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빛이 비추는 종마을 앞.... 지난번 여행때 란가르에서 잠을 잤기에, 이번에는 종마을에 숙소를 잡았다.
밤 늦게 잠들었지만, 아침 일찍 눈이 뜨진다. 피곤했지만 객지라 긴장했었는 잠을 푹 자지 못하고, 해가 뜨기도 전에 눈이 뜨져버렸다.
시원한 아침공기도 마시고, 아침햇살을 맞아보고자 동네 산책을 나간다. 어디로 가야될지 모르나, 발길대로 가는 나의 습관이 나를 이끈다, 설산에 맴도는 해살도, 풀밭위에 내리는 햇살도 모두 무척이나 부드럽다.
역시 사진은 아침빛이 좋구나 당나귀 노는 모습도 구경하고, 동네 할아버지를 만나 러시아제 구형 담프트럭도 구경하고,....마을 어린이들과 인사도 하고 양을 몰고 있는 손자와 할아버지 사진도 찍어본다. 동네골목으로 들어가니, 고즈늑하고 평화로움이 느껴진다.
돌담, 나무들...나의 시골집과 비슷하다. 내고향에서는 사방이 산들로 둘러쌓여 있고, 산림이 울창해서 푸른색에 대해 별로 귀함을 느끼지 못하였는데 여기서는 황량한 흙산들속에 조그만 지역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