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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로그_230304

2023년 3월 4일 아침 8시 40분 5.09km 5’53” 어제 아침에 뛴 러닝. 무릎때문에 2월 한 달(그래봐야 고작 6번) 20분 러닝만 하다가, 오랜만에 다시 30분 러닝에 도전했다. 3월 첫 러닝이고, 토요일 아침이라 시간적 여유도 있어서 평소와는 다른 새로운 루트로 뛰었다. 역시 동기부여도 되고 날씨도 따뜻하고, 무릎도 괜찮았고 너무 상쾌한 기분 그 잡채 ㅋㅋ 막상 달릴려고 보니 애플워치를 안차고 나갔네 ㅠㅠ 워치 없이 뛰는거 참 오랜만… 오늘은 심박수는 측정 못하는거지 뭐 ㅠㅠ 가이드런도 20분 뛰다가 갑자기 30분은 무리일 것 같아서 살짝 30분 모자라게 5k세팅하고 뛴다는 거 클릭을 잘못해서 30분으로 세팅 ㅋㅋ 그래서, 오버페이스 안하고 처음부터 좀 살살 뛰었다. 30분 뛴다는 생각에 시간은 왜이리 안가는지 기분은 한 1시간 뛴 것 같다. 다행히 무릎은 괜찮았고, 막판에는 젖먹던 힘까지 다해서 스퍼트 좀 냈다. 스퍼트 아니었으면 평균 페이스 6분대 나올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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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리스트 / imagine, 펜타토닉스(pentatonix)

존 레논의 imagine 아카펠라 버젼 <source by pentatonix official site> 어제 낮에 우연히 라디오에서 듣게 된 곡이다. 차를 타서 시동을 걸자마자 이 노래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이 노래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존 레논의 imagine아닌가. 아카펠라 버젼은 또 처음이네. 궁금해서 찾아봤다. Pentatonix라는 아카펠라 그룹이 부른 곡인데, 구독자수가 무려 20만명이다. 그리고 5인조 중 한 명은 여성이다. 내가 음알못이라 잘은 모르지만 아카펠라 그룹에서 여성을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신기하네.. 다른 곡에서는 모르겠고 이 곡에서는 코러스 및 서브보컬이다. 물론 여성분 솔로 파트도 있다. 유튜브 공식 영상을 보니 재미있는 부분이 나온다. 중간에 영화<러브액츄얼리>st로 하얀 종이에 매직으로 단어를 써서 가슴에 들어 보이는 장면이 나온다. 각 종이에는 LGBTQ, Black, Latina, Women등의 단어가 쓰여 있다. 아 전달하려는 메세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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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143 / 오늘 아침, 카센터에서 커피 한 잔

커피 머신이 생겼구나 오늘 아침 미루고 미뤘던 엔진오일 교체하러 카센터에 왔다. 사실 별거 아닌데 정비소까지 오기가 매우 매우 귀찮다. ㅋ 내가 차에 관심이 없는 탓인지… 사실 두 번 정도 나 시간 날 때 오려고 왔다가, 차들이 많아 뵤여, 차에서 내리지도 않고 그냥 돌아갔었다. 오늘 아침에 hoxy하고 와봤는데 입고 차량이 별로 없다. 그렇다 바로 오늘이 엔진오일 가는 날이다. 대기실에 앉아서 커피 한 잔 마시려고 보니 전자동 커피머신이 생겼네?!?! 뭔가 비쥬얼이 신상 그 잡채 느낌이다. 원래는 정수기랑 커피믹스만 있었는데 새로 샀나보다. 믹스커피 취향인 분들을 위해 믹스커피와 녹차 티백도 여전히 옆에 있다. 뭘로 마실까 살짝 고민하다가, 에스프레소 버튼을 눌렀다. 양은 적지만 뭐 커피는 맛있네. 사실 머신도 머신이지만 원두가 중요한데 맛이 그럴듯하다. 나쁘지 않다. 사실 전자동 커피머신은 나의 위시리스트에 예전부터 있었는데, 급 물욕이 막 샘솟는다. 커피 프랜차이즈 회사에 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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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리스트 / Satisfaction 배철수의 음악 캠프 라디오, 시그널 음악

퇴근길에 듣는 배캠 <Source by MBC homepage> 퇴근길에 주로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차 안에서 듣는다. 6시에 퇴근하는 건 아니니까, 주로 오프닝을 자주 듣지는 못한다. 배캠 오프닝 듣는 날은 주로 주말 차안에서인데, 이게 또 복불복이다. 아이들이 자기들 노래 틀어달라고 하면 못듣고 그렇다. 오프닝은 못들어도 내가 듣고 싶은 음악 듣는 퇴근길이 좋긴 좋다. 아무튼, 배캠 오프닝곡 매 번 듣기만 하다가, 궁금해서 무슨 노래인지 찾아봤다. <Satisfaction> by Vienna Symphonic Orchestra 배철수의 음악캠프 오프닝곡은 바로 비엔나 심포닉 오케스트라 프로젝트의 <Satisfaction>이라는 곡이다. 매 번 앞부분만 듣다가 끝까지 들으니 뭔가 조금 어색하다. 비엔나 심포니 오케스트라 아니고, 비엔나 심포닉 오케스트라 프로젝트라고 한다. 줄여서 VSOP라고... 영어가 짧아서 잘은 모르겠지만, 비엔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팝 프로듀서가 협업으로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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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142 / 1인 1음료, 괜찮으신가요?

어제는 아이들과 본가에 다녀왔다. 본가 근처에서 늦은 점심으로 외식을 했고, 근처에 괜찮은 대형 베이커리 카페가 있다고 어머니가 말씀하셔서, 커피 한 잔 하러 갔다. 대형 베이커리 카페답게, 빵 종류도 많았고, 사람도 역시나 많았다. 1충, 2층, 3층으로 되어 있는데 2,3층은 노키즈존이라고 대문(?)에 써있었다. 아이가 셋이나 딸린 우리는 뭐 아닥하고 1층에 앉았다. 뭐 별 수 있나… 사람이 많아서 나는 자리 맡느라고 먼저 앉았고, 와이프랑 어머니가 주문을 해서 들고 왔다. 와 이런 큰 나무가 실내에 있다니 느낌 좋다 이러면서 인스타 갬성으로 사진을 막 찍었다 ㅎ 자세히 보니 가짜네?!?! 숲 느낌 컨셉의 카페인데 자세히 보니 바닥에 심어져 있는 것들은 다 가짜이고, 중간중간 화분에 있는 화초만 진짜다. 바닥에 작은 돌들로 덮여있는데 들춰보니 바닥이 스티로폼이다 ㅋㅋ 나는 뭐 피톤치드 뿜뿜 나오는 줄 알았는데 속았다. 와이프가 커피 2잔과 아이들 쥬스랑 빵을 잔득 트레이에 받아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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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리스트 04 / 고전의 맛

실패로 끝난 고전의 맛 고전 작품들을 읽으려고 생각했던 <고전의 맛>. 나의 문해력의 한계로 10권은 못읽을 것 같아서, 5권만 읽자고 다짐하고 시작했던 고전의 맛. ㅋㅋ 두 권은 완독하고,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완전 무너졌다. 22%읽고 과감하게 포기했다. 쉬운 고전 골라서 읽는 다고 읽는데, 쉽다는 기준, 어렵다는 기준이 굉장치 주관적이라 남들 말 듣고 봐도 참 어렵다. 그나마 동물농장이 셋 중에 가장 쉽고 무난하게 읽은 작품이다. 김헌의 그리스 로마 신화는 첫째 녀석이 요새 만화책으로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길래, 나도 겸사 겸사해서 골랐던 책이다. 사실 그리스 로마 신화에 대한 책도 수많은 버젼이 있어서 뭘 읽을까 고민을 좀 많이 했었다. 외국인이 집필한 책은 리뷰를 보니, 번역이 매끄럽지 못하다는 리뷰들이 좀 있어서 거르고, 김헌의 그리스 로마 신화를 골랐다. 김헌 교수님이 누구신지 잘은 모르지만 유튜브인지 방송인지 어디선가 말씀하시는 영상을 본 기억이 있다. 그래서 친근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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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141 / 2월의 마지막 날, 주절주절

블로그, 이번 달도 1일 1포 완성 이번 달도 이 글을 올리면 한 달내내 1일 1포스팅을 완성하게 된다. 지난 달에도 완성했으니까 두 달 연속으로 완성하는 것이다.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 큰 의미부여는 하고 있지 않지만, 적어도 100일은 채우려고 생각은 하고 있다. 조회수니 방문자수니 이런거 보다, 그냥 나와의 약속, 다짐을 지키고 있다는 것에서 매우 뿌듯하고 만족하고 있다. 1일 1포스팅이 하다 보니까 별거 아니더라...라고 쓰고 싶지만 진짜 쉽지 않다. ㅋㅋ 내 블로그 포스팅 주제가 뒤죽박죽 엉망진창이니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한두가지 주제로 내가 매일 포스팅하기에는 전문 분야도 없고 아는 것도 없다. 그렇다고 포기할 수는 없으니까, 이런 식으로 내 마음가는데로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포스팅을 올리고 있다. 하다 보면 뭐라도 되겠지.. 독서, 요즘 좀 나태해짐 이번 달은 독서를 많이 못했다. 내가 게으른 탓도 있겠지만, 고전 문학 작품을 읽으려고 시도했던 것이 화근인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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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먹 / 맥심 TOP 마스터 라떼

편의점 2+1 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서 그런지 왠지 편의점에 1+1 음료수가 많이 없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다. 내가 주로 마시는 <조지아 크래프트 라떼>가 한 달 걸러 한 달씩 1+1행사를 했는데 요즘은 안하고 있는 듯 하다. 그래서 2+1행사하는 것중에 맥심TOP마스터 라떼를 골라서 샀다. 1+1이 좋은데 ㅠㅠ 처음 마셔보는 건 아니고, 가끔 마시기는 했다. 나는 주로 달달한 라떼를 좋아하는 편이고, 레쓰비도 좋아하는 편이다. 레쓰비가 나한테는 무난하기는 한데 조금 과하게 단맛이 나는 느낌도 있다. 그러니까 내 취향은 레쓰비보다 살짝 덜 단 라떼 커피 취향이라 할 수 있겠다. TOP라떼가 좋은 점이 뚜껑이 있다는 점....콜라캔처럼 생긴 레쓰비는 뚜껑이 없지만 이거는 뚜껑이 있다. 그리고 용량도 275ml로 레쓰비보다 훨씬 양이 많다. 참고로 대용량의 플라스틱통으로 된 레쓰비 그란데 라떼라는 제품도 있지만, 일반 레쓰비와 맛이 달라도 너무 다르고 개인적으로 내 취향도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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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일기 / 아메리칸 셰프, 요리영화가 아니라 인생 영화네

제목이 왜 아메리칸 쉐프죠? <Source by imdb> 이 영화의 원래 영어 제목은 <chef>이고, 한국 개봉 당시 영화 제목은 <아메리칸 셰프>다. 굳이 왜 아메리칸 쉐프로 한건지 모르겠네… 쉐프가 너무 흔한 단어라 바꿨다는 카더라 썰이 있던데, 뭐 그렇다고 미국이나 다른 영어권 국가에서도 쉐프가 흔한 단어일테고, 저 제목 그대로 개봉을 한건데 좀 이해가 안가기는 한다. 게다가 영화 스토리랑 아메리칸이라는 키워드는 아무 개연성이 없다. 미국영화라는거? 미국에서 찍은거?? 이런 논리면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도 너무 흔하니까 외국가면 한국 기생충으로 재목 붙여야 된다는 그런 논리다. 화려한 출연진 <source by ruthlessreview> 이 영화 보고 나서 찾아보니, 주인공이 바로 각본도 직접 쓴 감독이다. 이건 뭐 혼자서 주인공, 각본, 감독까지… 존 파브로 감독 정말 대박이다. 그 뿐만 아니라 출연진도 더스틴 호프만, 스칼렛 요한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등이 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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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140 / 국립중앙박물관, 아이랑 주말 나들이

국립중앙박물관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국립중앙박물관 얼떨결에 국립중앙박물관 토요일에 용산에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에 다녀왔다. 아이들이 외할머니, 외할아버지랑 여기 오기로 약속을 해 놓아서 여기서 할머니, 할아버지랑 만났다. 부끄럽게도 나는 여기 처음 와봤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예전에 광화문에 있었는데, 용산으로 이전하고 나서는 처음이었다. 생각보다 너무 잘해놓아서 솔직히 좀 놀랐다. 원래 건축, 공간에 관심이 많은 편인데, 정말 웅장해도 너무 웅장하고, 사람이 적지 않았는데 공간이 너무 커서, 그렇게 붐비는 느낌도 아니었다. 합스부르크 600년 전시와 어린이 박물관은 미리 예약을 해야하는 것은 알고 있었다. 그래서 상설전시만 볼 생각으로 갔다. 어린이 박물관은 예전부터 가고 싶었지만, 예약하기가 힘들어도 너무 힘들다. 힘든건지 귀찮은 건지, 아무튼 거기는 다음에 보는 걸로.. 12시쯤 주차장에 도착했는데, 관람객 주차장은 지하주차장으로 가라고 계속 표기되어 있는데, 다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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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139 / 나 요즘 완전 미쳤네, 유튜브 도전

한다면 한다, 일단 도전 <Source by unsplash collabstr> 내가 요즘 좀 미친 것 같다. 말도 안되는 쓸데없는 일들을 하고 있다. 나도 한 번 전자책 써볼까해서 크몽에 전자책도 냈고, 유튜브 한 번 해볼까 생각하다가 유튜브 동영상을 만들었다. 누구나 한 번쯤 유튜브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해봤을 것이다. 나도 막연하게 유튜브하고 싶다는 생각이 가끔 들었지만, 말주변도 없고 얼굴 공개되는 것도 싫은 내가 뭘 할 수 있겠나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며칠 전에 문득 유튜브에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 음악 컨텐츠를 올리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유튜브와 구글에서 플레이리스트 만드는 법을 열심히 찾아 봤다. 저작권에 문제는 없는지, 소스는 어디서 가지고 오는지 기타 등등. 진짜 열심히 찾아봤다. 무료 이미디, 동영상 사이트를 이용해 영상 소스를 가지고 온다 유튜브 오디오 라이브러리나 기타 음원사이트(대부분 유료, 월정액 10불정도)에서 유튜브에 올려도 되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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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138 / 졸업시즌이구나 (유치원 졸업_

첫째아이 유치원 졸업식 며칠전에 첫째 녀석 유치원 졸업식이 있었다. 코로나때문인지 학부모 중 한 명만 오라고 해서 와이프가 다녀왔다. 와이프는 내심 나에게 유치원 밖에서 기다렸다가 사진이라도 같이 찍었으면 하는 눈치였는데, 먹고 살기 바빠서 그냥 출근했다. 사진 한 장 찍자고 그 애매한 낮시간에 기다리는 게 좀 그랬다. 나는 1인 자영업자라 바빠도 너무 바쁘다. 일이 있어도, 없어도, 사무실에 앉아 있어야 마음이 놓인다. 졸업식에 가지 않는다고 축하하는 마음이 없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 일하고 있는데 낮에 문자가 왔다. 졸업식 잘 끝나고 와이프도 출근 중이라고.... 그런데 아이에게 꽃다발도 주고, 졸업장도 받았는데, 우리 아이만 졸업 앨범을 못받았다고 와이프가 아이에게 미안하다고 한다. ㅠㅠ 졸업앨범은 신청하는 사람만 받는 건데, 와이프가 돈아까워서 신청을 안한 모양이다. 졸업사진 독사진은 액자로 하나 받았고, USB로 사진도 받았다고 한다. 그래서 내가 말했다. 내가 사진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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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리스트 / 우아한 유령 Graceful ghost rag. by Marc André Hamelin

