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87년 ‘오대양 집단 변사 사건’…한국 사회를 충격에 빠뜨린 비극
32구 시신, 공장 천장에서 발견되다 1987년 8월 29일, 경기 용인군(현 용인시) 남사면 오대양 공예품 공장의 식당 천장 위 좁은 공간에서 32구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대부분 속옷·잠옷 차림 손발이 묶여 있었고, 목에는 교살 흔적 사인은 모두 ‘경부 압박에 의한 질식사’ 그 끔찍한 현장은 당시 경찰과 언론, 목격자들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박순자, 자수성가 사업가에서 사이비 교주로 오대양을 이끌던 박순자는 처음엔 유망한 여성 사업가로 주목받았습니다. 1984년 금속공예품 회사 오대양 설립 직원 복지·보육원 운영 → 대통령 표창까지 수상 ‘꿈의 직장’으로 불리며 성장 그러나 사업 확장 실패로 큰 손실을 본 뒤, 신도들에게 사채를 끌어오게 지시하며 추락이 시작됐습니다. 신도·직원들 통해 170억 원 규모 자금 조달 그러나 갚지 않고 사용 → 이자·채무 압박 가중 자금 반환 요구한 투자자 부부가 직원들에게 집단 폭행당하는 사건까지 발생 이후 수사망이 좁혀지자 박순자는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