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te_kim의 등록된 링크

키자드에 등록된 총 403개의 포스트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Naver Blog

발더스게이트 3 명예모드 클리어 기록 4, 빛권역 클레릭의 발광갑옷

일부러 4레벨을 찍고, 힘몽크를 얻은채로 만났습니다. 처음으로 명예모드의 전설적인 행동패턴을 보여주는 보스몹. 아울베어. 전술가까지의 난이도에서와 달리, 명예모드에서의 아울베어는 한방 맞으면 동료를 부릅니다. 아울베어를 총 2마리 상대해야 되는 것이죠. 하지만 몽크의 연속타격앞에 아울베어 따위는 귀여운 애완 동물 일 뿐입니다. 아울베어도 물리쳤으니, 오름길로 올라갑시다. 바바리안 카를라크와 동료가 되어 카를라크를 잡으려 하던 자리엘의 수하들을 모두 패죽여 줍시다. 감히 카를라크의 목을 가져오라는 건방진 말을 하는 팔라딘놈들은 부정한 팔라딘이니 죽어도 쌉니다. 드루이드 마을의 상인 다몬과 카를라크를 만나게 해서, 지옥의 금속으로 카를라크의 열병도 잠시나마 치유해 줍니다. 카를라크는 언제나 옳습니다. 카를라크와 윌을 만나게 하면 적이었던 두사람이 대화 몇마디에 절친한 친구가 됩니다. 착한사람은 착한 사람을 알아보는 법. 기본적으로 윌, 게일, 카를라크가 착한 애들이고, 아스타리온, 레이

Naver Blog

닌텐도 스위치 저렴한 게임 원더보이 리턴즈 리믹스 80%할인 3,000원 구매 후기

플레이 하지도 않으면서 사 놓는 게임만 점점 늘어 갑니다. 작년 연말에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스토어에서 80% 할인을 하길래, 추억의 게임 원더보이 리턴즈 리믹스를 구매 해 봤습니다. 커피 한잔 가격 보다도 싼 3,000원. 아무리 생각해도 콘솔게임은, 정말 가성비 좋은 취미입니다. 닌텐도 스위치 원더보이 리턴즈 리믹스 80% 세일 3,000원 게임의 정가는 15,000원입니다. 2019년에 닌텐도 스위치와 플스4, 스팀으로 출시 되었습니다. 닌텐도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아래와 같이 게임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1986년 아케이드에서 직감적인 조작과 절묘한 난이도로 많은 인기를 얻었던 『원더보이』 그 추억의 횡스크롤 액션게임이 리믹스되어 Nintendo Switch로 등장! 사로잡힌 연인 티나를 구하기 위해 달려나가는 보이의 모험이 HD퀄리티의 애니메이션 풍 비주얼로 리메이크! 본 작품의 새로운 요소로서 「챠지 샷」을 추가. 거대한 도끼로 적들을 한 번에 물리칠 수 있습니다. 원더보이의

Naver Blog

알코올 중독자 금주 10일차, 금주 효과, 금단증상

오랜만에 잡담 카테고리에 글을 써보자. AI로 이미지도 하나 만들어 넣고, 머릿속에 나오는 생각을 활자로 막 옮겨 적어보자. 가공하지 않은 채로, 개인 블로그니까. 매년 그랬듯이, 2025년의 새해 목표도 금주였다. "보여줄게 완전히 달라진 나"를 목표로 한 해도 빠짐없이 금주를 다짐해 왔지만, 한 번도 성공한 적은 없다. 스스로도 성공하지 못할 거라는 걸 알고 하는 다짐이다. 내가 뭐 대단한 사람이라고 술을 안 마시는 사회생활을 할 수 있겠어. 술을 못 마시는 사람도 아닌데. 그동안 만난 모든 인연이 술로 인한 것인데, 술을 끊는다는 건 "인간관계를 더 이상 하지 않겠습니다" 하는 선언과 같다. 적어도 나에게는, 그래서 금주를 다짐하면서도 속으로는 "혼술이라도 안 하면 다행이지." 라고 적당히 타협의 금주를 하는 것이다. 아무튼 2025년이 10일 지난 지금, 아직까지는 술을 입에 대지 않고 있다. 허나, 회식이 잡혀 있으니 곧 마시게 될 거다. 그냥 그 한 번이나, 두 번의 회식

Naver Blog

발더스 게이트 3, 라마지스의 탑에서 위저드 종결템 '마르코헤쉬키르' 얻기

발더스 게이트 이야기를 또 해보자. 4회차를 75시간 정도 진행했고, 이제 거의 끝을 향해 가고 있다. 대마법사 로로아칸 2막을 마무리하면, '로로아칸' 이라는 마법사가 막대한 현상금을 내걸고 찾고 있던 '밤의 노래' 라는 것의 정체를 알게 된다. 그리고 3막이 되면, 주인공 일행은 로로아칸이 살고 있는 대도시, '발더스 게이트'로 입성하게 된다. 현상금을 받기 위해 로로아칸이 살고 있는 '라마지스의 탑'을 찾아가면 이벤트가 발생하고, 이후에 위저드 직업 최종템인 '마르코헤쉬키르'를 얻을 수 있다. 로로아칸이 왜 밤의 노래를 찾고있었는지는 게임을 통해 직접 확인하시라 물론 로로아칸을 두들겨 패서 빼앗는 무기는 아니고, 탑의 숨겨진 비밀공간을 찾아내서 최종적으로 주사위 굴림에 성공해야만 얻을 수 있는 무기이다. 마르코헤쉬키르는 비전방어막에 둘러 쌓여 있고, 투명체 감지의 물약을 먹으면 그 방어막을 해제 할 수 있는 손잡이가 드러난다. 그 손잡이를 작동시키면 '지능'판정 20 짜리의 주

Naver Blog

ISTP의 아파트 셀프 사전점검 후기, 사진 없음

기록용 포스팅. 주말에는, 조만간 이사 갈 신규 아파트에 사전점검을 다녀왔습니다. 가기 전에 유튜브 영상을 몇 개 보고, 사전점검 체크리스트라는 것도 봤는데, 굳이 돈 내고 받을 필요는 없을 것 같아서 셀프로 했습니다. 참고로 입주 예정자 단톡방의 정보를 보면, 업체를 이용할 경우에 32평 사전점검은 26만 원 정도 하는 것 같았습니다. 제목에도 썼지만, 저는 ISTP이고, 보통 아무런 계획이 없고, 귀찮은 걸 무지하게 싫어하고, 하나도 꼼꼼하지 않은, 그냥저냥 대충 그러려니 하고 사는 유형의 인간입니다. 눈에 불을 켜고 흠집 하나, 페인트 자국 하나하나 찾아낼 수 있는 타입의 인간이 아닙니다. 맨몸으로 갈까 하다가, 그래도 유튜브 영상을 보고 나서 나름 챙겨간 준비물도 이 정도가 전부입니다. 먼지 많을까 봐 마스크 챙겨갔는데 안 썼고, 줄자도 안 썼고, 테이프도 안 썼고, 막상 현장에서는 물티슈나 몇 장 썼네요. 최근 2년 사이, 사전점검 후에 부실시공으로 뉴스에 나온 아파트들이

Naver Blog

발더스 게이트 3 어두운 충동으로 동료를 모두 잃다, 위더스 고용인 용병 특징

발더스게이트 3 이야기를 또 해보자. 난 섀도하트를 사랑해. 절대 죽일 수 없다고 골랐건만. 발더스 게이트3에서는 "어두운 충동"이라는 유형의 캐릭터를 골라 플레이 할 수 있다. 아무리 착하게 플레이 해도, 본성은 악마의 피가 흐르고 있다는 설정의 캐릭터다. 2막에서까지도 여전히 정의로운 짓만 하고 있으면, "스켈레리타스 펠"이라는 전생의 부하가 찾아와서, 지금 파티원 중 가장 친한 동료를 살해 하라고 부추긴다. 내가 동료를 살해 할 마음이 없다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발더스 게이트 3는 선택과 주사위 굴림의 게임. 대화 선택지를 잘 못 고르거나, 주사위 굴림에 실패하면, 안타깝게도 어두운 충동은 결국 살인을 하고 만다. 아스타리온, 레이젤, 윌, 카를라크, 게일... 그러고 나면, 어두운 충동은 철저히 혼자가 된다. 방금전 까지 동료였던 캐릭터 모두와 적이되고. 그들을 다 죽여야만 게임을 진행 할 수 있다. 사실 이런 상황까지 가면, 그냥 세이브 파일을 불러와서 선택지를 다시 고르

Naver Blog

대구 고성동 술집 막창로 고성점 모든 메뉴 다 먹어 본 내돈내산 후기

내돈내산! 2025년부터는 금주를 다짐했고, 지금 올리는 술과 막창의 사진은 2024년의 기록입니다. 고성동에는 막창집이 참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고성북로 28에 위치한 "막창로"는 막창집답지 않은 올블랙 컨셉의 인테리어로 모던하면서 심플한 느낌을 줍니다. 젊은사람들이 좋아하는 인스타 맛집 분위기의 막창집. 과연 40대 아저씨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요? 막창로의 메뉴판 입니다. 초벌막창 130g 11,000원 삼겹살 130g 11,000원 소막창 130g 14,000원 껍데기 130g 7,000원 딱 팔아야 할것만 파는 가게네요. 2025년 부터는 술집을 안올거라 생각하고, 이번에 간김에 모든 메뉴를 다 먹어 봤습니다. 막창장에 넣어먹을 파와 고추를 아끼지 않고 많이주는게 인상적이네요. 얼마전에 갔던 다른 프랜차이즈 막창 가게는 파와 고추를 얼마나 아끼던지, 좀 밉상이었는데. 막창로는 일단 첫인상 합격입니다. 상추 겉절이도 푸짐합니다. 겉절이라는 표준어가 생각안나서 '저래기'

Naver Blog

대구 고성동 술집 그래도 족발 보쌈 내돈내산 후기

내돈내산 안그래도 고성동에는 족발집이 참 많은데, 얼마전에 새로운 족발집이 또 생겼더군요. 의외로 블로그 리뷰도 별로 없고... 그래서 직접 가봤습니다. 고성북로 27-2에 위치한 "그래도 족발보쌈 고성점" 입니다. 본점은 동구 신천동에 있습니다. 네이버 가게정보 상으로는 매일 아침 11시부터 새벽 12시 30분 까지 마지막 주문을 받는 걸로 되어 있던데, 낮 부터 영업하는걸 봐서는 배달의 민족이 주력인가 봅니다. 가게 인테리어는 엄청 깔끔하고 예쁩니다. 그래도 족발 고성점의 메뉴판 입니다. 족발류는 족발, 불족발, 구운족발, 마늘족발, 냉채족발 보쌈류는 보쌈, 불보쌈, 구운보쌈, 마늘보쌈 이 있습니다. 구운 족발과 구운 보쌈이라는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특이한 메뉴가 있네요. 오늘은 구운족발을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사실 메뉴판은 가게 입구에 밖에 없습니다. 요새는 어딜가든 키오스크입니다. 키오스크로 구운족발 (중) 을 시켰습니다. 가게의 대부분은 입식으로 의자에 앉아서 먹는 테

Naver Blog

발더스 게이트 3 소소한 디테일이 좋다 (크레사 본 도터와 어두운 충동)

발더스 게이트 3 이야기를 더 해보자, 일리시드 - 마인드 플레이어 "일리시드 올챙이"라는게 있다. 어떤 방식으로든 인간의 뇌에 들어가면, 열 흘 안에 문어인간(=일리시드 종족, 마인드 플레이어)으로 변하게 만드는 기생충이다. 감염되면 인간이 일리시드라는 다른종족으로 변하고 만다. 일리시드 들은 그렇게, 기생충을 인간에게 억지로 넣으면서 자신들의 개체 수를 늘려왔다. 어쩌다 보니 주인공의 머릿속에도 일리시드 올챙이가 한마리 들어 있는데, 열흘이 지나도 변이가 일어나지 않았다.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읽거나 조종(세뇌) 할 수 있는 특별한 힘을 얻게 됐을 뿐. 사실 주인공만 이런 힘을 얻은건 아니다. 남을 노예로 만들 수 있는 이런 능력을 얻은 사람을 '참된 영혼'이라 부르며 숭배하는 세상이 되어버린 것이 발더스 게이트3의 세계관이다. 하지만 언제 변이가 일어나서 죽을지 모르기에, 주인공은 머릿속의 올챙이를 없애는 방법을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발더스 게이트 3, 1막의 시작이다. "

Naver Blog

대구 침산동 뇨끼 맛집 애요스 다이닝 & 브런치 내돈내산 후기

내돈내산! 칭찬의 글 보다는 비난의 글이 훨씬 쓰기 쉽지만, 식당에 대한 부정적인 글은 쓰기 조심스럽습니다. 내가 별 생각없이 쓴 리뷰나 별점 하나가, 자영업자들의 매출에 나쁜 영향을 줄까 봐 두렵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전 배달의 민족에서도 무조건 별점 5점만 줍니다. 침산동 애요스 다이닝 & 브런치 그랜드 오픈 옥산로 17길 14, 실제로는 칠성동이지만 침산 푸르지오 아파트 상권에 있으니까 침산동이라고 하겠습니다. 작년 12월에 애요스 다이닝 & 브런치가 그랜드 오픈을 했습니다. 롤링핀이라는 빵집이 있던 곳에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들어 선 겁니다. 정통인지 아닌지 어떻게 아냐구요? 가격이죠 가격. 비싸면 정통. 안 비싸면 경양식. 아니겠습니까? 애요스 다이닝 메뉴판 이미지 수제 미트볼 토마토 파스타 22,900원 라자냐 24,000원 수제 뇨끼 22,000원 등등등 충분히 정통이탈리안 레스토랑의 가격 아니겠습니까? 심지어 김치 필라프 마저 15,900원 입니다. 김치 필라프가

Naver Blog

마고 뵐크의 실화 소설, 히틀러의 음식을 먹는 여자들 (로셀라 포스토리노) 독서 후기

그날 저녁 히틀러의 오줌과 내 오줌에서는 같은 냄새가 났다. 히틀러와 같은 아스파라거스를 먹은 날 저녁 히틀러의 음식을 먹는 여자들 (로셀라 포스토리노) 이 글은 독일에 관한 이야기다. 작가는 이탈리아 여자다. 로셀라 포스토리노. 1978년에 태어난 작가는 2018년에 이 소설을 썼다. 소설은 전세계에 50만부 이상 팔렸다. 이 글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실제 히틀러의 시식가 '마고 뵐크'라는 여성의 이야기에 작가의 상상을 가미했다. 전쟁이 끝나고, 그녀와 같이 히틀러의 음식을 먹었던 여자들은 모두 처형당해 죽었다. 독일 장교의 도움으로 유일하게 살아남은 그녀는, 소련군에게 잡혀 14일간 성폭행을 당했다. 살아남은 그녀는 침묵했고, 죽기 직전 90이 넘어서야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나는 다큐멘터리를 좋아한다. 특히, 2차 세계대전 다큐멘터리를 좋아한다. 전쟁사 다큐멘터리를 좋아해서 많이 봤다. 하지만 히틀러가 독살 당할까봐 십여명의 시식가를 두었다는 사실은 본 적이 없다. 이

Naver Blog

제일 좋아하는 컵라면, 취향저격 콕콕콕! 오뚜기 스파게티

2025년의 첫 포스팅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컵라면에 관해서 하도록 하죠. 제가 제일 좋아하는 컵라면은 국물라면이 아닙니다. 비빔계열의 오뚜기 스파게티 입니다. 1994년에 봉지라면으로 처음 출시되었고, 이후 2004년에는 컵라면으로도 나왔습니다. 새콤한 케첩을 싫어하는 제가, 토마토 스파게티 계열의 이 라면을 제일 좋아하게 되다니. 묘하게 중독성 강한 맛입니다. 저는 '스파게티'라는 단어를 들으면 가장 먼저 이 오뚜기 스파게티의 맛이 떠오릅니다. 파스타 전문점에서 먹는 몇 만원짜리 비싼 스파게티보다, 이 1,500원짜리 오뚜기 컵 스파게티가 더 맛있게 느껴지는, 저렴한 입맛입니다. 가성비 좋은 입맛을 가졌습니다 ^^ 오뚜기 스파게티 컵라면은 총 내용량 120g, 485칼로리 입니다. 용기에 끓는 물을 넣고 4분간 기다렸다가 먹으면 되는데, 저는 5-6분이상 기다려서 면이 완전히 푹 퍼진 상태로 먹는걸 좋아합니다. 탄수화물 76g 단백질 9g 나트륨 780mg 콜레스테롤 0mg 이