클래식 FM에 자주 나오는 곡 <Source by williambolcom.com> 사무실에서 오전에는 주로 클래식 라디오를 듣는 편인데, 자주 나온다고 생각되는 곡들이 몇 곡있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윌리엄 볼컴의 <우아한 유령>이란 곡이다. 자주 나오는데 항상 음악만 듣고, 제목이나 연주자는 기억도 못하고 넘어갔는데, 오늘 라디오에서 나오길래 이번에는 좀 찾아 봤다. 윌리엄 볼컴이라는 작곡가겸 피아니스트가 1970년에 만든 곡으로, <Three ghost rags>이란 모음집에 있는 곡 중의 하나라고 한다. 아버지를 추모하며 만든 곡이라고 하며 rag는 ragtime의 줄임말로 19세기 후반 미국에서 유행하던 당김음이 많은 춤곡이라고 한다. 당김음도 많고, 춤곡이라 그런지 아버지를 추모하면서 만든 곡이라는데 조용하고 차분하면서도 묘하게 경쾌한 느낌이다. 윌리엄 볼컴은 1938년생으로 아직 살아있는 작곡가이다. Marc André Hamelin 오늘 내가 라디오에서 들은 버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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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 / 파인뷰 블랙박스 시간, 날짜 안맞는 증상 AS 수리 후기 2

고쳤는데, 그래도 또 안맞는다 아무말 / 블랙박스 시간, 날짜 안맞는 증상 수리 후기 파인뷰 LX3000 날짜, 시간 왜 자꾸 어긋남? 블랙박스 시간과 날짜가 맞춰도 맞춰도 차에 탈 때마다 시간과 날짜가 바껴있... blog.naver.com 작년 12월말에 블랙박스 시간 날짜 안맞는 증상이 있어서 파인뷰 공식 AS센터에 수리를 받았다. 시간 날짜 다 맞춰넣고 지역 설정도 맞춰놓고 했는데도 퇴근했다가 다음 날 아침에 차를 타면 시간, 날짜가 안맞게 되어있는 증상이었다. 그래서 AS를 받았고, 내장 배터리 문제라고 2만원주고 수리를 받았다. 이렇게 이야기가 아름답게 끝날 줄 알고, 고쳐서 속이 시원하다고 블로그에 글까지 썼는데, 그게 아니었다. 배터리 교체 후에도 계속해서 증상이 반복되었고, 파인뷰 AS센터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내장 배터리여도 충전방식이며, 20-24시간 정도 충전해야 정상 작동하며, 하루 차량 이용시간이 적으면 풀충전되는데 며칠 걸릴 수도 있다고 한다. 무슨 말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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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읽 64 / 야간 비행, 남방 우편기 생텍쥐베리, 펭귄 클래식

야간 비행 남방 우편기 (펭귄클래식 37) 저자 생텍쥐페리 출판 펭귄클래식코리아 발매 2008.09.30. 한 권에 책 두 권이네 <Source by 밀리의 서재> 고전 문학을 좀 읽으려고 하는데, 내가 문해력이 딸리는 건지 참 읽기가 어렵다. 내가 아직 내공이 많이 부족한가 보다. 한국 고전은 고전대로 단어가 생소해서 읽고 이해하기가 난해하고, 서양 문학 작품들은 주로 책이 두꺼워서 엄두가 나지 않는다. 이럴 수록 고전 작품들을 많이 읽어서 트레이닝을 하고 싶은데, 너무 아는게 없다보니, 쉬운 고전이 뭐가 있는지도 잘 모르겠다. 아무튼, 지난 번에 어린 왕자 읽었으니, 이번에 생 텍쥐페리의 다른 작품들을 읽어 봤다. <야간 비행, 남방 우편기> 제목은 많이 들어봤지만, 역시나 안읽어 본 책들.. 두 편이 한 권으로 되어 있으니, 쉽게 읽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경기도 오산 ㅋㅋ 생각보다 역시 어렵고 난해하다. 그나마 <야간비행>은 좀 재미있게 읽었는데 <남방 우편기>는 한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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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리스트 / Everyone is an assholee, Reel Big Fish

금요일이니까 신나는 노래 <Source by discogs> 오늘이 금요일인줄도 몰랐다. 출근하고 나서야 오늘이 금요일인줄 알았다. 난 진짜 오늘이 목요일인줄 알았다. 하는 것없이 시간만 참 잘도 간다. 금요일이니까 좀 느슨하게, 경쾌하고 씬나는 음악 좀 들을려고 플레이리스트 좀 뒤적여봤다. 그래서 내가 오늘 고른 곡은 바로 Reel big fish의 <Everyone is an asshole>이다. 사실 Reel big fish가 누군지도 모르고 이 곡도 잘 모른다. 애플 뮤직 큐레이션에서 추천해줘서 듣다가 좋아서 내 플레이리스트에 담아 놓은 곡이다. 음악성도 잘 모르겠고, 딱히 명곡인줄도 잘 모르겠지만, 그냥 신나는 곡이다. 일단 기본적으로 락그룹같은데 경쾌하고 중간에 브라스 소리도 들어있는게 독특하다. 중간에 때창부분도 나오는데 이건 뭐 축구 응원가 같기도 하고, 한국 가요같은 느낌도 나서 매우 친숙한 느낌이다. <Source by apple music> <Source by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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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136 / TV,유튜브, 아이패드 그리고 육아

지난 주말 육아하다가 너무 빡쳐서... <Source by unsplash szabo viktor> 지난 주 토요일에 아이들과 집에서 저녁을 먹고 있었다. 아이들이 밥을 너무 안먹고 장난만 치니까, 와이프가 밥 제일 빨리 먹는 사람에게 아이패드로 유튜브 보게 해준다고 말을 했다. 말을 알아 들은 첫째 녀석이 왠일로 밥을 1등으로 먹었고, 엄마의 아이패드를 받아서 소파에서 유튜브를 시청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이야기가 훈훈하게 끝났으면 좋았을텐데, 그 때부터 둘째녀석이 울고 불고 난리가 났다. 왜 누나만 아이패드 보냐고.... 제일 먼저 밥을 먹은 사람에게 보여주기로 약속을 했기때문이라고 100번을 설명을 했지만, 둘째 녀석은 전혀 납득을 하지 못했다. 울다가 떼쓰다가 그만 두겠지... 지켜봤는데 그칠 기미가 없다. ㅠ 더 어린 셋째 막내녀석도 수긍을 하고 잠자코 있는데 둘째 녀석이 도대체 왜 이러는 건지.... 참다 참다, 내가 눌렸던 화를 참지 못하고 폭발을 하고 말았다. 아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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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로그_230213

2023년 2월 13일 밤 11시 3.48km 5’44”” 밤 11시에 러닝하는 사람… 바로 나다. 아이들 재우고 뛰느라 시간이 늦어졌다. 왜들 이렇게 안자는건지 ㅠㅠ 씼고 침대에 누우니 벌써 12시다. 오늘는 주말에 못 뛴 것 만화하는 러닝이었다. 사실 어제 뛰려고 했는데 인천 갔다왔더니, 힘들어서 못뛰었다 ㅠㅠ 오늘도 역시 무릎이 관건이었다. 비도 안왔는데 바닥은 또 왜 이렇게 미끌미끌 젖어있는 느낌인지 모르겠다. 무릎 아플까봐 조심조심 뛰는데 약 12분경에 무릎이 좀 아프기 시작했다. 내리막길 코스였는데 나름 조심해서 내려갔는데, 내리막길 이 후로 무릎이 아프기 시작했다. 아 역시 내리막길이 문제다 ㅠㅠ 단지 밖에 나가기 귀찮아서, 단지내에서 뛰었더니 어르막길 내리막길이 좀 있는 편이다. 그래도 나름 참을만해서 20분은 꽉 채웠다. 무릎때문에 막판 스퍼트는 안내려고 했는데, 그래도 막판에 페이스 기록이 오름세이다. 다리가 풀려서 그런건지, 내가 페이스 조절을 못하는건지 ㅎ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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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읽 63 / 동물농장, 조지오웰(1945), 펭귄북스

동물농장, 조지 오웰 <Source by 밀리의 서재> 실용서를 몇 권 읽었으니 이번에는 문학 작품을 몇 권 읽으려고 한다. 그 중 첫 번째 고른 책이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이다. 어렸을 때 책을 너무 안읽어서 사실 읽어본 고전이 별로 없다. 지난 번에 1984를 읽어서, 동물농장도 좀 궁금해서 주저없이 골랐다. <Source by historyextra> 책을 다 읽고 궁금해서 찾아보니, 조지 오웰이라는 분이 이렇게 생겼다. 수염이 참 인상적이다.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샤프한 인상이다. 글쓰는 사람이라기 보다는 약간 군인 혹은 정치인의 느낌도 좀 난다. 나폴레옹과 스노볼 <Source by 밀리의 서재> 책은 안읽어봤지만, 워낙에 유명한 책이고 여기저기서 많이 언급되고 있으니, 대충의 내용은 짐작은 하고 있었다. 계급사회, 현시대의 부조리 등에 관한 이야기일 것이라고 말이다. 역시나 생각한 그대로였고, 생각만큼 지루하거나 너무 무겁지는 않았다. 1984와 비교하자면 아주 가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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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133 / 삶의 의미

며칠 전 우연히 본 글 <Source by channel A> 4남매 혼자 키우는 싱글 대디.jpg : MLBPARK mlbpark.donga.com 며칠 전,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긴 사진짤을 하나 봤다. <금쪽같은 내새끼>라는 TV프로에 나왔던 이야기를 누가 사진으로 길게 이야기처럼 꾸며서 올려놨다. 아주 최근 방영분은 아닌 것 같기는 한데, 나는 TV를 잘 안보니 이런 이야기를 전혀 몰랐다. 저 가족의 사정은 아내와 6년전 사별 후 혼자 4남매를 키우는 싱글 대디의 이야기이다. 아내가 세상을 떠난 후 아이들의 할아버지인 자신의 아버지도 얼마 후 세상을 떠났으며, 딸 중의 한 명은 당뇨병을 앓고 있어 이것 저것 식단이며 챙겨야 할 것들도 많다. 사진짤에 의하면 패널들도 울고, 나도 사진과 글을 보면서 마음이 참 먹먹해졌다. 정말 대단하신 분 같기도 하고, 사연이 너무 안타깝기도 하고... 특히 나도 자식 키우는 입장에서 여러 모로 공감이 되었다. 나에게 삶의 의미는? 안타까운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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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134 / 평양냉면과 소주

평냉에 소주 평양냉면에 소주를 마셨다. 사실 평양냉면에 소주를 마시는 건 생각도 안해봤는데, SNS에 보니 평양냉면에 소주를 마시는 사람들이 은근 꽤 있었다. 그래서 예전부터 나도 먹어 보고 싶다고 생각은 했었는데, 냉면먹으러 주로 가족들과 가다 보니 운전하느라 소주 마실 기회가 거의 없었다. 지난 금요일, 친구과 술약속이 잡혀서, 드디어 평양냉면+소주를 먹을 기회가 생겼다. 사실 을밀대는 처음이었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우래옥파였다. 선택의 여지없이, 외할아버지, 어머니가 우래옥을 다니셨기 때문에 나에게는 우래옥이 평양냉면의 스탠다드이다. 강남에 우래옥이 문을 닫고 나서는 주로 매봉역 평양면옥을 다녔는데, 좀 지겹기도해서 난생 처음으로 을밀대 냉면을 먹게 되었다. 친구와 둘이서, 평냉 2 그리고 녹두전을 시켰다. 내가 음식 사진을 진짜 못찍어서 사진은 없다. 일단 냉면은 우래옥보다 좀 더 슴슴한 맛. 육수도 그렇고 면수도 슴슴한 맛이다. 면은 좀 더 쫄기한 느낌이다. 아무래도 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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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다큐 / 알고리즘 인류 1,2부 (시사기획 창>

알고리즘 인류 2부작 <Source by youtube kbs> KBS 시사기획 창 <알고리즘 인류> 2부작을 유튜브로 봤다. 풀영상을 올려주니 참 좋다. 요즘 안그래도 소셜미디어 알고리즘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런 다큐가 있다니 얼른 클릭해서 봤다. 신년특집으로 제작되어 1월초에 공중파 TV에서 방영되었던 프로그램이다. 1,2부로 나뉘어져 있으며 1부 [현실을 삼키다] / 2부 [민주주의가 위험하다] 각각 45분 정도 분량이다. 생각보다 새로운 내용은 별로 없었지만, 막연하게 생각만 하고 있는 디지털 사회의 문제들을 다각도로 잘 정리해놨다. 1부 현실을 삼키다 <Source by youtube kbs> 1부에서는 일상생활 속에서 소셜미디어가 얼마나 깊숙히 파고들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들이다. 인터넷으로 쇼핑을하고 사람들과 소통하고, 누군가는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중독되기도 한다. 중독되는 이유는 간단하다. IT 거대기업들이 알고리즘을 통해서, 더 많은 시간을 자기들의 SNS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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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리스트 / The greatest love of all, 조지 벤슨 그리고 휘트니 휴스턴

The greatest love of all <Source by wikipedia> 어제 퇴근길에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The greatest love of all>이 나왔다. 참 오랜만에 듣네.. 그런데 휘트니 휴스턴 곡이 아니다. 조지 벤슨의 곡이다. 사실 음알못이라 조지 벤슨이 누군지도 모름.. 찾아보니 미국에 아주 유명한 재즈 기타리스트라고 한다. 기타리스트가 부른 곡이라니.. 아무튼 이 조지 벤슨의 버젼이 원곡이라고 한다. https://youtu.be/Y_QZG6KweKg 원곡은 1977년에 발표되었고 휘트니 휴스턴만큼의 인기는 아니지만, 꽤나 히트했다고 한다. 휘트니 휴스턴의 성량이 워낙 넘사벽이라 그런지 이 버젼은 좀 평이한 느낌이다. 아무래도 기타리스트이다보니, 노래 실력이 가수만 못한 것일 수도 있고, 내가 휘트니 휴스턴 버전을 더 먼저 알아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유튜브에서 라이브 영상을 하나 찾았는데, 기타는 안치고 노래만 부르고 있다. ㅎ 휘트니 휴스턴 <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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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132 / 우체국 점심시간 그리고 주유소 요소수

우체국에 점심시간이 있다구요? 어제 점심에 우체국에 갔다. A/S 맡겨서, 블랙박스 배터리 교체했는데도 계속 시간, 날짜가 안맞아서 다시 AS접수하려고 우체국에 간 것이다. 블랙박스 AS센터에서 우체국택배 착불로만 접수를 받는다 ㅠㅠ 우체국에 12시33분에 도착했는데, 출입구 셧터가 닫혀있다. ㅋㅋㅋㅋㅋㅋ 12시30분부터 1시 30분까지 점심시간이란다. 아니 우체국에 점심시간이 있다고?? 교대로 식사하시는거 아니고??????? 운전하느라 사진은 못찍었는데 2022년 7월부터 시행했다고 써있었던 듯... 아, 이걸 어쩌나... 다시 사무실 갔다가 나오기도 시간이 애매하고, 혹시나 몰라 근처 다른 우체국엘 갔다. 여기도 점심시간이면, 카센터가서 엔진오일이나 교환하면서(가야되는데 매 번 미루고 있음 ㅠㅠ)기다려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근처 다른 우체국에 가니까 다행히 우체국 문이 열려있다. 우체국 직원에게 물어보니, 점심시간 있는 우체국도 있고 없는 우체국도 있다고 한다. 주로 작은 우체국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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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리스트 03 / 브랜드 스토리

브랜드 스토리, 책 10권 <Source by unsplash Alex Lvrs> 한 기업에 관한 책 10권을 읽었다. 밀리의 서재로 읽다보니, 한 기업에 관한 이야기만으로 이루어진 책이 생각보다 많지는 않았다. 또한,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나이키 등 여러 기업의 이름이 들어간 제목의 경제경영, 자기계발서들이 있었지만, 몇몇 책들은 제목과 동떨어지게 딱히 기업에 관한 책이 아니었다. 예를 들면, 구글이 일하는 방식이 이런 것이다, 혹은 구글에서도 이런 방식으로 일한다 등 약간은 결이 다른 이야기를 다룬 책도 있었다. 그래서 10권을 읽는 중에 몇몇 책들은 읽다가 포기했다. 왠만하면 읽다가 중간에 포기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어쩔 수 없었다. 나는 한 기업에 관한 기업이야기를 읽고 싶었기 때문이다. 나의 독서 리스트 <밀리의 서재> 브랜드 스토리(22.11.20~23.02.06) 배민다움 아마존, 세상의 모든 것을 팝니다. 천원을 경영하라 행복을 파는 브랜드, 오 롤리데이 프리 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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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읽 62 / 주식회사 르브론 제임스, 농구 말고 비즈니스 이야기

