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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대화, 시계에서 출발하여 종교까지

 아이와 대화, 시계에서 출발하여 종교까지

재미있는 놀이는 계속하고 싶은데, 약속했던 시간이 모두 지나가서 종료해야 하는 게 아쉬웠을까요? 끝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지 아이는 갑자기 철학적인 질문을 아빠에게 던집니다.

“아빠, 시계는 왜 계속 움직이는 거야?” 그러니까 시계랑 시간은 다른데, 시간은 원래 흐르지 않고.....

순간의 뇌 정지와 동공 지진이 일어났지만, 최선을 다해서 아이에게 설명해 주기로 합니다. 일단, 시간과 시계는 같은 개념이 아니라는 것을 설명하고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움직여야 하는 시계를 발명했다고 설명했어요. 아이에게 설명한 한 줄 실존주의 - "가위는 자르기 위해서 만들어졌어" 그러다 실존주의로 대화가 튀었습니다.

생명체를 제외하고는 본질의 목적이 존재의 이유가 되며 실존보다 우선한다고요. 그리고 그다음은 당연한 수순으로 생명체, 그중에서도 인간에 대한 질문으로 이야기가 튀었어요 “사람은 그럼 왜 태어난 거야?”

철학과 신학, 그리고 과학에 대한 이야기를 함...

# 그래도끝나지않은 # 사람은왜태어났을까 # 할머니가좋아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