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nar 50mm 1.5f_5월의 아침
오월의 아침.... 서울시내를 걷다가 꽃이 나에게 인사를 한다는 착각에 가방을 뒤져서 카메라를 꺼낸다. Sonnar 50mm 1.5f가 셋팅되어 있다. 함 찍어본다. 오랫만에 눌러본 셔터 감각.....셔터소리 ...좋다. 역시 사진은 마음을 즐겁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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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아침.... 서울시내를 걷다가 꽃이 나에게 인사를 한다는 착각에 가방을 뒤져서 카메라를 꺼낸다. Sonnar 50mm 1.5f가 셋팅되어 있다. 함 찍어본다. 오랫만에 눌러본 셔터 감각.....셔터소리 ...좋다. 역시 사진은 마음을 즐겁게 한다.
호수가 넓다보니 파도가 밀려온다.. 무르갑에서 파미르 하이웨이를 달려서 악바이탈을 넘었다. 악바이탈고개에서 계속 내려가다뵈 평지가 나오고....계속달려가다보니 저 멀리 지평선에 푸른색이 보인다. 지평선이 수평선으로 바뀐다 Karakul 카라쿨이다.... 가까이 갈수록 수평선은 점점 더 길어진다. Karakul의 말뜻은 "검은 호수"이다. 내가 보기엔 검다기 보단 짙은 푸른색에 가깝다. 아마도 계절에 따라 물색깔이 달라질 듯 하다. 넓은 호수뒤로 산맥이 병풍처럼 펼쳐져서 호수를 호위하고 있는 듯 하다. 호수 주변에 하얀가루 같은 것이 보이는데...아마도 물이 증발하면서 남은 소금 가루 같다, 맛을 보니 짠맛이 약간난다. 카라쿨 호수가 민물인지 염호인지 궁금해서 손으로 물을 떠서 맛을 보니..짠맛이 약간난다. 바다처럼 아주 짭지는 않고 민물도 아니다....약간의 짠맛 ...딱 그정도다. 파미르 하이웨이를 달려 카라쿨호수 뒷편 산맥을 넘어선다 국경이 있는 키질아트 고개가 멀지 않았다. K
사리타쉬(sary-tash) 마을은 키르키즈스탄의 국경마을이다. * 사리타쉬(sary-tash) 의미는 "노란 돌"이라고 한다 티지키스탄에서 국경을 넘어 키르키즈스탄으로 입국하면 처음으로 나타나는 마을이다. 이 마을에는 3~5개의 게스트 하우스가 있다고 안내되고 있지만, 길가에 내가 묵은 숙소외에는 눈에 잘뜨지 않은 것 같았다. 더구나, 약 7년전 여행때 묵었던 게스트하우스가 폐업을 해서 당황했었다. 날이 어두워져서 도착하는 바람에 다른 게스트 하우스를 찾을 시간이 없었는데 길가에 게스트하우스가 있어서 그기서 하룻밤을 묵을수 있었다 다음날 아침....해가 뜨오르니 사리타쉬 마을이 설산을 배경으로 아름답게 빛나고 있었다. 저멀리 아침 햇살에 빛나는 설산봉우리는 들은 여행자의 눈을 유혹하기에 충분하다. 초원의 아름다움과 설산의 아름다움이 조화된 모습을 보려면 사리타쉬에서 키르키즈스탄 국경방향으로 달리는 것이 훨씬 좋다는 생각이든다. 다음에 또 여행을 한다면 ..오쉬에서 사리타쉬를 거쳐
함께한 직장동료가 보내준 선물 세월이 빠르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실감하고나니 선인들의 말씀이 더욱 고귀하게 느껴진다. 수만년, 수천년을 살아오면서 경험으로 하나 하나 쌓여온 소중한 말은 진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듯 하다. 젊은 시절부터 명퇴를 입에 달고, 노래를 부르며 살아왔었다. 그러나, 남자의 용기는 가슴에서 나오는게 아니라 지갑에서 나온다는 현실에 좌절을 겪곤 하였었다. 어금니 꽉물고 이래저래 살아오다보니 세월은 가고 머리카락은 백발이 다되었다. 기력도 떨어지고 체력도 떨어진다. 이제는 내가 사회에 별로 필요하지 않는 존재가 다되었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할 시점이다. "박수칠 때 떠나라" 선배들로 부터 참 많이 들어온 말이다. 오래전 농사지을때 잠시쉬면서 선친이 나에게 훈육을 해주신 기억이 난다 논두렁에 앉아서 담배를 깊이 태우시던 선친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세상 모든일에 있어서 "조금 부족할때 까지만 하라" 즉, "조금 아쉬움이 있을때 멈추라" 라고 어린 나에게 말씀하셨
오쉬(osh) 에 속하는 알라이디스트릭트(Alai district)는 키르기즈스탄과 타지키스탄의 국경을 접하고 있다. 알라이디스트릭트(Alai district)에는 크고 작은 마을들이 많이 있는데 그중 가장 큰 마을(읍)은 굴차(gulcha)라는 곳이다 오쉬 중심에서 사타쉬 마을까지 거리의 1/3정도 지점에 있다. 우리는 사리타쉬 마을에서 출발했으니 굴차에 도착하면 2/3 정도는 달려온 것으로 추정하면 된다 굴차를 조금 못가서 유원지 비슷한 곳이 있어 잠시 쉬어간다. 2시간 가까이 쉬지 않고 차를 타고 달렸드니 허리가 아프다. 목도 아프고.... Gulcha river (굴차강) 유원지 입구...출렁다리를 건너면 그기다 출렁다리를 건너서 유원지 내로 들어서니 우리나라 유원지와 별차이가 없다. 그네도 있고, 아이들 뽕뽕튀는 놀이기구도 있고....식당도 있고... 잠시 쉬고, 굴차강으로 내려가 세수를 해본다. 물이 엄청 차갑다. 손가락이 잘려나가는 듯...차갑다. 아마도 빙하수라서 그런
이른 아침 밥하는 연기가 피어오른다. 아침이 밝아오는 불룬쿨 마을 Drone Test 구입만 해놓고 사용하지 않은채 방치된 드론을 이번 여행길에서 테스트 해보았다 며칠전부터 유튜브를 통해 사용법을 대충 배우긴 했지만, 실제로 날려보니 그게 그리 쉽지 않다. 흔들흔들 거리고 회전할때 부드럽지 않고 팍팍 꺽이고, 덜컹거리기도 한다. 특히 원형 회전이 어렵다...손가락에 힘을 잘 조정해야 하는데 조금만 더 가하면 속도가 빨라진다. 많은 연습이 필요하디. 그런데 연습할 만한 곳을 찾기가 쉽지 없다.... 밤새 추위와 고산증으로 인한 두통으로 시달리다 보니 어느새 창가에 빛이 들어온다.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산책을 나가본다. 웃옷을 2벌이나 입었는데도 추위가 느껴진다. 8월달 한여름인데도 말이다. 아침이라 그런지 바람이 그리 세지 않다......동네 지붕위로 흰연기가 피어오른다. 아마도 아침식사를 하고 있으리라 마을사람들은 야크와 소를 몰고 들판으로 나간다. 햇살은 산을 넘어 마을과 불룬쿨
Planar 35mm 2.8f, 개략 70살 쯤 된듯 옆 모습 오랜 세월 구석에 쳐박혀 있던 렌즈를 발견했다. provia 필름 색감에 정신이 빠져있던 시절에, 라이카 M3에 사용하기 위해서 구입했으나 렌즈의 뒷부분을 잘라내어 개조해야 한다는 기술자의 조언에 많은 고민이 있었다. 만듬새를 보면 렌즈가 아니라 마치 무슨 공예품, 보석 같은 품격을 보여주는 렌즈의 뒷부분을 선반으로 깍아낸다는 것이 내 마음에 갈등을 일으켰었다. 고민끝에 렌즈를 보존하기로 하고 ....제습함에 구석에 깊이 넣어 두고서 잊어 버렸다. 며칠전 biogon 35mmm 2,8f로 영상을 촬영해본적이 있는데, 색감에 대하여 느낌을 감상하다가 갑자기 planar lens가 떠올랐다. 라이카에 익숙해지던 시기 좀 질리는 맛도 있어, 중형카메라에 입문했었는데 그 카메라가 롤라이 프렉스 2.8F 였었다. 그리고 그후에 3.5F를 추가로 구입했었다. 롤라이 프렉스 2.8F 에 장착된 렌즈가 Planar 80mm 였는데...
구운 빵 오늘은 밀가루로 만든 음식에 대하여 잠깐 이야기 해본다. 밀가루로 만든 음식이 여러 종류가 있지만, 내가 즐기는 것은 2가지이다. 하나는 손칼국수이고, 하나는 구운빵이다. 대부분 사람들이 빵속에 안꼬(빵, 크림, 야채 등)를 넣은 것을 좋아하지만, 나는 안꼬가 없는 구운빵을 좋아한다. 나의 빵에 대한 생각은 오직 "밀가루+물+소금+효모약간"만으로 만들어 져야 한다는 것이다. 대부분 빵에 크림과 삶은 팥을 넣지만 나는 당성분을 싫어하기도 하거니와, 팥의 아레이는 맛을 싫어한다. (팥의 아레이는 맛을 대부분 제거한 것으로는 경주 황남빵을 들수 있겠다.) 밀가루에 물을 넣고(소금약간) 반죽을 한다음, 조금 부풀린(발효과정) 다음, 고온의 화덕에서 구워내는 빵을 나는 가장 좋아한다. 구워낸 빵의 색깔부터....맛깔스럽다...그기다 볶은 참깨를 살짝 뿌려주면 더 좋겠다. 한 입 베어물었을때, 구수한 맛이 입속 깊숙이 지나 뇌리에 까지 느껴질때 진정한 빵맛을 느낀다고 할수 있겠다. 오
파미르 고원을 가로지르고 있는 자전거라이더 / 사식쿨에서 알리츄르 방향으로 학창시절부터 오토바이를 타는데 재미를 들이다 보니, 졸업후에도 모터싸이클 라이딩을 취미를 하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자전거에 대하여는 별로 손이가지 않고 타본적도 거의 없는 것 같다. 서른이 넘어가고부터는 가족들, 지인들이 이 취미를 지속적으로 만류하였지만 모터싸이클 라이딩 재미를 내려놓기가 쉽지 않았다. 그러다가 결국, 사고를 당하고 병원에서 입원생활, 목발짚고 몇 개월을 고생하고서야 나의 애마 할리데비슨을 떠나 보냈던 기억이 난다. 그후에도 시내를 걷다가 할리의 배기음만 들려와도 나도 모르게 그 쪽으로 고개가 돌아갔고, 라이딩에 대한 그리움을 늘 꾹꾹 누르며 살아왔는데 그게 참 힘들었다. 결국, 독한 마음을 먹고 라이딩은 퇴직후에 다시 하기로 하고 마음을 완전히 접은후 여행사진에 집중하면서 살아왔다. 라다크, 파미르 고원 여행을 하면서 히말라얀, 로얄앤필드 등 모터싸이클을 타고 먼지날리면서 달려가는 멋진
Pamir Highway 혜초스님이 천축국에서 중국(당나라)으로 귀국하는 길에 읊은 시를 파미르고원을 달리면서 한번 읊조려 보았다. 물론, 혜초스님이 시를 읊은 그와 같은 장소는 아니다. 혜초스님이 시를 읊은 지역은 토화라(현,박트리아 부근)에서 호밀국(현,이스카심 부근)으로 가는 도중이라는게 유력한 설이다. 정수일 교수가 해석한 왕오천축국전에도 그렇게 설명한다. 마지막 두구절에 대하여는 후세인들이 첨가했다는 말도 있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大歎西方遠 그대는 서쪽길이 멀다고 한탄하나 我悲東路長 나는 동쪽으로 가는 길이 먼것을 슬퍼하노라 道險山多雪 길은 험하고 산에는 눈이 많이 쌓여있고 澗深賊復強 깊은 골짜기에는 도적떼도 자주 나타난다고 하네 鳥驚飛峭壁 새도 날아오르다 깍아지른 산에 놀라고 人難渡狹梁 사람은 좁은 다리를 건너기 어렵네 平生不拭淚 한 평생 살아오며 그다지 눈물 흘리지 않았는데 今日灑千行 오늘 따라 흐르는 눈물을 감출수 없네 파미르고원을 가로지른다.
