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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리스트 02 / 가을의 맛

<source by unsplash mr_kurchen> 주제를 정해서 책 10권씩 읽자고 다짐하고 두번째 읽은 10권. 처음에는 자기개발서, 에세이, 소설 이런 식으로 10권을 정해서 읽을까 하다가, 좀 더 재미있게 주제를 정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 정한 것이 <가을의 맛>이다. 이름은 그럴듯한데, 범위가 추상적이거 넓어지다보니, 주제를 정하나 안정하나 그게 그거 아닌가 들 정도로 좀 의미가 없어졌나 싶기도 하다. 독백 96 / 독서 루틴 2.0 역행자 이후, 독서 루틴 2.0 역행자 이후로, 주제를 정해서 10권씩 읽자고 결심하고, 드디어 10권을 다 읽... blog.naver.com 참고로, 지난 번 첫번째 정한 주제는 <성공을 꿈꾸며>였다. 이번 <가을의 맛>은 평소 잘 읽지 않던, 문학작품들을 읽으면 좋겠가는 생각으로 시작을했다. 읽다보니, 시, 소설, 에세이 등등 그래도 골고루 읽었다. 전자책을 읽으면서 불편한 점 중의 하나는 읽고 싶은 책이 없는 경우가 많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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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읽 52 / 어린왕자, 생텍쥐페리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

어린 왕자(펭귄클래식코리아 155) 저자 앙투안드생텍쥐페리 출판 펭귄클래식코리아 발매 2016.07.25. 어린왕자, 다시 읽는 거 아니고, 처음 읽어 봅니다. <Source by 밀리의 서재>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를 처음 읽어 보았다. 어린시절부터 무수히 듣고 보았던 보아뱀이야기, 꽃이야기들은 알고 있었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이 책을 읽은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책이 길지 않아서, 가볍게 금방 읽을 수 있었다. 나는 지금까지 살면서 이 책의 저자가 <쌩떽쥐베리>인줄 알았는데, 다시 보니 이 책의 저자는 <생텍쥐페리>이다. 원어로 표기 한다면 Antoine Marie Jean-Baptiste Roger de Saint-Exupéry이라고 한다. 대부분의 고전이 그렇듯 이 책도 수많은 번역본이 있었다. 뭘 고를지 모를때는 그냥 펭귄클래식.... 아무생각 없이 골랐다. 특별한 이유는 없다. <Source by 밀리의 서재> 그 유명한 보아뱀 그림을 어렸을때 부터 봐왔지만, 사실 저자가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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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리스트 / Air supply, I can wait forever 잔잔한 락발라드

Air supply가 누군지 잘 몰랐던 사람 나야나 <Source by wikipedia> 며칠전에 라디오에서 우연히 들은 Air supply의 Making love out of nothing at all이 좋아서 Air supply의 곡들을 찾아서 듣고 있다. 이름은 많이 들어보고 몇몇 히트곡은 들으면 아! 이곡 이렇게 알지만 뭐 사실 그다지 나에게는 딱히 관심이 가는 그룹은 아니었다. 단순히 유명 팝 밴드니까, 미국이나 유럽출신이라고 생각했는데, 찾아보니 호주 출신의 듀오 밴드이다. 1975년부터 활동했고, 그 사이 멤버들이 추가되기도 하고 탈퇴하기도 한 것 같기는 하다. 어쨌든 지금까지 현역으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그룹 결성 당시는 5명이었으며, 현재는 러셀 히치콕, 그레이엄 러셀 이렇게 둘이서 활동한다. 러셀 히치콕이 매력적이고 소프트한 고음을 내는 리드 보컬이다. I can wait forever <Source by apple music> 이 곡은 영화 고스트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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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로그_221116

2022년 11월 16일 밤 10시 26분 5.14km 5’50” 오늘은 기분도 별로고 컨디션도 별로인 하루였다. 그래서 안뛸까하다가 이열치열이란 생각으로기분전환하려고 뛰었다. 역시 뛰고 나니 몸도 마음도 한결 가뿐한 느낌. 뛰길 잘했다고 셀프 칭찬. 기분전환용 러닝이라, 새로운 루트로 뛰었다. 기존 단지 밖 루트애서 한 블럭 더 길을 건너까지 갔었다. 건널까말까 망설였는데, 다행히 횡단보도 타이밍이 잘 맞아서 길을 쉽게 건넜다. 새로운 코스라고만 생각했는데 약간 완만한 경사코스네 ㅋㅋ 무릎은 안아팠는데 15분정도 지나니까 허벅지 근육이 좀 땡기기 시작했다. 아마 내일도 근육통이 있지 않을까…. 경사가 있으면 내리막도 있으니 전체 페이스는 그럭저럭 잘 나왔다. 날씨도 좀 쌀쌀했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뛸만하다. 오늘은 오랜만에 5k세팅안하고 30분 세팅해 놓고 뛰었는데 5.14km를 뛰었다. 언제쯤 나는 10km를 뛸 수 있을지… 우선 6km부터 클리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5km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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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읽 51/ 아무튼, 클래식 김호경, 아는 만큼 보인다.

아무튼, 클래식 저자 김호경 출판 코난북스 발매 2021.03.12. 나에게 음악관련 책이란... <Source by 밀리의 서재> 지난 번에 두꺼운 책을 읽었으니, 이번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책을 골랐다. 아무튼 시리즈 중 하나인 <아무튼, 클래식>이라는 책이다. 아무튼 시리즈가 대략 40권쯤 되는 모양인데, 나는 떡볶이, 문구, 술 3권정도 읽은 것 같다. 언제 한 번 몰라서 시리즈를 순서대로 다 읽어도 재밌을것 같기도 하다. 사실, 나는 음악도 좋아하고 영화도 좋아하지만, 음악이나 영화에 관한 책들은 잘 못읽는 편이다. 내가 모르는 음악, 영화 이야기가 나오면 막 답답하고 공감도 안되고 이게 읽어도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겠고 그런 느낌이 있다. 내가 클래식 FM을 듣기 시작한지 2년정도는 되었는데(주로 오전시간과 밤), 클래식음악 관련 책들을 몇 번 골랐다고 번번히 실패한 기억이 있다. 왜 그렇게 안읽혀지는지... 사실 이 책도 마찬가지였다. 내가 모르는 작곡가의 모르는 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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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리스트 / 2Pac Changes, 90년대 힙합의 아이콘 오리지널 그리고 리믹스 버젼

레전드 그 자체라고 한다 <Source by guardian> 어렸을 적 힙합을 많이 듣기는 했지만(팝송, 가요 모두) 2Pac이니 Nortorius B.I.G의 스토리에 대해서는 어렴풋이나마 알고 있지 뭐 자세한 얘기는 잘 모른다. 그래도 2Pac의 음악을 많이 들었던 것 같다. 물론 그의 생전에는 내가 너무 여렸으므로 그의 존재 자체를 몰랐고, 그의 사후에도 그의 미발표곡들이 발표되었으므로, 그 앨범들을 주로 들은 것 같다. 2Pac의 곡 중에 사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곡은 'Life goes on'이다. 한창 좋아할때는 진짜 랩 따라하려고 엄청 연습했던 창피했던 기억도 있다. Changes, 얼마전에 영화 보다가 다시 듣게 된 곡 영화일기 / 낯설고 먼, two distant strangers 단편영화 흑인 인권에 관한 단편 영화 주말에 혼자 아이폰으로 영화를 봤다. 책읽기도 귀찮고, 영화를 한 편 보고 싶... blog.naver.com 얼마 전에 시청한 넷플릭스 <낯설고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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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 라브루켓 L:ABRUKET 립밤, 대용량과 네츄럴

라브루켓, 스웨덴 브랜드라고 한다. 이 립밤은 처제가 한국 올때 사다준 선물이다. 9월에 받았는데, 그 동안 안쓰다가 오늘 처음 써봤다. 라브루켓(L:A BRUKET)이라니 인스타에서 본 것 같기도 하다. 아마 한국에도 있는 브랜드인 것 같다. 찾아보니 스웨덴 브랜드라고 하며, natural & organic을 컨셉으로 스킨케어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는 브랜드이다. 사실 친환경 컨셉의 화장품브랜드가 한둘도 아니고 그냥 뭐 그런가보다 한다. 대용량 &스크류 캡 나같은 일반 사람 남자 아재는 사실, 립밤을 매번 잃어버린다.(나만 그런가?) 다 쓴적이 별로 없는 것 같다. 매번 쓰다가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는 매직... 이 립밤은 비교적 다른 립밤에 비해 크기가 크다. 일반 딱풀크기라고 해야하나.. 크기를 재어 보니 지름 약 2.3cm 길이 8cm정도된다. 크기가 다른 립밤에 비해 큰 편이라 상대적으로 덜 잃어버리게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뭐 일단 써봐야 알지.. 선물받은거니까 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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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106 / 지하철과 버스

오랜만에 대중 교통 자차로 출퇴근을 하다보니 대중교통은 술약속이 있는 날만 타는 편이다. 자차로 출퇴근한지는 벌써 한 5년은 넘은 것 같다. 술약속 있을 때만 그냥 카드로 찍고 타니까 사실 버스 지하철 요금이 얼마인지도 잘 모르겠다.(이 정도 금융문맹이면 부자되긴 글렀나요?? ) 어제 오랜만에 술약속이 있어서, 아침엔 지하철로 출근하고, 퇴근길엔 버스를 탔다. 아침 출근길에 지하철에서 테이크아웃 커피를 들고 있는 사람을 봤다. 내가 금방 내려서 마스크를 내리고 음료를 마시는 건 못봤지만, ‘버스는 음료 못가지고 타는데 지하철은 돠는건가’ 이런 생각이 스쳤다. 생각해 보니, 노약자석 임산부석은 지하철에서는 거의 지켜지는 편인데, 버스에서는 지하철보다 좀 느슨하다. ㅎㅎ 이거 재밌네 혼자 속으로 생각했다. 사실 뭐가 맞는 건지 잘 모르겠다. 노약자 임산부 없으면 좀 앉아도 되는거 아닌가라는 생각은 들지만 나도 선뜻 지하철에서 노약자석 임산부석에는 앉지 못하겠다. 무언의 룰같다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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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로그_221113

2022년 11월 13일 오후 2시 5km 5’58” 오랜만에 뛰어서 그런지 너무 힘들었다. 8일만의 러닝이라 그런것도 있고, 비온 다음이라 바닥에 젖은 낙엽도 많아서 살금살금 뛰었다. 사실 뛰기 싫은 것 억지로 뛴 것도 있고(귀차니즘) 이상하게 날씨가 습하고 흐려서 그런건지 컨디션도 영 별로 였다. 오늘 컨디션이 진짜 별로였던 것과는 정반대로 무릎이 아프거나, 가슴이 아프거냐 숨이 막 차지는 않았다. 숨은 뭐 계속 꾸준하게 차서, 호흡도 전체적으로 좋았다. 그런데 왜 몸이 찌뿌둥하게 느껴지는 건지 모르겠다. 날도 흐릴지언정 기온도 적당하고 좋았는데 말이다. 다행히 페이스도 처음부터 끝까지 비슷하게 유지되었다. 마지막에 스퍼트 좀 내려고 했는데 힘들어서 도저히 못하겠더라 ㅠㅠ 언제쯤 러닝이 쉬워지는건지 해도해도 적응이 안된다. 새로운 동기부여가 다시 좀 필요한 것 같다. 고민 좀 해봐야겠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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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일기 / 프랭키와 쟈니(알파치노, 미쉘파이퍼) 외로운 영혼들의 20세기 로맨스

1991년작이지만 넷플릭스 최신작 <Source by 넷플릭스> 넷플릭스 신작 리스트에 있어서 볼까 말까 망설이다가 본 영화. 무려 1991년작으로 30년도 더 된 클래식 무비라면 클래식이라 할 수 있는 그런 영화다. 알 파치노와 미쉘 파이퍼란... 출연진이 뭐 그냥 넘사벽이네. 프리티 우먼으로 유명한 게리 마샬이라는 감독의 작품인데, 나는 프리티 우먼을 안봐서 어떤 감독인지 잘 모르겠다. 왜 그런거 있지 않은가, 너무 유명하면 막 보기 싫어지는.. 그 당시 진짜 엄청 유명해서 TV에서도 수없이 장면이 패러디되던 그런 영화였다. 이 작품은 프리티 우먼 후에 제작된 영화다. 1991년 제작된 영화로 뉴욕을 배경으로, 외로운 영혼들의 아픔과 사랑에 관한 로맨스 영화이다. <Source by imdb> 벌써 21세기가 시작된지도 20년이 지났는데 20세기영화라니.. 아득히 먼 옛날 같기도하고, 엊그제 같기도 하고 참 묘한 기분이 든다. 영화 첫 부분에 그레이 하운드(지금은 없어진)고속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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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 NPR music tiny desk concert, 소규모 콘서트 집관 가능

우연히 발견한 보물, NPR music 채널 <Source by youtube NPR> 어제 저녁에 아이들 유튜브 틀어주다가 우연히 발견한 채널 NPR music. Sesame street틀어 주려다가 우연히 발견했다. NPR music에 sesame street캐릭터가 나와서 노래부르는 영상이 검색되어 알게 되었다. NPR은 National Public Radio의 약자로 미국 공영 라디오 방송국이다. NPR의 존재는 알고 있었지만, 유튜브에서 이런 채널이 있는 줄은 몰랐네.. <Source by youtube NPR> 검색해보니, sesame street가 나온 컨텐츠는 NPR Music에서 제작하는 <Tiny desk concert> 컨텐츠 중의 하나였다. 이름만 들어도 느낌이 오지 않는가. 사무실에서 하는 미니 콘서트다. 오늘 몇 개 골라서 봤는데, 존 레전드의 영상은 8년전에 올려진 영상이다. 꽤 오래된 채널이었네.. 슬로건이 'all songs considered'인걸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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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읽 50 / 톰소여의 모험, 마크 트웨인 고전의 품격

톰 소여의 모험 저자 마크 트웨인 출판 펭귄클래식코리아 발매 2009.05.25. 어른이 읽는 고전 동화 <Source by 밀리의 서재> 톰 소여의 모험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아주 유명한 고전 소설이지만, 부끄럽게도 한 번 도 읽어 본 적이 없는 책이었는데, 용기내어 한 번 읽어봤다. 무려 408페이지나 되는 이 소설을 정말 청소년들이 읽는단 말인가. 책의 머릿말에 어른들도 읽었으면 좋겠다는 말로봐서는 청소년들이 주요 독자라고 생각하고 쓴 소설이 맞을 것이다. 등장인물들의 이름이 낯설어서 앞부분에서 흥미를 잃을뻔했지만, 불굴의 의지로 끝까지 읽었다. 다 읽고 보니, 등장인물이 그리 많은 건 아니고, 긴 소설에 등장인물들의 이름이 반복적으로 나오다보니 나중에는 헷갈릴 일이 전혀 없었다. <Source by wikipedia> 1876년 발표된 톰 소여의 모험은 미국 문학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마크 트웨인의 자전적 소설이다. 물론 살을 덧붙였겠지만, 이렇게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논픽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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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리스트 / Sunny side of the street, 존 바티스테

그래미 5관왕, Jon baiste <Source by NPR> 오늘은 의식의 흐름대로 오랜만에 Jon batiste 존바티스테의 음악을 듣고 있다. 생각해 보니, 작년 이 맘때 이 뮤지션의 존재를 처음 알고 what a wonderful world에 관한 포스팅을 한 적이 있다. Jon batiste, 존 바티스테, what a wonderful world Jon batiste, 처음 들어 본 사람 나야나 애플 뮤직 듣다가 우연히 듣게 된 노래와 가수. 바로 Jon batist... blog.naver.com 우연인지 필연인지, 11월의 어느 날 또 하루 종일 그의 음악을 들으며 일하고 있다. 사실 한국에서 인지도는 별로 없는 것 같다. 존 바티스테가 올 해 그래미 어워드에서 <We are>라는 앨범으로 올해의 앨범/ 베스트 뮤직 비디오 / 베스트 아메리칸 루츠 퍼포먼스 / 베스트 아메리칸 루츠 송 / 베스트 스코어 사운드트랙 포 비주얼 미디어 이렇게 5개 부분에서 수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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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105 / 새벽 2시 30분... 자다 깼다

새벽에 계속 깨는 요즘... <Source by unsplash Bruno Fernandez> 육아를 시작한 이래 불면증을 모르고 살았는데, 요즘 자꾸 자다가 새벽에 깬다. 깨는 시간도 항상 새벽2시에서 3시 사이다. 최근에 몇번이나 깼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1-2주사이에 두 세번이상은 깬 것 같다. 딱히 평소와는 다르게 근심걱정이 생긴것도 아니고(원래 하는 근심걱정은 그대로 있지만),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닌데 말이다. 거참 신기하네.. 오늘 새벽에도 갑자기 새벽에 깼다. 시계를 보니 2시 20분이다. 자기전에 후식(?)으로 주말에 먹다 남은 피자를 데워 먹었는데, 집에 콜라가 없어서 물만 마셨더니, 콜라가 무척 땡겼다. 하... 어쩔... 이 시간에 옷을 주섬주섬있고 편의점을 다녀올 정도로 마시고 싶은 건 아니니, 일단 일어나서 냉수 드링킹 후 다시 침대로... 누워서 뭐하지 하다가 일단 잔잔한 음악을 듣고 싶어서 아이폰으로 라디오 앱을 켰는데, KBS콩도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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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먹 / Mast 초콜렛, 음 건강한 맛...

