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재개발 최대어로 꼽히는 **성수전략정비구역 1지구(성수1지구)**가 시공사 입찰 계획을 재검토하면서 건설사 간 경쟁 구도가 요동칠 전망입니다. 왜 입찰 계획이 다시 논의되나?
성수1지구 조합은 지난 21일 시공사 입찰 공고를 냈지만, 일주일 만에 시공사 선정계획서 재논의를 결정했습니다. 그 배경에는 엄격한 입찰 지침이 있습니다.
조합은 기존 지침에 아래와 같은 조항을 담았어요. 담보가치 내 이주비만 제안 가능 (추가 이주비 제한) 대안설계·플러스 아이디어 제안 금지 분양가 할인·프리미엄 보장 등 이익 제공 금지 입찰안내서와 건설사 제안 충돌 시 조합이 임의 결정 건설사 책임 준공 확약 필수 이 조건이 알려지자 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 등 대형사들이 “너무 까다롭다”며 수정을 요청했고, 조합원 일부 역시 반발했습니다.
건설사 반응은? 특히 현대건설은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18일에 이어 27일에도 조합에 공문 재차 발송 “현장설명회에서 일부 조항 수정은 불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