주식회사 르브론 제임스 <Source by 밀리의 서재> 르브론 제임스를 아는가? 마이클 조던과 NBA의 전설 반열에 오른 아직 현역의 농구선수이다. 메시나 마이클 조던만큼의 인지도는 아직 아니지만, 농구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르브론 제임스를 분명 알고 있을 것이다. 경제경영에 관한 책을 쭉 읽고 있었는데, 마지막으로 <주식회사 르브론 제임스>라는 책을 골랐다. 농구선수 이야기인데 제목에 주식회사라니.. 게다가 르브론 제임스 이야기라니 꽤 흥미롭게 다가왔다. 나도 NBA를 즐겨 보지는 않지만, 르브론 제임스의 이야기는 대충 들어서 알고는 있었다. 클리블랜드에서 우승을 위해 마이애미로 이적해서 많은 욕을 먹은 일화, 일반적인 돈이 많은 다른 스포츠 스타와는 다르게 더 많은 부를 축적하고, 워렌 버펫과도 친하다는 얘기정도는 알고 있어서, 이 책이 더 궁금해졌다. 광고모델말고 투자자 <Source by 밀리의 서재> 위의 이야기는 르브론이 프로선수 데뷔즈음에 나이키, 리복, 아디다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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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리스트 / 가곡 강 건너 봄이 오듯, 고미현 오늘이 입춘이구나

2월 4일 입춘 오늘 2월4일이 입춘이란다. 봄이 오는건가... 확실히 기온을 떠나서, 1월의 공기와 2월의 공기가 다르게 느껴진다. 똑같이 추워도 뭔가 공기의 분위기가 봄에 더 가까운 느낌이다. 클래식FM라디오에서 가곡도 자주 나오는데, 그 중에서도 유독 자주 나오는 곡이 몇 곡있다. 그냥 흘러들어서 제목이나 성악가의 이름을 일일히 기억은 못하지만 좋은 곡 몇 곡은 찾아서 들어보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강 건너 봄이 오듯>이라는 가곡이다. 임긍수, 강 건너 봄이 오듯 한국의 작곡가 임긍수의 가곡. 가곡 작곡가로 유명한 임긍수의 걸작 중 하나. 송길자 시인의 시에 곡을 붙였다. 소프라노 조수미에 의해 널리 알려졌으며, 각종 음악회에서 자주 공연되고 있다. [작품배경] 1987년부터 KBS 클래식FM이 자사의 가곡 프로그램에 소개할 목적으로 시인과 작곡가 등에게 의뢰해 만든 이른바 〈신작가곡〉 프로젝트는 한국 가곡의 대중화와 전문화, 다양화에 두루 기여했다. 이를 통해 다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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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로그_230204

2023년 2월4일 밤 10시 30분 3.85km 5’49” 아, 오늘 러닝은 중간에 포기다. 25분 가이드런 세팅했다가 22분에서 그만 뒀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바로 무릎때문에… 지금까지 무릎 아파도 왠만하면 참고 세팅해 놓은 시간은 다 뛰었는데, 오늘은 도저히 못뛰겠어서 그만 뒀다. 20분까지는 아무 문제가 없었고 20분 지나니까 무릎이 조금씩 아파지기 시작했다. 무릎이 조금씩 불편한 감이 올라오길래, 막판 스퍼트는 하지말아야겠다고 생각하면서 오버페이스 안하고 뛰는데 22분경 코너를 도는데, 무릎이 너무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무서워서 러닝앱을 스탑시켰다. 물론 내일 되어봐야 알겠지만, 집까지 걸어 오는데, 다행히 걸을 때는 통증이 없다. 중간에 멈춰서 집까지 꽤 걸었는데 별 일 없어서 다행이다 ㅠㅠ 기록은 무릎 아프기 전이라 다행히 나쁘지는 않다. 무릎이 아픈데 기록이 다 무슨 소용 ㅠㅠ 2월 한 달 간은 정말 욕심내지말고 20분 이상 뛰지 말아야겠다. 아, 날씨 풀려서 의욕 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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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131 / K자리맡기(Feat.눈썰매장)

어제 눈썰매장 오픈런 지난 번 둘째 녀석과 갔던 뚝섬 한강 공원 눈썰매장을 이번엔 온가족이 총출동해서 갔다. 지난 번에 사람이 너무 많았어서, 이번엔 9시오픈시간에 맞춰서 새벽같이 같다.(주말 아침9시면 새벽이지..) 다행히 오전에 사람이 별로 없어서 눈썰매도 한가하게 타고 놀이기구도 타고, 빙어잡기도 했다. 오전에만 열심히 놀고 점심즈음에 나왔는데, 역시나 사람이 점점 많아졌다. 마지막에 나올때 아이들이 솜사탕 사달라고 했는데 줄이 어마어마해서 마지막에 좀 고생했다 ㅠ 범퍼카도 아이들이 참 재미있어했다. 사람 없어서 우리 아이들 딱 3명이서 탔다. 뒤에 기다리는 사람 없어서 나름 직원이 센스있게 시간을 더 준듯하다. 참 감사한 일이다. 아이들 2시간 실컷 놀고 11시에 음식파는 천막으로 들어갔다. 빙어잡아서 튀긴 것도 먹고, 아이들 좋아하는 탕후루랑 회오리감자 먹으려고 말이다. 시간이 일러서, 식당은 한산했지만 우리가 앉아서 주전부리를 먹는 동안 자리가 꽉 찼다. 우리 옆쪽으로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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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 / 전기밥솥 터질것 같은 소리가.. ㅠㅠ

전기밥솥 터지는 줄 알고 깜놀... 어제 저녁에 와이프가 주방에서 밥을 하는데, 밥솥이 터질것 같은 소리가 났다. 압력밥솥소리이기는한데, 평소보다 훨씬 소리도 크고 뚜껑과 본체사이로 김이 막 빠져나왔다. 아니 이게 머선129... 지금이야 차분히 글을 쓰고 있지만, 어제는 진짜 깜짝 놀랐다. 온가족이 거실로 대피하고, 이거 꺼야되나 말아야되나, 밥솥 터지는 것 아닌가 별 생각이 다 들었다. 다행히 1-2분 정도 먼발치 거실에서 전기밥솥을 관찰을 하니, 다행히 소리도 김도 잦아들었다. 다행히 밥 다되는 시간까지 10분으로 표기되어있길래, 와이프한테 일단 10분만 기다려 보자고 했다. <Source by 쿠쿠전자> 10분 후에 밥이 다 되어 뚜껑을 열어보니, 전기 밥솥 뚜껑 안쪽에 저 동그란 뚜껑같은게 빠져서 밥위에 놓여져 있었다.(정신없어서 사진은 못찍음) 아, 저 부분을 통해서 뚜껑밖으로 김이 빠져 나가야되는데, 저게 빠져있으니, 밥솥이 폭발할 것 같은 굉음과 함께 본체와 뚜껑사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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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일기 / 바톤 핑크(1991), 코엔 감독의 기괴한 영화

코엔 감독 오랜만이네 <Source by imdb> 코엔 형제라고도 불리우는 조엘 코엔, 에단 코엔의 영화 <바톤 핑크>를 넷플릭스에서 보았다. 90년대 영화이지만, 나는 처음 본 영화... 한 때 영화 좀 보던 90년대 후반 코엔 형제의 허드서커 대리인, 파고 등은 봤었는데, 내용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아무튼 바톤 핑크의 김독은 조엘 코엔이다. 그 당시 공동 감독 크레딧이 미국 영화업계에서 허용이 안되어서 표기만 그렇게 되었을 뿐, 두 형제가 같이 감독한 것이라는 얘기를 본 것 같기도 하다. 대충 코엔감독의 스타일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영화는 무난하게 봤다. 역시나 기괴하고 아리송하고 세상을 비틀어서 바라보는 블랙코미디 특유의 코드가 느껴진다. <Source by imdb> 영화의 내용은 주인공 바톤핑크(영화 제목이 바로 주인공 이름)라는 뉴욕의 스타 극작가가 LA 헐리웃 영화제작사의 러브콜을 받고 헐리웃에 가서 벌어지는 여러가지 이야기이다. 영화의 배경이 1940년대인데,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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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먹 / 닥터페퍼 제로, 좀 약한 맛과 탄산

닥퍼페퍼 제로, 궁금해서 요즘 제로칼로리가 대세인가보다. 언제부터인지, 콜라, 스프라이트뿐만 아니라 환타, 웰치스 등도 제로 칼로리 제품이 나오기 시작했다. 사실 나도 제로칼로리를 즐겨 먹는다. 탄산음료를 좋아하는 편인데, 그래도 제로 칼로리가 부담이 덜하기도 하고, 요즘 많이 보이니까 주저없이 제로 칼로리를 고르게 된다. 개인적으로는 펩시콜라 제로를 가장 좋아하는 편...펩시 제로 라임은 라임향이 들어있어서 오리지널의 그 진한 맛을 라임의 상큼한 맛이 대체해주는 것 같다. 그냥 제로였으면 좀 밍밍했을 수도... 닥터페퍼 제로는 역시 머릿 속으로 상상했던 그 맛이다. 적당히 밍밍하고 적당히 탄산도 좀 적다. 전체적으로 평하자면, 먹을만하다. 그나저나 영양정보란을 보니, 페닐알라린 무엇? 궁금해서 찾아봤다. 뇌와 신경세포의 신호를 전달에 필수적인 아미노산이다. 정신을 맑게 하고 활력을 주는 작용을 하며, 혈압을 상승시키므로 페닐케톤뇨증, 피부암, 임산부 등은 섭취를 제한한다. 인공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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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로그_230131

2023년 1월 31일 밤 10시40분 3.51km 5’42” 9일만에 뛴 오늘의 러닝. 지난 번 러닝때 무릎이랑 다리가 아픈게 후유증이 며칠있었다. 그래서 러닝 텀을 좀 오래 둔 것도 있고 날도 추웠으니까… 오늘은 날도 따뜻하기도하고, 1월이 가기 전에 한 반 더 뛰려고 나왔다. 나와보니 땅이 젖어있네. 퇴근길엔 비가 안왔는데 그 새 비가 온건지… 무릎도 그렇고 땅도 미끄러운 듯해서 조심조심 20분만 뛰었다. 5K 30분 러닝 뛰다가 오랜만에 20분만 뛰어서 그런지 기록이 나쁘지 않다. 바닥이 미끄러워 살금살금 무리하지 않고 뛰었는데 말이다. 다행히 무릎도 아프지는 않았다. 거의 다 뛸 때쯤 뭔가 불편한 느낌이 조금 들기는 했지만… 뛸 때마다 드는 생각은 20분 뛰나 30분 뛰나 힘든간 매 한 가지이니 30분 40분 뛰고 싶다. ㅎ 무릎만 안아프면 말이다. 한 동안 괜찮았었는데 왜 이런건지 ㅠㅠ 날씨가 조금 풀리는 느낌이니 2월에는 좀 더 자주 뛰는 걸로… 당분간은 무리해서 장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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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리스트 / Young, Wild & Free 스눕 독, 위즈 칼리파 feat.브루노 마스

오랜만에 듣네, 이 곡 <Source by apple music> 어제 퇴근길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나온 노래. 참 오랜만에 들었다. 딱히 좋아하거나 즐겨 듣던 곡은 아닌데, 내 스타일인 곡이다. 힙합이면서도 좀 편안하고 즐거운 비트의 힙합 그런 느낌... Snoop Dogg, Wiz Khalifa가 부른 건 알았는데, 피처링에 Bruno Mars도 있다. 흠... 왜 나는 브루노 마스 목소리가 안들리지?? 어디 나오는거?? 공식 뮤직비디오도 봤는데 뮤비에도 전혀 나오지 않는다 ㅋㅋ 이게 머선 일... 아, 이게 영화 OST구나 <Source by imdb> 지금 찾아 보니까, 이게 2012년 개봉한 <mac and devin go to high school >이란 영화의 삽입곡이다. 주연도 스눕 독과 위즈 칼리파인 듯 하다. 내용을 보니, 스눕 독이 고등학생으로 출연한 위즈 칼리파에게 인생 조언을 해주는 코미디 영화이다. 그래서 앨범 자켓이 약간 모범생 컨셉이었구나... 영화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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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131/ 어느 새 블로그 시작한지 3년이 되었다.

블로그 3년, 코로나 3년.... <Source by unsplash jack hunter> 어느 덧 블로그를 시작한지 3년이되었다. 2020년 1월말에 시작했으니, 블로그도 3년, 코로나도 3년째다. 블로그 맨 처음에 썼던 글중에 마스크 대란에 관한 이야기가 있는 걸 보면 코로나도 3년째다. 코로나가 언제 시작했는지 기억도 가물가물한데 글을 보니 그렇다. 시간이 참 빠르다. 벌써 3년이라니...전제 글 수를 보니까 총 575개의 글을 썼고, 주제는 다른 사람들 처럼 한 두가지가 아니라, 영화,책, 다큐멘터리, 음악, 일기, 제품 리뷰등 참 다양하다. 처음부터 그랬건거는 아닌데, 블로그라는 매체가 참 사람의 성격을 따라가는 것 같기도 하다. 딱히 잘 하는 것 하나 없고, 딱히 취미도 없는 내 성격 그대로다. 블로그를 시작했던 계기가 무엇이었는지 기억도 가물가물하다. 아마도, 누군가의 블로그 글을 읽다가 블로그를 하면 네이버 애드포스트 광고를 달아 돈을 벌 수 있다는 걸 보고 시작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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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읽 60 / 네이버는 어떻게 일하는가, 신무경, 방대하고 방대한 책

네이버는 어떻게 일하는가 저자 신무경 출판 미래의창 발매 2018.06.08. 읽기는 읽었는데....내용이 너무 방대함 <Source by 밀리의 서재> 한 기업에 관한 책 읽기 중 8번째 책 <네이버는 어떻게 일하는가>라는 책을 읽었다. 우리나라에서 네이버와 카카오의 서비스를 단 하루도 이용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회사 네이버 이야기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이버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해서 한 번 골라서 읽어봤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개인적으로는 기대했던 것에 미치지 못한 책이다. 네이버 처음과 끝을 모두 담고 있고, 조직문화나 회사의 서비스 성공, 실패사례, 경영 철학 등 비하인드 스토리등 다양한 주제를 넘나들고 있지만, 다양한 내용을 담은 만큼, 글의 깊이나, 분석은 조금 많이 아쉬운 부분이다. 오히려, 기술적인 부분의 설명 등은 내가 이해가 잘 되지 않을 뿐더러, 저런 팩트들을 저렇게 자세하게 설명할 필요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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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130 / 수원시립미술관 아이랑 주말 나들이

수원시립미술관은 처음이라… 어제는 첫째녀석이 유치원에서 졸업여행을 다녀왔다. 원래는 1박2일인데 코로나때문에 당일치기로 다녀왔다. 덕분에 낮시간에 둘째 셋째만 데리고 수원 시립미술관에 다녀왔다. <에르빈 부름: Ervin Wurm: 나만 없어 조각>이라는 전시가 진행 중인데 아이들도 재미있어 할 것 같고 어른들도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이 곳으로 향하게 되었다. 사실 수원이 먼 곳은 아니지만, 연고가 딱히 없다보니 잘 안가던 곳인데 동네 느낌이 고전적이고 운치도 있고 좋다. 나중에 따뜻할 때 행궁도 한 번 와보고 싶다. Sculpture is everywhere 에르빈 부름이라는 작가가 누군지는 몰랐지만, 사실 전시 사진은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에서 많이 봤었다. 1층 2층 전시가 나뉘어져있고, 1층은 꽤 인스타그래머블한 작품과 공간이다. 크기가 엄청 큰 스웨터라던가 멜팅 자동차, 집, 건물 등 재미난 작품이 많았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2층 전시가 더 마음에 들었다. 2층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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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읽 61 / 맨땅에 제조, 용기있는 스타트업 모바일 아일랜드 스토리

