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막에서 1시간 좀 더 달렸을까? 커다란 호수가 나타났다.
말로만 듣고, 사진으로만 보았던 달호수다. 20분쯤 더 달렸을까? 달호수 주변 숙소에 도착했다 짐을 풀고 차한잔 하면서 잠시 쉰 다음 석양빛에 빛나는 호수를 상상하며 밖으로 나가보았다.
역시나 석양이 멋지다. 보트(여기서는 시카라,shikaras) 들이 서서히 정박을 위해 돌아오고 있다.
석양에 빛나는 호수가 아름답고, 그기다 형형색색인 시카라들이 호수 군데군데 떠 있으니 더 운치가 있다. 내일 새벽 , 수상시장에 가기위해서는 미리 시카라를 예약해두어야 한다.
호객행위를 하는 사람들이 간간히 보인다. 황이 누군가와 대화를 하더니, 시카라 2대를 예약했다고 한다.
인터넷을 검색하면 스리나가르에 대한 표현이 많다. 인도의 천상낙원, 인도의 에덴동산.....분단의 땅...테러잦은 지역.....화약고......
실탄을 장전한 군인들이 일정간격으로 보초를 서고 있는 것으로 보아....늘 테러에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