콩에 물을 주니 하루만에 작은 싹이 나온다. 오래전 내가 젊었던 시절에 주식투자를 한창 할 때 자주 들은 이야기가 있다. 바로 모소대나무라는 생존 방식이었다. 주식 이론 좀 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장기투자를 이야기할때 흔히, 예를 드는 사례가 모소대나무 생존법이었었다. 나는 지난해 구독자 1,000명이 된 기념으로 스스로 강평과 다짐을 해보고자 영상을 만들었었다. 나는 그기서 "마부작침"을 타산지석으로 삼았었다. 나처럼 예능분야에 타고난 능력없이 무대포를 하는 사람에게는 그 방식이 정답일 것 같아서였다. 그러나...1년쯤 지나고 나니....열심히 하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잘 하는게 중요하다는 상식이 진리라고 믿고 있다. 유명 유튜브, 인기유튜브, 영상을 잘 만들었으나 인기없는 유튜브, 영상은 허접한데 인기 있는 유튜브...등등을 1년정도 분석을 해보니 나름대로 생각이란게 생겨난다. 한마디로 유튜브 성장도 "인생 살이"와 똑 같다. 능력이 중요한 건 부정할수 없지만, 인기인들과 콜라보,
아주 오래전, 내가 고등학교 다니던 그 시절..... 세계사 수업시간에 동굴벽화에 대해 들었던 기억이 난다....가장오래된 동굴벽화였던 알타미라 구석기인들이 사냥을 많이 잡게 해달라는 마음으로 그렸다고 설명을 들었던 것으로 기억난다. 시험 잘쳐보려고 ...뜻도 의미도 잘모르면서 ...그렇게 그렇게.....외우면서 학교를 졸업했던 것 같다. 그 이후 실물이든 그림이든 책에서든...동굴벽화를 볼일이 없었다. 몇년전 SF영화였던 프로메테우스를 볼때....동굴에 우주인이 그려놓았다는 그런 내용을 접한게 동굴벽화와는 마지막이었던 것다. 2025년 여름, 파미르 여행을 떠나면서 뭐 라도 좀 더 보고올려는 욕심에 출발전에 인터넷을 자료를 찾아 삼만리하다 우연히 샤흐티(shakhty cave painting)를 접했다. 사진,글,...그리고 유튜브에 영상까지....나는 그런게 있는 줄도 몰랐는데...이미 수년전에 이곳을 답사한 사람들이 있었다는것에 놀랐었다. 불룬쿨에서 알리츄르, 무르갑을 향해 떠
알리추르에서 무르갑 가는 길.....거의 다왔다... 파미르 고원의 중심이자 파미르 하이웨이의 중간 지점이라 할수 있는 무르갑 또는 무르곱(murghab, murghob) 무르갑이라는 지명의 의미는? 챗지피는 "새가 많이 모이는 강"이라고 한다. 함께 여행한 통역자 말로는 "오리가 많은 강"이라고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고 있다. 무르갑을 처음 보았을때 느낀점은 한마디로 삭막하고 황량한 도시다 그러나, 이 지역은 파미르고원에서 아주 중요한 교통의 중심지라 할수 있다. 여기서 조금 더 가면 중국 신장지역인 타쉬쿠르간으로 들어갈수 있는 쿨마고개가 있고, 남쪽으로는 호르그, 와칸계곡으로 가는 길목이고, 북쪽으로는 카라쿨을 지나 키르기즈스탄으로 갈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파미르 하이웨이를 달리는 여행자들은 여기에 모일수 밖에 없다. 키르키즈스탄과 타지키스탄을 오가는 여행용 차량들, 택시들이 여기서 여행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숙박시설도 제법 있다. 그중에 파미르호텔이 가장 많이 알
목련꽃_연세대 교정내 봄이 왔다는것을 느낀지는 오래지만...실감나지 않았는데 꽃망울이 터지고서야 진짜로 봄이왔다는 것을 실감한다. 음지에는 목련꽃 망울이 맺혀있지만, 양지바른 곳에서는 이미 꽃잎이 떨어지고 있다. 머뭇거리다가 목련 꽃 사진한컷 못찍을 거 같아서, 카메라를 들고 신촌으로 향했다.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를 둘러본다. 언더우드관 앞에 커다란 목련나무가 활짝 피었다. 모짜르트의 소야곡 (eine kleine nachtmusik)을 들으면서 목련꽃을 감상한다.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이 더 이쁘다 인생도 너무 편안한 삶보다는 힘든 과정을 거치는 것이 더 아름다움과 같다고 할까? 흔들리지 않도록 최대한 신경을 쓰면서 영상을 찍어봤지만, 역시나 손떨림을 어쩔수 없네...... 여행유튜브이지만.....프로가 아니기에 이것 저것 잡탕을 해온터라....여행영상이 아닌것을 로딩하는게 이상하지는 않다. (전문가들은 주제를 꼭 단일화 해야한다고 하지만....그건 프로들에게나 필요하고... 아마츄
Bulunkul 은 불룬쿨 호수를 말한다. 파미르지역 언어는 투루크계라고 하는데...잘 모르겠다. Bulun-kul에서 kul은 호수를 의미하며 영어로는 lake가 적정하다. 그럼,Bulun이란 의미는? ChatGpt에게 물어보니 맑은, 깨끗한..의미도 있다고 한다. 그러므로 Bulun-kul은 "맑은 호수"라는 의미라고 할수 있겠다. 실제로 이 호수를 보면 다른 호수들 보다 물이 아주 깨끗하다는 것을 곧바로 알수 있다. 내가 살았던 시골마을 개울가에 자갈,모래위로 졸졸 흘러가는 그 깨끗한 물 같았다. 여기는 오리가 많이 떠 다니는 것이 특징이다. 아마도 수초와 물고기 등 먹을 거리가 좋다는 것을 오리도 알고 있을 것이다 우리가 다가가는 자동차 소리에 놀라서 오리떼들아 날아가버린 것이 아쉽다 다음에 또 갈 기회가 있다면.....살금살금 접근해서 오리떼들을 구경하고 싶다, 이 지역의 일기의 특징는 아침에는 고요하다. 바람이 약하다...그러나, 오후가 지나면 바람이 무척이나 세게 불어온
야크,양젖을 가마솥에 넣고 달이는 모습 , 와키족 아주머니 / 파미르고원 말린 쿠루트 VS 끓인 크루트 인간이 살아감에 있어 먹는 재미가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는 것은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밥만먹고 살수는 없다. 흔히, 군것질을 하면서 먹는재미를 한층 더 만끽할수 있다. 인류는 오래전부터 국가별로,지역별로 각자 생활상에 맞는 간식거리를 개발해왔다 특히, 농한기인 겨울철에 밖으로 나가기 어렵고 나가봐야 먹거리를 구하기 어렵다. 이런 겨울철을 대비하여 우리 조상들은 먹을 만한 군것질 거리를 개발해왔다. 내가 어릴때, 부모님이 온돌방 중앙에 놓은 화로에서 고구마, 밥을 구워 주시던 기억이난다. 물론...매일 먹을 수는 없었고...간혹....아주 간혹.....물론 아이들에게는 매일 군것질 거리가 생기면 좋지만...먹고 살기가 팍팍했던 시골에서 그런 호사를 매일 누릴수는 없지 않았겠는가. 가을에 감을 따서 깍은후 꼬챙이에 끼워 가을내내 말리면 곳감이 된다...말라비틀어진 감
여행하면서 사진을 찍는 것. 이는 여행사진인가? 사진여행인가? 사진의 종류는 인물사진,다큐사진,street 사진, 캔디드 사진 등 여러장르로 나눌수 있겠다 여행 사진도 많은 장르중 하나에 해당된다고 할 수있겠다. 제법 많은 세월을 여행하면서 사진을 찍어왔다 시간이 지날수록 필름이 제법 쌓여았지만 딱히 쓸만한곳이 없다. 사진전을 하거나 출판을 할 것이 아니라면 블로그, 유튜브 등 sns에 주로 사용하는 용도외에는 별 영양가가 없는 것 같다. 필름값도 치솟고, 사진에 대한 열정도 식어가고 있는중에 유튜브에 관심을 가지다 보니 필름카메라를 놓고, 디지털 카메라를 사용할수 밖에 없다. 지난 사진생활을 돌이켜보면 무거운 Biogon 53mm Lens를 장착한 6x9포멧 카메라를 둘러메고 오지를 헤메일때 가장힘들었지만 행복했었던 것 같다. 퇴근후 암실을 찾아 현상을 마치고 막차 버스를 타고 귀가할때 몸은 피곤하였지만 마음이 푸근했던 것은 아마도 배움에 대한 열정, 그리고 성취감 때문이었을 것이
Ladakh, Zanskar,Pamir,Nepal Mustang ..... 제법 오래전 카라코람 여행에 처음 입문하면서, 그 당시 동파미르와 타클라마칸사막 주변을 배회하게 되었는데 ...여행자들로 부터 줏어들은 정보를 바탕으로 여행계획을 구상하였고...위 4개지역 여행을 버킷리스트로 삼았었다. 이제 네팔 무스탕 트래킹을 다녀오면 여행에 대한 큰 욕심은 사라질것이라 생각된다. 무스탕은 입장료가 너무 비싸 좀 망설여 진다. 젊을 때 경제력이 좋은 시절 같으면 별로 신경안쓰지만, 퇴직이 다되었기에 검이불루 삶을 살아갈 준비를 해야하므로 경제력을 늘 고민하면서 생활해가야 한다. 퇴직하면 대부분 사람들은 그렇게 살아갈 것이라 며 나를 위로 한다. 파미르고원을 대상으로 사진작업을 한지 8년이 되었다. 총 3번의 여행으로 찍은 사진으로는 전시전을 하기도 부족하고, 사진책을 내기도 부족하다. 그래서 한번 정도 더 파미르를 방문해 보려고 이리저리 머리를 굴려본다. 가성비 있는 여행을 위해 갔던 곳보
파키스탄 길기트-발티스탄 지역에 있는 훈자는 여행자들이 선호하는 곳이다 배낭여행,자유여행을 좋아하는 여행자라면 거의 다 한번씩은 가볼정도로 여행자들 사이에선 익히 알려진곳이다. 더구나 TV방송과 SNS에 자주 노출되면서 호기심을 자극하니 여행자들의 발길아 자연스레 이곳에 향했을 것이다. 나도 2009년도쯤에 길벗으로 부터 훈자라는 동네를 듣고 가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자라나고 있었다. 물론, 생각이 있다고 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장기휴가, 여행경비마련 등 필요조건이 있고 또 혼자 또는 몇몇사람들과 함께 출발해야 하는 결단도 필요하다. 약 2년전쯤인 2024년도 여름휴가때, 처음으로 훈자땅을 밟았었는데, 기대가 너무 크서 그런지 기대만큼은 만족되지 않았다. 그러나, 훈자를 떠나 다른 지역을 여행하면서 만족도는 높아졌다 특히, 파수(PASSU) 지역쪽으로 돌아다니면서 내가 상상해왔던 그런 여행을 할수 있었다. 시간이 촉박하여 오래있지 못하고 수박겉핥기 여행을 할수 밖에 없었고, 그래서
파미르고원을 가로지르는 파미르하이웨이를 달리다 보면 큰 호수가 나타난다. 사식쿨이다. 여기서 샛길로 빠져들어 1시간 가까이 가면 불룬쿨 호수가 나타난다. 호수 주변에 넓게 초지가 형성되어있고, 이 위에 야크, 소들이 먹이를 뜯는다. 사람들은 조그마한 마을을 형성하여 그 위에 양,소,야크를 키우면서 생활한다. 우리는 파미르고원을 가로질러 불룬쿨 마을에 도착했다. 이곳 마을사람들이 살아가는 생활모습을 구경한다. 약7년전에 이곳에 왔을때 보다 마을이 작아진듯 하다. 몇 가구가 이사를 간것 같고, 학생들도 보이지 않는다. 아마도 방학이라서 친척집에 갔을수도 있고....아니면 시골을 떠나 더 큰 시내로 유학을 갔을수도 있다. 어느 집앞에서 큰 가마솥을 걸어놓고, 그 안에 우유를 넣고 끓이고 있다. 아주머니가 친절하게 구경을 하게 해주고, 사진도 찍을 수 있게 한다. 구경을 하다보니....말린 쿠루트(KURUT)를 맛보여 준다. 짭짤하고 쌉스리한 맛이 난다. 끓이고 있는 우유를 맛보니 따끈따끈
파미르하이웨이 옆에 자리잡은 사식쿨을 돌아서 그 옆으로난 비포장도로에 진입한다. 조금 가다보변 사식쿨은 사라지고 황량한 산줄기가 나타난다. 그리 험하지지 그리 거칠지도 않고 그저 그렇다. 길은 잘 되어 있지만, 비포장도로라서 덜커덩 거리는 것만은 어쩔수 없다. 간혹 모래길이 나타나고, 간혹 자갈길이 나타나지만....이것이 짚차를 타고 다니는 여행의 재미라면 힘들것도 없다. 지도상으로는 16km정도 거리지만, 막상 달려가면 거리개념에 혼동이 온다. 이게 이정도로 먼거리인가? 이런 저런 잡담을 나누면서 달려가다 보면 오른쪽에 자그만하게 호수가 나타난다. 바로 불룬쿨이다..... 호수가 보이면 마을은 멀지않다. 지평선위에 자그만하지만 흰색이라 또렷하게 보이는 슬레이트 집들이 보인다. 불룬쿨 마을이다 마을에 들어서니 황량하다. 사람이 보이지 않고 개도,야크도 보이지 않는다 다를 일하러 갔겠지...... 홈스테이집을 찾았다.....안내해준 방으로 들어가니...오래전 여기서 난로 끌어안고 잤던
지인중에 BTS Army가 한분 계신다. BTS가 완전체가 되었다고 한다. 나는 무슨말인지 못알아 들었다. 마징가제트, 로보트 태권보이...만화영화에 분해되어 조립되어 완전제가 되는 과정이 먼저 떠올랐다. 나중에 알려줘서 알았는데....BTS 멤버들이 군대갔는데..모두 제대해서 다시 모였다는 의미라고 한다. ㅎㅎㅎ내가 꼰대일줄 몰랐는데....그런것도 몰랐으니 꼰대 인정이라 해도 할말이 없네.... BTS Army를 위해 광화문주변 전경, 무대설치 현황등을 유튜브에 좀 올려보라고 했다. 난 여행유튜브가 주제이므로, 다른 느낌 나는 영상을 올리면....오히려 별로나는 이야기를 들었다 (아마도 유명유튜브들이 말하는 영상을 본 것 같다) 별로 탐탁지 않기도 하도, 내 관심이 아니라....안하는데...독촉이 온다....이게 트랜드인데....왜 안하냐구~ 광화문전경....세종로 주변을 찍어서 서울시내 거리 자랑도 좀하고....한국에 못오는 아미들에게 영상으로나마 광화문 구경거리 제공도 하고..
BTS LIVE D-1 BTS come back Live _공연이 광화문광장에서 펼쳐진다는 소식을 접한지 한달이 좀 지났나? 2026.3.21.(토), 드디어 공연이 펼쳐진다. BTS LIVE D-1 퇴근시간, 귀가길에 광화문앞으로 걸어보면서 무대설치 구경을 해본다. 외국여행자들도 궁금한지 이리저리 살펴보러 온사람들이 제법 눈에 띈다. 대충 둘러보고 버스타고 집으로 간다. 드디어 D-DAY다. 오후 늦은 시간에 아미를 따라 광화문 사거리로 나가보았는데...어~~ 버스가 정차하지 않고 종로1가 정류소에 내려준다. 광화문정류소는 그냥 통과다...이걸 미리 알고 있어야 했는데....ㅋ 정류장에서 걸어서 청계천광장에서 소지품 검사를 검색당한후 세종대로 주변으로 들어간다. 아직 공연이 2~3시간 남았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다.......그늘에 좀 서있으려니 안전통제하는 공무원들이 서있지 말라고 한다. 계속 걸어다녀야 한다고 한다..어쩔수 없이 세종대로 주변을 배회하면서 사람구경을 하
내가 이동해야할 루트를 그려보았다. < Along the Pamir River > 종마을에서 아침산책후 식사를 하고, 짐을 챙겨 떠난다. 오늘 일정은 불룬쿨에 도착해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다 란가르를 지나 카르구쉬 고개를 넘어야 한다. 혜초스님이 걸어갔던 그길을 달려갈 것이다. 피미르강을 따라 조르쿨방향으로 달리다가 좌측으로 꺽으면 카르구쉬 고개방향이다. 고개를 넘어 한참을 가면 파미르 하이웨이와 연결된다. 잠시 진입하여 다시 빠져나가서오프로드길을 1시간 가까이 달리면 불룬쿨 마을에 도착할 듯하다. 기사분께서 차량체크를 철저히 하고 계신다. 이 구간에는 사람도 거의없고, 정비소도 없기에 차량,오토바이,자전거 등 장비가 고장나면 큰 낭패를 보기 쉽상이다. 그러므로, 종마을 또는 랑가르 마을에서 정비를 철저히 해서 길을 나서야 한다. 란가르 지역을 벗어나면 녹색을 보기가 어렵다. 그저 황량한 산맥들이 나를 반긴다 란가르를 벗어나면...더이상 푸른 녹음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메마른 황량한
와칸회랑 여행을 마치고 이제는 파미르의 중심, 즉 코아 파미르로 들어간다. 이 두곳을 연결해주는 곳이 카르구쉬 고개길이다. 카르구쉬 검문소에 가는 길에 어딘가 강폭이 확 넓어지는 곳이 있다. 물쌀이 느려지고 풀이 자란다. 뭐랄까? 사막한가운데 있는 오아시스라고나 할까... 여기서 자동차,오토바이 여행자들이 휴식을 취하곤 한다. 오래전 여행때에도 이곳에서 낙타를 사진찍었던 기억이난다....낙타들은 아프가니스탄 경계안쪽에 있다. 소유자가 아프가니스탄 사람일 듯하다.... 흑백사진은 예전에 찍었으니, 오늘을 디지털 칼라로 사진 몇컷 찍고 숨을 깊이 들이 마시면서 고산증에 대비해본다. 이 곳의 낙타는 쌍봉낙타인데 중국령 타쉬쿠르간 주변에 있는 낙타와 같은 종류로 보인다. 잠시 휴식후 좀더 달려가면 카르구쉬 검문소가 나타난다. 여기서 여권과 GBAO를 확인하게 된다. 그런데, 검문소에 군인들이 근무하지 않고 검문소는 인적이 없이 낡아가고 있다...아마도 사용하지 않는 듯하다. 그냥 지나간다.