Naver Blog

발더스 게이트 3, 이소벨의 죽음으로 의욕상실 최후의 빛 여관 파괴되다

발더스 게이트 3 이야기를 조금 해보자. 4회차 전술가 난이도로 달리고 있고, 총 401시간 째 플레이 중이다. 다만 지금 크게 의욕이 상실 된 상태이다. 최후의 빛 여관을 지키는 등불, 이소벨 발더스 게이트 2막의 배경이 되는 '그림자 숲'은 어둠의 저주를 받은 곳이다. 항상 어둠에 둘러쌓여 있어 사람이 살 수 없는 곳. 그나마 달빛의 신 '셀루네'를 믿는 성직자 '이소벨'이 성스러운 빛의 힘으로 2막의 베이스 캠프가 되는 '최후의 빛 여관'을 어둠으로 부터 지키고 있다. 주인공은 이곳을 거점 삼아, 악당들의 본거지인 '달오름 탑'이라는 곳을 공략하는 것이 2막의 주요 내용이다. 집요함 - 공격이 빗나가도 6 타격 피해를 줍니다 2막에서 이소벨을 처음 만나면 이벤트가 하나 발생한다. 달오름 탑의 악당들은 이소벨을 납치하기 위해 '마커스'라는 불주먹 용병대원을 최후의 빛 여관으로 보내는데, 여기서 주인공은 선택을 하게 된다. 이소벨을 지키고 정의의 편에 설 것인지. 이소벨을 배신하고

Naver Blog

대구 고성동 더밀데이 북구청점과 포케와 로코모코 이야기

내돈내산! 2024년에 처음 들어 본 음식이 있습니다. 포케 (Poke) 포켓몬스터와는 전혀 관련 없는 하와이 음식입니다. 용과 같이 8 게임 스크린샷 '아히포케' 포케는 하와이 말로 '자르다' 라는 뜻이랍니다. 고대 하와이 사람들이 갓 잡은 싱싱한 생선을 깍둑썰기해서, 바다 소금, 해초, 으깬 이아모나, 쿠쿠이 너트 같은 채소에 버무려 즐긴 것이 포케의 시작이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젊은 여자들이 다이어트 식품으로 먹는 "단백질 혹은 지방이 들어간 메인 메뉴 + 샐러드 + 현미밥을 섞은 무언가"를 총체적으로 포케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만... 아무튼 이 '포케'라는 여자음식을 기억하게 된 건, 다른게 아니고. 하와이를 배경으로 하는 게임 '용과 같이 8'에서 나왔기 때문입니다. 용과같이 8 스크린샷 아히포케는 하와이판 회덮밥 카스가의 사이드 퀘스트를 하다보면, 하와이 음식점에서 서빙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때 '아히포케(참치포케)'라는 이름으로 마히마히, 라우라우, 로코모코 와

Naver Blog

닌텐도 스위치 스크린 터치 퍼즐 게임 '텔 미 유어 스토리(Tell me your story)'

세일을 잘 안한다는 편견과 달리, 닌텐도 e숍에서도 게임 할인을 자주 합니다. 마리오나 포켓몬, 젤다의 전설 같은 닌텐도 본인들의 간판 게임만 할인을 잘 안할 뿐이지, 듣보잡 인디 게임같은건 항상 50% 이상 할인을 진행 중입니다. 2024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인 지금도 무려 2,013개의 게임을 할인 중입니다. 스위치의 터치스크린으로 즐기는 퍼즐 게임, '텔 미 유어 스토리'도 정가(14,660원) 대비 90% 이상 세일을 진행하고 있어서, 1,990원이라는 커피 한잔값도 안되는 가격에 구매를 했습니다. 이번 세일에 구매한건 아니지만, 지난번 세일 때도 가격은 지금과 같았습니다. 무슨 게임인지도 모르고 그냥 싸니까 샀는데, 플레이 해보니 생각보다 재미있더라구요. 닌텐도 스위치 텔 미 유어 스토리 닌텐도 e숍에 있는 게임 설명을 한번 가지고 와봤습니다만, 읽어 볼 필요는 없습니다. 무슨 뜬구름 잡는 소리만 잔뜩 해놨네요. 게임은 직접 해봐야 알 수 있는 것이지 이렇게 글로 읽어

Naver Blog

PS5 듀얼센스 스틱 쏠림 자가수리 실패 후, 재구매

얼마전에 플스5용 듀얼센스가 고장이 났습니다. 전형적인 아날로그 스틱의 쏠림 증상이 나타난거죠. 첨에는 제가 플스5를 한 4~5년 정도 즐겨서 고장이 났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잘 생각해보니 제가 플스5를 산건 2023년 5월. 아직 2년도 채 되지 않았는데 벌써 고장이 난 겁니다. 2016년에 산 플스4의 듀얼쇼크가 배터리 문제는 있을지언정 8년이 지난 지금도 잘 작동하는 것에 비하면, 플스 5의 듀얼센스는 내구성이 상당히 심각한 것 같습니다. 조이스틱이 아무리 소모품이라고 해도, 이렇게 빨리 고장이 나버리다뇨.... 수리키트 세트와 스틱 쏠림 센서 모듈 워낙에 듀얼센스가 비싸기 때문에, 처음에는 자가수리키트를 사서 스스로 고쳐서 해결 했습니다. 수리키트 세트와 교체용 모듈, 배송비 까지 총 11,800원이 들었어요. 최초 자가수리는 성공적이었습니다 오른쪽 스틱에만 쏠림 증상이 나타났기에, 일단 듀얼센스를 뜯어서 오른쪽 부분의 모듈만 교체를 했습니다. 유튜브 영상을 보고 천천히

Naver Blog

PS5 발더스 게이트 3 콘솔 모드 추가 된 김에, 4회차 달립니다 (전술가 난이도)

두어달 전, 그러니까 2024년 10월 쯤에 플레이스테이션 용 발더스 게이트 3의 7번째 대규모 패치가 업데이트 되면서, 콘솔 기기에서도 공식 모드를 추가로 사용할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모드관리자 거의 1년만에 들어와 본 발더스 게이트.. 메인화면에, 정말로 '모드 관리자'라는 메뉴가 새로 생겼네요. 기스양키 외모를 예쁘게 만들어주는 그런 외모 변경 모드도 있을까요? 인기모드순으로 정렬 일단 콘솔판은, PC버전 만큼의 다양한 모드는 없는거 같구요. UI 개선 모드 레벨을 13~20까지 추가로 늘려주는모드 다양한 헤어 추가모드 미스트라의 마법주문 (영어) 모드 파티원 4명 이상 (영어) 해주는 모드. 이 정도가 좀 눈에 띄네요. npc들 외모를 미남, 미녀로 만들어 주는 모드... 추가 될까요? 발더스 게이트 모드 몇개를 설치 해 봤습니다 그래서 좀 유용해 보이는 몇개의 모드를 설치 해 봤습니다. 다운로드 하고 적용만 누르면 간단하게 모드를 게임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모드를

Naver Blog

뮤지컬 시카고 대구 오페라하우스 vip석 관람 후기와 줄거리 (정선아, 민경아)

보고왔습니다.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하는 뮤지컬 시카고! 12월 8일 일요일, 마지막날의 공연. 대구오페라하우스 뮤지컬 시카고 뭐랄까? 좀 더 일찍 봤으면 '대구 시카고 뮤지컬' 이런 키워드로 블로그 방문객 유입을 기대 할 수 도 있었을것 같은데요. 마지막날 공연이라서 그런 기대는 할 수 없고. 단순히 관람 소감이나 적어보려구요. 비싼거 보고왔으니, 흔적이라도 남겨놔야죠. 대구 오페라 하우스 뮤지컬 시카고 12월 8일 캐스팅 마지막날의 대구 시카고 캐스팅은 이랬습니다. 벨마 - 정선아 / 록시 - 민경아 빌리 - 박건형 / 마마 - 김영주 정선아 배우가 대구에는 12월 8일 밖에 안왔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 날을 선택할 수 밖에, 도리가 없었습니다. 사람이 많아용 전석 매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대구 공연이 굉장히 인기가 좋았는지, 2025년 2월에 앵콜공연을 한다고 하네요. 대구오페라 하우스 1층 C구역 2열 7번 자리 뷰 저는 1층 VIP석 이었구요. 제

Naver Blog

얼굴에 크림도 안바르는 남자의, 니베아 더마 바디로션 SOS케어 구매 후기

저는 건성피부입니다. 측정 해 본적은 없지만, 맞을 겁니다. 그렇게 오랜 세월을 건조하게 살았는데, 지성피부일리가 없지요. 얼마전에 스레드에 이런 글을 올렸습니다. 목욕을 하고(때를 밀고) 채 하루도 안지났는데, 각질 기운이 올라오길래, 짜증이 나서 올린 글이, 희한하게도 조회수가 터졌습니다. 스레드 친구들이 댓글로, 하나같이 바디로션을 바르면 해결 된다고, 친절하게 해결책을 설명해 주길래, 하나 사버렸습니다. 이것은 일 평생 내 돈 주고 바디로션 이라는 물건을 사본 적 없는 남자가, 처음으로 내돈내산 바디로션을 구매한 김에 적어보는 일상의 기록입니다. 이걸 패션,미용 카테고리에 넣기에도 부끄럽네요. 니베아 더마 덱스판테놀 모르는 단어 천지네요. 니베아 더마 SOS케어 바디 로션이라는걸 올리브영에서 사왔습니다. 1+1 행사 가격 16,900원. 400ml 바디로션 한통에 8,450원. 이거보다 더 싼건 올리브영 매장에 없었습니다. 더 싼게 있었다면 그걸 샀을 겁니다. 니베아 더마 S

Naver Blog

오뚜기 진라면 매운맛 리뉴얼 했어? 왜 이렇게 맛있어?

라면의 근본은 농심 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왔습니다. 오뚜기 라면은 농심보다 한단계 낮은 수준의, 싼 맛에 먹는 라면이라 생각하고 먹어왔는데요. 며칠 전, 진라면 매운맛을 먹어보고 그 맛에 깜짝 놀랐습니다. 리뉴얼 된 진라면 봉지에 계란이 그려진 라면은, 계란을 넣었을 때 더 맛이있다고 하는데, 그냥 오리지널로 끓여 먹어 봤습니다. 1일 1포를 위해 포스팅을 하면서, 라면 본연의 맛을 있는 그대로 즐기는 경우가 좀 늘어난 것 같네요. 오뚜기 진라면 매운맛은 총 내용량 120g, 500칼로리 입니다. 물 500ml에 면과 스프를 넣고 4분 간 조리하면 됩니다. 탄수화물 77g 단백질 10g 나트륨 1,760mg 콜레스테롤은 0 입니다. 분말스프와 건더기스프. 면은 네모난 모양입니다. 면과 건더기 스프, 분말스프를 넣고 끓여주면 됩니다. 누군가, 진라면 매운맛에 다진마늘을 두 숟갈 넣어서 끓여 먹으면 맛이 끝내 준다고 했는데, 다진마늘은 없고 파채가 좀 있길래 그걸 넣고 끓여봤습니다. 계란

Naver Blog

대구 태전동 노포 로컬 맛집 대탁 생막창 내돈내산 후기

내돈내산 태전동 대탁생막창 오랜만에 막창을 먹고 왔습니다. 평소에 잘 안가는 태전동에까지 가서 먹은 이유는, 지인이 강력하게 추천 했습니다. 찐 로컬, 현지인 맛집이라고... 위치는 태전로7길 10-1, 태전1동 행정복지센터 근처에 있습니다. 상호는 태전동 대탁생막창, 17시 ~ 23시 까지 영업하며 매주 일요일 휴무입니다. 태전동 대탁생막창 메뉴판 생막창 1인분 (200g) - 9천원 생삼겹 1인분 (150g) - 9천원 생목살 1인분 (150g) - 9천원 100g 을 1인분이라고 우기는 못된 가게들과 틀립니다. 오랜만에 보는 200g 1인분 표기에 가슴이 흐뭇해 집니다. 소주, 맥주도 4천원이라는 착한가격. 테이블이 만석이었는데, 장사가 잘 되는 집은 다 이유가 있습니다. 태전동 대탁생막창 기반 반찬과 막창 장이 세팅 됩니다. 막장양념 에 넣을 파와 고추를 아낌없이, 물김치와 저래기, 상추, 깻잎도 아낌없이 퍼주십니다. 프랜차이즈 막창 집에서는 받을 수 없는 융숭한 대접. 심지

Naver Blog

대구 고성동 술집 가성비 이자카야 하츠 2인세트 내돈내산 후기

내돈내산 고성동 술집 이자카야 하츠 대구 고성동에 참 많은 이자카야 술집이 있습니다. 이자카야는 늘 고만고만합니다. 비싸고 맛없지만 그 특유의 속닥한 분위기 때문에 가는 가게. 가성비 떨어지는 가게. 그나마 오래되었고, 맛도 있고, 가격도 그렇게 까지 비싸지 않은, 가성비 괜찮은 이자카야 술집이 고성동에 하나있는데, 그게 하츠입니다. 2024년 12월의 고성동 하츠 외관 보통의 이자카야가 다 그렇듯이 하츠도 세트메뉴가 있습니다. 네 명이서 2차로가면, 보통 하츠 2인 세트를 먹게 됩니다. 고성동 하츠 2인세트는 모듬회 + 모듬초밥 6P or 닭다리 꼬치 2P + 치즈돈까스 1P + 왕새우튀김 2P + 수제어묵탕 or 소고기전골 or 백합탕 이런 구성이고, 가격은 48,000원 입니다. 회와 튀김과 국물을 먹을 수 있는 구성. 나쁘지 않은 가격 입니다. 고성동 하츠 2인용 하츠 모듬회의 양은 이 정도입니다. 2인용 하츠 수제어묵탕의 양은 이정도 입니다. 2인용 하츠 치즈돈까스와 왕새우

Naver Blog

농심 오징어짬뽕 라면 후기

신라면, 안성탕면, 진라면이 라면 중의 라면, 밥으로 따지면 흰 쌀밥의 포지션이라면, 약간 다른 포지션의 라면도 있습니다. 매운 국물라면 인건 같지만, 맛이 일반 라면과는 약간 틀린 그런 라면들... 짬뽕엔 역시 오징어! 약간 다른 포지션의 라면 중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맛의 라면이, 오징어짬뽕입니다. 저는 2000년대 후반에 처음 먹어봐서, 최신 라면이라고 생각했는데, 나무위키를 찾아보니 무려 1992년에 처음 출시 된.. 역사와 전통이 있는 라면이었습니다. 오징어짬뽕 525칼로리 농심 오징어 짬뽕은 총 내용량 124g, 525칼로리 입니다. 물 550ml에 면과 스프를 넣고 4분 30초간 조리하면 됩니다. 탄수화물 85g 단백질 10g 나트륨 1,750mg 콜레스테롤 12mg 미만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징어 짬뽕의 분말스프와 후레이크입니다. 그 작디 작은, 오징어 후레이크 그게 뭐라고... 약간의 쫄깃한 그 맛 때문에, 오짬이 인기있는 겁니다. 면은 동그란 모양입니다. 끓는

Naver Blog

입소문 타는 역주행 베스트셀러, 급류 (정대건) 장편소설 독서 후기

급류 (정대건 장편소설) 그 일이 있던지 12년이 지났다. 지우려고 그토록 애를 써서일까. 가끔 진평에서의 기억을 떠올리면 그게 정말 자신에게 벌어진 일이었나 아득했다.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 악몽처럼, 전생의 일처럼 느껴졌다. 강변 북로를 달리는 차안에서 검은 한강 물을 바라보는 도담의 회상 밀리의서재 정대건 장편소설 급류 오랜만에 폰이 아닌 크레마로 전자책을 읽었습니다. 크레마는 너무너무 느리고, 코레마로 읽는 밀리의 서재는 와이파이 되는 환경에서만 실행과 동기화가 가능해서, 상시 와이파이가 되는 집에서 밖에는 못 읽습니다. 읽은 것은 정대건의 급류라는 소설입니다. 사랑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동성간의 사랑이 아닌 이성간의 사랑. 상처와 치유의 이야기 이기도 합니다. 진평이라는 도시에 사는, 도담(여자)과 해솔(남자)이라는 10대 소년,소녀가 주인공입니다. 도담의 아빠와 해솔의 엄마는 불륜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아빠와 엄마의 불륜을 약간 혼내주려던 두 소년 소녀는, 그만 서로의 엄

Naver Blog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과 대구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과 그리움은 아무에게나 생기지 않습니다

오랜만에 소개팅을 하고, 기분좋게 술에 취해 집에 들어가고 있던 2024년 12월 3일 화요일 밤. 21세기 대한민국에 비상계엄이 선포 되었다고 한다. 2024년 12월 4일 수요일. 술에서 깨서 출근하려고 하는 시점에서 상황은 이미 종료 되어 있었다. 내가 자고 있는 동안 세상이 요동쳤다. 그리고 2주가 지났다. 대통령 윤석열은 탄핵되었다. 너무나 희한하고 놀라운 일이 벌어졌기에, 드문드문 스레드와 블로그에 기록으로 남겨뒀던 그 때의 흔적들을 모아 본다. 이 글은 정치적인 글이 아니다. 그냥 일상의 기록이다. 탄핵 유경험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책을 표지삼아 글을 써 본다. 1. 2024. 12. 6. 비상계엄 해제 3 일째 며칠사이 블로거들이 일제히 계엄령을 키워드로 글을 쏟아냈다. 600만회 검색 됐는데, 콘텐츠 포화지수는 7%밖에 안 되는 아직 레드오션인 돈 되는 키워드. 비상계엄. 애초에 정상적인 국민이라면 지지하기 힘든 일이다. 21세기의 비상계엄이라니. 아무리 더불어민주당