만든 사람 이름이 Mast구만... 와이프 직장동료가 뉴욕에 다녀오면서 선물로 준 초콜렛. 내가 한 번 먹어봤다. (내돈주고 산건 아니지만, 협찬은 아니라는 의미로 내돈내먹 카테고리에 글을 쓴다, 물론 아무도 신경 안쓰겠지만...) 처음 보는 브랜드인데, 찾아보니 미국 브루클린에서 시작된 초콜렛 브랜드라고 한다. Mast 형제가 2007년부터 초콜렛을 만들었다고 한다. Mast형제니까 Mast는 이름이 아니고 성이다. 홈페이지 잠깐 들어가보니, 사세가 확장되었는지, 커피, 티, 베이킹재료 등 전반적인 식음료를 팔고 있다. 여기 컨셉은 일단 organic인듯하다. 음, 건강한 맛.... 민트 초콜렛은 알겠는데 올리브 오일 초콜렛이라니, 이름부터 참 신박하다. 패키지도 예뻐도 너무 예쁘다. 이런 예쁜 패키지들은 참 뜯는게 죄스럽게 느껴질 정도다. 초콜렛이 꽤 두툼하다. 쉽게 부러질듯한 두께는 아니다. 초콜렛 컬러가 고르지가 않다. 오가닉이라서 그런건지, 아니면 수제초콜렛(수제 맞는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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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리스트 / Gone to soon, 마이클 잭슨

Dangerous 아티스트 Michael Jackson 발매일 2013.03.01. <Source by apple music> 며칠전 퇴근길,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흘러 나온 곡이다. 분명 들어봤을 법한 곡인데, 딱히 기억에 없네. 마이클잭슨의 곡인데, 느낌이 좋다. 찾아서 몇 번이나 듣고 있다. 1991년 <Dangerous>앨범에 들어 있는 곡이고, 싱글로도 발매되었다고 한다. 배캠에서는 딱히 설명이 없었는데 찾아보니, 이 곡은 라이언 화이트라는 에이즈에 걸려서 하늘나라로 떠난 10대 소년에 대한 추모곡이라고 한다. 혈우병을 앓고 있던 소년인데 수혈로 인해 에이즈에 감염되었고, 6개월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았으나 5년을 살고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에이즈에 걸린 소년의 학교 등교 찬반 논란등으로 미국에서 큰 이슈가 되었던 모양이다. 그 와중에 마이클 잭슨은 그 소년에게 다가가서 친구가 되었고, 자신의 집에도 소년을 초대하는 등 꽤 진지하게 소년의 친구가 되었다고 한다.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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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로그_221105

2022년 11월5일 아침 8시 42분 5km 5’54” 토요일 아침이라 부담없이 뛰려고 했던 5km. 날씨갸 추워서 옷을 한 겹 더 챙겨입고 나왔다. 역시나 처음엔 춥고 뛰다보니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더웠다. 하… 겨울 러닝 앞으로 어쩌나.. 이래서 다들 트래드밀 가서 하나… 아침운동은 공복이라 보통 몸이 가벼운데 오늘은 이상하게 몸이 찌뿌둥하고 컨디션이 별로였다. 그래서 기록은 포기하고 5km뛰는 걸 목표로 했다. 뛰어도 뛰어도 계속 힘들고 나아지지 않는 것 같은 건 기분탓인가 ㅠㅠ 다행히 오늘은 무릎이 아무 문제가 없었다. 불편한 느낌조차 오지 않았다. 대신 오늘 컨디션이 안좋아서 그런건지 숨이 너무 찼다 ㅠㅠㅠ 그래도 요즘 계속 페이스가 5분대 후반이다. 변변한 기록이지만 그래도 조금씩 향상되고 있어서 기분이 좋다. 겨울러닝 대비해서 일단 조깅용 장갑부터 서치 좀 해야겠다. 운동은 장비빨 아니던가 ㅎ #오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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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일기 / 낯설고 먼, two distant strangers 단편영화

흑인 인권에 관한 단편 영화 <Source by netflix> 주말에 혼자 아이폰으로 영화를 봤다. 책읽기도 귀찮고, 영화를 한 편 보고 싶긴한데, 긴거 한 편 보기는 버겁고, 나눠서 보는 것도 싫고 해서 우연히 발견한 영화. 한글 제목은 <낯설고 먼>이고 영어 제목은 <two distant strangers>이다. 러닝타임이 32분이라 보게된 영화. 아카데미 수상에 빛나는 단편영화라니, 안 볼 이유가 없지. 흑인 인권에 관한 짧은 영화인데, 참 잘 만들었다. 미국 사회에서 흑인 인권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그리 무겁지 않은 톤앤매너로 풀어 나갔다.(자극적이고 무겁지 않다는 얘기이지 결코 가벼운 주제는 아니다) <Source by imdb> 영화의 내용은, 여자와 데이트 후 아침에 집에 돌아가려는 주인공 카터(조이 배드애스, 원래 랩퍼라고 한다)가 백인 경찰관에게 말도 안되는 이유로 죽임을 당하게 되는 일(혹은 악몽)이 계속 반복된다는 얘기이다. 꿈인지 현실인지 조금 분간이 안되는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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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104 / 인스타그램 DM달라는 댓글을 보며

인스타 DM 달라는 댓글은 왜 때문에?? 인스타그램을 하다 보면 저런 댓글들이 가끔씩 달린다. 벌써 10번정도는 달린 것 같은데(내가 인스타 계정이 본계 부계 등등 여러 개다 ㅋㅋ), 어제도 저런 댓글이 달렸다. 도대체 왜??? 왜 때문에?? ㅋㅋㅋㅋㅋ 그냥 무시하고 지나갈 수도 있고, 짜증이 날 수도 있고, 궁금하니까 클릭해서 한 번 가볼 수도 있다. 나는 궁금한건 못참아(물론 광고일걸 알지만), 계정을 클릭해 봤다. 일상 사진 10여개의 포스팅이 있고, 전혀 광고계정같지는 않아 보인다. 뭐 그래도 광고일걸.... 뻔하다. 저런 댓글엔 그냥 무시로 일관한다. 굳이 궁금한게 있으면 당신이 댓글 혹은 DM으로 물어보던가 뜬금없이 도대체 DM은 왜 달라는 건지. 저 댓글엔 '피드가 맘에 드는데'이지만 어떤 댓글은 '궁금한게 있어서' DM달라는 댓글도 있다. 무슨 광고, 마케팅, 세일즈인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다단계로 화장품이나 이런거 팔거나, 폰지 사기 뭐 그런거 아닐까 싶다. 정말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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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로그_221102

2022년 11월 2일 밤 10시 15분 5.01km 5’41” 오늘은 얼마나 뛸까 짧고 굵게 좀 고민을 했다. 주중이라 피곤하기도 하고, 귀차니즘때문에 억지로 나왔는데 막상 20분 뛰려니 옷 챙겨입고 나온게 아깝다는 생각도 들고, 25분 뛰자니 그냥 5분 더 뛰는게 대수냐 뭐 이런 생각도 들었다. 결국 5K 가이드런 세팅하고 뛰었다. 오늘 좀 피곤해서 아파트 단지 밖으로 나가는 것조차 귀찮아서 단지내에서 뛰었다. 직선코스가 상대적으로 짧아서 기록이 별로일 줄 알았는데, 그래도 5K를 28분대에 들어왔다. 그래도 5K 몇 번 뛰었다고 생각보다 힘들지는 않았다. 무릎은 조금 불편한 감은 있었지만, 뛸만 했으며 요즘은 달리기하고 다음 날도 근육통이나 그런 건 전혀 없다. 5K 억지로 뛴 오늘 러닝이라 기록은 기대도 안했는데 페이스도 나쁘지 않다. 무엇보다 페이스가 처음부터 끝까지 꾸준해서 만족스럽다. 마지막 0.01이 옥의 티 ㅋㅋ 정지버튼 잘못 눌러서 버벅댔더니 기록이 저렇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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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읽 49 / 부부가 둘다 놀고 있습니다, 혹해서 읽은 책

부부가 둘다 놀고 있습니다 저자 편성준 출판 몽스북 발매 2020.10.30. 부부가 둘다 논다구요? <Source by 밀리의 서재> 부부가 둘다 논다는 말에 혹해서 읽기 시작한 책. 사전정보 없이 책을 보는 편이라, 어떻게 보면 제목에 좀 낚인 것 같기도 하다. 그렇다고 책이 별로라는 말은 아니고, 나의 예상과는 조금 다른 부분이 있었다는 얘기. <부부가 둘다 놀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에 대한 나의 기대는 둘다 놀고 있지만 어.떻.게. 잘 살고 있는지 방법론적인 솔루션이었다. 이거 완전 경기도 오산 ㅋㅋ 실용서를 너무 많이 읽어서 부작용이 온 듯하다. 이 책은 에세이 아닌가. 무언가 솔루션을 제공하는 책이 아니라, 공감과 위로가 있는 책이었다. 부부가 놀고있는 이야기만 있는 것도 아니고, 부부가 놀기 전 이야기도 있고, 놀고 난 후의 이야기도 섞여있다. (논다는 건, 고정적인 일을 하고 있지 않다는 뜻) 광고회사 카피라이터 출신의 남편(저자)과 출판사에서 일하던 아내가 둘 다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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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리스트 / Jiggle Jiggle Duke & jones & Louis Theroux 틱톡 갬성

어, 이 노래 씬나네 <Source by apple music> 애플 뮤직 큐레이션으로 듣다가 알게 된 노래. 너무 맘에 들어서 플레이리스트에 넣고 요즘 매일 듣는다.ㅎ 이 노래가 틱톡에서 엄청난 인기이고, 댄스 챌린지까지 이어지고 있는줄 전혀 몰랐다. 역시 아싸의 삶리란 유행에 이렇게 둔하다. 일렉트로닉 사운드에 적당하게 펑키하고 랩이 섞여있는 이 곡은 적당히 흥겹고 기분도 좋게 만든다. Jiggle jiggle wiggle wiggle 등 가사도 참 중독성이 있다.(뜻은 몰라도 이 단어들은 아주 또렷이 잘 들린다) Dreams come true 이 곡은 Duke & Jone라는 일렉트로닉 음악을 하는 듀오와 Louis Theroux라는 다큐멘터리작가의 콜라보 음악이다. Louis Theroux가 2000년에 TV에 출연해 자작랩을 선보였는데, Duke & jones가 여기에 음악을 입혀서 최근에 만든 곡이 바로 이 곡이다. 20여년전 꿈꾸던 일이 현실로 일어났고, 그 곡은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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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다큐 / 리딤팀: 다시 드림팀으로, 코비 브라이언트를 위한 영화

라스트 댄스, 바로 그 제작진 <Source by imdb> 우연히 보게 된 따끈따근한 다큐. 10월에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농구 다큐멘터리이다. 리딤팀은 농구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당연히 알고 있을 단어로, 2008 베이징 올림픽 미국 농구 국가대표팀 이름이다. 사실 나는 현재는 농구에 크게 관심이 없는 야구 좋아하는 아재인데, 그래도 코비 브라이언트도 나오고, 1시간 38분의 비교적 짧은(넷플릭스 다큐는 시리즈가 많은 편)러닝타임이라 킬링타임용으로 시청했다. 마이클 조던의 라스트 댄스를 본게 벌써 2년 전 여름이다. 무려 10부작짜리 대작이었는데, 정말 손에 꼽히는 명작이라고 하지 않을 수가 없다. 바로 그 제작진이 만든 다큐멘터리 영화가 이 <리딤팀>이라는 다큐이다. 사실 이것도 이 다큐를 보게된 이유 중의 하나였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라스트 댄스만큼의 감동은 없다. 분량의 차이는 결국 다큐의 깊이의 차이를 만든 것 같기도 하고, 코비 브라이언트를 위한 다큐는 맞지만,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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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103 / 춘천 육림랜드, 오래된 낭만이 있는 곳

육림랜드, 오래된 놀이동산 그리고 동물원 날씨가 너무 좋아서, 야외 나들이가기 좋은 주말이었다. 더 추워지기 전에 아이들이랑 서울랜드라도 한 번 가고 싶은데, 할로윈이라 사람도 많을 것 같고, 당장 다음 주만 되도 이번 주보다 추울게 뻔해서 선택한 곳이 바로 육림랜드. 오래된 거 좋아하고, 사람없는 거 좋아하는 나에게 딱이었다.<육림랜드> 이름부터 풍기는 아우라가 나는 마음에 든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미취학 아이들에게 딱인 놀이동산, 공원 겸 동물원이다. 70년대 초반에 개장한 것 같아서, 곳곳에 세월의 흔적이 느껴진다. 그래도, 꽤 관리가 잘 되고 있다는 느낌도 받았고, 무엇보다 토요일 오후였는데도 불구하고, 대기줄따위는 찾아 볼 수 없어서 더더욱 좋았다. 오래된 놀이동산을 보고 있자니, 나의 어린시절 어디선가 갔었던 놀이동산 같은 느낌도 들고, 춘천에서 나고 자란 어린이들은 모두 이 곳을 한 번쯤은 다녀갔을 것 같은 의미있는 곳일꺼라는 생각도 들었다. 육림랜드는 크게 놀이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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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읽 48 / 행복의 기원, 서은국, 행복의 과학적 접근

행복의 기원 저자 서은국 출판 21세기북스 발매 2021.06.02. 행복에 관한 과학적 접근 <Source by 밀리의 서재> 이 책 진짜 미쳤다. 너무 마음에 드는 책이다. 행복에 대한 과학적 접근이라니 정말 신박해도 너무 신박하다. 감성을 자극하고 행복에 대한 센치한 책들, 에세이들은 많았는데, 왜 인간은 행복을 갈구하는지 과학적으로 접근한 책은 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골라서 읽었는데, 정말 마음에 드는 책이다. 문과출신인 나는 여러번 과학에 관한 책들을 읽다가 포기한 적이 있는데, 이 책은 생각보다 그렇게 과학적/기술적인 용어들이 많이 나오지 않았고, 오히려 심리학책 비슷한 느낌도 있다. 저자 서은국님은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님이라고 한다. 심리학을 공부하고, 행복에 관한 다년간의 자신의 연구, 타인의 연구를 바탕으로 글을 쓰셨다. 굉장히 논리적이고, 전문적이면서도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게 아주 아주 쉽게 쓰여있다. 쓰고 보니, 말이 안되는 것 같은데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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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리스트 / 신해철 1집 앨범, 오늘이 8주기라네..

