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캠핑 갬성이 이런거구나 머리털 나고 처음으로 가족들과 캠핑을 다녀왔다. 아이가 셋이고, 캠핑 용품도 하나도 없어서 캠핑에 관심은 없었는데, 그래도 아이들 경험을 위해서 한 번은 다녀오면 좋겠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다.
마침 외국에 사는 처제가 한국에 들어와서 처제 커플과 함께 캠핑을 갔다. 어른이 많으면 아무래도 좀 더 수월하니까...
캠핑용품도 없고, 아무것도 아는 게 없으니, 글램핑으로 예약을 했다. 글램핑이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텐트랑 각종 장비들이 미리 세팅이 되어 있는 걸 글램핑이라고 부르는 것 같았다.
우리가 간 곳은 폐교를 개조해서 캠핑장으로 쓰는 곳이 었는데, 캠핑장, 글램핑장, 그리고 교실을 개조한 객실까지 여러 종류가 있었다. 체크인이 3시라서, 서울에서 11시쯤 출발했고, 버스전용차선을 타고 가니(9인승에 7명 탑승), 차도 안 막히고 너무 너무 좋았다.
차 바꾸고 버스전용차선 탄 건 딱 두번째... 6명이상 모여야 타는데 딱히 6명 이상 모여서 경부고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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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독백 99 / 캠핑(글램핑)은 처음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