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순하네” 관람객 몰린 카피바라 지난 22일,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의 ㄱ 실내동물원. 태어난 지 9개월 된 새끼 카피바라를 보기 위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관람객이 몰렸습니다.
부드러운 털을 쓰다듬고 사진을 찍는 사람들로 주말 하루 방문객이 800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지난달 개장하자마자 ‘제주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이유는 바로 카피바라의 친근한 매력 때문이었습니다.
국내 최초 ‘카피바라 특화 동물원’ 이곳은 국내 최초 카피바라 특화 동물원을 내세우며 제주도에서 공식 허가를 받은 첫 동물원입니다. 2023년 12월부터 시행된 동물원 및 수족관 관리법에 따라 시·도지사 허가와 교육 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ㄱ 동물원은 환경부 매뉴얼을 근거로 예외적으로 만지기·먹이주기 체험까지 허용받았습니다. 실제 운영 현장에서도 “등만 쓰다듬어 주세요”, “먹이는 집게로 주세요”라며 사육사들이 옆에서 안내했습니다. ️
동물복지, 제대로 지켜질까? 하지만 들여다보면 문제점도 드러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