신해철 8주기 <Source by 허지웅님 instagram> 오늘 아침 출근길에 인스타그램을 보다가 허지웅님이 올린 포스팅을 봤는데, 오늘이 신해철님 8주기란다. 시간도 참 빨리 흐르고, 신.해.철이란 이름도 쉬이 잊혀지는 것 같아 좀 아쉬운 마음도 드는 묘한 기분이다. 사실 나는 신해철의 광팬도 아니고 그룹 넥스트의 팬도 아니다. 그래도 나같은 쉰세대라면 신해철은 서태지만큼 영향력있는 뮤지션이였고,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없었던 것 같다. 나도 어렸을 적 신해철 솔로 활동시절 그리고 넥스트 시절 초반에는 꽤 좋아했고 앨범도 많이 샀다. 물론 나는 LP CD는 아니고 테이프 ㅋ 그래서 겸사 겸사 오늘 신해철의 노래를 하루 종일 에어팟으로 듣고 있다. 사실 오늘이 아니어도 신해철 음악은 가끔 듣는다. 시대가 시대니만큼 큐레이션된 그의 베스트 곡들을 주로 듣는데, 오늘은 왠지 앨범을 하나 골라서 통째로 듣고 싶어졌다. 망설임 없이, 그의 첫번째 솔로 앨범을 골랐고, 지금도 듣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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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리스트 / One day more, 영화 레미제라블 OST

영화는 안봤는데, 노래는 좋구만... <Source by imdb> 오늘 아침 출근길, 라디오에서 흘러나와서 듣게 된 곡. <One day more>라는 곡인데 2012년에 제작된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OST 삽입곡이라고 한다. 레미제라블 뮤지컬도 본적없고, 영화도 본 적없는데 무척 궁금해진다. 특히 이 노래가 어떤 장면에서 나왔을지 너무 너무 궁금하다. 궁금해서 찾아보니, 유튜브에 영상이 있다. 러셀크로우, 잭 휴먼 등 낯익은 얼굴들이 나온다. 다른 뮤지컬 영화도 물론 그렇지만 배우들이 노래도 정말 참 잘한다. 곡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웅장하고, 클래시컬한 느낌이다. 바이올린 선율이 도드라지고, 가사는 모르겠지만, 힘든 역경속에서 밝은 미래를 얘기하는 분위기가 느껴진다. 좀 더 찾아보니, 이 곡은 원래 1980년 뮤지컬 레미제라블에 나온 곡이라고 한다. 아마도 뮤지컬 레미제라블에 나온 곡들이 대부분 영화레미제라블에 쓰였을 것 같다. 원곡은 프랑스어이며, 영화의 곡은 영어 버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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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101 / 모닝빵, 파리바게뜨 말고 뚜레쥬르에서 사봤다

불매운동 해 말어? 우리 집 첫째아이의 요즘 아침 주식이 모닝빵이다. 그래서, 며칠에 한 번씩 꼭 모닝빵을 사는데, 집 앞에 빵집이 파리바게트밖에 없다. 예전에는 뚜레쥬르도 같이 있었는데, 뚜레쥬르는 없어졌고, 이제는 파리바게뜨 하나 밖에 없어서, 선택의 여지가 없다. 요즘 SPC사건으로 인터넷상에 말들이 많다. 사고야 일어 날수도 있는 일이지만, 장례식장에서 고소안하는 조건으로 합의를 하자는 얘기, 장례식장에 SPC빵을 답례품으로 줬다는 얘기 등은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때 좀 너무 비인간적인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게다가 사고가 난 현장에서, 그 기계를 제외하고 다른 기계로 다음 날부터 계속 작업을 했다는데, 동료의 아픔이 느껴지는 현장에서, 다음 날 부터 일이라니.. 진짜 트라우마가 생길 일이고, 나는 밥도 제대로 안넘어 갈 것 같다. 아무튼, 불매운동을 하네 마네 인터넷에 말들이 참 많다. 나는 불매운동을 하든 안하든, 개인의 자유이고 소신이라고 생각한다. 불매운동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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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리스트 / It’s a small world 랑랑 피아노 버젼(더 디즈니북 수록곡)

피아노로 듣는 디즈니 노래 그 이상 <source by apple music> 디즈니의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음악들을 편곡을 거쳐 랑랑이 연주한 앨범으로 요즘 좀 좋아하는 앨범 <더 디즈니 북>이다. 디럭스 에디션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한다. 무려 28곡이나 들어 있고, 제작기간도 오래 걸렸다고 하니, 단순하게 디즈니 음악의 피아노 버젼정도가 아니가 꽤나 편곡이나 음악적 완성도에 큰 신경을 쓴 느낌이다. It’s a small world <source by apple music> 이 앨범의 두번째 트랙에 실린 곡이 <It’s a small world>라는 곡인데, 나는 이 곡이 너무 좋다. ㅋㅋ 엘지트윈스 팬이라면 누구나 알법한 이 곡은 예전 정성훈선수 응원가의 원곡이다. 사실 나는 이게 동요인지, 디즈니 곡인지도 몰랐다. 와이프가 이거 동요라고 해서 나중에 아, 이게 동요구나 알게 되었다. 멜로디가 참 단순하고 중독성이 있다. 원곡은 디즈니 테마파크의 한 놀이기구에서 나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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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100 / 서울 마루 서울대청,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주말 일상

서울 도시건축 전시관, 오랜만 일요일에 시청에 있는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을 다녀왔다. 일부러 간건 아니고, 시청근처에 볼 일이 있어서 나갔다가 잠깐 시간이 되길래 들렀다. 사실 블로그에 올릴 생각이 별로 없어서, 사진 찍은게 별로 없다 ㅠㅠ 다행히 전시가 진행중이 었고, 여기는 두세번 정도 방문 했던 곳이다. 올 때마다 사람도 없고 무료전시라 참 좋다. 공간도 참 재미있어서 특히 루프탑이 아주 마음에 드는 곳이다. 네이버 지도 중구 태평로1가 map.naver.com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은 조선총독부 체신부 청사로 쓰이다가, 1978년부터 2015년까지 국세청 별관으로 쓰여졌던 장소이다. 그 후 건물은 철거되고, 2019년 그 자리에 서울 도시건축 전시관이 생겼다. <Source by 서울도시건축전시관 홈페이지> 건물 외관 사진이 없어서, 홈페이지에서 가져와 봤다. 전시 공간은 지하1층부터 지하3층까지이며, 옥상은 저렇게 휴식공간으로 되어 있다. 저 루프탑에 여러가지 설치미술, 작품들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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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 / 독감백신 제조사별 효능차이는 없다고 한다. GSK 사노피 녹십자

독감주사의 계절 <Source by unsplash> 독감주사의 계절이 왔다. 아이들도 맞혀야 하고, 어른도 맞아야 한다. 공짜로 맞는 아이들은 뭐 국가에서 무료로 제공해주는 백신을 맞으면 되지만 어른들은 이게 뭔데 종류가 이렇게 많은지 골라야 한다. 사실 지금은 왠일인지 3가백신이 없는 것 같은데(아마도 코로나백신때문에 생산설비때문에??) 예전에는 아이들도 3가 무료 맞출것인가, 돈내거 4가 맞출것인가 고민하던 때도 있었다. 내가 가려는 병원 검색을 해보니 독감 4가 백신 사노피/ GSK/ 녹십자 이렇게 3종류가 있다. 가격도 다 거기거 거시다. 이삼천원 내외 차이. 제조사별로 뭐가 다른지 좀 찾아봤는데 자료가 별로 없다 ㅋㅋ 제조사별 차이가 없어요~ 독감 백신 종류만 9종…"국산·수입산 효능 차이 있나요?" [세종=뉴시스]이연희 기자 =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가 동시 유행하는 '트윈데믹'(twindemic)이 현실이 되면서 독감 예방접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www.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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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읽 47 / 위로의 미술관, 전병관, 예술가의 삶과 예술

위로의 미술관 저자 진병관 출판 빅피시 발매 2022.08.31. 오랜만에 머리 식힐 겸 읽은 책 <Source by 밀리의 서재> 오랜만에 예술 관련 서적을 읽었다. 예술 서적이라고 말해도 되는 건가 싶은 쉬운 책이다. 위대한 예술가(아마도 미술)들의 삶과 예술혼, 그림에 대한 해설등이 여러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책이다. 총 25명의 화가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게 좀 아쉬운 부분이다. 25명을 순서대로 읽고 있자니, 이게 누구 얘기였는지 누구 그림인지 좀 헷갈리는 감이 없지 않다. 내가 예술을 잘 몰라서 그럴 수도 있겠다. 3-4명정도로 압축해서 더 깊이있게 다루었어도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가볍게 예술작품도 보고, 예술가의 인생도 엿볼수 있는 책이다. 위로의 미술관의 부재는 <지친 하루의 끝, 오직 나만을 위해 열려있는>이다. 말그대로, 예술과 아무 상관없는 나지만, 많은 위로를 받았다. 온갖 역경을 딫고 일어나려는 불굴의 의지, 예술혼, 투쟁적인 삶등에서 나도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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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 HEM 인센스콘 찬단, 생각보다 괜찮네

인센스스틱만 쓰다가 콘은 처음 인센스 스틱을 쓴지는 한 2년 정도 된거 같다. 2년이라고 하지만, 자주 쓰는 편은 아니고, 가끔 기분전환 겸 냄새제거용으로 쓰고 있다. 처음엔 집에서 쓸려고 샀는데 와이프가 별로 안좋아해서, 사무실에 가지고 와서 쓰고 있다. 향이 조금 강해서 호불호가 좀 있는 기호품이기는한데, 나는 그럭저럭 괜찮은 것 같다. 향이 너무 강하면 조금 켰다가 끄면 되고, 향자체가 극혐까지는 아니다. 냄새제거, 기분전화에 좋다. 사용하던 인센스 스틱을 다 써서, 새로 주문을 했다. 인센스스틱은 아무래도 재가 바닥에 자유낙하(?)를 하기때문에 지저분해지는 경향이 있는데, 인스타에 인센스콘도 많이 보이길래, 궁금해서 나도 한 번 사봤다. 고르기도 귀찮아서 그냥 검색해서 많이 팔린 제품 중 기본향 하나를 골라서 인센스스틱이랑 같이 샀다. HEM 인센스콘 찬단 사이즈가 생각했던것 보다 작다. 한 상자에 10개가 들어있다. 제조국은 인도이고 인센스스틱도 마찬가지지만, 환기는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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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 미니멀라이프, 왜 유행할까? 건축가가 말하는 '진짜' 미니멀리즘, 미니멀라이프! by 셜록현준

미니멀리즘의 시초는 산업화 <Source by 유튜브 셜록현준> 오랜만에 유튜브 셜록현준을 봤다. 유튜브를 잘 안보는 편인데, 오늘은 이상하게 책이 별로 안읽혀서, 머리도 식힐겸 영상 하나를 봤다. 10분 남짓이라 크게 부담도 없었다. 유현준 교수의 셜록현준 채널에서 '미니멀 라이프 왜 유행할까?'라는 영상인데, 가볍게 볼만 했다. 교수님 왈, 미니멀리즘은 그냥 유행하는게 아니라 다 이유가 있다. 산업화가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도시에 모여 살다 보니, 빠른 시간에 많은 소비재, 건물 등을 생산해내야했기 때문에, 장식적인 불필요한 요소들을 배제했다고 한다. 그로 인해 생산 단가도 낮아지고, 생산 속도도 빨라지는 결과를 나았다. 다른 한 편으로는, 책과 각종 미디어, 스마트폰의 출현으로 정보가 넘쳐나는 세상에 살고 있기 때문에, 더 이상 건축을 통한 상징적 정보를 습득할 필요성이 사라졌다고 한다. 건축, 공간에서 굳이 정보를 얻을 필요가 없어졌으므로, 기능만 추구하게 되었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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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리스트 / Bad habit, steve lacy 스티브 레이시

스티브 레이시 누규? <Source by theatlantic.com> Bad habit by Steve lacy 애플 뮤직 큐레이션으로 듣게 된 가수와 음악. 쉰세대답게 요즘 음악 잘 안듣는데, 간만에 마음에 드는 요즘 음악이 나왔다. 스티브 레이시가 누구지? 누구냐 넌? 1998년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의 R&B가수이고, 기타리스트로도 활동했었다니, 기타에도 일가견이 있는 모양이다. 나이가 아직 어려서 그런지 정규 앨범은 아직 2장밖에 없고, 내가 들은 bad habit은 2번째 정규 앨범 <Gemini right>에 수록된 곡이다. 나이는 비록 어리지만 2016년에 밴드 the internet(밴드 이름이 인터넷이라니 ㅋㅋ 재미있네)의 기타리스트로써, 2020년 자신의 첫 정규앨범으로 그래미어워드 Best urban contemporary album 후보에 올랐다. 수상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 Bad habit <Source by apple music> 가사를 알아 듣지는 못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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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99 / 캠핑(글램핑)은 처음이라...

아, 캠핑 갬성이 이런거구나 머리털 나고 처음으로 가족들과 캠핑을 다녀왔다. 아이가 셋이고, 캠핑 용품도 하나도 없어서 캠핑에 관심은 없었는데, 그래도 아이들 경험을 위해서 한 번은 다녀오면 좋겠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다. 마침 외국에 사는 처제가 한국에 들어와서 처제 커플과 함께 캠핑을 갔다. 어른이 많으면 아무래도 좀 더 수월하니까... 캠핑용품도 없고, 아무것도 아는 게 없으니, 글램핑으로 예약을 했다. 글램핑이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텐트랑 각종 장비들이 미리 세팅이 되어 있는 걸 글램핑이라고 부르는 것 같았다. 우리가 간 곳은 폐교를 개조해서 캠핑장으로 쓰는 곳이 었는데, 캠핑장, 글램핑장, 그리고 교실을 개조한 객실까지 여러 종류가 있었다. 체크인이 3시라서, 서울에서 11시쯤 출발했고, 버스전용차선을 타고 가니(9인승에 7명 탑승), 차도 안 막히고 너무 너무 좋았다. 차 바꾸고 버스전용차선 탄 건 딱 두번째... 6명이상 모여야 타는데 딱히 6명 이상 모여서 경부고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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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다큐 / 블러드 브라더스 맬컴 엑스 & 무하마드 알리

오랜만에 넷플릭스 다큐, 근데 제목 왜이럼? <Source by netflix> 오랜만에 넷플릭스 다큐를 봤다. 다큐는 보고 싶은데 딱히 땡기는 것도 없고, 시리즈물은 좀 부담되서 안봤는데, 오랜만에 보니 신작이 꽤 나왔다. 그리고 반가운 단편들도 있다. <Blood brother: Malcolm X & Muhammad Ali>라는 제목의 다큐를 골랐는데 한글 제목이 좀 이상하다. 브라더스 아니고 브러더스, 말콤 엑스 아니고 맬컴 엑스.... 웰컴도 아니도 맬컴은 뭐람... 맬컴은 그렇다 쳐도 브러더스는 아무리 봐도 이상하다. 대체 왜 그러는 거죠? 말콤 엑스, 무하마드 알리 둘 다 이름만 많이 들어봤지, 사실 둘에 관해 아는 것도 별로 없었는데 궁금해져서 한 번 봤다. 누군지는 알겠는데 둘이 친한 사이였다니 신기하네.. 권투 다큐 아니고, 흑인 인권 운동 스토리 <Source by netflix> 무하마드 알리가 유명한 권투선수인건 알았는데, 흑인 인권 운동에 큰 관심이 있는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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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읽 46 / 1984, 조지 오웰, 문학 초보에겐 역시 어려운 책이구나

1984(펭귄클래식코리아 48) 저자 조지오웰 출판 펭귄클래식코리아 발매 2009.10.19. 문학 초보에겐 역시 어려운 책 <Source by 밀리의 서재> 드디어 다 읽었다. 무려 400페이지가 넘는 책, 게다가 고전 소설... 문학작품에 문외한이라 결심하고 읽는 문학작품들.... 고전 중에 좀 쉬운 것을 읽고 싶었고, 인터넷 좀 찾아보니 누군가의 글에 입문서로 1984가 있길래 아무 생각도 없이 골랐는데 이렇게 어려울 줄이야... 사실 중간에 좀 읽다가 포기할 뻔했는데, 다행히 고비를 넘기니 그 뒷부분은 수월하게 읽은 편이다. 책을 읽기는 읽었지만, 사실 내가 제대로 이해한게 맞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단어들이 참 생경하고 내용도 어렵다. 다른 사람들은 이런 책을 중고등학교 시절에 다 읽었겠지?? ㅜㅜ 실용서 위주로 읽던 나에게 좀 충격적일만큼 읽기 어려웠다.(좀 부끄럽다) 1984를 읽어야지 했는데, 번역본은 또 왜 이리 많은지... 표지가 예쁜걸로 골랐다. 밀리의 서재에서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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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로그_221009

