상당히 깁니다. 정확히 따져보진 않았지만, 대략 1년 이상은 넉넉하게 보관이 가능해 보였습니다. 찬장 어느 한구석에 넣어두고 있다가 생각날때 한번씩 꺼내 먹어도 될 정도라, 활용도 면에서도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국물을 냄비에 부어보면 허연 덩어리 같은 것이 떠오릅니다. 뭔가 이물질인가? 아마 사골에서 나온 기름이 굳어서 뭉친 게 아닐까 싶습니다. 다행히도 불 올리고 팔팔 끓이기 시작하면 자

Naver Blog

소설 삼체 3부 사신의 영생 (류츠신) 독서후기 (스포일러)

모든 지적 존재의 문명은 결국 그들이 가진 생각의 크기만큼 발전한다. 2025년 11월의 독서는 삼체 삼부작으로 끝났다 할 수 있겠다. 총 3권. 1,963 페이지의 정통 SF소설을 불과 3주만에 다 읽다니!! 너무나 뿌듯하다. 밀리의 서재로 읽었고, 하루에 몇시간씩 스마트폰의 작은화면을 들여다 봤더니 책 읽는 내내, 눈알이 빠지는 듯한 고통을 경험하기도 했다. 이상하게 스마트폰으로 릴스, 유튜브를 볼 때 보다 밀리의 서재로 책을 볼 때 훨씬 더 눈이 아프다. 아무튼 삼체 3부. 부제는 '사신의 영생'이다. 1부 삼체문제. 2부 암흑의숲. 3부 사신영생, 모든 부제를 4글자 단어로 맞춰 줬으면 더 깔끔했을 것 같은데, 굳이 친절하게 '의'를 집어넣어서 3부의 부제는 사신의 영생이 되었다. 왜 부제가 사신의 영생일까? 모든건 언젠가는 사라지고, 사신만이 영생 할 수 있어. 윈텐밍 동화의 수수께끼를 알아내기 위해 노르웨이를 찾았던 날, 그곳에 살던 잭슨이, 청신과 AA에게 말했다. AA

Naver Blog

코스트코 대구점에서 리복 운동화 2만 4천원에 샀어요

코스트코 대구점에 가서 신발을 샀어요 저는 신발이 2개 밖에 없어요 신발을 잘 사지 않아요 신발을 안산지 몇 년 된거 같아요 신발을 사려고 ABC마트에 몇번 가봤지만 4만 5천원이 넘어가면 선뜻 손이 가질 않아요 그래서 그냥 낡아 빠진 운동화를 계속 신었어요 두 개 중에 하나는 심지어 신으면 발도 아파요 근데 코스트코에서 리복 운동화를 세일 한다고 해요 2만 4천원 이래요 2만 4천원!! 안 살수 없는 가격 이었어요 코스트코 회원권이 있는 친구를 따라 코스트코 대구점에 갔어요 저는 코스트코를 싫어해요 그 모든 것이 거대한 인테리어와 상품포장이 싫어요 너무 양키 느낌이에요 사람들이 왜 코스트코를 가는지 이해 할 수가 없었어요 심지어 연회비까지 내가면서 말이에요 그런데 이제 알겠네요 이렇게 강렬하게 싼 물건이 있군요 저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신발을 샀어요 단돈 2만 4천원 이었어요 발 아팠던 신발은 버려야 겠어요 다시 신발은 2켤레가 되었지만 나의 마음만은 행복했답니다 코스트코코리아

Naver Blog

티플러스 알뜰폰 평생 8,800원 요금제에 가입했어요 추천해요

원래부터도 알뜰폰을 써 왔어요 저는 소심하고 내성적인 사람이에요 핸드폰 매장에 가면 십중팔구 눈탱이를 맞을거에요 할부원금 150만원에 10만원 짜리 요금제를 강매당하고도 아무말도 못하는 호구가 될게 뻔해요 그래서 핸드폰은 자급제로 정가 주고 사고 요금제는 알뜰폰을 가입해서 쓰고 있었죠. 원래는 스카이라이프 알뜰폰을 쓰고 있었어요 KT망을 사용했어요 밀리의 서재가 무료로 제공되는 20,900원짜리 15기가 요금제를 이용했죠 네 제가 밀리의 서재로 책을 열심히 읽고 블로그에 글을 쓸 수 있었던건 이 요금제 덕분이였어요 그런데 이거보다 더 싼 요금제가 있다고 해요 이거였어요 티플러스 알뜰폰의 15기가 요금제 평생 월 8,800원 짜리 보통 알뜰폰 요금제를 보면 프로모션으로 7-8개월 정도는 정말 싸게 이용하다가 시간이 지나면 정가를 내야하는 요금제가 많아요 물론 알뜰폰은 약정기간이 없어요 기본 3개월만 사용하면 다른 통신사로 자유롭게 넘어갈 수 있어요 하지만 그러면 매번 유심을 사고 새로

Naver Blog

삼진 어묵 딱 한끼 어묵탕을 홈플러스에서 사서 끓였는데, 어머나 가스렌지 불이 빨개요?!

홈플러스몰에서 삼진어묵 딱한끼 어묵탕 가쓰오 맛을 샀어요 1+1 상품이에요 저는 할인 상품이나 1+1 상품만 사요 왠지 정가주고 사면 돈이 아까워요 합리적이고 알뜰한 소비자 라고 착각하지만 기업들이 등쳐먹기 딱 좋은 소비자에요 가격은 4,990원 이었어요 한 끼 해결하는데 2,500원이면 나쁘지 않은 가격이 네요 유통기한이 생각보다 짧았어요 배송받은 시점을 기준으로 유통기한이 7일 남았어요 원래 오뎅의 유통기한이 짧은가 봐요 다양한 어묵이 구성되어 있어요 연육함량이 65.52% 네요 아줌마 지인이 알려주었어요 오뎅인데 연육함량이 60%가 안되는 건 사먹지 말래요 맛이 없대요 생각해 보니 맛 없었던 어묵 핫바 오륙도 핫바 같은게 연육을 조금만 쓰고 밀가루를 많이 써서 맛이 없었던것 같아요 오륙도 핫바는 연육함량을 공개하지 않고 있어요 부끄러울 정도로 조금 썼겠죠 아무튼 삼진식품의 오뎅은 65% 에요. 맛은 기대해도 좋을 것이에요 다양한 어묵으로 구성되어있네요. 야채소각, 야채디스코,

Naver Blog

오뚜기 오동통면에는 계란을 넣어 먹어도 좋다고 합니다

오늘은 완도산 다시마가 2개나 들어가서 더 시원하고 깊어진 맛을 내는 오뚜기 오동통면을 먹어 볼 거에요 오뚜기 오동통면 내돈내산 후기 같은 거에요 물론 일반적인 라면 글 후기는 아니에요 칼로리가 얼마니 얼큰한 국물의 맛이 어떻느니 탱탱한 면발의 쫄깃함이 블라블라 이런거 없어요 ^^ 포장지를 봐요 다시마님께서 V자 포즈까지 취하시고 자랑스럽게 "다시마가 2개지요" 라고 하고 있네요 귀여워요 그런데 사실 저는 다시마를 안좋아해요 다시마 2개 라서 산건 아니에요 세일해서 산거죠 라면 3묶음에 9,900원에 파는 행사를 홈플러스에서 자주 해요 너구리를 세일 했으면 너구리를 샀을 거에요 아시다시피 오뚜기 오동통면은 정확히 농심 너구리와 같은 포지션이에요 그런데 놀라운걸 발견했어요 뒷면에 파, 어묵, 계란 등을 곁들여 드시면 맛이 더욱 좋답니다. 라고 적혀있어요 계란이라고? 저는 라면에 계란 넣는걸 좋아해요 심지어 너구리에도 계란을 넣죠 하지만 세상은 너구리에 계란 넣는 저를 이상하게 생각하죠

