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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171 / 돈에 관한 책을 한 권 읽었는데...

돈에 관한 책을 한 권 읽었는데 <Source by unsplash aaronburden> 달리기에 관한 책을 다 읽고 돈에 관한 책을 연달아 읽으려고 마음을 먹었다. 그리고 밀리의 서재에서 책을 한 권 골라서 읽기 시작했다. 요식업으로 돈을 벌고 성공한 사람의 책이었는데, 기대가 참 컸는데, 읽으면 읽을 수록 실망이 점점 더 커져갔다. 결국 다 읽기는 했지만, 후기를 쓰고 싶지도 않고, 별로 책 제목을 밝히고 싶지도 않다. 나이가 들수록,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받아들이는 일이 쉽지 않다. 이런걸 아집이라고 하는건가... 나도 나이가 들수록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쉽게 받아들이기가 힘들어진다. 왜 그럴까? 사실, 나도 한 때 돈버는 법, 재테크, 성공비법 등에 관한 책들을 주구장창 읽었던 적이 있다. 한 동안 읽다가 내용이 다 거기거 거기인 것 같아서 좀 멀리했다가, 작년 가을쯤에 그런 부류의 책들을 좀 읽었다. 오랜만에 읽으니, 도움이 되었던 책도 있고, 같은 얘기여도 저자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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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리스트 / It ain't wrong loving you, Honne

혼네?? 뭘 혼내 ㅋㅋㅋㅋ <Source by discotech> 그룹 이름이 '혼네'라고?? 뭘 혼네 ㅋㅋㅋㅋㅋㅋ 며칠 전 애플 뮤직 큐레이션으로 음악 듣다가 발견한 곡 Honne의 <It ain't wrong loving you>다. 그룹 이름이 Honne라는데 한국에서는 <혼네>라고들 읽지만 본인들은 <혼>이라고 읽는다고 한다. 영국의 일렉트로닉 듀오로 2014년부터 활동하고 있는 그룹이라고 한다. 왜 나만 몰랐지? ㅠㅠ 한국에서 내한공연도 했었다고 한다. 그룹명 HONNE는 혼내는게 아니라, 일본어 진실된 감정이란 뜻이라고 한다. 한자 <혼>을 의미하는 것 같기도... <Source by apple music> 일렉트로닉 음악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 곡은 그렇게 거슬리지 않는다. 적당한 템포에 일렉트릭 사운드가 그렇게 과하지 않은 느낌이다. 느린듯 느리지 않고, 약간 신나는 듯 신나지 않은 뭐 그런 느낌이다. 고음이 있는 곡은 아니고 적당한 대화하는 느낌의 보이스가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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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뷰트 / 100일간, 400명과 함께 미라클 모닝...무빙 워터

무빙워터, 미라클 모닝 어제 잠깐 본 무빙워터님 유튜브... <100일간, 400명과 함께 미라클 모닝을 해봤습니다. 어떤 결과가 있었을까요?> 미라클 모닝에 관심은 없는 사람이지만 궁금해서 한 번 봤다. 미라클 모닝이란 말은 대체 누가 만들어낸 말일까?? 아침에 일찍 일어나면 뭔가 삶의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난다는 것 같은데, 사실 미라클 모닝에 관한 책을 안읽어봐서 그런건지 솔직히 별 감흥은 없고, 하고 싶지도 않다 ㅎㅎ 아무튼 결과가 궁금해서 일단 유튜브 시청.. <Source by 유튜브 무빙워터> 무빙워터님도 아무 계획없이 그냥 즉흥적으로 미라클 모닝을 시작했다고 한다. 아침6시에 기상해서 한 시간 동안 책을 읽고 글을 쓰셨다고 한다. 포기를 방지하기 위해서, 오픈채팅방을 만들고 라이브를 틀어서 사람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400명이 모였다고 한다. 물론 중간에 포기한 사람들도 있고 중간에 시작한 사람들도 있으리라...사실 나는 온라인 라이브(?)모임 같은 것에 전혀 익숙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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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로그_230603

2023년 6월 3일 밤 10시 5.02km 5’16” 오늘 러닝은 이상하게 숨이 너무 찼던 러닝 ㅠㅠ 저녁을 많이 먹은 것도 아닌데, 뛰자마자 옆구리 아프고 숨쉬는 것도 너무 힘들었다. 3km만 뛸까하다가 그래도 꾸역 꾸역 5km는 완주했다. 오늘 러닝의 포인트는 바로 케이던스(aka 팔치기) 러닝을 꾸준히 하는데로 케이던스가 항상 제자리야서 케이던스에 관한 유튜브를 좀 찾아봤었다. 동영상에 의하면, - 케이던스를 늘리려면 발이 아니라 팔이 중요하다 - 팔이 앞으로 나올때는 가볍게 뒤로 재칠때는 강하게 해라 - 팔 흔드는 앞뒤 간격이 짧아야 케이던스가 올라간다 뭐 그런 내용… 이걸 적용해서 뛰는데 집중했다. 이게 말이 쉽지 의식하고 뛰어도 자세가 바뀐건지 잘하고 있는건지 알아채기가 쉽지 않다. 내가 뛰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내가 볼 수가 없으니까… 5km를 다 뛰고 기록을 확인하니 케이던스가 오르긴 올랐다 ㅋㅋ 보통 166-170정도였는데 오늘은 무려 174가 나왔다. 아 역사 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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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170 / 혼자 야구장 간 날..

올 해 첫 직관 지난 금요일 혼자 야구장에 갔다. 야구 얘기를 굳이 블로그에 잘 쓰지는 않지만 나는 야빠다. 야구시즌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경기를 꼬박꼬박 챙겨본다. 물론 바쁠땐 문자 중계로 보거나 중간 중간 보기는 하지만, 거의 전 경기를 빼먹지 않고 보는 편... 신혼때는 와이프랑도 자주 왔었고, 한 동안 아이들때문에 못오다가 아이들이 좀 크고, 작년에는 두 번 왔었다. 사실 아이들이랑 온거는 야구를 보러 왔다기 보다는 야구장 구경시켜주러 왔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다. 아이들의 집중력이 9회까지 가지도 못할 뿐더러, 야구장의 의자가 아이들이 앉아 있기에는 꽤 불 편하다. 아무튼 올 해 첫 직관이자 생애 첫 혼자 야구 보러 갔다. 지난 금요일 <LG트윈스 vs NC다이노스> 주말 3연전 중 1차전 경기.. 야구장에 갈 때는 유니폼이지... 사실 나와 와이프도 유니폼이 있기는 있는데 완전 옛날에 산 유니폼이다. 나는 우규민 선수, 와이프는 유강남 선수... 아쉽게도 둘 다 타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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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로그_230601

2023년 6월1일 밤 9시 20분 11.02km 5'36" 런린이 인생 최장 거리 11km를 뛰었다. 그 전날 10km를 뛰어서 사실 오늘은 이렇게 길게 뛸 생각이 없었는데, 뛰다 보니 그렇게 되었다. 사실 달리러 나갈 생각이 없었는데, 야근하는 와이프가 생각보다 집에 일찍와서, 기회라고 생각하고 짧게 뛸 생각으로 나왔다. 거리는 생각하지 말고 뛰면서 컨디션 보고 5-6km정도 뛰자고 결심했는데, 왠걸 컨디션이 좋아도 너무 좋다?!?! 뭔가 느낌이 온다...오늘이 바로 10km보다 더 뛰어야 할 그런 날이다. 처음 1km를 뛰는데 몸이 가벼워도 너무 가볍다. 어제 10km뛰어서 근육이 다 풀려서 그런건지 의외였다. 날씨도 밤이라 선선하고 뛰기에 더 없이 좋다. 몸도 가벼운데 숨쉬는 건 더 편하네?!?! 이거 왜 이러지.... 2-3km정도 뛰니까, 장딴지와 허벅지 근육이 조금씩 뻐근해 지기 시작한다. 역시 이틀 연속 뛰니까 그런가 보다. 뻐근한 느낌은 있지만 아프지는 않았고 무릎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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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리스트 / 파가니니, 바이올린과 기타를 위한 소나타 6번

6월의 첫 날, 라디오에서 나온 곡 <Source by wikipedia> 6월의 첫 날, 아침 출근길에 라디오에서 반가운 곡이 들린다. 이 곡은 20세기 최고 인기드라마 모래시계에 테마곡이 아니던가. 모래시계라니 이게 언제적 드라마인가? ㅋㅋ 궁금해서 찾아보니, 1995년도 작품이다. 거의 30년이 다 된 드라마. 왜 난 이걸 기억하고 있는 건가 ㅠㅠ 사실, 시간이 많이 지나기도 했고, 소싯적에 본 드라마라서 전체적인 줄거리는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당대 최고의 배우 고현정, 최민수, 박상원이 나왔고 이정재가 조연으로 나왔었다는 것은 기억이 나기는 한다. 오늘 라디오에서 들은 곡이 파가니니의 <바이올린과 기타를 위한 소나타 6번>인데, 이게 어떤 장면에서 나왔는지는 사실 전혀 기억이 나질 않는다. 개인적으로는 이 노래를 들으면 극중 최민수의 얼굴이 떠오르기는 하는데, 찾아보니 혜린의 테마(고현정 분)였다고 한다. 왜 나는 최민수님의 얼굴이 떠오르는 것일까? <Source by h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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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리스트 06 / Run Run Run, 달리기 관련 책 9권

Run Run Run <Source by unsplash issacwendland> 달리기에 관한 책 9권을 내리 읽었다. 이왕 달리기 시작한 런린이니까, 달리기에 관한 책을 읽으면서, 동기부여도 좀 할 겸, 어떻게 달려야 더 잘 달릴 수 있을까도 궁금하기도 해서 쭈욱 읽기 시작했다. 읽은 책 중에는 가벼운 에세이들도 있었고, 달리기 자세, 부상 방지, 준비 운동 등에 관한 실용서도 있었다. 내용이 겹쳐지는 부분도 있었지만, 책 한 권 한 권, 각자의 달리기에 관한 태도, 철학 등 비슷한듯 다른 내용이라 나쁘지 않았다. <Source by 밀리의 서재> RUN RUN RUN(23.3.30.~23.5.29.) 아무튼, 달리기 / 김상민 달리기, 몰입의 즐거움 /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나는 오늘 모리셔스의 바닷가를 달린다 / 안정은 철학자와 달리기 / 마크 롤랜즈 달리기의 모든 것 / 남혁우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 무라카미 하루키 달리기, 조깅부터 마라톤까지 /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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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로그_230531

양재천 서울특별시 강남구 양재천동자전거길 355 2023년 5월 31일 오전 9시 20분 10.02km 5'37" 이번 주도 와이프 야근 모드.. 그래서 아침에 뛰었다. 이번 주 첫 러닝이 수요일이라니 ㅠㅠ 사무실 근처에서 로드 러닝하는 게 좀 실증도 낫고, 10k 편하게 뛰고 싶어서 출근길 양재천에서 뛰었다. 뛰기 전에는 날씨가 선선해서 뛰기 좋구만하고 생각했는데, 완전 경기도 오산. 뛰기 시작하자마자 왜 이렇게 더운지... 이제 오전 러닝은 슬슬 힘들 날씨다. 아침이나 밤이 나을 것 같다. 10k 뛰는게 왜 이렇게 힘든지... 뛸때마다 힘들다. 그래도 다음 주 마라톤 대회 신청이 아니었다면 지금도 여전히 5k, 6k뛰고 있을텐데 꾸역꾸역 신청하고 나니 이 악물고 10k 뛰게 된다. 오늘은 나름 컨디션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뛰어 보니, 전에 뛴 10k 기록과 비교하면 비슷한 수준이다. 아무래도 다음 주 대회에서 50분대벽은 절대 넘지 못할 것 같다.. 목표 55분으로 하향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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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읽 82 / 삶이 버거운 당신에게 달리기를 권합니다, 마쓰우라 야타로

삶이 버거운 당신에게 달리기를 권합니다 저자 마쓰우라 야타로 출판 가나출판사 발매 2020.04.10. <Source by 밀리의 서재> 달리기 책 9권째... 이게 마지막 책이다. 사실 8권 읽고 그만 읽을가 하다가 좀 아쉬워서 한 권을 더 골라서 읽었다. 이제는 달리기 책이 더 읽고 싶다는 생각은 없다. ㅋㅋ 삶이 버거운 당신에게 달리기를 권합니다, 마쓰우라 야타로.... 마쓰우라 야타로가 누군지도 몰랐지만 달리기관련 에세이라는 이유만으로 골랐다. 그는 잡지 편집장 출신으로 수필가이며, 현재는 독립 서점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수필가답게 글에는 힘이 있고 재미는 있었지만, 딱히 특이할 만한 부분은 없었고 대체로 평이했다. 내가 달리기 관련 책들을 연달아 8권을 읽고 나서, 읽은 터라 상대적으로 그렇게 느껴졌을 수도 있다. 이 분도 다른 러너들과 비슷하게, 무언가 삶이 힘들고 지쳐서, 무작정 달리기를 시작했다고 한다. 재미있는 사실은 빨리 달리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아름답게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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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먹 / 코슈 하이볼, 편의점 캔음료 후기

하이볼이 캔으로?? 어제 출근해서 아침에 러닝하고 마신 하이볼. ㅋㅋ 사실은 편의점에서 맥주를 사서 마실까 하다가, 하이볼 캔이 있길래 사봤다. 사무실 근처 편의점에 맥주 작은캔도 없고, 저녁이 운전해야하니 뚱캔은 부담스럽기도 하고해서 하이볼을 사봤다. 하이볼이 진짜 찐 유행인가보네. 하이볼 캔도 있고. 일본 수입품 같은데, 일본도 하이볼이 유행인건가... 근데 하이볼은 원래 일본꺼인가 급 궁금해진다. 증기기관차 엔진처럼 얼음이 위에 둥둥 떠서 하이볼이라는 이름이 붙은 건 알겠는데, 이게 원래 영국에서 만든건지 일본에서 만든건지 급궁금....(나중에 찾아봐야지) 달지 않은 느낌 알코올 함유량은 7%이다. 일본어 까막눈이라 다른 글자는 못읽겠다.(죄송 ㅠㅠ) 탄산수가 들어갔다. 토닉워터가 아니라 탄산수라니....(뒷부분에 추가 설명을 하겠다) 옥수수식이섬유는 또 뭐지...레몬리퀴르가 들어가 있다는데 리퀴르는 Liquor겠지? 레몬즙이라는건지 레몬 술이라는건지.. 아무튼 원재료및 함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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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리스트 / Funky town, Lipps Inc. 요즘 릴스에서 핫한 바로 그 곡

궁금해서 찾아봄 <Source by amazon> 요즘 인스타 댄스 첼린지에 자주 등장하는 곡 중의 하나가 바로 Lipps Inc. 의 <Funky town>이다. 아마 인스타그램 하는 사람들은 하루에도 수십번씩 이 곡을 들을 듯하다. 댄스첼린지의 시초는 에메트사운드라고 한다. 다른 댄스첼린지도 몇 번 유행 시킨적이 있나보다. 부끄럽지만, 나도 팔로잉을 하고 있다. 아무튼 원곡은 이렇다. 이게 아마 공식 뮤직비디오인듯? 댄스첼린지에 나오는 안무와 비슷한 부분이 있다. 아마 여기에서 영감을 받아서 만든 댄스첼린지인듯 싶다. 80년대 디스코 느낌이 물씬나는 뮤직비디오다. <Source by bestmusic80.com> 참고로 이 곡을 발표한 Lipps Inc.는 립씽크라고 읽는다고 하며, 원래 그룹 이름을 Lip sync라고 하려고 했는데, 이미 그런 그룹이 있어서 발음이 비슷한 Lipps Inc.로 했다고 한다. 1980년도에 발표된 이 곡은 립씽크의 두 번째 싱글 앨범이었고, 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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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로그_230528