맨땅에 제조 저자 모아컴퍼니편집부 출판 모아컴퍼니 발매 2019.12.30. 용기있는 제조 스타트업, 모아 컴퍼니 <Source by 밀리의 서재> <맨땅에 제조> 제목도 감각적이고 책 표지도 꽤 감각적이다. 디자인을 베이스로 한 회사의 책답다. 한 기업에 관한 책들을 읽는 요즘 이번엔 뭐 읽을까 찾아 보다가 우연히 발견한 책이다.(사실 한 기업에 관한 책이 밀리의 서재에 생각보다 그렇게 많지가 않다) 몇 년전에 코엑스에 리빙페어에 갔다가 모아컴퍼니의 부스를 본적이 있었다. 아, 그 때 그 회사구나 하는 생각에 반가운 마음도 있었고, 제조나 전자기기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디자이너 혹은 학생이 어떻게 비즈니스모델을 구축하고 사업을 이끌어 나가고 있는지 무척 궁금해졌다. 그래서 읽기 시작했는데, 밀리의 서재 PDF책은 아이폰에서 읽기 참 어렵다. 글씨가 너무 작을 뿐더라 하이라이트, 밑줄 기능도 전혀 안된다. 아무튼 책이 그리 길지 않아서 며칠만에 다 읽었다. <Source by 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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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129/ 크몽 전자책, 쓰기는 쉽지만 팔기는 어렵다

크몽 전자책, 야 나두~ <Source by unsplash> 크몽 전자책을 아시는가? 벌써 유행한지 2-3년은 지난 것 같지만, 나는 비교적 최근에야 알았다. 크몽이 사진이나 디자인 등 개인의 재능이 있는 사람과 필요한 사람을 이어주는 플랫폼으로만 생각했지, 유료 동영상 강의나 전자책 서비스가 있는지는 전혀 몰랐다.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되었는데, 크몽 전자책 출판에 관한 유튜브를 몇 편 보고 나니, <나도 한 번 써볼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돈 드는 것도 아니고, 워드로 20페이지 이상만 채우면 된다는데, 한 번 도전해 보고 싶다는 의욕이 뿜뿜 솟아났다. 사실 말하기도 쑥스럽지만 브런치 작가도 한 번 해보고 싶다는 막연한 로망이 있었는데, 브런치에 글쓴다고 돈이 되는 것도 아니고, 크몽 전자책은 팔리면 돈이 되니까 귀가 아주 아주 솔깃 했다. 생각만 하면, 또 흐지부지 될 것 같아서, 결심한 날부터 당장 주제를 찾고, 무작정 글을 쓰기 시작했다. 우여곡절끝에 약 한 달의 시간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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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리스트 / Once upon a dream 지킬과 하이드 아코디언 버젼, Alexander Sheykin

눈오는 날 아침, 아코디언 <Source by unsplash leechinyama> 눈이 내리는 아침이다. 출근길에는 비교적 함박눈이 내리더니, 지금은 눈길이 좀 잦아 들기는 했지만, 아직 눈이 내리고 있다. 아침 출근길 차안,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가 너무 좋다. 뮤지컬 지킬과 하이드에 나오는 음악 <Once upon a drea>의 아코디언 버젼이란다. 뮤지컬 지킬과 하이드를 본 적이 없어서, 사실 이 노래를 들어 본적이 있는지 없는지도 잘 모르겠다. 멜로디를 듣고 있자니, 어디서 들어 본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다. 그래도 눈오는 날 운전하면서 듣고 있자니, 제법 오늘 날씨에 잘 어울린다는 생각도 들고 마음도 차분해진다. 알렉산더 쉐이킨, Alexander Sheykin <Source by Alexacco.com> 찾아보니 알렉산더 쉐이킨(Alexander Sheykin)이라는 아코디언 연주자가 연주한 곡이다. 어느 나라 사람인지 찾아봐도 잘 나오지를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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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일기 / 도쿄! 세 명의 영화 거장의 옴니버스 단편 영화

미쉘 공드리, 레오 까락스 그리고 봉준호 <Source by imdb> 연휴에 넷플릭스로 <도쿄!>라는 영화를 봤다. 영화 포스터에는 느낌표가 빠져 있지만, imdb나 네이버 등 각종 웹사이트에는 모두 영화 제목에 느낌표까지 표기되어있다. 왜 때문에?? 미쉘 공드리- Interior design 레오 까락스- Merde 봉준호- Shaking tokyo 미쉘 공드리, 레오 까락스, 봉준호 감독이 도쿄를 배경으로 만든 단편 영화 모음이다. 총 3편의 에피소드가 있으며 순서도 앞서 언급한 감독 순이다. 미쉘 공드리 감독의 작품은 이터널 선샤인을 오래전에 봤던 기억은 있는데, 사실 디테일은 전혀 기억이 나질 않는다. 그만큼 오래 전에 봤다는 얘기. 레오 까락스 감독은 퐁네프의 연인들이란 영화를 만든 감독이라는 건 아니느데, 사실 그의 영화를 본 적은 없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는 당연히 괴물, 기생충, 옥자 등 여러 편을 봤다. 모두 본 것은 아니고.... <도쿄!>가 2008년 영화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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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126 / 연휴 첫 날 별 거 없는 하루

고속도로 통행료 무료, 아닌 곳도 있다 오늘은 본가에 다녀왔다. 아침 일찍 나섰는데, 엄청 춥다더니, 날씨도 맑고 바람도 없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안추웠다. 본가에 가는 길에 <수석-호평간 도시고속화도로>를 하이패스 차로로 지나가는데 통행료가 결제가 되네??? 어, 연휴에 고속도로 통행료 무료라던데 ㅋㅋㅋㅋ. 여긴 뭐지?? 인터넷 찾아보니,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곳은 민자고속도로 포함 다 무료이고, 각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민자도로는 자율이라고 한다. 아 이럴줄 알았으면 서울양양고속도로 탈 걸 그랬다. 레알 길거리 호떡 오랜만 겨울 길거리 간식 중 나는 사실 호떡이 제일 좋다. 붕어빵, 군밤, 군고구마보다 호떡이 좋다. 요즘엔 호떡믹스도 있고 호떡 냉동식품도 있지만, 레알 길거리 호떡은 참 오랜만에 본다. 본가에서 점심먹고 막내녀석 차에 태워 낮잠 재우느라 동네 드라이브하다가 우연히 발견!!! 라보 트럭에서 아주머니가 호떡을 팔고 계셨다. 한 개 1200원. 옛날에 얼마였는지 기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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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로그_230122

2023년 1월 22일 밤 10시 20분 5.12km 5’52” 어제 뛰려다가 귀찮아서 못뛴 러닝, 드디어 오늘 뛰었다. 사실 오늘도 점심에 저녁에 명절음식 먹어서 배불러서 안뛸까 하다가, 오늘도 안뛰면 내일은 더 귀찮아서 또 안뛸 것 같아서 억지로 나가서 뛰었다. 배가 너무 불러서 짧게 뛸까 하다가, 내일도 쉬고 모레도 쉬니까 많이 뛰어야겠다는 생각으로 30분 세팅으로 고고. 배가 불러서 기록은 다 포기하고 30분 뛴다는 생각으로 뛰었는데, 전체적인 기록은 나쁘지 않다. 생각보다 숨도 많이 차지는 않았다. 다만, 20분쯤 뛰었는데 왼쪽 다리에 근육통이 ㅠㅠ 처음엠 무릎이 좀 아파서, 아 오랜만에 다시 무릎이 아픈건가했는데, 처음엔 무릎이 아프더니, 무릎 아래 종아리쪽이랑 무릎 위쪽 허벅지 앞 쪽 근육이 아프기 시작했다. 처음 아파보는 부위라 좀 걱정은 되었지만, 일단 끝까지 완주. 다행히 다 뛰고 나서는 생각보다 아프지는 않다. 내일까지 경과를 좀 지켜봐야겠다. 근육통때문에 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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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127 / 연휴 셋째날, 역대급 극기훈련

강릉 가려다가, 뚝썸눈썰매장 원래 오늘 당일치기로 강릉을 가려고 했다. 처가, 본가도 다녀왔고, 고속도로 통행료도 무료고 하니, 당일치기로 강릉을 가려고 했었다. 아이들이 작년에 갔던 아르테뮤지엄이 기억에 남았는지 주기적으로 강릉가자는 얘기를 한 것도 한 몫했다. 당일치기라 새벽에 가서 밤에 돌아오면 교통 정체도 크게 문제되지 않을 것이라는 계산도 있었다. 계획은 그러했지만, 막내녀석이 어젯밤에 열이 나는 바람에 계획은 무산되었다. 열은 해열제 먹고 금방 내렸지만, 감기가 심해지면 안된다는 판단에 강릉은 포기를 했다. 아이가 감기걸리면 어린이집을 못가고 봐줄 사람이 없으니까. ㅠㅠ 아무튼 그래서 오늘 둘째와 단 둘이 뚝썸 눈썰매장에 다녀왔다. 원래는 첫째까지 데려가려고 했는데, 방한바지 입으려고 하니 급마음이 바뀌어서 안가신다고 ㅠㅠㅠ 아 정말 딸의 마음은 알래야 알 수가 없다. 아오 답답!! 사실 눈썰매보다 빙어 우리 애들은 겁이 많아 눈썰매장에 제대로 가본 적이 없다. 안성팜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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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128 / 연휴 마지막 날_아무튼 청소

대청소는 아니지만 청소 연휴 마지막 날, 최강 한파에 어디 나갈 엄두가 나질 않았다. ㅋㅋ. 사실 아마 대부분 사람들은 연휴 마지막 날은 날씨때문이 아니라도 집에들 있을 것 같다. 우리 집도 애들과 하루 종일 씨름하고 청소도 했다. 오늘 극기훈련 코스는 이름하여 <아이들 뒤치닥거리 하면서 동시에 집안 청소>코스다. 치우기가 무섭게 어질러 놓는 빌런들보다 더 빠른 속도로 치우는 게 관건이다. 의약품 버리기 사실 나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의약품을 싱크대 혹은 종량제 봉투에 그냥 버렸다. 아파트에 폐의약품 수거하러 동사무소인지 어디서 나온다는 공고를 보고서야 폐의약품 그냥 버리면 안되는구나 깨달았다. 폐의약품을 그냥 버리면 생태계 교란 및 환경오염이 될 수 있다고 한다. <source by 대웅제약 홈페이지> 알약 비닐 제거하는 것도 일이고 물약 한 곳에 모으는 것도 참 일이다. 5식구의 유통기한 지난 약들은 또 왜 이렇게 많은 건지…. 아이들 가루약은 일일히 포장지 제거해서 한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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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리스트 / 사랑의 꿈 Libestraum No.3, 백건우 연주

오늘 아침 라디오 듣다가 <Source by unsplash dolodol> 오늘 아침에 라디오를 듣고 있는데, classic FM의 DJ김미숙씨가 배우 윤정희씨의 별세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윤정희씨의 남편인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연주곡 사랑의 꿈(libestraum)을 들려 주었다. 사실, 배우 윤정희에 대해서는 나는 아는 바는 없다. 미디어를 통해 얼굴은 낯이 익기는 하지만, 부끄럽게도 그녀의 영화를 한 번도 본 적이 없고, 아는 바도 없다. 그래도, 유명 배우의 타계소식과 함께 그녀의 부군이 연주하는 사랑의 꿈의 멜로디에 마음이 뭉클해진다. 사실, 나는 리스트의 '사랑의 꿈'을 엄청 좋아한다. 클래식을 잘은 모르지만, 내가 아는 클래식 곡중에 가장 좋아하는 곡 No.1이라고 할만큼 좋아한다. 내 결혼식때도 연주자들에게 식 시작전에 이 곡을 연주해 달라고 부탁했을 정도였으니까... 백건우 버전은 사실 있는 줄도 몰랐고, 오늘 처음 알았다. 음악에 문외한이라 잘은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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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종결, 성공펭귄

성공펭귄, 아니 이 분 누규? <Source by unsplash dole777> 인스타그램하다가 우연히 성공펭귄이라는 분의 영상을 봤다. 인스타 팔로워 늘리는 법, 해시태그 종결 등 몇 개의 컨텐츠가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있었다. 계정에 들어가보니 유튜브에 풀영상이 있네. 궁금하면 봐야지 뭐 어쩌겠어.. 나는 네이버 블로그도 하고 있지만, 인스타그램도 사실 열심히 하고 있다. 네이버 블로그가 개인적인 공간이라면, 인스타그램은 개인적이면서도 약간은 나의 사업 홍보 목적도 있어서, 사실 나는 왜 팔로워가 적을까, 좋아요가 적을까 항상 고민이 많았다. 그리고 해시태그도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많이 달고 했는데, 이 영상을 보고 사실 좀 충격을 받았다. 성공펭귄님이 누군지 잘 모르겠지만, 말의 속도가 빨라서 그런지 뭔가 신뢰가 가게끔, 말을 참 잘한다. 인스타그램은 추천 기반 플랫폼 영상이 39분짜리라 좀 길기는 한데, 관심있는 분들은 아마 재미있게 보실 것 같다.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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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읽 59 / 장사의 신, 우노 다카시. 너무 재밌어서 금방 읽은 책

장사의 신 저자 우노 다카시 출판 쌤앤파커스 발매 2012.09.27. 최근 가장 빨리 읽은 책 <source by 밀리의 서재> 열흘에 책 한 권 겨우 읽는 내가 3-4일만에 책 한 권을 끝냈다. 최근 읽은 책 중 시집 말고는 이렇게 짧은 기간에 읽은 적이 없었다. 너무 재미있어서 빨리 끝낸 것 90프로, 설연휴에 챡 많이 못읽을 것 같아서가 10프로다. ㅋㅋ 아무튼 재미있었던 건 명백하다. 일본 이자카야의 신이라고 불리우는 우노 다카시의 자전적 이야기로, 자기만의 장사 철학, 노하우가 그대로 담겨 있는 책이다. 책이 특이하게 구어체로 되어있는데, 처음엔 좀 어색했지만, 읽다 보니 작가가 직접 나에게 말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머리에 훨씬 잘 이해가 되었다. 요리를 못해도 이자카야를 할 수 있다 <source by 밀리의 서재> 장사의 신 우노 다카다는 책에서 토마토만 썰 줄 안다면, 맥주병을 딸 줄 만 알면 누구나 이자카야를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연일 맛집, 미식 여행,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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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125 / 강남 율현공원 별빛마당, 멀리서 봐야 예쁘네

율현 공원은 처음이네 강남부근 출퇴근길에 현수막에 율현공원 별빛마당 광고를 엄청 하고 있다. (유령공원 아니고 율현공원이다) 강남구의 끄트머리 수서근처 세곡동에 있는 공원인데, 차타고 지나다니면서 공원의 존재는 알고 이었다. 별빛마당이라고 전구로 예쁘게 꾸며놓은 것 같아서, 날씨 안추운 날 아이들이랑 한 번 가봐야겠다고 생각만 하고 있다가 지지난 주 주말에 갔었다. 별 거 없을거라고 예상을 해서 그런지, 뭐 나쁘지는 않았다. 무난한 느낌. 멀리서 차타고 보러 올 정도는 아니다. 일단 주차는 공원 옆에 공영주차장이 바로 붙어 있다. 그곳에 돈내고 세우면 된다. 우리는 5시쯤 도착했는데, 아직 해가 지지 않아서 불이 점등된 상태는 아니었다. 공원에 놀이터도 있어서 아이들과 한 30분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았다. 원래는 6시 점등인것 같은데 5시 40분쯤되니 점등을 했다.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놀다가, 점등된 걸 보고 신나게 뛰어 간다. 우리 가족처럼 아이들이랑 나온 가족들이 여럿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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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리스트 / California dreamin‘ 시아 & 마마스 앤 파파스

이 노래는 처음 듣네 <Source by aceshowbiz> 며칠 전 퇴근길에 배철수의 음악캠프 듣다가 처음 들은 곡이다. 사실 처음에는 라디오를 집중해서 듣고 있질 않아서 시작부분 듣고 어? 이거 무슨 노래지? 노래 좋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california dreamin' 리메이크 곡이었다. 블로그 글 쓰면서 찾아 보니 원곡도 그렇고 이 곡도 그렇고 영어 제목이 dreaming 아니고 dreamin'이다 이것도 처음 알았다. 노래는 물론 노래를 부른 가수 Sia도 처음 들어봤다. 호주 출신의 가수이고 1975년생이니 연배도 꽤 있는 베테랑 가수였다. 이 곡은 2015년에 나온 영화 <San Andreas>에 나오는 영화 음악이라고 한다. 마마스 앤 파파스의 원곡도 중경삼림에 나와서 한국에서는 크게 히트를 쳤는데, 이 곡도 영화음악이라니 참 재미있는 인연이다. 원곡은 포크송 혹은 컨트리음악 같은 느낌인데 반해, 이 곡은 꽤 웅장하면서도 구슬픈 느낌이다. 가수 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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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124 / 주말 기록. 북서울 미술관