지난 번 여행때는 초행이라 어느 동네 뭐가 있는지 정보를 잘 몰라서 브랑마을에서 탈곡하는 모습을 사진찍고 떠났었다. 귀국해서 자료를 찾다보니, 불교 스투파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혜초스님의 길을 답사하고픈 마음이 늘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기에....혜초스님이 인도여행을 마치고 당나라 안서도로호부로 가기 위해 이 길을 걸어갔기에 혹시나 혜초스님의 환영이라도 볼수 있을 까 싶은 기대감도 조금 있었다 그래서 이번 여행 출발할때, 와칸계곡에 가면 꼭 브랑마을에서 들러서 스투파를 들러보기로 맘 먹었다. 얌(Yamg)마을에서 출발하여 오후에 브랑(Vrang) 도착했다. 안내판을 따라 걸으가니, 저 앞에 스투파가 보였다. 찾기 쉽다. 인터넷에 이런말 저런말이 많이 있지만, 타지키스탄 정부에서 세워둔 안내글이 가장 정확할 것 같아서 아래와 적어본다.(어슬프게 번역기로 번역해본다) .............................................................. Budd
파미르고원에 있는 와칸계곡의 끝자락(또는시작점)에 거의 다왔다. 이 곳 종(zong) 마을을 제법 넓어 보인다. 약7년전 여행왔을때 길에서 잠시쉴때 동네할아버지를 만나서 당나귀를 탓던 그 마을이다. 아주 인심이 좋으신 할아버지셨는데...오늘 근처에 만나뵙지 못한 것이 아쉽다. 아마도 동네산책할때 뵐수 있기를 기대한다. 숙소에 도착했는데 ..위치가 마을끝자락(또는 시작점)이라 옆마을인 란가르와 히소로 마을과 가까워 보인다. 이 지역은 행정구역상 란가르지역인데...좁은 단위는 종마을이다.....란가르지역에는 란가르마을,히소르마을, 종마을이 있다고 생각된다. 종마을이라 하면 정확하고 란가를 마을이라 해도 틀린 것은 아니다라고 한다.(현지인 왈) 이 마을을 많이 언급하는 이유는 여기가 판즈강의 시작점이기 때문이다....강의 이름을 자세히 안다는는 것은 지리학자외에는 별의미가 없을 것 같지만, 그래도 여행하면서 자세히 알고싶은 나에게는 의미가 있다 중국의 장강은 워낙 길다보니 같은 강줄기 임
아침 빛이 비추는 종마을 앞.... 지난번 여행때 란가르에서 잠을 잤기에, 이번에는 종마을에 숙소를 잡았다. 밤 늦게 잠들었지만, 아침 일찍 눈이 뜨진다. 피곤했지만 객지라 긴장했었는 잠을 푹 자지 못하고, 해가 뜨기도 전에 눈이 뜨져버렸다. 시원한 아침공기도 마시고, 아침햇살을 맞아보고자 동네 산책을 나간다. 어디로 가야될지 모르나, 발길대로 가는 나의 습관이 나를 이끈다, 설산에 맴도는 해살도, 풀밭위에 내리는 햇살도 모두 무척이나 부드럽다. 역시 사진은 아침빛이 좋구나 당나귀 노는 모습도 구경하고, 동네 할아버지를 만나 러시아제 구형 담프트럭도 구경하고,....마을 어린이들과 인사도 하고 양을 몰고 있는 손자와 할아버지 사진도 찍어본다. 동네골목으로 들어가니, 고즈늑하고 평화로움이 느껴진다. 돌담, 나무들...나의 시골집과 비슷하다. 내고향에서는 사방이 산들로 둘러쌓여 있고, 산림이 울창해서 푸른색에 대해 별로 귀함을 느끼지 못하였는데 여기서는 황량한 흙산들속에 조그만 지역에
푹탈곰파로 가는 길은 Tsarap chu 강을 따라 놓여 있다. 바로 아래로 강물이 세차게 흐르고 있어 아름답다기보다는 무섭다는 생각이 앞선다. 아마도 물색깔이 옥빛 아니라 흙탕물이기 때문일 것 같다. 계절에 따라 물의 색깔이 변하는데.....아마도 여름철에는 빗물에 씻겨 내려간 흙들로 인해 흙탕물이 되지 않았을까 추측해본다. 사진을 찍기에는 옥빛이 좋지만, 그게 다 내 마음대로 되지않는다. 지금 도로공사가 한창이라 내년 이맘때쯤이면 아스팔트 포장이 완료 될 것같다는 예측을 해보지만, 이건 순전히 우리나라 공사를 기준으로 한 것이기에 어긋날 확률이 더 높다. 잔스카르 지방은 겨울이 빨리 찾아오기에 겨울철에는 도로공사를 하지 않을 확률이 높고, 건설장비보다는 인력에 많이 치중된 것 같아서 공정이 내 생각보다 2배이상 늦어질수도 있을 듯하다. 그러니, 2년후에나 완공된 아스팔트 포장으로 달릴 확률도 있다. 차량만타고 계속 달리다보면 허리도 아프고, 목도 아프다. 간혹, 내려서 구경도 좀
2시간 가까이 걸어서 드디어 푹탈곰파 내에 들어섰다. 벼랑끝에 메달려 있는듯한 곰파를 보니,인간의 염원이 얼마나 장엄한지를 조금이나마 느낄수 있었다. 걸어가는내내 숨이 가쁘지만, 세차게 흐르는 강물이 친구가 되어 준다.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새들이 신나보인다. 사찰내 스님들이 보이지 않는다 .주인장 없는 사찰에 들억 경내를 구경하고 나왔다. 돌아가는 길은 역순이다. 말에 짐을 싣고가는 마부들을 보고, 사진을 찍으려고 뒤쫓아 갔지만 거리는 점점 더 벌어졌다. 나도 모르게 약이 올라...힘차게 뛰었다 배낭무게, 카메라 가방무게로 인해 호흡이 가빠왔다. 그래도...계속 뒤쫓아 뛰었다 ...나는 정신이 나가 있었다. 여기가 해발 4,3000m가 넘은 곳이라는 것을 깜빡해버렸다. 그덕분에....커커시리 영화에서 보았던..장면을 실감나게 경험하였다. 커커시리 초원을 뛰어가던 사람이 갑자기 땅에 발랑 고꾸라져 온몸이 경련을 일으키다 죽어가는 그 장면이 뇌리를 스쳤다. 순간 내가 오늘 그 장
Rangdum gonpa 를 바라보며......20203.8. / Provia400+Biogon 53mm 랭덤곰파로 가는길에서 Rangdum(랭덤,랭둠)은 카르길에서 약 130km정도 떨어져 있다. 아스팔트 도로길이면 2시간이면 충분하겠지만, 비포장길이 절반을 넘고 커브길이 많아서 4시간 정도 걸린다. 우리는 당초 카르길에서 랭덤을지나 파둠으로 가기로 계획을하였으나, 산사태로 인해 라마유르에서 파둠으로 갔다 그래서 파둠에서 랭덤을 지나 카르길로 가는 여정이 되었다. 아침 일찍 길을 나섰으나, 도로공사로 지체되고 사진도 찍고 하다보니....점심때가 다되어서야 랭덤에 도착 할 수 있었다. 파둠을 나서 잠시가니 들녘에 일하는 아주머니, 송아지를 몰고가는 아주머니, 등교하는학생들을 사진찍다 보니 시간이 금새 지나갔다. 도로공사현장에서 길이 막혀서 통행이 될때 까지잠시 기다리면서 오토바이 여행자와 대화를 나누었다. 나는 젊은시절 할리매니아였기에 오토바이와 라이더만 보면 관심이지 지나치게 일어
랭덤곰파 입구에서 뒤돌아 보면서..... 랭둠곰파는 카르길에서 파둠으로 가는 길에서 만나는 첫번째 곰파라고 할수 있다. 카르길지역은 무슬림 문화권 이지만 파둠으로 다가갈수록 불교문화권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카르길에 약 130km를 달리면 랭덤에 도착한다. 반대로 생각하면 랭덤에서 카르길에서 가기위해서는 약130km를 더 가야한다. 랭덤계곡에서 밥을 해서 점심을 먹고 랭덤곰파로 가기위해 언덕으로 올라가본다. 사찰 내부와 주변 모두에는 공사가 한창이다.아마도 리모델링 공사로 보인다. 분위기가 조용하기 보다는 공사로 조금 어수선 하다는 느낌이 든다. 법당에 들어가서 살펴보니 다른 곰파들과 별로 다른게 없다. 즉, 비슷ㅂ슷하다 시주를 하고 삼배를 올리고...법당내부를 구경하고 밖으로 나와 확트인 평지를 내려다 보니 조금 시원한 느낌이 든다. 랭덤곰파를 지나서 좀 가니 시원한 초원, 초원이 나타나고 그 위로 양떼들이 풀을뜯고 있다. 잠시내려 사진도 찍고, 영상도 찍어본다. 목동을 만나 손짓발
소나막에서 1시간 좀 더 달렸을까? 커다란 호수가 나타났다. 말로만 듣고, 사진으로만 보았던 달호수다. 20분쯤 더 달렸을까? 달호수 주변 숙소에 도착했다 짐을 풀고 차한잔 하면서 잠시 쉰 다음 석양빛에 빛나는 호수를 상상하며 밖으로 나가보았다. 역시나 석양이 멋지다. 보트(여기서는 시카라,shikaras) 들이 서서히 정박을 위해 돌아오고 있다. 석양에 빛나는 호수가 아름답고, 그기다 형형색색인 시카라들이 호수 군데군데 떠 있으니 더 운치가 있다. 내일 새벽 , 수상시장에 가기위해서는 미리 시카라를 예약해두어야 한다. 호객행위를 하는 사람들이 간간히 보인다. 황이 누군가와 대화를 하더니, 시카라 2대를 예약했다고 한다. 인터넷을 검색하면 스리나가르에 대한 표현이 많다. 인도의 천상낙원, 인도의 에덴동산.....분단의 땅...테러잦은 지역.....화약고...... 실탄을 장전한 군인들이 일정간격으로 보초를 서고 있는 것으로 보아....늘 테러에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스리나가르 올드시티 전경_ 2023.8 우리 여행팀은 먼길을 달려 스리나가르까지 갔었다. 시카르를 타고 달호수를 유람하거나 새벽 수상시장을 구경하고 사진촬영하자는데는 의견이 일치를 했으나 올드시티를 가는 것에 대하여는 조금 이견이 있었다. 무장 군인들이 일정간격으로 배치되어 경계를 쓰고 있는 달호수 주변을 보면서, 올드시티에도 무장군인들이 있을것이라생각되었고 인터넷이나 언론보도를 보면 여행을 자제하는 게 좋다는 의견이 많았다. 갈까 말까 고민이 되었는데..황은 가지 않겠다고 한다...오래전 여기왔을때 구경한적이 있기에 쉬고 싶다고 하면서 나에게 무척이나 겁을 주었다......물론, 농담이라 생각했지만 전혀 신경쓰이지 않는 것은 아니었다. 워낙 스리나가르에 테러에 대한 기사가 자주보이다 보니... 어쨌거나 결론.. 여기까지 와서 그냥 갈수는 없다... 일행중 3명만 올드시티로 출발했다. 오토릭샤를 잡아타고서... 여행 정보를 수집해보니 파테다리와 자이나다리 주변이 구경거리가 많고 볼만
잠무카슈미르 지구에 자리잡은 달호수(Dal Lake)는 그 크기가 여의도 2배쯤된다. 수치로는 18km 제곱쯤 된다고 한다. 조금 오래전인 2009년 라다크 여행갔을때, 스리나가르를 가고 싶다는 생각에 사로잡힌적이 있었다. 그당시 라마유르 곰파만 보고 돌아가는 일정이라서 매우 아쉬웠다. 그후, 카르길과 스리나가르, 뉴브라밸리에 대한 여행에 갈증이 일어나서 무척이나 힘들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시간을 빼서 그 멀리까지 가기가 쉽지 않아서....기회만 엿보다가 15년이 지나서... 카라길과 스리나가르에 발길을 디딜수 있었다. 그러나,아직까지 누브라밸리에는 발을 들이지 못했다. 내년도에는 아마도 여행할 수 있으리라 기대해본다. 인터넷이나 언론등을 보면...스리나가르 하면 테러위협....이런 단어가 떠오른다. 파기키스탄과 인도간 영토분쟁지역으로 오랜 세월 갈등의 골이 깊은 까닭일거 같고...무엇보다 간혹 테러가 한번찍 일어나 언론에 올라오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내가 도착했을때는 무척이
새벽에 수상시장이 열린다....어두워서 셔터속도가 안나오지만 색감이 예쁜 꽃을 찍어보았다. 스리나가르(Srinagar)에 있는 Dal LAKE(달호수)는 잠무& 카슈미르에서 두번째로 큰 호수로써 면적은 약 18km^2 정도이며 서울 여의도 면적의 약 2배 정도 크기이다. 꽃의 호수(lake of flowers), 카슈미르의 왕관(Jewel in the crown of Kashmir) 등 다양하게 알려져 왔으며, 호수위에 열리는 "채소시장"이 유명하다. 상인들 말에 의하면 이 사장이 시작된지는 100년이 넘었다고 한다. 이 시장에서 거래되는 채소의 대부분은 호수정원과 그주변에서 재배된거이며, 크고 작은 가게들의 상인들은 여기서 구입한 채소를 작은마을, 수상호텔 등으로 다시 재판매한다고 한다.(즉...도매시장 같다는 느낌?) 수상시장 모습.....무거운 쇠덩어리 "6x9 포멧 +Biogon 53mm"로 딱 한컷반 찍었다.필름값이 아까워서...........ㅠ 시장이 열리기전, 농부들과
무질서, 혼돈, 크락션 소리, 습도, 더위, 릭샤꾼,골목길, 삐끼............. 빠하르간지를 생각하는 순간 떠 오르는 단어다. 빠하르간지...2009.8월 / 이번 여행에서는 사진안찍고 영상만 찍었음 스리나가르를 떠나 인천으로 가는 비행기가 쉽게 예약되지 않아 환승시간이 아주 긴 표가 예약되었다. 델리공항에서 무작정 기다릴 순 없기에 간단한 배낭만 메고 빠하르간지로 갈계획이다. 생각만해보 벌써 몸에 땀이 줄줄 흐르는 느낌이다. 빠하르간지에는 평생 한번만 가보았다. 2009년 여름...내 영혼이 많이 아팠을때다. 덥고 습하여 별로 가고 싶지 않지만 , 그 향수라는게 무섭다.....오래전 기억이 가물가물거리고...골목길이 아련하다. 분주히 움직이던 릭샤꾼들.....수레를 끄는 흰소,.....어슬렁거리는 여행자들........사기꾼 같은 삐끼들.... 지금은 얼마나 변했을까? 몹시나 궁금하다. 인도에 몇번 들렀지만, 공항철도는 처음이다.....아마도 인천에서 서울역가는 그런 공항
요즘 대세가 AI 다. 주식을 해도, 코인을 해도.....모두가 AI테마 관련 것을 사야 수익이 좋다고 한다. 내가 보기엔 상투같아 보이는데.... 인터넷을 봐도, 신문을 봐도, 유튜브가 봐도...AI가 트랜드임은 분명하다. 유튜브를 보면 특히 쇼츠에 AI로 만든 영상이 많이 돌아다닌다 크리에이터에 따라 정교한 영상도 있고 조금 덜 정교한 영상도 있고....허접한 영상도 있다. 얼마만큼 AI를 잘 사용하느냐에 따라 품질은 천차만별이라고 할수 있다. 다들 AI AI....하니 귀가 얇은 내가 가만있울수는 없지 않는가? 챗GPT를 사용해서 그림한장 그려봤다. 뭐를 그릴까 싶어 뒤적거리다가 2023년 여름 다녀온 라다크 여행때 고생했던 조지라 고개를 그려보기로 했다. 주문을 하니 이런 그림을 그려주네 ㅋ 실제 조지라 고개는 아니고...그런 느낌만 주는 그런 그림이다. 아마도 제대로 그리려면...조지라 고개 사진을 입력시켜 줘야 할 것 같다. AI가 조지라고개 사진을 저장하고 있는 줄 알았
얌춘마을에서 만난 주민들...소떼를 몰고 가고 있다 주인장에게 물어보니 다행이 방이 있다고 한다. 예약을 하지 않았는데....여행 성수기가 아니다 보니 이런 일이 있나보다. 주인장이 방과 세면장, 부억을 보여준다. 이 정도면 하룻밤 먹기에는 좋다. 특히 마당이 넓어서 시원하고, 앞이 탁트여서 저멀리 얌춘고성이 바라보이고, 그 너머 힌두쿠시 산맥들로 잘 보인다. 짐을 풀고 좀 쉬었다가 얌춘고성으로 가본다. 보행교량을 건설중이다. 도로에서 고성으로 곧바로 가는 통로나고나 할까 고성내부에도 여러 변화가 있다.....안에다 큰 콘크리트 기둥을 만드는 모양이다. 철골이 심어져 있고. 큰 철근들이 삐죽삐죽 나와있다. 아마도 성안에 카페, 점포를 만드는 것 같다. 여행자들이 방문하면 관광상품도 팔고, 차도, 커피도 팔고...수입도 올리고...지역주민들 주머니 사정이 넉넉해질 것 같다. 보수공사를 너무 크게하여 혹시나 고성 본연의 모습이 사라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문화재라는 것이 ......