2023년 5월 28일 밤 9시 40분 5.01km 5’34” 비와서 러닝을 쭉 못했는데, 인스타하다가 지누션의 션님 포스팅보고 나도 잠수교 우중런 ㅋ 비가 오니까 아침에 잠수교에서 러닝한 사진 올리셨길래 나도 밤에 잠수교 가서 뛰었다. 사실 월요일 아침에 비가 그칠 것 같아서 내일 뛸까 하다가, 비가 그쳐도 바닥이 여기저기 미끄럽고 웅덩이 있을 것 같아서 그냥 일요일 밤에 잠수교 뛰기로 결심!! 잠수교를 지나는 코스는 두 번 정도 뛰어 봤는데, 편도 0.8km정도 구간이며 업힐 다운힐이 있다. 왕복 3번 뛰니 딱 5km가 나왔다. 비가 와서 위에는 바람막이, 신발은 젖을 것을 대비해서 평소 신는 신발말고 옛날 러닝화(?)를 신었다. 사실 러닝화도 아니고, 그냥 운동화 ㅠㅠ 반포 한강 공원에 주차하고 잠수교까지 걸어가는 동안에 벌써 신발이 다 젖었다. 어두워서 물 웅덩이를 몇 번 밞았더니 다 젖어버렸다 ㅠㅠ 막상 뛸 때는 신발 젖을 일은 없었고, 바람막이는 너무 더웠다. 아,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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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169 / 비내리던 연휴 끝

연휴는 힘들어 드디어 연휴가 끝났다. 비도 그치고 5월도 끝이다. 이제. 언제 봄이 왔나 싶더니, 벌써 여름... 반바지를 입어도 전혀 이상할 기온이 아니다. 이번 연휴 한 줄 요약하자면, 본가/처가/충주 국립충주기상과학관이다. 토요일에 본가에 가는데 차가 막혀도 너무 막힌다. 보통 주말 기준 50분이면 갈 거리를 2시간 가까이 걸려서 갔다. 차가 막혀도 한시간 반이면 가는 거리인데, 이렇게 오래 걸리기는 처음... 비가 와서 차가 막힌 것도 있을테고, 연휴라 움직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서 그런 것 같기는 하지만, 막혀도 너무 막힌다. 봉은사역 사거리 지나가는데, 그 넓은 영동대로 사거리 신호등까지 고장이다. 하.... 어쩔.... 집에 오는 길도 차가 막혀도 너무 막힌다. 아...정말 토요일 교통체증은 정말 근래들어 최고였던 듯하다. 가뜩이나 첫째녀석은 차에 떨어지는 빗소리를 무서워한다. 빨리 가자고 뒤에서 난리 난리...아.. 나도 빨리 가고 싶다고.. 좀 조용히 해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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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로그_230526

2023년 5월 26일 오전 9시 30분 2.13km 5'42" 7.78km 5'52" 어제도 와이프 야근이라 못뛰어서 오늘 아침에 출근해서 뛴 오늘의 러닝. 오늘은 마음먹고 10k뛰어야겠다고 다짐하고 뛰었다. 최근 2-3주동안 이틀에 한 번씩 러닝을 해서 피로누적이기도 하고 와이프 야근이라 3일만에 뛰는 거였는데도, 오늘 아침 뛰기 전부터 컨디션이 별로였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누군가한테 맞은 것처럼 혹은 전날 많은 노동을 한 것처럼 온 몸이 뻐근하고 찌뿌둥한 느낌. 그래도, 마음먹고 10k를 뛰어야지 하고 나왔는데, 오늘은 로드러닝이라 중간에 횡단보도 기다리다가 앱 버튼을 잘못 눌러서 기록이 나뉘어졌다 ㅠㅠ 그래도 안지워진게 어디냐 ㅠㅠ 다들 기록 소중한거 아닌가? ㅋㅋ 기록집착남 ㅎ 기록 2개 합쳐서 10k뛴다고 뛰었는데, 계산해보니 10k가 조금 안된다. 토탈 9.91km... 아쉽다. 뛰느라고 계산을잘못했다. 기록도 형편없다. ㅠㅠ 오전시간인데도 불구하고 더워도 너무 더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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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다큐 / 일 우리가 온종일 하는 바로 그 것, 조금은 실망스러운...

오랜만에 시리즈 다큐 <Source by imdb> 한 때 넷플릭스 다큐멘터리를 자주 봤는데 요새는 잘 보지 않게 된다. 여러 이유 중의 하나는 볼게 별로 없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책을 읽는 시간이 예전보다 많아져서 다큐를 볼 시간이 없다. 넷플릭스 다큐는 특히 시리즈가 많아서 생각보다 긴 호흡으로 봐야해서 부담감도 좀 있다. 단편도 물론 있기는 하지만.. 오바마 대통령이 나레이션을 했고, 중간 중간 출연도 한다. 오바마 대통령이 사회 소외 계층들의 목소리를 담은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Higher ground production을 세운 것을 알고 있었는데, 역시 그 곳에서 공동 제작을 했다. <Source by netflix> 영어 원제는 <Working : What we do all day>이며 4편짜리 시리즈이다. 각 회차당 러닝타임은 약 50분 내외. 서비스 직종 / 중간 관리자 / 꿈의 직업 / 리더 이렇게 나뉘어져 있으며 나름 사회적 계층에 따라, 그들의 삶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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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 / 맥주, 하이볼 칼로리 궁금해서 찾아봄

맥주 vs 하이볼 <Source by unsplash michaelodelberth> 요즘 하이볼이 유행이긴 유행인가보다. 나같은 아저씨 집돌이도 알 정도이니 말이다. 술집에서도 최근 몇 번은 마셔본 것 같고, 집에서도 가끔 마신다. 토닉워터를 넣기도 하고, 가끔은 스프라이트를 섞기도 한다. 뭐 내맘이지ㅋㅋ 맥주가 땡기기는 하는데 좀 배부르거나 아니면 맥주보다는 상큼한 술이 마시고 싶을 때 부담없이 집에서 즐겨 먹을 수 있는 술이 바로 하이볼이다. 위스키, 토닉워터, 얼음, 레몬만 있으면 되니까 말이다. 어제는 저녁에 술 생각이 나서, 맥주를 마실까 아니면 냉장고에 남아있는 토닉워터로 하이볼을 마실까 하다가 귀찮아서 그냥 맥주를 마셨다. ㅋㅋ 재료도 간단한데 그래도 귀찮은 건 귀찮은 것 ㅠㅠ 맥주는 캔만 따면 된다. 고민하다가 급 궁금해져서 맥주랑 하이볼 칼로리를 좀 찾아 봤다. <Source by mediline.gov> <Source by mediline.gov> 맥주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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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로그_230523

2023년 5월 23일 오전 9시 30분 6.05km 5’25” #오런완 이번 주 와이프 야근모드라서, 육아때문에 야간 러닝은 좀 힘들 듯하다. 그래서 어제도 러닝을 못했는데, 그렇다고 안할 수는 없으니 오늘은 운동복, 운동화 들고 출근. 출근하자마자 운동복 입고 나갔다.사실 일 다하고 저녁에 뛰고 퇴근할까 했는데 아침에 운동복 챙기다가, 피곤한 몸으로 저녁에 뛰느니 그냥 아침에 뛰는게 낫겠다 싶어서 가자마자 바로 뛰었다. 피로누적인지 뭔가 컨디션이 안좋다. 호흡은 괜찮은데 전체적으로 다리도 무겁고 몸이 무거운 느낌이다. 뛰기 시작하면서부터 무릎이 좀 불편하기까지 했다. 다행히 통증까지는 아니었지만… 5월말 오전의 기온이 20도다. 뛰기 시작하니까 진짜 더 덥게 느껴진다. 오랜만에 모닝 러닝이라 기대했는데 예전 상쾌한 모닝런 느낌이 아니라 후덥지근한 느낌이었다. 오늘은 로드러닝이었는데, 횡단보도에서 앱을 끄고 멈춰서 기다렸다. 보통 이런 경우 타이밍 맞을 때까지 횡단 보도 주변을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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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읽 81/ 달리다 보면 / 김승, 김유진, 백인성, 석원, 손우성, 조덕연

달리다 보면 저자 김승,김유진,백인성,석원,손우성 출판 꿈꾸는인생 발매 2022.05.27. 달리기에 관한 책 8권째 <Source by 밀리의 서재> 이번에는 좀 말랑말랑한 책을 골랐다. 철학자, 소설가의 달리기 이야기 그리고 달리기 지식에 관한 실용서까지 읽었더니 좀 가벼운 책이 읽고 싶어졌다. 6명의 작가가 쓴 달리기를 주제로한 각자의 이야기들. 재미있었던 것은 6명의 저자가 모두 달리기가 취미는 아니라는 것. 바쁜 일때문에 뛰어야 하는 기자 이야기, 달리기를 주제로한 영화 이야기들이 있어서 오히려 나름 신선했다. <Source by 밀리의 서재> <Source by 밀리의 서재> 달리기를 취미로 하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나아지고 있다는 믿음을 이야기 한다. 물론 개인적인 경험은 모두 다르고, 이야기들은 모두 다르지만 삶에서 힘이 된다는 사실은 대부분의 공통된 의견이다. 물론 달리기뿐만 아니라 다른 개인 운동도 마찬가지겠지만, 노력한 만큼 결과가 비례해서 나오는 것에 대한 성취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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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168 / MMCA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오랜만에 방문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경기도 과천시 광명로 313 국립현대미술관 혼자서 유유자적 지난 일요일에 혼자서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에 다녀왔다. 혼자서 미술관 온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4-5년만? 최근 1-2년 사이에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을 오기는 왔는데 아이들 데리고 온 통에 제대로 전시를 본적이 없다. 그래서 오늘은 좀 어슬렁 어슬렁 야외 구경 야외 조각공원에서 산을 따라 올라 가면 이렇게 옥상에 정원이 있다. 미술관 내부와 연결되어 있는 원형정원과는 다른 곳이다. 야외에서 연결된 언덕을 따라 올라가면 된다. 조각 몇 개와 이런 잔디가 나온다. 일요일 낮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하나도 없다. 사진에서 보이는 정면이 바로 원형 정원이다. 야외에 있는 조각 중 재미있었던 작품. 사람 모양의 작품인데 입부분이 계속 움직이며 노래 소리가 나온다. 노래는 뭐 내 취향은 아니었지만 말이다. 입은 아마도 모터로 작동하는 것 같고, 소리가 어디서 나오나 궁금해서 유심히 봤는데 아마 몸 안에 안보이는 부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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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166 / 이번 주 우리집 근황

스승의 날, 선물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Source by unsplash nicberlin> 지난 월요일은 스승의 날이었다. 첫째는 학교에 갔고, 둘째 셋째는 유치원 휴원이었다. 이게 학교장 재량인 것 같고, 첫째는 선생님께 손편지를 써 가지고 갔다. 잘 전달했다고 하는데, 숫기없는 녀석이 잘 전달한건지 모르겠다.(했겠지?) 둘째, 셋째는 유치원 휴원이라고, 와이프가 오전 반차내고 오후에 이모님 오시기 전까지 아이들을 돌봤다. 덕분에 아이들은 엄마와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고, 과자랑 음료수도 먹었다고 한다. 요즘은 김영란법때문인지, 학교에서 스승의 날 선물을 할 수가 없는 것 같다. 유치원에서도 선물은 안받는 걸로 알고 있고, 어린이집은 사립이냐 아니냐에 따라 다른 것 같다. 첫째는 사립 어린이집을 다녔고, 둘째 셋째는 국공립 어린이집을 다녔었는데, 첫째때는 다들 스승의 날 선물을 하는 분위기였고, 둘째 셋째는 아무것도 받지 않는 분위기였다. 첫째가 이제 학교만 가는게 아니고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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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리스트 / Moon river, 에릭 클랩튼, 제프 벡

Jeff Beck이 누군지는 모릅니다만 <Source by rockcelebrities.net> 오늘 애플 뮤직에서 우연히 듣게 된 노래. <Moon river> 우리가 아는 그 문리버 맞다. 기타 연주가 아주 돋보이는 버젼이다. 에릭 클랩튼은 나는 뭐 Tears in heaven정도만 알고 제프 벡이 누군지도 몰랐다. 찾아보니, 레전드 기타리스네.(음악을 몰라서 죄송힙니다ㅠ). 제프 벡은 얼마전 병으로 별세를 했고, 그 전에 둘이 녹음한 곡 <Moon rinver>가 이번에 발표되었다고 한다. 제프 벡의 마지막 스튜디오 녹음곡이라고 하며, 둘은 생전에 꽤 친한 친구였던듯 하다. 처음 들었을 때는 티파니에서 아침을에서 나오는 오드리 햅번의 소프트한 느낌이 아니라 좀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추모곡의 성격이 있다보니 그렇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일렉 기타의 소리가 특별히 더 쓸쓸하게 다가온다. (아마도 제프 벡이 일렉 기타 파트였겠지).(음악을 몰라서 죄송합니다 ㅠㅠ) 기타 연주가 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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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로그_230521

2023년 5월 21일 밤9시10분 5.25km 5’31” 오늘도 달렸다. ㅋㅋ 이번 주 4번이나 달렸네. 오늘 스킵할까 하다가 저녁먹고 나가서 뛰었다. 딱히 피곤하거나 컨디션이 안좋지는 않았는데 뛰기 시작하니 급피곤…. 저녁먹기전에 아이들이랑 나가서 좀 놀아줬더니 그런가보다. 첫째녀석이 요새 줄넘기 배우기 시작해서 줄넘기 시범 좀 보여주고 둘째녀석이 아빠는 달리고 자기는 킥보드 타고 경주하자고 해서 좀 뛰어주고… 그리고 저녁먹고 얼마 안되서 뛰려니 급피곤했나보다. 사실 뛰기 전까지는 컨디션 봐서 10k뛸까 생각했는데 뛰기 시작하면서 바로 포기 ㅠㅠ 5km채운것 만으로도 만족 ㅋㅋ 이상하게 가끔 심박수측정이 중간에 뚝 끊긴다. 오늘이 바로 그런 날 아오 맨날 왜 그러는건지 ㅠㅠ 처음 1-2k에 페이스가 좀 많이 느렸다. 그래서 그 후로는 좀 신경써서 페이스 좀 끌어올렸다. 마지막 5k구간은 뭐 거의 개인 최고 기록 4’54“페이스이다. ㅋㅋ 진짜 미친듯이 뛰었다. 5k채우고 6k채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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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167/ 당근거래 그리고 코펜하겐 떡볶이

주말엔 당근이지 오랜만에 주말에 와이프랑 집 대청소를 했다. 대청소라기 보다는 안쓰는 애들 장난감이랑 옷이랑 이것저것 정리하고 버리고... 미루고 미뤄두었던 밸런스바이크를 당근에 올렸다. 당근에 올리자마자, 채팅이 와서 정말 깜짝 놀랐다. 밸런스 바이크 두 개 올렸는데, 채팅문의가 5-6개가 단 몇 초만에 왔다. 아 이거 뭐지... 급 당황.. 다행히 일빠로 연락 주신분과 쿨거래 성사후 <예약중>으로 변경하니 채팅창이 금새 잠잠해 졌다. 그런데 아뿔싸... 두 개를 한 꺼번에 올렸는데, 하나만 거래 성사인데 예약중으로 바뀌었다 ㅠㅠ 당근거래를 자주 안하다보니, 이런 걸 예상을 못했다. 다행히 채팅 주셨던 분 중에 두번째 거래까지 성사. 첫번째 거래 성사되신 분이 집이 일산이란다... 회사가 서울이라서 검색설정되어 있어서 알람이 갔나보다. 일요일에 찾으러 오겠다는데, 시간 맞추기도 귀찮고 해서, 직접 갔다 드렸다. 안그래도 와이프가 파주에 사는 사촌동생네 애들 옷이랑 신발이랑 물려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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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읽 80 / 달리기, 조깅부터 마라톤까지, 장 프랑수아 하비 책 후기

밀리의 서재, PDF책 정말 싫다 <Source by 밀리의 서재> 밀리의 서재에서 이번엔 <달리기, 조깅부터 마라톤까지>라는 실용서를 읽었다. 저자 장 프랑수아 하비는 러너이자, 정골의사라고 한다. 러너로써, 의사로써 달리기에 관한 바른 자세와, 스트레칭법, 부상방지 요령 등의 이야기가 꽤 자세하게 실려있다. 이 책은 밀리의 서재에서 PDF책이라서 읽는 내내 너무 불편했다. 다른 디바이스에서 어떻게 보이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이폰으로 책을 보는 나는 보는 내내 글자가 너무 작아서 화가 불쑥불쑥 날 정도 였다. 화면을 확대해서 보면, 문장이 잘려서, 손으로 화면을 옮겨가면서 봐야하고 이게 또 잘못 눌리면 페이지가 저절로 확확 넘어간다. 게다가 PDF책에는 하이라이트 기능도 안되어서 마음에 드는 부분을 저장할 수도 없다. 밀리의 서재 담당자님, 이거 어떻게 해결 못하나요?? ㅠㅠ <Source by 밀리의 서재> 내가 달리기에 관한 책들을 꽤 여러 개 읽어서 그런건지, 사실 특별히 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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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로그_230517

2023년 5월 17일 밤 10시 어제는 10km를 마음 먹고 뛰었다. 시간도 늦은 시간이었고, 몸도 마음도 축축 늘어졌지만, 그래도 10k 정해서 다시 도전해 보고 싶었다. 지난 번보다 기록이 더 좋아지길 바라는 마음이었지만 완전 경기도 오산..ㅠㅠ 지난 번보다 약간 기록은 저조했다. 역시 몸이 피곤했으니 당연한 결과.. 나이키 런 클럽 앱을 사용할 때 매 번 아이폰으로 시작 버튼을 누르는데, 어제는 애플 워치로 한 번 해봤다. 사실 애플워치로 스타트 버튼을 누르면 아이폰이랑 연동이 잘 안된 적이 있어서, 그 동안 스마트폰으로 스타트를 눌렀었다. 그런데 암밴드를 착용하는 나는 이게 참 번거롭다. 암밴드를 착용하는 사이 화면이 꺼져서, 암밴드를 찬 상태에서 다시 화면을 켜고 스타트 버튼을 눌러야 하니 말이다. 그래서 오랜만에 애플 워치로 스타트 버튼을 눌렀는데, 연동은 잘 되었지만, 심박수와 칼로리가 누락되었다. 아니 도대체 왜??????? ㅋㅋㅋㅋㅋㅋ 아 짜증난다 짜증나. 아이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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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165 / 배송완료인데, 택배를 못받으셨다구요?