Naver Blog

40대 남자도 미녀가 되는 세상에서 (보정 필터와 익명의 미녀들에 대한 짧은 관찰)

실제 지인들이 사용하는 SNS를 보면 자기 실물 사진을 잘 올리지 않는다. 풍경이거나, 뒷모습이거나, 아이 사진이거나. 얼굴이 정면으로 나온 사진은 의외로 드물다. 그런데 이상하다. 익명성이 강한 SNS를 보면 사정이 완전히 다르다. 본인 얼굴 사진을 올리는 미녀들이 유난히 많다. 항상 의문이었다. 왜 그녀들은 하필 익명 공간에서 유독 이렇게 얼굴 공개에 적극적일까? 얼마 전 사진 보정 카메라 필터를 한 번 써봤다. 호기심 반, 장난 반이었다. 그런데 결과물이 꽤 충격적이었다. 필터를 켜고 사진을 찍으니 나와 약 40% 정도 닮은 미녀 얼굴이 만들어졌다. 그 어떤 후보정도 없이 필터의 힘만으로 말이다. 완전히 다른 사람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나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얼굴. 묘하게 현실과 거리가 있는, 그러나 충분히 보기 좋은 얼굴이었다. 생각해보니 이해가 됐다. 40대 남자 얼굴조차 이렇게 그럴싸하게 바꿔 주는데 여자라면 말할 것도 없겠다. 누구나 미녀로 재탄생이 가능한 것이었다. 게

Naver Blog

쓸만한 인간(박정민) 독서후기

평범한 유전자를 지니고 태어나, 머리부터 발끝까지 평범함을 흘리고 다니던 학창시절, 있는지 없는지 모르는 마치 귀신영화의 그 귀신처럼 압도적인 무존재감. 그렇다 대부분의 남자들은 찌질했다 밀리의 서재를 구독 해지하기 전, 마지막으로 읽은 책입니다. 배우 박정민이 2013년에서 2015년 사이에 <topclass> 라는 문화잡지에 연재했던 에세이를 모아서 2016년에 책으로 냈고, 거기에 몇 가지 글들을 더 추가해서 개정증보판이라는 이름으로 2019년에 발매 된 책이, 어찌된 영문이지 2025년에 밀리의 서재에서 랭킹 1위를 하는 책이 되었습니다. 박정민 배우는 계속 무명이었던것 같고, 원문이 쓰였던 10년 전에는 확실하게 더 무명이었던거 같은데, 갑자기 베스트셀러가 된걸 보면 무슨 상이라도 받고, 지금은 잘나가는 대배우의 반열에 오른 모양입니다. 청룡영화상 수상이라는 기사도 얼핏 본 거 같은데, 전 박정민이 나오는 영화를 한편도 본 적이 없고, 그 가 쓴 책을 먼저 읽었으니. 그를

Naver Blog

다이소몰 기모 트래이닝 조거팬츠 5,000원 주고 사서 10년 입을 각입니다

다이소몰을 이용해 보았어요. 차량용 햇빛 가리개가 필요했어요. 홈플러스에선 7,900원인데 다이소에선 2,000원이었거든요. 확실히 다이소가 많이 싸긴 해요. 다이소몰 어플을 깔았어요. 3만원 이상 무료 배송이라서 3만원치 꽉꽉 채워 물건을 사보았어요. 나의 배송비는 소중하니까요. 1,000원짜리로 3만원 채우려니 아주 곤혹스러워요. 오프라인 매장보다 온라인 매장은 물건도 적어서 더 힘드네요. 단가가 좀 높은걸 찾아봐요. 오, 요즘 다이소에서는 옷도 팔고 있네요. 기모 트레이닝 바지가 5,000원 기모 맨투맨 티셔츠가 5,000원 이에요. 가격이 괜찮아 보여서 하나씩 장바구니에 담았어요. 이 트레이닝 바지는 라지 사이즈로 샀어요. 허리 32 입는데 라지 하니까 딱 맞아요. 입어 보았는데 너무 편하고 좋아요. 기모 안감이 보들보들해요. 조거 팬츠 라서 다리도 더 따뜻해요. 5천원 짜리인데 10년 입을 각이에요. 저는 싼 옷을 사서 다 떨어질때 까지 입는 타입이에요. 20년 전, 대학생

Naver Blog

짠돌이가 연간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가입한 이유 (스포티파이)

스포티파이 네이버 플러스 멤버쉽을 가입했다. 1년에 46,800원. 1달에 3,900원이다. 최근 네이버 플러스 멤버쉽에 스포티파이 음악 서비스가 들어왔다. 한달에 3,900원으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 하는 것이 괜찮아 보였다. 내가 좋아하는 가수들을 추가한다. 스텔라장. 최근에 알게 된 가장 좋아하는 가수. 아니다 이미 몇 년이 지났다. 그래 5년은 족히 넘었다. 최근이라고 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많이 흘렀다. 아무튼 스텔라장의 노래를 듣는다. "walking down the road". 놀랍다. 영어로 된 노래의 한국어 해석 가사가 자동으로 나온다. 이래서 사람들이 돈을 내고 음악을 듣는구나. 스포티파이 왓츠인 마이 블로그 네이버 마지막 16주차의 글을 이렇게 무성의 하게 마무리 한다. 나는 16주 동안 세번의 이벤트에 당첨되어 3,000원 * 3회, 총 9,000원의 네이버 포인트를 벌었다. 만족스럽다. 2년간 블로그를 하면서 이번달에야 겨우 전체 애드포스트 수익이 50,

Naver Blog

레드 데드 리뎀션 1 후기, 플레이타임 23시간, 엔딩이 너무 별로였다

레데리1 플레이한 총시간 23시간 39분 레드 데드 리뎀션 1을 처음 구입한 건 2024년 11월, 닌텐도 스위치 1 버전이었다. 당시 약 10시간 정도 플레이하다가 이런저런 이유로 중단했다. 그리고 2025년 7월, 나는 닌텐도 스위치 2를 구입했고, 2025년 12월 레데리 1이 스위치 2에 맞춰 무료로 성능이 업그레이드 되었다. 스위치 1과 스위치 2는 세이브 데이터 연동이 깔끔하지 않다. 기존 세이브를 이어갈 수도 있었지만, 그냥 스위치 2 버전에 맞춰 처음부터 다시 플레이했다. 사실 나는 10시간쯤 진행한 게임을 리셋하고 처음부터 다시 즐기는 걸 꽤 좋아하는 편이라, 이 부분에 대한 불만은 없었다. 오히려 두 번째 플레이가 더 재미있는 타입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락스타 게임즈의 게임들과 잘 맞지 않는 것 같다. 남들은 모두 우주명작이라고 말하는 그랜드 테프트 오토 5, 레드 데드 리뎀션 2, 그리고 레드 데드 리뎀션 1까지. 내게는 전부 ‘그저 그랬다’는 인상이 더 강

Naver Blog

[2025 마이 블로그 리포트] 데이터로 채워보는 내 블로그 취향 리포트

천천히 느리게 꾸준히 하고 싶습니다 나는 더욱 나이가 들고 이런 혼잣말을 하는것이 언젠가는 부끄러워 지는 순간이 오겠지요 중학생 때 부터 이어져 온 인터넷 여정의 마침표를 찍는 순간이 2025 블로그 취향 리포트 블로그를 보면, 나만의 취향이 보인다! event.blog.naver.com