2022년 10월 9일 오전10시 28분 3.43km 5’51” 6일만의 러닝… 솔직히 귀차니즘에 빠져서 좀 쉴까 하다가 나와서 뛰었다. 오늘 비소식도있고, 비오기 전에 뛰어야지 하고 나왔는데, 비는 이미 오고 있었다. 집에서 봤을때 지나가는 아저씨는 우산 안쓰고 있었는데 이게 뭐람 ㅠㅠ 이왕 나온거 비맞고 뛰었다. 비와서 미끄러질까 조심조심 뛰었는데 페이스는 나쁘지 않다. 비맞고 뛰는게 생각보다 낭만도 없고 느낌이 썩 좋지 않다. ㅋㅋ 진짜 억지로 뜀. 이번에도 초반5분이 좀 힘들었다. 뛰어도 뛰어도 뛰는게 힘든건 변함이 없는 느낌적인 느낌. 벌써 추워지기 시작한다. 이러면 또 러닝 욕구 사라지는데 큰일이다. 긴바지, 긴팔, 잠바까지 입고 뛰어야 할 낳이 머지 않았다. 아, 작년에 살까 말까했던 장갑도 올 해는 좀 검색해봐야겠다. 날이 추워지몀 무릎도 조심해야겠다. 무릎보호대도 찾아봐야지 ㅠㅠ 새로운 동기부여가 필요하다. ㅠㅠ 뛰자 뛰어!! 뛰어야 산다 ㅋ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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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일기 / 로마<ROMA>, 알폰소 쿠아론, 잔잔하지만 위대한 감동

로마 감독 알폰소 쿠아론 출연 마리나 데 타비라, 얄리차 아파리시오 개봉 2018.12.12. 이태리 로마 아니고, 멕시코 시티 <source by imdb> 사전정보없이 영화보는 나는 바보같이 이탈리아 로마 얘기인줄 알았다. 이 영화는 1971년 맥시코시티 로마라는 동네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사실 이태리 로마는 Rome이 맞겠지. 스펠링 보고 알았어야 하는데 나 정말 무식하네 ㅋㅋ 알폰소 쿠아론이라는 유명한 감독 작품이라는데 사실 나는 그레비티도 해리포터도 본 적이 없다. 위대한 유산도 만들었다는데, 다행히 씨네키드시절 그 양화는 봤던 기억이 난다. 기네스 펠트로와 에단호크가 나왔던 20세기 영화 아니던가 ㅎ (물론 이 감독 작품들도 영화를 다 보고 난 후 찾아 본 것들이다.) 서사를 예술로, 감동으로, 영화로… <source by imdb> 이 영화를 보고 느낀 점을 딱히 몇 단어로 설명하기가 참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우선 흑백영화다. 2018년에 제작된 흑백영화. 마지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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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리스트 / Blackbird, Bobby McFerrin 바비 맥퍼린

목소리 하나만으로 완성된 노래 <source by apple music> 애플뮤직에서 큐레이션으로 재즈음악 듣다가 발견한 오늘의 띵곡. 이름도 처음 들어보는 Bobby McFerrin(바비 맥퍼린)이란 가수의 노래다. 노래는 비틀즈의 사 black bird가 맞다. 아카펠라처럼 목소리만으로 노래가 완성되는데, 듣고만 있어도 뭔가 여러명이 아니라 혼자 다 하는 것 같다. 캬…. 이건 뭐 예술 그 잡채…. 찾아보니, 우리가 수없이 들어 봤던 휘파람 소리나는 <Don’ worry be happy>를 부른 가수다. 곡만 알았지 가수 이름은 이번에 처음 알았네. 바비 맥퍼린 바비 맥퍼린… 까먹지 말아야지. 내가 오늘 애플 뮤직으로 들은 곡이랑 완전 흡사한 버젼을 유튜브에서 찾았다. 완전 같은 버전인지는 모르겠다. 애플 뮤직에서 들은 버전도 1984년도 앨범에 수록된 트랙이고, 곡 중간에 관중들 웃음소리가 들리는 라이브 버전인데, 아마도 이 비디오와 같은 레코딩일 것으로 추측된다. 참고로 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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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 / G.O.A.T 고트 뜻 그리고 어원

G.O.A.T는 무하마드 알리가 시초 <Source by dictionery.com> 인터넷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단어 G.O.A.T 궁금해서 한 번 찾아 봤다. 나는 oh my god 할때 got을 goat으로 재미있게 쓰는 유행어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네 ㅋㅋ G.O.A.T는 Greatest of All-Time의 약자이며, 염소 goat와 같은 스펠링이다. 그래서 인터넷 밈에 염소가 자주 등장하기도 한다. G.O.A.T는 원래 무하마드 알리를 지칭하는 말로 주로 쓰였다고 하며, 2000년대 들어서 래퍼 L.L Cool J가 여기서 영감을 받아서 G.O.A.T라는 앨범을 발표하면서 더 널리 쓰이기 시작했다고 한다. 지금은 운동선수 중에 아주 잘하는 선수 혹은 뮤지션등을 지칭할 때 쓰이고 있다. <Source by discogs.com> 내친김에 LL COOL J <GOAT>앨범 커버를 찾아봤다. 뭐 별건 없가. GOAT를 모티브로 재미있게 꾸민 앨범 커버를 생각했는데, GOAT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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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98 / 청바지와 운동화

청바지, 오랜만... 나는 여름에는 반바지만 주구장창 입는다. 혼자 출근해서 혼자 일하니, 내가 뭘입든 내 자유다. 주말에도 반바지만 입는다. 더워죽겠는데 굳이 긴바지를 입을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못한다. 며칠전까지도 나는 반바지를 입었다. 사실 반바지에 후드티를 입는 게 가장 편한 스타일의 옷이기는 한데, 지난 주말에 비가 오고 나서 기온이 내려가니 이제 반바지를 더는 못입겠다싶어서 며칠전부터 청바지를 꺼내 입었다. 청바지또한 나에게는 교복같은 존재다. 여름을 제외한 나머지 계절은 모두 청바지를 입는다. 딱히 스티브 잡스나 앙드레김st까지는 아닌데, 좀 그런 편이기는 하다 ㅋㅋ 입는 옷만 입고 같은 옷도 여러 벌 있다. 좋아하는 바지나 티셔츠가 오래되어 못입게 되면 똑같은 걸로 다시 산다. (나 이상한 사람인가?) 그래서 옷을 고를 때, 유행을 타지 않는 옷,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앞으로도 계속 살 수 있는 제품들을 선호한다. 반바지에서 청바지로 갈아 입는다는 것은 나에게,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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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읽 45 / 최소한의 이웃, 허지웅 산문집, 함께 사는 세상, 희망을 노래하다

최소한의 이웃 저자 허지웅 출판 김영사 발매 2022.08.22. 인스타에서 보던 글?? <Source by 밀리의 서재> 작년에 허지웅님의 산문집 <살고 싶다는 농담>을 읽고 이번에는 그의 신간 산문집 <최소한의 이웃>을 읽었다. 글을 읽으면서, 이거 허지웅님 인스타그램에 가끔 올리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글들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인스타그램의 피드로 치면, 꽤 긴 텍스트이고, 일반적인 책의 챕터에 비유한다면 좀 짧은 글인 그런 느낌의 글들이다. 가끔 보면서 공감도가고 좋아요도 누르고 했었는데, 책을 읽어보니 글들의 길이가 딱 그 정도 아닌가. ㅎ 호기심 많은 나는 역시 인스타그램을 뒤적여 봤다. 역시나 책에 있는 글이 인스타에도 있었다. 책의 전부가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글들인지, 일부가 겹치는지는 알 수 없다. 그리고 허지웅님이 라디오 DJ를 하는 것 같은데 이 글이 라디오에 나오는 글인지도 알 수 없다(나는 그의 라디오를 듣지 않기 때문). 아무튼 궁금해서 찾아봤다는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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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로그_220930

2022년 9월 30일 밤 10시53분 4.31km 5’48” 지난 주 토요일에 뛰었으니 6일만의 러닝. 와이프가 요즘 계속 야근모드라 본의 아니게 자주 뛸 수가 없다 ㅠㅠ 오늘은 낮에 많이 걸어서 그런지 힘이 별로 없어서, 20분 뛸까 하다가 자주 못뛰니까 25분은 뛰어야되지 않겠나 생각이 들어서 25분으로 맞춰놓고 뛰었다. 저녁먹은게 소화가 다 안되었는지 뛰는데 속이 너무 불편 ㅋㅋㅋㅋ 몸도 무겁고, 숨도 찼지만 기록은 뭐 나쁘지 않다. 페이스가 생각보다 잘 나와서 혼자 뿌듯… 6분대가 주로 나오는 나로써는 5자 보이면 기분이 좋다. 숫자가 뭐라고….. 컨디션도 참 별로였는데, 무릎도 아프지 않고, 전체 페이스도 그리 나쁘지 않다. 이상하게 처음 시작하고 3-5분정도 되면 숨도 차고 힘이든다. 마의 구간 같은 느낌이랄까.. 오늘도 그랬지만 보통 다른 날도 그렇다. 오늘도 숨도 차고 속도 불편해서 진짜 중간에 포기할 뻔 ㅠㅠ 자주 뛰는 것도 아닌데 슬슬 뛰는게 점 지겹다. 큰일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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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 / 서울시청 주차장 주말에 무료였구나…

시청앞 광장, 그리고 도서관 교회 다녀오는 길에 시청앞 광장에 들렀다. 광장에서 뭔가 행사가 있었는데, 아이들이 차타고 지나가는 길에 가보고 싶다고 난리 난리를 해서 다녀왔다. 무슨 행사인줄도 몰랐고, 아침에 교회가는 길에 보니까 크레인에 구조물이 달려있고 거기에 사람이 매달려서 음악 연주를 하고 있었다. 운전하느라 제대로 못봤는데 좀 위험해 보였다. 아무튼 그거 보고 애들이 저기 가자고 아우성… 서울시청 주차장, 주말엔 무료구나 오늘 하려던 얘기는 뭐 나의 주말 나들이 얘기는 아니고 서울시청 주차장이 주말에 무료라는 거다. 모르고 세웠는데 알았으면 부지런히 더 놀다올걸 ㅋㅋ 옛 서울시청 구관건물은 서울도서관으로 바뀌었다. 나만 몰랐나???(이래뵈도 서울시민인데 ㅋ) 주차장 사진은 못찍었는데 상상이상으로 협소하다. 서울시청 신관 건물 크기에 비하면 정말 이게 법적으로 주차장 크기가 맞는건지 의심이 갈 정도로 주차면수가 적다. 주차장은 지하4층 딱 한 층이며 서울시청 홈페이지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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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로그_221003

2022년 10월3일 오후 4시 5km 6’05” 10월의 첫 러닝. 모처럼 시간을 내서 한강에 왔다. 한강은 오랜만이고 한강 러닝은 난생 처음. 오늘 날씨가 비여서 망설였지만 비오면 오는데로 뛰자고 생각하고 왔다. 다행히 비는 그쳤고, 기분 좋게 잘 뛰었다. 잠수교를 통과하는 코스를 염두해두고 왔다. 잠수교 왕복이 2km가 좀 안되는 거 같아서, 한남으로 넘어가서 2.5k정도 지점에서 돌아오는 코스로 생각을 하고 뛰었다. 비는 안왔지만, 잠수교와 한남쪽 코스가 강변북로 밑이라 비와도 비안맞고 뛸 수 있는 코스였다. 단점은 뭐 고가도로로 덮였으니 그닥 쾌적한 느낌은 아니다. 코스 중간 중간 물웅덩이가 있어서 미끄럼 조심, 신발 젖을까 조심히 뛰었다. 새로운 코스에 전혀 모르는 길을 뛰면서 처음가니 긴장도 좀 되고 해서 여러모로 조심조심 뛰었다. 전체적으로 일직선 코스라 그런지 긴장하고 뛰었는데 기록이 나쁘지 않다. 잠수교가 중간에 언덕이라 시작부터 좀 힘들긴 했다. 역시 지도에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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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일기 / 한국영화 헌트, 뒷북 감상

헌트 감독 이정재 출연 이정재, 정우성, 전혜진, 허성태, 고윤정, 김종수, 정만식 개봉 2022. 08. 10. 이정재 감독 데뷔작 <Source by imdb> 어제 극장에서 혼자 영화를 봤다. 어렵게 시간을 내서 왔는데, 극장에 사람이 별로 없네. ㅎ 영화 헌트는 개봉한지 좀 되서 그렇다 쳐도, 전체적으로 극장 자체가 한산하다. 공휴일인데도 말이다. 이정재 감독 데뷔작/ 이정재, 정우성 주연 정도만 알고 갔는데 얼굴이 낯익은 배우들이 우정출연을 많이 했다. 황정민/이성민/유재명/박성웅/조우진 등의 대배우들이 잠깐씩 나온다. (근데 정확하게 우정출연이 뭐지?? 돈을 안받고 출연했다는 얘기 맞겠지??) 영화를 다 보고 나서 찾아보니, 이정재가 각본에도 참여했다. 이정재라는 배우, 아니 감독 참 대단하구나. 정말 멋지게 나이를 먹어간다는게 이런건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브래드 피트와 아무런 연결고리가 없지만, 얼마전에 넷플릭스에서 브래드 피트가 나온 영화를 보니, 둘 다 멋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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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리스트 / Paris, je t’aime d’amour, Patrick Bruel

오랜만에 샹송 <source by apple music> 애플 뮤직 알고리듬에 의해 발견한 곡. 처음 듣는 가수, 처음 듣는 곡이다. 게다가 샹송이네 ㅎ . 샹송은 프랑스 대중가요라는 뜻이고 장르는 모르겠는데 약간 재즈같기도… 누구나 편하게 들을 수 있을 법한 멜로디, 대중가요가 맞구나… Paris, je t’aime d’amour <source by unsplash> Paris, je t’aime d’amour 제목이 참 특이하다. 불러를 모르니 번역기를 돌렸다. 한국말로는 그냥 ‘파리, 사랑해’로 나오네?? 뭐냐 이게. 영어로 번역하니, ‘Paris, I love you with love’로 나온다. 참 시적인 표현이다. 파리를 진짜 진짜 사랑하나보다. 가사는 뭐 안봐도 파리 사랑한다는 내용이겠지.. 적당히 흥이나는 리듬에 브라스 악기까지 재즈 느낌이 물씬난다. 알아듣지 못할 불어 발음도 참 이국적인게 좋다. 맨날 한국말, 영어로만 된 노래 듣다가 이런 곡을 들으니 신선하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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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일기 / Once upon a time in hollywood, 오랜만에 쿠엔틴 타란티노

전시 아니구요, 영화에요 <Source by imdb> 오랜만에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를 봤다. 저수지의 개들, 킬빌, 황혼에서 새벽까지 등 예전에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들을 좀 봤었는데, 요즘엔 통 본 적이 없었다. 딱히 타란티노 영화를 보려고 했던건 아닌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브래드피트 주연이라니 너무 궁금해서 안 볼 수가 없네... 2시간 41분의 러닝타임으로 꽤 긴 영화지만, 타란티노영화 답게 전혀 지루하지 않았고, 풍성한 볼거리와 액션, 잔인함이 난무했다. 타란티노 영화치고는 아주 잔인하지는 않은 편인것 같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 출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브래드 피트, 마고 로비 개봉 2019. 09. 25. 영화를 다 보고 다른 사람들 리뷰들 좀 구경할 겸, 검색을 하니, 배우 류준열의 사진전 전시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헐리우드'가 같이 검색이 된다. 아, 류준열 배우가 사진도 좀 찍으시나 보다. 제목이 같은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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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읽 44 / 작별인사, 김영하, 철학적인 SF소설

작별인사(밤하늘 에디션) 저자 김영하 출판 복복서가 발매 2022.05.02. TV에 자주 나오시는 말 잘하시는 김영하 작가님의 작별인사를 읽었다. 평소 잘 읽지 않는 장르인 소설에 도전에 보고 싶었지만 무얼 읽을지 사실 꽤 고민을 했다. 개인적으로 SF나 판타지류는 영화도 잘 안보는데, 전자책 특성이 그런 것인지, 요즘 유행하는 장르가 그런 것인지 별로 땡기는 소설이 별로 없었다. 평소 안보던 소설도 읽기로 마음먹었는데, SF소설(사실 SF가 이 소설에 합당한 장르인지는 잘 모르겠지만)한 번 읽어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 수려한 말솜씨와 호감형의 얼굴로 김영하 작가에게 꽤 호감도 있었으니, 한 번 읽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부끄럽게도 김영하 작가의 책을 한 번 도 본 적이 없으니, 한 번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아, 생각해 보니 그의 수필집 여행의 이유는 읽은 적이 있다. 가끔 이해는 안되지만, 몰입감은 최고네 <Source by 밀리의 서재> 개인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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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97 / 유치원 운동회는 처음이라..