배송은 완료지만, 택배는 어디에 <Source by unsplash giorgio trovato> 블로그에 일얘기 잘 안쓰지만, 오늘은 일얘기... 며칠전에 고객님께서 배송완료가 떳는데 제품을 받지 못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가끔 이런 경우가 발생하지만, 항상 별로 반가운 소식은 아니다. 배송완료가 떴는데 택배를 못받았으면, 이게 온라인 쇼핑몰에 연락을 하는게 맞는건지, 택배기사님께 연락을 하는게 맞는건지도 사실 나도 잘 모르겠다. 아무튼 사건을 요약하자면, 배송지는 학교 교무실이었으며, 택배기사님은 택배물품 보관하는 곳에 두었다고 했다. 택배물건이 워낙 많다보니, 다른 사람이 가져갔을 수도 있다, 한 번 확인해보고 못찾으면 아무튼 자기가 물어 주겠다. 금액이랑 계좌번호 문자로 알려달라고 하셨다. 나도 고객님께 한 번 더 찾아 보시고, 못찾으시면 새로 보내드리겠다고 했다. 며칠 후, 다시 고객님께서 연락이 와서, 여기저기 다 찾아봤는데 못찾았다고.... 결국 나는 다시 제품을 발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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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로그_230515

2023년 5월 15일 밤 9시 50분 8.49km 5’28” 오늘도 마음 가는대로 뛰었다. 사실 10km까지 뛸 수도 있었지만 월요일이라 좀 참았다. 내일 피곤할까봐 ㅋㅋ 날씨가 갑자기 더워져서 정말 땀이 주륵주륵. 추운 것 보다야 낫긴 한데 덥긴 덥더라. 밤에도 이렇게 더운데 이젠 낮엔 못뛰겠다. 양재천까지 걸어가는 것도 귀찮아서 집 앞에서부터 뛰면서 갔다. 양재천에서는 건너는 보행자 다리 타이밍 맞추다보니 8k정도 뛰었다. 밤이여도 사람이 꽤 많다. 산책하는 사람, 러닝하는 사람도 많다. 자전거는 아침보다는 밤에는 좀 적은 편…. 양재천도 좀 뛰다보니 지겨워지기 시작한다. ㅎ 벌써 루트 바꿀때가 된건가… 초반에는 워밍업 타이밍인데 첫 1k가 기록이 좋다. 사실은 뭐 오버페이스 속도 조절 실패다. 4k, 5k구간이 제일 느리고 그 다음부터는 조금 스피드업… 거리를 정하지 않고 뛰니까 컨디션따라서 마음껏 뛰는 건 좋는데, 막판 스퍼트내는 타이밍을 잘 못잡겠다. 막판 스퍼트를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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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164 / 지난 주말 폐의약품 정리..

집에 날짜 지난 약이 반이상이네 집에 약이 많아도 너무 많다. 식구가 많으니 그렇겠지만, 매 번 사기만하고 버리질 않으니 약이 쌓여 있는 건 당연한 일이었을 것이다. 안그래도 아이들 감기약 한 번 받아오면, 남은 물약도 처치곤란인데, 각종 어른 알약이랑 연고랑, 날짜지난 파스랑 쌍화탕까지 정말 많다. 아, 우리집만 이런건가, 나만 게으른건가 ㅠㅠ 무려 사용기한이 18년9월로 적힌 약도 보인다.ㅋㅋ 재미있는 사실은 어떤 약은 유통기한으로 적혀있고, 어떤 약은 사용기한으로 적혀있다. 사용기한으로 적혀있으면 사용해도 되는지 논란의 여지는 없고, 유통기한으로 적혀있으면 이걸 버려야 하는지 날짜 조금 지나도 사용이 가능한지 참 애매하다. 일단 아이들이 사용하는 약은 유통기한 지난 것도 대부분 그냥 버렸다. <Source by 네이버 지식백과> 인터넷에 찾아보니, 폐의약품 분리배출 방법이 나온다. 알약은 알약대로 포장과 분리해서 비닐봉지에 알약 알맹이만 따로 모았고, 연고는 통째로 비닐봉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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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리스트 / Snow(Hey Oh), Red Hot Chilli Peppers

Snow [Hey Oh] 아티스트 Red Hot Chili Peppers 발매일 2006.12.19. 무라카미 하루키 책에 나온 그 노래 <Source by apple music> 무라카미 하루키의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다 읽고 책에 나오는 몇몇 곡들을 찾아서 들어봤다. 에릭 클랩튼의 <Reptile>도 찾아서 들어봤고 브라이언 아담스의 <18 till I die>도 찾아서 들어봤다. 나쁘지 않다. 물론 책에 나오는 음악들을 모두 다 찾아 본 건 아니지만, 찾아서 들어 본 것 중에는 Red Hot Chili Peppers의 <Snow(Hey oh)>가 가장 좋네 좋아. 분명히 어디선가 들어봤던 것 같은데, 노래 제목이나 가수 이름을 기억할 정도의 임팩트는 없었나 보다. 그래도 이렇게 찾아서 들이니 너무 좋고 이제 더 잘 들리는 것 같다. 기타 소리도 잘 들리고, 멜로디가 꽤 중독성이 있다. 달리기할 때 들을 때도 적당한 템포다. 달릴 때 듣기에는 조금 느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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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로그_230513

2023년 5월 13일 오후 4시 20분 10.05km 5’37” 새로 산 선글라스 뛰고 러닝 ㅋㅋ 역시 가볍고, 흔들림 없이 잘 고정되어 있어 불편함이 전혀 없다. 다만 아이폰 볼 때 이상하게 화면이 3D안경 보는 느낌이다 ㅠㅠ 액정 보호필름탓인지 아니면 상관 없는 건지 모르겠다. 아무튼 뭐 뛰면서 아이폰 볼 건 아니니까 ㅋㅋ 생애 두 번째 10k 완주!!!! 요즘 가이드런을 안하기 때문에 그냥 마음 내키는데로 그 날 그 날 컨디션에 따라서 뛰고 있다. 그래서 사실 뛰면서 키로 수를 정하는데 오늘도 하다보니 10k까지 뛰었다. 금요일이나 토요일은 이렇게 좀 무리해도 부담이 없어서 오래 뛰기에 딱 좋다. 오늘도 노빠꾸 갬성 발동해서 직진으로만 뛰었다. 양재천 영동4교부터 시작하니 대략 잠원한강공원 한남대교까지가 딱 10km 나온다. 사람도 많고 자전거도 엄청 많았다. 자전거 타는 사람 진짜 많다. 걷는 사람 뛰는 사람 합친 것보다 3-4배 이상 많은 것 같다. 러닝할 때 진짜 조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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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먹 / 장수막걸리 향 아이스캔디

장수막걸리 아니고 막걸리향 파리바게트에서 장수막걸리와 협업으로 만든 장수막걸리향 아이스캔디. 나도 한 번 먹어봤다. 얼마 전에 장수막걸리 쉐이크는 SNS에서 많이 봤는데, 아이스크림은 또 처음이네. 물론 쉐이크도 SNS에서만 봤고 안먹어 봤다. ㅋㅋ 여기서 중요한 건 얼핏 보면 장수막걸리 아이스크림같지만, 막걸리 아이스크림 아니고 <막걸리향>아이스크림이다. 참고하시기를.. 크기는 일반적인 파리바케트 아이스크림 사이즈랑 동일하다. 합성향료(막걸리향)0.15%라고 한다. 성인용이라고도 쓰여 있는데, 알코올이 1%미만 함유 되어 있다고 한다. 일단 한 입 먹어보니, 막걸리 맛이 난다. 막걸리 맛이 아니라 막걸리 향이 들어 갔는데 맛걸리 맛이라니. 나의 착간인건지 아닌지 잘 모르겠다. 향을 먹고 있는 건가. 아무튼 처음에는 막걸리맛도 나고 향도 나고 그럭저럭 막걸리 아이스크림같다. 그런데 먹다보니, 금새 적응이 되어서인지 막걸리 맛이 계속 나는건지 향이 계속 나는건지 잘 분간이 안간다.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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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읽 79 /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무라카미 하루키 드디어 읽었다

너무도 읽고 싶었던 책 나온지 10년 아니 15년은 된 책인데 왜인지 아직도 인기가 많은 책. 드디어 읽었다. 전자책 러버인 내가 종이책으로 사서 드디어 읽었다. 달리기에 관한 책 읽기 시작하고 6번째 책. 무라카미 하루키의 책을 마지막으로 읽은 게 언제일까? 나는 문학 작품을 잘 읽지 않는 편인데(이유는 딱히 없다), 그래도 학생 때 노르웨이의 숲이라든지, 해변의 카프카 등은 읽었던 기억은 있다. 내용은 가물 가물하지만 말이다. 그 외에 하루키의 책을 뭘 읽었는지 기억도 잘 안나고, 그가 쓴 문학작품 말고 에세이는 읽은 적이 있나 잘 모르겠다. 아무튼, 달리기에 관한 책을 읽고 있으니, 그의 책이 꼭 읽고 싶어졌다. 전자책으로 없으니 종이책으로 사서 읽는 수 밖에... 책의 첫 페이지를 넘기는데, <1판 51쇄>라는 글을 보고 흠짓 놀랐다. 51쇄라니.... 51쇄 정도 되는 책을 본 적이 있나 생각해 보지만, 딱히 떠오르지 않는다. 홍성대의 수학의 정석 정도 되면 51쇄는 가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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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163 / 매일 같은 옷을 입는 다는 건...

매일 아침이 아이들 옷과의 전쟁 <Source by unsplash no revisions> 다른 집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우리 집은 매일 아침이 전쟁이다. 우유 마셔라, 얼른 옷입어라, 얼른 치카해라를 백만번쯤 외쳐야 집을 나설 수 있다. 첫째녀석이 좀 자아가 생긴 후부터는, 옷이나 신발 등에 자기만의 호불호가 생겼다. 첫째는 일단 치랭스 매니아다. 바지는 무조건 치랭스다. 치마도 안되고 바지도 안된다. 아침미다 엄마가 골라놓은 옷을 입으라고 하면 싫다고 하고 자기가 고른다고 난리... 밤에 미리 본인에게 골라 놓으라고 하면, 또 아침되면 마음이 바뀐다. 첫째는 딸이라 그런가 보다 했는데, 요즘은 둘째, 셋째도 조금씩 자기만의 호불호가 생긴다. 골라준 옷말고 이거 입겠다 저거 입겠다, 이 신발 말고 저 신발 싫겠다. 제일 난감한게 한겨울에 크록스 신겠다고 징징대는 거 뭐 그런거? 오늘 아침에도 첫째가 어제 입었던 치랭스를 입겠다고 난리다. 빨래통에 있는데 어쩌라는 건지...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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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로그_230510

2023년 5월 10일 밤 10시 30분 5.02km 5'29" 요즘 이틀에 한 번 골로 운동을 하고 있다. 의도한건 아닌데, 와이프가 야근을 요즘 많이 안하니까, 애들 재우고 시간이 좀 생니니까 자꾸 뛰어야 될 것 같은 기분이다. 어제도 그래서 이틀만에 다시 뛰었다. 이번에도 가이드런 안하고 그냥 되는데로 뛰었다. 이제 가이드런 없는게 더 편하게 느껴진다. 좀 자유로운 느낌도 있고 거리 시간 제한없이 그냥 컨디션따라, 기분따라 뛴다. 루트도 매번 뛰는 곳을 대충 아니까 그 때 그 때 기분에 따라 조금씩 바꿔가면서 뛰고 있다. 어제 달리기 시작할 때는, 이상할 정도로 컨디션이 좋았다. 아, 요즘 많이 뛰는데 오히려 컨디션이 좋네? 오늘도 10km 한 번 달려봐?라고 생각하고 뛰었는데 완전히 경기도 오산이었다. 진짜 1km도 되기전에 옆구리가 아파온다. 아, 저녁먹고 뛰어서 그런건가 ㅠㅠ 뛰는 내내 옆구리 통증은 조금씩 계속있었고, 3k 조금 넘어가니 체력이 급격히 떨어졌고, 몸이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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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읽 78 / 다정함은 덤이에요, 봉부님 책 드디어 읽음

다정함은 덤이에요 저자 봉부아 출판 자상한시간 발매 2023.02.05. 하루키 vs 봉부아 <Source by 밀리의 서재> 사실 요즘 러닝에 관한 책들을 읽고 있다. 전자책 러버인 나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너무 읽고 싶어서 오랜만에 종이책을 샀다. (이 책은 전자책에 없다, 아마도 하루키 책 대부분이 전자책으로 없는 것 같다. 왜 때문에??) 아무튼, 오랜만에 종이책을 사니 들고 다니기도 귀찮고, 집에서 침대에 누워서 불을 켜놓고 보는 것도 쉽지 않다. 전자책은 주로 스마트폰으로 보니까 불을 다 끄고도 누워서 술술 잘 읽히는데 말이다. 그래서 머리털나고 처음으로 책 두 권을 동시에 읽게 되었다. 또 러닝에 관한 전자책을 고를까 하다가, 주제가 비슷하면 오히려 헷깔릴 것 같아서, 러닝에 관련된 책 말고 뭘 읽을까 고민을 좀 했다. 그러다가 불현듯 떠오른게 블로그 이웃님 봉부아님이 쓰신 <다정함은 덤이에요>가 떠올랐다. 사실 책이 나오자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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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 GOODR 러닝 선그라스 직구 후기

런린이 선그라스 <Source by goodr official site> 본의 아니게 요즘 러닝관련 포스팅만 주구장창 올리게 된다. 확실히 러닝이 요즘 내 최대 관심사이긴 한가보다. 내가 주로 밤에 러닝을 하지만 가끔은 아침이나 초저녁에 러닝을 하는데, 아무래도 눈이 조금 부실때가 있다. 게다가 봄이되고 여름이 다가오니 각종 날벌레들이 얼굴에 달라 붙어서 선그라스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물론 입에도 들어 갑니다만...) 스포츠용 고글을 좀 살펴보니, 오클리나 이런 유명 브랜드들은 비싸도 너무 비싸다. 대충 다 10만원이 훌쩍 넘는데, 굳이 런린이 주제에 비싼거 살 필요가 있나 싶었다. 그래서 구글을 좀 검색해보니 미국에 가성비갑인 GOODR 굿알이라는 브랜드가 있었다. <Source by goodr official site> 대충 읽어보면, 러닝 선그라스가 너무 비싸고,안예뻐서 자기들이 2015년에 브랜드를 만들었다는 그런 말 같다. <Source by goodr o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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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리스트 / Rock around the clock, Bill haley and the comets