Naver Blog

홈플러스 몰에서 산 하림 사골 쌀라면 내돈내산 후기, 재구매는 없다

최근 하림에서 다양한 라면이 나오고 있다. 농심 사리곰탕면에 대항하기 위해 나온 듯 해 보이는 하림 사골 쌀 라면도 그 중에 하나다. 홈플러스몰 기준 으로 가격은 4입 1봉지에 5,600원 농심 사리곰탕면은 5입 1봉지에 5,300원 이니까 가격은 사리곰탕면보다 꽤 많이 비싸다. 물론 홈플러스에서는 라면 3봉지에 9,900원 행사를 자주하기 때문에 그때 사먹으면 1봉지 3,300원에 사먹을 수 있다. 이 제품은 쌀라면이라는 이름답게 면에 쌀가루가 포함되어 있는게 특징인데, 사실 농심 사리곰탕 제품소개에도 쌀가루 포함되어 있다고 적혀있긴 하다. 사골국물 베이스의 곰탕 계열 라면에는 쌀가루가 들어가야 맛이 더 있는건가? 그래도 쌀가루가 10.3% 들어갔다고 당당하게 적어 놓은걸 보면, 사리곰탕 보다는 면에서 쌀 가루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겠지... 라고 추정해 본다. 둥근면과 사골스프, 대파건더기가 들어있다. 곰탕 국물이면, 만둣국 국물로도 잘 어울리는 법. 국내산 돼지고기를 활용한 해태

Naver Blog

PS5 도라에몽 진구의 목장이야기 10시간 플레이 후기 - 별로다

도라에몽 진구의 목장이야기를 10시간 정도 플레이했습니다. 중학교 때가 생각 납니다. 슈퍼패미컴 에뮬 게임을 컴퓨터로 플레이 하던 시절. '하베스트 문'이라는 농장 경영 게임을 했을 때의 설렘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조그만 집과 소박한 농장을 가꾸는 신선한 장르의 게임이었습니다. 밭에 씨를 뿌리고, 매일 물을 주고, 농작물은 조금씩 자라고, 다 자란 야채를 수확해서 판매하고, 다시 씨를 뿌리고, 매일 가축에게 먹이를 주고, 쓰다듬고, 그렇게 얻은 우유와 달걀을 판매하고, 이런 평범한 일들을 무한반복 하면서 농장의 규모를 더 크게 만드는 게임이었습니다. 꽤나 단순한 루틴의 반복임에도 불구하고 참 재밌었습니다. 도라에몽 진구의 목장이야기가 바로 그토록 재미있게 즐겼던 하베스트 문의 연장선에 있는 게임입니다. 1996년 최초의 목장이야기로부터 20여년의 세월이 흐른 2019년. 우리에게 익숙한 도라에몽과 콜라보를 한 목장이야기의 새로운 시리즈가 발매 되었습니다. 도라에몽 진구의 목장이야기

Naver Blog

한경희 초음파 가습기 소음으로 안방에는 못 쓰고거실에 놔두긴 했는데...

한경희 초음파 가습기 내돈내산 구매후기입니다. 평생을 가습기 없이 잘 살던 사람인데, 갑자기 가습기를 구매했습니다. 건성피부라서 가을, 겨울이면 피부가 상당히 건조해 지는데, 집에서 가습기를 쓰면 좀 낫지 않을까 ? 하는 미신과 같은 믿음으로 샀습니다. 한경희 생활과학에서 나온 "무드등 물멍 초음파 가습기(HD700M)"라는 제품으로 지난 3월 쿠팡에서 34,900원을 주고 샀는데, 11월인 지금은 29,900원에 팔고 있네요. 전자제품 치고는 가격이 되게 싼 편이네요. 박스를 개봉하자 마자 들었던 생각은, "전혀 고급 스럽지 않구나" 였습니다. 3만원 대의 가습기에서 고급을 바라는건 사치겠죠? 저는 가습기를 한번도 써 본적이 없어서, 그저 물통이 크면 오래 쓰니까 좋을거라 생각하고 무려 40시간 연속 사용가능 하다는 대용량 4리터 짜리를 샀는데요. 가습기 물통을 4리터로 가득 채우면.. 제 생활 패턴상, 한달 내내 써도 되겠더라구요. 그런데 세균 때문에 매일 ... 적어도 3일에

Naver Blog

'저소비 생활'을 이미 실천하고 있는 짠돌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가제노타미),

처방은 단 하나다. 나는 이미 많은 것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을 바꾸면 된다. 저소비생활의 핵심 가제노타미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kazetami 저소비 생활이라는 책을 읽었으니 지난 달 가계부를 한번 돌아봅니다. 주택담보대출 상환에 120만원 경조사에 60만원 음주에 60만원 자동차 보험에 39만원 일반 보험비에 14만원 가스비와 관리비가 16만원 인터넷과 핸드폰과 TV와 네비게이션 요금에 9만원 식료품비 10만원 외식비가 10만원 각종 회비가 10만원 지하철 요금이 4만원 커피 및 간식비가 3만원 게임에 2만원 인터넷 쇼핑 11만원 기타 지출 4만원 까지.... 미친!! 372만원이나 지출 했네요. 저는 이미 충분히 짠돌이에 저소비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서 이런 책을 읽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습니다. 정신차리고 이런 책을 읽어야 될 사람이었습니다. 돈을 어디다가 이렇게 흥청망청 써재끼고 있는 것인지?! 10월에는 추석도 있고, 자동차

Naver Blog

칠곡 홈플러스 장보기와 매직배송과 블랙홈플런과 이벤트 당첨

블랙프라이 데이 때문인지, 11월 1일 홈플러스 쇼핑몰에서 인기 라면 3봉에 9,900원 행사를 했다. '블랙 홈플런' 이라는 홈플러스 자체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보다 좀 더 일찍 할인 행사를 시작 한 모양인데, 그 때 인기라면 3봉지를 9,900원에 팔았다. 저렴한 안성탕면 외에도 팔도 짜장면이나, 신라면 블랙 같은 프리미엄 라면이 포함되어 있어서, 이 때다 싶어서 꾸역꾸역 무료 배송금액인 4만원에 맞춰서 물건을 몇개 샀는데.,, 라면은 품절로 취소되고 나머지 3만원치 물건 만 왔다. 나는 신라면 블랙을 위해 매직배송 주문을 했는데, 쳇. 취소되다니. 너무 싸서, 인기가 많았나 보다. 혼술을 줄이고 절약하는 삶을 살기로 다짐해 놓고, 11월 7일 칠곡 홈플러스에 직접 가서 10만 7천원치 장을 보고 왔다. 죄다 술안주와 술이다. 나는 구운계란과 키스틱, 천하장사 같은 소세지, 육포와 마른 오징어류를 주전부리로 먹는걸 좋아하고. 과자나 스낵은 집에 사다놔도 잘 안먹는 사람이다. 내 입은

Naver Blog

소설 삼체 1부 삼체문제 (류츠신) 독서 후기 내가 이걸 읽다니!

공포, 슬픔, 행복, 아름다움 등 모든 감정은 삼체 문명에서는 있는 힘을 다해 피하고 없애야 할 것이었다. 감정은 개인과 사회를 정신적으로 취약하게 만들어 이 세계의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남는데 불리해지기 때문이다. 삼체 세계에서 필요한 정신은 냉정함과 무감각 이었다. 지구를 빼앗으려는 삼체 문명의 특징 읽고 나면 뭔가 스스로가 뿌듯하고 자랑스러워지는 책이 있습니다. 두꺼운 책들이 보통 그렇습니다. 소설 삼체도 책이 겁나 두껍습니다. 종이책이 450페이지, 밀리로 읽는 전자책으로는 830 페이지입니다. 심지어 2부, 3부도 있습니다. 이 많은 텍스트를 질리지 않고 다 읽을 수 있을까? 네, 질리지 않았습니다. 1부 <삼체문제>를 불과 3일만에 다 읽었습니다. 지난 해 였나요? 넷플릭스로 만들어진 삼체 드라마는 그렇게 까지 재밌진 않았던걸로 기억하는데... 소설은 정말로 재미가 있네요. 무슨 말인지 전혀 알 수 없지만, 이성적이고 합리적으로 보이는 과학 용어가 마구 사용 되는데. 정통