파미르 고원의 밤하늘 별들... 파미르고원의 외곽인 와칸계곡에서 밤을 맞이한다. 시골이라 그런지 밤이 되자 밤하늘 별이 무척이나 잘 보이고, 인간들의 인기척은 사라지고 오직 바람소리와 물소리만 규칙적으로 들려온다. 별자리 뒤로 보이는 은하수가 무척이나 곱다. 눈으로른 밤하늘에 수놓아진 무수한 별들을 보고, 귀로는 물흐르는 소리를 듣도 있노라니 옛날 선인들이 자연을 감상하면서 왜 시를 지었는지 그 마음을 알듯하다....나는 글재주가 없으니 시를 짓지 못하지만 내려오는 낭만적인 시를 떠올리면 읊조려 본다 별사진 전문작가분에게 들어온 말이 이 있는데... "장노출로 사진을 찍지 않으면 은하수가 잘 보이지 않는다고...눈으로 보는 것과 카메라가 포착하는 장면은 다르다" 는 것이다 실제로 파미르고원에서 별사진을 찍어보니, 눈으로 본 것과 사진으로 찍은 장면이 다르다. 확실히 사진으로 찍은 것에 은하수가 더 잘보인다. 사진은 같은 곳을 10~20초 응시하면서 빛을 모아서 필름 또는 CMOS에
얌춘마을에서 온천을 마치고, 이제 얌마을을 찾아 길을 나선다. 얌마을 (Yamg village)에는 민속박물관이 있다고 한다. 와칸계곡에 살아가는 와키족들의 생활문화를 엿볼수 있다고 한다. 마을입구에 도착해서 가게앞에 서성거리는 사람들에게 길을 물어본다. "저 버스 정류소 뒤로 가라고 한다" 삼거리에서 길을 묻다 와칸계곡 출신으로 종교학자,미술가,음악가,철학가,천문학자 등 여러분야에 학식을 터득한 Mubaraki Wakhani 가 살았던 집을 후손들이 박물관으로 운영한다고 한다. 2018년 이곳으로 여행왔을때는 정보가 부족하여 박물관이 있는줄 모르고 그냥 지나갔었는데 이번에는 이곳에 꼭 들러야 한다고 마음먹고 왔기에 기대가 된다. 얌박물관을 관람후 불교스투파가 있는 브랑(vrang)마을로 가서 불고유적과 마을을 둘러보고 오늘 숙박에정인 쫑마을(zong)갈 계획이다. * 서울에 오기전...학창시절 내가 살던 시골동네와 비슷한 느낌이 나는 마을이라 한참을 바라본다 마치 내 고향에 온듯하
파미르고원으로 가기위해 먼저 들렸던 와칸계곡에 얌마을에는 민속박물관이 있다고 한다. 이런 오지 마을에 박물관이 있다는 것에 놀랐다.물론, 규모는 작다. 이번 여행 일정을 계획할때 꼭 들러보기로 수첩에 메모해두었기에 잊어먹지 않고 얌마을에 차를 세웠다. 박물관안으로 들어가니 벽에 칠해진 페인트 색깔이 산뜻하고, 그려진 문양을 보니 조르아스트교 느낌이 살짝 느켜진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박물관 이름이 무바라키 와카니 박물관( Mubaraki wakhani Museum)이라고 한다. 이 와칸계곡에 살면서, 종교학자, 음악가, 철학자 등 여러분야에 다재다능하여 "와칸계곡의 레오나르드다빈치"라고 불렸다고 한다. Mubaraki wakhani 가 살던 집은 박물관으로 운영중이며 그 후손들이 운영하고 있다. 입장료가 저렴하다. 도슨트(?) 가 안내하며 상세하고 친절히 잘 설명해 주신다. 타지키어를 모르지만 통역자가 통역을 잘 해주어 이런 저런 설명을 잘 이해할 수 있었다. 전시품목은 생활용품,
즈뭇(zumudg)마을에서 휴식을 한후 얌춘(Yamchun)마을로 간다, 여행자들 사이에는 얌춘마을은 얌춘고성(얌춘요새, Yamchun castle)로 유명하다. 비포장길은 정겹고, 도로주변에 가로수들이 흔들흔들거리며 즐겁게 춤을 추고 있는 듯 보인다. 인근 논,밭은 추수가 시작되고 있다. 이길은 매우 아름답고, 평화롭게 느껴진다. 2번이나 지나갔지만 이길은 전혀 기억이 나질 않는다. 이번에 영상을 촬영하여 유튜브 영상에 올려놓게되면 , 다음 여행을 준비할때 도움이 될것이라 확신한다. 그리고 여행못가고 서울에 있을때 간혹, 영상을 보면서 여행추억을 떠올릴 수 있을 것 같아 눈이 아프지만 영상을 만드는게 즐겁기도 하다. 얌춘에 도착했는데...얌춘고성을 보는데 실망스러움으로 가득찬다. 기분이 떱뜨럼하다고나 할까? 얌춘고성앞에 커다른 철교를 놓고 있다. 그리고 성곽을 시멘트로 발라 복원하는 공사를 진행중에 있다. 다 이유가 있겠지만 내 눈에는 옛유적을 보존보다는 망가뜨리는 것 처럼 느껴진
판즈강 너머 아프가니스탄 산맥 전경 쉬트하르브 마을에서 즈뭇 마을까지는 약 1시간 정도 걸린다. 물론 천천히 달리면서 판즈강 주변 사진도 찍고, 차에서 내려서 시원한 공기도 좀마시고 하다보면 그렇게 걸린다. 가까운 동네이지만...... 즈뭇마을은 큰 나무들이 동네입구를 가로막고 시원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나무 나이가 개략 100년정도 된줄 짐작했는데....황작가님이 1,000년되었다고 한다...그저 경이롭다 나는 이마을이 아주 맘에 들어 하루 숙박하려고 했으나, 여기서는 민박하기가 어렵다고 해서...지나쳐간 기억이난다. 그때...찍은 흑백사진들이 기억난다. 배구장옆에 아이들이 많았는데...방학이라 그런지 아이들 몇명이 배구놀이 하고 논다. 잠시 한번 구경한다. 쉬트하르브 마을에서 즈뭇마을까지 로드뷰영상 : .아래 링크영상 참조 Pamir Wakhan corridor Travel(shitkharv~zumudg)_와한회랑 파미르여행 Ep25 4K #파미르고원 #wakhancorrid
서울시청앞 2025년 성탄트리 프레스센터앞 물고기 여행유튜버이면서도 2025년에는 여행을 자주 할수 없었다. 직장생활을 하느라 시간내기가 어려워 여름휴가때 파미르고원에 다녀온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아무리 바빠도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여유만큼은 누리고 싶다. 퇴근길에 버스정류장으로 가기위해 서울광장을 지나 청계광장을 지나간다...광화문광장에 많은 사람들이 붐비고 있으니 광화문 광장을 한번 둘러보고 싶어진다. 청계천에는 빛초롱 불빛축제가 열리고 있고, 광화문광장에는 아바타영화 맛보기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 요즘 아바타 영화 3편인 "불과 재(fire and ash)" 가 여러극장에서 개봉되어 인기가 치솟고 있고, 유튜브, 광화문 주변 광고판에 홍보물이 넘쳐나고 있다. 홍보물을 보니 영화 전체를 다보고 싶은 마음이 생겨난다. 이정도면 홍보를 잘하는 것 같다 서울의 풍경, 그리고 시민들의 모습들을 보고 있노라면 서울은 참 활기차고 행복한 도시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나
2025년 마지막날, 조금 일찍 사무실에서 나와 소공동에 가서 물건 좀 구입하고....집으로 가려다 년말분위기도 좀 느껴볼까 싶어 명동성당에 가보기로 하괴.....명동거리를 가로질러 걸어봤다 30대 초반, 사무실이 명동근처에 있을때...점심시간, 퇴근시간에 엄청 돌아다녔는데도 아직 익숙하지 않다 고향이 아니라서 그런가? 명동을 떠나 서소문으로 간지 20년을 넘었으니......명동교자집은 그대로 있고....중심가는 크게 변한게 없고... 명동성당은 당연히 그자리 그모습을 지키고 있다. 카메라를 커내어 렌즈를 물리고.....영상을찍어면서 명동성당까지 갔다가 다시 원위치..... 광화문에 가봐야 하기에 시간이 많지 않다. 종로, 명동, 서소문, 안국동, 인사동,삼청동, 서촌,정동길,신촌, 건대앞, 청담동, 압구정동 이 정도가 내가 30년동안 서울에 살면서 인연을 깊이 맺은 동네이고.....죽을때까지 기억에 남는 동네이다. 나의 젊음이 소비된 곳이라고나 할까? 어쨌거나 2026년 한해는 뜻
코끼리가 폭포속에 튀어나오는 이 모습이 가장 하이라이트가 아닐까? 서울 신세계백화점 외벽에 설치되어 있는 미디어파사드에는 지난해에 이어서 2025년 11월 새로운 크리스마스 미디어 파사드쇼를 선보였다."Wonder all the way"라는 제목으로.... 근데...Wonder all the way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늘 놀라운?? 수많은 시민들이 사진 또는 영상을 찍어서 SNS에 로딩하여 두었기에 가보지도 않고도 잘 구경했다. 크리스마스 이브, 년말이 다가오니 괜히 기분에 들떠서 명동거리를 걸어보고 싶어서 오래전 근무했던 그 시절을 기억하며 명동사거리, 명동성당, 충무로....카메라샾까지 쭈~욱 걸어봤다. 서울생활이 30년 넘어서니 이제 고향처럼 느껴진다. 오히려 시골고향은 외지인들이 들어오고 토종마을 사람들이 돌아가셔서....타향처럼 느껴지는데 말이다. 그래도 부모님 산소가 있으니 내 마음의 고향만큼을 변하지 않을듯 하다. 미디어 파샤드를 보고 있노라면, 광고도 재미가
2015년경 단빠를여행하면서.... 2025년 새해 아침을 맞은 것이 어제 같은데, 벌써 12월 마지막날이다. 시간이 화살과 같다는 말이 있지만......내가 느끼기엔 총알보다 빠르게 느껴진다. 그도 그럴것이 태양이 은하계를 총알보다 수십배 빨리 공전하기 때문일 것이다. 광화문, 청계천,명동 등 서울에 이름난 곳에는 연말연시 기분을 느끼려는 사람들과 서울의 빛초롱을 보려는 외국인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오래전 50살이라는 나이에 입문하면서.....시간이 빨리 간다는 것을 깨달았고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건강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물론, 너무 늦게 깨달은 것이 뼈아프지만 ...어쩔수 있나...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가장 빠른 시점인 것을 오늘은 소동파( 蘇軾, 1036~1101)의 시를 한번 음미해 본다. 내가 무슨 염세주이자는 아니지만.......인생을 돌아보자는 의미에서다. 人生到處知何似(인생도처지하사) / 應似飛鴻踏雪泥(응사비홍답설니) 泥上偶然留指爪(이상우연유지조) / 鴻飛那
이스카심에서 남동쪽으로 판즈강을 따라서 올라가면 나마드굿 마을(Namadgut village) 마을이 나타난다 이 동네에서 볼거리는 뭐니뭐니 해도 카카하 요새이다. 요새앞에 붍여놓은 설명글을 보면 개략적인 내용을 파악할수 있다. 기원전 3세기경, 이곳에 조로아스트교 신자들이 살았는데 그들은 검은 옷을 입고 살았기에 검은예복을 뜻하는 "시요푸숀"이라 불렸다. 이 사람들이 외부로 부터 적을 방을 하기 위하여 판즈강 주변 절벽위에 진흙과 벽돌을 쌓고 망루를 설치함으로써 요새를 축성하였다고 전해진다. 혜초스님이 이곳을 지나갔으리라....실크도르 캬르반들도....... 이요새의 이름은 이 곳의 지배자였던 Qanqaha의 이름을 따서 명명된 것으로 전해진다. 여기서 하나 짚고 넘어가야 할것은....인터넷이나 책자를 보면 이 요새를 나타내는 철자가 모두 다르다는 것이다. 이 곳의 언어는 완전한 타지키어도 아니고 그렇다고 파키스탕이 쓰는 우두르어도 아니고....와키족들이 사용하는 독특한 언어이기에
먼저 회랑(回廊)이란 말에 대해 먼저 알아보자 네이버는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회랑(回廊) : 유럽 중세의 종교 건물에서 안뜰의 가장자리에 있는, 콜로네이드 또는 아케이드가 둘러 있는 복도. 원래 의미는 건물에서의 복도이며, 지정학의 회랑은 다른 영토나 행정구역을 연결하거나 도로·강을 따라 바다에 도달하는 길고 폭이 가느다란 구역입니다. 예로 폴란드 회랑, 수바우키 회랑, 네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코페르, 필라델피 회랑, 이집트·이스라엘·팔레스타인 바스라, 이라크 아카바, 와칸 회랑, 나미비아 카프리비, 콩고민주공화국 보마 등이 있습니다. 회랑 지역은 대륙 간 이동, 민족 간 이동, 문화권 간 이동에서 중요한 가치를 갖게 되었고 역사적으로 갈등 및 분쟁의 요소로 자리 잡아왔습니다. - 출처 : 네이버 - ........................................................................................ 와칸(Wakhan)
