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의미 있다. 한편으론 "지나고 나면 모든 것은 사라질 뿐이다."
라는 생각도 든다. 사라짐이란 현실에서 물질이 사라지지 않더라도 기억에서 사라지면 결국 사라지는 것이다.
파키스탄 여행을 한마디로 압축하면 "짧은 여행 긴 추억" 이었다. 그러나, 이 또한 그리 멀지 않은 시기에 기억에서 사라질것이다.
그러나, 발자취의 흔적들은 유튜브 영상에는 찌끄기로 남아 있을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내가 영상을 만들어 로딩하고 있다.
언젠가 시골집에서 숨을 가피 쉬면서 어슬렁 어슬렁 뒷 산을 산책하는 백발노인이 되어 있을 때 나의 젊은 시절, 조금 늙은 시절에 뜨거웠던 열정과 의욕을 갖고 미지의 세계를 찾아보려고 발버둥 쳐대던 내 열정이 그리 고 발자취가 조금이나마 기억의 찌그기로 남아 있기에 나의 삶을 회상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 물론, 넓게 생가하면 그 또한 의미가 없다는 것을 안다.
살아가고 , 늙어 가고, 그 과정에서 겪는 즐거움과 갈등, 애환과 기쁨, 간절함 과 그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