50년대 Rock & Roll 바이브 <Source by apple music> 애플 뮤직에서 우연히 <50's movie essentials>라는 플레이리스트를 들었다. 생각보다 대부분 내 스타일이네. 좋네 좋아..50년대 곡들이라는데 전혀 촌스럽지가 않다. 듣다가 우연히 귀를 사로 잡은 곡이 있었는데 바로 <Rock around th clock>이란 곡이다. 멜로디가 어디서 많이 들어 본 것 같다. Rock Around The Clock 아티스트 Bill Haley&His Comets 발매일 1955.12.19. 경쾌한 락앤롤 리듬에 브라스 밴드의 소리까지 아주 일품이다. 약간 엘비스 프레슬리 노래 같기도 하다. 사실 엘비스 프레슬리도 잘 모르지만 말이다. 가수 이름이 Bill haley&His comets이다. 빌 헤일리는 알겠는데 코멧은 뭐지? ㅋㅋ 혜성??? 50년대 힙한 단어인건지 재밌네. 이 곡은 1954년에 발표된 곡인데 처음에는 판매가 부진했으나, 1955년 영화<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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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로그_230506

2023년 5월 6일 밤 10시 5.02km 5’32” 오랜만에 동네 시티런. 이틀전에 생애 첫 10km를 뛰고 난 후 첫 러닝이었는데 뭔가 몸과 마음이 너무 편했다. 마치 수능시험 다 마치고 심심해서 수능 다시 보는 그런 느낌?!? 시간도 거리도 뭐 아무 상관 없고 i don’t care 이런느낌…이유는 잘 모르겠다. ㅋㅋ 러닝 후 다음 날 근육통이 요즘 좀 없었는데 확실히 무리해서 10km를 뛰니까 다음 날 근육통이 조금 있기는 했다. 그렇다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었지만…. 오늘은 무념무상, 비도 그치고 배도 부르니 좀 뛰자는 생각으로, 가이드런 없이 마음 속으로 5km만 뛰자고 생각하고 뛰었다. 비온 뒤 날이 쌀쌀한 것 같아 좀 껴입고 나갔는데 생각보다 춥지는 않았다. 확실히 비온 뒤라 미세먼지도 없고 상쾌한 느낌?이었다. 주말이라 먹기만해서 몸은 조금 무거운 감은 있었는데 10k뛴 후 5k뛴다고 생각하니 5k는 뭐 식은죽먹기처럼 느껴졌다 ㅋㅋ 페이스도 확실히 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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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162 / 드디어 연휴 끝, 힘들다 힘들어

연휴 첫날은 뭐했더라... 어린이날 연휴, 무사히 지나갔다. 내가 뭐라도 되는 사람은 아니지만, 우선 대한민국의 모든 어린이를 키우는 가정의 부모님들께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다. 나는 오늘 몸은 출근했지만, 아직도 육아의 후유증에 정신은 멍한 상태다. 어린이날에, 어버이날에, 정말 5월 가정의 달은 누가 만든건지 힘들다 힘들어. 첫째날은 처갓집에 갔다. 어린이날겸 어버이날겸 겸사겸사..... 집콕녀 첫째녀석은 어린이날 아무데도 안나간다고 엄포를 놔서, 외갓집 근처 키즈카페에 갔다가 외갓집 가는 걸로 극적 협상 타결.. 비가 오는 어린이날이라 키즈카페에 사람이 많을 것이라고는 물론 예상은 하고 있었다. 그래도 이 곳은 복층으로 되어 좀 넓은 편이라 사람이 그리 붐벼 보이지는 않았다. 아이들도 이제 제법 커서 키즈카페가는게 예전보다는 많이 수월하다.(애가 셋이라 물론 돈이 문제..) 어린이날 겸 곧 다가올 첫째녀석 생일을 위한 케잌을 처갓집에서 먹었다. 파리바게트에서 장모님이 벨리곰 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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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읽 77 / 달리기의 모든 것, 달리는 정형외가 의사가 쓴 책

달리기의 모든 것 저자 남혁우 출판 매일경제신문사 발매 2022.03.15. 검증된 달리기 교과서 <Source by 밀리의 서재> 그 동안 읽은 달리기 책이 달리기에 관한 개인적인 이야기들이었다면, 이 책은 실용서에 가깝다. 달리기를 좋아하는 정형외과 전문의 남혁우님의 의학적이고 과학전인 이야기들이 가득 담겨 있다. 물론 마라토너로써의 주관적인 견해와 본인이 달리기를 시작한 이유 등 에세이적인 이야기도 들어 있다. 책의 후반부에는 달리기 부상 부위에 관해 왜 부상이 생기는지 어떻게 하면 부상을 예방할 수 있는지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다. 사실 나는 런린이라 뒷부분 이야기는 읽기는 했지만, 이해하기는 좀 어려운 난해한 부분이 있었다. 근육 명칭이 뭐가 뭔지 왜 아픈건지 나는 이해가 안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도 달리기를 시작한 후 무릎 통증을 느꼈고, 가끔씩 재발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한 우려가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 확실히 걱정 안해도 되겠다는 생각을 갖게 했다. 그냥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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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로그_230502

세곡천 서울특별시 강남구 세곡동 2023년 5월2일 오후 5시 5km 6'12" 어제는 #만나런 프로젝트로 아는 동생과 함께 뛰었다. 10km를 둘 다 한 번도 안뛰어봤는데, 한 번 같이 뛰어보자고 해서 만났는데, 결국 5km만 뛰고 바로 포기 ㅋㅋ 하루 일과를 마치고 저녁5시에 뛰니까 몸이 무거워도 너무 무겁다. 게다가 긴팔 긴바지 입었는데 덥기는 어찌나 더운지.. 아무튼 5km뛰고 5km걷고 10km 완주는 완주 ㅋㅋ 자곡동에 있는 탄천 끄트머리에서 만나서 세곡천까지 뛰었다. 처음 뛰는 코스인데, 탄천보다 좀 시골스러운 느낌. 길도 좁고 개발이 아직 덜 된 느낌인데, 그래도 사람 별로 없는 건 좋다. 하천 냄새가 조금 나는 곳도 있었지만 대부분 깨끗한 편인 것 같다. 중간중간 오리인지 학인지도 계속 보임. 둘이서 대화하면서 뛰니까 조금 천천히 뛴 편이었고, 다행히 무릎 상태도 나쁘지 않았다. 주로 혼자 뛰다가 같이 뛰려니, 아무래도 페이스나 이런게 혼자 뛰는 것보다는 신경이 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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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 / 우유 전자레인지 데우는데 무슨 문제라도?

아이가 찬 우유를 못마셔서.. <Source by unsplash Vladzaytstev> 우리 집 애들은 밥도 잘 안먹고, 고기도 잘 안먹고, 우유도 잘 안먹는다. 안먹어도 너무 안먹어서 몇 달 전부터 아침 저녁으로 우유를 한 잔씩 주고 있다. 아이들 하루 우유 섭취량을 찾아보니, 하루 두 잔은 먹어줘야 할 것 같아서 두 잔으로 정했다. 여러 시행착오와 잔소리를 거쳐 다행히 지금은 하루 두 번 우유 먹는 일이 잘 정착이 되었다. 첫째녀석은 3월부터 학교를 가서, 학교에서 우유를 한 번 마시니, 요즘에는 아침에만 우유를 먹고 저녁에는 안먹고 있다. 학교에서 마시는 우유가 찬 우유가 아니었는제, 첫째녀석이 며칠 전부터 우유를 데워달란다. 따뜻하게 먹는게 더 좋단다. 우유를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주기는 주는데, 이게 영양소가 다 파괴되는건 아닌가 궁금해서 찾아봤다. 너 가짜뉴스니?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안되는 대표적 음식 BEST 3는? 오늘(7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후에 차차 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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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다큐 / 카페 소스페소, 모두를 위한 커피

기대가 너무 컷나 <Source by netflix> 커피에 관한 다큐멘터리라고 생각하고 본 영화. 커피를 판매하는 카페 이야기 혹은 커피 생산자에 관한 이야기 아니면 커피 맛이나 역사 그런 것에 대한 걸 기대했는데 전혀 아니었다. 이상하게 이 다큐는 프리뷰조차 제공하지 않았다. 커피 이야기가 맞기는 맞다. 각 도시의 커피 문화에 대한 이야기. 나폴리, 뉴욕 그리고 부에노스 아이레스까지... 기대가 너무 컸던지 개인적으로는 생각보다 정말 별로였다. 카페 소스페소, 모두를 위한 커피 <Source by imdb> 카페 소스페소라는 말을 이 다큐멘터리를 통해 처음 들었다. 유일하게 이 다큐멘터리를 통해 알게된 것?이라고나 할까. 직역하자면 '유예된 커피'라는 뜻으로, 돈이 없어서 커피를 못마시는 사람들을 위해, 커피 한 잔 마시고 두 잔값을 계산하는 것을 말한다고 한다. 전쟁이 한창이던 시절 돈이 없어서 커피를 못마시는 사람들을 위해 나폴리에서 시작된 캠페인이며, 벌써 시작된지 1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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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160 / 서울숲, 아주 힙하구나

아재 둘이서 성수, 서울숲 금요일에 오랜만에 고등학교 친구녀석이랑 술 한 잔 했다. 원래는 셋이서 만나려고 했는데 한 친구는 일이 있어서 둘이 만나기로… 네명 다섯명이서 만나는 것도 아니고 고작 세명인데 시간 맞춰서 만나는게 참 힘들다. 다들 먹고 살기 바쁘니 그렇다. 성수동이랑 안친한데, 딱히 갈 때도 없고 해서 성수에서 친구녀석과 만났다. 강남은 비싸기만하고 합정은 나에게 너무 멀고 이래저래 중간지점 중 하나인 성수동… 역시나 힙한 가게들도 많았고 젊은 사람들도 많구나. 고깃집 검색해서 찾아보는데 맛집은 역시나 웨이팅이 장난이 아니다. 게다가 시간 제한도 있는 곳도 있네. 무한리필 고기부페도 아닌데 시간제한이라니 참 신박하다. 100만원 어치 먹고 싶어도 2시간있으면 나가야 하니까 100만원 어치 먹을 수도 없다. 여튼 많은 맛집을 뒤로하고 좀 한적한 고깃집에 가서 1차로 소주랑 돼지고기를 먹었다. 갈비살, 목살, 삼겹살 뭐 골로루 먹었는데 맛도 괜찮았고 사장님고 친절하니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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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로그_230430

양재천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 2023년 4월 30일 오후 6시 7.03km 5'41" 인생 최고 기록 7km를 뛰었다. ㅋㅋ 요즘은 페이스 속도보다는 거리를 늘리는데 좀 심취해있는데, 7km를 뛰려고 했던건 아니고, 40분을 뛰어보자고 생각하고 뛰었던 러닝이다. 그 동안 최대로 오래 뛴 게 35분이니까 평소보다 5분 더 뛰는 것을 목표로 뛰었다. 40분짜리 가이드 런 찾는 것도 귀찮고 해서 그냥 가이드 런 없이 40분을 뛰었다. 가이드런 없이 뛴게 거의 처음이지 싶은데, 가이드런 없이 그냥 음악만 들으면서 뛰는 느낌도 꽤 나쁘지는 않다. 가이드런이 없어도 나이키 러닝 클럽 앱에서 1km마다 시간과 러닝페이스를 음성으로 알려준다. 코스는 지난 번에 한 번 뛰어봤던 양재천으로, 과천 방향으로 뛰었다. 일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사람도 많고 자전거도 많다. 간혹 보이는 전동킥보드는 매우 불쾌하다. 타지 말라면 좀 타지말지, 양재천 산책로에서 전동킥보드라니.. 심지어 어떤 중학생 녀석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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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읽 76 / 철학자와 달리기, 마크 롤랜즈

철학자와 달리기 저자 마크 롤랜즈 출판 유노책주 발매 2022.10.13. 달리기 책, 4번째 <Source by 밀리의 서재> 달리기에 관한 책, 벌써 4권째를 읽었다. 철학자와 달리기라니.. 제목부터 조금 어려운 책 같은 느낌이 들긴 했지만, 일단 읽어보기로 마음 먹고 시작했던 책이다. 역시나, 조금 이해하기 버거운 부분도 있는 책이었고, 비트켄슈타인, 스피노자, 데카르트등 이름만 들어도 어질어질한 철학자들 이름이나 이론들이 등장했다. 읽다가 포기할까 하다가, 그래도 이 책을 쓴 마크 롤랜즈(참고로 이 책을 쓴 이 분은 철학과 교수)라는 사람과 나와의 미묘한 연결고리가 있어서 끝까지 읽게 되었다. 연결고리란, 육아의 피로보다는 달리기가 주는 자유의 행복을 안다는 것, 좀 시니컬한 면이 있다는 것, 나와 비슷한 나잇대의 사람이라는 것, 무릎 통증 등이 있다는 것 등이다. 앞서 읽었던 달리기 관련 책들은 다 나보다 젊은 사람들의 이야기, 싱글들의 이야기였지만, 이 책에서는 묘한 동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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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로그_230426

올림픽공원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424 2023년 4월 26일 오후 6시 4.05km 6'00" 어제는 #만나런 프로젝트로 지인과 같이 뛰었다. 조금 일찍 퇴근하고 올림픽공원에서 만났다. 둘 다 올림픽 공원은 처음이었고, 석촌호수에서 뛸까 하다가 둘 다 올림픽 공원 러닝은 안해봐서,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올림픽 공원에서 만났다. 같이 뛴 지인은 그래도 올림픽 공원 지리에 익숙해서 안내해 주는 루트대로 뛰었다. 혼자였으면 좀 어버버했을 수도 있었을 것 같다. 요즘 다시 쌀쌀해진 날씨덕분에 좀 춥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래도 역시 뛰기 시작하면 추위는 금방 가신다. 오히려 땀이 나는 것보다 지금 날씨가 뛰기에는 더 없이 좋은 날씨였다. 처음에는 올림픽공원 안쪽 코스로 뛰다가, 마지막에는 약간 공원 밖으로 나갔다가 들어와서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에서 끝낸 러닝코스. 석촌호수는 사람도 많고 좀 답답한 느낌인데 반해, 올림픽 공원은 탁 트여있고, 사람도 상대적으로 적어서 상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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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 유씨몰 마우스 워시, 치약맛이네

치약사고 받은 사은품 얼마 전에 치약사고 받은 사은품 유씨몰 마우스 워시. 사실 나는 유씨몰 치약을 쓴지 꽤 오래 되었고, 예전에는 직구를 했지만, 요새는 그냥 국내에도 판매중이라, 이번에는 올리브영에서 샀었다. 이제 국내에서도 쉽게 살 수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직구가 더 싸다. 다음에는 직구 하는 걸로.... 아무튼 치약만 따로 사고 싶었지만, 모든 패키지가 마우스워시 사은품가지 합포장 되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이걸 샀다. 맛이 궁금해서 검색을 좀 해봤는데, 평이 다 별로라고 해서, 개봉도 안하고 집에 두고 있다가, 아이들 감기가 나한테 옮겼는지 목이 칼칼해서 오늘 아침 출근길에 들고 나왔다. 사은품답게 매우 작다. 90ml짜리... 한 손에 쏙 들어가는게 휴대용으로 가방에 넣고 다니기에 딱이다. 패키지도 치약이랑 비슷한 느낌으로 누가봐도 딱 같은 브랜드 느낌이다. 사실 나는 마우스 워시는 리스터린을 10년 넘게 사용하는 리스테린 매니아이다. 경우에 따라, 가그린을 가끔 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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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159 / 잠 못 이룬 밤

아이들이 아파서 <Source by unsplash Jasonblackeye> 어제 밤에 잠을 제대로 못 잤다. 몇 시간이나 잤는지 모르겠다. 자다 깨다 자다 깨다. 둘째 녀석이 감기에 걸렸는데, 어제 밤에 열이 39도를 오르락 내리락했다. 열도 열이지만, 코가 막혀서 숨을 잘 못쉬니 계속 자다가 깨서 울고 자다가 깨서 울고.. 사실 둘째 녀석은 지난 일요일부터 자다 일어나면 눈이 안떠질 정도로 눈꼽이 끼어서, 병원에 다녀왔다. 눈병이면 유치원 보내면 안되니까, 우리 가족도 조심해야 하니까 말이다. 다행히 동네는 아니지만 가까운 곳에 일요일에 문을 여는 세곡달빛의원이 있었다. 세곡달빛의원 서울특별시 강남구 헌릉로569길 27 아이들이 주말이나 밤에 아프면 가끔 가는 곳인데, 사람이 이렇게 많은 건 이번이 처음 ㅠㅠ 오후 4시쯤 병원에 도착했는데, 오후 진료는 이미 접수 마감.. 저녁 브레이크 6-7시이며 6시50분에 접수 키오스크 다시 오픈한단다. 아마도 10-15분 사이에 저녁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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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로그_2304222