유치원 운동회, 극기훈련이구나 지난 토요일 유치원 운동회에 다녀왔다. 첫째, 둘째 녀석이 함께 다니는 유치원 운동회였고, 첫째녀석은 유치원 다닌지 몇 년되었지만, 코로나때문인지 이번이 유치원 운동회 참석은 처음이었다. 유치원을 안가는 날인 토요일에 진행된 행사이니만큼, 참석은 자율이었지만 대부분의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참석을 한 것 같다. 유치원은 규모가 작으므로 인근 체육관을 빌려서 실내 운동회가 진행되었다. 우리집은 셋째도 캐어해야해서, 첫째, 둘째한테 엄마 아빠 한 명씩 붙으면 셋째를 감당하기가 힘들것 같아서, 가지 말까 고민하다가 첫째가 가고 싶다고 해서 참석하게 되었다. 다행히 첫째, 둘째 모두 청팀,홍팀중 홍팀이었고, 빨간 옷을 입고 오라고 해서 빨간 옷을 입고 같다. 와이프하고 나는 대충 입고 갔는데, 막상 가보니, 대부분의 학부모도 파란옷, 빨간옷을 입고 왔네. ㅋㅋㅋㅋㅋ 아 이런거구나.. 우리는 진짜 왕초보였구나... 운동회라고 해서 아이들이 주로 뛰어 놀고, 학부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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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읽 43 /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윤동주 유고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윤동주 유고시집) 저자 윤동주 출판 더플래닛 발매 2016.03.25. 시집, 얼마만인가 <Source by 밀리의 서재> 마지막으로 시집을 읽은게 언제인지도 모르겠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읽은 적이 없는 것 같기도 하다. 안읽던 분야의 책을 좀 읽고 싶어서 한 번 골라 봤다. 시집의 ㅅ도 모르니 사실 쓸 말도 없기는 하지만, 그래도 읽었으니 몇자 적는다. 윤동주 시인의 저작권은 과연 누구에게 있는 것인지, 윤동주 시인의 시집은 여러 출판사에서 출간되어 있다. 나는 밀리의 서재에서 검색해서 아무거나 골라서 읽었다. 더플래닛이라는 출판사인데, 시집인줄 알았는데, 산문도 섞여있다. <Source by 밀리의 서재> 93편이라고는 하지만, 짧은 시들도 있고 산문도 있어서 진짜 금방 읽었다. 문학에 문외한인지라, 읽기는 읽었는데 사실 무슨 말인지도 모르겠고, 솔직히 이해하기 버거웠다. 하지만, 나름 그 시대의 시대상과 옛날 말들의 문법들을 읽고 발견하는 소소한 재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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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96 / 독서 루틴 2.0

역행자 이후, 독서 루틴 2.0 <Source by unsplash Alfons Morales> 역행자 이후로, 주제를 정해서 10권씩 읽자고 결심하고, 드디어 10권을 다 읽었다. 사실 나는 독서에 큰 취미가 없는 편이라 1년에 10권 읽을까 말까 하는 독서 습관을 가지고 있었다. 그 후(대략 한 1년전부터) 하루에 5분씩이라도 독서를 하자고 생각했고 아침마다 출근해서 조금씩 매일 책을 읽었다. 그리고, 그 무렵 전자책의 세계에 입문했고, 책을 읽은 후에 블로그에 글을 썼다. 딱히, 누군가에게 보여주는 글은 아니고, 내가 책을 읽은 것에 대한 기록과 나와의 다짐, 결심을 잘 실천하기 위한 하나의 장치였다. 그러던 중, 역행자라는 책을 읽었고, 불현듯 주제를 정해서 10권씩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떠올랐다. 이 때부터는(지난 글에도 쓴 적이 있는 것 같지만) 전자책 기준으로 하루에 10%씩 매일 읽고 있다. 물론 못지키는 날도 있지만 거의 지켜지고 있고, 목표 분량을 채우지 못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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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읽 42 / 이것은 작은 브랜드를 위한 책, 결국은 진정성

이것은 작은 브랜드를 위한 책 저자 이근상 출판 몽스북 발매 2021.12.24. 이것은 작은 브랜드를 위한 책, 제목이 짧지는 않군 주제를 정해서 책을 10권씩 읽자고 다짐하고 읽은 10번째 책. 자기계발서들을 좀 많이 읽었더니 좀 지겨운 감도 있었고, 나도 디자이너로써, 개인사업자로써 브랜딩에 관심도 많고 항상 방향성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어서, 골라서 읽어 봤다. 책을 다 읽고 이 블로그 글을 쓰기 전까지도 책 제목에 '이것은'이 있는 줄 몰랐다. 전자책으로, 그것도 아이폰으로 들여다 보고 있으니 그럴 만두... 전자책 특성상 책 표지를 주구장창 보고 있을 이유가 없고, 읽던 페이지가 바로 열리니 말이다. 아무튼 '이것이'만 블랙대신 그레이컬러로 표기되어 있다. 심지어 한 줄 띄어져 있으니, 특별한 이유가 있나 문득 궁금해진다. 예상대로, 흥미로운 이야기들과 브랜딩 예시 광고회사에서 잔뼈가 굵은 이근상(사실 누군지 모름)이라는 분이 쓴 책인데, 예상한대로 광고, 브랜딩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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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리스트 / When you wish upon a star, 그레고리 포터

디즈니 음악의 아이콘 같은 곡이라는군 <Source by imdb> 어제 퇴근길에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나온 곡이다. When you wish upon a star라는 곡이고, 어제 들은 버젼은 Gregory Porter라는 재즈가수의 버젼이었다. 제목은 몰랐지만 많이 들어봤던 곡. 많이 들어본 것 같았는데, 제목도 모르고, 이게 피노키오 삽입곡인 줄도 몰랐네. <Source by imdb> 좀 찾아보니, 1939년에 발표된 곡으로, 월트 디즈니의 피노키오 OST삽입곡이라고 한다. 원곡은 Cliff edward라는 가수가 불렀고, 에니메이션 중 Jiminy Cricket이라는 캐릭터가 부르는 걸로 나온다고 한다. 이 곡은 디즈니의 대표곡이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아주 유명한 곡이라고 한다. 100년이 다되어 가는데도 아직까지 사랑받고 있는 거 보면, 참 음악의 힘이란 대단하다라는 생각도 들고 그렇네.(물론 클래식은 몇백년동안 사랑받기는 하지만..) 에니메이션을 안봐서 좀 궁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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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먹 / 홈런볼 커스타드크림, 그냥 무난한 맛

편의점 갔다가 궁금해서 사 봄 편의점에 음료수 사러 갔다가 있길래 한 번 사봤다. 원래 새우깡 좋아하는 고인물인데 홈런볼, 자각치 등도 가끔 먹는다. 홈런볼 커스타드크림이라니 궁금해서 못참겠네….는 아니고 그냥 초큼 궁금해서 한 번 사봤다. 레트토 느낌의 패키지, 41주년 ‘스페샬’ 슬로건도 이젬 뭐 전혀 참신하지 않다. 레트로 열풍이 거의 끝물인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40주년도 아니고 굳이 41주년 스페샬… 노랑과 빨강 포장은 뭐 오뚜기 진라면이 생각나는 색상.(맥도날드도 초큼 생각나지만 명도랑 채도가 좀 다른 느낌) 전체적으로 패키지는 이쁘지만 홈런볼/커스터드에 빨강노랑이라니 좀 의외다. 달달달달한 맛 일반 홈런볼이랑 똑같다. 다른 분들 리뷰보니까 양이 좀 적어보인다는 분들도 있던데, 나는 뭐 그리 적어 보이지는 않는다. 과자를 한 입 베어 무니 암에 커스터드 크림이 나온다. 커스터드 크림은 물렁물렁하지는 않고, 일반 홈런볼에 들어있는 초코랑 비슷한 강도(점도?)다. 약간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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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95 / 지난 주말 기록, 스타필드시티 위례 그리고 아마데우스

토요일엔 외식이지 사실 이번 주 중에 막내녀석 생일이 있다. 어린이집에서는 한 달에 한 번 몰아서 생일잔치를 하기 때문에, 지난 주에 생일잔치를 한 번 하고 왔다. 생일 잔치는 지나고 하는 거 아니라고들 해서, 이번 주말에 친할머니네, 외할머니네랑 번갈아 식사를 했다. 지난 주 추석 명절 연휴에 다녀왔는데 또 가는 것도 사실 번거롭다. 우리식구도 우리 식구지만 어른들도 청소하랴 준비하랴 번거로운 일이다. 아무것도 준비하지 말라고해도, 저얼대 말을 안들으신다. 토요일엔 그래서 어머니랑 밖에서 만나서 간단히 식사를 했다. 우리가 간 곳은 바로바로바로 스타필드시티 위례였다. 이름도 참 길다. 스타필드 아니고 스타필드 시티 위례이다. 내가 위례에 사는 곳은 아니라 자주 가는 곳은 아니지만, 나름 가까운 곳이라 가끔 가는 곳이다. 이 곳의 장점으로 말할 것 같으면, 아이들 데리고 부담없이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다. 4층에 식당가가 있고, 지하에 푸드코트도 있다. 쇼핑몰 치고는 주차도 널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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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읽 41 / 부자의 언어, 기대가 너무 컸나...

부자의 언어 저자 존 소포릭 출판 윌북 발매 2020.03.25. 기대에 못미쳤던 책 <Source by 밀리의 서재> 자기계발서를 10권을 읽어야 다짐하고 읽은 9권째 책. 베스트셀러길래 아무 생각 없이 골라서 읽어 봤다. 블로그에 책이 참 별로라고 쓰기 좀 미안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마음에 와닿는 내용은 아니었다. 책을 읽으면(특히 전자책) 아 그만 읽을까, 다른 책 볼까 이런 생각이 가끔 드는데 그런 생각이 들었던 책 중의 하나다. 이 책의 작가 존 소포릭은 평범한 척추교정사로서의 삶을 살다가, 부동산 투자로 부를 축적하고 경제적 자유를 얻은 사람이다. 이 책의 내용은 존 소포릭이 만든 가상의 설정, 인물들의 이야기(마치 소설처럼)들을 통해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으며, 중간 중간 자신의 이야기도 적혀있다. 이런 포멧자체가 사실 책에 대한 몰입도를 더 떨어뜨렸다. 작가가 사실 책을 쓰는 사람도 아니고, 재테크 전문가나 컨설턴트도 아니니, 가상의 인물보다 자신의 이야기를 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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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먹 / 원소주 스피릿, 생각보다 쎄구나

말로만 듣던 박재범 소주, 드디어 영접 말로만 듣던 박재범의 원소주... 드디어 실물 영접! 추석연휴 며칠 전에, 사무실근처 편의점GS25에 갔다가 두 병 있길래 냅다 집어서 계산했다. ㅎ 구하기 힘들다던데 이게 어쩐 일인지, 나에게도 이런 일이 생기는구나. 사실 종류가 뭐 있는지도 몰랐는데, 블로구 후기들을 보니 오리지널과 스피릿 이렇게 두가지가 많이 올라 온다. <Source by 원소주 홈페이지> 홈페이지에 찾아보니 제품 소개에 원소주 오리지널과, 클래식 LW 에디션만 있다. 내가 득템한 스피릿은 왜 없는건가.... 누구냐 넌?? 오리지널은 도수가 22도이고 내가 구매한 스피릿은 24도로 도수가 조금 더 쎄다. 가격은 조금 더 저렴하다고 한다. 일반 소주가 희석식이라고 하고 이 술은 증류식이라고 하며, 원주지역의 쌀과 물로 만든 소주라고 한다. 박재범이 아니었다면 이렇게 히트했을까 궁금해지긴하지만, 패키지부터 일반 소주와는 달리 고급스럽다. 홀로그램 스티커 라벨이라니 신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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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 / 교차로 차선 변경 접촉사고 후기

연휴 첫날부터 접촉사고라니... <Source by 네이버 지도> 연휴 첫 날 접촉사고가 있었다. 연휴기간이라 보험 접수만 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어제, 오늘 보험사 통화하고, 오늘 공업사 맡기도 보험처리도 깔끔하게 다 끝이 났다. 며칠이긴 했지만, 며칠동안 과실비율때문에 마음고생을 좀 했다. 사건의 개요는 택시와 내(내 차가 왼쪽 화살표)가 차로 맨 앞에 신호대기 정차중이었고, 신호가 바뀐 후 출발해서 교차로에서 택시가 내 차선으로 넘어와서 택시 조수석 앞 범퍼 옆부분이랑 내 차 뒷바퀴 바디부분과 뒷범퍼 옆부분과 접촉사고가 났다. 길게 쓰기 귀찮으니 짧게 쓰겠음 -교차로에서 깜박이도 안켜고, 안전거리 확보도 안하고 끼어들면 어떻하냐 -그렇게 말하니 그런 것 같기도 하다(미안하단 말 절대 안함) -보험회사 부르겠다 -이거 그냥 지우면 지워진다, 5만원 받고 끝내자 -견적도 안받았은데 무슨 5만원인줄 어떻게 아냐. 바디랑 범퍼랑 두군데인데 이게 5만원이 말이되냐 -그럼10만원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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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93 / 명절 연휴 전날 기록, 당근마켓 그리고 프릳츠

명절 전날 도로는 역시 헬이지 오늘은 조기 퇴근. 나 혼자 일하므로 퇴근시간은 내 마음이긴하다. 명절 전날이라고 할 일이 없는 건 아니지만, 일 할 맛이 안나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아무리 나 혼자 일한다고 해도 말이다. 첫째녀석 아이패드 바꿔줄 요량으로 당근마켓 약속을 5시에 잡아놨다. 명절 전날이라 오후부터 도로가 아수라장일 것이라는 것은 충분히 예상 가능했다. 조금 일찍 나온다고 나왔는데, 결국 겨우 제 시간에 맞춰 도착. 당근거래, 오랜만~ 판매자분도 시간 맞춰서 잘 나와주셔서 쿨거래 완료. 이제 첫째녀석 로블록스하다가 징징대는 꼴 안봐도 되겠다 ㅋㅋ 얼른 세팅해주고 첫째가 지금 쓰고 있는 아이패드 미니3는 당근에 팔아야겠다. 팔리긴 하려나 모르겠다 ㅠ 당근 안한지 꽤 되었는데 요며칠 아이패드 검색 좀 했더니 은근 또 중독되네. 자꾸 뭐 살꺼 없나 보게된다. 팔꺼 없나도 아니고 살꺼 없나라니 ㅠㅠ. 당근이 이렇게 무섭다. 본의 아니게 프릳츠 딜리버리 당근 거래 후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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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로그_220911