Naver Blog

대구 고성동 술집 이자카야 운치 메뉴판, 내돈내산 후기

내돈내산 연말이라 회식이나 모임이 많습니다. 블로그도 귀찮아진 마당에, 술은 매일 먹고 있으니, 포스팅이 뜸해 졌습니다. 생산적인 활동을 하지 않고 그냥 흘러가는대로 시간을 보내고 있는 2024년 연말입니다. 고성동에 있는 평범한 이자카야를 다녀왔습니다. MZ 직원들하고 말입니다. 고성동의 운치라는 가게입니다. 6시에 술먹기 시작해서 8시에 헤어졌습니다. 묵은지를 사용한 파스타가 메인 안주인 듯 한 가게 이자카야 특유의 사시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주력 안주가 '파스타'와 '리조또', '감자전' 이라니... 그런건 술 안주가 아니고 밥 아닙니까? 한 눈에 보자마자 딱히 끌리는 메뉴는 없는 가게였지만, 손님은 많았습니다. 연말 특수인지, 젊은 감성인지, 소주가 5,000원 이라는 평범한 이자카야의 주류 가격 MZ들과 함께라서, 화요25 + 레몬슬라이스 + 토닉워터 라는 평소에는 전혀 먹지 않는 주종을 선택해 봤습니다. 토닉워터도 계속 추가시켜서 먹었는데, 이제와서 보니, 한병에 2,00

Naver Blog

밀리의 서재 이북 착한대화 콤플렉스 (유승민) 독서 후기

착한대화 콤플렉스 (유승민 작가) 좋은걸 좋다고 말하지 못하는 세상이 되어버렸습니다. 호기심, 걱정, 애정, 관심에서 비롯된 말들에 '선을 넘는다'는 대답이 돌아오면서 부터입니다. 들어가며, 책의 첫 문장 밀리의 서재 전자책 착한대화 콤플렉스 이 책은 요즘 세상(갈등)에 대해 다루는 에세이 입니다. 왜 이렇게 날이선 사회가 된 걸까? 방송국에서 일하는 르포작가 자신의 생각을 적어놓은 에세이입니다. 작가 유승민씨는 이 책을 쓰게 된 계기를 "이유도 없이 모르는 사람을 미워하는 사회에서 살고 싶지않아서" 라고 했습니다. 이 책은 참 괜찮았지만, 좋은 말을 하는 에세이의 특성상 금방 기억에서 날아갈 것입니다. 제가 이 책에서 그나마 시간이 오래 지나도 기억하고, 인용할 만한 내용은 딱 하나 였습니다. '언어 안에서 다르게 존재할 자유'라는 제목으로 차별 언어 프레임에 관해 이야기 한 내용. 사람을 '틀딱, 노인충, 한남, 한녀, 급식충, 맘충, 개저씨' 같은 혐오의 영역으로 간단히 분류하

Naver Blog

대구 북구청 소고기 맛집, 고성동 소갈비 내돈내산 후기

내돈내산! 20년 된 노포집처럼 보이지만 20년은 안 된, 그렇다고 아주 최근에 생긴것도 아닌, 21년에 오픈해서 3~4년 정도 장사하고 있는 고성동 소고기집. 갈비살 안창살 전문 고성동에 있고, 소갈비를 판다고, '고성동 소갈비'라는 아주 심플 그 자체인 상호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갈비살과 안창살을 팝니다. 온갖 자극적인 제목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싶어하는 요즘... 우직하고 담담한 상호명이 되려 개성있어 보입니다. 고성동 소갈비의 내부, 사람이 상당히 많다 네이버 업체명 검색하면 중요한 정보는 다 나오는데, 굳이 뭐하러 블로그에 까지 적나 싶겠지만, 일단 맛집 포스팅은 이런 정보를꼭 적으라고 블로그 장사꾼들이 이야기 합니다. 그래야 검색 노출이 더 잘 된 다나? 그래서 이번에는 저도 한 번 적어봅니다. 고성동 소갈비 고성북로 43 (고성동) 매주 일요일 휴무 기타요일 17시 ~ 22시 까지 운영 소갈비살 100g - 12,000원 양념소갈비살 100g - 12,000원 안창살

Naver Blog

실제 방화사건을 모티브로 한, 금각사 (미시마 유키오) 소설

분명 아침에는 뭔가 오늘 밤에 블로그에 들어가서 무진장 많은 글을 쓸 수 있을 줄 알았습니다만, 또 밤이 되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네요. 미뤄놨던 <금각사> 소설에 관한 독서 후기나 써 볼까요? 이거 읽은지 한참 됐고, 뭔가 오랜만에 읽은 제대로 된 고전문학이라서 각 잡고 쓰고 싶었는데, 집어치우고. 대충 쓰겠어요. 밀리의 서재 금각사 소설 <미시마 유키오> 이 소설이 일본 탐미주의, 유미주의 문학의 백미, 일본 근현대 문학 중 최고 걸작이라는 뻔한 소리는 집어치우고요, 작가 미시마 유키오가 노벨문학상 후보로 세 차례나 거론되었다거나, 할복자살로 목숨을 끊었다는 이야기도 집어치우고요. 어려운 말 다 빼고 최대한 낭창하게 적어보렵니다. 나의 시간과 가성비는 소중하니까요. 그리고 독서 후기. 아무도 안 읽으시잖아요 어차피. 금각사 현재 (출처: 나무위키) <금각사>라는 게 일본 교토에 있는 절인데, 저도 예전에 교토에 여행을 간 적이 있지만 금각사는 안 봤습니다. 아라시야마 다음에 금

Naver Blog

노벨문학상 수상자의 종교비판, 나는 왜 기독교인이 아닌가 (버트런드 러셀)

일단 이 책의 최고장점은 가격이 쌉니다. 버트런드 러셀이라는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이자, 위대한 철학자의 책이 고작 8,800원입니다. 온라인에서 사면 10% 할인하니까 무려 7,920원! 제목이 자극적이죠? 나는 왜 기독교인이 아닌가? 사회평론 나는 왜 기독교인이 아닌가 (버트런드 러셀) 이 책은 종교에 대해 비판적인 내용으로 말했던, 버트런드 러셀의 에세이, 강연들을 모은 책인데요. 사실 이게, 기독교인이 많은 나라에서는 <나는 왜 기독교 인이 아닌가?>라는 제목의 책이 흥미를 끌고, "어라 저놈봐라?" 싶은 마음에 사서 읽을 수 도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우리나라처럼 특정한 종교가 국교로 지정되어 있지 않은, 종교를 안 믿는 사람이 많은 나라에서는, <나는 왜 기독교 인이 아닌가?> 라는 제목을 봐도, "뭐 어쩌라고? 기독교 인이 아니니까 아니지." 라는 마음이 들어서, 선뜻 안 읽게 되지 않나요? 비종교인도 안읽고, 기독교인도 안읽고, 불교인도 안읽고, 천주교인도 안읽는 그런 제목

Naver Blog

대구 북구청 침산동 점심식사, 김선 돼지국밥 칠성 본관 내돈내산 후기

내돈내산 김선 돼지국밥 칠성본관 가게 전경 내가 알기론 여기는 침산동인데, 왜 칠성본관이라는 이름으로 오픈을 했지?라고 생각했는데, 사실 여기... 주소로는 칠성동이었습니다. 침산푸르지오 상가길래 당연히 침산동이라 생각했는데 말이에요. 진짜로 주소로도 침산동에 위치한, 김선돼지국밥 침산본관은 침산건영하이츠 주변에 있습니다. 아무튼 2024년 11월 1일에 오픈한 신상 돼지국밥집입니다. 반경 500m이내 에 일품 돼지국밥이라는 6,000원 짜리 초가성비 돼지국밥집이 2개나 있는데, 과연 어떤 특색이 있길래 당당하게 오픈을 했을까요? 김선돼지국밥 칠성본관 메뉴판 메뉴판 입니다. 점심에 먹을만한 메뉴로는 돼지국밥, 내장국밥, 순대국밥, 섞어국밥, 육개장이 있습니다. 어린이 메뉴도, 돈까스 이런거 아니고, 어린이 국밥! 국밥에 대한 장인정신 느껴지는 대목이라 좋습니다. '불오징어'라는 평범한 돼지국밥집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메뉴가 있네요. 이게 이 집만의 비장의 카드 같은 메뉴일텐데,

Naver Blog

소설 대도시의 사랑법 (박상영), 읽다가 때려치고 쓰는 독서후기

저는 정말 아무 생각없이 책을 읽어요. 제목이 끌린다거나, 표지가 예쁘다거나 하면, 어떤 내용인지 안 알아보고 대충 그냥 읽는단 말이죠. 요새는 밀리의 서재를 통해 핸드폰으로 책을 읽으면서 더더욱, 무슨 내용인지 모르고 읽는 경우가 많아졌어요. 밀리의 서재에는 책의 앞표지만 있어요. 띠지도 잘 없고, 보통 소개가 많이 적힌 뒷표지는, 밀리에서는 책을 다 읽어야만 마지막에 슬쩍 보이거든요. 밀리의 서재 이북 대도시의 사랑법 (박상영 연작소설) 그래서 내가 또 이런 ! 퀴어 소설을!! 게이 소설인 줄 모르고!! 평범한 순수문학 작품인줄 알고 읽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대도시의 사랑법! 상대가 누구인지는 중요치 않았다. 단지 내가 그 어두운 도시의 거리에 누군가와 함께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이 중요했고, 때문에 알 수 없는 누군가와 온 힘을 다해 혀를 섞었다. 연령미상의 남자와 혀를 섞었다는 주인공의 말 아주 초반에 이 문장을 읽었을 때 까지만 해도, '박상영은 남자작가인데, 주인공이 여자인

Naver Blog

다이소 CR-2032 건전지 1,000원 구매후기

이것은 참으로 물건을 안사는, 물욕없는 사람의 구매후기이자 일상의 기록입니다. 새 자동차를 구입한지 5년. 지난 주에 오랜만에 차량을 몰고 나서, 주차를 해 놓으려 하는데, 경고음과 함께 [스마트키 배터리 전압이 낮습니다] 라는 경고메시지가 계기판에 떴습니다. 아, 스마트키 배터리도 천년만년 가지는 안는구나. 5년 정도 쓰면 바꿔야 되는구나 싶어서, 인터넷을 검색하니 CR-2032 라는 리튬건전지를 사서 바꾸면 된다고 합니다. 다이소 CR 2032 건전지 인터넷에는 파나소닉 CR-2032 건전지를 하나에 300원, 배송비 3,000원에 팔고 있는걸 확인하고. 배송비가 아까워서, 다이소에서 사기로 했습니다. 다이소에 가보니, CR-2032 건전지 2개를 1,000원에 팔고 있어서 바로 사왔습니다. 건전지 1개만 500원에 팔았으면 더 좋을 텐데, 저는 딱 하나만 필요한데.... 암튼 사와서 바로 스마트키 배터리를 교체 했습니다. 차량 스마트키 CR 2032 건전지 교체 요런식으로 스마

Naver Blog

네이버가 행하는, 상냥한 폭력의 시대(정이현)와 소개팅의 추억

도망치듯 동유럽 여행을 떠났지만 달라지는 것은 없었다. 풍경들은 아름다웠지만 또 그렇게까지 아름답지는 않았다. 소설집 수록작 <안나> 중에서 상냥한 폭력의 시대 (정이현 - 문학과 지성사) 네이버는 그렇습니다. 수천개의 글을 쓰고, 수백만명이 방문한 블로그가 있다고 칩시다. 아무리 이전에 열심히 블로그 활동을 해왔던 사람이라도, 한 일주일 정도만 새글을 안 올리면, 바로 네이버 검색에 노출이 안되게 만듭니다. 자기들이 선정해 놓은 인플루언서가 아니면, 완전 평범한 개인 블로그라면, 하루 방문객수를 100~200 사이에서 왔다리 갔다리 하도록 알고리즘을 짜 놓은 모양입니다. 그러다가 며칠 글을 안쓰면 100미만으로 떨어뜨리고, 좀 더 열심히 쓰면 400~500 정도 방문객을 다시 만들어 주고. 정이현의 소설집 <상냥한 폭력의 시대>를 읽고 내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기전에, 남들은 어떻게 읽었나 싶어서, 검색을 해 봅니다. 어떤 블로그가 나오네요. 4천개가 넘는 글이 있고, 누적 방문자수

Naver Blog

존 버거의 글로 쓴 사진 (John Berger Photocopies)

존 버거의 글로 쓴 사진 책 날개 존 버거는 유명한 사람입니다. 소설가, 사회비평가, 미술평론가로 널리 알려져 있고, 저는 서양 미술에 관한 책을 보면서 존 버거라는 이름을 많이 들었습니다. 얼굴도 잘 생겼습니다. 존 버거의 글로 쓴 사진 (김우룡 옮김) 이 책은 존 버거가 만났던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묘사한 에세이 글 입니다. 작가 스스로는 '포토카피(사진복사)'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총 29개의 포토카피 글이 실려 있습니다. 글을 읽다 보면 궁금해 집니다. 도대체 무슨 사진을 봤길래 이런 글을 쓴 거지? 안타깝게도 책에 수록된 사진은 단 한장 뿐입니다. 마리사 카미노라는 여자의 핀홀 카메라로 찍은 [자두나무 곁의 두사람] 이라는 사진. 이 사진에 관해 존 버거는 이렇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 책에서 내용을 옮겨 적어 봤습니다. 사진 : 마리사 카미노 & 존 버거 밤새도록 비가 내렸다. 다음날 아침, 그녀는 카셀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떠나기 전, 사진 한 장 찍을 수 있을까요?

Naver Blog

스코빌지수 3400, 농심 신라면 한국인의 매운맛 사랑

며칠 전 스레드에 이런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그동안 신라면 먹을때 늘 계란을 풀어 먹어서 별로 안 맵다 생각했는데, 오늘 정말 오랜만에 그냥 신라면만 끓여먹었는데, 와....... 맵잖아. 장난아니네... 이거 왤케 맵지??? 한국사람들 왜 이렇게 맵게먹어 정말. 와..... 스고이데스네. 6,600회의 조회수, 34개의 좋아요, 스무개가 넘는 댓글. 댓글로 누군가가 신라면이 과거보다 매워졌다고 합니다. 찾아봤습니다. 인생을 울리는 농심 신라면 신라면이 과거에는 스코빌 지수가 1,300SHU 정도 였는데, 지속적으로 매워 져서 지금은 3,400SHU에 도달했다고 합니다. 한국인의 매운맛 사랑이 점점 광기로 치닫고 있습니다. 맵찔이 주제에, 그동안 신라면의 맵기는 보통 한국사람도 먹을 수 있는 평범한 수준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나의 오만함을 반성합니다. 신라면은 이름 그대로 매울 신. 매운 라면임을 인정하겠습니다. 농심 신라면 영양정보 농심 신라면은 총 내용량 120g, 500칼로리

Naver Blog

사랑꾼 전소민 시집, 술 먹고 전화해도 되는데 책 후기

나의 문장은 왜 멋진 소설과 시처럼 만들어지지 않을까. 그렇다고 내 맘이 유명한 작가들과 다르지는 않을 텐데. 간결하고 진지하게 내 맘을 담을 수는 없을까. 그곳으로 전할 수는 없을까. 전소민 에세이 <알아 줬으면 하는 마음> 중에서 술 먹고 전화해도 되는데 (전소민) 표지 누군가 내게 이상형을 물어본다면, '전소민' 이라고 대답하고 싶습니다. 사회적 체면 (아직도 정신을 못차렸다는 둥) 때문에, 실제로는 한 번도 전소민이 이상형이라고 말을 해 본적은 없지만 말입니다. 마지막으로 좋아했던 연예인도 전소민이네요. 전소민이 런닝맨에 처음 출연한 2017년 4월부터 런닝맨을 하차한 2023년 12월까지는, 그래도 혼술이 즐거웠습니다. '런닝맨'이라는 지상파에서 만든 프로그램을 챙겨보며 혼술을 마시던 시절입니다. 이제는 어떤 TV 프로그램도 챙겨 보지 않습니다. 혼술은 유튜브 쇼츠와 함께 합니다. 도파민이 너무 빠르게 터져서, 자극에 지쳐 점점 무료해지는 삶. 전소민의 MBTI는 ENFP

Naver Blog

대구 북구청 고성동 숯불닭갈비 맛집, 닭광 메뉴판 내돈내산 후기

내돈내산! 2024년 12월 1일 부터는 협찬, 식사권 제공 받은 체험단 후기는, 제목과 포스팅 맨 상단에 광고 및 대가를 받았다고 표기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앞으로는 내돈내산인지, 협찬인지 확인하려고 스크롤을 먼저 밑으로 내릴 필요가 없어지겠네요. 고성동 닭광 영업시간 오후 17시 ~ 새벽 01시 (일요일 휴무) 저는 숯불닭갈비를 좋아합니다. 보통 좋아하는게 아닙니다. 무지하게 좋아합니다. 사랑합니다. 술 안주로 또 숯불 닭갈비를 먹어서, 지인의 입은 불만으로 툭 튀어나왔습니다. 고성동의 닭광은 꽤 오래된 가게 입니다. 2019년에 문을 열었고, 아직까지도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오직 숯불닭갈비의 힘입니다. 고성동 닭광 메뉴판 메뉴에 숯불 석쇠 닭구이가 있는데, 야채찜닭, 닭매운탕을 시킬 이유가 없습니다. 닭다리살 소금구이 3인분을 시킵니다. 슬쩍, 닭불고기를 먹어보려던 지인의 입이 다시 한번 툭 튀어나옵니다. 고성동 숯불닭갈비 맛집 닭광 기본메뉴 기본안주로 닭똥집이 나옵니다.