키베카스(Kivekas) 호텔 전경 아파트 단지와 교량이 보인다(군트강위에서) / 저 앞다리를 건너 이스카심으로 간다 호텔에서 내려다본 군트강과 그 주변 마을 아침 9경 칼라이쿰을 출발하여 힘들게 달려온 결과, 오후늦게 호로그에 도착했다. 군트강 옆에 자리잡은 키베카스 호텔을 짐을 풀고 휴식을 취한다. 지난날 시장에서 구입해 실고온 하미과를 잘라서 맛을 보고, 복숭아도 맛보고....디지털 카메라에 대하여 단편 영상도 촬영해본다. 호텔창문을 열고 밖을 내다보니 군트강과 도시 모습이 한 눈에 들어온다. 해가 질때쯤이라서 빛내림이 좋다. 아침일찍 군트강에 놓은 출렁다리를 건너보고, 그위에서 군트강 모습을 카메라로 담아본다. 아침먹으로 식당에 가니 벽면에 걸린 호수가 눈에 들어온다. 호텔로비.....키베카스의 사진일 것으로 추정한다 야시쿨이다....7년전 이 식당에서 밥을 먹을때 보았던 그 사진이 그대로 붙어 있다. 호텔 1층로비에 독일군 장교 키베카스의 사진도 변함없이 그 자리를 지키고
호로그에서 하루정도 휴식을 하고서 이제 파미르여행의 가장 핵심인 와칸계곡으로 들어간다. 호로그에서는 길이 두갈래로 나뉜다. 하나는 파미르 하이웨이로써 알리추르, 무르갑으로 이어지고, 다른 하나는 이스카심, 얌춘, 랑가르 등 와칸계곡으로 이어진다. 호로그에서 와칸계곡으로 가는 도로는 판즈강을 따라 Gozhak, andarob,sist,avj 등 여러마을을 지나서, 이스카심으로 이어진다. 어느 마을...지나가다...오이를 사려고 멈춘 동네./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주었음 판즈강의 거센물결/ 운남성의 호도협이 떠오른다. 간혹, 아프간땅을 바라보기도 한다. 사람들이 어디론가 열심히 달려가고 있다. 이스카심..../ 와칸계곡 입구 호로그에서 이스카심 가는 도중 판즈강이 아주 좁아지는 곳에는 물쌀이 매우 거칠고 세게 흐른다. 중국 운남성에 있는 호도협(虎跳峡) 만큼이나 물쌀이 무시무시하다. 우리는 이 협곡을 호도협을 참고하여 이름을 붙여 보았다. "우도협(牛跳峡)" 이라고 ....(소가 건너뛰
블로그 상단에 있는 위젯이 에러났는데도 쳐밖아 두었는데...오늘 시간이 나서 위젯을 수정 또는 다듬기를 해본다. 1. 가로 크기를 170으로 리사이즈함(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고 다른 블로그들이 추천하는 사이즈가 170 이라서....) 2.비공개로 발행함.........그 다음....그림에 마우스 오른쪽대 면 "이미지 주소" 복사하기..... 가로축 사이즈 170 3.다시 화면에 돌아와 "이미지 주소"를 복사한다...아래 복잡한 글씨가 위그림의 이미지 주소이다.(이 주소를 복사하여 위젯 edit에 가서 기존 이미지 주소를 갈음하면 그림이 바뀐다. https://postfiles.pstatic.net/MjAyNTExMjVfMjE2/MDAxNzY0MDQxNjM0MzAz.jmhjqLz_Z5Lz2IOxdHOnWzA9ciTzJK14aQQ5Z6PM76wg.0C6U7_aXvP05VB9YAWM0Ihd2M1FLNjed_7o9sMJYwoog.PNG/SE-aa6fd040-9735-4ced-a80e-78d
삼양라면 1963 노력끝에 한봉지 구했다. "삼양라면 1963" 우지라면~ 울동네 마트에는 없어서 아쉬움남았기에 발품팔아 구했다 라면이란 의미보다는 50여년전 추억이 의미이다. 내가 어릴 때 라면이 먹고싶어서 울곤 했었다. 이것은 부잣집 아이들이 먹었었다. 나와 친구들은 늘 침만 삼켰고 부잣집 도련님이 먹는것을 먼 발치에서 구경하고 냄새만 맡는것으로 만족해야 했었다. 나는 라면이 너무 먹고 싶어서 엄마에게 울면서 생떼를 쓰곤했지만, 시골에서 라면을 구하기는 하늘의 별따기였다. 물건도 보기 어렵고, 그걸 살만한 돈도 없던 그런 시골생활... 내 머리에 백발이 날리고, 부모님 모두 돌아가신지가 오래 된 이 시점에 그 시절을 생각하니 넘 가슴아프다. 내가 라면먹고 싶다고 생떼를 부릴 때...어머니 마음이 얼마나 아팠을까하는 마음에 내 눈에 눈물이 맺히는 구나 그 까짓 라면 한봉지 때문에...어린 내 눈에 눈물이 고였고, 어머니 마음에 눈물이 고였을 것을 생각하니 ..너무 가슴이 쓰라린다.
올해도 못 갔다. 설악산 등 명산들 단풍구경 더구나, 올해는 경주남산에 사진찍어러 가보지도 못했다. 해가 갈수록 게으름이 커져가는 같다. 이번주말에는 북한산에나 가볼까? 단풍이 아직 남아있을지.... 서울시내 정동길을 걷다가 단풍사진 한번 찍어본다. 유튜브 영상 공부하느라 디카를 구입한지 2년이 다되어 가지만...적응이 안되고 정도 가지 않는다 그렇다고 필름으로 사진을 찍으려니 provia100 가격을 보고는 절망감을 느낀다. 이제 오지 여행빼고는 필름으로 사진을 절제하고 디카로 찍는 것에 익숙해져야 한다..... 허리멍텅한 칼라이지만....내가 실력이 없어서일것다.. 유명사진작가들은 디카로 찍어도 색감이 좋더구만.... 나의 없는 실력을 말못하는 디지털 카메라에게 떠미는 것이 좀 얍삽해보인다. ..........................................................................................................
Shidz~Rushon 사이 판즈강과 주변 산맥둘 모습 드디어 루숀에 도착했다. 이제 호르그까지 약 64km 정도 남았다. DEH에서 점심을 먹고, 판즈강옆으로 난 좁은 계곡을 달려왔는데 SHIdz를 지나면서, 강폭이 넓어지로 Derushon에 접어들면서 부터 나무가 많이 자라고 있는 마을길을 다닐수 있었다. 뭐랄까? 다른 지역보다 좀 풍요로워 보인다고나 할까? 강폭이 넓어지고 산맥과 산맥사이의 공간이 넓다보니 도시가 발전하는 것 같다. 루숀지역은 학교가 많다. 아마도 이 바다흐샨주의 시골마을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은 중학교 이상교육은 이곳 학교로 모이는 것 같다 강폭이 넓고 산맥이 높으니, 여행자들은 구경하기 좋고, 현지 주민들은 살기가 더 좋을 듯 하다. .※Deh → Rushon 가는 길 영상 : 아래 첨부 Tajikistan Pamir Highway_Kalaikhumb to Khorog Part5/6_ Pamir Plateau Travel Ep16_4K #파미르고원 #pamirh
칼라이쿰에서 호르그는 약240km로서 제법 먼 거리이다. 아침일찍 출발하여 Deh에서 점심 먹는 시간을 제외하고 거의 쉬지 않고 달린 셈이다. 어리가 아프고 답답하여 중간 중간에 잠깐씩 쉬었지만 장시간 쉴만한 곳을 찾지 못해 사진 몇컷 찍고 바로 출발했다. 그나마 슈그논에서 아름다운 논밭풍경, 농촌풍경을 조금 감상할수 있었다. 이곳은 2018년 8월말경 여행시에도 잠시 동안 구경하며 사진을 찍었던 기억이 난다. 그당시 소가 묶여져 있던 곳에 여전히 소가 묶여져 풀을 뜯고 있었다. 나도 어릴때 소를 몰고 풀먹이러 나갈때면 이까리(끈)을 길게해서 나무에 묶어두고서 풀을뜯어먹게 하였다. 그리곤, 친구들과 그 근처에서 엉뚱한 짓하면서 놀았던 기억이 난다 여러마을 들을 지난다. 그중에 BUNI라는 마을을 지날때 큰 미류나무들이 길 양쪽에 마치 열병식 하듯 쭈욱 늘어져 서 있어 참 보기가 좋았다. 미류나무 사이로 파고드는 햇빛이 무척이나 귀하고 값지게 느껴졌다. 한참후 포로쉐이브 마을을 지나면
판즈강을 따라 상류방향으로 포쉬하르브 마을을 지나, 이름 모를 어느 지점에서 섰다 이번 여행은 지도를 챙겨오지 못해서 지역 명칭을 찾기가 무척이 나 어렵다. 구글지도를 봐서는 택도 없다. 현지에서 만든 지도를 봐야 마을 표기명이 나오는데.....2018년도때 구입해둔 지도를 찾으니 누더기가 되어 글자도 잘 안보인다. 마을이름은 많이 바뀐듯하다. 간혹 보이는 간판에 븕은줄로 사선을 그어놓은 것은 마을 이름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는 의미일 것이다. 영상를 전구간 다 찍은 것이 아니고 간혹 볼만한 풍경만 찍었기에, 영상내에 마을이름 간판은 아에보이지 않는다 확률적으로도 나타나지 않는게 당연하다. poshkhave와 dashtak 마을 중간지점에서 다시 출발한다. 한참을 달리니 .dashtak 마을이 나오고 , 그기서 계속 달려가니 Lyakhsh 마을이 눈에 들어온다. S자 코스를 셀수도 없이 달려간다. 한참을 가다보니...마을이 나타난다. 느낌상 DEH마을에 다 온것 같은데...아니다.
칼라이쿰에서 환전하러 잠시 들린다 칼라이쿰에서 호르그는 개략 7시간 정도 걸린다고 한다, 일상적으로 그렇다니, 공사로 인해 길이 막히면 더 걸릴 것이다 칼라이쿰에서 차량에 연료도 채우고, 환전도 좀 했다. 이제 무사하게 달리면된다 왼편은 깍여나간 암석들, 오른편은 늘 판즈강과 아프가니스탄 땅이 함께 한다. 비포장도로이기에 차량이 출렁거려 2시간 정도 가면 허리가 아프다. 그래서 간혹 1~2시간마다 차에서 내려 스트레칭을 해주어야 한다.. 지나가다 사진을 찍다보니 간혹 내리게 된다. 예전 같으면 아주 자주내릴텐데 이제는 샤진 열정이 많이 식어서 간혹 한번씩 셔터를 누른다 디카로 영상을 찍다보니, 사진모드로 변환하기 귀찮아서 사진을 더더욱 안찍게 된다. 지난번 여행때, 내가 유튜버가 아니였기에 영상에는 관심이 없었는데....초보유튜버인 지금은 영상을 어떻게 찍을까? 편집은 어떻게 하나? 이 생각이 뇌리에 멤돌기도 한다 화각을 고심하였는데 최종 35mm 로 결정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도
파미르의 어원에 대하여 정리한 PPT 2018년도 초, 파미르고원 여행을 계획하면서 관련된 책을 무쩍이나 구입했었다. 별의미는 없지만, 여행전에 여행지에 대한 사전정보와 지식을 많이 알고가야 된다는 집착에 사로잡혀 있을 때이기도 했다. 2025년 여름 파미르 여행을 게획하면서 이제까지 해보지 못했던 "파미르고원 여행 브이로그"를 만들어 보기로 맘먹었다. 어디서 어떻게 해야할지 잘몰라, 여러 여행유튜버를 살펴도 보고, 네이버 검색도 해보니 도움도 되었지만, 내 스타일과 조금 다른것 같아...나는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해도 뭐 시원한 방법이 떠오르지 않았다. 그래서, 지난해 파키스탄, 운남성 여행때 처럼 ....그냥 일상브이로그를 할수 밖에 없다. 이게 나의 한계다. 창작성 및 예술성에 대한 전무한 재능...... 파미르고원의 영역( 협의 VS 광의) 아무리, 영상제작 창의성과 기술은 없을지언정.....알고 가야할 기본 개념을 정리해보고 싶었다. 오래전 읽었던 책들과 인터넷 자료, 챗지
파미르고원의 끝자락......카라코람 어느 계곡 / about 2016 2025년 여름휴가를 맞아 파미르고원으로 여행을 떠난다. 여행계획을 확정하기 전에 라다크와 잔스카르, 파키스탄, 파미르고원 이 3곳을 놓고 많은 고심을 한 끝에 결국 "파미르고원"으로 결정했다 그 이유는 1998년도에 파미르고원 여행을 다녀온후 코로나 사태로 인해 여행을 가지 못하면서 허둥지둥하다보니 어느새 약7년란 세월이 훌쩍 지나버려 너무 궁금하고 그리웠기 때문이다. 지난번 여행때 찍은 사진들을 하나하나 보면서, 기억을 떠올려보지만 단편적인 기억만 날뿐 전체적인 기억이 잘 나지 않았다. 아마도, 시간이 좀 된것도 있지만 기록이 적어서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번 여행에서는 사진보다도 영상을 촬영해보자는 생각을 하게된다. 물론, 내가 초보유튜버로 시작하고 있으니 유튜브에 올릴 영상도 필요하기 때문이다. 전문가처럼 아주 기술적으로, 느낌적으로 좋은 영상을 만들 수는 없지만 내 나름대로 여행 추억
양고기 샤슬릭_두샨베,타지키스탄 두샨베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호텔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 , 차한잔 마시고 나니...금방 날이 저물어 저녁먹을 시간이다. 머나먼 중앙아시아까지 여름 휴가를 왔으니...이 지역에서 유명한 요리인 "샤슬릭"을 한번 맛봐야 겠다는 의지로 맛집을 검색해서 가본다.(정말 맛이 있으려나?) 호텔에서 루다키거리를 지나, 이소마을 소모니 도로를 한참을 달리면 어느 정도 외곽에 도달하는데 그쯤에 샤슬릭 식당이 있다. 가는 길에 루다키거리, 소모니 도로 주변 풍경을 구경해본다. 날이 저물어 노을이 약간밖에 없는 것이 아쉽다. 1시간 정도 빨리 나왔으면 빛좋을때 거리 풍경을 볼수 있을텐데... 어쨌거나.... 샤슬릭 맛은 역시나 좋다...서울에서 거의 풀만 먹다가...(난 거의 채식주의자라....) 오랫만에 고기를 먹으니 속이 놀란듯........고기에서 흐르는 육즙맛이 좋다. (난 소고기 보다 양고기가 더 맛있다고 생각함) 짭찌리한게 소금간이 잘되니 더 맛있는듯....
