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이 아무리 발전해도 그 속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삶이 불행하다면, 우리 사회가 해당산업의 발전을 지지해야 할 까닭이 없다. 예전에 어렸을 때는 그렇지 않았던거 같은데, 요새는 남들 사는 이야기를 보는게 좋습니다.
나 말고 다른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어떻게 살고 있나? 극한직업이라는 다큐멘터리를 자주 보게 된 이유와, 이 책 배달의 민족은 배달하지 않는다를 읽게 된 이유가 같습니다.
다른 직업군에 대한 궁금증 . 제목이 왜 배달의 민족은 배달하지 않는다 냐고 하면, 정말로 배민과 배민라이더는 관련이 없기 때문이랍니다.
식당과 라이더는 아예 다른 방식으로 돈을 벌고, 또 그 돈을 플랫폼 기업에 뜯기고 있는 것이었고. 이 책은 라이더들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나는 배민을 이용하는 자영업 사장님들의 수수료와 광고료, 그에 따른 먹고살기 힘든 이야기도 궁금 했는데, 이 책은 오직 라이더에 관한 이야기만 있습니다. 책이 나온 2019년, 2020년에 비해.
코로나19 이후로 배달사업이 엄청나...
원문 링크 : 배달의 민족은 배달하지 않는다 (박정훈) 독서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