Naver Blog

중2병 가득한 라이트 노벨 소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스미노 요루)

너의 췌장을 먹고싶어 (kimi no suizo o tabetai) 스미노 요루 너의 췌장을 먹고싶어 (스미노 요루) 소설을 펼쳐 둔 순간, 10대 소심한 오덕후가 머릿속으로 꿈꾸어 오던 망상 세계가 내 눈앞에 펼쳐지고 있었다. 현실에서는 절대 일어날 수 없는 판타지. 중2병이라는 것이 폭발한다. 뭐, 이건 좀 지나친 말이었지만 나는 클래스메이트의 얼굴을 모두 다 알지는 못한다. 남과 관계를 맺는 일이 없는 나는 남의 얼굴을 외울 능력 따위는 필요가 없었기 때문에 일찌감치 퇴화된 것이리라. 본문중에서 애써 스스로 세상을 따돌리고 있는 나 오덕후에게, 인기많은 밝고 명랑한 미모의 동급생 여자애가 말을 걸어온다! 남고생! 청춘(성욕)의 에너지가 끓어오르는 시기! 하지만 나는 물질세계를 모두 초월했다. 여자따위에 관심 두지 않는다. 세상자체에 관심이 없다. 내가 세상을 왕따 시킨다! 나는 그저 조용히 책을 읽는게 좋을뿐이다. 하지만 그런 나에게 자꾸 자꾸만 다가오는 그녀! “응, 알아서

Naver Blog

주식 손절, 코스피를 떠나며,

이건 오로지 일상의 기록용입니다. 위로와 연민과 동정과 조롱과 멸시는 필요 없습니다. 2024년 12월 6일 기준 코스피 종가는 2,428.16원. 나는 수익률 -71%. 4천여 만원을 손절하며 국장 코스피를 떠납니다. 내년 1월 즈음에는 주택자금마련 때문에 안그래도 주식을 정리하고 현금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어수선한 시국을 핑계로, 지금 다 정리해 버렸습니다. 손이 부들부들 떨린다거나 심장이 벌렁벌렁 한다거나 그렇지도 않습니다. 계좌에 들어 있기만 했고, 실제로는 못 본 돈이라 그런걸까요? 유튜버(슈카였나?)가 그러더군요 2021년에서 2024년 사이에 국내주식 투자인구가 1,400만인가? 네 명 중의 한 명이 국내 주식에 투자를 했었다고, 원래 코스피가 돈 못버는 곳이긴 했지만, 그래도 옛날에는 주식투자하는 사람이 소수였다고, 지금은 이래선 안되는 장이라고. 국민의 1/4 이 투자를 했는데, 다 실패만 맛보고 떠나버리면, 한국 주식시장은 아무도 찾지않는 곳이 될거라고,

Naver Blog

종속과목강문계, 찬란한 멸종 (이정모) 독서 후기

찬란한멸종 (거꾸로 읽은 유쾌한 지구의 역사) 이정모 밀리의 서재 찬란한 멸종 (이정모) "소설보다 재미있고 다큐보다 감동적이다." 인정하겠습니다. 소설보다는 확실히 재미있습니다. 다큐보다 감동적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지구의 46억년 역사에 관한 지식을 설명하는 과학책인데 재미있게 쓸 수가 없는데, 어떻게 재미있게 쓴 거죠? 저 털보 아저씨 뭐하는 사람이죠? 누가봐도 유튜버 같이 생겼기에, 인터넷에 '이정모 유튜브'를 검색해 봅니다. 관련 유튜브 영상들이 많이 뜨긴 하지만, 자신이 직접 유튜브를 운영하지는 않네요. 게스트로 나와서 썰을 푸는, 전직 박물관, 과학관 관장님, 말빨 좋은 과학자였습니다. 책의 목차를 좀 살펴볼까요? 목차도 블로그에 옮기기엔 너무 기니까 차떼고, 포떼고, 중요한 핵심 내용만 보죠. 총 3개의 파트입니다. 인공지능이 말하는 인류의 멸종 화성 로봇이 말하는 테라포밍 범고래가 말하는 지구 온난화 산호가 말하는 산호의 멸종 지구가 말하는 인류세 구석기인이

Naver Blog

맥북 엑스박스 게임패스 도넛 카운티(Donut County) 2시간 플레이 엔딩 후기

요새는 집중력이 떨어져서 오랜시간 해야되는 게임보다, 간단하고 플레이 타임이 짧은 게임을 선호하게 됐습니다. 우연히 그런 게임을 하나 발견하고 엔딩까지 봤기에, 후기를 올려봅니다. 맥북 도넛카운티 구동사진 이번에 플레이 해 본 게임은 도넛 카운티 라는 플레이타임 2시간 짜리 인디게임인데요, 2018년에는 올해의 아이폰 게임으로 애플에 선정 된 적도 있습니다. 스팀에서도 압도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는, 제법 잘 만든 게임입니다. 스팀에서는 16,000원에, 앱스토어에서는 6,600원에 팔리고 있는데, 엑박 게임패스에도 서비스 하고 있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한번 해 봤습니다. 미국너구리 라쿤이 되어 도넛카운티를 파괴하자 땅에서 끊임없이 커지는 구멍으로 게임을 하는 스토리 기반의 물리 퍼즐 게임이라는데, 이런 게임들은 아무리 설명을 읽어도, 직접 해보기 전에는 어떤 게임인지 감이 잘 안옵니다. 실제로 한번 해보면 바로, 아! 이런 게임이구나 알 수 있는데 말이죠. 제가 해 봤던 게임으

Naver Blog

농심 해물 안성탕면, 계란을 넣지 않으니 바다맛이 나긴 나네

안성탕면도 3가지 바리에이션이 있죠. 라면의 근본 1983년에 나온 주황색 봉지의 일반 안성탕면, 2023년에 나온 안매운 노란색 봉지의 순하군 안성탕면, 그리고 2018년에 나온 파란색 봉지의 해물 안성탕면 까지. 저는 안성탕면을 먹을 때는 항상, 계란이나 파, 다진마늘, 고추가루, 오뎅, 고향만두, 치즈 등등.. 그때 그때 냉장고를 뒤져서 넣을 수 있는 모든 재료를 다 넣어서 함께 끓여 먹습니다. 하도 많이 먹어서 물렸다고 해야되나? 그냥은 질려서 못 먹겠어요. 그래서 순하군이고 해물안성탕면 이고 늘 뭐를 더 넣어 먹어서, 본연의 맛을 제대로 느껴본 적은 없었는데, 이번에는 계란도 넣지않고 한끓여 먹어 봤습니다. 더 새로워진 해물맛을 한번 느껴 보고 싶어서 말이에요. 농심 해물 안성탕면은 총 내용량 112g, 485칼로리 입니다. 물 500ml에 면과 스프를 넣고 4분 30초간 조리하면 됩니다. 탄수화물 75g 단백질 10g 나트륨 1,790mg 콜레스테롤 5mg 미만이 포함되어

Naver Blog

닌텐도 스위치 레데리 (레드 데드 리뎀션) 40%세일가 38,880원 구입

핸드폰으로 포스팅 하는거 연습할 겸, 한번 써봐요^^ 이대로는 안된다. 블로그에 글을 쓰기위한 소재로써의 게임 찍먹. 30년 경력의 게이머로서 반성이 필요하고, 나는 장대한 서사를 가진 정통 AAA급 게임을 플레이 할 필요가 있다. 닌텐도 스위치의 하드웨어로는 2010년 발매 된 레드 데드 리뎀션 정도가 딱이다. 아무리 스위치의 성능이 구리다 해도, 15년전 게임 하나 제대로 못굴리랴? 그래서 구입했다. 40%세일이 22시간 밖에 안남았길래. 급히. 플스5도 있는데 굳이 스위치판을 산 이유는 플스판은 30%세일인데, 스위치판은 40%세일이기도 했고, 나의 플스5 듀얼센스도 마침내 스틱 쏠림 현상이 나타나버려서, 플스로는 게임하기가 곤란해졌기 때문에. 이제 나는 존 마스턴이 되어, 아서 모건의 복수를 시작할 것이다. 한때는 동료였던 반 더 린드 갱단을 철저히 박살 낼 것이다. 라고 다짐은 해보는 데, 젠장, 레데리2편의 내용이 잘 기억나지 않는다. 그냥 처음이다 생각하고 맘편히 즐겨야

Naver Blog

대구 학정동 맛집 해산물 포차 기똥차게 칠곡점 메뉴판

내돈내산! 기똥차게 칠곡점 간판 네이버에 "대구 기똥차게"로 검색을 해보니 이런 정보들을 알 수 있었습니다. 21년 7월, 본점을 침산동에 오픈했다. 22년 11월, 국우동(학정동)에 칠곡점(2호점)을 오픈 했다. 23년 7월, 본점을 수성구 수성동으로 옮겼다. 24년 4월, 인기 먹방 유튜버 쯔양이 본점을 다녀갔다. 쯔양이 방문 한 대구 맛집 해산물 포차 사실은 젊은친구들 코묻은 돈 빼먹는, 비싸고 분위기만 좋은 해산물 포차라 생각했는데, 제 생각보다 훨씬 오래 된 괜찮은 가게였습니다. 이미 맛과 양, 가성비 충만한 가게로 소문이 나서, 블로그 리뷰도 모두, 자기 돈 내고 자기가 사먹은 - 내돈내산 뿐이네요. 라고 생각 했는데, 그건 본점 한정이었고, 칠곡점은 아직 체험단 진행 하고 있나보네요. 늘 부럽습니다. 남의 돈으로 식사 가능하신 분들이. 아무튼 검증된 맛집. 이런 곳이 국우동, 칠곡에 있었다니. 전 그동안 왜 몰랐을까요? 기똥차게 칠곡점 기본안주 오뎅탕 월요일만 휴무이고,

Naver Blog

대구 북구청 침산동 돈까스집 튼실정비식당 프랜차이즈 준비중인 본점

내돈내산! 이 위치에, 돈까스와 제육과 우동만 파는 가게가 생겼을 때 굉장히 의아했습니다. "저녁 장사를 안한다고? 술 안주가 아닌데? 사장님 망할려고 작정했나?" 그래서 튼실정비식당으로 검색해보니, 이 가게 사장님 로타리클럽 회원에다가, 요식업장을 여기말고도 3 군데나 더 운영하는 서민갑부였고, 서민인 내가 전혀 걱정할 필요 없는 분이었습니다. “튼실정비식당” 이라는 브랜드로 프랜차이즈 사업 시작 하려고 직영점 하나 오픈 해 놓은 느낌입니다. 그래서, 누가 봐도 프렌차이즈 사업장 같이 생겼는데, 아직 튼실정비식당이라는 이름의 가게는 전국에 딱 하나, 침산동에만 있습니다. 간판에도 당당하게 본점 이라고 적어 놨네요. 본점에서 장사가 잘되면 1년 뒤에는 가맹사업을 시작하고 여기저기 가게가 생기겠죠. 튼실정비식당 키오스크 메뉴판 튼실정비식당 키오스크 메뉴판 돈까스 - 매콤 돈까스 - 치즈 돈까스 3종, 제육중화비빔밥 - 불맛제육중화비빔밥 2종, 사누끼우동 - 매운사누끼우동 2종, 돈까스

Naver Blog

용의자 X의 헌신 (히가시노 게이고)...적인 노력 독후감

용의자 X의 헌신 히가시노 게이고 추리소설 자신같은 사람이 이렇게 아름다운 여인과 밀접한 관련을 가질 일은 두 번 다시 없을 것이다. 그런만큼 자신의 지혜와 힘을 총동원해서 이 모녀에게 다가올 재앙을 막아야 한다. 밀리의 서재 e 북 히가시노 게이고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추리소설 용의자 X의 헌신을 읽었습니다. 이 작품은 일본, 한국, 중국 세 나라에서 영화로 제작될 만큼 큰 사랑을 받았던 소설입니다. 히가시노 게이고는 엄청나게 많은 작품을 썼는데, 어떤 작품을 읽더라도 일정 수준 이상의 재미를 보장해 주는 작가로, 독자를 실망시키지 않는 베스트셀러 작가라고 생각합니다. 소설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못 생긴 (그리고 탈모인) 천재 수학자가 도시락 가게의 한 여성에게 반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 여성은 자신을 괴롭히던 전 남편을 우발적으로 살해하게 되고, 이 사실을 옆집에 살던 수학자가 우연히 알게 됩니다. 수학자는 자신의 모든 재능을 동원해 알리바이와 증거를 조작하며 경찰로부터 여

Naver Blog

치즈카메라로 찍은 대구 일상사진 (하이메 아욘 스텝 바이 스텝 외 10매)

늘 힘을 빼고 글을 쓰지만, 오늘은 더더욱 힘을 빼고 글을 써본다. 반말로 쓴다는게 한층 힘을 더 뺐다는 증거다. 지난번에도 한번 포스팅을 했던, 내가 추천하는 아이폰 필름 카메라 어플, '치즈카메라'로 찍은 대구의 평범한 가을 일상 사진을 몇 장 올려본다. 대박 필카 어플이라고 입소문이 날 줄 알았는데, 아직까지는 아무도 그 존재를 모른 채, 앱 스토어에 숨어있다. 대구 더 현대 하이메 아욘 스텝 바이 스텝 크리스마스 ver 대구 더 현대 앞에는 닭 모양의 거대 조형물이 설치 되어 있다. 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인가? 치맥 페스티벌 열리는 도시라서? 궁금하고 신기해서 가끔 사진을 찍어 보려 하지만, 너무 커서 사진각도 잘 안나오는, 저 치킨 조각상을 뭐라 불러야 하는지? 늘 궁금했었다. 거대치킨? 닭홍만? 사람들은 뭐라 부르고 있을까? 찾아보니, '하이메 아욘' 이라는 스페인 출신의 산업 디자이너가 만든 12m짜리 예술작품으로 ,정식 이름은 '스텝 바이 스텝' 이었다. 너무 김이

Naver Blog

배민리뷰 1,000글자 쓰게 만든 통닭 맛집, 호식이 두마리 치킨 매천점

내돈내산! 호식이 두마리 치킨 하면 생각나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양은 많지만 맛은 별로인 치킨. 저도 학생일 땐, 돈도 없는데 식욕도 왕성해서 두마리 치킨을 자주 시켜먹었습니다. 호식이가 두마리 치킨의 거의 원조였고, 많이도 시켜먹었었죠. 하지만 돈을 벌기 시작하면서 부터는 굳이 두마리치킨은 잘 안먹게 되더군요. 돈 좀 더 주더라도 맛있는 교촌, 굽네, BBQ, BHC 치킨을 시켜먹지, 호식이를 찾게되진 않았습니다. 지금은 해체된 "여자친구"라는 걸그룹의 팬클럽 회원이었습니다. 호식이 두마리는 여자친구가 활동당시 광고하던 치킨이었습니다. 그럼에도 호식이를 한번도 시켜먹은적이 없었죠. 두마리치킨 특유의 그 투박한 맛. 치킨이라는 이름보다 그냥 통닭이라고 불리는게 더 마땅할 그 생닭의 느낌. 그렇게 호식이는 제 기억에서 잊힌 통닭이 되었습니다. 새로운 치킨집은 우후 죽순으로 늘어나고있고, 그 어떤걸 시켜먹어도 호식이보단 낫 겠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친구에게 맛있는 치킨

