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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111 / 너의 독서, 나의 독서(feat.독서등을 샀다)

 독백 111 / 너의 독서, 나의 독서(feat.독서등을 샀다)

애들 독서등을 샀다. 아이들을 재울 때, 각자 책을 한 권씩 골라오게 한 다음 책을 읽어 준다.

와이프가 야근을 안하면 나눠서 재우니까 그나마 좀 난데, 와이프의 야근이 잦은 요즘, 애 셋을 다 책을 읽어 주려면 그것도 참 일이다. ㅠㅠ 더군다나, 첫째녀석이 이제 제법 글밥이 있는 책들을 읽어서, 책 한 권 소리내서 읽으면 진이 다 빠진다.

요즘 감기 기운도 있고 목도 아파서, 며칠은 첫째 둘째는 직접 읽고 자라고 일렀다. 막내 녀석은 한글을 모르니 읽어 줬다.

막내 책은 글밥도 적어서 사실 다 읽는데 2-3분이면 된다. 다행히 첫째 둘째 녀석이 알아서 책들을 읽는다.

한글을 읽기는 하지만, 아직 혼자 책보는 습관은 없었는데, 그래도 혼자 책을 보기시작하니, 아 이제 나도 좀 편해지려나..ㅋㅋ 사실 첫째 녀석은 얼마전부터, 혼자서 책을 좀 보기 시작했다. 내가 책을 다 읽어 주고 나서, 혼자 다른 책을 몇 번 봤다.

둘째,셋째녀석은 재워야해서 불을 끄고 싶은데 첫째가 책을 읽는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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