2023년 4월 22일 아침 8시 20분 6.03km 5’48” 오늘 반팔 입고 나갔는데 아침이라 춥다. 다행히 뛰러 걸어가는 동안 추위는 금방 가셨다. 요즘 러닝 관련 영상들 찾아보니까, 가이드런 세팅할 때 거리보다 시간으로 하라고 한다. 거리로 하면 제약이 생겨서 더 나은 기록 향상을 하기에는 시간이 더 낫다고… 사실 나도 두 가지 다 해 본 결과 개인적으로는 시간 세팅보다 거리 세팅이 더 잘 맞는 것 같았는데, 그래도 뭐 전문가들이 그렇다고 하니 이번엔 시간으로 35분 가이드런으로 세팅하고 뛰었다. 오늘은 양재천에서 탄천방향말고 서초구쪽 방향으로 한 번 도전해봤다. 강남구에서 서초구로 넘어가면서부터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개인적으로는 아주 만족. 훨씬 여유롭고 평화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뛰는 사람들이 꽤 있어서, 들개처럼 혼자 뛰는 나한테 동기부여도 되고, 다른 사람들 뛰는 폼도 어깨 너머로 보고 배우고 그랬다. 지난 번 35분 러닝에서 천천히 뛴다고 했는데 오버페이스해서 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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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리스트 / New York(Concept de paris) [Feat.Gil Scott_Heron], Jay Z 신곡

Jay Z 오랜만에 듣네 애플 뮤직 신곡 큐레이션 듣다가 듣게된 노래. Jay Z의 새로운 싱글 <New York(Concept de paris)>이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그의 예전 곡 <Empire state of mind>를 따온 것 같다. 노래 분위기가 좀 많이 비슷하고 노래 부분에서는 뉴~요오옥~하는 멜로디 부분도 샘플링해서 나온다. 제목을 굳이 해석하자면 뉴욕(파리컨셉)인건가..듣다보니 가사도 많이 비슷한 것 같기도. ㅋㅋ 물론 들리는 단어만... <Source by pitchfork> 2023년 4월 16일에 발표된 따끈따끈한 신곡이다. 앨범 자켓이 바스키아 느낌도나도, 자켓 아래 텍스트에 루이 비통이라고 적혀있어서 궁금해서 좀 찾아봤다. 이 곡은 파리 루이비통 파운데이션에서 진행하는“Basquiat x Warhol. Painting Four Hands”전시의 오프닝 공연에서 발표한 곡이라고 한다. 아마도 루이비통과 콜라보레이션인가보다. 그나저나 저 바스키아 느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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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158 / 인천공항 와이프 픽업(하늘 정원 주차 실패, 비비드 스페이스)

와이프 픽업하러 아이들이랑 인천공항으로 와이프가 토요일에 출장에서 돌아왔다. 드디어 독박육가 끄읕 ㅋㅋ 저녁 5시쯤 와이프 도착 예정이었는데, 인천공항 가볼만한 곳 검색을 해보니 아이들이랑 가면 좋을 만한 곳이 몇 군데 있길래 집에서 점심먹고 일찌감치 집을 나섰다. 차에서 애들 낮잠도 재우고 인천공항 구경도 할겸해서 말이다. 내가 계획했던 코스는 하늘 정원과 비비드 스페이스였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하늘 정원은 대실패였고 비비드 스페이스는 성공적이었다. 하늘정원, 주차장이 없다구요? 하늘정원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2848-6 운전하느라 하늘 정원사진은 따로 못찍었다. 사실 뭐 차에서 내리지도 못했으니.. 인터넷 검색 결과 주차장이 있다는둥 없다는 둥 뭐 말이 많아서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하고 있었다. 네비게이션 찍고 가서 도착은 하기는 했는데, 인터넷에서 본 임시 주차 몇 대 세울 수 있는 곳이 있기는 있었다. 그런데 바리케이트로 막아놨다. 아예 주차를 할 수가 없다. 좀 돌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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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157 / 지난 주말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 광교 나들이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중앙로 140 지하1층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 처음 가본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 광교 지난 주말에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 다녀왔다. 수원이나 광교나 나랑 별로 친한 곳은 아닌데,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전시인것 같아서 한 번 가봤다.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는 수원컨벤션센터내에 위치하고 있고, 지하에 주차장이 있다. 시에서 운영하는 시설인만큼, 다둥이카드 주차할인도 된다. 그 외에 장애인, 국가 유공자 할인 등도 아마도 되는 듯하다. 우리가 갔을때는 컨벤션센터에서 무슨 건축박람회같은게 하고 있어서 주차장이 거의 만차였다. 그래도 잘 찾아보면 자리가 있다. 주차가 아주 힘든 정도는 아님. 아마도 박람회나 행사가 없으면 굳이 만차일 것 같지는 않다.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 광교는 지하에 위치하고 있는데 사실 이게 건물 위치도상 지하이지, 나가보니, 광교호수공원과 바로 맞닿아있다. 참고로 미술관 관람료도 무료~ 현재 진행중인 전시는 <이야기 유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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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156 / 와이프 출장, 그리고 장기하

독박육아 <Source by unsplash chriswormhoudt> 어제 와이프가 해외로 출장을 갔다. 토요일날 돌아온다고 한다. 사실, 와이프가 출장을 다니는 일을 하는 사람도 아니고, 회사다니면서 출장 간 적이 한 번도 없는데, 이번 첫 출장이 또 하필 해외네. 작년에 와이프가 지인 결혼식때문에 미국에 열흘 다녀왔어서, 아이들도 나도 이제는 한 번 겪어본 일이라 크게 걱정은 되지 않았다. 사실 나는 출퇴근을 하니까, 나보다는 아이들 봐주시는 이모님이 아무래도 신경이 더 많이 쓰일 것이다. 아이들 가방도 이모님이 집에 가시기 전에 챙겨 주시니, 나는 애들 씻기고 재우고 아침에 옷입혀서 등원, 등교만 시키면 된다. 아침에 아이들 캐어하는 건 와이프가 나보다 일찍 출근하니, 원래 평상시에도 나의 몫이었고, 저녁에 아이들 케어하는 것도 와이프가 야근을 많이 해서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다. 그렇긴 해도, 와이프의 부재에 아무래도 아이들에게 평소보다 더 신경이 쓰이기는 한다. 어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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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로그_230420

2023년 4월 20일 오전 9시 30분 6.19km 5"39" 오늘이 목요일인데 이제야 이번 주 첫 러닝 ㅠㅠ 밤에 못뛰어서 오늘 아침에 출근해서 뛰었다. 아침인데도 몸이 천근만근... 날씨가 흐린 탓도 있는 것 같고, 목요일이니 피로가 쌓여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이 악물고 뛰었다. 진짜 뛰어도 뛰어도 힘든 건 기분 탓인가 ㅋㅋ 웃긴게 뛸때는 진짜 힘든데, 그래도 자꾸 더 잘 뛰고 싶고, 더 오래 뛰고 싶고, 더 빨리 뛰고 싶고 사람 마음이 참 그렇다. ㅋㅋ 오늘도 새로운 루트로 도전. 시간은 35분으로 가이드런 세팅. 6km보다 좀 더 뛰어 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 40분 혹은 7km는 좀 무리일 것 같아서 35분으로 세팅. 오늘이 아마 금요일 밤이나 토요일이었으면 7km 도전해봤을텐데 말이다. 인도에서 뛰는데 사람도 없고 한적하고 다 좋은데, 차가 많았던 구간에서는 좀 매연 냄새가 나는게 아쉬웠다. 업힐 구간도 짧게 있었지만 비교적 평탄했던 길. 35분 러닝은 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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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읽 75 / 나는 오늘 모리셔스의 바닷가를 달린다

나는 오늘 모리셔스의 바닷가를 달린다 저자 안정은 출판 쌤앤파커스 발매 2019.03.27. 모리셔스가 어디지? <Source by 밀리의 서재> 달리기에 관한 책 3권째... 모리셔스는 어디인가? 달리기에 관한 책이니, 모리셔스가 중요한 포인트라는 것은 책을 읽기 전부터 짐작은 했다. 모리셔스는 책을 쓴 안정은님이 기억에 남는 러닝 장소 중의 하나였다. 모리셔스가 어디인가 보니, 아프리카의 작은 섬이다. 나도 아프리카 한 번 가보는게 로망인데 나에게도 그런 날이 올지 모르겠다. 달리기에 관한 책들을 읽다보니, 누구에게나 달리기를 시작한 계기가 있다. 지난 번에 읽었던 <아무튼, 달리기>의 김상민님은 실연의 아픔을 달래기 위해 달리기를 시작했고 이 책의 안정은님은 취업의 스트레스때문에 러닝을 시작했다. 연인과의 사랑에 빠지는 과정이 사람마다 다르듯, 달리기와 사랑에 빠지는 과정도 사람마다 다 다르다니, 매우 흥미롭다. 나는 그냥 다들 건강 때문에 뛰는 줄 알았다. ㅋㅋ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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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일기 / 문라이즈 킹덤, 이걸 이제야 보다니

문라이즈 킹덤 감독 웨스 앤더슨 출연 브루스 윌리스, 빌 머레이, 에드워드 노튼, 틸다 스윈튼, 프란시스 맥도맨드, 자레드 길만 개봉 2013. 01. 31. 웨스 앤더슨 영화는 두 번째 <Source by imdb> 내가 본 웨스 앤더슨 감독의 두번째 영화. 내가 본 첫 번째 영화는 2021년작 <프렌치 디스패치>였고 이번엔 2012년작 <문라이즈 킹덤>을 넷플릭스로 봤다. 사실, 웨스 앤더슨에 대해 잘 몰라서, 막연히 유럽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영화보고 찾아보니 미국사람이구나.. 프렌치 디스패치도 그렇고 이 영화도 그렇고 가상의 공간을 배경으로 한다. 웨스 앤더슨 영화의 특징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다. 나는 뭐 이게 두번째 영화라... 영상미는 두말할 필요도 없고, 스토리 구성이나 배우들의 연기 등 모든 것이 완벽하다고 밖에 할 수 없는 영화다. 이처럼 아름답고 따뜻한 영화를 내가 본 적이 있나 싶을 정도다. 따뜻한 낭만이 있는 영화 <Source by imdb> 이 영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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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 스토리를 특별하게 해주는 방법, 무빙워터

스토리가 넘치는 시대, 나만의 차별점은?? <Source by youtube 무빙워터> 지난 번에 읽은 책 덕분에 알게된 이동수님의 유튜브. 책 읽고 나서 궁금해서 유튜브 찾아서 한 번 봤었다. 오랜만에 짜투리 시간에 또 가서 몇 개를 봤다. 그 중에 재미있는 게 하나 있어서 공유. 영상 제목 풀 네입은 <무엇이 나의 스토리를 특별하게 하는 걸까요? 스토리가 넘쳐나는 시대에 나의 스토리를 특별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가장 쉽고 확실한 방법은 무엇일까요?>이다. 참 길다.. 이 분이 마케팅 전문가도 아니고, 대단한 지식이 있는 것도 아니다. 그냥 가볍게 볼만한 영상이며, 퍼스널브랜딩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참고할 만하다. <Source by youtube 무빙워터> 스토리가 넘쳐나는 시대에, 특별한 스토리를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Heritage라는 것이다. 불국사나, 팔만대장경, 롤렉스, 등을 예로 드는데, 결국은 버텨온 시간이라는 것이다. 시간은 다른 스토리들과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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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리스트 / Worth it, RAYE

유튜브 보다가 알게 된 가수, RAYE 오랜만에 유튜브 NPR Tiny desk를 봤다. 오랜만에 보니까 RM도 작년 겨울에 한 번 또 나왔네.. 예전에 BTS멤버들다 나왔는데, 솔로앨범 나온 후 RM 혼자 또 나왔다. RM나온 거 보고 다른 영상 뭐 볼까 하다가 본 영상이 바로 RAYE(라예)라는 가수가 나온 영상이다. 라예가 누구야?? 나는 처음 들어 본다. ㅋㅋ 영상에 첫 번째 나온 곡이 아주 마음에 든다. 영상 보다 말고 애플 뮤직에 찾아서 듣고 있다. <Source by apple music> 내가 반한 곡은 바로 <Worth it>이라는 곡인데, 적당한 소프트팝의 신나는 곡이다. 와, 정말 좋다. 내가 음악을 몰라서 뭐라고 설명을 못하겠다. 재즈같기도 한데 앨범 제목이 <my 21th century blues>라니까 블루스인것 같기도. 아무튼 21세기라는 말이 앨범 제목에 들어 있는 이유를 노래를 몇 곡 들어 보니 알 것 같다. 여러 곡에 노래 중간 중간에 skit같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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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로그_230416

2023년 4월 16일 저녁 7시 6.01km 5'44" 어제 일요일 저녁 러닝. 저녁먹으면서 맥주 한 잔이 간절히 마시고 싶어서 맥주마시기 전에 얼른 나와서 뛰었다. ㅋㅋ 사실 진짜 나오기 싫었는데 억지로 나왔다. 다음 날이 월요일이고 해서 무리하기는 싫은데 또 짧게 뛰자니 아쉽고 해서 그냥 천천히라도 6km뛰자고 마음먹고 뛴 러닝. 요즘엔 페이스를 예전보다 신경을 덜 쓰고 있다. 사실 신경을 쓰기는 쓰는데 안쓰려고 노력하고 있다. 페이스보다 거리를 조금씩 늘리는 방향으로 가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서다. 거리를 늘리려면 무리하게 오버페이스하지말고 속도보다 거리에 집중해서 뛰는 편이 좋은 것 같다. 그래야 무릎에 무리도 안가고 자주 뛸 수 있으니까 말이다. 6km 도전이 오늘이 3번째인데 이번에도 뛸만 했다. 숨은 좀 찼지만 죽음만큼 힘들 정도는 아니었다. 페이스 의식 안하고 뛰었는데 페이스는 뭐 그럭저럭 평타... 페이스 의식 안하고 천천히 뛰자는 마음으로 뛰니까, 역시나 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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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155 / 타의적 물생활, 마지막 한 마리

구피가 한 마리 남았다 <Source by unsplash mahmud_sadiq> 아이들이 물고기 키우고 싶다고 해서 시작한 물생활이 벌써 2년이나 되었다. 아이들의 성화에 그냥 물고기 몇마리 키우는게 큰 일일까 싶어서 시작한 물생활이 어느 덧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 처음 데려온 4마리가 치어도 낳고 해서 본가에도 좀 보내고, 우리집에도 10마리정도까지 있었는데, 어느 덧 하나 둘 요단강을 건너더니, 이제 딱 1마리 남았다. 처음에 우리집에 데려온 성어들은 작년 가을부터 한 마리씩 죽기 시작했고, 최근에는 3마리가 있었는데 몇 주 사이에 두마리가 죽었고, 지금은 한 마리가 남아있다. 여러 마리의 구피가 있던 어항에 덩그라니 구피 한 마리만 있으니, 먹이를 줄 때마다 내심 마음이 아프다. 몇 마리 사다가 더 넣어줄까 싶다가도, 지긋지긋한 물생활 끝이 보이는데 그냥 놔두는게 낫지 않나 그런 생각도 든다. 다들 한 마리 남았을 때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다. <Source by u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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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읽 74 / 달리기, 몰입의 즐거움, 나에겐 조금 버거웠던 책