Naver Blog

투움바 파스타 안 먹어 본 사람이 쓴, 농심 신라면 툼바 봉지라면 후기

*투움바 파스타 : 그라나 파다노 치즈와 새우, 양송이를 함께 볶아 깊고 진한 크림소스 파스타. 나무위키를 통해 투움바 파스타가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개발한 시그니쳐 메뉴라는걸 알았습니다. 저는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를 한번도 가본 적이 없습니다. 매콤 꾸덕한 툼바 신라면 신라면 툼바는 2024년 10월 11일 출시 된, 신상 제품입니다. 신라면 면을 사용한 투움바 파스타 레시피가 sns에 화제가 되면서 농심에서 정식 제품으로까지 출시했다고 합니다. 컵라면은 좀 더 빨리 출시 되었습니다. 유튜브, 인스타그램의 알고리즘은 제게 투움바 파스타 레시피를 한 번도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이 선택적 알고리즘이 점점 대중들의 눈을 가리고 있는게 아닌지... 라면 포스팅에서 걱정할 주제는 아니군요. '투움바'라고 쓰지 않고 '툼바' 라는 이름으로 제품이 출시 된건,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와의 상표권 분쟁을 피하기 위함일까요? 매콤 꾸덕한 툼바 신라면 영양정보 농심 신라면 툼바의 총 내용량

Naver Blog

대구 칠성동 숯불닭갈비 맛집, 열정의닭 침산점 메뉴판 내돈내산 후기

내돈내산! 이게 대구의 열정이다 열정의 닭 대구점 대구 열정의닭 침산점 외관 저는 숯불닭갈비를 좋아합니다. 보통 좋아하는게 아닙니다. 무지하게 좋아합니다. 사랑합니다. 술 안주로 너무 숯불 닭갈비만 먹어서, 지인들에게 쿠사리를 먹을 정도로 좋아합니다. 열정의 닭은 숯불닭갈비 전문점 입니다. 2023년 12월에 오픈했을 때 부터 저기 가봐야지, 가봐야지 생각만 하고 있다가, 드디어 1년만에 가봤습니다. 대구 열정의닭 메뉴판 전 숯불 닭갈비를 직접 구워 먹는걸 좋아합니다. 다 조리 되어 나오면 먹기는 편하지만, 숯불 닭갈비가 아닌 통닭의 느낌이 들어서 크게 선호하지 않습니다. 열정의 닭은 안타깝게도 조리되어 나옵니다. 둘이 갔기에 레몬소금 1인분과 열정양념 1인분을 섞어서 2인분을 시켜봅니다. 세트메뉴도 있긴하네요. 대구 열정의닭 포차 메뉴판 숯불닭갈비 외에도 다양한 안주 메뉴가 있습니다. 소주 맥주가 4천원 이라니, 착한가격 업소로 선정된 이유가 다 있네요. 주변에 딱히 2차를 갈만한

Naver Blog

SF 장르 소설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김초엽) 줄거리

나는 내가 깨어있는 만큼만 살아 있었다네 냉동 수면으로 170년을 살았던 여자 '안나'의 말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김초엽 단편소설집) 전 가난해서 평소에 책을 잘 사지 않는 편인데, 김초엽 작가의 책을 중고도 아닌 새 책으로 한 권 사서 소장하고 있습니다. 2020년. 동성애, 페미니즘, 가부장제 같은 주제의 소설들이 상을 받던 '제 11회 젊은 작가상 수상 작품집'에서 김초엽 작가만 유일하게 SF장르 문학으로 상을 받았습니다. 젊은 여자작가가 페미니즘 이외의 글을 쓰고있다는 사실에, 약간의 고마운 감정을 가졌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김초엽의 첫번째 단편 소설집을 한 권 샀습니다. 당시에 판매 되던 책이, 영국의 유명 팝아트 예술가, '데이비드 호크니'의 작품을 사용한 한정판 리커버 버전이 었다는 것도, 이 책을 구매하는데 약간 이유가 되었습니다만...(언제나 짜릿한 한정판의 유혹) 사실 처음 책을 읽고 나서는 별 감흥이 없었습니다. 김초엽의 수상작 <인지공간>이 괜찮

Naver Blog

브런치 스토리 대상, Spending fast 소비단식 일기 (서박하)

브런치 스토리 대상이라고 썼지만, 정확한 명칭은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대상. 카카오가 운영하는 텍스트 기반 블로그 서비스인, '브런치 스토리'에 올라온 글 중에 괜찮은 글을 1년에 10편 정도 모아서, 책으로 발간 시켜 주는 프로젝트. 이 <소비단식 일기>는 2021년 제 9회 브런치 스토리 대상을 받아, 휴머니스트라는 출판사에서 책이 출간되었고, 현재는 밀리의 서재에서도 제공되고 있습니다. 밀리의서재 e북 - 소비단식일기(서박하) 책으로 만들었다고 해서, 원글을 삭제하거나 비공개 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서박하 해당 작가의 블로그(브런치 스토리)를 찾아가면 공짜로도 내용을 읽을 수 있습니다. 마음이 허전 할 때, 내 삶이 아무것도 아닌 것 처럼 느껴 질 때 뭔가를 사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저는 그럴 때, 늘 술을 마시고 싶습니다. 소비단식 (Spending fast)은 최근에 탄생한 신조어로, 자발적으로 최소한의 돈만 사용하는 기간이라는 뜻입니다. 무지출 챌린지와 좀

Naver Blog

전대물 뜻, 30대 슈퍼전대 초전집 (소학관) 스즈키 타케유키 프로듀서 인터뷰

테레비군 디럭스 애장판 "30대 슈퍼전대 초전집" (소학관 발매) 아카렌쟈 전대물은 슈퍼전대 시리즈, 그러니까 파워레인저 일본판을 부르는 단어로 20년전 센타이존 시절, 특촬물 좋아하던 사람들이 사용하던 단어입니다. 특촬물 이라는 거대 카테고리 안에 전대물, 가면라이더, 메탈히어로, 울트라맨, 이런식으로 분류를 했었는데, 보통 가면라이더 시리즈, 메탈히어로 시리즈, 울트라맨 시리즈 라고 불렀는데, 유독 슈퍼전대만 전대물 이라고 불렀었습니다. 이제는 전대물 이라는 단어는 잘 사용하지 않고, 공식명칭인 '슈퍼전대 시리즈'라고 많이 부르고 있는 듯 합니다. 30주년 기념의 보우켄쟈 2007년 3월에 발매된 책으로, 오랫동안 특촬물 PD를 맡았던 스즈키 타케유키의 인터뷰 겸 출간사가 있으니 그 내용을 옮겨봅니다. 번역기가 잘 되어 있는 세상이라 행복합니다. 토에이 주식회사 이사, TV 제2영업부장 스즈키 타케유키 "30대 슈퍼전대 초전집 발행에 부쳐, " 고닌소롯테 고렌쟈 슈퍼전대 시리즈는

Naver Blog

대구 동천동 칠곡3지구 족발 만원에 파는 정육점, 일품축산 & 서민 왕족발

내돈내산! 동천동 896-2번지. 오랜시간 빽다방이 있던 자리였는데, 작년에 탕후루 가게로 바뀌더니, 올해 다시 보니 정육점이 되어있네요. 네이버 로드뷰 및 업체 제공 사진 네이버에 등록된 상호명은 "혜교축산 일품축산 & 왕족발" 입니다. 지나다니면서 봤는데, 족발을 만원이라는 엄청나게 저렴한 가격에 팔고 있길래,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한번 사먹어 봤습니다. 이 집은 맛집이 아니고 정육점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족발도 매장에서 먹을 순 없고, 포장해서 와야 합니다. 12시 30분, 3시 30분, 6시 30분에 왕족발이 삶아져 나온다니까 그 때 시간맞춰가면 좀 따뜻한, 갓나온 족발 먹을 수 있겠네요. 검은봉지에 담아주는 만원짜리 족발 중자(1~2인분용)의 구성품입니다. 양파간장이랑, 새우젖, 순대쌈장이 들어 있습니다. 딱 필요한 양념들이죠. 족발도 만원치고 양이 많습니다. 하지만 양이 중요한 게 아니죠. 중요한 건 맛이죠. 맛은 딱 만원짜리 족발맛입니다. 처음에 세~네점 정도는 괜찮지

Naver Blog

영화 원작 소설, 살인자의 기억법 (김영하) 결말 정리

아무도 읽지 않는 시를 쓰는 마음과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살인을 저지르는 마음이 다르지 않다 살인자의 기억법 (김영하 장편소설) 2021년에는 밀리의 서재에서 서비스 되었지만, 지금은 밀리에 없습니다. '어, 이게 뭐지' 하면서 소설이 끝났습니다. 뒤에 수록된 평론가의 해설을 읽습니다. 두번 읽으라고 합니다. 그래서 한번 더 읽었습니다. 첫번째 읽었을때는 '살인'의 진실을 찾아가는 스릴러 소설이라는 느낌으로 읽었다면, 다시 읽고나서는 '기억'에 대한 이야기라는걸 알았습니다. 인간은 어떤 방식으로 기억을 하고, 기억이라는 것은 어떻게 왜곡이 되는가. 진실이란 무엇인가? 정신분열 및 알츠하이머에 걸린 노인의 1인칭 시점으로 쓰여진 글은, 읽는 사람마다 다른 해석을 가능하게 합니다. 훗날 두번이나 읽은 책의 내용을 기억이라도 해두기 위해 제가 이해한 방식으로 소설의 이야기를 정리해 봅니다. 아래는 스포일러가 될 수도 있겠네요. 화자인 김병수는 대략 4가지 시기의 기억이 뒤엉켜 있는 상

Naver Blog

대구 북구청 침산동 맛집 전기구이통닭 김종구 식맛치킨 메뉴판 내돈내산 후기

내돈내산! 식어도 맛있는 치킨 김종구 식맛치킨 대구침산점 2023년의 김종구식맛치킨 2023년, '김종구'가 침산동에 처음 생겼을 때, '식맛치킨'이라는 이상한 상호의 의미가 궁금했습니다. '식맛'이 뭐길래 저렇게 당당하게 간판에 적어 놨을까?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단어인데... 그 뜻은, 식어도 맛있는 치킨. 식맛치킨. 좀 충격 받았습니다. 김종구 이 양반, 자기가 뭐 대단한 사람이라고 건방지게 양념치킨, 후라이드치킨 처럼 식맛치킨이라는 새로운 단어를 치킨 업계에 만들어 내려고 하는 거지? 싶었죠. 김종구 식맛치킨 대구침산점 내부 헛웃음을 지으면서, 별 생각없이 가게의 메인메뉴 "찹살 통닭구이"를 한마리 시켜 먹었는데, 한입 먹자마자 너무 놀랐습니다. "겁나 맛있다." 내가 알던 투박하고 맛없는, 텁텁하기만 한 전기구이 통닭이 아니고, 감히 식맛치킨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켜도 될 정도의 퀄리티를 지닌 치킨이었습니다. 14,000원이라는 가격에 이 정도의 맛이라니! 원래 전기구이

Naver Blog

대구 북구청 고성동 술집 희주 이자카야 메뉴판과 메로구이

내돈내산! '고성동 희주'로 검색하면 나오는 상위 6개의 인기 포스팅이 모두, 가게로부터 식사권을 제공받아 후기를 작성한 글 이었습니다. 부럽습니다. 이런 이자카야에서 모둠회를 제공받아 무료로 먹을 수 있는 그 블로거들의 능력이! 고성동 이자카야 희주 외관 저는 평소에 이런 이자카야를 별로 선호하지 않습니다. 가격은 비싸고, 안주 양은 적고, 맛은 평범해서 항상 실망만 해 왔기 때문입니다. 특유의 조용하고 속닥한 분위기 때문에 돈을 더 주고라도 먹는게 이자카야인데,, 제 술친구는 아저씨 뿐이라.. 굳이 분위기를 챙길 이유도 없구요. 고성동 희주 주류 메뉴판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고성동 술집 희주는 보통의 이자카야와는 틀린 뭔가 색다른 매력이 있습니다"라는 내용이 펼쳐지는게 자연스런 이야기의 전개 일 것입니다. ..만 그런거 없고 그냥 평범한 보통의 이자카야 입니다. 제가 이자카야를 나누는 기준은 단순히 소주가격으로, 소주가격 5천원 이면 평범한 이자카야, 5천원 미만이면 괜찮은 이

Naver Blog

대구 북구청 고성동 맛집 고성족발 메뉴판

내돈내산! 고성동에서 족발로 유명한 가게가 2개 있습니다. 대봉족과 고성족발입니다. 예전에는 대봉족이 더 유명했는데, 요 몇년 사이에는 고성족발이 더 인기 있어진 것 같습니다. 원래는 오페라 코오롱 하늘채 정문 맞은편 (고성북로 35)에 가게가 있었는데, 장사가 너무나 잘됐는지, 확장 이전했습니다. 안쪽 골목으로 조금만 더 걸어가면 고성족발 2호점 (고성북로 35-7) 이 나옵니다. 본점도 영업을 그대로 하고 있긴 하지만, 최근에는 본점에 족발 먹으러 가면, 거의 대분분 2호점으로 가서 드시라고 안내 해 줍니다. 2호점의 모습입니다. 1호점이랑 걸어서 20초 정도 거리입니다. 가깝습니다. 영업시작은 오후 18시 30분부터 라고 하는데, 일찍가도 항상 문은 열려있습니다. 알바생이 없을 뿐. 2호점의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월요일 부터 술마시러, 그것도 조금 일찍 간 편이라서 손님이 없어보였는데. 19시 30분쯤 되니까 가게가 손님들로 북적북적 했습니다. 월요일부터 장사 잘되는 술집

Naver Blog

대구 북구청 고성동 맛집 횟집 파도집 메뉴판

내돈내산! 맛집리뷰를 빙자한 이상한 글 고성동에 인기 많은 횟집이 있습니다. 2018년 부터 영업을 시작 한, 늘 사람으로 붐비는 이 가게, 고성동 최고의 횟집 "파도집-내마음 바다에" 입니다. 고성동 파도집 (2023년) 고성동 파도집 (2024년) 손님 많은 가게 특징 아시죠? 항상 가게 앞에 주차가 되어있어서, 가게 정면 사진을 제대로 찍을 수가 없습니다. 대한민국 거리의 풍경을 망치는 주범. 이놈의 자동차들... 아무튼 파도집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일반 횟집하고는 인테리어가 좀 다르죠? 감성 한스푼 들어간 느낌이기도 하고, 차가운 추상의 대가, '피트 몬드리안'의 유명 작품 '구성' 시리즈가 떠오르는 느낌이기도 하고, 아무튼 깔끔합니다. 2018년 쯤에 처음 생겼을 때는 인테리어 보고, 겉만 번지르르 한 가게 구나. 곧 문닫겠네 싶었는데, 그런 허접한 가게가 아니었고, 회도 맛있고, 밑반찬도 많이주고, 술이 술술 들어가는 멋진 가게였습니다. 차가운 도시여자 같았던 그녀에게서

Naver Blog

청란을 넣은 팔도 일품 해물라면의 맛은?