중계동, 오랜만이네 어제는 온가족이 서울시립 북서울 미술관에 디녀왔다. 내가 보고 싶은 전시는 아니고, 아이들을 위한 전시 <서도호와 아이들 아트 랜드> 전시때문에 갔다. 집순이 첫째가 스마트폰으로 보여줬더니, 왠일로 따라 나선다. 모처럼 온 가족이 미술관으로 출동… 서울시립 북서울 미술관은 처음이었는데 위치를 보니 중계동에 있다. 소싯적에 살던 곳이라 오랜만에 가니 기분이 참 묘했다. 중계도서관은 그대로고, 노원구민회관은 노원구민의 전당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2001아울렛도 그대로 있네… 별 볼 일없는 동네 조그만 공원이었는데 공원 한 켠에 바로 이 북서울 미술관이 있었다. 아 벌써 생긴지 10년은 되었나보다. 나만 몰랐네… 주차장이 좁다고 해서 살짝 걱정했는데 토요일 오후3시에 방문하니 주차장도 널럴하고 관람객도 별로 없고 첫 인상이 무척 맘에 든다. 서도호와 아이들, 전시체험 별 생각 없이 갔는데, 전시가 참여형 전시가 전부다. ㅎ 기대가 너무 컸나 ㅋㅋ. 클레이를 받아서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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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읽 58 / 츠타야, 그 수수께끼 쉽지만 어려운 책

츠타야, 그 수수께끼 저자 마스다 무네아키,가와시마 요코 출판 베가북스 발매 2018.11.23. 그 유명한 CCC의 마스다 무네아키 인터뷰 <Source by 밀리의 서재> 오래 전에 츠타야 브랜드에 관한 책을 읽은 적이 있다. 5-6년 전이었던 것 같다. <츠타야, 그 수수께끼>이 책을 또 읽을 필요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한 번 읽어보고, 별로면 읽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으로 책을 펼쳤다. 이 책은 가와시마 요코라는 사람과의 인터뷰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8년에 출판되었으니, 약간은 out of date된 5년전 시점이다. 일단, 나는 스마트폰으로 책을 읽는데, 인터뷰이와 인터뷰어의 이름이 책 레이아웃의 1/3을 차지하고 인터뷰 내용은 2/3만 나와있어서 읽는데 꽤나 불편했다. 뭐 읽다보니 적응은 되었지만 말이다. 한 때 츠타야 다이칸야마 서점이 유명해졌을 당시, 츠타야에 관한 책을 읽었었는데, 오래되서 사실 기억이 가물가물했다. 오랜만에 츠타야 브랜드에 대한 책을 읽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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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일기 / 아웃 오브 아프리카, 15년만에 다시 본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 감독 시드니 폴락 출연 로버트 레드포드, 메릴 스트립 개봉 1986. 12. 20. 꼭 한 번 다시 보고 싶었던 영화 이 영화를 처음 본 것, 15년 전쯤이었던 것 같다. 집에서 노트북으로 혼자서 봤던 영화였는데, 고전 영화이고 유명한 영화이니, 한 번 봐야겠다고 생각하고 봤던 것 같다. 최근에 넷플릭스에 올라왔길래, 봐야지 봐야지 생각만 하고 있다가 지난 주말에 TV로 봤다. 급할 땐 스마트폰으로 영화를 보는데 왠지 이 영화는 적어도 TV로 봐야 할 것 같아서 타이밍 보고 있다가 드디어 주말에 와이프와 TV로 봤다. 우연인지 다행인지, 와이프로 이 영화를 본 적이 있다고 한다. 둘 다 두번째 보는 아웃 오브 아프리카. ㅎ 사실 너무나도 유명한 영화라 설명이 필요한 건지도 모르겠다. 시드니 폴락 감독, 메릴 스트립, 로버트 레드포트 주연... 영화도 감독도 배우도 다 너무 유명하다. 유명 그 잡채 ㅋㅋ 참고로 1986년 작품이고 러닝타임은 161분이다. 꽤 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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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123 / 우리 가족 올 해 첫 생일

둘째 녀석 생일 어제는 둘째 녀석 생일이었다. 저녁을 먹고 온 가족이 모여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고, 촛불을 끄고 케이크를 먹었다. 예전같으면 세 녀석이 생일 축하 노래가 끝나기도 전에 서로 촛불 끈다고 난리를 쳐서 아수라 장이 되었을텐데 이제 머리 좀 컷다고 노래가 끝날 때까지 얌전히 기다렸다가, 생일인 둘째만 소원을 빌며 평화롭게 촛불을 껐다. 우리 집만 그런건지, 촛불을 켜고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는 중에, 아이들이 촛불을 후~ 불어서 꺼버려서 초를 다시 켜고 다시 켜는 일을 여러번 반복하는게 그 동안의 우리집 생일날 풍경이었다. 그럴 때마다,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짜증이 솟구쳐 올라왔는데, 이번엔 다행히 잘 넘어 갔다. 케이크에 여러번 초를 붙이면 짜증도 짜증이지만, 촛농이 케이크 위에 떨어지는 문제도 있다. 촛불 끄기는 잠잠히 넘어 갔지만, 사실은 문제는 그 전에 있었다. 아이들이 파티 장식을 한다며 데코레이션 소품과 풍성을 가지고 와서 풍선을 분다고 난리였다. 수동 에어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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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 / 우유 하루 권장 섭취량, 유아 청소년 성인

우리 집 아이들, 우유 주다가 궁금해서 찾아봄 <Source by unsplash roberthrovat> 우리집 아이들은 우유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아니 거의 안먹었었다. 그래서 의도적으로 밤에 양치하기 전에, 우유를 한 컵씩 따라주고 마시게 했다. 한 두 달 정도 된 것 같다. 처음에는 습관이 안되어 있어서, 힘들었지만 그래도 지금은 조금 익숙해져서 마시라고 주면 다 마시기는 한다. 처음부터 많이 주면, 다 안마시고 질려서 포기할 것 같아서, 처음에는 우유 반 잔 조금 안되게 주었고, 지금은 양을 조금 늘려서 우유 반 잔 조금 넘게 주고 있다. 우유를 얼만큼 줘야하나 급 궁긍해져서 한 번 자료를 찾아 봤다. 유아 2잔 / 청소년 3잔 / 성인 2잔 연구결과.. 성장기에 우유 섭취한 아이 키 1.2cm, 골밀도 3.2cm 증가 모유수유는 6개월까지 권장돼 이후 칼슘 보충 위해 우유 섭취 필요 키는 예전부터 모두가 선호해 온 외모 기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래보다 작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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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122 / 러닝대신 큐브 맞춘 날(feat.미세먼지)

러닝도 못하고… <source by naver> 오늘 아침에 러닝하려고 했는데, 미세먼지때문에 못했다. 미세먼지도 나쁘고 초미세먼지는 더 나쁨이다. 미세먼지는 뭐고 초미세먼지는 또 뭔지… 날도 따뜻해서 뛰면 딱 좋을 타이밍인데 좀 많이 아쉽다. 한 동안 잠잠하던 미세먼지가, 또 예전처럼 잦아지는 건지… 사실 공기청정기도 사 놓고 안쓴지 오래다. 크게 효과가 몸으로 느껴지는 것도 아니고, 코로나때문인지 미세먼지가 잠잠했던 탓도 있고, 점점 미세먼지에 무감각해져 간 탓도 있는 것 같다. 난생처음 큐브 완성 미세먼지 덕분에, 온 가족이 하루죙일 집에서 뒹굴었다. 집에 굴러다니는 큐브가 있는데, 아이들이 하도 날뛰는 탓에, 앉아서 좀 놀았으면 해서, 큐브 맞추는 사람 소원 들어준다고 했는데, 몇 번 해보더니 다들 금방 포기 ㅋㅋ 예전부터 이 얘기를 먗 번 했었고, 나도 할 줄 모르는데 한 번 배워보고 싶었다. 솔직히, 몇 전 유튜브보고 따라하다가 나도 몇 번인가 포기했었다. 내가 할 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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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일기 / 졸업 1967, the graduate 고전 중의 고전 영화

졸업 감독 마이크 니콜스 출연 앤 밴크로프트, 더스틴 호프만, 캐서린 로스 개봉 1988.11.19. / 2020.02.13. 재개봉 사이먼 앤 가펑클 그리고 결혼식 도망씬 <source by imdb> 너무나도 유명한 영화 1968년작 <졸업>을 넷플릭스로 봤다. 한 번쯤 봐야지 생각만 하고 있다가 보게 되었다. 요즘 <헤어질 결심>이 올라와서 많이들 보던데 남들 보니까 더 안보고 싶은(?) 욕구가 생겨서 이걸 골랐다. 사실 너무나도 유명한 영화라 사이먼앤 가펑클의 구슬픈 멜로디의 “the sound of silence”와 결혼식장에서 신부의 손을 잡고 도망가는 씬은 알고 있었다. 그게 내가 이 영화에 대해 알고 있는 전부였다. 생각했던 줄거리가 아니네 <source by newyorker> 위 두가지 사실만 알았고, 하나 더하자면 더스틴 호프만이 나온다는 사실까지만 알고 이 영화를 보기 시작했다. 그냥 막연히 집안의 반대를 무릅쓴 러브스토리정도라고 의레 짐작했는데 이건 뭐 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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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로그_230109

2023년 1월 9일 밤10시 30분 3.32km 6’03” 저녁먹으면서 날씨보고, 미세먼지 보통이라 애들 재우고 냅다 뛰었다. 사실 월요일이라 피곤하기도 하고, 귀찮았는데 주말에 못한 숙제하는 느낌으로 나가서 뛰었다. 막상 나갔는데, 생각보다 춥네 ㅋㅋ 아파트 단지 밖으로 걸어 나가는 것도 춥고 귀찮아서 오랜만에 아파트 단지 안에서 뺑글뺑글 뛰었다. 춥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영하2도였네. 막상 뛸 때는 온 몸에 땀이 나는데 손이랑 얼굴은 시렵다. 겨울에도 장갑 안끼고 뛰는 사람 나야나. 장갑 사야지사야지 하면서 그냥 뛰고 있다. 오늘은 그래도 지난 번보다는 덜 힘든 느낌이었다. 며칠만에 다시 뛰어서 그런지 러닝 시작하니 몸이 좀 익숙한 느낌적인 느낌…. 근데 기록은 좀 별로네 ㅠㅠ 페이스에 오랜만에 앞자리가 6이네.. 그래도 전체적으로 지난 번보다는 덜 힘든 느낌이었고, 막판 스퍼트도 좀 낼 힘이 남아있었다. 그렇게 힘들지 않았는데 기록이 살짝 안좋은건 아마도 아파트 단지에서 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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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리스트 / Danny boy 바이올린 연주곡, 다니엘 호프 버젼

클래식 FM에 자주 나오는 곡 <Source by apple music> 애플 뮤직 나의 플레이리스트에 이 곡이 있네. 있는 줄도 몰랐다. 완전 까먹고 있었다가 우연히 듣게 되었다. <Danny boy>가 원래 20세기 초반에 나온 아일랜드 민요라는데, 나는 노래는 들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주로 연주곡만 들어 본 것 같다. 클래식 FM을 듣다보면 자주 나오는 곡 중의 하나인 것 같다. 멜로디가 약간 찬송가 느낌도 나고 꽤나 익숙하고 편안하다. 약간 구슬픈 것 같기도 하다. 내 플레이리스트에 들어있는 곡은 다니엘 호프라는 바이올리니스트의 연주 버젼이다. 다니엘 호프가 누군지도 모르는데, 이 곡이 내 플레이리스트에 있는 것을 보면, 아마 라디오에서 들은 곡을 선곡표에서 찾아서 플레이리스트에 저장해 놨던 것 같다. <Source by wikipedia> 찾아보니 다니엘 호프는 꽤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인가 보다. 찾아보니, 우리나라 내한공연도 한 적이 있다고 한다. 나는 클래식음악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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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 / 타자기 소리 ASMR 유튜브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Source by unsplash Andrewseaman> 어제 블로그에 썼듯이, 올 해 부의 파이프라인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이런 저런 아이디어를 생각 중이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문득 예전에 연필을 깎아주고, 배송해주면서 돈을 버는 사람 이야기가 생각났다. 어느 나라 사람인지 기억은 가물가물 하지만, 외국 사람이었고 의외로 아주 많은 사람들이 연필을 깎아달라고 의뢰해 주고 있다고 했다. 지금도 잘 되고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이런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ASMR유튜브가 생각났다. 예전에 세바시에서는 어떤 사람은 비행기내의 안내방송 ASMR을 하는 사람이 나왔었고, EBS에는 가만히 10분 멍TV라는 ASMR프로그램도 있다. 지금도 있는 지는 모르겠지만, 호떡 굽는 소리도 있었던 기억이 난다. 그러다가 갑자기 타자기가 떠올랐다. 아, 타자기 소리 들어본게 언제였던가. 타자기 ASMR 방송하면 재미있지 않을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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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121 / 루틴의 힘. 올 해는...

작년을 돌아 보며 <Source by unsplash claybanks> 블로그에서 자꾸 나이 얘기하면, 너무 아재같지만, 40대 초중반을 지나면서, 인생이 뭔지, 이렇게 살면 그냥 이렇게 살다가 죽을 것만 같고, 지금 뭐라도 변화하거나, 시작하지 않으면 나중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다는 그런 불안감이 찾아왔다. 친구들과 얘기를 해보면, 비단 나만 갖는 감정도 아니고, 직장인이냐 사업자냐 그런 것에 따라 다른 고민은 아닌듯 하다. 나도 무언가 삶의 의미나 변화 등을 간절히 원했고, 삶을 조금 더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고자 작은 루틴들을 하나씩 만들었다. 너무 거창한 것도 아니고, 누가보면 별 것도 아닌 것이겠지만, 작년에 나는 나름대로 독서습관과 러닝습관을 만들었다. 매일 매일 꾸준히 책을 읽게 되었고, 뒤죽박죽 책을 읽는 게 아니라 주제를 정해 10권정도씩 읽는 습관을 만들었다.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이제는 독서의 재미도 깨달았고 지인 중 아이들 재우고 책읽는 시간이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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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읽 57 / 프리 워커스, 모베러웍스 이야기

프리워커스 저자 미상 출판 알에이치코리아 발매 미등록 모베러웍스, 오랜만이네 <Source by 밀리의 서재> 모베러웍스라는 브랜드가 있다. 디자인이나, 굿즈, 브랜딩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아마 한 번 쯤 들어봤을 법한브랜드이다. 최근 몇 년사이에 꽤나 핫한 브랜드이기도 하고, 급성장해서 여러 대기업들과 콜라보도 하고 있으니 말이다. 나는 사실 모베러웍스를 인스타그램에서 처음 알게 되었다. 제품이 나오기도 전이고, 두낫띵클럽과의 협업도 있기 전이니 모베러웍스의 극초창기 시절이라고 할 수 있겠다. 기억은 가물가물하지만, 모베러웍스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아니었던 것 같고, 다른 사람이 모베러웍스 유튜브 채널 얘기를 하는 걸 보고, 유튜브로 달려가서 그들의 컨텐츠들을 시청했다. 유튜브 첫 시청은 모베러웍스를 만든 사람 중 한 명인 모춘의 퇴사 이야기였다. 시작부터 너무 강렬했다. 회사에서 직장 동료들과 마지막 인사를 하고 퇴사하는 장면이라니.... 아무 대책없이 일에 치여, 지쳐 퇴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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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리스트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타라의 테마> 보스턴 팝스 오케스트라