2022년 9월11일 밤9시44분 30분 4.69km 6’23” 오늘 아침에 뛰려고 계획했으나 늦잠으로 포기하고 밤에 뛴 오늘 러닝. 내일 아침에 뛸까하다가 오늘 할 일은 오늘 끝낸다는 심정으로 억지로 뜀 ㅋㅋ 20분 뛸까 30분 뛸까 백만번 고민하다가 내일도 쉬는 날이니 무리해서라도 30분 뛰자고 다짐하며 30분 가이드런 세팅하고 뛰었다. 저녁을 많이 먹고 뛰어서 그런지 역대급으로 힘들었다. 몸도 무겁고 뛰기 시작하자마자부터 숨이 턱까지 차고 옆구리도 아픈 것 같고, 정신이 반쯤 나간채로 기록이고 페이스고 나발이고 그냥 기어가더라도 30분 채우자는 심정으로 뛰었다. 다행히 기록은 지난 번 30분 기록보다 조금 향상되었다. 아주 조금이지만 오늘 컨디션이 별로였던걸 감안하면 나쁘지 않다. 몇 번 더 뛰면 30분에 5k컷도 가능할 것 같다. 오늘 가장 고무적인 내용은 무릎이 아프지 않았다는 것..옆구리가 아프고 숨이 턱까지 차올라서 그런지 무릎은 아웃오브 안중. 불편한감조차 없었다.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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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94 / 명절, 아무말대잔치

뭐 그냥 평범한 명절 명절 뭐 별거 있나… 본가, 처가 다녀오고 밀린 집안대청소하고 뭐 그러다가 연휴 끝났다. 뭐 다들 수도권이라 귀성, 귀경할것도 없고 뼈대있는 기독교 집안이라 차례지낼 일도 없다. 연휴 첫날 택시가 교차로 지나면서 내 차선으로 넘어와서 택시 조수석 앞범퍼로 내 차 운전석 뒷바퀴쪽 범퍼 조금 긁은 것 말고는 뭐 무난한 명절이었다. 사고 관련해선 정말 할 말은 많지만, 일단 여기까지(명절연휴라 보험접수만 하고 기다리는중)… 결과가 잘 나오면 따로 블로그에 쓸 예정… 키즈카페=집안 대청소 오늘은 혼자 아이셋을 데리고 키즈카페에 다녀왔다. 가끔 있는 일이고, 첫째 둘째녀석이 이제 좀 커서 그렇게 힘들지는 않다. 와이프 집안 대청소하라고 일부러 아이들 데리고 나왔다. 엄마 안나가면 안따라나오는 집순이 첫째녀석이 유일하게 엄마 없이도 버선발로 따라나오는 곳이 키즈카페다. 근데 머리가 좀 컷는지 오늘은 갈까말까 고민하는 척하다가 따라 나선다 ㅎㅎ. 오늘 키카에서 먹은 구슬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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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일기 / CODA, 잔잔하고 훈훈한 영화

CODA, 무슨 뜻이지? <Source by imdb> 추석 연휴에 와이프랑 방구석에서 영화 CODA를 봤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아무런 정보없이 그냥 음악영화라는 사실 하나만 알고 봤다. 영화를 다 보고 와이프가 나한테 CODA가 무슨 뜻이냐고 물었는데, 음악용어 아닌가?라고 대답했다. 나도 궁금해서 찾아보니, CODA는 Child of Deaf adult의 약자로 농인 부부의 자녀를 말한다고 한다. 자녀가 농인이든 아니든 둘 다 쓰일 수 있으며, 보통 농인이 아닌 자녀를 일컫는 것 같기도 하다. 찾아보니, 역시나 음악용어도 CODA라는 게 있기는 있었다. 악곡 끝에 결미로서 덧붙인 부분이라는데, 이 영화의 제목이 중의적인 표현인지 오롯이 농인의 자녀를 뜻하는 건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궁금증 해결.. 추석에 보기에 딱이네, 잔잔하고 흐뭇한 가족 영화 <Source by imdb> 농인의 자녀로써 가족을 대신해서 소리를 듣고 의사소통을 해야하는 짐을 안고, 자신의 꿈과 가족사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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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로그_220907

2022년 9월7일 밤10시20분 30분 4.59km 6’32” 일주일만에 러닝이라 반성하며 뛴 러닝. 오랜만이라 무릎에 무리가 없을 것 같기도하고, 이제30분 뛰어볼 때가 된 것 같아 가이드런 30분 세팅하고 뛰었다. 기록을 찾아보니, 마지막으로 30분 뛴게 21년4월이네 ㅋㅋ. 17개월만에 30분 뛰었고 기록은 소폭하락 ㅠㅠ(저 때는 무릎이 싱싱했을 때) 오늘도 무릎에 신경을 집중했고, 오랜만에 뛰는 30분 러닝이라, 처음부터 페이스를 느리게 가져갔다. 오른쪽 무릎은 역시나 10분쯤 지나니 불편해졌고 20분쯤되니 다시 좀 무감각해졌다. 심박수와 케이던스는 평상시와 비슷. 천천히 뛴다는 느낌으로 뛰었는데 전체적으로 스피드가 많이 떨어지지는 않았고, 생각했던 것보다는 뛸만했다. 중간에 약간의 오르막, 내리막도 도전했는데 둘 다 무릎에 큰 무리없이 러닝을 마쳤다. 25분쯤 지났을 때, 무릎이 아프지 않아서 다행이라는 생각과 함께 마지막 5분은 좀 스피드를 내자는 생각으로 달렸다.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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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리스트 / Yesterday yes a day, 제인 버킨

어디서 많이 들어본 곡 <Source by apple music> 며칠전 퇴근길에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들은 곡이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 곡인데 제목도 가수도 몰랐는데, 이번 기회에 한 번 찾아봤다. Jane Birkin이라는 가수(겸 배우)의 'Yesterday yes a day'라는 곡이었다. 1977년에 발표된 곡이라는데, 잔잔한 발라드의 곡으로 제인 버킨의 속삭이는 듯한 허스키한 목소리가 일품이다. 진짜 어느 부분들은 노래하는게 아니라 속삭이고 있는 느낌까지 들 정도이다. 보통 사람이 내기 힘든 발성 같기도하고 영국에서 태어났지만 프랑스에서 오래 살아서 불어 비슷한 저런 발성이 가능한 것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이 곡은 Serge Gainsbourg라는 사람이 작사작곡을 했는데, 그는 영화배우, 가수 겸 감독이었으며 또한 그녀의 남자친구였다. 12년 동안 사실혼 관계였던 것같고, 그 사이에 자녀도 있다. 이 곡은 Serge Gainsbourg의 영화 Madame cla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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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다큐 / MZ, 회사를 떠나다 (시사기획 창)

가볍게 볼 만한 다큐 <Source by KBS 시사기획 창 유튜브> 어제 낮에 일하면서 본 다큐.. 일하면서 가끔 단순노동을 해야할떄 주로 뭐를 보는 편... 아무 생각도 안하고 단순노동자체가 주는 힐링이란... 참 좋다. 게다가 동영상 시청까지 일석이조.. 넷플릭스 다큐는 시리즈물이 많아서 좀 부담도 되고, 가끔 이렇게 유튜브로 다큐멘터리를 보고는 한다. MZ, 회사를 떠나다.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딱 적당한 바이브의 다큐였다. 세대간의 갈등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어디에나 있었지만, 지금의 세대갈등 혹은 고용주와 직원의 입장차이가 무엇인지 확인 할 수 있었다. 조금 더 생각해보면, 시대가 많이 바뀌었다는 생각도 든다. 긴 얘기를 한 줄 요약하면, 고용주 혹은 임원세대들은 젊은이들이 쉽고 편한 일만 하려고 한다고 생각하고, 월급, 복지에 불만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이건 경기도 오산이라는 얘기. 2030세대의 생각은 전혀 다르다. *개인적으로 MZ라는 말이 뭔지 잘 이해가 안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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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먹 / 믈레코비타 멸균우유, 개봉 후 냉장보관 24시간

드디어 왔다, 멸균우유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수입멸균우유 드디어 왔다. -8월30일 화요일 오전 구매 -송장번호는 뜨는데, 조회는 안됨 -9월2 금요일 저녁 드디어 송장 조회됨 -9월3일 송장에 동호후 없다고 택배기사님 문자옴 -9월5일 월요일 드디어 배송 완료 쇼핑몰 관련 할 말은 많지만.... 하.... 암튼 다행히 우유 터진것 없고 잘12개 잘 받았다. 1리터짜리 12개라 확실히 무겁긴하다. 택배기사님 힘드실듯 ㅠㅠ 영양성분 비교 집 냉장고에 있는 GS 자제제작 상품인 1974우유와 영양성분 비교를 해봤다. 믈레코비타 멸균우유는 1리터이고 1974우유는 900ml이니, 수치비교보다는 퍼센테이지로 비교해보는게 더 의미가 있을 것 같다. 아무튼 지방, 단백질, 칼슘 등 근소하게 차이가 있으나 1%정도 차이므로 거의 차이가 없다고 봐도 될 것 같다. 그럼 맛은?? 약간 밍밍하고 크리미하고 고소한 맛 유통기한 1년이라는데, 2022년 5월에 제조한 상품이었고, 2023년 5월까지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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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91 / 스마트스토어, 택배 그리고 우유

아침부터 택배기사님 문자 아침부터 택배기사님에게 문자가 왔다. 사실 전화 먼저 왔는데 자느라 못받았다 ㅎㅎ 저 택배의 정체는 바로 며칠전에 주문한 멸균우유다. 주문을 스마트스토어에서 8월30일 화요일 오전에 했는데, 오늘에서나 배송해줄 모양이다. 사실 운송장 번호는 주문한 날인가 다음 날인가 업데이트가 되었는데, 무슨 일인지 운송장 조회가 되지 않았다. 뭐 오늘 안오면 내일 오겠지 이런 심정으로 기다렸는데, 화요일에 주문한 건이, 금요일까지 운송장 번호만 뜨고, 조회도 안되고 배송도 안되니 슬슬 짜증이 나기 시작했다. 우유 판매자 스마트 스토어에 가보니, 게시판이 아주 난리가 났다. 나처럼 운송장 번호만 뜨고 조회도 안되고, 배송도 안된 사람들이 게시판을 도배하고 있었다. 아 이거 무슨 일 ㅠㅠㅠ 게다가, 송장 주소칸에 동호수가 없어서, 택배기사님이 경비실에 놓고 갔다, 무거워서 못든다, 그래서 택배시킨거다, 반품 해가라 뭐 이런 글도 있었는데, 나도 그렇네?? 다행히 나는 택배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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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92 / LP바는 처음이라…

LP바가 가고 싶어서…. 고등학교 친구녀석이랑 금요일밤에 술 한잔 했다. 연락하는 친구들이 3-4명 되는데(내가 원래 좀 아싸다) 다들 바쁘니 다 같이 모두 모일 일은 점점 없어진다. 이 날도 여차저차 친구녀석 한 명과 둘이 한 잔했다. 아저씨 2명이서 술이라봐야 맨날 고기에 소주 마시고 2차 맥주 좀 마시고 집에 가는 루틴인데, 뭐 좀 색다른 것 없을까 찾아보다가 LP바에 가게 되었다. LP바를 검색하고, 아저씨들이 가도 크게 눈치가 안보일만한 곳이 있나 찾아봤다. 대부분 연인들 혹은 젊은 여성들이(후기 글들의 사진을 보면) 가는 곳들이었으나 뭔가 우리가 가도 될 법한 곳을 한 곳 찾았다. 우리가 가도 될 법한 곳이란, 뭐 다른 것보다 아저씨2명이 앉아있는 광경이 그리 튀지 않을 만한(?)곳이란 얘기다. 상대적으로 작은 곳에서는 덜 티날것 같았다. 손님 50명 중 우리 빼고 커플, 여자여자면 너무 티나지만 10명중 2명만 우리면 좀 티가 덜나지 않겠는가 ㅎ LP바는 처음이라…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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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읽 40 /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 김상현 에세이, 위로가 되는 책

공감과 위로가 되는 책 <Source by 밀리의 서재>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 저자 김상현 출판 필름(Feelm) 발매 2022.04.20. 요즘 독서삼매결에 빠져서, 책들을 좀 많이 보고 있다. 많이라고 해봤자, 그 동안 책을 잘 안읽던 과거의 나와 비교해서 많이라고 하는 것이다. 아무튼 책을 많이 읽다보니, 이 책이 저 책같기도 하고 저 책이 이 책같기도 하고 좀 헷갈릴때도 있다. 그래서 사람들이 필사를 하는 것인가 이런 생각도 든다. 나름 규칙까지는 아니지만, 그래서 실용서 한 권 읽고, 말랑말랑한 책 한 권 읽고 뭐 이런식으로 독서의 호흡을 가져가고 있다. 이번에는 말랑말랑한 책을 고르다가 김상현 님의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이라는 에세이집을 골랐다. 사실 에세이집이라는 것이 무언가 위로받고, 공감받고 용기를 얻게 되는 책이지, 무언가 답이나 해결책을 바라고 읽는 책은 아니다. 이 책도 여러모로 위로받고 힐링이 되는 책이 었다. 김상현님이 누군지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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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로그_220831

2022년8월31일 밤 10시00분 20분 3.13km 6’23” 4일만에 러닝. 오늘도 저녁먹으며 맥주가 심하게 땡겼지만 러닝하려구 꾸욱 참았다. 8월의 마지막 날 밤 러닝이라니 좋지 아니한가. 오늘도 약간의 무릎 준비운동을 한 다음에 20분 러닝. 다행히 무릎도 괜찮았다. 10분이 지나도 무릎에 불편한 감조차 없었고 16분정도 지나니 아주 약간 불편한감이 오려는 느낌. 그래도 크게 불편하지 않아 막판에도 스퍼트내며 달렸다. 케이던스는 꾸준히 168에서 왔다갔다하고 있고, 페이스도 꾸준히 향상중이고, 심박수도 같이 조금 증가… 같은 구간 여러 번 반복해서 왔다 갔다하는게 재미가 없어서 구간에 변화를 줬다. 오르막은 피했고 내리막이 약간 있었다. 오늘 뛰어보니 내리막도 무릎에 무리가 갈 수 있을 것 같다. 차라리 오르막이 나을 수도?!?! 막판 페이스에서 조금 무리해서 달렸는데 그래도 중간보다는 페이스가 떨어졌다. 스퍼트안냈으면 페이스가 더 떨어졌을 것 같다. 날이 선선해져서 그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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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 / 멸균우유 괜찮을까 궁금해서 찾아봄

멸균우유가 뭐라고... <Source by unsplash> 우리나라는 우유값이 싸지 않다. 외국에서 우유 가격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대부분 우리나라 우유값이 비싸다고 카더라 등을 수도 없이 들어 봤다. 뭐 이래저래, 수입 멸균우유가 싸다고, 영양분에 큰 차이가 없다고 해서, 궁금해서 한 번 사봤다.(아직 배송중..) 어제 저녁먹으면서 와이프와 이모님에게 이 얘기를 했더니, 둘 다 반응이 별로 탐탁치가 않다. 유통기한도 길고, 생우유가 균이 살아있어 더 좋지 않냐는 뉘앙스.. 멸균우유 너나 많이 먹아라, 너가 다 먹어라 이런 분위기였다. 우유값도 비싼데,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싸게 먹으면 좋은 거 아닌가, 영양성분도 똑같다던데... 무슨 문제라도? 유통기한 긴 수입 '멸균우유'…영양소 괜찮을까요?[궁즉답] 이데일리는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여러 분야의 질문을 담당기자들이 상세하게 답변드리는 ‘궁금하세요? 즉시 답해드립니다’(궁즉답) 코너를 연재합니다.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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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리스트 / Come sail away, Styx 스틱스