키루스 대제 (Cyrus the Great, Шоҳаншоҳ Куруши Кабир) BC600~ 530 타지키스탄 국립박물관에 대한 간단한 개요부터 알아봅니다.(챗GPT가 알려준 내용을 정리함) - 박물관의 기원은 소련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1934년8월 학술 및 전시 목적의 기관으로 설립되었으며, 초기에는 약 530점으로 시작했다. 1959년에 역사 및 미술박물관으로 탈바꿈하였고 1999년에 국가적 위상을 갖게 되었으며 전시 및 보존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공간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2013년 3월, 현재의 대형 현대식 박물관 건물이 준공되었는데, 건축 면적은 총 24,000 m², 이 중 약 15,000 m²가 전시 공간이다 현재는 22개의 전시실을 갖추고 있으며, 전시 부서는 크게 네 갈래로 나뉜다. (자연사, 고대·중세사, 근현대사, 미술 및 공예) 1. 자연사 부문 (자연과학 전시) 지하층에는 타지키스탄의 다양한 생태와 광물을 소개하는 전시가 펼쳐짐 특히 ‘보석
히소르성 앞 정원 파미르로 가기 위해 짚차를 구하는데 하루가 더 필요하여 두샨베에 하루 더 머물기로 하고 택시를 타고 주변 외곽으로 약 40~50분 거리를 달려가니 히소르 성(Hisor Fortress/Ҳисор)에 도착한다 가는 길이 무척이 농촌스럽고, 내 고향가는 기분이 난다. 평화롭고 풍요롭게 보인다. 그러나, 그속에 들어가면 농사짓는 사람들의 고단한 삶이 있을 거라 생각된다. 이건 나의 시골생활 경험으로 그렇게 생각한다. 누군가의 삶은 누군가의 풍경이 될수도 있지만 누군가의 삶은 누군가가 바라보는 것과 전혀 다를수도 있는 것이 세상살이다 히소르 성(Hisor Fortress/Ҳисор)은 약 2,500~3,000년 전에 처음 세워졌다고 전해집니다. 상당히 역사가 깊다고 할수 있겠다. 이 지역이 실크로드 요충지이다보니 아마도 정치·군사적 거점이 되었을 것이다. 러시아 제국 및 소련 시대(19~20세기)에도 군사적 요새로 기능하다가 점차 역사 유적지로 변모하여 지금은 관광지로 자
Bulunkul Lake in Pamir ASMR이란 ? 내친구 챗에게 물어보니 이렇게 답해준다. ASMR은 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의 약자로, 한국어로는 보통 자율감각 쾌락반응 또는 간단히 “심리적/감각적 이완 현상”이라고 번역합니다. 특징 특정한 소리(속삭임, 탭핑, 종이 넘기는 소리, 빗질, 먹는 소리 등)를 들을 때 머리나 목 뒤에서 시작해 온몸으로 퍼지는 듯한 전율(tingling sensation)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단순히 소리뿐 아니라, 느린 동작·세심한 손길·시각적 집중 자극(예: 손짓, 세밀한 작업 장면)에서도 유발될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느끼는 것은 아니고, 개인차가 큽니다. 효과 심리적 안정감과 긴장 완화 스트레스 감소, 수면 유도 집중력 향상 그래서 파미르고원 여행때 찾아서 불룬쿨 호수가에 앉아서 바람소리를 한참 동안 들었었다.......심리적 안정감을 얻고 그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자.... 동시에 영
드디어 파미르로 출발하는 날이다, 뜻하지 않게 두샨베에서 3일이나 머물렀다....어제밤 드디어 차량을 확정하고 오늘 아침 출발하기로 예약했었다. 마음이 설레어이서인지 일찍 눈이 뜨였다. 호텔 주변을 이리저리 산책해본다. 눈에 띄는 동상이 있어 사진을 찍고 호텔로 돌아와 아침을 먹고....어제 메흐르곤 시장에서 사온 자두,포도를 먹으면서 당분을 충분히 보충해준다. 먼길을 떠날때는 힘든 과정을 이겨내가 위해 당분이 어느정도 필요하고, 물을 충분히 구입해야 하는 것은 오랜 여행경험으로 알고 있다. 도시입구에 세워진 관문을 통과하여 조금 달리다 보니 누락댬이 나타난다. 많은 사람들이 내려서 사진을 찍고 견과류를 구입하고 있다. 오래전 여행때 누락호수는 충분히 구경했고, 견과류는 어제 메흐르곤시장에서 구입해두었다....그래서, 그냥통과~ 시간이 지날수록 황량한 느낌이 든다. 녹지가 줄어들고......황토흙이 더 많이 보인다. 도로주변에 엄청나게 큰 목화밭이 나타난다. 8월초라서 그런지....
우리가 묵은 게스트하우스 두샨베에서 09:00쯤 출발해서 세빠지게 달려오니, 오후 05:00쯤에 도착한다. 밥먹는 시간빼고나면 7시간 가까이 달린 셈이다, 다행이 게스트하우스가 외진곳에 있어 인적이 없고 조용해서 휴식하긴 딱 좋다. 지난번 여행땐 큰 길 옆에 자리잡아서 접근성은 좋았지만....힐링은 별로 안된듯.....그땐 젊었을때니...괜찮았다. 이젠 나이도 더 먹었으니... 힐링이 여행의 최고 화두다. 강물소리가 밤새 귓가에 맴돌아 잠을 설쳤지만, 그 물소리가 마음에 쌓인 찌꺼기들, 머리속에 쌓인 스트레스 조각들을 휩쓸고 간것 같은 기분이 든다. 05:00쯤 되어 물한잔 마시고, 산책을 나가본다. 객지에 나오면 늘 새벽에 잠이 깨는 버릇이 생긴지 오래다. 아침 햇살이 벌써 산능선을 점유하였다 산능성를 비추고 있는 햇살, 강물소리를 만끽하려 이름모를 강가를 어슬렁거려본다. 그래도...초보유튜버인데 그냥 지나갈순 없고....자투리 영상하나 촬영하고....사진도 몇컷 찍어본다. 동네
두샨베시내를 구경하다보니, 예전에 못보았던 것이 있는 것 같아서 물어보니 최근에 개장한 곳이라고 한다. 타지키스탄 독립 30주년을 기념하여, 아주 넓은 부지위에 공원을 조성하고 중아에 큰 기념탑을 건축하였다 그 이름은 타지키스탄 독립광장이라고 하였다. 중앙에 높게 솟아오른(약121m) 탑은 기념탑으로써 14층에 전망대가 있다고 한다. 타지키어로는 "마이도니 이스티클롤(Maydoni Istiklol)"이라고 부른다. 1층에는 타지키족의 전통복장들과 여러 공예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기념탑에서는 원형으로 360도로 돌아가면서 두샨베 시내 전체를 관람할수 있다. 해질녘에 바라보는 두샨베 시내 전경이 무척이나 포근하고 아름답게 느껴진다. 시내 전체에 타워크레인이 많이 설치되어 있고, 건물이 쑤욱 쑤욱 자라고 있다. 아마도 몇 년후 이곳에 다시오면 고층건물들이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이 자리잡고 있을것 같다. 그럼, 전망대에서 사방으로 바라본 두샨베 시내 전경을
스카르두 및 데오사이 국립공원 주변 현황 데오사이 국립공원은 스카르두에서 약 3시간 정도 달리면 된다. 스카르두 시내를 벗어나면 도로는 거의 비포장도로이다. 조금 가다보면 맨먼저 만나는 것은 커다란 호수이다.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이름을 물어보니 SADPARA LAKE라 한다. 인터넷 연결이 되면 구글지도로 미리 지리정보를 알고 출발하려고 했는데...호텔방에서도 와이파이가 잘 안통하고 이심칩,유심칩도 무용지물이다. 미리 구글지도를 다운로드 받아오지 못한 게으른 성격탓에 늘 정보가 부족하게 여행을 하는 것이 나의 스타일같다. 호수를 지나면...여러 마을들이 나타난다. 황량한 산맥아래 미류나무가 커다랗게 자라난 녹지가 있고, 그기에 농사,목축을 하는 동네이다. 마을을 지나 조금더 가면 매표소가 나타난다. 여기서 물도 사고, 스트레칭도 좀하고 잠시 쉬어갈 수 있다. 입장료는 현지인과 외국인으로 구분하는데 외국인들의 입장료는 조금 비싼편이라 생각된다. 1인당 40달러이다. 비싼만큼 아름다운
스카르두에서 이틀밤을 자고 3일째 아침을 맞이했다. 그 전날 데오사이 국립공원에 다녀오느라 피곤했는지...밤에 피곤하여 일찍 잠들어서 잠을 많이 잤다. 이곳은 해발이 3,000m이하이기에 고산증으로 잠을 설치지 않아도 되니 참 좋다. 일찍 일어나 식사하기전에 시골마을을 돌아보고 사진을찍은 후 아침식사를 늦게 하기로 맘먹고 길을 나섰다 아직 일출전이라 어둑어둑했지만 공기가 시원하고 좋다. 이미 동녘에는 약간 붉은 기운이 맴돌고 있고 마을입구로 걸어가다보니 높은 산 능선에 붉은 기운이 비치고 있다. 마을로 가는 길에 주민을 만나 잠깐 이야기 하면서 마을에 대해 물어보고 사진도 찍어본다. (필름으로 찍은 사진은 필름이 에러나서.....쓰레기가 되었고...디카로 촬영한 사진과 영상 조금만 남아있다) 황량한 땅과 녹색땅이 모자이크처럼 짜여져 있다. 왼쪽으로 돌면 자갈과 모래, 오른쪽으로 돌면 풀밭과 미류나무... 황무지와 녹지가 한끗 차이다. 녹지가 있는 쪽에서 새소리가 매우 아름다게 울려퍼
성형된 자기를 말리는 모습 / 경덕진 민속 도자기 박물관 /2024.5. 중국은 예로부터 비단과 도자기 생산으로 유명하다. 중국을 영어로 china로 표기하는 것만 봐도 도자기와 얼마나 깊은 역사가 있는지 가늠할 수 있겠다. 그럼, 중국대륙에서 도자기 생산으로 가장 유명한 지역은 어디냐? 대부분 사람들이 도자기의 메카로 알고 있는 경덕진(景德鎭, 징더전Jingdezhen)이다. 이 지역은 중국은 강서성에 자리잡고 있으며 당나라때 지역명은 창난진(昌南鎭)으로 불렸으며,여기서 생산된 도자기를 유럽 여러나라로 수출하였었다. 그 품질이 너무 좋아서 유럽인들이 이도자기를 구하기 위하여 혈안이 되었을 정도이다. ※창난이 입으로 전달되면서 차이나로 변음되었고, 차이나=도자기가 되었다고 하는 말도 있다.(이건 확실하지 않다.) 세월이 지나 1004년, 송나라 진종이 즉위하면서 연호를 경덕(景德)으로 정하였고, 이 연호를 창난진(昌南鎭)의 지역 명칭으로 하사하였다고 한다. 이 곳에서 생산되는 도자기
여행일정상 오늘은 스카르두를 떠나 길기트로 가야한다. 오늘 부터 천천히 귀국길에 오를 준비를 해야하기 때문이다. 오후에 길기트에서 도착해서 하루를 묵고 다음날 아침, 이슬라마바드로 가야한다. 하루만에 이슬라마바드로 가기가 어려울듯하여 중간쯤 되는 나란(Naran)에서 하루를 더 묵을 예정이다 마을 산책을 다녀오느라 아침을 늦게 먹는다. 간단하게 카레조금, 계란ㅍ 한개 먹고서, 짐을 들고 차에 오른다. 스카르두 메인시티에 들러서 바자르에 들러 먹을 것 좀 사고.....사진도 찍고...구경도 좀하고 그럴것이다. .................................................................. 카레와 감자, 그리고 삶은 계란 이런 음식이 나에겐 잘 맞는다....아주 맛이 좋다. 스카르두 시내 중심가에 도착하여 잠시 둘러본다. 사람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여행자 차량들도 북적이니 활기가 넘친다 신발 수선하는 아저씨를 만나 잠시 사진과 영상을 촬영....
남대문로 쪽으로 가는 버스를 타거나, 명동쪽으로 이동할때 한국은행앞 사거리를 지나게 된다. 신세계백화점은 구관과 신관이 있는데 구관벽면에 엄청나게 큰 규모인 미디어를 설치하였다. 이런것을 요즘말로 "미디어 파사드(Media Pacade)"라고 한다. 크리스마스, 년말에는 화려한 연출이 있는데.....지나가는 사람들, 관광객들이 스마트폰으로 촬영도 하고, 이를 배경으로 기념촬영도 하는 모습을 자주 볼수 있다. 나도 지나가는 걸음에 잠시서서 구경해본다. 그리고 렌즈테스트도 해본다. 똑 같은 것이 계속 반복되니, 렌즈테스트 하기에 딱 좋아보인다. 그런데....몇개 렌즈를 교대로 찍어봤지만...그게 그거다.. 다 비슷비슷하다. 여기엔 서울시의 마스코트인 해치가 자주 나타난다. sonnar 50mm 화각으로 한컷 sonnar 50mm 화각으로 한컷 더. sonnar 50mm 화각으로 한컷 더더 28mm 화각으로 한컷, ND 필터를 끼워서 그런지 좀 어둡다.