Naver Blog

웜바디스(2013) - 좀비와 로미오와 줄리엣

전날의 과음으로 지독한 숙취에도 토요일 오전 7시에 눈을 떴습니다. 아픈 머리를 부여잡고 주말을 시작합니다. 85인치 대형 화면으로 영화를 한 편 보고 싶어집니다. 저는 유료 OTT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쿠팡 플레이가 일반회원도 공짜로 영화를 볼 수 있게 바꿨다는 사실이 기억 납니다. 너무나 합성같은 여자배우의 표정이 거슬리지만... 머리 아픈 날, 가벼운 영화가 보고 싶었습니다. 웜 바디스(2013). 좀비 남자와 인간 여자가 연애를 한다는 내용. 이 정도 가벼움이면 좋을거 같습니다. 영화를 다 보고 난후, 나는 이 영화의 내용을 십년 넘게 오해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취향이 특이하면서 유쾌한 여자가 우연히 잘생긴 남자 좀비를 만나서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지고, 좌충우돌 인간과 좀비간에 벌어지는 말도 안되는 연애와 해프닝을 담은 시종일관 가벼운 코미디 물이라고. 그러니까, 새벽의 황당한 저주 같은 작품 있잖아요 그런 느낌일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가볍지 않고, 진지하고,

Naver Blog

맛있게 만나는 하림 맛나면 예상외로 맛있음

기대가 없으면 실망도 없다. 인생의 진리. 하림에서 라면을 만들고 있었다. 하림 맛나면. 성의 없어 보이는 이름. 닭고기로 치킨너겟 만드는 회사에서 왠 라면이람? 홈플러스에서 라면 3봉에 9,900원 행사를 하길래 사봤다. 하림 맛나면은 4개들이 한봉지에 4,200원이어서 다른 라면들 보다 할인율이 좋았으니까. 그렇다는건 실제로 는 개당 가격이 1,200원. 원래부터 가격이 싼 라면은 아니란 소리다. 건더기 스프도 큼직하고 분말스프도 큼직하다. 청경채, 파, 당근, 표고버섯 등 6가지 채소가 건더기 스프에 들어가 있어서 씹는 맛에 풍미를 더해주고 감자전분과 타피오카 전분을 최적비율로 혼합한 면발은 사골베이스의 분말 스프와 조화를 이루며 탱탱한 식감을 우리의 입에 선사한다. 홈플러스에서 산 감자 수제비도 조금 넣어서 같이 먹어봤다. 이런저런 다른 재료들을 넣어서 먹어도 맛있는 하림 맛나면 냄비에 물 500ml를 넣고 끓인후 면과 스프를 같이 넣고 4분 30초간 센불로 더 끓이는 조리법

Naver Blog

동원 양반 우리쌀 100% 국물 떡볶이 맵기는 얼큰매운맛

국산쌀을 사용한 동원 신제품 국물 떡볶이에요 떡볶이의 정식 영문 표기는 tteokbokki 다. topokki가 아니다. 공식표기도 맘대로 사용하는 이런 자유분방함과 개성있는 사고가 한국사람의 특징이라 본다 동원 양반 떡볶이의 제품 포장에서 이 제품은 진정 한국인이 만든 제품이 맞구나 라는걸 느낄 수 있다. 양반 국물떡볶이는 422g 1,055 kcal 이에요 한국인의 매운맛 사랑은 어디까지란 말인가 이 즉석 떡볶이는 왜 이렇게 매운가? 이 양반 떡볶이를 홈플러스 몰에서 2,990원에 살때 제품소개 그 어디에서도 맵다는 말을 못봤는데 평범하고 달콤한 떡볶이 맛을 생각하고 샀는데 양반 떡볶이 매운맛 5단계 중 제 4단계 얼큰 매운맛이었다. 국내산 쌀 떡볶이와 국물소스 건조 파가 들어있어요 얼큰 매운맛. 한국인이 얼큰이라는 수식어를 붙였다면 그 음식은 말도 못 하게 맵다는 뜻이다. 불닭볶음면 이후 모든 음식들이 미친듯이 매워지고 있다. 맵찔이들이 설 곳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떡과 양념

Naver Blog

나의 최애 가수 '자우림' 12집 '라이프'를 듣고

중학생때 부터 팬을 자청하며 자우림의 노래를 늘 들어왔지만, 정작 보컬 김윤아를 제외하곤 남자 멤버들은 전혀 모른다. 드럼을 치던 멤버가 탈퇴해서 자우림이 3명이 되었다는 것도 아주 오래전에 들었지만, 별로 안 중요한 정보인지 늘 까먹고, 자우림이라는 이름으로 3명이 등장하면 늘 놀란다. 자우림의 열두번째 앨범을 들어봤다. 세상에 노래는 너무 너무 많고, 이제는 굳이 음반을 사서 들을 필요가 없다. 가수들은 모두 유튜브에 신곡을 올려둔다. 이 많은 음악의 홍수 속에서 잊히지 않기 위해. 그냥 들어라도 줘요. 나를 잊지 말아요. 같은 느낌? 라이프! LIFE! 노래자우림2025.11.09. 내가 좋아했던 시절의 자우림 노래 느낌이 살짝 나서 듣기에 좋았다. 뭐, 살짝일 뿐이다. 이번 앨범은 음울한 자우림이 아니다. 그것만으로도 만족한다. 내가 좋아했던 시절의 자우림 노래는 97년과 98년의 세기말 1집과 2집 때의 노래 들이다. 이미 2000년 3집때 부터 자우림의 음악은 크게 내 취

Naver Blog

소설 삼체 2부 암흑의 숲 (류츠신) 뤄지 중심의 줄거리 요약 (스포일러)

삼체세계에도 사랑이 있다. 그것이 전체 문명의 생존에 불리하기 때문에 싹이 트자마자 억눌러버리는 것 뿐이다. 삼체 2부 암흑의 숲의 주인공은 중국사람 '뤄지'다. 다양한 나라의 수많은 사람들이 소설 속에 등장하고, 대우주의 흥망성쇠를 다루고 있는 소설이지만, 1부의 예원제, 2부의 뤄지, 3부의 청신 까지 삼체 1부~3부의 주요 주인공은 모두 중국사람이다. 삼체는 중국 소설 이니까. 뤄지는 면벽자다. 면벽자란 무엇인가? 삼체 문명의 지자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지구에서 선발한 영웅의 칭호다. 면벽자는 총 4명이다. 나머지 3명의 면벽자는 중요하지 않다. 오로지 뤄지만 중요하다. 면벽자가 특별한 능력이 있는건 아니다. 그저 면벽자에겐 모든 권한이 주어진다. 면박자는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 그리고 자기가 하는 일에 "왜?" 라는 이유를 붙이지 않아도 된다. 그것이 면벽자의 특권이다. 뤄지를 제외한 나머지 3명의 면벽자는 천문학적인 예산을 요구해서 삼체 문명의 지구침공을 막기위한 작전을

Naver Blog

왓츠인마이블로그 스포츠 글감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

야구니까, 실활파워풀 프로야구 왓츠인마이블로그 이벤트 13~16주차 보너스 이벤트의 글감은 스포츠이다. 스포츠. 야구. 축구. 뭐 그런거 있지않나. 몸을 사용하는. 사나이들의 승부욕으로 점철 된. 거친 야수들의 세계. 나는 전혀 좋아하지 않는. 하지만 룰은 당연히 다 알고 있지. 그것이 남자니까. 끄덕. 그래서 이번 왓츠인 마이블로그 13~16주차 보너스 이벤트는 포기하려고. 13주차에 딱 하나의 스포츠 글감 포스팅만 하고 말이지. 대구 사람이니까 나는 당연히 삼성 라이온즈의 팬이지만, 그것도 이승엽이라던가 양준혁 이라던가 배영수 라던가 김상수 라던가 아는 선수가 있었을 때의 이야기이고, 지금은 전혀 챙겨보지도 않고 있고, 유튜브 알고리즘에도 전혀 안뜨고 뭐 그럼. 삼성 라이온즈 KBO리그국내야구 야구게임은 좋아하는데, 아니다 야구게임을 좋아하는게 아니라, 코나미에서 나온 실황파워풀 프로야구. 이 야구 게임만 좋아하는데, 이게 일본게임이라서, 당연히 일본 야구 리그를 베이스로 만든

