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홍대선 작가의 책을 연달아서 읽었습니다. 철학을 전공한 딴지일보 기자 출신의 작가.
어려운 글을 쉽게 풀어쓰는 재주가 있어서, 철학자 6명의 삶에 관해 쓴 이 책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재미있기가 쉽지않은 외국사람의 위인전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모르는 지명, 모르는 이름들이 가득나오고 이해 안 될 철학적 이론 까지 나오니까요 홍대선 작가는 자기가 일단 관련 된 모든 내용을 소화하고 자신이 이해한 범위내에서 가장 쉬운 표현을 사용 해서 독자에게 지식을 재 전달합니다.
어려운 단어들을 남발하며 유식한척 뽐내는 일반 작가들의 글과는 확연히 다르다는게 느껴지네요. 제가 철학책을 요약 하거나 제대로 소화해서 나만의 문장을 만들어 낼 능력은 없고, 그저 책을 읽으며 밑줄 쳐 뒀던 문장을 옮겨 적는 것으로 독서후기 포스팅을 마무리합니다.
데카르트 현대를 사는 우리는 꿈이 현실의 욕망을 투영한 결과임을 잘 안다. 하지만 데카르트는 프로이트가 꿈의 해석을 내놓기 전에 태어났다....
원문 링크 : 어떻게 휘둘리지 않는 개인이 되는가 (홍대선) 독서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