달리기, 몰입의 즐거움 저자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출판 샘터(샘터사) 발매 2019.07.20. 벽돌책은 아니지만, 어렵구나 <Source by 밀리의 서재> 전자책으로 책을 보면, 책의 분량이 쉽게 체감되지 않는 편이다. 물론 읽은 사람들의 빅데이터로 완독 시간등이 나오기는 하고, 페이지가 숫자로 표기되기는 하지만, 손으로 느끼는 책의 두께만큼 직관적으로 느껴지지는 않는다. 이 책도 처음부터 두꺼운 책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생각보다 분량이 많은 느낌. 게다가 내 취향과 7%밖에 일치하지 않으니 어려울 수 밖에.. 달리기를 주제로 한 책들을 읽고 있어서 고른 책인데, 달리기를 예로 들어서 '몰입'이론에 대한 설명에 관한 책이다. 논문같기도 하고, 과학 이론서 같기도 하고 알쏭달쏭.... 아무튼 나에게는 읽기 좀 많이 버거운 책이 었다. 끝까지 읽긴 읽었지만, 나는 책의 30-40%정도만 이해한 느낌이다. <Source by 밀리의 서재> 사실 이 책은 미하이 칙센트미하이가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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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리스트 / Sir duke, 스티비 원더

오늘은 스티비 원더를 한 번 들어 볼까 <Source by apple music> 오늘은 애플 뮤직에서 스티비 원더 곡들을 듣고 있다. 뭐 내가 아주 좋아하거나 팬이라고 말할 만큼 좋아하지는 않지만, 적당히 흥겹고 신나는 분위기의 곡들이 노동요로 나쁘지 않다. 스티비 원더하면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 ,<Isn't she lovely>, <Lately>등의 곡들이 떠오르지만 오늘 내가 꽂힌 곡은 바로 <Sir duke>이다. 기분이 축 쳐지는 수요일에 듣기에 딱 좋네 좋아. <Source by people> 이 곡은 1977년에 발표된 곡으로 재즈 피아니스트 듀크 앨링턴을 위한 추모곡이라고 한다. 추모곡인데, 분위기가 엄숙과는 전혀 거리가 한참 먼 것이 재미있다. 스티비 원더의 18번째 스튜디오 앨범 Songs in the key of life에 실려있다. 빌보드 R&B차트와 빌보드 Hot100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고 한다. 유튜브에서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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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먹 / 셀렉스 프로틴 오리진, 두유맛이구나

어제 보건소에서 받아온... 어제 보건소에서 대사증후군 검사 후 받아온 매일 셀렉스 프로틴 오리지널. 내 돈 주고 산 건 아니지만 협찬은 아니므로 내돈내산 게시판에 쓴다. 제품 이름이 프로틴이라니 단백질 느낌이 물씬 난다. 이름만 들어도 건강해지는 느낌이다. 유통기한이 한 달도 안남았다. 보건소에서 구매해서 주는건지, 유통기한이 얼마 안남아서 협찬받아서 주는건지는 모르겠다. 그래도 유통기한 지난 건 아니니 마셔 본다. 흔들어 먹으라니 흔들어서 먹어 본다. 이건 뭐 그냥 두유맛.... 두유보다 조금 맛있는 것 같기도 하고, 전날 밤 10시부터 금식하고 먹어서 맛있다고 느끼는 건지 모르겠다. 아무튼 두유맛. 맛은 나쁘지 않다. 적당히 달달하고 곡물맛이 느껴진다. 건강음료치고는 마실만 한 맛이며, 두유보다 오히려 좀 더 진한 맛같이 느껴진다. 125ml라 성인 남성 기준으로 살짝 아쉽고 모자란 듯한 용량이다. 인터넷 찾아보니 190ml용량도 있기는 하다. 단백질8g, 류신, 비타민D,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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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154 / 보건소 대사증후군 검사 후기, 인바디가 너무하네

대사증후군 검사하러 보건소 지난 3월말에 인바디 검사받으러 갔다가 예약했던 대사증후군 검사를 하러 오늘 아침 보건소에 갔다. 대사 증후군 검사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와 인바디 검사까지 해주는 검사이다. 하루 전날 밤 10시부터 금식하고 오라고 해서 금식하고 갔다. 밤에 원래 야식도 잘 안먹고, 일찍 자니까 금식은 그런데로 괜찮았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커피를 못마시니 얼른 끝내고 커피마시고 싶다는 생각뿐... 강남구 자곡문화센터 건물에는 강남구 보건소 세곡보건지소, 문화센터, 동 주민센터 등이 함께 있다. 좀 일찍 도착해서 동 주민센터 앞에 로비 도서관(?)에서 앉아서 책을 좀 봤다. 생각보다 볼만한 책들도 많고 너무 깨끗하고 조용해서 깜짝 놀랐다. 주말에는 동 주민센터 쉬는 날인데 여기도 여는지 모르겠다. 주말에 아이들 데리고 와서 책봐도 좋을 만한 공간이다. 아이 웨이웨이 책을 골라서 쭈욱 사진만 봤다.ㅋㅋ 마음에 드는 사진 한 장 투 척. 인바디 점수가 멘붕이네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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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153 / 쿠팡엔 없는게 없구나

블로그 하다가 문득 내 블로그 내가 혼자 보다가 문득 파워링크 광고가 눈에 들어왔다. 쿠팡은 돈이 얼마나 많길래 저렇게 광고를 하는 것인지 혀를 내두를 정도로 광고를 많이 하고 있다. 블로그 뿐만 아니라, 내가 캐시워크 앱도 쓰고 있는데 거기서도 광고를 얼마나 많이 하는지 정말 최고다 최고. 게다가 네이버에 무슨 웬만한 검색어를 입력하면, 대부분 쿠팡 광고가 파워링크로 뜬다. 쿠팡에는 정말 없는게 없다. 락밴드 특가도 있고, 다큐멘터리 특가도 있다. 블로그 게시물에 주요 키워드가 '범죄'면 범죄 특가도 나올 법하다. 물론 이거 프로그래밍으로 하는 거겠지... 사람이 하는 건 아니겠지.... 그렇겠지? 쿠팡 아이디 없는 사람 나야나 <Source by unsplash bruno kelzer> 나는 쿠팡 탈퇴한지 벌써 2년이 지났다. 사실 이제는 탈퇴한 이유도 가물가물한데, 아마도 쿠팡이츠 고객센터에서 블랙컨슈머를 걸러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식당에 갑질(?)을 했던 사건과 열악한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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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로그_230408

2023년 4월 8일 오전 8시 20분 6km 5’45” 어제는 토요일 아침 공복 러닝. 책<아무튼, 달리기>를 읽고 나니 매너리즘에 빠졌던 러닝 라이프가 다시 의욕이 충만해졌다. 이번에는 모험심을 발휘해 새로운 코스로 도전해 봤다. 양재천 러닝코스가 보통 양재동에서 대치동 왕복 코스가 많은데 도곡역즈음부터 탄천쪽으로 리턴 없이 그냥 쭈욱 달려보기로 결심했다. 양재천을 지나 탄천이 나오고 계속 따라가면 한강으로 이어지는 것을 물론 알고 있었고 산책 및 자전거로 다녀봤지만, 러닝으로는 해 본 적은 없었다. 그래서, 러닝하기애 길은 어떤지, 경사가 어느 정도인지 한 번 몸소 체험해 보고 싶었다. 6km를 뛰니 대충 영동대교 남단에서 러닝이 끝났다. 생각보다 집에서 멀리서 끝남. ㅋㅋ 집에 버스나 지하철 타고 올 생각으로 나갔는데 가족들이랑 외출 시간 맞추느라 택시타고 집에 옴(아까운 택시비 ㅠㅠ 택시 오랜만에 탓더니 웰케 비쌈?!?) 이번에도 역시 무릎도 괜찮았고 컨디션이 나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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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 빈티지 스위치 커버 구매 후 셀프 교체

안방 천장등 스위치가 고장이란다 안방 천장등 스위치가 고장이 났다. 사실은 얼마 전에 안방 형광등(아직도 형광등 쓰는 사람 나야나)안정기가 고장나서 관리사무소에서 사람을 불러서 고쳤다. 형광등 정도야 내가 교체하지만, 안정기는 내가 못하겠더라...아무튼 잘 교체해주시고 가서 안방 형광등은 문제없이 잘 작동을 했다. 그런데 안정기 교체 후, 안방 화장실 팬 스위치를 껏다 켤때마다, 형광등이 한 번씩 깜박거렸다. 안방 천장등 형광들이 2개인데 안정기를 교체한 그 형광들이 안방 화장실 팬 스위치를 키거나 끌때마다 한 번씩 깜박이는 것 아니겠는가 ㅠㅠ 다시 관리실에 연락해서 사람을 불렀는데, 아저씨 왈, 형광등이 문제가 아니라 안방 천장등 스위치가 고장이란다. 자신이 들고 다니는 테스트용 스위치를 연결하니, 안방 화장실 팬을 껏다 켜도 아무 이상이 없었다. 그러면서 이 스위치는 자신이 가지고 다니는 테스트용이라 줄 수는 없고, 스위치 새로 사서 다시 부르면 와서 달아 주겠다고 하셨다. 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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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리스트 / I remember you Skid row 라이브 영상

오랜만에 듣는 I remember you <Source by loudwire> 어제와 그제는 비가 내렸다. 오늘 음악 뭐듣지 생각하다가 락음악을 좀 들었다. 본의 아니게 유튜브로 음악을 듣다가 skid row의 <I remember you>라이브 영상을 보게 되었다. 아, 이게 얼마 만에 듣는 노래인가. 사실 유튜브는 틀어놨지만 음악만 들으며 일하고 있었는데, 뭐에 홀린 듯 가만히 앉아서 영상을 봤다. 사실 뭐에 홀렸다기 보다는 노래 시작 전 간주 부분에 f**k이라는 단어가 여러 번 귀에 박혀서 앉아서 영상을 보게 되었다. ㅋㅋ 아니 남자가 이렇게 고음이 잘 올라간 일인가? 놀라워도 정말 놀랍다. 게다가 잘 생기기까지.. 사실 Skid row라는 밴드에 대해서 잘 몰랐다. 어디서 주워 들어서 <I remember you>라는 노래만 알고 가끔 찾아 들을 뿐, 어느 나라 밴드인지, 멤버가 누구인지 뭐 이런건 전혀 몰랐다. 물론 이 노래 하나만으로도 보컬이 고음이 꽤 매력적이라고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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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읽 73 / 아무튼, 달리기 믿고 보는 아무튼 시리즈

아무튼, 달리기 저자 김상민 출판 위고 발매 2020.09.25. 이번엔 달리기 책 읽기 <Source by 밀리의 서재> 이번엔 달리기에 관한 책을 읽기로 했다. 몇 권까지 읽을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아무튼, 달리기>로 시작. 아무튼 시리즈는 약간의 편차는 있지만 대체로 어느 정도 만족감이 보장되는 시리즈라고나 할까? 스타벅스에 가면 아주 맛난 커피는 아니지만, 어느 스타벅스를 가나 기대했던 비슷한 퀄리티의 커피를 마실 수 있다는 것과 뭐 비슷한 느낌같다. 물론 아무튼 시리즈에서도 조금(?)별로 였던 시리즈도 있기는 하지만 대체적으로는 기대했던 만큼의 만족감을 얻었다. 이번 책도 마찬가지로 기대했던 만큼, 재미있게 읽었다. 달리기를 매 번 혼자 해서,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뛰는지, 왜 뛰는지, 무슨 생각을 하며 뛰는지 여러 모로 궁금했었는데, 읽으면서 많은 공감도 되고, 필력도 너무 재미있으셔서 키득키득 웃으면서 봤다. 김상민 작가는 대략 30대의 직장인으로 추정되며, 달리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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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다큐 / 중학생 뇌가 달라졌다 (시사기획 창)

스마트폰이 뇌성장에 미치는 영향 <Source by youtube KBS> 스티브 잡스가 자녀에게 스마트폰 못쓰게 한 이유? 중학생들의 '스마트폰 3개월 쓰지 않기' 실험... 중학생 뇌가 달라졌다! KBS다큐 유튜브 영상의 제목에 혹해서 보게 된 다큐멘터리. 여기저기서 스티브 잡스도 자녀에게 스마트폰을 못쓰게 했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그 이유가 궁금해서 보게 되었다. 하지만 영상에 답은 없었다.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스마트폰이 아이들의 성장과 사회성 발달에 악영향을 준다는 뭐 그런, 충분히 예상 가능한 이야기들이었다. 스티브 잡스가 자녀에게 스마트폰 못쓰게 한 이유라고 제목에 달았으면 알려줘야 할 것 아닌가 ㅋㅋ 아무튼 제목에 낚여서 봤는데, 원래 제목은 <중학생 뇌가 달라졌다>였다. 스티브 잡스의 대답은 다큐멘터리에 나와있지 않지만, 충분히 짐작은 할 수 있었고, 그래도 볼만한 다큐였다고 생각한다. 참고로 이 다큐멘터리는 2019년에 제작된 영상이다. <Source by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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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로그_230404

2023년 4월 4일 오전 10시 10분 요즘 와이프가 야근 모드라 러닝하기가 참 힘들다. 날씨가 좋아서 뛰고 싶은 욕구가 뿜뿜인데다가, 오늘 밤부터 비가 올 수도 있다고 해서 오늘 아침에 출근해서 뛰었다. 자영업자니까 뭐 내 맘이지... 출근 후 독서타임을 포기하고 오늘은 러닝하러 고고. 동네에서만 뛰다가 사무실 근처에서 뛰니까, 기분 전환도 되고 나쁘지 않네. 오늘 러닝 목표는 아주 심플했다. 바로 6km. 한 달에 1km씩 늘려서 뛰어 보기로 마음만 먹고 있었는데, 미루다 보면 이번 달도 못할 것 같아서 오늘 그냥 기록에 연연하지 말고 일단 뛰자는 생각으로 6km뛰었다. 막상 6km를 뛰려는데 새로운 러닝코스라서 긴장을 좀 했다. 중간 중간 업힐이 꽤 있었다. 전체 구간 중에 적어도 2km이상은 업힐 구간. 역시 힘들다. 다행히 처음부터 6km가 목표였기에, 페이스를 천천히 뛰었다. 업힐 구간도 힘들긴 했지만 버틸만은 했다. 천천히 뛰어서 그런지 6km도 그렇게 숨이 차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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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읽 72 / 지구에서 잘 놀다가는 70가지 방법, 로버트 풀검

지구에서 잘 놀다 가는 70가지 방법 저자 로버트 풀검 출판 알에이치코리아 발매 2022.03.18. 재미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Source by 밀리의 서재> 에세이를 위주로 책을 읽고 있는 요즘, 한국 사람 말고 외국인이 쓴 에세이가 좀 읽어 보고 싶어졌다. 뭘 읽을까 하다가 고른 책이 바로 로버트 풀검의 <지구에서 잘 놀다가는 70가지 방법>이란 책이다. 사실, 리뷰에 미국인 위트가 좀 적응이 안된다는 리뷰도 있고 해서 읽을까 말까 망설이다가 그냥 읽었다. 읽으면서 보니, 미국식 유머, 위트, 표현 등이 무슨 말인지 좀 알 것 같다. 그렇다고 막 말도 안되게 이해가 안된다거나 그렇지는 않았다. 확실히 글의 표현이 영어스타일의 무언가가 있기는 있다. 그리고 전체적인 책의 톤앤 메너는 전혀 자극적이지 않은 착하게 생긱 미국 할아버지가 날리는 순한만 유머, 위트 정도라 할 수 있겠다. <Source by 밀리의 서재> 글을 쓰는 일이 직업인 분이라, 역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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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리스트 05 / 타인의 삶 들여다 보기

타인의 삶 들여다 보기 <Source by unsplash ethanrobertson> 이번에 읽은 책들의 주제는 바로 <타인의 삶 들여다 보기>였다. 다른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지, 이것 저것 에세이들을 읽어 봤다. 10권은 채우지 못했고 8권을 읽었다. 굳이 10권을 채워야 할 이유도 없고, 다른 주제로 읽고 싶은 책들이 생겼기 때문이다. ㅋㅋ 나보다 어린 친구들의 책도 일부러 좀 골라서 봤고, 내 나이대의 저자가 쓴 책들, 그리고 외국인이 쓴 에세이까지 나름 골고루 읽었다. 나이와 상관없이, 역시 배울 점들은 골고루 있었으며, 다들 비슷 비슷한 삶의 고민을 하고 산다는 생각에 위안이 되기도 했다. 이것이 에세이의 묘미 아니겠는가. 타인의 삶 들여다 보기(23.2.28.~23.3.31.) 럭키 드로우 요즘 것들의 사생활(먹고사니즘) 언젠간 잘리고, 회사는 망하고, 우리는 죽는다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평범한 결혼생활 꿈은 없고요, 그냥 성공하고 싶습니다. 약국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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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152 / 주말에 뭐했더라...