Naver Blog

차오차이 130 직화 간짜장 내돈내산 후기

차오차이 처음 들어본 브랜드다. 찾아보니 샘표식품에서 나온 제품이다. 샘표는 간장만 만들고 있는게 아니었다. 레토르트 짜장도 만들고 있었다. 130도에 볶아서 차오차이 130직화 간짜장이다 샘표가 갑자기 짜장에 진심인건지 레토르트 짜장을 5종류를 냈더라 이건 그 5가지 짜장 중에 직화 간짜장맛이다 전자렌지에 1분이나1분 30초를 돌려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고 중탕으로 조리도 가능하다 간짜장하면 잘게 썬 양파가 가득 들어가 있는 짜장이 떠오른다 일반 짜장에 비해 약간 꾸덕하고 퍽퍽한 느낌도 나고 나는 일반짜장을 더 좋아한다 오뚜기 3분 짜장보다 훨씬 고급스런 포장의 차오차이 간짜장 이라서 그 맛을 기대 해 본다. 봉지를 뜯어 밥에 부어보니 저기요.. 그냥 평범한 짜장 그자체 인데요? 양파는? 간짜장은 양파 아닌가? 비벼보면 나으려나? 비벼서 한입 먹어봤다 그냥 짜장 맛인데???? 내가 생각했던 오뚜기 삼분짜장 바로 그 맛 홈플러스 몰에서 1+1으로 3,990원에 팔았으니 하나에 2,0

Naver Blog

홈플러스 몰 1+1 레토르트 국 추천, 하림 더 미식 시래기 된장국 솔직 후기

국내산 무청시래기를 사골육수와 된장으로 진하게 끓여낸 시래기 된장국 집에서 혼자 밥을 차려 먹는 건 귀찮은 일이다. 늘 간단하게 먹고 싶다. 전자레인지에 간단하게 돌려서 후루룩. 레토르트 식품으로 나오는 시래기 된장국이 있어서 사 보았다. 가격은 1+1 해서 5,990원. 하림에서 나온 더 미식 시래기 된장국. 350g / 75 kcal 레토르트 국은 유통기한이 길고 1+1 이벤트를 자주해서, 한 번 살때는 여러개를 사놓는다. 다양한 종류의 레토르트 국을 사놨는데 그 중에서 굳이 나물국을 가장 먼저 끓여 먹은건 그 맛에 대해 아무런 기대가 없기 때문이었다. 너무나도 평범해서 이걸 돈주고 사먹는게 맞나 싶을 정도로 대한민국 가정식 국의 대표주자인 시레기 된장국. 너무 맛이 없지도 않겠지만, 너무 맛이 있지도 않으리라. 전자레인지에 돌려도 되고, 직접 냄비에 부어서 끓여 먹어도 되고, 중탕으로 끓여 먹어도 되는데, 이번에는 중탕으로 먹어 보았다. 왠지 중탕으로 먹는것이 하림에서 만들어낸

Naver Blog

네이버 블로그 챌린지 3,000원 포인트 당첨

네이버 왓츠인마이블로그 챌린지로 3,000원을 받았다. 이번 챌린지는 매주 글감을 넣어서 주제에 맞는 포스팅을 하나씩 하여야 하는 이벤트인데. 1주 참여하면 3천원, 4주 참여하면 만원, 8주 참여하면 5만원, 16주 참여하면 100만원 네이버 포인트를 받을 응모자격을 준다. 3천원에 당첨 되면 중복으로 당첨은 불가능 한것인지를 모르겠다. 만원, 5만원, 100만원의 꿈은 사라진것인가? 이번주가 포토덤프 8주차 인데, 16주차 까지 계속 참여는 할 생각이고, 사실 아무런 기대도 안했던 이벤트인데, 이렇게 3,000원이라도 공짜돈이 생기니 좋네. 아이스아메리카노 헌잔 공짜로 먹겠어, 야호. 신난다. 2025년 10월 가산 수피아에서 열정(熱情) 노래유승준1999.04.16.

Naver Blog

홈플러스몰 풀무원 철판 오징어 부추전 내돈내산 구매후기

170도에서 튀기듯 부쳐낸 풀무원 철판 오징어 부추전 혼자사니 정구지 찌짐 하나 먹는것 조차 인스턴트 냉동식품의 힘을 빌려야 합니다. 대구에서는 모두 정구지 찌짐이라고 하는데, 표준어로는 부추전이라고 하죠. 풀무원 철판 오징어 부추전은 홈플러스 온라인몰에서 구매했고 가격은 5,990원인데 2개 구매하면 한봉지에 5,000원으로 살수있습니다. 봉지하나에 2개의 부추전이 들어있으니 부추전 150g 하나에 2,500원인 셈이네요. 살때는 싸다고 생각해서 샀는데 막상 다시 생각해보니 할인행사를 해도 크게 싼 가격은 아닙니다. 이렇게 2장의 부추전이 들어있고, 유통기한은 1년 이상으로 냉동실에 꽤 오래 넣어놔도 됩니다. 그것이 냉동식품이니까. 신기한건 기름 없이 구워도 된다는 것. 식용유 없이 8분정도 후라이팬으로 구워주면 작고앙증맞은 사이즈의 부추전이 완성됩니다. 분명 기름을 한방울도 넣지 않았는데, 완성된 부추전에는 기름이 스멀스멀 묻어있습니다. 가운데에 오징어도 들었고 맛있겠네요. 부추

Naver Blog

홈플러스 려강 쫀쫀한 찰순대 503g 내돈내산 구매후기

홈플러스 몰에서 산 려강 쫀쫀한 찰순대는 한봉지에 5,990원인데 1+1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순대하나에 3,000원. 길거리에서 순대 1인분 사먹는거보다 확실히 싼 가격입니다. 제가 찰순대를 구매한 날짜가 9월 19일 이었는데 소비기한은 10월 11일 까지인 걸로 봐서, 유통기한은 제조일로 부터 한달 정도로 예상되네요. 저도 바로 안먹고 냉장실에 한참 넣어놨다가 소비기한 넘기고 나서야 먹었습니다 려강에서 나온 고기순대는 312g 인데 찰순대는 503g으로 양이 조금 더 많습니다. 사진에는 안 찍었지만, 양념소금이 들어있습니다. 그래요 순대의 근본은 소금이죠. 봉지째 끓는물에 넣고 중탕으로 15분간 끓여도 되고 전자렌지에 3분간 돌려도 되는 간단한 조리법입니다. 간단하게 전자렌지에 2분만 돌려봤습니다. 2분으로는 순대가 덜 녹네요. 하지만 구워먹을거라 상관없습니다. 저는 찰순대를 구워 먹는걸 엄청 좋아합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하게 되서 그냥 먹는것 보다 훨씬 맛있던

Naver Blog

홈플러스 칠곡점 매직배송 이용 후기

최근에는 쿠팡대신 홈플러스의 매직배송을 몇번 이용해 봤습니다. 쿠팡의 월회비가 아깝기도 했고, 제가 좋아하는 홈플러스가 요새 망한다는 소문이 많길래 나라도 물건을 좀 팔아주자는 마음도 있었고 말이죠. 매직배송은 매장에서 직접배송의 줄임말으로 마법처럼 빠르고 신선하게 배송한다는 의미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원래는 마트직송, 즉시배송 등의 표현을 쓰다가 올해 5월에 매직배송이라는 단어로 명칭을 통일했데요. 쿠팡으로 택배 받으면 포장지가 너무 많잖아요? 제가 몇번 이용해 보니 홈플러스 매직배송은 포장지가 단촐하다는게 제일 큰 장점인거 같아요. 주문 물건이 크게 무겁지 않으면 전용 종이백에, 조금 무거우면 재활용 한 종이박스에 담아서 저렇게 집앞까지 배달해 주시고, 쿠팡처럼 사진까지 찍어서 도착 알림도 보내줍니다. 제가 사는 지역의 홈플러스 칠곡점은 2주에 한번 씩 월요일에 쉬거든요. 매직배송도 매장이 쉬는 그 월요일을 제외하고 나머지 날은 전부 정상 운영입니다. 홈플러스가 문여는 아침

