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긴 방학이 드디어 끝났습니다. 개인 시간이 급격하게 없어졌다는 것을 빼면, 나름 즐거운 시간이었기에, 조금의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뭐든, ‘나’만 포기하면 다 좋죠. 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겠지?
라는 기대를 가득 담아 아이에게 “이제 개학이야. 신나지?”
라고 묻자 아이는 찡그린 얼굴로 답합니다. “그게 신나?”
출처 : 네이버 도서 아빠는 신이 나서 미리 학교 갈 준비를 합니다. 옷도 깨끗하게 꺼내놓고요, 방학 숙제도 확인해 보고요, 첫 개학식 날 가지고 갈 준비물도 미리미리 준비해두었습니다.
그런데 개학일이 가까워지자, 아이가 울상 짓는 얼굴로 말합니다. “나 학교 가기 싫어.”
늘 적응이 어려워, 그 좋아하던 유치원도 방학이 끝나고 나면 가기 싫다고 말하던 아이였습니다. 아차 싶어서, 가면 좋은 점들 나열을 시작합니다.
친구도 있고, 친구도 있고, 친구도…. 아이도 가기 싫은 이유를 말하기 시작해요.
눈병 탓인지 부어오른 눈 때문에 싫고, 공부하기가 싫고, 엄빠랑 떨어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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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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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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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싫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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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입학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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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원문 링크 : 개학, 다시 입학하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