여의도공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68 여의도공원관리사무소 여의도 공원, 러닝 토요일 아침엔 여의도에서 러닝을 했다. 요즘 내 인스타에서 밀고 있는 만나런 프로젝트라고, 모르는 사람이랑 만나서 그냥 뛰는 건데, 오랫동안 알고 지낸 동생이 신청해서 10년만에 만났다. 하, 10년이라니, 시간 참 빨리간다. 서로가 그 동안 얼마나 늙었는지 눈으로 확인하고 가볍게 여의도 공원과 한강 공원까지 좀 뛰고 걷고, 이야기하고 그랬다. 그래도 이렇게 오랜만에 얼굴 보니, 반갑기도 하고, 그 동안 밀린 얘기들도 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사람 사는게 다 거기서 거기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다 힘들구나, 버티면서 사는구나 별 생각이 다 들었던 그런 만남이었다. 아침 7시30분이었는데도, 그 이른 아침에 벌써 벚꽃구경하는 분들이 꽤 보였다. 사람도 별로 없으니, 한가로이 좋아 보였다. 날씨도 그렇게 춥지도 않고 나들이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았던 토요일.. 토요일 아침이라 여의도 공원 노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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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 / 장국영, 벌써 20주기구나

<Source by scmp> 벌써 장국영이 세상을 떠난지 20년이 되었다고 한다. 시간도 참 빠르고 나도 많이 늙었구나. 사실 나는 장국영을 꽤 좋아했는데, 그렇다고 그렇게 그를 잘 알지도 못하고, 열혈 팬이라고 하기에도 너무 부족하다. 유난히 그의 팬덤은 탄탄하며, 20주년 기념으로 홍콩 현지에서도 여기저기 큰 행가사 있는 모양이다. 장국영의 노래나 영화를 찾아서 듣고 볼 정도는 아니었지만 나는 그 당시 홍콩 스타들 중에 유독 장국영이 좋았다. 이유는 딱히 없고, 그냥 주윤발이나 유덕화보다 더 호감이 갔다. 아마 내가 장국영이란 배우를 처음 알게 된 건, 신최가박당이나 영웅본색을 통해서였지 싶다. 아주 어린시절이라 사실 영화를 이해하고 볼 만한 수준은 아니었지만 분명히 그 영화에 나오는 저 사람이 장국영이구나 정도는 인식하고 있었다. 그 후에는 보이스카웃에서 캠프를 갔는데, 6학년 형들을 따라 장국영의 노래에 맞춰서 춤을 추는 장기자랑을 했던 기억도 있다. 노래가 중국어라 제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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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151 / 미용실, 네이버페이 결제는 처음이라..

미용실은 네이버 예약이지 <Source by unsplash andreadonato> 지금 다니는 미용실은 다닌지 10년는 넘은 것 같다. 그 사이 미용실은 동네에서 두 번이나 가게를 옮겼지만, 내 머리를 담당하시는 헤어 디자이너분은 다행히 그대로다. 뭣도 뭐르고 처음 갔을 때는, 원장님이 잘라 주셨는데 몇 번가고 나니, 원장님은 그만 두시고, 지금 머리 해주시는 디자이너분이 나를 맡게 되었다. 남자들은 안다. 내가 원하는 스타일의 머리를 따로 말로 설명하지 않아도 내 마음에 들게 머리를 깎아줄 때의 그 편안함을 말이다. 지금 계신 분이 10년이 넘게 한 곳에 계셔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다. 이 미용실을 다닌지는 여하튼 10년쯤 되었고, 네이버 예약으로 예약하고 방문한지는 한 1년쯤 된 것 같다. 그 전에는 전화로 예약했는데, 네이버로 예약을 하니까 원하는 날짜, 시간을 미리 보고 간단하게 예약을 할 수 있어서 참 좋다. 그 동안은 미용실에 충전금(?)이 남아 있어서 예약 옵션에서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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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 / 애플 뮤직 클래시컬 앱, 드디어 나왔네

일단 궁금해서 다운 받아봄 <Source by apple musicl classical> 오늘이 바로 애플 뮤직 클래시컬 앱 출시일이다. 지난 번에 애플 뮤직 클래시컬 앱 출시 예정이라는 글을 올렸더니 오늘 유난히 조회수가 높게 나와서, 오늘이 출시일인줄 알게 되었다. ㅋㅋ 그 동안 까먹고 있었음. 사실 뭐 내가 클래식 매니아도 아니니까.. 한국에는 출시되지 않는 앱답게, 미국 현지시각으로 출시된듯하다. 아침에는 pre-order라고 떳는데 점심쯤 되니까 다운로드가 가능해졌다. 다운받은지 몇 분 안되서 아직 뭐가 뭔지 잘 모르겠다. 일단 레이아웃은 뭐 애플 뮤직 앱과 거의 같다고 봐도 될 것 같다. 다른게 뭔지 모르겠다. <Source by apple musicl classical> 다른게 있다면 작곡가, 지휘자,연주자별로 카테고라이징이 되어 있으며, 악기별, 시대순 등으로 카테고라이징이 꽤 디테일하다는 점이다. 몇 곡 클릭해서 검색해 봤더니, 21세기 곡들 중에는 한국의 피아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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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읽 71 / 약국 안 책방,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 것

약국 안 책방: 아직 독립은 못 했습니다만 저자 박훌륭 출판 인디고(글담) 발매 2021.09.01. 말 그대로 약국 안 책방이라니.. <Source by 밀리의 서재> 제목이 <약국 안 책방>이라니, 너무 궁금해서 안 읽을 수가 없었다. 제목에서 이해되는 느낌은, 약국을 운영하면서 책방도 운영을 한다거나, 아니면 약국 안에 세를 들어 있는 책방을 운영하는 사람이 쓴 책일 가능성이 있어 보였다. 아마 전자일 가능성이 더 크다고 생각을 하며,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역시나 박훌륭 작가님은 약사였다. 약국을 운영하면서 그 안 작은 독립 서점을 연 것이다. 약국에서 담배를 파는 건 봤어도, 약국에 책방이라니 참 신박하다. 그냥 약사님이 책을 좋아하는 분인가 보다 그래서 책방을 열었나 보다 이렇게 간단하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 안에는 다 구구절절 사연이 있었다.(물론 책을 좋아하는 분이 맞기는 맞다.) 각종 드럭스토어(올리브영 같은)가 생기면서, 비타민이나 영양제 등에 대한 수요가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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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149 / 인바디검사, 보건소에서 무료로...

보건소에서 인바디가 무료라니 들개처럼 밖에서만 뛰니까, 어디가서 마땅히 인바디 측정할 곳이 없었다. 그래도 러닝을 꾸준히 하고 있으니, 신체의 변화를 확인하고 싶은데, 짐을 다니는 것이 아니니 어디가서 측정해야 할지 몰랐다. 그래서 가정용 인바디 체중계를 사야하나 고민하고 있던 찰나, 보건소에서 인바디 측정이 무료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ㅋㅋ 오늘 아침에 생각난 김에 전화로 예약을 하고, 점심시간에 다녀왔다. 별 거 아니지만, 미리 예약을 해야 하며, 측정 및 약간의 설명까지 15분정도 소요된다. 원래는 주민센터에서 인바디 측정해준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주민센터에 전화했더니, 보건소에서 일주일에 한 번 출장와서 해주는 것이며, 보건소에서는 매일 할 수 있다고 했다. 그래서 보건소 전화, 예약 후 오늘 바로 출동. 다행히 사무실 도보 5분거리에 보건소가 있어서 다행. 아, 참고로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무료로 가능하다. 어슬렁 어슬렁 걸어서 1시에 딱 도착. 생긴지 얼마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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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리스트 / 다이나 워싱턴, Dinah Washington <Soulville> 오늘 아침 경쾌한 로큰롤

다이나 워싱턴, 중경삼림 보고 생각나서 찾아봄 <Source by udiscovermusic> 영화 중경삼림에 나오는 Dainah Washington의 <What a difference a day makes>듣다가 이 가수의 다른 곡들이 궁금해서 찾아봤다. 왕가위 감독의 영화는 정말 스토리면 스토리, 비주얼이면 비주얼, 음악이면 음악까지 정말 뭐 하나 빠지는게 없다. 다이나 워싱턴이라는 가수에 대하 구글링을 해보니, 꽤나 유명한 가수였나보다.(역시 나만 몰랐다.) 1924년 알라바마 출생으로 유년시절 가족이 시카고로 이주해, 시카고에서 주로 활동했다고 한다. 중경삼림 OST에 나온 그 곡으로 그래미상도 받았고,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도 이름을 올렸다. 안타깝게도 약물 과다투여로 39세의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Soulville <Source by apple music> 오늘 아침 내 귀를 사로 잡은 곡은 바로 <Soulville>이다. 다이나 워싱턴의 노래 중 크게 히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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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읽 70 / 꿈은 없고요, 그냥 성공하고 싶습니다.

꿈은 없고요, 그냥 성공하고 싶습니다 저자 홍민지 출판 다산북스 발매 2022.03.17. 문명특급이 뭔지도 모릅니다만 <Source by 밀리의 서재> 사실 나는 문명특급이 뭔지 모른다. 진짜 고인물도 이런 고인물이 있으랴.... sbs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인 것 같고, 제재라는 분이 TV에 가끔 나와서 방송국에서 운영하는 이런 유튜브 채널이 있구나 정도로만 알고 있었다. 이 문명특급의 PD인 홍민지PD가 쓴 에세이 <꿈은 없고요, 그냥 성공하고 싶습니다>를 호기심에 읽었다. 이 채널 유튜브 구독자만 이 책을 읽으라는 법은 없으니까... 요즘 의도적으로 젊은 사람들(나보다) 책을 많이 읽으려고 노력중인 것도 있고, 책 제목이 좀 끌리기도 했다. 어차피 남은 인생 나보다 어린 사람들과 살아갈 날들이 많으니, 그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지 좀 알아야 겠다는 생각에 요즘 좀 유심히 읽을 책들을 고르고 있다. 참고로 작가는 90년대생이며, 방송국에서 일하지만 비주류(?)였던 뉴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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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일기 / 중경삼림, 아직 세 번 밖에 못받네

중경삼림 감독 왕가위 출연 임청하, 양조위, 금성무, 왕페이 개봉 1995. 09. 02. / 2013. 11. 28. 재개봉 / 2021. 03. 04. 재개봉 / 2022. 04. 20. 재개봉 중경삼림, 오랜만에 다시 봄 <Source by imdb> 오랜만에 홍콩 영화가 땡겨서, 넷플릭스에서 <중경삼림>을 봤다. 작년에 왕가위의 아비정전, 화양연화, 2046을 봤고, 올 해는 왕가위 감독 영화는 처음. 사실 보고 싶었던 사실 다시 보고 싶던 홍콩 영화는 주윤발 주연의 가을날의 동화였는데 넷플릭스에 없길래, 이걸 골랐다. 중경삼림을 볼싸 타락천사를 볼까 고민하다가, 제작년도가 중경삼림이 먼저라 이걸 먼저 보자는 생각으로 봤다. 이 영화를 이전에 몇 번봤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기억이 나는 건 확실히 두 번이다. 1994년작이니까 그 때는 어렸으니까, 극장 개봉관에서 보지는 않았을 테고, 아마도 비디오로 봤을 것이다. 그리고 한 10여년 전쯤 아마도 컴퓨터로 다운 받았서 봤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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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로그_230318_만나런02

2023년 3월18일 오전 7시 30분 토요일 아침 한강 러닝. 오늘도 #만나런 ㅋㅋ 모르는 분과 만나서 뛰었다. 별 말도 안되는 프로젝트인데 참여해주시는 분이 있어서 감사하다. 덕분에 나도 머리털 나고 두번째 한강 러닝. 날씨도 좋고 한강 해뜨는 뷰가 정말 장관이다. 매일 보고 싶은 풍경. 구간은 한남역애서 만나 반포대교 남단까지 왕복이었다. 중간에 약간 걸으면서 나이키 러닝 앱을 껐던 걸 감안하면 실제로는 4km 조금 넘는 구간이다. 생각보다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엄청 많다. 다행히 보행자 구간과 나뉘어져 있어서 충돌 위험은 적다. 물론 물리적인 분리는 아니기 때문에 조심은 해야한다. 한남 유수지 공영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평소에 주차장이 얼마나 붐비는지 모르겠지만 토요일 아침 내가 입차할 때는 빈자리수가 33이었으니 비교적 여뉴가 있는 편. 주차요금음 5분에 150원. 공영주차장이니까 일반적인 장애인, 유공자, 다둥이카드 등 할인 가능하다. 주차장은 24시간 연중무휴. 한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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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읽 69 / 평범한 결혼생활

평범한 결혼생활 저자 임경선 출판 토스트 발매 2021.03.11. 임경선 작가님은 처음이라 <Source by 밀리의 서재> 소설을 잘 안읽는 사람이라 임경선작가님이 누군지도 모르고 읽었다. 그냥 에세이니까, 산문집이니까 뭐 몰라도 상관없지 않나... 역시나 뭐 크게 상관은 없었다. 다른 글에서는 작가님의 문체와 스타일이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이 책에서는 챕터의 호흡이 엄청 짧아서 깜짝 놀랐다. 사실 책 읽기 전에도 목차를 한 번 보는데 목차가 1,2,3,4, 그냥 숫자 뿐이어서 이거 뭐지 했었다. 짧은 에세이가 50까지 있으니, 50개의 글이 있는 책이다. 처음엔 너무 짧아서 좀 의아했지만, 짧아서 더 안달나게(?) 만드는 그런 기분도 들었고, 짧아서 글에 더 힘이 있고 강렬한 느낌도 들었다. 글을 재미있게 참 잘 쓰신다. 항상 하는 얘기지만 에세이들을 읽어도 글을 쓰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 쓴 글은 나같은 일반인이 봐도 딱 테가 난다. <Source by 밀리의 서재> 이 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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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148 / 전자 피아노 드디어 구매(Feat.육아)

피아노 입문자 첫째 딸에게 주는 선물 몇 달 전부터 첫째 녀석이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다. 이제 바이엘을 치고 있는데,그래도 두 손을 사용하여 곧 잘 치기 시작했다. 우리집에는 유아용 키보드(66키인지 77키인지 아무튼)가 있었는데, 이제는 제대로된 피아노를 사줘야 할 것 같아서, 몇 달 전부터 전자 키보드를 뭘 사야하나 유심히 보고 있었다. 사실 전자 키보드와 전자 피아노가 같은 말인지 다른 말인지도 모르겠다. 우선 와이프와 나는 최대한 부피는 적고(집이 좁으니까), 터치감은 최대한 진짜 피아노같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서치를 하는데, 모든 물건들이 그렇듯이, 비싸면 비쌀 수록 좋은 건 당연한거고, 적당한 타협점(가격)을 찾지 못해 멘붕이 왔다. 사실 아이가 칠건데 고오급 기능은 필요없지 않은가. 근데 부피도 적고, 예쁘고 터치감 좋은 건 다 비싸다. 나머지 기능 다 필요없고 터치감만 보는데도, 터치감이 좋은 키보드는 대부분 고오급 기능은 기본이고, 그 말인즉 비싸다. 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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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147 / 자세 그리고 집중(Feat. 육아)

요즘 육아 근황 <Source by unsplash Jessica Lewis> 요즘 밤마다 첫째녀석 영어숙제를 내가 봐주고 있다. 와이프가 요즘 당분간 야근모드이기 때문이다. 와이프가 있을때는 보통 와이프가 첫째 아이 숙제를 봐주고 그 사이 나는 둘째, 셋째와 거실에서 공부도 시키고 책도보고, 놀기도 한다. 와이프가 야근을 하면, 저녁을 먹고 나서, 내가 첫째 아이와 방에 들어가서 숙제를 봐준다. 그 사이 둘째, 셋째는 뭐 알아서 거실에서 논다. 사실 첫째 아이 숙제를 봐주기는 하지만, 나의 귀는 거실쪽으로 향해 있다. 둘째, 셋째가 밖에서 사이좋게 잘 노는지, 우당탕탕 뛰지는 않는지 항상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귀를 쫑긋 세우고 있다. 그래서 뛰지마, 싸우지마를 연신 내뱉으면서 첫째 아이 숙제를 봐주게 된다. 자세와 집중 <Source by unsplash> 방 문을 닫고 책상에 앉기까지가 여간 힘든 것이 아니다. 책상에 앉으라고 하면, 물마시러 가야겠다거나 화장실에 다녀와야 한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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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 / 120 다산콜센터 문자 신고도 되는구나