Naver Blog

DSLR 캐논 800D로 찍은 사진

나의 dslr 캐논 800D는 불쌍하다. 주인을 잘 못 만나서 집 밖을 나가 본 적도 별로 없고 사람을 찍어 본 적도 별로 없다. 이제는 스마트폰 카메라가 워낙 좋아져서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 DSLR 카메라 800D로 가끔 집 안 사진이나 찍어 둔다. ”그땐 그랬지“ 녹이 슬고 있는 식기 건조기 노부나가를 죽인 남자 빛의 전사 마스크맨을 맥북으로 봄 빈 공간을 채워주는 에어 프라이어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 의성 마늘 닭목살 로봇청소에 최적화 된 거실 소파커버를 잘못사서 세탁기 덮개로 사용 중 심심할 때는 가구 재배치 책장을 햇빛 받지 않는 골방으로 옮겼음 결국 소파는 다시 거실로 사진을 찍어봐야 어디에도 올릴 곳이 없기에 블로그에 올려 본다. 사람이 많이 찾아오지 않는 곳이기에 가능하다. 비비안 마이어가 생각 나는 밤. 글은 쓰고 사진은 올리지만 읽혀지고 싶진 않은 .

Naver Blog

알콜중독 1인가구 배달음식을 너무 자주 먹게 되는거 같은데

원래 한 달에 한, 두 번정도 배달음식을 시켜먹었는데 요새는 한 달에 네 번정도는 시켜먹는 사람이 되었다. 대구로에서 할인 이벤트 하면서 더 자주 먹게 된 건지 공허함이 더 커져서 자주 먹게 된 건지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돈 아까운 줄 모르고 허구헌날 배달음식에 술을 마시고 있는 알코올 중독 1인 가구의 삶 반성을 위해 기록한다. 10월 29일 기영이 숯불 두마리치킨 10월 20일 곱분이 곱창 10월 11일 자담치킨 10월 2일 순삭곱창 9월 26일 갓튀긴 후라이드 9월 14일 갓튀긴 후라이드 8월 30일 닭잇소 착한치킨 8월 16일 갓튀긴 후라이드 치킨 7월 28일 치킨 바고다 지난 넉달간 시켜먹은 배달음식들. (대부분 치킨) 한번에 다 못 먹고 3-4번에 걸쳐서 나눠먹는 편인데, 이러니 저녁에 늘 밥을 안 먹게 되고 반찬과 쌀이 줄어 들지를 않는다. 혼술을 멀리하고 혼밥을 가까이 하는 바람직한 1인 가구가 됩시다. 다짐!

Naver Blog

어느 알코올 중독자의 혼술 금지 100만 번 째 다짐

평범한 인생이라고, 늘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극적이지도, 파란만장하지도 않은 삶. 그냥 그저 그런, 무난한 하루들의 반복. 친구가 많진 않았지만, 외톨이는 아니었습니다. 인기가 넘치는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괴롭힘을 당한 적도 없었고요. 부자가 아니었지만, 굶거나 힘들게 산 것도 아니었습니다. 연애를 많이 해보진 않았지만, 모태솔로는아니구요 (사랑이라는 감정이 낯설기는 하지만) 취업이 조금 늦었지만 그래도 30살 이전에는 했습니다. 대출이 절반을 차지하지만, 30평대 아파트로 내집도 마련했습니다. 결혼은 못 했지만, 요즘은 혼자 사는 게 흔한 시대죠. 이게 꼭 나만의 실패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삶이 조금 무료하고 재미는 없었지만 그래도 크게 우울하거나 무너진 적은 없었고 행복하다고 할 순 없어도 스트레스가 심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만 40세. 딱, 무난한 인생이었습니다. 그런데.. 나는 알코올에 중독되어 버렸습니다. 나는 매일 혼자 술을 마십니다. (보통은 막걸리 2병입니다) 왜

Naver Blog

곰곰 오징어 젓갈과 쿠팡의 구매후기는 gpt 글 밖에 없는가?

쿠팡의 베스트 구매후기는 다 이런 식이다. 내가 곰곰 오징어 젓갈을 사먹었다고 하자, 그러면 챗gpt는 이렇게 글을 써준다. 쿠팡 곰곰 오징어 젓갈 구매 후기 (280g / 5,610원) 젓갈 없이는 밥상이 허전한 저 같은 사람에게, 쿠팡 곰곰 오징어 젓갈은 딱 맞는 선택이었어요. 시장에 가기 귀찮을 때, 클릭 한 번으로 로켓배송 되는 게 제일 큰 장점이죠. 배송 & 포장 로켓배송답게 주문 다음 날 바로 도착 젓갈이라 혹시 샐까 걱정했는데 단단한 플라스틱 용기 + 이중 밀봉으로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도착 아이스팩 동봉돼서 신선함도 굿 냄새 새는 일도 전혀 없었고, 박스 개봉할 때부터 만족스러웠습니다. 가격 & 용량 용량: 280g 가격: 5,610원 (구매 시점 기준) 전통시장에서 500g 단위로 파는 젓갈과 비교하면 약간 비싼 듯해도, 소용량이라 부담 없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오히려 장점이더라고요. 맛 & 식감 솔직히 첫입에 “오? 괜찮은데?” 소리가 나왔습

Naver Blog

2025년 맘마미아 대구 공연?! 2년전에 했는데? 벌써 또?

우연히 길을 걷다가, 거리에 흔들리는 홍보 현수막을 통해, 맘마미아 대구 공연이 2025년 11월 부터 시작한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지난 2023년 대구 맘마미아 공연 오페라하우스 사진 집에 와서 자료를 찾아보니 11월 28일 부터 12월 7일까지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맘마미아 공연을 하고, 이미 티켓팅은 9월부터 시작이 되었더군요. 불과 2년만인데, 캐스팅도 2023년 배우분들 그대로 더군요. 저는 2023년에 이미 vip석에서 관람을 했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안 볼 생각입니다. 지난 2023년 대구 맘마미아 공연 오페라하우스 사진 그래도 혹시 몰라 예매사이트인 놀 인터파크에 들어가서 확인해보니, 10월 19일 현재 시점에도 OP석 일부분은 자리가 남아있네요. OP와 VIP 좋은자리는 대부분 예매 된 거 같지만, A석, B석은 여전히 자리가 많이 남아있습니다. 불과 2년만에 다시 하는 공연인 만큼... 전석 매진은 어려워 보이네요. 지난 2023년 대구 맘마미아 공연 오페라하

Naver Blog

독거노총각과 김흥국과 지브리와 김마리오제국

Last Reggae 앨범 김흥국1994.09.01. 지난번 5주차 때의 글은 조회수가 0이었다. 이번 6주차 때의 글도 조회수가 0일 테니, 아무렇게나 글을 써 본다. 보너스 퀘스트를 하려면 '음악' '공연' '전시' 관련 내용을 글감으로 넣어야 하기에, 지난번에는 방실이의 앨범 아! 사루비아를 이번에는 김흥국의 앨범 라스트 레게를 사용하였다. 본가에 가면 저 앨범이 카세트 테잎으로 있는데, 오랜만에 실물을 보고 싶어지네. 툭툭 내뱉는 듯한 내 말투가 유튜버 독거 노총각과 비슷하다고 느껴졌는데, 오랜만에 검색 해 본 독거 노총각은 나이가 50대 더라. 혼자사는 40대 남자의 여자 없는 삶 이런 컨텐츠 재밌었는데. 그 아저씨도 늙고, 나도 늙고. 혼자 늙은 아저씨들은 말투가 다 비슷비슷해지는건가? 바른사람으로 살게 만들어 주는, 나의 단점을 지적해 줄 사람이 곁에 없어서 그런건가? 챗 gpt 유료버전을 1년만에 다시 결제했고, 이 참에 지브리 스타일의 프로필 사진를 만들어 봤는데,