Styx, 뭐라고 읽지? <Source by A&M record> 언제 처음들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애플 뮤직 큐레이션 기능으로 가끔씩 들려 오는 곡. 밴드 이름이 STYX인데 뭐라고 읽어야 될지도 모르겠어서 찾아봤다. 찾아보니 스틱스라고 읽는 것 같다. 미국에서 70-80년대초반까지 활동했던 록백드이고, 중간에 활동이 뜸했다가 90년대 후반이후로 여전히 활동중인 그룹이라고 한다. 물론 오랜 기간동안 멤버의 변동은 조금 있는 듯하다. 오늘 내가 들은 곡은 Come sail away라는 곡인데 1977년에 발매된 The grand illusion이라는 앨범에 실린 곡이다. 사운드가 정말 세련된 것 같다. 촌스러운 느낌이 전혀없다. 특히 피아노를 치면서 혼자 노래부르는 도입부도 락밴드치고는 꽤 서정적이다. 노래와 피아노 솔로부분이 곡의 거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고 있다. 후반부는 리듬이 빨라지고 락백드 특유의 사운드가 도입부와 후반부의 대비가 참 극적이다. 1978년 빌보드 Hot 100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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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읽 39 / 대체 불가능한 창작자가 되는 법, 좋지만 아쉬움이 남는 책

창작자 혹은 그냥 사람이 읽어도 될만한 책 책 표지부터 참 강렬하다. 지난 번 읽은 '시작의 기술'도 그렇고 나도 사람인지라 이런 강렬한 표지를 그냥 지나칠 수가 없네. 궁금해서 한 번 읽어 보았다. 책을 지은 분은 여정이라는 분인데 사실 나는 처음 들어 봄... 대체불가능한 창작자가 되고 싶은 사람이 읽으면 좋을 법한 책이기도 하지만, 일반인이 자기계발서로 읽기에도 크게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넓은 의미에서 모든 사람이 창작자 아닌가. 내가 쓰는 이 블로그 글도 창작 아닌다. 1.디자인&브랜딩 Design&Branding 2. 마케팅 Marketing 3. 심리&뇌과학 Psychology&Brain Science 대체 불가능한 창작자가 되는 법 <목차> 책은 크게 이렇게 3 챕터로 되어 있다. 디자인, 브랜딩 / 마케팅부분은 창작자에게 도움이 될만한 글들이고 특히 심리&뇌과학 부분은 위에서 언급했듯이 일반인 누구나 알면 좋을 법한 내용들이다. 앞부분도 창작자가 아니더라고 창작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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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로그_220827

2022년 8월27일 토요일 아침 9시50분 15분 2.37km 6’19” 이틀만에 다시 러닝. 러닝로그를 기록하기 시작해서 자꾸 뛰고 싶어지는 건지, 무릎이 좀 나아진 느낌이라 그런건지 요즘 좀 뛰고 싶다. 사실, 뛰기내 정말 좋은 날씨다. 위 사진은 오늘 아침 하늘 사진. 오늘은 이틀만에 운동이라 일부러 15분만 뛰었다. 다행히 이번엔 무릎에 통증도 불편한감도 없었다. 이제 무릎이 나아진것 같아 아무튼 다행. 나을때가 되서 나은건지 근육도 자꾸 써야 발달하는건지….(근데 아픈게 근육은 맞나?!?!) 러닝시간을 줄이니 확실히 페이스가 좋다. 착시혀과지만 나름 만족. 뛸 때도 평소보다 좀 빠르다고 느껴짐. 일부러 좀 의식하고 너무 오버페이스 안되게 뜀. 오히려 페이스가 갈수록 좋아졌네. 아니 이게 무슨 일 ㅋㅋ 아마도 무릎이 아파지기 시작해야하는데 안아파서 좀 흥분했던 것 같기도… 시간을 짧게, 길게 번갈아 뛰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짧게 뛰니 오히려 아쉽긴한데, 기록 착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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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89 / 여름의 끝자락

아쉬운 계절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이제 에어컨을 끄고 창문을 열어도 되는 계절이 되었다. 처서가 지나니 신기하게도 정말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사실 여름이 끝나는게 아쉽지는 않다. 다만 반바지가 참 편한데 이제 한 달 남짓 후면 못입을 것 같아서 아쉽고, 이렇게 추석 지나면 후다닥 올 해가 끝날 것 같아서 아쉽다. 무슨 계절을 좋아하세요?라는 질문에 사실 나는 딱히 대답이 잘 떠오르지 않는 사람이다. 좋은 것도 없고 싫은 것도 없다.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다. ㅎ 아무튼 여름이 끝나는게 그리 아쉽지는 않지만, 올 한해가 금방 끝날 것 같아서 미리 아쉽다는 말.. 올해 나의 계획이 뭐였더라…. 사실 계획도 잘 세우는 편은 아니지만, 매년 내가 생각하는 방향이라던가 큰 그림같은 건 마음속에 언제나 있다. 올 해 나의 계획은 사실 사람 많이 많나기였다. 그 동안 육아로 인해, 코로나로 인해 타의적으로 사람 만나는 일이 많이 줄었었는데, 사람이 많이 그리웠다. 사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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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90 / 지난 주말 잠실 나들이(포켓몬 & 야구장)

막내랑 둘이 잠실 데이트 지난 토요일 막내랑 둘이 데이트를 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집에만 있기에 너무 아쉬운 토요일이었다. 아이들이랑 온가족이 포켓몬 보러 갈려고 했는데 집순이인 첫째는 포켓몬 보러 가자고해도 요지부동이다. 둘째 녀석은 누나가 안간다고 하니까 자기도 안간단다. 막내 녀석만 보러 가자고 한다. 첫째 둘째는 사진찍어오면 사진만 보겠단다 ㅋㅋ 아 이런... 결국 집에 있기 너무 답답해서 막내만 데리고 점심먹고 나왔다. 차에서 아이 낮잠 재우고 포켓몬 보러 가려던 계획이었다. 그런데 날씨도 좋고 잠실을 지나니까 야구도 보고 싶네 ㅎㅎ 결국 급하게 야구장 예매하고 종합운동장에 주차하고 포켓몬 살짝 보고 다시 와서 야구를 보면 되겠다는 계산이 섰다. 종합 운동장 주차장은 야구경기 보러 오면 경기시작 3시간 전부터 경기 후 1시간까지 5000원 선불이다. 나는 다둥이 카드 50%할인하면 2500원. 잠실 롯데 주차비도 비싼데 음 나쁘지 않다. 후딱 종합운동장에 주차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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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로그_220825

2022년 8월 25일 밤10시27분 22분27초 3.26km 6’53” 지난 번 다짐대로 러닝텀을 줄여서 5일만에 러닝 저녁먹으면서 맥주가 심하게 땡겼으나 의지의 한국인의 자세로 러닝을 해야겠다는 일념으로 술 안마시고 러닝. 가이드런 25분 세팅했는데 22분에서 끝남. 뭐가 잘못된건지… 가이드런 기능과 각종 첼린지기능 공부 좀 해야겠다. 지난 몇 번의 러닝은 토요일 아침 공복으로 뛰었는데, 저녁먹고 밤에 뛰니 몸이 조금 무거운 느낌 다행히 무릎은 이번에도 10분정도에 불편한 느낌들었지만 완주할 때까재 괜찮았음. 지난번에도 다음 날 통증은 없었으니 이번에도 없기를. 무릎때문에 경사진 곳 안올라가려고 같은 곳만 반복해서 뛰니 재미가 없다. 몇 번 더 뛰어보고 시도해봐야겠다. 애플워치 충전시키고 까먹고 놓고 나가서 심장박동수는 오늘은 없다 ㅠㅠ 러닝 시간이 2분정도 늘어났는데 페이스는 지난 번과 큰 차이는 없다. 드디어 오랜만에 3k 달성. 동기부여를 위해 올 해안에 5k 뛰는 걸로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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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먹 / LIF 옥수수 밀크 음료숭, 콘스프 맛이네

응~ 콘스프 맛 오랜만에 내돈내먹. 새로운 음료를 사봤다. GS편의점에서 1+1인데 1개밖에 없다. 편의점 사장님이 나머지 1개 내일 찾으로 오라고ㅋㅋ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콘스프 맛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콘스프맛이다. 옥수수우유가 무슨 맛일지 머릿속으로 생각한다면 아마 그 맛이 바로 맞을 것같다. 나쁘지도 좋지도 않은 그냥 콘스프 맛이다. 그런데로 기분 나쁜 맛은 아니다. 고소하다면 고소하고 느끼하다면 느끼하다고나 할까? 개인에 따라 호불호가 있을 수도 있겠다. 패키지가 한글로 되어 있지만, 자세히 보니 수입제품이다. 원산지는 베트남이고, 수입해서 판매하는 제품이다. 패키지가 한글로 된걸 들여온건지 수입제품인데 다 한글이 써있네..자세히 보니 이름이 옥수수 우유 아니고, 옥수수 밀크 아니고 옥수수 밀크 음료이다. 옥수수 밀크 음료.. 이게 Full 네임이다. 왠지 법적으로 우유란 말을 아무 제품에나 쓰지 못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다. 영양정보 영양정보는 위와 같다. 귀찮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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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리스트 / Don't look back in anger, 오아시스 90년대 브릿팝

주기적으로 듣고 있는 OASIS <Source by NME> 나는 진짜 음악을 잘 모른다. 멤버가 누구누구고 이게 브릿팝인지, 펑크록인지 이런거 진짜 아무것도 모른다. 그냥 좋으면 들을 뿐이다. 원래도 그렇지만, 나이가 들수록 새로운 음악을 잘 안듣고 옛날에 듣던 음악만 자꾸 듣게 되는 경향이 있다. 오아시스는 내가 주기적으로(비정기적으로) 듣는 음악중에 하나이다. 적당히 듣기 편한 락음악이라고나 할까. 오늘이 바로 오아이스 음악이 듣고 싶은 그 날이다. 오랜만에 들어도 참 듣기 좋다. 90년대 음악인데도 여전히 좋다. 아마 10년 후 20년 후에 들어도 좋을 듯... Don't look back in anger <Source by apple music> Don't look back in anger는 오아시스의 두번째 스튜디오 앨범인 (What's the story)Morning glory?의 수록곡으로 1996년에 발매되었다. 싱글앨범으로도 발표되었다고 한다. 이 싱글앨범은 오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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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88 / 나 완전히 새됐어(feat. 배민 B마트)

후렌치파이때문에… 지난 주부터 와이프가 야근모드다. 와이프도 힘들고 나도 힘들다. 아이들 먹이랴 씻기랴 재우랴… 진짜 영혼까지 탈탈 털리는 중이다. 다행히 이모님이 아이들 저녁 먹이는 것까지는 도와주고 가신다. 오늘따라 아이들이 저녁먹고, 후렌치파이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부른다. 애들이 아직 집에 혼자 있을 나이는 아니라 혼자 마트에 다녀오는게 불가능하다. -이따 엄마 올 때 사오라고 할게 -엄마 늦게 오자나, 지금 지금! -그럼 아빠 혼자 사러 갔다올게 너희들끼리 있을래? -싫어 싫어~ (아오 어쩌라고…) 유이한 방법 중 하나는 아이들 다 데리고 마트에 가는 방법인데 내가 엄두가 나질 않는다. 보나마나 가면 이것저것 다른 것까지 사달라고 할게 뻔하기 때문에…. 마지막 비장의 카드!!! 그 동안 눈팅만 하던 B마트 배달 서비스를 써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 완전 새됐어 -후렌치파이 짜파게티 장바구니에 담음 -장바구니 보니 15000원이상 무료배송이네? -다른 거 담아서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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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읽 38 / 시작의 기술, 개리 비숍, 삶을 바꾸는 방법

자기 계발서가 거기서 거기라고? 요즘 자기계발서에 푹 빠졌다. 딱히 자기계발서만 읽는 건 아니고 내 나름의 테마를 정해 10권씩 읽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 중 6번째 고른 책이 개리 비숍이라는 사람이 쓴 시작의 기술이다. 우선 북커버부터 강렬하다. 시선을 한 번에 사로잡는 센스... 궁금해서 안읽어 볼 수가 없다. ㅋㅋ 자기계발서의 내용은 사실 다 거기서 거기라는게 나의 생각이다. 꾸준함, 긍정적 마인드, 실천, 작은 습관의 성취감 등등 말이다. 그런데 이게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어떤 식으로 비유하고 서술하느냐에 따라 독자에게 와닿는 그 말의 울림이 참 다르다. 또한, 외적으로 내가 얼마나 충고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나, 아니면 요즘 심적으로 힘든 상황인지 아닌지 등에 따라 그 울림이 다르기도 하다. 요즘 내가 자기계발서를 읽기에 아주 적절한 타이밍인지, 최근 읽은 책들이 다 마음에 쏙쏙 와닿는다. 시작의 기술도 결국 뻔한 얘기다. 생각만 하지 말고 행동을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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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87 / 오늘 아침, 커피 한 잔

집에 얼음이 없네? 매일 아침 나는 집에서 커피를 내려서 출근한다. 네스프레소 캡슐 2개에 우유 조금, 그리고 얼음을 텀블러에 담아서 출근한다. 텀블러가 좀 무겁긴 하지만, 어차피 자차로 출근하니 딱히 불편할 건 없다. 오늘 아침에 커피를 타려고 보니 냉장고에 얼음이 없다 ㅋㅋ 있기는 했지만, 아주 조금... 네스프레소 캡슐 2개를 아이스로 마시려면 보통 냉장고 얼음트레이 1개 몽땅 넣어도 시원찮은데, 얼음이 진짜 몇 개 없었다. 아, 이런.... 우리집에서 얼음 소비는 내가 가장 많이하고 그 다음은 아이들이다. 그래서 보통 내가 얼음을 얼리는데, 나도 집에 있는 시간이 별로 없다보니, 퇴근 후 저녁먹기전에 얼음 한 번 얼리고, 자기 전에 한 번 얼리면 하루에 2번 얼음을 얼릴 수 있다. 그런데 어제는 내가 까먹었다 ㅠㅠ 결국 오늘 아침은 그냥 얼음빼고 따뜻한 라떼st로 마시게 됐다. 사실 네스프레소 캡슐2개의 가격이 저가 커피전문점이나 편의점 커피 가격과 얼추 비슷해서, 이게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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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로그_220820

2022년 8월 20일 아침 8시30분 20분 2.95km 6’46” 오늘은 무릎 통증을 대비해 준비운동을 좀 했다. 별건 없고 평소하던 스트레칭과 더불어 무릎 굽히고 앉았다 일어났다(국민체조같은) 5회씩 3세트 더했다. 너무 많이 하면 오히려 뛸 때 무릎 더 아플까봐 ㅋㅋ 다행히 오늘은 오른쪽 무릎통증이 오려다가 말았음. 5분이 지나도 무릎이 안아파서 너무 좋았는데 10분쯤 지나니 무릎에 불편한 감이 오기 시작. 다행히 통증이 올랑 말랑하다가 아프지는 않고 계속 불편한 느낌으로 #오운완 준비운동의 효과인지 아닌지는 아직 판단 불가 날이 습해서 그런건지 오늘 뛰는데 좀 힘들었다. 진짜 중간에 포기할 뻔 ㅠㅠ 이번주 좀 피곤해서 내 몸상태도 안좋긴 하다. 너무 힘들어서 기록은 그냥 포기했는데 다행히 지난 번보다는 페이스와 거리가 조금 상승. @다음엔 러닝텀을 좀 줄여야겠다. 일주일에 한 번 너무 적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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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일기 / 로그 인 벨지움 음악 삽입곡 리스트

궁금해서 찾아본 영화 속 음악 <Source by atnine film> 영화 속 음악들이 궁금해서 찾아봤다. 독립영화라 그런지 OST는 따로 없는듯. 인터넷 찾아봐도 리스트 정리된 거 못찾아서, 내가 직접 엔딩크레딧에서 음악 리스트 보고 하나 하나 적어봤다. "La campanella" Etude No.3 in G sharp minor "La campanella", Allegretto Written by Franz Liszt and Performed by 박지찬(2019 Version) "Mandy Mozart-Acid lords" Based on Heinrich Schütz- "Gib unsern Fürsten" Composed by Tilman Porschuetz "Freiheit - Live in Berlin 2017" Written and Performed by Westernhagen "You & me(Flume Remix) Writtehn by Eliza Sophie 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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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일기 / 로그 인 벨지움, 짧지만 강렬한 다큐 독립 영화