퇴직이 다되어 가다보니 이제 제2인생을 살아갈 준비를 차근차근하고 있는데....뭔가 기분이 묘하다. "시원섭섭~" 딱 이게 정답인듯 하다. 자유로운 삶을 얻는 대신 경제적으로는 좀 부족할 것 같다 인생이란게 양손에 떡을 잡고 살수는 없는법이지...(물론, 그러면 좋겠지만)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놓아야 하는 것이 자연의 섭리라 생각해야 정신건강에 이롭다. 몇 년전 명퇴한 형들의 말씀을 들어보니....퇴직후 가장 좋은 것은 뭐냐면... 형! 명퇴하니 가장 좋은게 뭐예요? 답 : "하루 24시간을 나를 위해 사용할 수 있다." 그럼 단점은....뭔가요 ? 답 : 수입이 줄어들어 조금 아껴서 살아야 한다. 그러나, 해볼것 거의 다해봐서 별로 하고싶은 것이 없어서...몸만 건강하면 큰 돈 필요없다. 간혹, 여행갈 경비 정도면....되지.... 그렇지...몸만 건강하면.......... 몸이 건강해야 한다...병원에 가면 안된다......매일매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 퇴직 후 바로 여
수확하던 중에 새참을 들고 있는 농부들 / 2024.8 짧은 기간이었지만 즐거웠던 스카르두 여행을 마치고, 길기트를 향해 출발했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 " 군대생활시절 조교의 강한 어조가 생각난다. 스카르두에서 길기트 가는길은 "길기트에서 스카루드 가는길의 역순"과 같다. 착시현상이지.....같은 길을 반대로 달려보니...새롭다. 전혀 못보던 경치같다. 돌아가는 전날부터 황작가에게짜부쳤다. 이번에는 내가 짚차 앞좌석에 좀 타보자고......스카르두 올때 뒷자석에 앉다보니 창문옆으로 풍경을 찍다보니 양념이 몇가지 빠진듯한 느낌이 들어서이다. 이번에 앞좌석에 앉아서 도로를 중심에 넣고 영상을 촬영해보기로 한다. 다행이 황작가가 초보유튜버의 간절한 눈빛을 흔쾌히 받아주었다. 스카르두에서 길기트까지는 내가 앞좌석(운전수 옆), 황작가가 뒷자석이다....이렇게 짚차에는 3명으로 탄다. 대화는 중국어다 나는.....영어,중국어, 파키스탄어(우두르어)를 전혀모른다. 다행이 기사가 중국어를 잘
carlzeiss 사에 연구팀인 루드비히 베레텔레 박사는 1932년에 SONNAR 50mm 1.5f 렌즈를 기본으로하여 또다른 렌즈를 설계하였다 그 렌즈가 바로 sonnar 85mm 2f 렌즈이다. 초점거리가 길뿐 조나 50mm 1.5f 와 유사하다. 즉, 3군 7매로 구성되어 있다. 그 이듬해 1933년부터 생산하기 시작하였는데 그 물량은 200개 였다고 한다. 초기버젼인만큼 고급지게 베럴을 황동을 깍아서 만들었고 블랙페인트로 도장을 하였다. 최소 f값은 16이었다. 1934년에 두번의 모델을 변경해가면서 소량을 생산해오다가 1936년부터는 알루미늄 베럴을 채택하기 시작하였다. 이때 최소 f값이 22로 업그래이드 되었다. 1937년에는 알루미늄 배럴이 완전히 정착된듯 하다 1939년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여 생산은 크게 늘어나지 못하였고,전쟁으로 인해 재료를 구하기도 쉽지 않아서 생산은 거의 중단되었다 전쟁이 끝는 1946년이 되어서야 드레스덴의 jena(예나)공장에서 다시 생산을
라이카사에서 50mm 렌즈의 출발은 ELMAX였다고 할 수 있다. 그후 계속 진화하여 ELMAR 50mm 3.5f, summar50mm 2f가 생산되었다. 그러나, 이 렌즈들은 밝기가 약간 어두운 렌즈였다. 그당시 라이카사는 선두주자인 칼짜이즈사에 비하여 렌즈기술이 떨어진 것은 인정할수 밖에 없다.(현재는 칼짜이즈사가 없어졌기에 비교가 안됨, 살아남는 자가 강한 것이니.....라이카사가 우수하다고 말할 수도 있겠음) 광학의 선두주자인 칼짜이즈사는 1933년에 이미 15f 밝기인 조나 50mm를 생산해서 인기리에 판매중이었다. (라이카사보다 1세대 가까운 세월을 먼저 출발했으니 당연한 결과인듯..) 아마도 라이카사는 많이 뼈아팠는지 슈나이더사의 제논(xenon) 50mm 1.5f를 기반으로 개발하여 1949년에 드디어 꿈에도 그리던 밝은 렌즈(대구경)렌즈를 생산하였다. 그 렌즈가 바로 마니아층이 많이 형성된 summarit 50mm1.5f 렌즈이다. 대구경(밝은 렌즈) 생산이라는 큰
스카르두에서 길기트 가는 도로는 S-1도로로 불려지며, 길이는 약167km이며 해발 약 2,226m 높이에 위치하고 있다 ※ 구글지도를 보면 s-1 도로의 정확한 구간은 Skardu에서 Jaglot(자글롯,길기트지구에 속한 작은 마을) 교차로까지임. 이 길은 1970년부터 1982년까지 12년에 걸쳐 파키스탄 정부와 중국공병협회가 함께 건설하였다고 한다. 도로 이용중에 낙석, 산사태, 홍수, 교통사고 가 발생하여 위험하였으며 여행자들은 이길을 기피하고 항공기편을 이용 하였다고 한다. 파키스탄 정부에서 2017년에 도로폭 확장, 아스팔트 포장 등 도로개보수 공사를 실시하여 2021년에 완공, 개통하였다고 한다. (출처:위키피디어 참조) 덕분에 안전하게 편리하게 잘 여행하였다. 어려운 공사에 참여하신 근로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며칠전 길기트에서 이길을 달려서 스카르두에 왔는데, 이제 반대방향으로 달려가니 전혀 새로운 풍경이 펼쳐진다. 같은도로일지라도 가는 방향에 따라 새로운 느낌
참...멀다 가도가도 끝이 없다. 강물을 따라 달린다는 것은 낮은지대로 간다는 의미이다. 간혹, 주변에 있는 마을 풍경을 구경하지만, 뭔가 몇% 부족한 것 같다. 아마도 수박겉핥기 같은 여행이라 그런 것이 아닐까?. 오토바이 여행자들이 부럽다. 맘대로 쉬고, 맘대로 이리저리 돌아다닐수 있어 보인다. 길기트로 가는 길내내 펼쳐지는 구불구불한 길은 며칠전 반대방향으로 이 길을 달렸을때와 사뭇다르다. 어쨌거나 오늘 오후에는 길기트에 도착할수 있다고 하니 마음이 놓인다.. 캬레밥과 닭다리 닭다리 요리.... Istak 마을에 있는 휴게소에서 점심을 먹는다. 캬레밥에 곁들인 닭다리 하나가 진수성찬이다. 아주 맛있고, 배가 부르다. 이 이상 뭘 바라겠는가...... 참고 : 가는길 중간중간을 영상으로 촬영해봄......(관심있신분은 클릭~). 스카르두에서 길기트 가는길_Skardu to Gillgit Road (파키스탄 여행 Ep29) #스카르두 #gilgitroad #pakistantrav
스카르두에서 가는 길기트 가는 길... 정말 험하고 멀다. 자다가 졸다가 잡담하다가 영상찍다.... 도가니가 쥐가 날듯 하면 차에서 내려 스트레칭을 좀 해준다. 늘 일정에 쫓겨 짧은 시간에 여행을 마치려니 마음이 늘 바쁘다. 일모도원 . Skardu to Gilgit S-1 road (스카르두에서 길기트로)_Pakistan Travel Ep30 #gilgitroad #스카르두 #길기트가는길스카르두에서 길기트 가는 길을 달린다.참으로 멀다. 가도 가도 길기트는 멀리 있다.인더스강을 따라, 깊은 계곡사이로 나있은 좁을 도로를 달려간다.계곡사이로 그립고 보고싶은 얼굴들이 환영처럼 스쳐지나간다.구불구불한 길은 마치 내마음처럼 ... youtu.be
스카르두에서 길기트로 가는길. 일모도원이다. 따갑던 햇살이 힘을 잃어갈 즈음....그림자가 길게 드리워진다. 골이 깊으면 그림자도 길다. 어느순간 저 멀리 빛이 보인다. 흰설산에 반사되는 밝은 빛. 그 끝에는 낭가파라밧이 있다. Nanga parabat ! 이슬라마바드에서 출발하여 훈자로 가던 여행첫날 그 모습이 구름속에 가려서 아쉬웠었는데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모습을 보여주시네.... 감사합니다. 굿바이 낭가파라밧~ 굿바이 스카르두~ 헬로우 길기트~ 스카르두에서 길기트 가는 길이 너무 멀어서 영상을 3편으로 나누었는데 이제 끝을 본다....드디어 길기트에 도착했기 때문이다.....(관심있으신분은 아래 영상을 클릭하시면 되요) 파키스탄 여행 Ep31_스카르두에서 길기트로(From Skardu to Gilgit) #파키스탄여행 #pakistantravelvlog #스카르두길기트스카르두에서 길기트로 가는 길은 험하지만 구경거리가 많다.특히, 저멀리 보이는 낭가파르밧의 위용이 너무나 멋
http://www.leicaclub.net/bbs/board.php?bo_table=s1_3&wr_id=4614&page=121 라이카클럽 www.leicaclub.net http://www.leicaclub.net/bbs/board.php?bo_table=s1_7&wr_id=260167 라이카클럽 www.leicaclub.net https://m.blog.naver.com/yeonip/221015906332 라이카 제품군 요약 소개 - 라이카 M (M3~M5) 안녕하세요 YK입니다 드디어 3개의 앞선 포스팅 끝에 라이카 M을 소개할 시간이 왔네요 :) 사실 앞선 3... m.blog.naver.com https://blog.naver.com/yeonip/221017334134 라이카 제품군 요약 소개 - 라이카 M (M6~M9-P) 안녕하세요 YK입니다 지난번 포스팅에 이어서 계속해서 라이카 M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 blog.naver.com https://w
스카르두에서 약 6시간 넘게 달려 길기트에 도착했다. 체감온도는 훨씬 더 덥다. 습하기도 하거니와 도로에서 올라오는 열기가 엄청나다. 계란을 땅에 놓으면 익어버릴 정도다. 일단 숙소에 짐을 풀고, 샤워를 하고 휴식후 카메라를 들고 길기트(gilgit) 시내로 나가본다. 도로주변에 여러가게들이 자리잡고 있으며, 사람들도 많이 왔다갔다하고 있다. 이방인인 나를 구경하러 다가오는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고 사진도 찍고, 이가게 저가게를 기웃거리며 구경해본다. Pakistan Gilgit Travel(파키스탄 길기트 여행)_Pakistan Ep32 #gilgitcity #파키스탄여행 #pakistantravel 파키스탄 여행이 거의 끝나간다.오늘 스카르두에서 길기트로 왔다.날씨가 엄청나게 덥고, 도로에서 올라오는 열기로 인해 거의 쓰러질것 같다.그러나, 힘을 내어 바자르 구경을 가본다.사람들과 인사하고 사진을 찍다보니 힘이나... youtu.be
길기트에서 이틀째,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점심을 먹고 오후에 이슬라마바드로 출발해야 하므로 오전이 마지막 여행시간이라 하겠다. 이른 아침, 산책을 나가서 길기트시내와 강주변에 있는 마을속으로 들어가보았다. 사람사는 곳이 다 비슷비슷하다. 내 고향 시골마을 비슷하다는 생각도 들고....다만, 좀 덥고 습하다는 것이 좀 다르다. 빵가게앞에 어슬렁거리다가 빵만드는 제빵사를 구경하면서 영상도 찍어본다. 이방인에게 먹어보라고 난빵과 짜이를 한잔씩 따라 주는 그 고마운 마음에 감동할 뿐이다. 제빵과정을 구경하다가, 다음에 이곳에 여행올때를 대비해서 버스터미널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다음기회에 길기트를 여행하면 여기서 버스를 타고 파수또는 스카르두를 가볼 요량이다 버스터미널 위치를 몰라 헤메이다 오토바이 택시를 타고 숙소로 돌아와서 아침 식사후 샤워후 휴식을 취한다. 이제 먼.....길을 찜통더위을 이겨내면서 이슬라마바드까지 가야한다. 놀때는 좋았는데 귀국하려니 캄캄하다. 저 먼길을 어찌 갈꼬
길기트에서 이슬라마바드로 가는 길은 2갈래도 나뉜다. 카라코람하이웨이(kkh) 도로를 달려서 가는 법과 칠라스에서 일반국도를 타고 "나란"을 지나서 아보토바드를 지나서 인터체인지에서 고속도로를 타고 공항으로 가는 길이 있다. 카라코람하이웨이(kkh) 도로는 우리나라 고속국도와는 다르다....하이웨이라는 단어에 방점을 찍으면 안된다. 길이 험하고 구불구불하다....지형상 어쩔수가 없는 듯하다. 길기트에서 kkh를 달리다가 칠라스(chilas)에서 갈림길로 접어들어서 나란까지 가면된다. "나란"은 우리나라 읍,면 소재지 정도되는 동네로 여행자를 위한 숙박,식당 등이 어느 정도잘 갖춰져 있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길기트~이슬라마바드 구간의 중간정도이기때문에 휴식,숙박 지역으로 안성맞춤이라 생각된다. 간단히 다시 정리하면 1안) 길기트 ---칠라스----나란(숙박)--------발라콧-----만세라-----아보타바드------이슬라마바드 공항 : 차량이동 2안) 길기트공항-----------
벌꿀맛을 보고 벌꿀한통은 구입후 우리는 열심히 달렸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달리다가 시골마을 앞을 지나치고 마을 구경을 하다 지나치고.... 어느새 점심 시간이 지났다. 배가 고프기도 하다. 운전기사가 차량에 문제가 발생했다고 손짓으로 정보를 표출한다. 다행이 멀지 않은 곳에 정비소가 있는 마을이 있어서 정차를 한다. 정비를 기다리면서 마을 사람들 구경하고, 철공소에서 일하는 기술자들 모습도 사진찍고....외국인에게 호감을 표하는 사람들에세 모델이 되어주면서 사진도 찍어본다. 바로옆에 식당이 있어 들여다보니 짜파티를 요리하고 있다. 이곳에 보이는 차들은 대부분 지프차 스타일이다. 특별히 내눈을 끌어당긴 것은 메르세데스 벤츠의 로고인 삼각형을 크게 만들어 지프차 앞부분에 붙여진 것이다. 벤츠와는 달리 방향을 거꾸로 달았다....아마도 다른 장식을 붙이기 위해서인듯 하다. . 이슬라마바드로 가는 길 ; 유튜브 영상 to Islamabad(이슬라마바드 가는길) _Pakistan Trave
모든 것이 의미 있다. 한편으론 "지나고 나면 모든 것은 사라질 뿐이다."라는 생각도 든다. 사라짐이란 현실에서 물질이 사라지지 않더라도 기억에서 사라지면 결국 사라지는 것이다. 파키스탄 여행을 한마디로 압축하면 "짧은 여행 긴 추억" 이었다. 그러나, 이 또한 그리 멀지 않은 시기에 기억에서 사라질것이다. 그러나, 발자취의 흔적들은 유튜브 영상에는 찌끄기로 남아 있을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내가 영상을 만들어 로딩하고 있다. 언젠가 시골집에서 숨을 가피 쉬면서 어슬렁 어슬렁 뒷 산을 산책하는 백발노인이 되어 있을 때 나의 젊은 시절, 조금 늙은 시절에 뜨거웠던 열정과 의욕을 갖고 미지의 세계를 찾아보려고 발버둥 쳐대던 내 열정이 그리 고 발자취가 조금이나마 기억의 찌그기로 남아 있기에 나의 삶을 회상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 물론, 넓게 생가하면 그 또한 의미가 없다는 것을 안다. 살아가고 , 늙어 가고, 그 과정에서 겪는 즐거움과 갈등, 애환과 기쁨, 간절함 과 그리움..