Naver Blog

요리 못하는 남자의 풀무원 새콤달콤 유부초밥 만들어 먹은 후기

벌꿀과 사과 과즙을 더해 새콤달콤한 초밥소스 가쓰오부시로 맛을 낸 도톰쫄깃한 유부피에 벌꿀과 사과과즙이 함유된 새콤달콤한 초밥소스 풀무원 새콤달콤유부초밥 홈플러스 몰에서 1+1 이벤트로 4,790원 하나에 2,400원 에 구매를 하였습니다. 10월 8일에 주문한 제품의 유통기한, 소비기한이 11월 17일 까지니까 유부초밥은 한달 반 정도 유통기한이 있는 셈이네요. 클린라벨로 더 새로워진 풀무원 바른 먹거리 원칙 만들어 준 유부초밥만 맨날 먹었지 제가 직접 유부초밥을 만들어 먹어 본 건 처음입니다. 흰 쌀밥 한공기 (330g)에 벌꿀과 사과과즙이 함유 된 초밥소스와 참깨 야채볶음 후레이크를 넣고 비빈 뒤 도톰한 유부피에 집어 넣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음식이기에, 요리를 전혀 할 줄 모르는 저도 한번 만들어 먹어 보게 되었습니다. 초밥소스 참깨 야채볶음 유부피가 저렇게 포장이 되어 있군요. 처음 봅니다. 2인분 14장의 유부피가 들어있는데, 성인 남성이라면 한끼에 14개 다 먹을 수 있

Naver Blog

오뚜기 진라면 보통맛 아니고 약간매운맛 후기

진라면은 매운맛과 순한맛이있죠. 그렇다면 중간 맛이 새롭게 출시되었으면 진라면 보통맛 이어야 할 것 같은데, 진라면 약간 매운맛이라는 이름으로 매운맛보다는 덜 맵고 순한맛보다는 더 매운 라면이 출시되었습니다. 사골과 양지육수를 우려내서 진한 한국식 정통 국물맛을 지향하였다고 합니다. 원래는 쿠팡을 통해 60만개만 한정으로 팔 생각이었는데, 인기가 있어서 올해 9월에 정식 출시되었다네요. 뇌피셜이지만, 진라면 순한맛 보다는 훨씬 더 수요가 많을거 같네요. 미국, 호주, 말레이시아, 덴마크, 프랑스, 독일, 대한민국 전세계 여러 나라의 힘이 하나로 모여 진라면 약간 매운맛을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분말스프와 건더기 스프, 네모난 유탕면이 들어있습니다. 다른 라면도 다 그렇겠지만, 정제소금, 사골양념분말, 참맛양지육수분말, 조미육수분말, 양지맛분말 등등등 무려 40여 종류의 재료로 스프가 만들어 집니다. 물 500ml에 4분간 끓이면 완성입니다. 정말로 약간만 매운지 보려고 일부러 계란은

Naver Blog

시원칼칼 오뚜기 김치라면 맛있게 먹는 법... 이 있나?

먹는 사람들만 정말 꾸준히 먹고 유입 거의 없는 라면 이라는 네이버 뿜의 베스트 글을 봤는데 거기에 오뚜기 김치라면이 있었습니다. 비교적 저렴하고 특유의 김치향 때문에 정말 소수의 팬이 있고 한번 맛들이면 이거만 먹게 된다는 글이었는데 ... 글쎄요..? 봉지의 설명에 따르면 스프중에 건조김치가 8.3% 포함되어있는것이 특징입니다. 저는 이 김치라면의 포지션이 애매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우리가 무슨 민족입니까? 삼시세끼 김치를 먹는 김치의 민족 아니겠습니까? 심지어 김치냉장고까지 만들어 낸 민족인데 김치가 들어가서 김치맛이 나는 라면을 먹고싶으면 분말스프 건조김치 8.3%에 의존할게 아니고 냉장고의 김치를 그냥 좀 넣어 먹으면 끝인데요. 야외에서 실외행사 하다가 컵라면으로 먹는 경우가 아니라면 굳이 집에서 끓여먹는 봉지라면에 김치라면이 필요한가? ..라는 근본 태생 자체에 의문이 듭니다. 마른 김치스프가 건더기스프가 따로있는것도 아니고 김치향은 그녕 분말스프에 포함되어있습니다. 할인

Naver Blog

삼성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스팀 9600 단점과 내돈내산 구매후기

언젠가는 포스팅 해야지 맘만 먹고 있다가, 드디어 오늘 포스팅 해 봅니다. 애증의 삼성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스팀 9600 실제 사용 후기 내돈내산의 증거 2025년 3월 26일 부터 사용해서 쓰기 시작했으니, 거의 반년, 6개월 가까이를 썼습니다. 이전까지 저는 로봇 청소기를 한 번 도 써본 적이 없었고, 삼성전자 비스포크 스팀 9600이 저의 첫 로봇 청소기였습니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9600이 안방을 청소하고 있다. 삼성전자. 코스피 1위의 대한민국 최고의 기업. 많은 사람들이 로봇 청소기는 중국제품이 최고라고 하지만 믿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중국 제품들이 가격도 비쌌습니다. 로보락 프리미엄 제품 같은 경우에는 190만원이 넘는 가격이었어요. 중국산은 저품질이고, 싼 맛에 쓰는 것인데 중국 전자제품에 200만원 가까이를 태운다?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마음이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삼성 비스포크 9600이 청정스테이션에서 명령을 기다리고 있다. 그래서 저의 첫 로봇청소기는 무난하게

Naver Blog

닌텐도 스위치 어드벤처 게임 오리건 트레일 플레이 후기

The Oregon Trail '내일 또 내일 또 내일' 이라는 게임을 주제로 한 미국소설을 읽다가 알게 된 '오리건 트레일'이라는 게임이 있다. 1971년도에 미국에서 교육용 게임으로 처음 나왔고, 말 그대로 오리건 트레일. 서부개척이 한창이던 19세기, 미국 동부 미주리주 인디펜던스에서 시작해 서부 해안에 있는 오리건주 컬럼비아 강까지 가는 여행길을 게임으로 만든 것이다. 너무 너무 옛날 컴퓨터 게임이라 한국에서는 해 본 사람이 거의 없어서, 인지도가 없는 게임인데, 미국에서는 인기가 꽤 있었는지 여러 시리즈가 나왔다. 오리건 트레일 스위치 버전 60% 할인 가격 13,400원 그중 최신작이 2021년에 게임로프트 라는 회사에서 발매한 이 오리건 트레일인데. 컴퓨터용 스팀판 뿐만아니라, 플스,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도 발매가 되었고, 애플 아케이드 게임으로도 나와서, 스마트폰으로도 즐길 수 있다. 정가는 33,500원이고, 이번 추석 연휴 때 스위치 버전이 60% 할인 가격 13

Naver Blog

운동화 세탁세제 신발을 빨자 내돈내산은 아니지만 사용후기

앤클루션 신발을 빨자 신발을 쉽게 세탁할 수 있는 신기한 제품이 있더군요. 엔클루션 신발을 빨자 라는 제품인데, 신발전용 세탁세제 입니다. 내돈내산은 아니고 기념품으로 받은 제품인데 쿠팡에 검색해보니 1박스에 7,500원정도 하네요. 낱개로는 팔지않고 4개 세트를 묶어서 파는데, 그러면 총 40개의 신발을 빨 수 있는 양인데... 개인이 구매하기엔 너무 많지..않나요? 이것이 투명 비닐 세탁기 이다 비누와 청소솔을 사용해서 문지르는게 신발 세탁의 정석이지만, 귀찮죠. 사실. 이 제품은 동봉된 투명 비닐 세탁기(...)에 세제와 신발과 물을 넣고 몇 번 흔들기만 하면 알아서 깔끔하게 세탁이 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신발을 빨자 사용방법 품목에도 적혀 있듯이 결국은 하나의 세탁세제이자 탈취제일 뿐인데, 굳이 운동화 전용으로 파는건 일반세제와 다른 성분이 있나 싶어서 챗 지피티에 물어봤습니다. 운동화 전용 세제도 일반 세탁세제와 90%는 성분이 똑같은데 섬유를 보호해야 될 필요가 상대적으로

Naver Blog

심플러스 홈플러스 PB 이진국 소고기 라면 1개 500원짜리 그 맛은 과연?