어젯 밤 라디오 듣다가 <Source by imdb> 어젯 밤 침대에 누워서 아이폰으로 라디오 들으면서 독서를 하고 있었다. 요즘 이게 좀 루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타라의 테마가 흘러나와서, 아 정말 오랜만에 듣는 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라는 영화가 있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는다. 국민학교 시절에 나는 아마 이 영화를 TV를 통해서 봤다. 지금은 내용이 가물가물 하기도하고, 국민학생이 내용을 이해하면 얼마나 이해했었을까. 아무튼 TV에서 자주 나오던 영화 중에 하나였고, 워낙 유명한 영화니, 영화는 길지만 나도 한 번쯤은 처음부터 끝까지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고(비록 나이는 어리지만), 결국 끝까지 다 봤던 기억이 난다. 영화 러닝타임은 무려 3시간 58분이다. 공중파 TV에서 영화를 보니 중간에 광고도 엄청 많이 했었다. 타라의 테마, 보스턴 팝스 오케스트라 <Source by apple music> 라디오 선곡표를 찾아보니, 내가 들은 그 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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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119 / 독감약을 집에 놓고 왔네 아오

약먹을 시간인데 약이 없다 감기인줄 알았던 게 감기가 아니었다. 요즘 유행이라는 A형 독감이었다. 사실 우리집 둘째 녀석이 먼저 독감 판정을 받았고, 그 다음 날 첫째와 내가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하니 독감 판정을 받았다. 다행히 막내와 아내는 괜찮다. 예전에 독감 걸려서 죽다 살아난 적이 있어서, 이번엔 그렇게 아프지 않았으므로, 독감이 아닌 줄 알았는데 독감이라네 ㅠㅠ. 독감주사 맞아서 약하게 온건지, 안독한 독감에 걸린건지는 모르겠다. 다행히 지금은 열도 안나고 컨디션도 좋다. 하지만 이 약은 내성이 생겨서 하루에 2번씩 5일동안 꾸준히 약을 먹어야 한다. 올 해 마지막 출근길, 기분 좋게 출근해서 일하고 있는데 갑자기 생각이 났다. 어? 약먹을 시간이 지났네? 가방을 뒤적여 보는데 약이 없다 ㅋㅋㅋㅋㅋㅋㅋ 집에 놓고 온 것이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약국가면 살 수 있다고, 처방전 없으면 비쌀 뿐이라고 해서, 사무실 앞에 약국에 갔다. 사정을 설명하고 약을 달라고 하니, 처방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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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읽 56 / 천 원을 경영하라, 다이소의 모든 것

천 원을 경영하라 저자 박정부 출판 쌤앤파커스 발매 2022.12.01. 신간인데 전자책에도 있다 <Source by 밀리의 서재> 다이소의 창업자 박정부 회장의 책이 새로 나왔다는 기사를 여럿 봤다. 호기심에 읽어보려고 했으나, 역시나 전자책은 아직 안나온 것 같았다. 나중에 나오겠지, 나중에 읽어야지 하고 있다가, 며칠 후 다이소에 갔는데 무인 계산대에 깨알같이 책 홍보 푯말이 붙어 있었다. 아 요즘, 한가지 회사에 관한 책을 읽고 있는데, 보니까 또 읽고 싶어진다. 밀리의 서재에 찾아보니 어? 전자책도 있네?? ㅋㅋㅋㅋ 그래서 바로 읽기 시작했다. 다이소는 알아도 창업주는 몰랐다 <Source by ceo news> 대한민국에 사는 사람이라면 다이소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모두 알 뿐더러, 한 번도 안가본 사람도 없을 것 같다. 그런데도 다이소를 만든 사람이 누군지 어떤 회사인지는 전혀 몰랐다.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일어났을 때, 일본기업이 아니라는 기사들은 여럿 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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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 / 2022 내가 본 것, 들은 것 중 2개를 고른다면...

2022, 보고 들은 것 연말 정산 <Source by unsplash kelly sikkema>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올 해 내가 본 건들, 들은 것들을 한 번 쭉 훝어 보았다. 블로그를 하니까 그런게 좋다. 내가 따로 노션이나 굿노트를 쓰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엑셀로 정리하는 편도 아니라, 블로그 글이 나에게는 좋은 기록이자 기억이다. 메모, 기록의 중요성을 설파하는 책들도 많지만 이래저래 다 귀찮아하는 편인데, 그래도 블로그 글을 꾸준히 썼더니, 나름 기록이 되었다. 예전부터, 한 해를 정리하면서 가장 좋았던 책, 음악, 영화 이런거에 대해 블로그 포스팅을 하면 재밌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예전의 나는 블로그를 열심히 안했을 뿐더러, 독서도 영화감상도 별로 안했으니 의미가 없었다. 올 해는 그래도 꾸준히 듣고 보고, 기록하였으니, 이제는 이런 글 한 번쯤 써도 괜찮을 듯 싶어서, 나도 한 번 올 한 해 내가 본 것들, 들은 것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들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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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다큐 / 타코 연대기, 국경을 넘어

이게 1편이 아니구나 <Source by netflix official> 오랜만에 다큐나 봐야지 하다가 발견한 <타고 연대기>. 이것도 시리즈물로 된 다큐멘터리 시리즈라 볼까 말까 망설이다가 일단 한 번 보자는 심정으로 몇 편을 봤다. 이게 시리즈 물로 시리즈 1,2,3으로 되어있고 각 시리즈에 6-8개의 컨텐츠(약 30분 내외)들이 있다. 시리즈가 1부, 2부는 알겠는데 <국경을 넘어>는 넘버링이 안되어 있어서 이걸 1부 전에 보는 건지, 1,2부 다 본 후에 보는 건지 잘 몰랐다. 그래서, 바보 같이 나는 3편격인 <국경을 넘어>를 먼저 봤다. 어제 밤에, 스마트폰으로 볼 때는 다큐 정보에 2022년만 되어 있고 1부, 2부, 국경을 넘어 이렇게만 표기되어 있었는데, 오늘 컴퓨터로 접속해보니, 1부 2019년 / 2부 2020년 / 국경을 넘어 2022년으로 표기가 되어 나온다. 이거 타코 음식 얘기 맞어? <Source by netflix official> 1,2부는 회차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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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 / 파타고니아 매장에 전화해서 산 후기

사고 싶은 건 항상 사이즈가 없다 <source by ptagoina korea> 와이프가 생일 선물로 옷 사준다고 골라서 사라고 해서 오랜만에 온라인으로 옷구경을 했다. 참고로 나는 옷에 아무 관심이 없으며, 올 해 옷은 여름에 반팔 티셔츠 하나 산 것 뿐이다. 굳이 따지자면, 패션 테러리스트까지는 아니고, 궁극의 나만의 스타일을 구축해서 비슷한 옷만 주구장창 입는 스타일이다.(약간 스티브 잡스, 앙드레 김st라고나 할까…) <source by ptagoina korea> 맘에 드는 옷을 하나 발견해서, 사려고 했는데 사이즈가 없다. 내가 원하는 색상은 XS부터 XXL까지 온라인엔 하나도 없었다. 온라인에 없으면, 매장 재고 확인 나는 바보같이 저 품절이 오프라인도 다 품절인 줄 알았다. 그렇게 생각한 이유가 요새는 유명 브랜드들은 오프라인샵도 온라인에 올려서 팔기 때문에 저 품절이 오프라인도 당연히 품절일 줄 알았다. 그래서 매장 재고 확인 탭이 있어도 눌러볼 생각조차 안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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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117 / 크리스마스 이브는 집에서…

얼떨결에 대청소 며칠 전에 주문한 청소기가 어제 배달되었다. 그 동안 오래 썻던 직구한 다이슨 v6가 작동이 잘 안되서 고칠까 말까하던 찰나, 다이슨 보상판매 이벤트를 발견하고 바로 구매했다. 말이 보상판매지, 아무 청소기나 고장난 청소기도 다 되고, 일반 판매가격보다 10만원정도 싸다. 블랙프라이데이때도 보상판매하고 이번 연말에도 또 한다. 아마 요새 다이슨 청소기 장사가 잘 안되는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오늘 아침에 청소기를 조립하고 나니 그냥 막 청소가 하고 싶어진다. ㅎㅎ 여기저기 바닥도 청소기 돌리고 틈새 청소 툴도 달아서 여기저기 샷시 홈이랑 각종 가구 사이사이 열심히 청소했다. 오후에, 손님이 잠깐 집에 방문할 예정이라 청소하는 김에 각종 거울, 유리도 닦고 전등이랑 레인지후드 먼지제거도 했다. 아, 가스레인지 후드 기름때 닦고 나니 체력 방전 ㅠㅠ 오랜만에 집에 손님이… 미국 유학시절, 와이프 룸에이트였던 동생이 집에 잠깐 와서 티타임을 가졌다. 결혼해서 지금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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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118 / 정신 몽롱, 주절 주절

크리스마스는 감기와 함께 크리스마스가 끝났다. 크리스마스가 일요일이라 별 거 없는 주말이었는데, 월요일 아침부터 몸도 기진맥진, 마음도 싱숭생숭하다. 교회도 가고, 가족 식사도 있었고, 아이들 산타 선물도 주느라 뭐 바쁘긴 했다. 24일날 밤에는 새벽에 둘째녀석이 자다가 깨는 통에, 크리스마스 트리 밑에 놔둔 산타 선물을 보게될까봐 조마조마했다. 새벽에 잘 안깨는데, 둘째가 머리가 아프다며 깨버렸다. 열을 재보니 열이 39도네...ㅠㅠ 다행히 산타선물은 못보고 해열제 먹고 다시 잠이 들긴했다. 밤에 언제 그렇게 열이 났냐는 듯 아침 일찍 일어나서 셋이서 산타 선물 뜯어보고 좋아서 난리 난리다. 둘째한테 내가 감기가 옮은 건지, 내가 둘째한테 감기를 옮긴건지, 시름시름 나도 컨디션이 참 별로다. 미열도 있고 목도 아프고 콧물도 난다. 그래도 오늘은 어제보다는 컨디션이 좀 나은 것 같기는 한데, 의욕이 안생이네, 의욕이... 일해야하는데... 올 해 마지막 일주일이구나 벌써 올해의 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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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리스트 / 지나 앨리스 피아노 앨범 <Wonderworld>

딩동댕 유치원에 랑랑이 나오네 오늘 아침에 아이들이 보는 ebs 딩동댕 유치원에 피아니스트 랑랑이 나왔다. 어제 예고편을 봤기 때문에 사실 랑랑이 오늘 나오는 건 알고 있었다. 아이들을 위해 동요랑 젓가락 행진곳 등을 연주하고 대화도 하고 그런 식으로 프로그램이 진행이 되었다. 딩동댕 유치원에 랑랑이라니, 뜬금없기도 하고, 딩동댕 유치원의 제작진 능력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무슨 연유로 나오게 되었는지 무척 궁금... 젓가락 행진곡을 연주할 즈음에는, 함께 연주할 다른 피아니스트가 나왔는데, 지나 앨리스라는 여자분이었다. 왠지 랑랑의 부인일 것 같아서 찾아보니, 역시나 랑랑의 부인이 맞았다. 어디선가 랑랑의 부인도 피아니스트이며, 한국계 독일인이라는 소리를 들었기때문에 그녀를 보자마자, 부인일거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지나 앨리스 앨범 <Wonderworld> <Source by apple music> 우리에게 알려진 이름은 Gina Alice인데 풀네임은 Gina 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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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읽 55 / 아마존, 세상의 모든 것을 팝니다, 제프 베조스의 명과 암

아마존 세상의 모든 것을 팝니다 저자 브래드 스톤 출판 21세기북스 발매 2014.03.24. 아마존의 처음과 끝(2014년시점) <Source by 밀리의 서재> 이 책을 읽기전에는 아마존은 알지만, 제프 베조스에 대해서는 잘 몰랐다. 스티브 잡스나 일론 머스크 혹은 빌 게이츠에 대해서는 여기저기서 많이 들은 얘기도 있었는데 아마존 창립자/ 문짝 책상 이야기 말고는 제프 베조스에 대해 아는게 별로 없었다. 이 책은 제프 베조스의 어린 시절 이야기부터, 아마존의 시작과 끝 모든 걸 담아냈다. 중간에 좀 지루할 정도로 과정들이 자세하게 서술되어 있는데, 아쉽게도 이 책은 2014년에 출판된 책이다. 저자가 책을 쓰기 시작했을 시점부터 생각한다면 약 10년전부터 현재까지의 이야기는 담겨 있지 않다. 좀 아쉬분 부분이면서도, 안그래도 읽기 힘고 긴 책인데 다행이었다는 생각도 든다. 이 책의 내용과 10년 후의 현재와의 간극과 아마존의 변화 등을 비교하면 참 재미있을 것 같지만, 아마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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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 / 블랙박스 시간, 날짜 안맞아는 증상 수리 후기 파인뷰 LX3000

날짜, 시간 왜 자꾸 어긋남? 블랙박스 시간과 날짜가 맞춰도 맞춰도 차에 탈 때마다 시간과 날짜가 바껴있다. 며칠전에 블로그에 글을 썼듯이, 파인뷰 고객센터에 전화했더니 우체국 택배로 보내달라고 해서 블랙박스를 떼어서 우체국 택배 착불로 보냈다. 그리고 오늘 드디어 연락이 왔다. 베터리 수명이 다되어 교체해야한다고, 비용은 2만원이란다. ㅋㅋㅋㅋ 무슨 베터리길래 2만원이나 하는지, 뭐 공임비까지 해서 그렇다고 쳐도 싼 가격은 아니다. 이게 하우징이 우리가 쉽게 열어서 건전지를 교체하는 구조가 아니라 제품을 분해해야한다. 그리고 이걸 사설에서 하면 나중에 정식 서비스센터에서 AS받지 못할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뭐 어쩔 수 없이 정식 AS센터에서 2만원을 주고 베터리를 간 것이다. 그래도 블랙박스의 필요성은 지난 번 접촉사고때 충분히 느꼈고, 사고시 혹은 교통위반 신고시에 날짜 시간은 매우 중요하다. 차 하루 이틀 탈 것 아니고서는 베터리 2만원 주고 교환해 주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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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로그_2022년 올 해 정리

아무래도 올 해는 더 안뛸 것 같아서...마무리 올 해 러닝을 더 못 할 것 같아서, 이쯤에서 올 해 러닝기록을 한 번 정리해 보려고 한다. 사실은 어제 뛰려고 했는데, 와이프가 야근하는 바람에 못뛰었다 ㅠㅠ. 눈도 오고 날씨도 추우니 올 해 러닝은 이제 끝인 듯 싶다. 추위도 추위지만 나갔다가 눈길에 미끄러지기라도 하면 큰 일이다. 올 해는 32번의 러닝을 했고, 118km 총 12시간을 뛰었다. (앱이 있어서 이런게 참 좋다) 작년과 비교하고 싶지만, 러닝 시작한게 작년 가을부터라 큰 의미가 없다. 그래도 꾸준히 러닝을 했다는 것에 대만족이다. 아직 루틴이라고 말하기는 부끄럽지만, 내년에도 이 정도 이상으로 계속 러닝을 하면 좋을 것 같다. 일주일에 0.6회 / 3.6km 일주일에 0.6회를 뛰었다는데, 무릎이 아파서 안 뛴 몇 달이 있으니, 그걸 제외하면 그래도 대충 일주일에 한 번 꼴로 뛰기는 뛰었다. 생각대로 해낸 것 같아 만족한다. 평균 km는 3.6km.... 무릎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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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116 / 오늘 아침 우체국

블랙박스때문에 우체국 블랙박스가 말썽이다. 날짜와 시간이 자꾸 어긋난다. 예전부터 가끔 그러기는 했는데, 이제는 차 탈때마다 매일 매일 맞춰도 어긋나고 맞춰도 어긋난다. 안되겠다 싶어서 AS센터에 전화를 했더니, 자체 배터리가 다 되어 그럴 수 있다고 한다. 블랙박스만 떼어서 택배로 보내라고 한다. 옆으로 밀면 슬라이딩 방식으로 거치대에서 빠진다고 한다. 접수는 무조건 우체국 택배 착불이라네.. 귀찮아서 그냥 사설에서 고치면 안되냐니까, 사설에서 고치면 나중에 AS받을때 문제가 생길 수도 있고, 일반인이 쉽게 베터리를 넣었다 뺐다 하는 방식이 아니라고 한다. 아침에 외근 갈 일이 있었는데, 문득 그 근처에 우체국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예전에 사무실이 있던 동네라, 나름 자주가던 우체국이었고, 주차장도 넓직해서, 지금 바로 택배를 보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나를 기억하고 반겨주시는 분 <Source by 지디넷코리아> 우체국에 들어가니, 청원경찰분이 오랜만에 오셨다고 반갑게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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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리스트 / 어쿠스틱 느낌의 Starman by Seu Jorge

