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가려다가, 뚝썸눈썰매장 원래 오늘 당일치기로 강릉을 가려고 했다. 처가, 본가도 다녀왔고, 고속도로 통행료도 무료고 하니, 당일치기로 강릉을 가려고 했었다.
아이들이 작년에 갔던 아르테뮤지엄이 기억에 남았는지 주기적으로 강릉가자는 얘기를 한 것도 한 몫했다. 당일치기라 새벽에 가서 밤에 돌아오면 교통 정체도 크게 문제되지 않을 것이라는 계산도 있었다.
계획은 그러했지만, 막내녀석이 어젯밤에 열이 나는 바람에 계획은 무산되었다. 열은 해열제 먹고 금방 내렸지만, 감기가 심해지면 안된다는 판단에 강릉은 포기를 했다.
아이가 감기걸리면 어린이집을 못가고 봐줄 사람이 없으니까. ㅠㅠ 아무튼 그래서 오늘 둘째와 단 둘이 뚝썸 눈썰매장에 다녀왔다.
원래는 첫째까지 데려가려고 했는데, 방한바지 입으려고 하니 급마음이 바뀌어서 안가신다고 ㅠㅠㅠ 아 정말 딸의 마음은 알래야 알 수가 없다. 아오 답답!!
사실 눈썰매보다 빙어 우리 애들은 겁이 많아 눈썰매장에 제대로 가본 적이 없다. 안성팜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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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독백 127 / 연휴 셋째날, 역대급 극기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