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도계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습도를 잴 수 있는 기기가 없으니까 한번도 그런 물건을 써 본적이 없으니까 마치 아이패드 없는 사람이 아이패드를 갈망하 듯 습도계를 갈망하게 되었다.
실제로는 그리 필요하지 않은데도 말이다. 쿠팡에가면 더 싼 제품도 많다 2,000원, 3,000원 대의 습도계도 많지만 왠지 제대로 습도 표시가 안될 것만 같다. 2천원 짜리보다는 그래도 5천원 짜리가 정확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에 다이소 습도계를 샀다.
쿠팡에서의 5천원과 다이소에서의 5천원은 느낌이 틀리다. 다이소에서 5천원 짜리는 특급, 아주 좋은 물건이라는 소리니까.
이 습도계도 좋겠지라는 그런 믿음같은 것이 있었다. 심지어 5천원인데 건전지도 미포함이다.
얼마나 좋은 제품이길래?! 온도와 습도가 정확한지 아닌지는 알 수 없다.
아니 사실은 정확하지 않아도 된다. 습도가 28% 인거나, 32% 인거나 35% 인거나 그게 뭐 그리 중요하겠는가.
건조한 겨울, 회사에서 출근했다가 돌아온 내 방안의 습도가...
원문 링크 : 다이소 쾌적한 환경을 위한 온습도계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