데이빗 보위 그리고 영화 스티브 지소와의 해저 생활 <Source by wallstreet journal> 데이빗 보위의 빅팬은 아니지만 가끔 찾아서 그의 음악을 듣기는 한다. 음악을 잡식성으로 듣기는 하지만 classic rock이 제일 자주 듣는 장르 중의 하나이다. 며칠전 음악을 듣는데 데이빗 보위의 starman이 이상한 버젼으로 흘러 나오네?!?! 이건 분명히 영어가 아니고 데이빗 보위도 아니다. <Source by apple music> 애플뮤직의 큐레이션 기능으로, 에어팟을 꽂고 음악을 듣다가 누군지 궁금해서 아이폰 화면을 켰다. Seu Jorge라는 사람이 부른 Starman이란 곡이었다. 이름을 뭐라 읽어야 하나 ㅋㅋ 찾아보니 서 호르헤라고도 하고 세우 조르지라고 발음하는 것 같다. 찾아보니 브라질 뮤지션이다. 브라질 사람이니 당연히 이 가사도 포르투갈어이겠지 맞겠지??? 맞겠지 뭐…. 아무튼 이 곡 참 마음에 든다. 영어든 포르투갈어든 못알아듣는 건 마찬가지고,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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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 / 산타클로스 유래, 궁금해서 찾아봄

산타클로스, 누규? <Source by unsplash AndersonWRangel> 아침부터 라디오에서 캐롤이 많이 들린다. 진짜 크리스마스가 코 앞이네... 이 때 아니면 캐롤을 언제 또 들으랴... 캐롤 듣다가, 산타클로스 유래가 궁금해서 찾아봤다. 산타클로스 ‘Santa Claus’는 네덜란드어 ‘Sinter Klaas’에서 유래되었다. 성 니콜라스(St. Nicholas), 세인트 닉(Saint Nick), 크리스 크링글(Kris Kringle), 크리스트킨드(Kristkind), 파더 크리스마스(Father Christmas)라고도 한다. 오늘날에 널리 알려져 있는 동화 속의 산타클로스에 대한 묘사는 아주 단순하다. 즉, 산타클로스는 고향인 북극에서 순록이 끄는 썰매를 타고 전 세계에 있는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는 빨간 옷을 입은 뚱뚱한 사람이다. 그는 선물과 너그러움, 그리고 넉넉함... terms.naver.com 아티클 내용을 한 줄 요약하면, 서기 280년경 성 니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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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115 / 그냥 어제 일상

눈오는 날, 술약속 어제 어릴 적 동네 친구와 술약속이 있었다. 꼭 이런 날은 춥던지, 비오던지, 눈이 오더라... 오후에 친구가 카톡으로 나를 부르길래 '아, 오늘 눈 많이 와서 약속 파토인가?, 야근인가?하고 있었는데, 눈이 많이 와서 회사에서 조기퇴근 지시가 내려왔단다. 일찍 볼 수 있으면 일찍 보고 일찍 집에 가자고...ㅎㅎ 약속 장소에 버스를 타고 가는데, 맨 앞자리 문 앞에 앉았다. 근데 우산이 하나 걸려져있네. 누군가가 놓고 내린건지, 기사님 우산인지 모르겠다. 친구 기다리면서 우체통 사진 한 컷. 누군가가 우체통위에 일회용 커피컵 슬리브를 올려놨다. 굳이 왜 저런걸 저기다가 놓았는지 이해를 할래야 할 수가 없네. 커피를 놓았다가 다시 들었는데 슬리브만 빠진건지. 우체통도 참 오랜만에 보는 것 같고, 눈쌓인 우체통도 뭐 나름 운치가 있네. 별게다 낭만적이다. 지금도 누군가는 우체통에 편지를 넣는 사람이 있겠지?? 없을까?? 아마 있을 것 같다. 1차로 삼겹살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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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다큐 / 국물의 나라 3부작 시리즈

오랜만에 요리 프로그램을 봤네 <Source by netflix> 오랜만에 요리 프로를 봤다. 국물의 나라라는 프로그램인데, 허영만, 함연지, 류수영 이렇게 3명이 전국을 돌며 국물 요리 맛집에 가서 밥먹는 뭐 그런 프로다. 나는 다큐멘터리로 검색을 해서 봐서, 다큐라고 생각했는데, 다 보고 나서 다시 프로그램 안내를 보니 <라이프스타일>로 구분되어 있다. 라이프스타일.. 뭐지? 아무튼 뭐 다큐라면 다큐고 예능이라면 예능 그 중간 어디쯤이라고 할 수 있겠다. 예전에는 요리프로그램도 많고, 최현석, 백종원 쉐프 그리고 그 이전에 마스터쉐프 코리아, 한식대첩까지 요리프로가 넘쳐났는데, 이제는 그 열기가 많이 줄어든 것 같다. 물론 요즘도 각종 요리프로와 편스토랑이 있기는 하지만 말이다. too much 맛집 <Source by netflix> 프로그램은 3부작으로 각 회차의 분량은 50분 정도씩이다. 맛집들이 너무 많이 나와 헷갈리기도 하고 좀 그렇다. 제주도부터 시작해서 부산,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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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리스트 / Alicia keys 앨리샤 키스 캐롤 앨범<Santa baby>

사골 말고, 새로운 캐롤은 오랜만... <Source by unsplash Aaronburden> 크리스마스가 벌써 코 앞이다. 어제는 애플 뮤직에서 캐롤 좀 찾아서 듣다가, 우연히 앨리샤 키스 캐롤 노래가 흘러 나왔다. 앨리샤 키스가 캐롤 앨범이 있었나하고 유심히 보니, 올 해 새로 나 온 앨범이다. 사실 매년 크리스마스 때마다 듣는 캐롤이 다 거기서 거긴데, 새로나온 캐롤 앨범이라니.. 참 오랜만이란 생각이 든다. 저작권때문인지, 예전보다 거리에도 캐롤이 많이 흘러 나오지도 않고, 캐롤 앨범 내는 가수도 별로 없는 것 같다. 그냥 기분 탓인가?!? 신곡 4개가 포함된 11곡의 앨범 <Santa baby> <Source by apple musci> 총 11곡이 실려있는데, 그 중 4곡은 새로만들어진 곡이고, 나머지는 기존 캐롤의 리메이크곡들이다. 캐롤음악 시장이 생각보다 진입 장벽이 꽤 높아 보인다. ㅋ 새로운 곡들도 들어봤는데, 멜로디가 귀에 익지 않아서 그런지, 뭔가 좀 어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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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스크랩 / 운동 계속해도 살 빠지지 않는 이유

요즘 러닝 하기 힘드네 <Source by unsplash @taraglaser> 참 러닝하기 힘든 계절이다. 이번 주 날씨가 점점 추워져, 그나마 어제가 따뜻한 날이길래 러닝하려고 아침부터 생각하고 있었는데, 저녁이 비가 와서 러닝을 못했다. 물론 밤에는 비가 그쳐서 하면 할 수도 있었지만, 바닥도 미끄럽기도 하고 귀차니즘이 발동하여 러닝을 안했다. ㅋㅋ 그래도 올 여름부터 일주일에 최소 한 번, 간혹 두 번정도 러닝을 하는데, 겨울이 되니까 점점 하기가 힘들어 진다. 겨울에만 짐을 다닐까도 생각해봤지만, 육아때문에 짐 여는 시간에 가기도 힘들 뿐더러, 괜히 갔다가 PT영업 당할까봐 못가겠다. 추운 날씨때문에 러닝을 못하게 되니까 더 러닝이 막 하고 싶은 느낌적인 느낌이다. 운동 계속해도 살 빠지지 않는 이유 운동 계속해도 살 빠지지 않는 이유 수개월 째 강도높은 운동을 해도 좀처럼 살이 빠지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왜 운동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이어트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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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리스트 / 난 널 원해, 드렁큰 타이거

김진표 기사보다가 생각나서... <Source by 한국경제신문> 요즘 인터넷하다가 보니까, 가수 김진표가 한국파이롯트 대표중의 하나라고 한다. 기사만 볼때는 동명이인인줄 알았는데, 어디선가 사진이 실려있는데 가수 김진표네? 솔직히 깜짝 놀랐다. ㅎ 외할아버지때부터 경영을 했었다고 한다. 대단한 집안이었던 것이다. 아무튼, 김진표 기사 보다가, 드렁큰 타이거가 생각이 났다. 내가 좋아했던 가수 드렁큰 타이거... <난 널 원해> <남자기 때문에>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한 때 노래방 가면 주구장창 불렀던 드렁큰 타이거 ㅋㅋ 김진표와 드렁큰 타이거의 연결고리는 다름 아닌 <난 널 원해>의 작사다. 그 당시 젊은이였다면, 힙합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알겠지만, 드렁큰 타이거의. Tiger JK와 DJ 샤인은 미국 교포출신이라 그 당시 한국말이 서툴렀다. 어떤 인연으로 연결이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그래서 김진표가 작사에 참여를 했다. 오랜만에 생각이 나서 찾아서 듣고 있다. 난 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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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114 / 오랜만에 데이트(비싼 밥 먹는데…)

호텔 부페, 이게 얼마만이냐 12월엔 와이프의 생일도 있고 나의 생일도 있는 달이다. 와이프의 생일은 며칠 전이었고, 내 생일은 12월말.. 장인장모님이 무려 호텔 부페를 예약해주셔서 오랜만에 진짜 비싼 점심을 먹었다. 내 돈주고 먹으라고 하면 나는 정말 손이 떨려 못먹을 것 같다 ㅋㅋ. 이게 1인당 가격이 치킨 몇마리냐… 강남에 새로 생긴 호텔에 있는 부페인데 24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전망도 꽤 좋고, 음식 맛이야 뭐 말해 뭐하겠는가. 비싸니까 맛있는거야 당연지사. 사실 다른 호텔 부페를 가봤어야 음식맛도 비교하고 할텐데 나는 안가봤으니까…, 가격에 비해 아쉬운 점은, 부페 시간이 2시간이 아니라 1시간 50분이라는 점, 호텔 부페 동선이 너무 별로 였다는 점, 코트체크에 와이프와 내 옷을 겹쳐서 옷걸이에 걸었다는 점 뭐 그런거. ㅋㅋ 부페가 26층에 있다보니, 입장하기 전에 대기공간이 호텔로비층처럼 막 넓고 그렇지가 않았다. 무슨 맛집 줄서서 기다리는 것처럼, 다닥다닥 비좁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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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113 / 커피와 달고나

쿠폰으로 커피 마시는 날 오늘은 오랜만에 저녁 약속이 있는 날이다. 그 말인즉, 차를 안가지고 출근했다는 얘기.. 보통 집에서 텀블러에 커피를 타오는데, 이런 날은 텀블러 들고 다니기가 번거로와 주로 커피를 사서 마신다. 오늘은 사무실 근처 카페에서 커피를 사는데, 지난 번에 커피 사서 마시고, 무료 음료 쿠폰이 하나 생긴 게 생각이 났다. 따뜻한 라떼를 하나 사고, 쿠폰을 사용하겠다고 하니, 차액 700원을 결제하라고 한다. 신용카드 꽂는 곳에 카드를 꽂았는데, 10000원 미만은 카드 결제가 안된다고 ㅋㅋㅋㅋㅋㅋ 계좌이체로 해달라는데, 계산대 옆에 달고나 살까 말까 고민하고 있었던 차에, 그럼, 달고나도 사고 카드 결제하겠다고 했다. 참고로 달고나는 1000원, 총 1700원을 카드 결제를 했다. 전통시장에서의 추억 <Source by unsplash RobertoR) 7-8년 전쯤인가... 전통시장에서 떡꼬치를 산 적이 있었다. 우리 동네는 아니었고, 여튼 전통시장인데 주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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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112 / 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마음

연말이 다가오니 마음이... 연말이 다가오니 이래저래 마음이 분주하다. 연말 모임도 속속 잡히고, 올 해 다 하지 못한 일, 결심들에 대한 후회와 조바심도 생기고, 내년에 대한 걱정도 있다. 물가도 오르고 환율도 오르고 사무실 임대료도 오르고 아.. 왜 나의 수입만 내려가는 건지 잘 모르겠다. 나는 직장인이 아니기 때문에, 사실 매일 매일이 돈때문에 스트레스다. 고정적으로 월급이 주어지는 게 아니기 때문에, 오늘 장사가 잘된다고 내일도 장사가 잘되리란 보장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장사가 잘되도 기분이 아주 막 드라마틱하게 좋지는 않다. 사업하는 사람에게 장점이 하나 있다면, 수입이 고정적이지 않기 때문에, 직장인들보다 오히려 더 많이 벌 수 있는 가능성(?) 기회는 훨씬 더 많다는 얘기. 뭐 복불복이다. 쪽박 혹은 대박.. 물론 중박도 있고.. 이래저래, 돈걱정이 많은 요즘(물론 평소에도 많기는 하다)인데 하루는 엄청 스트레스 받고 우울하다고, 잘 될 일이 하나도 없는데, 기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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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읽 54 / 행복을 파는 브랜드, 오롤리데이 / 솔직함이 담긴 책

행복을 파는 브랜드, 오롤리데이 저자 박신후 출판 블랙피쉬 발매 2022.04.07. 진심이 느껴지는 책 <Source by 밀리의 서재> 사실 나는 오롤리데이에서 제품을 사 본 적이 없다. 왜냐하면, 귀염뽀짝하고 발랄한 느낌이 나같은 아재한테 별로 어울리지 않기때문이다. 하지만, 오롤리데이라는 브랜드는 익히 들어 알고 있었다. 나름 비슷한 업계라면 업계이니, 늘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오롤리데이가 종로에서 카페를 운영하던 시절부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고 있었다. 인스타그램을 보며, 와, 부럽다라는 생각도 있었고, 나(혹은 내 사업)도 저렇게 유명해지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대부분 작가가 아닌데, 책을 내는 경우는 둘 중의 하나이다. 자신의 인기, 인지도에 힘입어,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고 돈을 벌기 위해 책을 내거나, 아니면 나의 성공(어느 분야든)이야기를 통해 다른 이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책을 내거나... 반신반의하며, 이 책을 골라서 읽었는데, 결론부터 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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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 아직도 책을 꼭 사서 읽는 이유? 유현준만의 독서 방법 by 셜록현준

협찬이 있었네 <Source by 유튜브 셜록현준> 블로그에 몇 번 언급한 적이 있는데, 사실 나는 유튜브랑 별로 친하지 않다. 정기적 혹은 주기적으로 보는 채널이나 동영상이 없다. 그냥 다큐가 보고 싶으면 경제 다큐, 과학 다큐 그런 식으로 키워드를 넣고 찾아서 보는 편이다. 주로 책읽기가 영 내키지 않을때 보는 편이고, 사실 자주 보는 편은 아니다. 오랜만에 유현준 교수님의 채널 셜록현준에서 <아직도 책을 꼭 사서 읽는 이유? 유현준만의 독서 방법>이 있길래, 우연히 보게 되었다. 14분짜리 컨텐츠인데, 알고보니, 협찬이 있네? 동영상 마지막 부분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유료광고가 포함되어 있다고 나온다. 사실 동영상 보면서도 이거 좀 협찬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있었는데 역시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고 내용이 별로라는 얘기는 아니며, 감안해서 보면 될 것 같다. 종이책의 특징 <Source by 유튜브 셜록현준> 요즘은 전자책, 오디오북, 동영상 등의 다양한 형태로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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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 / LR41 건전지 파는 곳, 다이소

편의점엔 없고, 다이소엔 있다 지난 주에 본가에 갔는데 어머니가 집에 있는 체온계가 건전지 좀 바꿔 껴 달라고 하셨다. 건전지를 꺼내 보니 LR41… 집 앞 편의점 2곳, 큰 마트까지 세군데나 갔는데 LR41 건전지가 없어서 허탕만 쳤다. 인터넷으로 사야하나. 배송비 생각하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크고, 10개씩 뭐 이렇게 사야하니 이걸 사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했다. 혹시나 해서 집 앞 다이소에 가니까 이렇게 뙇!!! LR41 건전지 오프라인 파는 곳. 다이소입니다. 내돈내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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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로그_221203

