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실에 입원한지 벌써 3일이 지났습니다. 첫날은 아이가 많이 아팠나 봐요.
좋아하던 아이패드를 꺼내줘도 해도 보질 않더라고요. 수액을 맞은 채 종일 누워서 잠만 잤어요.
한 번씩 깨면 울먹울먹하면서 안아달라고 하는 모습에, 어렸을 적 너무 아팠던 기억이 떠올라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결심을 했죠.
'그래, 건강만 해라.' 꼬박 하루는 너무 안쓰러웠어요.
그런데, 의느님들은 대단하시더라고요. 저 감동은 만 하루를 넘기지 않았습니다.
시간 단위로 살펴주시는 간호사 선생님들과 의사선생님의 처방으로, 경과 관찰을 위해 퇴원만 못했을 뿐, 아이는 금세 나이롱 환자가 되었습니다. 멀쩡해진 아이가 좁은 병실에 갇혀 있으려니, 방학 때나 종종 걸리던 "심심해병"이 도졌습니다.
병실 한쪽에 책도 가져다 놓고 보드게임도 가져다 놓았지만, 저 병에는 차도가 없었어요. 그저 심심해하다가, 시간제한에 잠겨버린 아이패드를 열어달라고 조르기만 합니다.
급기야는 입맛이 없다며 밥 먹는 것 가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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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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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것을이루는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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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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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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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를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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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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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을인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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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핍이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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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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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
원문 링크 : 인내를 할 수 없는, 결핍이 없는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