저는 국물 라면을 먹을 때 대부분 계란을 넣어먹습니다. 보통 라면 봉지 조리 사진에 계란이 그려져있으면 넣어먹는게 맛있고, 계란이 없으면 안 넣어먹는게 맛있다는데, 저는 그런거 신경쓰지 않고, 그냥 넣습니다. 너구리에도 계란 넣어서 먹을 정도니까.. 말다했죠. 팔도에서 나온 일품 해물라면은 조리사진에 꽃게와 새우, 오징어가 있습니다. 계란은 없네요. 얼큰하고 시원한 해물 본연의 맛을 즐기려면 계란을 안넣어야 되는 모양입니다. 팔도 일품 해물라면은 총 내용량 120g, 495칼로리 입니다. 물 550ml에 면과 스프를 넣고 4분간 조리하면 됩니다. 어떤 라면은 물을 500ml 넣으라하고 어떤 라면은 550ml 넣으라 하는데, 왜 이런 차이가 발생하는건지, 지나가다 이 포스팅을 보게 된 '라면박사'님이 있으시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부탁합니다. 탄수화물 79g 단백질 11g 나트륨 1,750mg 콜레스테롤 5mg 포함되어 있습니다. 분말스프와 건더기 스프가 함께 있으며 네모난 모양의 면

Naver Blog

윈도우만 쓰던 일반인의, 맥북 에어 (m2) 15인치 1년 사용 후기

평생 윈도우만 쓰던 일반인의 맥북 1년 찐 사용 후기 2023년 10월 29일. 저는 맥북을 샀습니다. 맥북 에어(M2) 15인치, 8기가 메모리에 256기가 저장공간을 가진 제일 깡통, 기본 맥북을 말이죠. 맥북을 사는 사람들은 사용 용도가 명확합니다. '파이널컷프로' 같은 맥 전용 영상편집 프로그램을 어쩔 수 없이 사용해야 되는 사람이거나, DSLR로 찍은 사진 편집을 많이 해야 하는 사람들이 모니터의 색감 때문에 맥북을 삽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맥북은 대한민국 업무용 프로그램 3대장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워치 를 구입하며 오랜 시간 애플에 충성을 바쳐온 진골 앱등이님들도, 노트북은 LG나 삼성을 삽니다. 일단 노트북은 컴퓨터로서의 기능이, 업무 호환성이 가장 우선되어야 하니까요. 저는 모든 문서를 "한글, hwp파일"로 만들어 내야만 하는 K-공무원 입니다. 한글파일을 작성 할 수 없는, 작업한 엑셀 파일을 불러올 수 없는 맥북

Naver Blog

팔공산 맛집 불쇼 삼겹살, 팔공노을 철판구이 메뉴판 내돈내산 후기

내돈내산! 팔공산 불쇼 철판구이 맛집 팔공산에 불쇼로 유명한 철판구이 집이 있습니다. 팔공노을이라고... 방문자 리뷰 2,700개 블로그 리뷰 2,900개 2017년에 오픈 했으니까, 대략 7-8년. 단순계산으로 따져도 하루에 하나씩 블로그에 리뷰가 올라오고 있는 초특급 인기 가게입니다. 저래기와 상추, 밑반찬들 이정도로 오랫동안 장사가 잘 되고 자리잡은 가게라면 체험단 같은 건 진행하지도 않을테고, 모든 리뷰가 내돈내산, 자기돈으로 사먹고 와서 후기를 남기는 것인데, 맛집 전문 블로거도 아닌 내가, 솔직한 후기를 핑계로, 굳이 팔공노을의 리뷰를 할 필요가 있을까요? 지구의 환경을 생각한다면, 더이상 필요없는 디지털 데이터를 생산하지 않아야 되는데 말이죠. 불판 없는 테이블 하지만, 나는 1일 1포스팅을 꾸준히 해야하는 초보 블로거이고, 무슨 글을 써도 독서후기 글 보다는 조회수가 잘 나온다는 사실을 이미 깨달아 버렸기에, 쓰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팔공노을 철판구이 가게 리뷰. 팔공

Naver Blog

준최2 네이버 초보 블로그 7개월 운영후기

7달 동안 170개 정도의 글을 써 본, 나의 보잘것없고 하찮은 네이버 블로그 하루 방문자수는 100명 내외 입니다. 블로그 지수 책정하는 블덱스 같은 사이트에 들어가면, 제 블로그에 준최2 라는 등급을 매기고 있습니다. 블로그 하시는 분들은 그 단어가 어떤 의미인지 다 아시겠죠? 최하위 블로그라는 의미입니다. 준최2 블로그 냉혹 할 정도로 노출 되지 않는 글, 압도적으로 적은 조회수. 거의 하루에 하나씩 포스팅, 1일 1포를 해왔다고 생각하는데, 7달이 지났음에도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 블로그 운영에 대한 회의감은 하루하루 쌓이고만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요새 스레드를 시작했습니다. 사실 2023년 스레드 운영 초기부터 일기장 대용으로 조금씩 사용은 하고 있었지만, 계정을 새로 파서 본격적으로 시작한건 2주 정도 됐습니다. 근데 이게 정말 엄청난 도파민 생성기 입니다. 겨우 2주만에 조회수가 6만을 넘고, 팔로워도 400명을 넘겼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2

Naver Blog

풀무원 로스팅 짬뽕 홍게 (자연건면) 저칼로리의 다이어트 라면?

풀무원 로스팅 짬뽕 홍게 (자연건면) 풀무원 자연건면 로스팅(Roasting)은 원재료를 고온에서 구워 향과 맛을 더 깊고 진하게 만드는 과정을 뜻하는 단어로, 보통 커피내릴 때 많이 쓰입니다. 각종 재료를 250 고온으로 로스팅 했다는 풀무원식 로스팅 공법으로 만든 라면으로, 이 제품은 2022년 겨울에 출시가 되었습니다. 제 기억속에는 출시된 지 꽤 오래 된 라면이라는 느낌인데, 생각보다는 나온지 얼마 안됐네요. 370 칼로리 풀무원 로스팅 짬뽕 홍게는 총 내용량 99.6g, 370칼로리 입니다. 기름에 튀기지 않은- 몸에는 좋지만 그만큼 맛은 별로인-건면을 사용했기 때문에 일반 라면보다 칼로리가 낮습니다. 그렇다는 말은 뭐죠? 하나만 먹으면 배가 고프단 말이죠. 탄수화물 71g 단백질 8g 나트륨 1570mg 콜레스테롤 5mg 미만 포함되어 있고, 홍게 야채 건더기, 로스팅 스프, 로스팅 짬뽕 풍미유 홍게 & 야채 건더기 후레이크와 로스팅 가루 스프, 마지막에 넣는 풍미유로

Naver Blog

포르자 호라이즌 5 엑스박스 독점 레이싱 게임 초반 플레이 후기

맥북 엑스박스 게임패스 포르자 호라이즌 5 맥북 엑스박스 게임패스 포르자 호라이즌 5 나는 운전을 싫어합니다. 저는 원래 레이싱 게임을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임을 미리 알려드리고 시작합니다. 레이싱 게임 뿐만 아니라 현실에서 실제 자동차를 운전하는 것도 싫어하는 사람 입니다. 슈퍼카, 스포츠카, 머슬카, 그 어떤 자동차에도 관심이 없습니다. 자동차는 그냥 굴러 가기만 하면 되는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할까요? 정통 레이싱 게임은 플레이 스테이션 1 시절 남코에서 개발 한 릿지레이서? R4 정도가 전부고. 보통은 카트라이더나 마리오 카트 같이, 아이템을 사용하는 캐쥬얼 아케이드 스타일의 카트 레이싱 게임을 좋아했죠. 그동안은 계속 소니의 플레이 스테이션 유저이기도 했고, 마이크로 소프트 엑스박스의 독점작인 포르자 호라이즌은 해 볼 기회가 없었습니다. 재밌다는 이야기는 들어봤지만요. 엑스박스의 독점작 포르자 호라이즌 5 포르자 호라이즌은 턴 10 스튜디오와 플레이그라운드 게임스가 공동

Naver Blog

대구 북구청 고성동 술집, 꼬치의 품격 메뉴판

내돈내산! 가끔 보면, "이 위치에서 저런 메뉴로 어떻게 저렇게 오래버티는 거지?" 싶은 가게가 있는데, "꼬치의 품격 대구 고성점"이 그런 가게입니다. 2022년쯤에 생긴 가게인데, 벌써 고성동 상권에서 2년을 넘게 살아남아 있네요. 사람들이 많이 찾는거 같지도 않던데 말이에요. 위치도 별로이고, 메뉴도 닭꼬치, 크게 특색있진 않은데 이렇게 오래 영업하는걸 보면 무슨 비밀이 있겠죠? 암튼, 네이버 블로그에 리뷰도 몇개 없길래, "와! 그럼 내가 글 하나 써봐야지" 싶어서 메뉴판 사진을 잔뜩 찍어 왔습니다. 주력메뉴로 보이는 구이 플래터, 바삭 플래터 닭꼬치는 하나에 4,500원 ~ 5,000원 사이 닭꼬치 3개 먹을 가격이면 후라이드 치킨을 한마리 먹을 수 있네요 은행꼬치와 염통꼬치를 파네요 비싼 술 닭꼬치는 너무나 맛있는 음식이고, 길거리 노점상에서 대충 구워파는 닭꼬치도 3천원 이상에, 숯불에 구운 닭꼬치는 일반 푸드트럭에서도 4~5천원에 팔기 때문에.. 이 가게의 닭꼬치 가격

Naver Blog

대구 북구청 고성동 맛집, 송학구이 메뉴판 점심특선

내돈내산! 요새는 물가가 비싸서 점심 한끼 먹으려면10,000원 ~ 12,000원 정도 하는데요, 그러다보니 점심 특선을 파는 가게들에 저절로 눈길이 갑니다. 고성동의 송학구이도 지나가다가 점심특선 입간판을 보고, 어 싸네? 한번 가봐야지 생각했던 가게입니다. 저녁에 술집 송학구이가 되면 주력 메뉴가 생고기가 되어버리는데, 제가 생고기를 싫어하는 터라... 자주 가보진 않은 가게에요. 통돼지 김치찌개 5,000원 분명히 지나가면서 본 입간판에서 "엄청싸네!" 하는 메뉴가 있었는데 기억이 안나서, 네이버 블로그를 검색 해 봤는데, 송학구이 최신 리뷰글이 2024년 9월이라서 안나오더라구요. 그래서 밥먹으러 간 김에, 내가 사진찍어서 올려야지 하고 생각하고 지금 실천으로 옮기고 있는 중입니다. 통돼지 김치찌개가 2024년 10월 14일 부터 5,000원이라는 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원래는 8,500원이었는데 더 싸게 특가로 팔고 있어요. 이 가게는 참 특이한게... 누가봐도 고

Naver Blog

술은 잘못이 없다 (마치다 고) - 30년 알콜중독 펑크락커의 금주 성공기

술은 잘못이 없다, 내가 잘못이 있다 이 책은 말입니다, 이 모든 것을 잊어버리게 하는 순수한 즐거움, 순수한 쾌감에 뇌가 마비되어 간다. 세상 모든일이 이래도 그만, 저래도 그만, 그렇게 되어간다. 어떻게든 되겠지, 그런 생각을 하게 된다. '오토모노 타비토'의 논리를 완전히 이해하면 이렇게 된다. 인생의 목표, 목적은 술을 마시는 것이며 모든 것은 술을 위해 존재하고 세상만사가 술을 중심으로 돈다. 인간은 언젠가 죽는다. 그것을 직시하지 않고 하룻밤 술을 안마신다니, 잔꾀를 부리는 건 인간으로서 도저히 용납 할 수 없는 비겁한 태도다. 나는 비겁해지지 않겠다. 정정당당하게 술을 마시겠다. 즐겁게 마시자. 즐겁게 마시고 즐겁게 죽겠다 나야말로 그릇이 크다. 절제 따위는 떨거지, 어리석은 밴댕이들 이나 하는 짓이다. ... 라고 말하며 30년간 매일 술을 먹어 온 펑크락커 출신의 작가가 술을 끊은 이야기를 쓴 책입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나는 왜 술을 끊었는가.

Naver Blog

아이폰 방해금지 모드가 무음모드였어?

아이폰 방해금지모드? 갤럭시를 쓰다가 아이폰으로 넘어간 게 2019년. 그 뒤로 쭉 아이폰을 쓰고 있으니, 거의 4~5년째 아이폰을 쓰는 앱등이 유저라고 할 수있는데, 단 한번도 사용해 본 적이 없는 기능이 '방해금지 모드'였습니다. 평소에도 전화,메시지, 카톡이 오지않는.. 울리지 않는 아싸의 핸드폰 인데, 뭘 방해금지 까지 설정하고 그래? 적당히 내 삶을 방해받고 싶은 느낌이었다고 할까요? 눈여겨 보지도 않았었죠. 아이폰의 특징은 뭐랄까... 내가 모르는, 남들은 다 쓰고 있는 숨겨진 기능이 있긴 있는데, 인터넷을 찾아보지 않으면 평생 알 수가 없다는 것? 늘 쓰던대로만 쓰면, 아이폰의 새로운 기능을 죽었다 깨어나도 쓸 수 없다는게 장점이자 단점? (사실 ios6 때 부터 도입된 기능이라 새로운 기능은 아니지만...) 오늘 우연히 폰을 보다가 '방해금지 모드' 화면을 봤는데, 설명이... "모든 알림을 무음으로 설정?" 으음? 아이폰에서 무음이 되었던가요? 아이폰은 무음 기능이

Naver Blog

스하리 뜻? 스레드 갑자기 왜 열풍이야? 당황스럽게...

본문에 있지만, "스하리"의 뜻은 "스레드 친구추가, 하트누르기, 리포스트"의 앞글자를 딴 말입니다. 스레드 팔로워를 늘리는 전략으로, 네이버 블로그 지수를 높이기 위한 "스댓체" (스크랩, 댓글, 체류시간)와 같은 의미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스레드 갑자기 왜 열풍이야? 작년 2023년 여름 스레드가 처음 출시됐을 때만 해도, 저는 이걸 일기장 대용으로 쓸 생각이었습니다. 비공개 계정을 하나 만들어서, 그날 그날 있었던 일도 올리고, 사진도 올리고 그런 용도로만 사용 해왔습니다. 당시에는 인기도 없었던 데다가, 전 솔직히 망할거라 생각했습니다. 사진, 영상의 시대에 왠 글쓰기를 메인으로 하는 sns? 메타도 감 다 떨어졌네... 싶었는데, 실제로 감이 떨어진건 저였구요 . ㅠㅠ 최근 스레드는 근 1년동안 이용하면서 보지 못했던, 이상한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메타'에서 스레드 수익화 모델을 발표 했는지, "스레드1000명프로젝트" 같은 태그를 달고 팔로워를 모으는 계정이 며칠 사이에

Naver Blog

네이버 블로그, 이게 진짜 가스라이팅이 아니고 뭐지?

*가스라이팅 (gaslighting) : 다른 사람을 속여서 자신의 판단력이나 현실 감각을 의심하게 만드는 심리 조작 기술. 우리는 네이버에 가스라이팅 당하고 있다 요즘 네이버 블로그를 하면서 문득 든 생각입니다. 내가 지금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는 거 아닐까? 아무리 발버둥치고, 어떤 키워드를 조합해 글을 올려도 노출이 안 됩니다. 글을 읽어주는 사람이 없습니다. ‘꾸준히 1년, 2년 해봐라, 반응이 자연스레 올 거다, 취미와 일상을 공유하면 방문자가 늘 거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라는 말, 정말 믿어도 되나요? 시작한 지 10년, 20년이 된 파워 블로거들과, 새로 시작하는 블로거들 사이에는 뛰어넘을 수 없는 절대적인 벽이 있습니다. 기존 블로거들의 글과 키워드로 이미 모든 검색어가 독점 되어버린 상황에서, 나 같은 신규 블로거가 그 틈을 뚫고 나아갈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요? 이게 진짜 “꾸준히 하면 된다”라는 말로 해결되는 문제일까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지 않나요?. 사람

Naver Blog

작심삼주 티스토리 오블완 (오늘 블로그 완료) 챌린지 11월 7일 시작

작심삼주 티스토리 오블완 챌린지 다음이 아직까지도 검색엔진과 포털 서비스를 유지하고 있는 이유는 뭘까요? 구글과 네이버에 밀려 이제는 아무도 찾지않는 공간이 되어버렸는데 말입니다. 다음의 검색엔진 점유율이 실제로 1% 미만 아닌가요? 애진작에 다음 자체에서 제공하던 블로그 서비스는 포기 하고 때려치웠으면서, 이제와서 새삼스래 티스토리라는 옛날 블로그 플랫폼을 살려 보려는 이유가 뭐죠? 11월 7일부터 3주간 티스토리 블로그에 매일 글을 쓰면 상품을 주는 이벤트를 다음에서 기획중인 듯 합니다. 오블완 챌린지라나 뭐라나. 오늘 블로그 완료? 뭐 그런 태그를 달고 3주동안 티스토리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면 경품을 준다는 겁니다. 완전 신규, 새로운 유저를 영입해 보겠다는 의지인 것 같은데요. 근데 제가 한달 정도 티스토리를 써 봤는데, 거기는 진짜 썩은 물입니다. 아무도 찾아 오는 사람이 없고 매크로만 판치는 그런 곳이에요. 그나마 티스토리 블로그에 정상적인 글이라고는, 프리미엄 글쓰기라는

Naver Blog

진한 감칠맛 가득 '삼양 간짬뽕' 맛있게 먹는 방법?

최근 스레드에도 네이버 블로그 하시는 분들이 많이 유입되어서, 막 블로그 운영 팁을 알려주더라구요. 거기서 블로그 지수 한번에 확 땡기려면 2~3주 정도, 1일 2-3포스팅 이상을 하라고 하는데... 1일 2포, 1일 3포, 말이야 쉽지, 평일에 9시간 씩 현업에서 일하는 사람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네요. 그나마 포토덤프 이벤트 있을 때는 아무거나 포스팅 하기 좋았는데, 그 이벤트가 없어지고 나니까.. 딱히 올릴 만한 내용도 없고... 그래서 그냥 별 생각없이 올려 봅니다. 오랜만에 먹은 새로운 라면, 삼양 간짬뽕 새우, 꽃게, 오징어, 홍합이 들어가 더욱 진한 맛 생각해 봤어요. '삼양 간짬뽕'이라는 걸 굳이 네이버에 검색해 보는 사람의 심리는 어떤 것일까? 이유가 뭘까? 95%는 삼양 간짬뽕을 구매하려고 검색해 보는 거 일 테고, 5% 정도는 삼양 간짬뽕이 어떤 맛인지 궁금해서 검색해 보는 것일텐데, 나트륨 함유량 1290 mg 라면 한봉지 얼마 한다고, 맛이 궁금하면 그냥 편의점

Naver Blog

독서 블로그, 독후감, 서평 포스팅으로 인플루언서, 수익화 할 수 있겠습니까?