오늘 아침 불법주정차 신고 오늘 아침 출근길에 불법주정차 신고를 했다. 사무실 빌딩 옆에 큰 건물 공사현장이 있는데, 공사장 인부 차량으로 보이는 차들이 항상 불법 주정차를 하고 있다. 잠깐도 아니고 출근부터 퇴근까지 쭈욱 불법주차다. 그것도 매일매일..안그래도 큰 도로도 아니고 왕복 2차선의 좁은 골목인데 불법주정차한 차량때문에 양방향이 서로 양보하며 왔다리 갔다리 하는 상황이다. 그렇다고 뭐 교통 안내 해주는 사람도 없다. 차를 가지고 왔으면 공사장 안에 세우던지, 돈내고 유료주차장에 세우던지 하지 도대체 이게 무슨 상황인가 모르겠다. 공사가 하루 이틀에 끝나는 것도 아니고 가끔씩 나는 120 다산콜센터에 전화를 걸어 신고를 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우연치 않게 인터넷에서 120다산콜센터 신고가 문자로도 신고가 가능하다는 글을 봤다. 그래서 오늘은 문자로 신고를 해봤다. 문자로 위치, 시간 등 을 설명하고 나의 이름과 전화번호를 적어서 문자를 보내면 이렇게 답변이 온다. 중요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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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로그_230314_만나런01

2023년 3월 14일 오후 5시 1.39km 8'02" 사실은 요즘 내가 미친 프로젝트를 하나 진행 중이다. 모르는 사람이랑 만나서, 20-30분간 뛰고 10-20분 스몰토크하고 그냥 미련없이 헤어지는 게릴라 프로젝트이다. 매 번 혼자서 뛰는 길만 뛰는 것도 좀 지겹기도 하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 등이 겹쳐져서 시작하게 되었다. 참여해 주실 분이 있을까 반신반의했지만, 다행히 참여해주시는 분이 계셨다. 어제 처음으로 만나서 새로운 분과 뛰고 스몰토크를 나누었다. 러닝이 익숙치 않은 분이라, 러닝은 조금, 토크는 좀 많이... 그렇게 되었다. 나도 처음이라 좀 긴장하기도 했는데, 인스타그램에서 오랫동안 팔로잉해주셨던 분이라 생각만큼 그렇게 어색하거나 하지는 않았다. 석촌호수 서호는 처음이었는데, 날씨도 좋고, 루트도 더 없이 좋았다. 아직 이른 봄이라 산책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지는 않았고, 뛰시는 분들은 생각보도 꽤 보였다. 석촌호수 서호를 한 바퀴 뛰니, 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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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읽 67 / 언젠간 잘리고, 회사는 망하고, 우리는 죽는다! 이동수

언젠간 잘리고, 회사는 망하고, 우리는 죽는다! 저자 이동수 출판 알에이치코리아 발매 2022.07.22. 인터넷 짤에서 보던 바로 그 분 <Source by 밀리의 서재> 이 책을 쓰신 분이 MBC <아무튼 출근>에 출연했던 화제의 인물이란다. 사실 난 그 프로그램을 본 적이 없다. 그래도 인터넷에서 짤은 몇 번 본 적이 있는 것 같다. 디테일은 전혀 기억은 안나지만, 직장에서 상사 눈치 안보고, 직장 상사와 농담따먹기도 하고 뭐 그런 느낌의 영상이었다. 이 분 알고보니 유튜브도 하시고, 책도 내셨다. 궁금해서 한 번 읽어봤다. 책 제목은 좀 길다. <언젠간 잘리고, 회사는 망하고, 우리는 죽는다!> 느낌표까지가 책제목이다. 외우기는 참 어렵다. ㅎ 오랜만에 만난 사이다 같은 글 <Source by 밀리의 서재> 책의 앞부분을 읽는데, 오랜만에 만난 사이다같은 느낌이랄까... 사회생활을 해봤으면 누구나 한 번쯤 느껴봤을 에피소드들로 책의 앞부분이 채워져있다. 출근하기 싫은 감정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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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 / 애플 뮤직 클래시컬 앱 출시예정이라네

<Source by apple music> 오늘 애플 뮤직 앱을 켰더니, 카테고리 섹션에 애플 뮤직 클래시컬이라는 카테고리가 새로 보였다. 이건 뭐지?? 클릭을 해보니, 카테고리가 새로 생긴게 아니라 이건 <애플 뮤직 클래시컬>이라는 앱이 새로 출시 예정이며 다운받으라는 일종의 광고(?)였다. 이건 또 뭐냐.. 나 그래도 클래식 음악 매일 듣는 편인데, 좀 솔깃한다. <Source by apple music> 클릭을 해보니, 앱을 프리오더하라고 나온다. 이게 도대체 뭐길래 프리오더까지. ㅋㅋ 유료라는거야 뭐야... 궁금하지만 귀찮으니 프리오더는 하지 않았다. '애플 뮤직 클래시컬' 3월 28일 정식 출시.. 한국 서비스는 미정 | 케이벤치 주요뉴스 9일(현지시간) 애플이 클래식 장르에 특화된 '애플 뮤직 클래시컬(Apple Music Classical)' 앱을 3월 28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2021년에 애플은 클래식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프라임포닉(Primephonic)을 인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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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146 / 카카오T 주차장은 처음이라…(Feat. 서울대공원)

카카오T 앱에 미리 차량등록 어제 서울대공원에 다녀 왔다. 오랜만에 다녀왔는데 낮기온이 20도가 넘는 바람에 날씨가 좋아도 너무 좋았다. 약간 미세먼지가 있었던 것 같기도… 오늘 쓰려는 이야기는 대공원 나들이 이야기는 아니고 주차장 얘기…. 몇 년 전에 갔을 때 서울대공원 주차장 출입구 공사을 하고 있었다. 예전에는 선불 하루 얼마 이런식으로 주차장입구에서 매표소 직원분들이 돈을 받았었다. 그런데 이게 카카오 T 주차로 바뀐다고 안내가 써붙어 있었고, 그래서 출입구 공사중이었다. 공사중이라 덕분에 그 날 공짜로 주차를 했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어제 출발전에 카카오T앱을 켜서 내 차를 앱에 미리 등록을 시켜놓았다. 등록을 하긴 했는데, 주차요금 다둥이 할인받아야 하는데 어떻게 받는지 매우 궁금해하며 서울대공원으로 출발했다. 주차장 입구 게이트에서 차량 번호가 인식되자마자 내 앱에서도 서울대공원 주차장 입차되었다고 바로 알람이 온다. 우와 신기하네 ㅎ 주차장 이용을 다하고 나올 때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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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리스트 / Surrender, cheap trick

월요일 아침, 신나는 락음악 <Source by wikipedia> 주말 육아를 하고 출근을 했더니, 아침부터 몸이 천근만근이다. 토요일은 초여름날씨더니, 어제는 비가 오고 오늘은 또 다시 겨울처럼 춥다. 보통, 오전에 클래식 FM을 듣는 편인데, 오늘따라 몸도 마음도 축축 쳐져서 아침부터 좀 신나는 음악을 듣고 싶어서 애플 뮤직 <Get up mix>를 켜서 듣고 있다. 다행히 내가 생각했던 신나는 힘이나는 노래들이 쭉쭉 나온다. 오늘 선곡 좋네... Surrender, Cheap trick <Source by apple music> 오늘 아침 나에게 힘을 준 이 곡은 Cheap trick이라는 밴드의 <Surrender>라는 곡이다. 곡의 분위기는 퀸이나 에어로스미스 같은 느낌이다. 찾아보니 1970년대부터 활동하고 있는 미국의 락밴드이다. 나는 처음 들어봤다. 위키피디아를 찾아보니, 현재까지도 활동을 하고 있다. 멤버의 변화는 있었겠지만 참 대단다하. 최근 앨범은 2021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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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로그_230309

2023년 3웡 9일 밤 10시 10분 5km 5’54” 날씨도 풀리고 무릎도 괜찮아져서 마구마구 뛰고 싶었지만, 요 며칠 와이프 야근으로 아이들 재우느라 못뛰다가 오늘 기회가 되어 나가서 뛰었다. 위에 옷을 한 겹 벗을까 하다가 그래도 밤이라 추울까봐 겨울 복장으로 나갔더니, 오랜만에 땀 뻘뻘 흘리면서 뛰었다. 기온을 보니 영상 7도네. 오늘은 무릎도 괜찮고 컨디션도 썩 나쁘지 않았다. 지난 토요일에 5km뛰었지만 그래도 혹시 또 무릎에 무리가 갈까봐 페이스는 신경 안쓰고 뛰었다. 저녁을 많이 먹은 탓인지 중반부터 옆구리가 좀 아팠다. ㅠㅠ 다행히 참고 뛰니 그럭저럭 뛸만 했다. 호흡도 숨이 턱 막힐 정도는 아니었다. 전체적인 페이스도 크게 빠르거나 느리지 않고 고른편… 막판 스퍼트 낸다고 냈는데 저 정도라니 ㅋㅋ 옆구리 아파서 힘이 없었나 보다. 오늘 뛰면서 알게 된 게 한 가지 있다. 내가 만든 유튜브 플레이리스트 들으면서 뛰려고, 나이키 러닝앱으로 가이드런 스타트하고,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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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145 / 인도에서 러닝할 때 조심해야지

인도에서 뛰는 사람 나야나 나는 러닝 초보인가 아닌가. 잘 모르겠다. 러닝 다시(?) 시작한지 1년쯤 되었고 무릎 아파서 쉬었던 기간 생각하면 1년도 채 안되었다. 그리고 꼴랑 일주일에 한 번 뛸까 말까 정도이다. 처음에는 조금씩 뛰었으니, 아파트 단지 내에서 뛰었고, 메너리즘에 빠질때 쯤 부터 아파트 단지 밖으로 나가서 뛰기 시작했다. 그래서 요즘은 단지밖에 큰 길가의 인도위에서 자주 뛰고 있다. 아파트 밖으로 나가니, 확실히 느낌이 좋다. 같은 곳을 여러번 반복해서 돌아서 재미가 없었는데, 길거리에 차구경, 사람구경, 가게 구경하는 재미가 솔솔하다. 매일 다니는 동네이지만, 차타고 지나다닐 때는 안보이던 것, 못보던 것도 보이고, 구경하는 것 좋아하는 나에게는 딱이다. 물론 걸으면서 보는 것보다는 빠르게 보고 지나치기는 하지만 말이다. 전동킥보드, 오토바이 조심 또 조심 구경하는 건 좋은데 인도 위에 빌런들을 가끔 만날 때가 있다. 얼마 전에는 러닝을 하다가 3단 콤보로 빌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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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읽 66 / 요즘 것들의 사생활(먹고사니즘), 밀레니얼 인터뷰 모음집

요즘 것들의 사생활 : 먹고사니즘 (리커버) 저자 이혜민 출판 900KM 발매 2021.03.30. 저는 밀레니얼 세대는 아닙니다만 <Source by 밀리의 서재> 밀레니얼 세대는 아니지만, 젊은 세대들이 어떻게 사는지도 궁금하고 해서 한 번 읽어봤다. 사실 이렇게 얘기하면 나 나이 엄청 많아 보이는데 밀레니얼 세대랑 몇 살 차이 안난다. 아무튼 밀레니얼 세대가 몇 살을 말하는 건지 잘 모르겠지만, 이 책에서는 20대, 30대의 젊은 청년들이 이 세상의 9 to 5 직장인의 삶에서 벗어나 새로운 방식으로 라이프 스타일을 바꾸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는 이야기들로 꾸며져 있다. 인터뷰 책인줄도 모르고 골랐는데, 읽어 보니 인터뷰 책이었다. 책의 인터뷰는 2019년부터 2020년 사이에 진행된 인터뷰이며, 인터뷰이는 총 10명이다. 디지털노마드로 사는 사람, 청소일을 하면서 그림을 그리는 분, 독립출판물을 만드는 사람, 두 개의 직장에 다니는 사람(n잡과는 좀 다른 느낌), 협동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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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다큐 / 이대남 이대녀 (시사기획 창)

시가 기획 창 by 유튜브 <Source by Youtube @kbs시사> 어제 밤에 누워서 책읽다가, 책읽기 싫어서 보게된 다큐. 예전에는 넷플릭스 다큐를 많이 봤지만, 시리즈물이 많아서 가끔은 이렇게 유튜브에서 찾아서 본다. 최근에는 KBS 시사기획 창을 재미있게 가끔 본다. 어제도 검색을 하는데, 올라온지 몇 시간 안된 핫한 영상이 있었서 유튜브로 시청을 했다. 제목부터 재미있다. <이대남 이대녀>라니...사싱 나의 유년시절만해도 지역갈등이 대세였는데 세대별 갈등이 이렇게 큰 화두로 떠오를지는 상상도 못했다. 물론 그 때도 X세대는 버릇없다는 뭐 그런 이야기는 있었지만, 사회문화적으로 이 정도까지 갈등이지는 않았던 것 같다. <Source by Youtube @kbs시사> 프로그램의 컨셉은 20대 남성 3명 / 20대 여성 3명을 면접 등을 통해 선발하여, 2박3일간의 여행을 떠나 계층별 갈등에 대한 서로의 생각들을 나누는 것이다. 약간 예전 sbs프로그램 <짝>이 생각나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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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144 / 새학기 육아 적응 중...

초보 학부모 아직 적응 중 <Source by unsplash laurar1vera> 어느 덧 나도 학부모가 되었다. 어린이집 유치원 말고 진짜 학교 다니는 아이를 가진 학부모 말이다. 첫째가 학교에 입학을 했고, 셋째는 어린이집을 졸업하고 둘째와 함께 유치원에 간다. 다행스럽게도 아이들은 아직까지 문제 없이 잘 등원, 등교하고 있다. 와이프가 아침에 일찍 출근을 해서, 내가 아이 셋을 항상 등원시키는데, 새학기 3월들어 크게 달라진 점이라면 차를 타고 등원하던 것을, 걸어서 등원, 등교한다는 점이다. 예전 어린이집, 유치원은 주차장이 있어서, 잠깐 주차를 하고 아이들을 보냈는데, 학교는 주차장도 없고, 스쿨존때문에 학교 앞에 차를 세울 수가 없다. 아이가 고학년이었으면, 스쿨존 밖에서 내려주고 걸어서 정문까지 가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이제 각 입학한 쌩초짜 아이에게 그럴 수는 없는 법.. 결국 둘째, 셋째까지 모두 걸어서 등원하고 있다. 다행히 유치원과 학교는 근거리라 크게 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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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읽 65 / 럭키 드로우, 드로우 앤드류,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행복해지는 법

럭키 드로우 저자 드로우앤드류 출판 다산북스 발매 2022.01.25. 드로우 앤드류, 도대체 누구길래 <Source by 밀리의 서재> SNS에 보면 여기 저기 독서 관련 컨텐츠에 추천 도서에 꽤나 자주 보이던 책이 바로 드로우 앤드류의 <럭키 드로우>라는 책이다. 드로우 앤드류가 유튜버인건 알겠고, 뭐 그냥 저냥 퍼스널 브랜딩, 인플루언서 되는 법 이런 컨텐츠 제작해서 돈버는 인플루언서인줄 알았다. 그래도 여기저기서 너도 나도 추천하길래 도대체 왜 사람들이 열광하는지 궁금해서 책을 한 번 보게 되었다. 사실, 책을 읽기 전에 드로우 앤드류 유튜브도 몇개 찾아서 보았다. 말끔하게 생긴 청년이(약간 아이돌 같기도) 선하게 생겨서 말도 잘하고, 나이 먹은 내가 봐도 컨텐츠가 나쁘지는 않다. 재미는 있네. ㅎㅎ 그래서 이번에는 책을 골라서 읽었다. 럭키 드로우, 인생이라는 게임의 레버 <Source by 밀리의 서재> 나보다 한참 어리지만, 나보다 돈을 훨씬 많이 버는 사람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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