유태오 누구?!? <source by imdb> 부끄럽게도 유태오가 누구인지 몰랐다. (진짜 나는 아는게 별로 없다) 육아의 늪에 빠진 이후로 정말 타의적 아싸의 삶을 살고 있고 드라마나 영화도 잘 못보니까 누군지 정말 몰랐다. 그나마 아이들이 좀 커서 요즘에야 영화를 좀 보는 편. 그것도 뭐 극장도 아니고 넷플릭스에서 말이다. 영화 한 편 보고 자려고 검색하다가 우연히 보게된 영화 ‘로그 인 밸지움’ 유태오가 누구인지는 몰랐지만, 영화 정보에 코로나때문에 벨기에에 고립된 배우가 직접 자기가 어이디어를 내고 직접 찍고 연기한 영화라고 나와있었다. 흥미로운 설정과 1시간 남짓한 짧은 러닝타임에 혹해서 골랐다. 솔직히 나는 너무 재미있게 봤다. 너무 좋아서 금요일 밤에 혼자 아이폰으로 보고, 토요일밤엔 와이프랑 티비로 한 번 더 봤다. 사람이 외로울 때 사람이 외로울 때, 그 사람은 진짜가 된다. 진짜 자기 자신. -챠이밍량 감독 챠이밍량 감독이 누군지는 모르지만, 참 맞는 말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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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읽 37 / 한 달만에 블로그 일 방문자수 1000명 만들기, 권호영

블로그 초보, 궁금한 것 한 번에 정리된 책 <Source by unsplash> 블로그 시작한지 벌써 2년도 훌쩍 넘었다. 시간은 꽤 흘렀지만, 포스팅도 많이 안했고, 그렇다고 방문자수가 크게 늘은 것도 아니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초보가 맞다. 일단 블로그를 시작하고, 글을 쓰면서 방향이나 주제를 잡자는 생각도 있었는데, 아직까지도 갈팡질팡이다. 그래도 요즘은 포스팅을 자주 하려고 노력중이다. 블로그에 관해 이런 저런 생각을 하던 중, 검색하다가 우연히 이 책을 발견했다. 한 달 만에 블로그 일 방문자 수 1,000명 만들기 저자 권호영 출판 푸른향기 발매 2021.06.10. '한 달만에 블로그 일 방문자수 1000명 만들기' 아, 제목부터 뭔가 혹 하지 않는가. 혹하기는 하지만 제목을 외우거나 정확히 알기는 쉽지는 않네.. 책이 술술 읽히는 편이라 이틀만에 완독을 했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딱히 새로운 내용은 없다. 내가 가끔 블로그에 관해 궁금했던 것들을 인터넷에서 그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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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읽 36 / 픽사 스토리텔링, 메튜 룬

The best story wins 지난 번에 너무 너무 긴 책을 읽었더니 피로도가 쌓여서, 이번엔 좀 짧고 가볍고 말랑말랑한 책을 골랐다. 픽사 스토리텔링이라는 책인데, 부제가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9가시 스토리 법칙'이다. 원래 영어제목이 뭔지 급궁금해져서(보통 이러지는 않는데, 이번엔 그랬다) 한 번 찾아봤다. 이 책의 원서 제목은 'The best stoy wins'다. 부제도 'how to leverage hollywood storytelling in business & beyond'다. 부제만 보면 뭐 뜻이 일맥상통하는 것 같기도 하지만, 책 제목은 뭘까. 저자 본인도 알고 있을까.. 다 읽고 나니 조금 속은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그렇다고 책이 별로였다는 얘기는 아니다. 책 내용에 저자가 픽사에서 일했던 내용들이 많이 들어 있으니, 한국어 책제목도 영 틀린 말은 아니다. 그래도 원서와 한국어 제목이 좀 많이 달라서 당황스러운건 기분 탓인가?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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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리스트 / Don't let the sun go down on me, 조지 마이클과 엘튼 존

가끔 내 플레이리스트에 나오는 곡 <Source by ultimateclassicrock.com> 내 플레이리스트에 큐레이션으로 가끔 이 곡이 나온다. 자주 들으면 지겹겠지만 가끔 들으니, 들을 때마다 좋다. 내가 듣는 곡은 엘튼 존 버전이 아닌, 엘튼존과 조지 마이클의 듀엣 라이브 버젼이다. 사실 이 버전을 먼저 들었고, 엘튼 존이 혼자 부른 곡이 오리지널이란 사실은 나중에 알았다. 역시 나는 음악못.. 이게 바로 듀엣 라이브 버전이다. 엘튼 존 노래라고 하니까 엘튼 존 노래 스타일 같기도 하다. 아무튼 적당한 발라드와 피아노 선율, 그리고 관객들의 환호성까지 그냥 좀 웅장하고 좋다. 가사 내용이 조금 어려운 듯한데, 어려움에 처한 나를 버리지 말라는(?)뭐 그런 내용같다. 조지마이클의 힘있는 목소리의 후반부가 개인적으로 참 마음에 든다. <Source by wikipedia> 원곡은 1974년 발매된 엘튼 존의 8번째 스튜디오 앨범 'Caribou'에 실려 있다. 엘튼 존이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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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로그_220812

할까 말까 망설였지만 시작한 러닝로그. 앞으로 꾸준히 뛸 동기부여 및 나의 기록향상 및 몸의 변화를 위한 글. 2022년 8월 12일 밤10시50분 20분 2.83km 7’04” 거의 보름만에 러닝. 무릎이 또 아플까봐 살살 뜀 (페이스 이 정도일줄은 ㅠㅠ) 5분 지나니, 역시 오른쪽 무릎 뭔가 불편하기 시작 10분쯤 지나니 불편하긴하나 아픈건 무뎌짐 왼쪽무릎도 조금 불편해짐. 느리게 뛰어서 그런지 숨은 그리 가쁘지 않았음 @다음날 다핸히 무릎통증은 없음 조금 불편한 느낌. 계단 오르기 내리기시애도 큰 무리 없음, 다행 @다음 러닝전 무릎 준비운동을 좀 해봐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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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86 / 휴일의 불청객

자, 떠나자 동해 바다로~ 연휴가 끝났다. 진짜 말 그대로 순삭이다. 연휴에 아무 계획없었는데, 여름 휴가도 못가고, 집에만 있기 답답하기도 해서 가족들과 훌쩍 동해바다로 떠났다. 비예보가 있어서 갈까 말까 망설였지만, 비오면 오는데로, 안오면 안오는데로, 바다보는 걸로도 괜찮을 것 같아서 일요일 새벽같이 떠났다. 새벽이였지만, 차는 꽤 많았고 수도권을 벗어나는데는 차가 조금 막혔지만, 전체적인 교통 흐름은 나쁘지 않았고 10시전에 동해바다에 도착했다. 휴게소에서 아침을 먹는데(아침 8시정도였나)식당들이 대부분 문은 열었지만, 메뉴는 1-2가지씩만 오픈이 되어 있다. 아침 이른시각이니 sold out은 아닐테고, 아침시간에 손님이 몰리니, 업무 효율을 위해 메뉴 수를 줄여 놓은 것 같다. 꼬치우동이 먹고 싶었지만 강제로 유부우동 먹고 다시 바다로 출발~ 전화, 전화, 전화 우리는 강원도 고성에 있는 청간정에 갔다. 와이프 친구의 추천으로, 사람 별로 없는 곳(상대적으로), 아이들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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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읽 35 / 원칙, 레이 달리오, 무슨 말이 하고 싶으신거죠?

700페이지가 넘는 책 <Source by 밀리의 서재> 오늘 뭐 먹지? 만큼 어려운 질문이 오늘 뭐읽지?가 아닐까 싶다. 자기계발, 성공, 습관 뭐 이런 키워드로 책을 고르는데 뭐 읽을지 결정하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다. 고르다가, 몇페이지읽다가 끝나기 일쑤이니 말이다. 이 책도 고르고 골라 리뷰가 괜 찮길래 골라서 읽은 책이다.(리뷰를 맹신하지 마시라...) 사실 요즘 나의 독서 습관과 독서에 대한 열정이 아니었다면 이 책은 단번에 포기했을 책이다. 우선 분량부터가 종이책기준 700페이지가 넘는다.(나는 전자책으로 읽음) 내용이 긴 만큼 대단한 내용들이 깨알같이 들어있을 수도 있겠지, 앞에는 재미 없어도 뒤에 뭔가 있겠지 그래도 이 중에 도움이 되는 내용도 있으니까하는 자기 체면으로 결국 끝까지 다 읽기는 읽었다. <Source by 밀리의 서재> 레이 달리오라는 저자 이름도, 브리지 워터라는 그의 회사 이름도 나는 처음 듣는다. 20세기에 워렌버핏이라면 21세기에는 레이 달리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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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85 / 오랜만에 당근마켓

아이패드 미니 사려고... <source by unsplash> 어제 오랜만에 당근마켓 앱을 켰다. 사실 당근마켓을 자주 하는 편은 아니고, 가끔 필요한 물건이 있을때, 두세달에 한 번 정도 하는 편이다. 우리집 아이들이 아이패드 미니를 각각 1개씩 가지고 있는데, 모두 당근에서 중고로 산 것들이다. 첫째랑 셋째는 미니3를 사용하고 있고, 둘째는 미니5를 쓰고 있다. 첫째랑 둘째는 요즘 로블록스에 푹 빠졌는데, 둘째꺼 미니5에서는 되는 맵들이 첫째 미니3에서는 안되는 게 꽤 있다고 한다.(솔직히 로블록스 왜하는지도 모르겠고, 이 어린 아이들이 이걸 해도 되는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유인즉, OS업데이트 서비스가 미니3는 중단이 되서, 새로나온 맵들은 미니3에서는 안되고, 미니5에서는 작동을 하는 것이다. 몇 달 전부터 이 문제 때문에 첫째가 짜증을 부리고 둘째랑 서로 싸우고, 울고불고 난리난 게 한 두번이 아니다. 그래서 아이패드 미니5를 사려고 오랜만에 당근마켓에 들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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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84 / 나의 요즘 습관 근황

습관이 루틴이 되기까지 18개월 <Source by unsplash processrepeat> 다람쥐 쳇바퀴굴러가는 삶속에서, 항상 나는 변화를 갈망한다. 현실과 이상의 괴리, 좀 더 나은 삶, 윤택한 삶, 행복한 삶을 꿈꾸고 현실이 좀 더 이상에 다가가길 원한다. 물론 생각만한다고 바뀌는 건 없다. 그래서 조금씩 조끔씩 내 자신을 변화시키기를 꿈꾸고, 작은 습관, 작은 변화부터 시작하려고 노력 중이다. 사실 이런 작은 변화가 내 삶에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올 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안하는 것 보다는 나을 것이고 이런 작은 변화들이 모이고 모여서 나비효과처럼 큰 결과를 가져올지도 모른다. 확실한 것은 이러한 사소한 목표나 습관을 설정하고 미션을 수행하면, 이게 별거 아닌데도 약간의 성취감과 자신감등이 생긴다는 것이다. 소소하긴 하지만, 여러모로 나쁠게 전혀 없다. 독서 루틴, 10일에 1권 읽기 <Source by 밀리의 서재> 지난 글에도 잠깐 언급하기는 했지만, 요즘 나의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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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일기 / 스타 이즈 본 by 브래들리 쿠퍼, 레이디 가가

A star is born <Source by imdb> 주말에 넷플릭스에서 스타이즈 본을 봤다. 억시나 별다른 정보없이 골라서 봤도, 브래들리쿠퍼/ 레이디가가/음악영화 정도의 키워드만 알고 봤다. 영화를 보고 찾아보니 감독도 브래들리 쿠퍼이고, 그의 감독 데뷔작이라고 한다. 그리고 스타 이자 본은 1937년, 1954년 1976년 리메이크된 아주 유명한 영화였다. 각종 인터넷기사와 블로그 등에 뮤지컬 영화라고 나오는데 내 기준에서는 뮤지컬 영화가 절대 아니다. 음악하는 사람들이 나오는 로맨스영화가 더 적당한 표현이라는 생각이 든다. 영어 사이트에 musical(음악의) movie를 단순 번역해서 뮤지컬 영화라고 칭하는 것 같은데 우리가 알고 있는 노래하면서 연기하는 공연 뮤지컬이 아니라 그냥 음악영화다. 쉘부르의 우산이나 라라랜드 같은 뮤지컬 영화를 생각한다면 경기도 오산이다. 뮤지컬영화보다는 음악영화로 번역하는 편이 더 나은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내용은 생각보다 평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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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리스트 / Welcome to the black parade, my chemical romance

오늘 기분이 영 별로인데, 딱이네 인터넷 쇼핑몰 운영자는 휴일 다음 날이 제일 바쁘다. 주말에 들어온 주문도 많아서 포장업무도 바쁘고, 주말동안 쌓인 고객 문의 글도 확인하고 답볍하고, 이슈가 있는 부분은 해결해야한다. 예전에는 기사님이 오시기전에 포장을 완료해야해서 스트레스였는데, 이제는 고객응대가 더욱 스트레스로 다가오고 있다. 오늘도 좀 안좋은 일이 있어서 기분이 별로 였는데, 이 노래 듣고 힐링 중... 애플 뮤직에서 '그린데이 Inspired' 플레이리스트 듣고 있는데, 이 노래가 나오네. 누군지는 몰랐지만, 분명 들어본 곡이었다. 역시 기분이 안 좋을 땐 락이지... Welcome to the black parade <Source by consequence.net> My chemical romance라는 그룹의 곡인데, 이름 참 어렵다? 줄여서 MCR 혹은 my chem이라고 불리우고 있는 미국 락밴드이다. 2001년 결성하였고, 'Welcome to the black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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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스크랩 / 안심번호 유효기간이 궁금해서 찾아봄

오늘 택배 보내다가 궁금해서... <Source by unsplash> 쇼핑몰을 운영중이라 택배보내는 일은 하루 일과중 가장 중요한 일이다. 주문이 많으면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적으면 적은 시간이 걸리기는 하지만, 하루 일과 중 가장 큰 일임에는 틀림이 없다. 오늘은 제품 파손으로, 재발송해야할 일이 생겼는데 고객 전화번호가 안심번호였다. 주문받은지 며칠 내외는 나에게 안심번호 이외에 원래 전화번호가 남아있지만, 며칠이 지나면 사이트 상에서 정보가 사라져 가끔 난함한 경우도 있다. 혹은 고객에게 연락을 해야하는 상황인데, 고객이 입력한 전화번호가 잘못된 경우도 가끔 있다. 한 번은 전화해서 "*** 고객님이시죠?'라고 했더니 자기 그 사람 모르는 사람이라고, 이런 전화가 자주 온다고 한다. 전화번호를 잘못 쓴 사람은 실수로 잘못 저장해 놓고 모르고 있을 수도 있고, 아니면 자신의 전화번호가 노출되는게 싫어서 의도적으로 그랬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아무튼 오늘 하고자 하는 얘기는 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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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 / 애플 뮤직 플레이리스트 큐레이션 기능(Essesntial, Next step, Inspired, Influences, Deep cut)

궁금해서 찾아본 애플 뮤직 플레이리스트 <Source by apple music> 애플 뮤직으로 음악 들을때, 내가 만든 플레이리스트나, For you 기능을 사용할 때도 있지만, 가끔은 듣고 싶은 가수 이름을 검색해서 듣기도 한다. 오늘은 Green day의 음악을 들으려고 검색창에 Green day라고 입력했다. <Source by apple music> 가수 이름으로 검색을 하면 큐레이션된 플레이리스트가 이렇게 나온다. 이게 뭐가 다른지 잘 모르겠지만, 그냥 보통 Essential을 주로 클릭해서 듣는다. Essesntial / 가수의 가장 유명한 곡들 Next steps / 가수의 작업의 핵심 곡들 Inspired / 가수가 영향을 받은 음악들 Deep cuts / 가수의 B cut 등 덜 유명한 곡들 Influences / 가수가 영향을 준 다른 가수의 곡들 대충 찾아보니 5개의 플레이리스트는 위와 같다. 사실 B cut이 무슨 의미인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쉽게 얘기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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