크레마 그랑데 독서 블로그에 찾아오는 사람? 블로그에 독서 감상문을 써서 인플루언서가 되겠다거나, 수익을 기대하는 것은 생각보다 훨씬 어려운 일일수 있습니다. 책을 일부러 검색해서, 블로그까지 찾아와서 글을 읽는 사람은 대부분... 이미 그 책을 읽은 사람 뿐입니다. '나는 이 책을 이런 식으로 즐겼는데, 다른사람은 어떻게 읽었을까?' 하고 생각하는 사람만 독서 후기, 서평, 독후감 글을 읽습니다. 블로그에 글을 쓰는 사람보다, 읽는 사람이 훨씬 적은 것이 독서,책 분야 입니다. 책 안읽는 나라 대한민국 성인 중 연간 책을 단 한 권도 읽지 않는 사람이 약 57%라는 통계가 있습니다. 성인 인구 4,000만 명 중 2,300만 명은 책을 아예 읽지 않으니, 이들은 당연히 독서 관련 블로그도 방문하지 않겠죠. 그나마 책을 읽는 사람들도 평균적으로 연간 4권 정도를 읽는 수준에 그치니까, 1년에 4번 정도 책을 검색 해 보겠네요. 이런 환경에서 특정 책을 검색한 사람이 내 블로그로 유입

Naver Blog

PS5 와치독스2 후기, 전형적인 유비소프트식 오픈 월드 게임 할만한 가?

지난번 85% 세일가격 9,300원에 구입한 유비 소프트의 와치독스2를 플레이타임 52시간 만에 엔딩봤습니다. 전형적인 유비식 오픈월드 게임이긴 한데, 할 만 해? 결론부터 말하겠습니다. 할 만합니다. 주인공 할러웨이 마커스 일단 장점부터 알아볼까요? 장점 1. 가격이 싸다 유비소프트 게임 답게 세일을 엄청 자주 합니다. 80% 이상 세일 하면 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50시간짜리 AA급 오픈월드 게임을 즐 길 수 있습니다. 전 9,300원 주고 샀는데, 그 가격에 이정도 퀄리티의 게임이 어디있습니까? 2016년 게임을 정가주고 사긴 그렇고, 언제든 세일할 때 사놨다가 플레이 해 보시길 바랍니다. 9,300원으로 50시간을 ! 장점 2. 그래픽이 좋다 플레이스테이션 4 시절에 나온 작품이긴 하지만, 처음 플레이 해보면, 오 그래픽 괜찮은데? 소리가 바로 나옵니다. 밝고 선명한 색감과 세심한 도시 재현 덕분에 실제 '샌프란시스코'를 탐험하는 듯한 느낌을 주며, 랜드마크와 거리의 디테일이

Naver Blog

태전동 최고의 후라이드 통닭 맛집 압도적인 맛 '착한치킨' 배달 후기

내돈내산! 스페셜 포토덤프의 마무리를 통닭이야기로 하게 될 줄이야. 제가 제일 좋아하는게 치킨이니.. 이렇게 마무리 해도 될 것 같긴하네요. 최근에 배달의 민족으로 시켜먹은 치킨중에 압도적으로 맛있었던 동네 치킨이 있어서 남겨봅니다. 배달의 민족에서 '착한치킨'이라고 치면 검색되는 가게 입니다. 금호사수 지역을 제외하고 칠곡 전지역 배달 가능하고. 영업장 위치를 네이버 로드뷰로 보니 2019년 부터 장사를 시작하신것 같습니다. 한마리 후라이드 치킨 14,900원 사실 싼 값에 시켜 본 후라이드 치킨이었습니다. 배달료도 없고, 후라이드 한 마리에 14,900원, 배민에서 1,500원 쿠폰까지 주길래, 이 정도면 옛날통닭 가격 수준 아닌가 싶어서 가성비로 주문을 눌렀죠. 별점 5점의 후기 리뷰도 엄청 많고, 리뷰에 올라 온 사진만 봐도 어느정도 맛집일거라 예상은 했지만, 이정도 까지 맛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주문한 치킨이 도착하고 포장을 여는 순간, 그 황금빛 비주얼이 눈앞에 펼쳐졌습니

Naver Blog

요즘 읽는 책 - 밀리의 서재 e북 읽을 만한 책 이랄까?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가 요즘 노벨문학상을 받은 작가 한강 님의 책을 읽고 있어요. 독서의 계절 가을에 내가 읽는 책에 대해 이야기해 주세요~ 최근 읽은 책은 블로그에 모두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블로그씨 질문 '요즘 읽는 책' 보다는, '흥미가 있어서 밀리의 서재 책장에 담아 둔 책'들이나 몇 권 소개 해 보려고합니다. 사실 담아놓기만 하고 언제 읽을지는 기약 없는 책들이라... 왜 담아놨는지 이유만 간단하게 적어 볼게요. 찬란한 멸종 - 혹시 지구 멸망이야긴가 싶어서 대도시의 사랑법 - 누가 되게 재밌다고 이야기해서 금각사 - 지금 읽고 있는책, 인간실격 좋아하면 이것도 재밌다 그래서, 예수, 내게로 오다 - 신약성경 다시 공부할까 싶어서 인류세: 인간의 시대 - 지구 언제 망하는지 다시 확인할려고 유감스러운 생물, 수컷 - 수컷의 삶은 불쌍하니까 문명과 식량 - 문명 이제 식량 다 떨어질 때가 된거 아닌가 싶어서 기분이 식욕이 되지 않게 - 다이어트 해야되서 죽은 자의

Naver Blog

알파메일의 여자를 뺏고 싶다, 원할 때는 가질 수 없고 가지고 나면 원하지 않아 (박현욱)

우연히 씨네21 잡지에서 신간 도서 소개 코너를 보다가 눈길을 끄는 책 제목이 있었습니다. "원할 때는 가질 수 없고 가지고 나면 원하지 않아" (박현욱) 박현욱 신작소설 조지 거슈윈의 'When You Want ’Em, You Can’t Get ’Em (When You’ve Got ’Em, You Don’t Want ’Em)'을 KBS 문화빅뱅 콘서트에서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연주한 걸 듣고 완전 빠져 들었던 그 클래식 음악의 제목을 사용한 소설. 누가 쓴 책이지? 박현욱... 작가... 박현욱은 2000년대 중반 잘 나가던 작가였습니다. 손예진 주연의 '아내가 결혼했다'라는 영화의 원작 소설을 쓴 작가로 유명했죠. 저도 그의 책을 꽤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는 동안, 더이상 신간은 나오지 않았고, 지금은 거의 잊혀진 작가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런 박현욱이 십수년 만에 발표하는 소설이라니. 제목도 그렇고, 이것은 운명? 읽지 않을수가 없었죠. 이 책은 2015년을 배경으로 한

Naver Blog

'네 말이 맞다'가 아닌, '당신이 옳다' (정혜신) 밀리의서재 e북추천

당신이 옳다 (정신과의사 정혜신) 밀리의서재로 읽은 e북 정혜신의 당신이 옳다 전 심리학을 전공했습니다. 심리학을 전공하면서 '공감'에 대해서는 수없이 들었습니다. 머리로는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 단어입니다. 하지만 저는 ISTP. 공감능력이 가장 결여되어있다는 그 mbti의 소유자이기 때문에 늘 이성적인 판단이 앞서는 사람입니다. 남의 이야기를 들을 때, 진정으로 그 사람의 감정에 깊이 빠져들기 보다는, 한 걸음 물러서서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공감'은 그저 심리 상담에서나 사용하는 기법으로, '경청'과 뭐가 다르단 건지 구분도 잘 못했습니다. 먼저 이 책은 따뜻하고 좋은 책이었단걸 말해두겠습니다. 정혜신. 30년간 정신과 의사로 일하면서 1만 2천명의 내담자와 상담을 하신 분의 책인데요. 너무나 따뜻하죠. 이 책을 읽으면서 한가지 깨달은게 있습니다. 공감은 타인에 대한 '궁금함'에서 시작된다는 것. 누군가를 더 알고 싶어하고, 그 사람이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

Naver Blog

운암지수변공원 으로 일상포토덤프를 마무리합니다

북구 칠곡지역에 오래 살았습니다. 16주간 이어졌던 일상 포토덤프는, 제게 너무나도 익숙한 공간인 운암지 수변공원의 일상 사진으로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운암지에서 함지산으로 이어지는 산책로는, 칠곡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친근한 공간이지만, 사실 저는 그렇게 자주 가는 편은 아닙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한 번씩 가볼 때마다 조금씩 새롭게 개발된 모습이 신기하게 다가오곤 합니다. 얼마 전, 2000년대 초반의 운암지와 2010년 운암지의 사진을 한 번 찾아 본 적이 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에서 옵션을 사용해 연도별로 검색할 수 있더라고요.) 지금처럼 네이버 블로그가 상업적으로 변질되지 않았던 시절, 키워드나 블로그 지수 따위에 연연하지 않던 시절의 사람 냄새 물씬 나는 사진들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로드뷰로도 찾아볼 수 없는 그 옛날 사진들 속의 운암지는 지금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제겐 익숙한 공간 이었죠. 추억의 장소가 조금씩 변해가는 모습을 보

Naver Blog

일상 블로거가 되라, '블로그 글쓰기는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리블로그 팀)

만약 온라인 수익화를 원하신다면 딱 잘라 말하지만, 네이버 블로그보다 티스토리가 유리합니다. ...미리 알았더라면!! 블로그 글쓰기는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리블로그 팀) 로미, 신은영, 윤담, 주얼송 지음 네이버 통계를 보면 하루에 대략 1만 개의 블로그 포스팅이 올라온다고 합니다. 늘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내가 왜 블로그를 하고 있지?" 처음에는 나도 블로그로 돈을 벌 수 있을 줄 알았습니다. 좋은 글을 쓰다보면 많은 사람들이 찾아 와 주겠지? 그럼 광고도 달고, 불로소득도 생길거고, 너무 좋은데? 네, 그 때는 블로그가 얼마나 레드오션인지 몰랐습니다. 이제는 압니다. 하루에 고작 1~2명이 내 글을 검색해서 읽을까 말까 인데 광고는 무슨! 공무원이라는 직업상 협찬을 받을 수도 없고, 수익을 기대할 수 도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요새는 힘을 빼고 간단하게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일기처럼. 조금 더 공을 들여 쓰는 일기? 그러면서도 여전히 생각 합니다. "나

Naver Blog

파인다이닝 뜻 도 모르던 아저씨의 흑백요리사 정주행 감상평

혹시 파인다이닝 뜻에 대해 알고 있었나요? 영어로 Fine Dining. 양질의 음식이 격식을 갖추어 제공되는 비싼 식당에서 이루어지는 식사, 일반적으로 고급 레스토랑을 뜻하는 단어. 요새는 아주 평범하게 사용되는 그런 단어인거 같은데, 전 이번에 흑백요리사 보다가 처음 알게 됐거든요. 거기나온 셰프들이 계속 파인다이닝, 파인다이닝 하길래 저게 뭐지 싶어서 찾아봤는데, 세상에.. 저 빼고 세상사람 모두가 아는 흔한 단어더라구요. 흑수저 80인 vs 백수저 20인의 대결 아무튼, 지난 주말 굉장히 무료했던 저는, 요즘 제일 핫한 화제의 프로그램 넷플릭스의 '흑백요리사' 12편을 정주행 했습니다. 지인이 재미있다고 추천했거든요. 저는 미식가도 아니고 음식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그런 사람인데요. 평소에도 맛보다 가성비를 중요시해서, 한우갈비살보다는 뚝배기 불고기가, 고급 삼겹살보다는 대패삼겹살이, 신라면 블랙보다는 안성탕면이 더 맛있게 느껴지는 전형적인 서민의 입맛을 가지고 있죠.

Naver Blog

아저씨의 일상, 신전뮤지엄 신전떡볶이 박물관에서 떡볶이밀키트 체험?!

신전뮤지엄은 대구광역시 북구 관음로 43 (칠곡 IC 바로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떡볶이 박물관 입니다. 운영시간은 화,수,목,금,토,일 10시부터 17시 30분까지 이고 매주 월요일,화요일은 휴관입니다. 공휴일은 정상영업 하고, 입장마감시간은 16시 30분입니다. 입장료는 성인 10,000원 중고등학생 8,000원 36개월~초등학생 7,000원 이며 36개월 미만 어린이는 무료입니다만 증빙서류가 있어야 됩니다. 신전뮤지엄 전체 지도 지하에 150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 있으며 2시간 30분 무료주차이고 이후 10분당 1,000원의 요금이 있습니다. 사실 크게 인기는 없는 편이라서 주차장은 늘 널널하고, 차를 대기 좋습니다. 관람문의는 대표전화 053-321-6339 나 대표 모바일 010-4358-6339로 하시면 됩니다. 20인 이상의 단체관람은 [email protected] 으로 메일 보내시면 됩니다. 홈페이지도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신

Naver Blog

롤라이플렉스 사진작가 비비안 마이어 나는 카메라다 (존 말루프) 독후감 2편

그녀가 찍은 사진들과 풍경은 누구라도 찍을 수 있다. 하지만 사진을 찍기전에 먼저 보아야 한다. 마이어는 탁월한 시선과 완벽한 기술을 겸비한 예술가였다..... 이론상 우리도 마이어가 보았던 세상을 볼 수 는 있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비비안 마이어 나는 카메라다 (존 말루프 지음) 비비안마이어 사진집 비비안 마이어는 신비로운 사진작가입니다. 1926년 뉴욕에서 태어난 그녀는 미국과 프랑스를 오가며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성인이 된 후 대부분의 시간을 시카고에서 보모로 일하며 지냈습니다. 하지만 일상생활 속에서 그녀는 롤라이플렉스 카메라를 통해 주변의 세계를 끊임없이 기록했고, 특히 거리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 그녀가 남긴 사진은 주로 사람들의 일상적인 순간을 담아내며, 그들의 표정을 놀랍도록 섬세하게 포착했습니다. 마이어를 특별하게 만드는 점은 그녀가 살아 생전에는 전혀 인정을 받지 못 했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그녀가 이정도의 사진을 찍어 뒀을 거라고 생각한 사람도 없었죠. 그

Naver Blog

일본 후쿠오카 무계획 자유 여행사진 (2018년 12월)

스페셜 포토덤프를 위해 예전 후쿠오카 여행 갔을 때의 사진들을 몇 장 올려봅니다. 벌써 6년 전이네요. 2박3일이었나, 3박4일이었나... 후쿠오카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건, 커넬시티도 아니고, 유후인도 아니고, 다자이후도 아니고, 가마도 지옥도 아니고, 후쿠오카 타워도 아니었습니다. 지나고 보니 관광지는 크게 기억에 안 남더라구요. 그냥 마지막날 오후, 아무 생각없이 찾아갔던, 대학생들이 이용하는 허름한 밥집과, 동네 마트에서 구입했던 과자들, 한국어 메뉴판 하나도 없던 야끼도리 집에서 마신 맥주와, 4050 라이브 카페에서 들은 알수없는 일본 노래, 이런 것들이 '아, 후쿠오카는 정말 괜찮은 곳이었지'라고 아직까지도 기억하게 해 주는 거 같네요. 그럼 후쿠오카 여행 사진 몇 장 올려볼게요 맛집 찾기도 귀찮아서 아무렇게나 찾아간 후지야 식당이라는 곳이었는데, 음... 좋았습니다. 가격도 싸고. 진짜 대학생들이나 갈 법한 그런 가게 였습니다. 따뜻한 분위기? 물건을 사지는 않을

Naver Blog

밀리의서재 한강, 채식주의자, 책이 없습니다. 그래서 주가가 다시...