이것이 리얼 진한 소고기 국물라면 올해, 홈플러스 PB라면에 신상품이 하나 추가 되었습니다. 팔도와 함께 만든, 이진국 라면입니다. 이것이 리얼 진한 소고기 국물 라면을 줄인 말인데, 너무 억지스런 느낌이 있습니다. 스프에 소고기가 무려 0.6% 나 함유되어 있어 깊은 풍미와 은은한 감칠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강점입니다. 나트륨 1,770mg 이 제품의 최대 강점은 가격입니다. 115g 라면 4입에 2,000원. 라면한봉지 정가가 고작 500원입니다. 요즘 세상에 500원으로 뭘 먹을 수 있을까요? 생수도 500원보다는 비쌀거 같은데... 500원으로 475 칼로리를 채워주는 아주 가성비 넘치는 제품인 것입니다. 면과 분말스프 워낙에 싸서, 맛은 전혀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만... 먼저 먹어 본 친구가, 안성탕면 보다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안성탕면은 그래도 한 봉지에 700원인데 감히 500원짜리 라면이 안성탕면 보다 맛있다고? 궁금해서 한 번 사먹어 봤습니다. 안성탕면 처럼 딱

Naver Blog

심플러스 홈플러스 PB 이해봉 짬뽕라면 1개 700원 그 맛은...?

이것이 리얼 해물 짬뽕 이것이 리얼 해물 짬뽕을 줄인 이해봉 라면은 2023년 9월에 출시 된 홈플러스의 pb 라면입니다. 이름을 너무 아재스럽게 줄인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가격은 출시 당시만 해도 한 봉에 600원이었는데 물가가 상승 된 만큼 2025년 현재는 한봉에 700원, 4입 2,8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것이 리얼 해물 짬뽕 나트륨 1,610mg 이해봉 라면이 타겟으로 잡은 진짬뽕 같은 풍미유가 들어가는 일반 짬뽕라면의 1봉 가격이 1,500원 안팎임을 감안하면 이해봉 라면의 가격적 메리트는 확실해 보입니다. 삼양라면과 제휴해서 만들어진 제품으로 총 중량은 114g, 칼로리는 485 입니다. 오징어, 새우, 홍합, 미역, 가다랑어, 바지락 총 6가지의 해물이 들어가서 진하고 시원한 국물맛이 일품이라고 하는데요. 과연.. 실제 맛은 어떨지...? 이것이 리얼 해물 짬뽕 조미유와 분말스프 짬뽕류 라면 답게 일반 분말스프 외에도, 조리 후 불맛을 내기 위한 후첨

Naver Blog

비비고 도톰동그랑땡 340g 1봉지 13개 내돈내산 구매후기

추석에는 동그랑땡. 고기, 두부, 야채의 황금비율로 촉촉한 육즙과 부드러운 맛을 낸다는 비비고 도톰 동그랑땡을 한 봉지 먹어 보았습니다. 프라이팬으로 조리해도 되고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해도 되지만 몇 번 경험해 보니 이런 냉동 동그랑땡을 에어프라이어로 조리 해 먹으면 맛이 별로 없었습니다. 약간의 기름을 머금은 맛이 훨씬 낫기에 프라이팬으로 조리를 해 보고자 합니다. 3-4분 정도 요리조리 뒤집어 가며 구우면 된다고 하네요. 육즙이 가득한 것인지 얼었던 물이 녹아서 그런 것인지 프라이팬에 굽는동안 기름이 제법 많이 튀어서 좀 짜증이 났습니다. 육. 쇠고기 해. 오징어 공. 닭고기 온갖 종류의 맛있는 고기는 다 들어있는 비비고 동그랑땡입니다. 봉지를 까보니 13개가 들어있네요. 저는 동그랑땡 5개 정도면 밥 한공기 뚝딱 할 수 있지만 나눠서 구우면 귀찮으니 한번에 다 굽기로 합니다. 동그랑땡은 식어도 맛있고 다시 데워 먹으면 더 맛있으니까요. 짜잔 완성되었습니다. 계란을 바르지 않고 그

Naver Blog

싯다르타 (헤르만 헤세) 부처님의 이야기가 아니네요

싯다르타, 당신이 말귀를 잘 알아듣는 분이라면 이것도 배워 두세요. 사랑이란 구걸하여 얻을 수도 있고, 돈을 주고 살 수도 있고, 선물로 받을 수도 있고, 거리에서 주워 얻을 수도 있지만, 그러나 강탈할 수는 없는 거예요 싯다르타를 향한 창녀 카말라의 조언 이보게, 고빈다, 내가 얻은 생각들 중의 하나는 바로, 지혜라는 것은 남에게 전달될 수 없는 것이라는 사실이네. 지혜란 아무리 현인이 전달하더라도 일단 전달되면 언제나 바보 같은 소리로 들리는 법이야.” 깨달은 자가 된 싯다르타가 옛친구에게 조언하다 열반은 ‘이성적으로 파악되는 것이 아니라 한순간의 심오한 통찰 속에서 체험될 수 있는 것’임을 싯다르트 열반에 도달하다 꽤 오래전에 읽었고 독서 포스팅은 어떤 방식으로 쓰더라도 머릿속에 정리를 하면서 글을 써야 하기에 귀찮아서 후기를 쓰지 않았다. 근데 계속 미루다 보면 평생 후기를 못 쓸거 같아서 그냥 문장 몇 개 스크랩 해놓은 걸로 포스팅을 남긴다. 나는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를

Naver Blog

홈플러스 심플러스 국탕모듬어묵 오뎅탕 내돈내산 구매후기

홈플러스 심플러스 국탕모듬어묵 연육이 64.3% 나 함유된 홈플러스의 심플러스 국탕모듬 어묵이다. 총 내용량은 375 g에 525 칼로리. 홈플러스몰에서 2,990원에 구입했다. 길거리 오뎅하나도 1,000원씩 하는 세상인데 모듬 어묵이 한 봉지에 3,000원도 안 하다니. 싸다. 봉지를 뜯어보면 종류별로 다양한 어묵과 간단하게 국물을 낼 수 있는 가쓰오 액상소스가 들어있다. 나처럼 혼자 살고 요리할 줄 모르는 사람도 편하게 조리가 가능하다. 맛있는 어묵 요리 만들기 레시피가 뒤에 적혀있는데, 몇 분간 끓이라던 가, 양념은 어느 정도 넣으라던 가 하는 말은 일절 적혀 있지 않다. 요리 못하는 사람에게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나는 오로지 수돗물과, 동봉 된 가쓰오 액상 소스만을 이용해서 오뎅 국물을 낼 것이다. 그래도 너무 말갛게 가쓰오 소스만 넣긴 그래서 역시나 홈플러스에서 구입한 심플러스 냉동 대파를 좀 넣고 같이 끓여봤다. 국물이 팔팔 끓을 때 모둠 어묵을 집어넣고 대강 흐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