덕수궁 석어당앞 살구꽃 / 중화전을 배경으로............. 2025년 봄날 덕수궁 석어당 앞에 살구꽃이 활짝 핀지 한달이 훌쩍 넘었다. 점심시간때 잠깐 산책나갔다가 힐링음악배경으로 할려고 사진을 찍었은데....게으른 성격때문에 이제서야 겨우 ..힐링음악 영상을 만들어 보았다. 나는 마음이 늘 간사하기에 고향에 있으면 서울리 그립고, 서울에 있으며 고향이 그립다. 서울에 살고 있노라면 답답하여 저 멀리 오지로 여행을 떠나고 싶지만, 막상 오지 어느 마을에서 잠을 뒤척이다 보면 서울이 그립기도 하다. 여행지에서 문득 고향이 그립고, 서울생활이 떠오를때면 음악을 한곡 들어면서 먼 곳을 바라보면 한결 마음이 편안해진다. 살아가는 것이 늘 꿈속에 취해 있는 듯 하다. 비몽사몽이 해탈의 경지는 아닐까? 여행길 힐링음악(Healing music on Travel)_Agitata da due Venti_vivaldi) #healingmucsic #힐링음악공간 #agitatadadueven
지난해 봄 힐링여행차 복건성 무이산을 다녀왔다. 영상을 몇개 만들어 유튜브에 올려보았는데........................지금 외장하드 정리하다보니...짜투리 영상이 많이 보인다. 이걸 줏어모아 3분짜리 영상을 만들어 보았다. 뭔가 정리한다는게 참 쉽지않다. 금년 봄에는 힐링여행을 포기했다. 여차여차한 사정으로..... 주자는 무이구곡시에서 옥녀봉을 꽃단장을 하고 서있는 아름다운 소녀로 표현하고 있는 듯 하다. 시적인 표현과 자연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눈이 참으로 대단하다. 구곡에서 뗏목을 타고 1곡까지 가면서 여러 커브를 다 보고나니 나에겐 옥류봉이 있는 2곡이 가장 아름답게 느껴지고, 넓은 강물에 빠져들고 싶다는 마음이 울컥 일어난다. 하류로 내려올수록 강폭이 넓어지니 마음에 여유가 생기고 자연을 바라보는 마음이 더 아름다워 지는 것 같다. 언제 또 가볼수 있을까 꼭 가보고 싶네....무이산....무이구곡... 그리고 도수갱, 혜란갱...등...무이암차 차밭으로... 무이
사자언덕에서 바라본 리장고성 전경 어찌하다 실크로드 여행에 발을 들이다보니 운좋게도 운남성을 방문한 일이 있었다.그때가 아마도 2009년 가을로 기억된다. 동티벳 여행이라는 주제로 사진여행을 떠났는데 그 출발지를 리장으로 잡았었다. 리장에서 중띠엔(요즘 샹그릴라로 바뀜)을 지나 더친을 지나서 야딩까지 두근거리는 가슴을 안고 신비한 이상향을 상상하면서 꼬불랑길을 겁도 없이 세차게 달렸던 나의 젊은 시절이 오버랩된다. 양산을 하늘에 매달아 놓으니 이쁘다 날은 저물고 나그네 발길은 바쁘다 제법 많은 시간이 흐르다 보니 나도 중년에서 노년으로 접어들고 있으며 걸어온 인생길을 뒤돌아 보면서 앞으로 가야할 길을 찾고 있다. 책도 가급적 읽지 않고, 머리속을 비워가고 카메라와 렌즈도 더이상 구입하지 않고 하나씩 내다 팔고 있다. 법정스님이 말씀하신 무소유의 경지까지는 가지 못하더라도 더 이상 어떤 욕심에 사로잡히지 않고서 살아가기 위해서이다. 이제 그럴 나이가 된것 같다. 밤나들임-동파문자로 만
설산의 모습 __좌측이 옥룡설산, 우측이 하바설산 리장에서 휴식하면서 컨디션을 조절했으니, 이제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석두성 마을로 가는 날이다. 아침부터 마음이 설레어 잠이 일찍 깨어버렸다. 어둠이 물러갈때까지 의자에 앉아있다 빛이 들어올때쯤 대문을 열고 리장고성 거리를 구경하러 나간다. 어제 밤과는 사뭇다른 분윅... 조용하다..... 등교하는 학생과 어머니들....여행자들....이 뜨문뜨문 눈에 띈다. 대석교 주변을 살펴보고 사방가쪽으로 걸어가본다. 아침했살에 각역암이 반질반질 빛을 품어낸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밟고 지나갔을 까? 천년의 세월동안 버팅겨낸 돌들이 대견하다. 아마도 오래전에 보이차를 싫은 말들, 소금을 싫은 말들이 주인의 끌림에 이끌리어 이거리를 어슬렁 거리지 않았을까? 석두성 가는길은 늘 옥룡설산이 함께 한다. 앞쪽에 우뚝 서 있다가...잠시후 좌측에 우뚝 서있고.......뒷편에 우뜩 서있고.....늘 나를 지켜보고 품어준다. 도로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기계식 카메라(올드 카메라, 클래식 카메라)로 사진을 좀 찍어 보신 분들은 아마도 아래 사진 오른쪽 마크를 한번 쯤은 보았을 것 같다.(왼쪽 사진은 본적이 없더라도..) 나는 젊은 시절 서울에 와서 직장 생활하면서..틈틈이 돈을 모아 2000년대 초반에 라이카를 구입해서 사진생활을 하였다. 그러다 보니....중형,대형 카메라는 관심도 안가고...잘 알지도 못했다. 그러다가 2004년쯤인가? 롤라이플렉스의 아름다운 외관에 흠뻑 빠져서....롤라이프렉스 2.8F 와 3.5F를 구입하여 정사각형 사진에 입문하였다. 핫셀블라드는 무겁고 둔탁하고 무엇보다 사용하기가 불편한 것과...그 디자인이 별로여서 관심이 가지 않았다(나의 기준에는..) 아마도 그때가 내가 처음으로 "COMPUR" 란 글을 처음 접한 걸로 기억한다. 이게 뭘까? 그때는 이미 인터넷시대가 시작되고 있어서 검색이란 기능이 있었다. 결국, F.Deckel 사에서 만든 셔터의 종류임을 알수 있었다. 그런데....이게 내가 아는
디지털 카메라에 입문한지 1년 6개월 조금 넘은 듯 하다. 너무 오랜 세월 필름사진에 빠져있다보니, 디카 사진색감의 실망감도 이제는 조금씩 회복되고 있다. 색감이 좀 아쉽지만 편리함이 너무 큰 장점이다. 어떤 렌즈를 주력으로 사용할까를 결정학 위해 렌즈 테스트를 해본다 크리에이티브 룩은 NT로 설정해본다.(솔직히 이게 뭔지를 모른다...ㅋ) 아주 사용서를 다 숙지하지 못한 상태이지만, 동일조건에서 촬영하는 게 핵심이니 ......그래도 테스트할만 하다고 생각한다. 오늘의 비교 렌즈는 아래와 같다 carlzeiss sonnar 5cm coated 1.5f (1945년) Vs Leica summilux 50mm 1.4f 1st(1960년) ① 빛을 조금 역광으로...사광에서 테스트 : 생산년도가 빠른 조나가 역광에 약하다 carlzeiss sonnar 5cm coated 1.5f Leica summilux 50mm 1.4f 1st ② 빛을 아주 조금 역광으로...약간 사광에서 테스트..
사진의 열정이 식은후로 감각이 무디어진듯 하다. 우선 조리개 값에 따른 피사계심도 부터 확인해보자 칼짜이즈는 늘 믿음을 주기에.....내가 조금만 노력하면.....다시 원상궤도로 돌아갈수 있다고 믿어보자 돌이켜 지금 생각하면 별의미 없는 것 같은데 오래전 사진입문할때 보케를 참 좋아했다. 그림이 표현하기 어려운 영역이라 나에겐 매력적이었다. 이건 화가의 솜씨로 되는 게 아니라 광학과 자연의 현상에 의해 만들어지는 아름다움이라고나 할까? 조리개 숫자를 얼마나 많이 하는냐에 따라 원형에 가까운 빛의 통로....렌즈의 재질, 광학적 설계에 따라 다르다. 칼짜이즈가 좋으냐? 라이카가 좋으냐?라는 가쉽거리가 만들어져 무료한 사진동호회에 화두를 던져주기도 하였다. 보케 ! 이를 잘 활용하면 예쁘고 매력적 사진을 얻을수 있다. 요즘 처럼 스마트폰시대에 무거운 디카가 스마트폰 사진기를 능가할 수 있는 유일한 무기가 아닐런지..... 이 보케라는 게 ..... 렌즈의 브랜드별로 다르고.....렌즈이
힐링여행을 위해 떠난 윈난성 여행~ 이 여행의 하이라이트라 생각한 바오샨 석두성 마을을 찾아 떠났다. 이 마을로 가기위해서는 버스로 약4~6시간 정도 소요된다. 예전에는 10시간 정도 소요되었다고 하는데...요즘은 길이 좋아져서 시간이 팍 단축되었다고 한다.(함께 가는 황작님 말씀이...) 석두성 마을 가는 길에 뒤돌아본 옥룡설산 가을 산길을 달리는 운치도 좋지만, 저멀리 간간히 보여주는 옥룡설산과 하바설산의 신비스러운 자태가 마음을 흡족하게 한다. 어느정도 가다보면 ...이제 옥룡설산이 보이지 않는 방향으로 향해 구불구불한 산길이 나타난다. 바오샨 지역은 나시족,이족이 많이 사는 것 같다. 중국 오지마을 여행의 랜드마크인 다랭이논과 밭은 자주자주 눈에띄인다. 어릴때 내가 시골에 동네 어른들이 하루종일 지게로 무거운 거름, 벼, 보리, 등등을 지고 나르던 모습이 떠오른다. 우리 시골에는 계단논이라고 불렀다. 어릴때 나는 늘 이런 푸념을 들었었다....."저 계단논 땜에 사람들 골병들
<지난 회 포스팅> : 콤퍼셔터 수리하러 기차여행 https://blog.naver.com/superglide/223885700587 칼짜이즈 비오곤렌즈 콤퍼셔터 수리_F.Deckel사의 Compur Shutter(Biogon 53mm for Linhof) repair & overhaul 기계식 카메라(올드 카메라, 클래식 카메라)로 사진을 좀 찍어 보신 분들은 아마도 아래 사진 오른쪽 마크... blog.naver.com ............................................................................................................................ 지난 포스팅에 이어 계속해 봅니다. 중형카메라 이상의 셔터는 물리학적으로 포컬플레인 셔터를 사용할수 없기에 렌즈셔터를 개발하였으며 나뭇잎 모양의 셔터날(LEAF) 4개정도를 원형으로 조였다 풀었다하는 속도를 조정함으로써 빛의양을 조절한다. 그
저녘에 마을 사람들이 모여서 춤을 춘다._석두성 마을 about 2024.11. 나시족 마을인 석두성에 머물면서 저녘에 산책을 나갔다가 마을 광장에 들렀하다. 하루일과를 마친 마을사람들이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모여서 춤을 추기도 한다. 나에겐 구경하는 즐거움이 좋다. 학창시절 시골에 살때 동네어른들이 당수나무아래에서 장기두고, 이야기 하고, 막걸리 마시고.... 노랫가락에 맞춰 등실등실 춤추던 그런 모습이 눈에 아른거린다. 산업화의 격량속에 이제는 모든 농촌들이 거의 도시화되어 내 어릴때 농촌다움은 사라진지 오래이다. 중국은 시골로 가면 아직까지 농촌문화를 많이 엿볼수 있다. 그래서 ...관광지 보다는 오지에 가까운 시골마을을 여행하는 것이 나에게는 더 매력적이다. 어쨌거나, 석두성마을의 밤은 깊어가고 저 멀리 별들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석두성 마을에서 나시족 전통춤추기 ..(관심있는 분만 클릭!) Yunnan Baoshan Travelvlog Ep06_Naxi
여러 Biogon 53mm lens 모델중 나는 위 모델의 디자인이 제일 맘에 든다. 어짜피, 구조와 성능은 거의 같을테니까 외관의 디자인이 맘에 드는게 핵심이라 생각된다. 그래서 이렌즈로 채택했었다. 아직도 잘 쓰고 있다. 쓸수록 그 가치에 놀랄뿐이다. 렌즈의 구조도는 아래그림과 같다. 더블가우스 구조를 기본으로 하는 것 같고, 후옥 부분이 상당이 굵고 필름면까지 바짝 접근할 것 같다. 사진생활 30년 가까이 내가 사용해본 렌즈중 가장 감동을 주는 렌즈이다. 그다음을 sonnar 50mm 1.5f, 그 다음은 summaron 35mm 3.5f 다. 그 외...라이카 마크로 100mm 등 우수한 렌즈가 많다...일일이 열거한다는게 의미없을 듯... Linhof biogon 53mm 2020년도에 갑자기 들이닥친 코라나 사태로 인해 사진열정이 팍 식어버린후..잘 회복되지 않은다................그기다 유튜버 입문하느라 디카들고 헤메다보니 사진생활이 폭망한것 같다. 몇 달전.
석두성 마을에서 첫 밤을 맞이했다. 새벽에 일어나 별을 보러갔다. 마을 위부분에 있는 전망대로 가니 별을 보기가 좋았다. 태자관을 배경으로, 마을주택을 배경으로 사진도 좀 찍어 보았다. 아마도 별 사진은 처음인 듯하다. 여행사진을 주로 찍다보니.... 필름으론 자신없어 디카를 이용해보았다. 역시 디카가 좋은 점도 많다는 것을 조금씩 알아간다. 먼저 골목길을 지나 진사강으로 가본다. 동문으로 나가서 오솔길, 진사강주변을 살펴본다. 강이 댐으로 변해있는 것이 큰 변화인 것 같다...시골이 다 그러하듯이 시간이 흘러도 크게 변함이 없다 그래서 시골이 늘 정겹다. 많은 세월이 흘렀는데도 변함없이 자신을 지킨다는 것...요즘처럼 변화가 빠른 현시대에서는 쉽지는 않다. 변화하는 도시에서 지친 마음을 위로해줄수 있는 것은 역시나 시골이다 그래서 나는 시골생활을 늘 마음에 감추어 놓고 , 도시 삶이 재미없고 답담할때 조금씩 감추어둔 시골삶을 조금씩 떠올리고 있는 것 같다. ※ 석두성 마을 둘러보기
2010.10월 경에 유튜브 개정을 개설해놓고서...방치...휴면기를 지내다가 2022.6월 경,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어느날 유튜를 함 볼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핸드폰으로 유튜브 흉내을 내기시작했었다. 무료 영상편집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편집방법 배우는데...물어볼 곳도 없고...잘 안되고...진척은 없고...퇴근후 1시간~2시간 편집하다보니 눈도 아프고....피곤하고 그만둔다 둔다...하다보니...어느새 구독자가 한명, 두명, 열명, 스무명...늘다보니... "의무감"이란게 생겨났다. 허접한 영상을 좋아요,구독해주신 분들의 고마운 마음을 생각해서 좀더 성의있게 잘 좀해봐야 겠다는 그런 마음이 생겼다. 그렇지만, 가진 재주가 없다보니 그게 잘 안되었다....그러다 보니 내가 잘하는 거 돈으로 떼우는 것으로 흘렀다. 재주도 없으면서 유로 영상편집프로그램 구입, 고프로 구입,......여행 영상을 만들어 보았는데 색감이 맘에 안들었고...편집공부도 힘들었다. 가장 힘든 것은 혼자 독학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