전자책 구독 서비스로 국내원탑 플랫폼인 '밀리의 서재'에는 한강 작가의 책이 없습니다. 2022년 1-2월호 악스트 Axt 에서 한강 작가를 인터뷰한 매거진이 전부죠(정말.. 이거라도 없었으면 어쩔뻔 했니). '한강'으로 검색해보면,한강 작가의 책을 찾고 계신가요? 해당 책의 서비스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말과 함께, 허영만 화백의 만화책 오! 한강만 주르륵 뜹니다. 당연히 채식주의자도 없죠. 소년이 온다도 없고, 작별하지 않는다도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회사 열린 책방에서 급하게 실물 책을 빌려 읽었죠. 제가 소년이 온다를 빌려 읽는 사이에 다른 직원들이 나머지 책들을 빌려가고 예약까지 꽉 차 있다고 합니다. 채식주의자를 언제 읽게 될지 기약이 없어졌어요. 아무튼, 사람들이 밀리에 한강 작가의 책이 없음을 알자마자, 30% 이상 올랐던 밀리의 서재 주가도 귀신같이 제자리를 찾아갑니다. 최근 차트를 보시죠. 하룻밤의 꿈. 일장춘몽. 왠지 고점에 물린 개미투자자 여러분이 많을

Naver Blog

게임, 게이머, 플레이 (이상우) 소쉬르를 인용한 게임책 (밀리의서재 e북)

인문학으로 읽는 게임 게임, 게이머, 플레이 (이상우) e북 밀리의 서재로 읽었습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남들도 자기와 비슷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책을 읽고, 게임을 즐기고, 술을 마시는 것을 좋아하기에, 당연히 남들도 세 가지를 다 좋아할거라 생각했죠. 하지만 책을 좋아하면서 술을 즐기는 사람은 드물고, 책을 좋아하면서 게임을 즐기는 사람도 잘 흔치 않더군요. 이 책의 저자는 그런 의미에서 저와 비슷한 사람 입니다. 게임을 사랑하면서 동시에 문학을 탐구하는, 게임과 문학 두가지를 모두 좋아하는 사람인 겁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었습니다. 자음과 모음에서 나온 하이브리드 총서라는 이 책을 말이죠. 무지하게 난해합니다. "언어학자 소쉬르는 이 세상의 이 세상에 무수히 많은 언어가 존재하기 때문에 개별적인 분석에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했다." 책은 첫 문장부터 언어학자 소쉬르를 언급하며 시작합니다. 게임 디렉터나 게임 개발자가 아닌 언어학자의 말을 인용하며 책이 시작되죠. 머리가 지끈

Naver Blog

못생긴 여자의 삶과 연애,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박민규) 독서 후기

세상에서 가장 큰 비웃음을 사는 일이 무언지 아세요? 아름다워지겠다고 발버둥 치는 못생긴 여자의 '노력'입니다. 다 쓰러져가는 철거민의 단칸방을 허물고 불태우 듯, 세상은 못생긴 여자의 발버둥을 결코 용서하지 않습니다.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박민규) 읽고나면, 당분간 그 세계에 빠져 있고 싶어지는 소설이 있습니다. 여운을 간직하고픈 소설. 이 글의 기억을 얼른 지우고, 새로운 소설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기에는 너무 아까운... 박민규가 이런 감성적이고 슬프면서 사랑스러운 글을 쓸 수 있는 작가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15년전 보았던 그의 소설들은 하나같이 괴상했고, 그 괴상하면서도 희한한 상상력이 좋아서 그의 소설집을 읽었었기 때문입니다. 제 기억속 박민규는 괴짜작가였습니다. 이 글도 어찌보면 희한한 상상력의 소설일지도 모릅니다. 정말로 못생긴 한 여자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잘생긴 남자의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그 못생김을 그저 상상력으로 떠올려야 하는, "소설"이기에 가능한

Naver Blog

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윤재수) 읽은 주린이의 4년 투자 수익률은?!

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윤재수) 100만 왕초보가 감동한 최고의 주식투자 입문서 (2020년판) 2020년~2021년은 전 국민이 주식에 뛰어들었던 ‘대 주식의 시기’였습니다. 코로나19로 2020년 3월 코스피 지수가 1,400포인트 대까지 폭락했지만, 이듬해 7월에는 사상 최고치인 3,300포인트를 찍으면서 엄청난 상승장이 펼쳐졌죠. 어떤 종목을 사더라도 우상향해서, 돈이 복사가 되던 꿈같은 시절이었습니다. '개미는 뚠뚠' 같은, 주린이들을 위한 예능 프로그램도 엄청나게 많이 유행했고, 사회 전반적으로 '주식을 안하면 바보'라는 분위기 였습니다. 재테크라고는 적금밖에 모르던 저도 “이대로는 벼락거지 되겠다” 싶어서 2020년 10월쯤 주식시장에 발을 들였습니다. 2005년 부터 최근엔 2023년 펀 까지 발행 되었습니다 코스피에 막 입문한 저는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일단 책부터 한 권 샀습니다. 뭐든 배울때는 책이 최고죠. 아무것도 모른체로 이 책 주식투자 무작정 따라

Naver Blog

노벨문학상 수상작, 광주민주화운동, 5.18 소설, 소년이 온다 (한강)

나는 싸우고 있습니다. 날마다 혼자서 싸웁니다. 살아남았다는, 아직도 살아 있다는 치욕과 싸웁니다. 내가 인간이라는 사실과 싸웁니다. 살아남은자, 진수의 회고 소년이 온다 (한강) 한강작가가 한국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그녀의 대표소설 '소년이 온다'가 재조명 받고 있습니다. 이 책은 국가라는 거대한 구조가 개인에게 가한 폭력의 참상을 그대로 담아내며, 그로 인해 생겨난 치유되지 않는 상처와 트라우마를 이야기 합니다.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한 이 소설은, '민주화'라는 추상적인 가치에 대해서는 전혀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그저 불의를 참을 수 없었던, 양심을 저버릴 수 없었던 시민들이, 어떻게 잔인하고 폭력적으로 희생 되었는지, 개인의 고통에 대한 서사를 펼쳐 보일 뿐 입니다. 목차 및 줄거리 소설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장 <어린 새>는 친구 정대를 찾다가 우연히 시민군에 들어가게 된 중학생, 동호의 이야기 입니다. 동호가 여기서 만났던 은숙, 진

Naver Blog

mz세대 '젊은 꼰대가 온다' (이민영-밀리의서재 e북, 자기계발 책)

탈꼰대의 기본은 나와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것이다 젊은 꼰대가 온다 (이민영) 저자가 코가 큰 미인이라서 읽었습니다. 어느 날, 젊은 여직원 한 명이 에어팟을 끼고 업무를 보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저게 저게 말로만 듣던, SNL에서만 보던 MZ 직원?!" 순간 짜증이 확 들었는데, 저와 비슷한 연배의 동료직원은 그 모습을 보고도 아무렇지 않다고 하더군요. 그 말을 들으니 혹시 내가 꼰대의 마음을 가지고 있는건 아닐까 하는 걱정이 되더군요. 그러다가 이 책을 발견했습니다. "젊은 꼰대가 온다." 이거 완전 내 이야기 아닐까? 싶은 마음에 부랴부랴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세대부터 구분하고 보겠습니다. 밀리의서재 e북 자기계발책 책에서는 세대를 크게 베이비부머, X세대, 밀레니얼 세대, 그리고 Z세대로 나눕니다. 특히 밀레니얼 세대는 전기 밀레니얼과 후기 밀레니얼로 세분화하여 설명하며, 각 세대의 특징을 다음과 같이 나누고 있습니다. 베이비부머세대 (1946~196

Naver Blog

여자친구 컴백, 재결합을 기뻐하며 은하를 좋아했던 공식팬클럽 버디1기의 회고

전 여자친구 라는 걸그룹의 팬이었습니다. 일주일전, 뜬금없이 여자친구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2025년 1월에 컴백 한다는 소식이 뜨더군요. 여자친구가 다시 돌아온다는 소식을 듣고, 그래도 한때의 팬이었는데, 걸그룹 여자친구에 관한 이야기나 해봐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내 추억의 아이돌에 관하여. 2018 여자친구 시즌 그리팅 다이어리 표지 사진 2015년 1월 '유리구슬'로 데뷔한 여자친구는 참으로 오랜만에 보는 '순수하고 청순한 컨셉'의 아이돌 이었습니다. '유리구슬',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로 이어지는 학교 3부작 시리즈 노래를 부를 때가 여자친구의 최전성기였죠. 당시에 '꽈당 유주'라고 빗속에서 공연을 하다가 미끄러진 유주가, 넘어져도 일어나고 넘어져도 일어나서 아무렇지 않은척 노래를 부르는 모습에 팬들이 확 늘어나기도 했습니다. 2020 여자친구 시즌그리팅 달력 굿즈 당시 30대였던 저는, 뭐 멤버별 포토카드를 모은다거나, 음악방송에서 1위하라고 음반을 무더

Naver Blog

여자 어린이 게임 추천, 틀린 그림 찾기 전집 : 우뇌의 달인 (닌텐도 스위치)

여자 어린이 게임 추천 - 우뇌의 달인 틀린 그림 찾기 전집 사서 플레이한지는 한참 됐는데, 오늘에서야 엔딩 크레딧을 본 것 같아서. 포스팅 해 봅니다. 요새 뇌 손상이 좀 심하게 온거 갖고, 건망증이 심히 우려되고 있는 상황인데. 이 게임을 통해 우뇌를 좀 자극 해야 될 거 같습니다. 여자 어린이 게임 추천 닌텐도 스위치 용 틀린 그림 찾기 전집: 우뇌의 달인은 2021년 4월에 출시 된 게임으로, 제목 그대로 틀린그림을 찾는 게임입니다. 정가는 32,800원이지만, 닌텐도 스토어에서 할인 행사를 자주 진행해서, 4,800원 정도에 구매가 가능한 게임입니다. 저도 2022년 11월 세일 할 때 그 정도 가격을 주고 샀습니다. 기본은 10군데의 다른 그림을 찾는것 닌텐도 DS 시절에 나왔던 '우뇌 상쾌 통쾌 틀린그림 전집'의 리메이크 작으로, DS 때와 마찬가지로 터치스크린을 활용해서 직관적으로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두 개의 그림에서 다른 곳 10군데를 제한시간안에 찾아내는게

Naver Blog

대구 북구청 고성동 술집, 솔베 곱창구이 고성점 메뉴판

솔베 고성점 문 닫았습니다 일상 포토덤프를 위해 또 사진을 찍어 왔습니다. 1인분에 28,900원이나 하는 한우곱창을 4인분이나 시켜 먹고 말이죠. 솔베 곱대창 구이 고성점 입니다. 한우곱창 4인분이 익어가고 있습니다. 주력 메뉴는 홍창구이, 곱창구이, 대창구이가 있습니다. 홍창은 소의 4번째 위장에 해당 되는 부위이며, 쫄깃하고 오독오독한 식감이 납니다. 곱창은 소의 소장(작은 창자) 부위이며, 안에 '곱'이라고 하는 내용물이 들어있어 고소한 맛이 납니다. 바삭바삭하면서 쫄깃한 맛이 일품이죠. 대창은 소의 대장(큰 창자) 부위이며, 기름이 많은 부위라서 더 기름지고 부드러운 맛이 나지만, 먹다보면 느끼해서 잘 질립니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비싼게 더 맛있으니까 홍창 > 곱창 > 대창 순으로 맛있습니다. 모듬구이 25,900원짜리 시키면 제일 비싼 홍창은 주지도 않아요. 대창물회? 대단히 궁금한 사이드 메뉴네요 소주가 5,000원인게 조금 아쉽습니다. 사실 저도 '홍창'이라는건 먹

Naver Blog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에 대해, 독서인으로써 감회는 남겨야 되지 않나 싶어서 쓰는 글

1970년 전라도에서 태어난 한 여성 작가가 드디어 한국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바로 '한강' 작가다. 나는 한강 작가의 작품을 읽지 않았다. 그녀의 프로필만 봐도, 내가 좋아할 만한 타입의 글을 쓰는 작가는 아닐 게 확실했기 때문이다. 좌성향. 페미니즘. 베지테리언. 더 훌륭한 작가들이 많은데 왜 그녀가 노벨문학상을 받았지? 라는 글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하지만 노벨문학상의 권위는 일개 블로거 따위가 왈가왈부 할 대상이 아니다. 이제 그녀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작가, 대문호가 되었다. 독서를 취미로 한다는 사람은 한강의 작품을 피해갈 수 없는 시대가 된 것이다.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출판업 주가도 요동쳤다. 예스24 주가는 오늘 상한가로 직행했고, 밀리의 서재 주가 역시 20% 이상 급등했다. 단 한 사람의 힘이다. 나는 이제부터 그녀의 작품을 읽으려 한다. 물론 남들도 그녀의 작품을 읽으려 한다. 10월 11일, 노벨문학상 소식이 전해지고 하루만에

Naver Blog

대영팬더 지구방위대 후뢰시맨(초신성 플래시맨) 한국판 비디오

스페셜 포토덤프를 위해 집구석에 쳐박혀있던 오래된 비디오 테입을 꺼내봤습니다. 이제 비디오가 뭔지 모르는 세대도 등장했을 텐데, 이런걸 아직 안버리고 집에 보관하고있었네요. 추억팔이 한번 해봅니다. 지구방위대 후뢰시맨 한국판 비디오 입니다. 저는 이 후뢰시맨 비디오의 표지를 볼 때 마다, 1980~90년대 당시 우리나라의 어른들이, 어린이라는 존재를, 어린이가 즐기는 컨텐츠를 얼마나 하찮게 생각했는지가 떠올라서, 쓴 웃음이 납니다. 아니, 대중문화 전반을 얕잡아 보는 사회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최소한 후뢰시맨 비디오면, 후뢰시맨에 등장하는 걸 사진으로 써야지... 저 비디오 케이스 중간에 떡하니 자리잡은 이름 모를 건담은 대체 뭐란 말인지? 거기다가, 왜 메인이 레드후뢰시가 아니고 핑크후뢰시인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왜 케이스의 옆에는 레드, 핑크, 옐로만 있는지. 그것도 당췌 이해가 안되구요. 후뢰시맨은 5명인데. 굳이 3명을 끊은 이유도 모르겠고, 그나마도 처음엔 완결(총 50화

Naver Blog

챗GPT 4.0 유료 결제 후기? 한 달만 써보겠습니다

오늘 저는 ChatGPT 4.0 유료 버전을 결제했습니다. 이번 글에서 파란색 글씨는 제가 직접 쓴 글, 까만색 글씨는 챗gpt 유료버전이 쓴 글입니다. 유료 지피티는 이런 글을 써준다. 뭐 참고하시라고 포스팅 해봅니다. 지피티로 만들고 수정한 그림 (남자의 카메라를 지웠음) 요즘 AI가 여기저기서 핫한데, 저도 그 열풍에 발을 담가봤습니다. 사실 저 같은 거지도 무료 AI 서비스를 잘 쓰고 있었죠. 한동안 ChatGPT 무료 버전으로 이것저것 대화도 하고 글도 써보고 나름 만족했는데... 이게 자꾸 쓰다 보니 부족한 게 느껴지더군요. 그래서 결국, 거지 마음에 담기지 않던 유료 서비스, ChatGPT 4.0 유료 버전을 결제했습니다. 오늘은 왜 제가 이 선택을 했는지, 그리고 유료 버전의 장점과 무료 버전의 단점을 솔직하게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무료 버전, 좋은데 아쉬운 점이 있더라 ChatGPT 무료 버전은 한동안 저의 든든한 친구였습니다. 간단한 질문이든, 블로그 글의 아이디어를

Naver Blog

밀리의서재 e북 경제경영 재테크 분야 베스트셀러, 돈의 속성(김승호)

밀리의 서재에는 돈의속성 200쇄 개정 증보판입니다 돈의 속성 (김승호) 김승호 회장님은 자수성가한 한국의 대표적인 기업가로, '스노우폭스(Snowfox)'라는 글로벌 도시락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며 큰 돈을 벌었습니다. 스노우폭스는 주로 프리미엄 도시락과 스시 사업을 중심으로 한 요식업 브랜드로, 김 회장님은 이 사업을 통해 미국, 캐나다, 유럽 등 여러 나라에 진출하며 큰 성공을 거뒀습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수많은 도전과 실패를 경험한 끝에 김회장님은 수천억 원대의 자산을 보유한 성공한 사업가(2023년엔 스노우폭스를 일본 회사에 8000억에 매각 하셨다고 합니다)가 되셨고, 부자가 되고 싶어하는 우리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하고자 이 책을 쓰셨습니다. e북 재테크책 돈의속성 김승호 회장님이 쓴 "돈의 속성"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300쇄 이상 인쇄될 만큼 큰 인기를 끌었으며, 한국에서 경제경영 분야 최고의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 책은 돈을 다루는 법, 부를 쌓

Naver Blog

아이폰 어플 추천, 아날로그 감성 무음 필카 '치즈 카메라'

치즈카메라 최근에 아이폰에서 사용 할 구닥카메라와 비슷한 느낌의 아날로그 필름카메라 어플을 찾다가, 재밌는 녀석을 발견했습니다. 치즈 카메라라는 어플입니다. 사진촬영 할 때 흔히하는 그 말, "김치~ 치즈~"의 그 치즈 맞습니다. 지금으로부터 9달전, 2024년 1월 쯤에 앱 스토어에 올라왔고, 아직 후기가 4개 밖에 없는 아주 풋풋한 신규 어플입니다. 예전에 필름으로 찍던 1회용 카메라의 느낌을 구현한 카메라 어플 되겠습니다. 어플을 실행시킨 모습입니다 어플이 되게 깔끔합니다. 개인이 개발한 어플 같은데, 용량 70메가에, 광고도 전혀없고. 필터도 딱 하나 뿐입니다. 조그만 뷰파인더에 후방, 셀프 카메라 전환버튼, 플래시 버튼, 촬영버튼, 이게 다 입니다. 심플 이즈 베스트. 가끔 옛날감성으로 사진 찍고 싶은 날이 있는데, 아날로그 감성 필터를 제공하는 여러 카메라 어플들을 써보니까.. 지나치게 많은 필터는 오히려 독이더라구요. 별로 아날로그 적이지도 않은데, 흐릿하기만 한 필터가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