이게 얼마만의 러닝인가 ㅎ 감기 기운/술약속/월드컵/추운날씨를 핑계로 2주만에 뛰었다. 사실 오늘 아침에 뛰려고 했는데, 아침에 눈이 살짝 쌓여있었던 관계로 밤에 뛰었다. 사실 이것도 귀찮아서 안뛰려다가 오늘도 안뛰면 러닝 쉰게 3주차에 접어드니까, 일단 뛰자는 생각으로 뛰었다. 오랜만에 뛰는 러닝이라 사실 잘 뛸 수 있을지, 뛰는 법 다 까먹은건 아닌지 걱정이 좀 앞섰다. 오랜만에 뛰기는 하지만, 추워서 자주 못뛰는데 무리해서 30분 뛸까, 25분 뛸까, 아니면 무리하지말고 가볍게(?)20분만 뛸까 고민하면서 나갔다. 왠걸, 나가자마자 너무 추워서 정신이 바짝드는게, 20분만 뛰어도 기적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20분 뛴 것도 기적이라면 기적. 뛰다보니 몸에 열이나서 추운건 참을만한데 바람은 진짜 참기 힘들었다. 특히 맞바람이 치는 구간에서는 호흡하는데 바람이 방해가 되었다. 그리고 손이랑 얼굴이랑 이건 뭐 얼음짱이 되어버렸다. 장갑 사는건 둘째치고 얼굴은 어쩔… 러닝용 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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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리스트 / 징글벨, Herb Alpert and the tijuana brass, 재즈풍의 크리스마스 캐롤

출근길 라디오에서, 캐롤 <Source by wikipedia> 안그래도 월요일 출근길은 꽤나 힘든 일인데, 날씨까지 아주 춥다. 지난 주 추위가 끝난 줄 알았는데 아침 출근길 영하4도다. 도저히 힘이나지 않는 월요일 출근길 라디오에서 멋진 캐롤이 한 곡 흘러 나온다. 아, 왠만한 캐롤은 다 거기서 거기인데, 이 곡은 처음듣네?? Herb Alpert and the tijuana Brass의 징글벨이란 곡이다. 징글벨은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그 징글벨이 맞다. 허브 알퍼트(이름이 허브네)라는 미국의 트럼펫터와 그의 브라스 밴드 티후아나 브라스 밴드가 연주한 캐롤 연주곡이다. 찾아보니, 1968년에 발표된 크리스마스 앨범에 수록된 곡이다. 앞부분의 합창단의 조용한 노래소리로 시작하지만, 곡의 분위기는 순식간에 경쾌한 멜로디와 브라스 악기 소리로 바뀐다. <Source by variety.com> 재즈 느낌 물씬 풍기면서 약간 라틴음악같은 느낌도 난다. 사진을 찾아보니 허브 알퍼트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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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 / 1974우유가 남양이구나

인스타하다가 알았음 나는 요즘 싼맛에 수입멸균우유 믈레코비타를 열심히 마시고 있는데, 아이들은 맛이 없단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마트에서 아이들 우유는 따로 산다. 얼마전 인스타하다가 봤는데(웃긴짤 계정같은 뭐 그런거 말이다. 이런 거 누가 왜 운영하는지 무척 궁금함. 막짤에 광고는 국룰), 1974우유가 남양에서 만든 것이라고 한다. 헉이다 헉. 남양꺼 안먹는 사람인데 1974우유면 그 동안 많이 샀던 우유 아닌가. 집 앞 GS슈퍼에서 브랜드 안따지고(남양 빼고)싼거 골라서 그 때 그때 아무거나 사는데, 1974도 그 아무거나 중에 하나였다. 오늘 냉장고를 열었는데 와이프가 1974우유를 사다놨다. 아…. 이런… 역시나 제조사가 남양유업이 맞네. 유통은 GS리테일인걸보니, PB상품인가보다. 1974우유 예전에는 부산우유에서 만들었다는… <source by 네이버쇼핑> 1974가 남양인걸 내가 몰라도 이렇게 몰랐을 수가 있나해서 다른 분들 블로그를 좀 찾아보니, 몇 년전에는 분명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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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리스트 / Hey ma, Cam'ron 애플 뮤직 리플레이 듣다가..

애플 뮤직에 이런 기능이 있었네 <Source by apple music> 애플뮤직 들은지 5년도 훨씬 넘은 것 같은데, <리플레이>라는 기능이 있는지 몰랐다. 한 해 동안 내가 들은 음악을 기반으로,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 제공하는 것 같다. 왜 나는 몰랐지? 찾아보니, 리플레이 플레이리스트가 21년도 있고 20년도 있고 19년도도 있네?? 이거 진짜 원래 있었던건지 최근에 생긴거고, 예전것도 최근에 플레이리스트가 만들어진건지...헷갈린다. <Source by apple music> 나의 경우에는 연도별 플레이리스트당 100곡 내외가 들어있다. 22년도에는 96곡이 21년도에는 99곡이 들어있다. 아이들이랑 차안에서 아이들음악을 많이 틀어서, 플레이리스트 중의 절반은 아이들 곡이다 ㅠㅠ.(애플도 넷플릭스처럼 계정에서 사용자 분리 좀 해주면 좋겠다) 셔플로 해놓고 듣다 보니, Cam'ron의 <Hey Ma>가 있다. 가수도 잘 모르도 곡도 잘 모르지만 소싯적에 자주 듣던 곡이라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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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111 / 너의 독서, 나의 독서(feat.독서등을 샀다)

애들 독서등을 샀다. 아이들을 재울 때, 각자 책을 한 권씩 골라오게 한 다음 책을 읽어 준다. 와이프가 야근을 안하면 나눠서 재우니까 그나마 좀 난데, 와이프의 야근이 잦은 요즘, 애 셋을 다 책을 읽어 주려면 그것도 참 일이다. ㅠㅠ 더군다나, 첫째녀석이 이제 제법 글밥이 있는 책들을 읽어서, 책 한 권 소리내서 읽으면 진이 다 빠진다. 요즘 감기 기운도 있고 목도 아파서, 며칠은 첫째 둘째는 직접 읽고 자라고 일렀다. 막내 녀석은 한글을 모르니 읽어 줬다. 막내 책은 글밥도 적어서 사실 다 읽는데 2-3분이면 된다. 다행히 첫째 둘째 녀석이 알아서 책들을 읽는다. 한글을 읽기는 하지만, 아직 혼자 책보는 습관은 없었는데, 그래도 혼자 책을 보기시작하니, 아 이제 나도 좀 편해지려나..ㅋㅋ 사실 첫째 녀석은 얼마전부터, 혼자서 책을 좀 보기 시작했다. 내가 책을 다 읽어 주고 나서, 혼자 다른 책을 몇 번 봤다. 둘째,셋째녀석은 재워야해서 불을 끄고 싶은데 첫째가 책을 읽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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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리스트 / A-HA 아하의 Take on me, 두 가지 버젼

어제 라디오에서 듣고 <Source by imdb> 어제 퇴근길에, 차에 올라타서 시동을 걸자마자 A-Ha의 Take on me 가 라디오에서 흘러 나왔다. 기분도 꿀꿀하고 힘도 없는 하루였는데, 좋아하는, 신나는 곡이 나와서 기분이 급 좋아졌다. ㅎ 오랜만에 듣네 이 곡. 사실 이 곡이 그냥 좋다는 것이지, 그룹 A-HA가 누군지는 잘 모른다. 그냥 멜로디가 좋고, 듣고 있으면 그냥 흥이 난다는 정도이다. 찾아보니 1982년 노르웨이에서 결성된 그룹이고, 멤버는 모튼 하켓(보컬) 마그네 푸루홀멘(키보드) 폴 왁타(기타) 이렇게 3인조라고 한다. 80년대 활발히 활동하다가 94년 해체되었는데, 다시 재결합했다고 한다. 음반 목록을 보니 2022년에도 곡이 나왔으니 여전히 활동을 하고 있나보다. 다른 느낌의 Take on me 2곡 이 곡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버젼의 곡이다. 원래는 밴드 결성 전에 다른 그룹으로 활동하던 멤버가 발표해서 실패했던 곡을 다시 살려서 만든 곡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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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읽 53 / 배민다움, 김봉진 대표의 이야기

배민다움 저자 홍성태 출판 북스톤 발매 2016.11.11. 책의 구성이 참... <Source by 밀리의 서재> 이 책에 대해 이야기하기에 앞서, 이 책의 큰 틀, 구성에 대해 이야기를 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가 없다. 이 책는 홍성태 교수라는 분이 인터뷰어도 배달의 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 형제들 김봉진 대표를 인터뷰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본인이 본인의 이야기를 글로 쓰는 것과는 대화 형식으로 된 텍스트를 읽는 것과는 무언가 느낌이 다를 수 밖에 없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의 경우에는 대화 형식의 글이 좀더 날 것의 느낌이 나고, 임팩트가 강하게 전단되는 힘이 있는 것 같다. 이런 형식의 책을 오랜만에 (전에 읽은 적은 있었나?) 읽으니 색다른 느낌도 들고 참 좋았다. 다만, 아쉬운 점은 이 책의 저자인 홍성태 교수님의 부연설명(?)들이 중간 중간 들어 있는데, 독서의 흐름이 뚝뚝 끊기는 느낌이 들었다. 이걸 스킵하고 읽어야 하나 고민할 정도로, 조금은 부자연스러운 느낌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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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일기 / 패터슨, 패터슨시에 사는 패터슨씨의 일주일

짐 자무쉬보다 아담 드라이버 <Source by imdb> 넷플릭스 오늘 뭐몰까하다가 아담 드라이버가 나온다기에 바로 클릭. 내자 좋아하는 배우 중의 한 명이다. 헐리웃 스타처럼 스타성이 있는 것도 아니고 잘생기거나 연기를 아주 잘한다는 뭐 그런 특출한 게 하나도 없어보이는데 이상하게 정이 간다. 일반인 갔다고 해야하나.. 키도 좀 커보이고 구부정하고 얼굴도 참 개성있게 생겼다. 연기파 배우 같다고 해야하나.. 감독이 짐 자무쉬라는데, 이름만 많이 들어 봤지.... 잘 모른다. 예술영화 감독.. 뭐 그런 느낌. 소싯적에 <천국보다 낯선>이란 영화를 보긴 봤지만, 너무 어렸을 때 봐서 그런지 기억에 남는게 하나도 없다. 흑백 로드 무비였다는 것 정도만 기억에 남는다. 감독보다 아담 드라이버때문에 이 영화를 골랐다는 뭐 그런 얘기. 역시 아무 정보 없이 영화부터 봤다. 패터슨시에 사는 패터슨씨의 일주일 <Source by imdb> 미국 뉴저지에 패터슨시에 사는 패터슨씨의 평범한 일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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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 러닝84, 러닝 동영상 찾아보다가..

유튜브에서 러닝 동영상 찾아보다가 유튜브에서 러닝 동영상을 좀 검색해봤다. 이번 주 술약속도 있었고, 감기기운도 있어서 러닝을 못했는데, 동기부여도 할 겸 러닝 재미있게 하는 법 없나해서 겸사 겸사 러닝 동영상을 좀 검색했다. 사실, 검색만 했지, 동영상은 기안84의 인생84 채널의 <러닝84>하나만 봤다. ㅋㅋ 기안84가 유튜브하는 줄도 몰랐네. 아 나는 왜 이렇게 유튜브랑 안친한걸까... 기안84는 나에게는 그냥 좀 호감이다. 털털하고 그냥 진짜 일반인 같다. 물론 건물주라고 하긴 하던데... 가식적이지도 않고 뭐 이래저래 호감이다.. 나에게는 그렇다. 10분짜리 영상인데, 기안84 진짜 잘뛰네.... 40분에 8.5km를 뛰었다고 한다. 와 나는 30분에 5km뛰는데, 대단하다. 딱히 전문가처럼 뛰는 것도 아니고 설렁설렁 뛰어 보이던데 잘 뛰네... 심지어 촬영하시는 분이랑 대화도 한다. 나는 뛰면서 숨쉬는 것도 힘든데 말까지 하다니 ㅋㅋ 엉성하게 뛰어도 러닝을 꽤 오랫동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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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먹 / 덴마크 드링킹 포스트 바이오틱스 스트로베리맛, 응 딸기물 맛이네

1+1은 못참지 편의점 갔는데 1+1이 이거밖에 없다. ㅋㅋ 나머지는 2+1 아니면 노할인 제품. 커피마시는 것도 지겨워서 한 번 사봤다. 이름 참 길어도 너무 기네.이름 만든 사람도 헷갈릴정도로 길다. <덴마크 드링킹 포스트 바이오틱스 스트로베리> 피치맛도 있는것 같은데, 스트로베리만 남아있어서 어쩔 수 없이 스트로베리만 2개 샀다. 이름만 봐서는 이게 쥬스인지 이온음료인지도 잘 모르겠다. 바이오틱스는 또 뭐람.... 마셔보니, 약간 음료2%같은 그런 음료수다. 물인데 좀 달짝지근한 맛있는 물 마시는 느낌이다. 쭈주바나 스크류바 보다는 덜 달고 조금은 아쉬운 맛이다. 음료라고 생각한다면 아쉬운 맛이고, 물이라고 생각한다면 맛있는 달달한 물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래도 제로팻이라고 한다. 프로바이오틱스랑 콜라겐이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뭐 전체적으로 건강한 느낌이네. 어찌보면, 불량식품 맛인데 ㅋㅋ 마시다보니 밍밍한 줄 잘 모르겠다. 처음 마셨을때는 밍밍했는데, 먹다보니 적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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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109 / 저기압일땐 고기앞으로

송리단길 어제 오랜만에 대학 동창 녀석을 만났다. 둘 다 먹고 살기도 바빠서 자주 못보지만, 학교다닐때는 수업도 거의 같이 듣고 같은 동아리 활동도 하고.... I인 내가 지금까지 연락하는 몇 안되는 친구이다. 예전에는 그래도 1년에 한두번은 본거 같은데, 코로나때문이었는지, 뭐 이래저래 만나는 텀이 점점 길어진다. 이번에도 한 2년만에 본 것 같다. 원래 이 친구를 만나면, 주로 방이동 먹자골목에서 보는데, 이번에는 아저씨들 가는데 말고 맛집 좀 가보자고 해서 송리단길에서 만났다. 송리단길..몇 번 가본 적은 있지만, 나에게는 낯선 곳중에 하나이다. 맛있는 고기집을 검색해서 가기로 했고, 직장인 친구보다는 내가 시간이 널럴하니 먼저가서 웨이팅을 작성하기로 했다. 인터넷 검색해보니 줄서는 맛집이라고 해서 1시간전에 가서 웨이팅에 이름을 올렸다. 앞에 한 20팀정도 있으니, 이름만 써놓고 혼자 어슬렁 어슬렁 송리단길을 걸으며 이것저것 구경을 했다. 아재가 이런 힙한 곳에 오니,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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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다큐 / 펩시, 내 제트기 내놔, 영화보다 재미있는 다큐

펩시, 내 제트기 내놔 <Source by 넷플릭스> 주말에 다큐를 하나봤다. 넷플릭스에 새로나온 다큐인데, 4부작이라 길어서 볼까 말까 망설이다가, 볼게 없어서 일단 봤다. 40분 내외의 에피소드 4편으로 되어 있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2번에 놔눠서 끝까지 다 봤다. 졸립지만 안았으면 한번에 4편을 다 봤을것이다. <펩시, 내 제트기내놔>는 1990년대중반 미국 펩시사에서 경품행사에서 7백만 펩시 포인트를 모으면, 헤리어 제트기를 준다고 광고를 했고, 20대 청년 레너드가 7백만 포인트를 모았는데, 펩시사에서 제트기를 주지 않아서 벌어지는 스토리이다. 한국 예능 TV에서도 (자세하지는 않지만)소개된 적이 있다고 하는데, 나는 아싸라 그런지 전혀 모르고 있었던 얘기. <Source by 넷플릭스> 위 사진이 광고에 등장하는 해리어 제트기라고 한다. 무려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다. 단순 계산으로 저 제트기 1대가격보다 7백만 펩시포인트가 훨씬 가격이 저렴하므로, 경품으로 받는 편이 손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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