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후기는 잘 안남기는데, 그래도 꽤 기대했던 작품이라서 파반느를 본 후기를 남겨본다. 이 재미없는걸 꾹 참고 다 본 나에 대한 대견함을 담아서.
정말 이렇게 별로인 영화가 있다니 싶을 정도로 별로였던 영화 박민규의 원작 소설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를 아주 좋아했던 사람으로서 절대로 영상화 하지 말았어야 할 소설 1순위라고 생각했던 것이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였는데. 결국은 영상화를 시키고 말아서 이 사단이 났네 사단이 났어 일단 주연 여배우인 고아성이 너무 예뻐서 그냥 그걸로 끝.
원래 원작소설은 "정상적인 인간관계를 거부받을 정도로 못생긴 여자"와 "잘생기고 번듯한 남자"의 사랑이야기인데, 고아성은 어딜봐도 정상적인 인간관계를 거부받을 정도로 못생긴 여자가 아니기 때문에.. 이런 역할을 할 여배우는 대한민국에 없을 것이기 때문에 절대로 영화화 하지 말아야 했는데.
후... 아마 그래서, 영화 파반느는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아가던 세 사람이 서로에게 빛이 되어주며 삶과 사랑...
원문 링크 : 영화 파반느 후기를 남겨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