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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무릎 꿇은 부모들… “특수학교 설립, 더는 미루지 말아달라”

  또다시 무릎 꿇은 부모들… “특수학교 설립, 더는 미루지 말아달라”

150명 학부모, 눈물의 호소 서울 성동구에서 추진 중인 지체장애 학생 특수학교 ‘성진학교’ 설립을 위해 150명 넘는 학부모들이 결국 무릎을 꿇었습니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학교를 지어 달라”는 절절한 외침이었죠.

부모들은 무릎 꿇고 애원하면서도 “장애를 갖고 태어난 아이들에게 설움을 주지 말아 달라”라고 호소했습니다. 폐교 부지에 들어설 성진학교, 하지만… 성진학교는 지난해 2월 문을 닫은 성수공고 자리에 설립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미 서울시교육청 심의를 통과했지만, 최종 관문인 서울시의회 심의를 앞두고 지역 반대 여론에 부딪힌 상태예요. 일부 주민과 의원들은 “성수공고 자리는 좋은 일반고를 유치해야 한다”라며 특수학교 설립에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무릎 호소’는 또 반복되고 있다 사실 이런 장면은 낯설지 않습니다. 강서구 서진학교 : 부모들의 무릎 호소 끝에 여론이 바뀌며 설립 중랑구 동진학교 : 부지 변경만 8차례, 개교까지 무려 12년 소요 특수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