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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성 무원을 여행하다._찰관촌,홍관촌

무원은 무릉도원이다. 무릉도원,이상향,별천지,유토피아,파라다이스.................전쟁에 지치고, 삶에 지치고....힘들때 사람들이 마음과 몸을 편안하게 쉬게 하고 싶은 그런 장소....웃으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이상향..... ...그런 곳을 사람들은 마음으로 꿈꾸었고 그런곳에 살기를 희망했다. 그런 희망은 세상이 혼란할 수록, 삶이 팍팍해질수록 더 강렬해졌을 것이다. 무릉도원은 마음에만 있는 곳일까? 아니다 넓은 중국땅에는 무릉도원이 많이 존재하리라 생각한다. 땅이 넓은 중원대륙은 풍광이 아름다운 곳이 너무나 많다. 넓은 강, 웅장한 산, 아름다운 산....호수,빙하,사막,초원......봄,여름,가을,겨울...... 중국의 남쪽지역인 강서성의 무원현은 유채꽃의 아름다움, 명청시대의 고건축물로 사진가들,여행가들에게 많이 알려져왔다. 사진 좀 찍는다는 사람들은 이미 수십년 또는 수년전에 사진촬영을 다녔왔을 것이다. 나는 풍경사진에 관심이 없어 별 관심이 없었으나, 시대가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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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성 무원여행_무원은 무릉도원이다

무원(wuyuan)의 시골마을 강서성 무원현 지역은 중국의 이름난 풍경지구로 인터넷에 많이 알려져있다. 특히, 3~4월경 피는 유채꽃과 안개가 어우러진 풍경은 거의 모든 사진작가들이 도전하는 영역이기도 하다. 유채꾳이 필때쯤이면 무원은 여행자,사진가들오 인산인해를 이룬다. 많은 숙박시설에 사람이 꽉찬다고 한다. 내가 힐링을 위해서 무원을 찾은 시기는 5월중순경이니....유채꽃은 떨어진지 오래고...열매를 맺어서 수확하는 시기였다. 유채를 베고 떨어서 알맹이를 자루에 담는 수확중이다. 유채꽃이 보이지 않아 아쉬움은 있었지만 한적하고 조용하게 여행을 할 수 있었다...여행자는 거의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유채꽃이 진다음이 힐링여행하기에 적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유채꽃과 안개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은 인터넷접속하면 사진이 천지빼가리로 늘려있기에 클릭만 하면 구경할수 있고.....유투에도 아름다운 풍경이 많이 로딩되어있다. 한적한 시골마을을 이리 저리 한량처럼 돌아다녀보니 신선놀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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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무원 황령마을(Wuyuan Huangling village)

사진가들이 찍어 올려 놓은 사진들중 중국 무원지역 사진을 살펴보면 가장 전원적인 느낌, 목가적인 느낌을 주는 사진의 배경은 황령마을 일듯 하다. 그외 강령,왕구,월량만 둥 마을들도 아침안개가 피어 오르는 모습을 보면 정말 신선이 살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끔 한다. 그렇기에 유채꽃이 필즈음인 3~4월에는 무원지역은 사진가, 관광객, 여행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황령마을의 볼거리는 오래된 건축물, 그리고 건축물앞에 장대를 설치하여 그위에 커다란 소쿠리를 놓고 고추를 말리는 모습, 그리고 안개속에 가려진 유채꽃과 건축물의 신비스러운 조화, 가을 단풍속에 숨겨져 보일락 말락하는 휘주양식의 고 건축물들.... 워낙 풍광이 아름답고 유명하다보니 어떤 개인이 마을 전체를 매입하여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고 한다. 인터넷 사진, 유튜브 영상을 보면 그 아름다운 모습이 너무나 많이 보여지고 있다. 우리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마을에는 가지 않고, 상대적으로 사람들 발길이 적은 동네로 가서 멀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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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원(婺源) 효기(曉起) 마을

상효기 마을 전경 효기(曉起) 마을은 무원현 동쪽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송나라 휘주(徽州)문화의 건축물이 잘 보존되어 있다는 마을이다는 평이 많다. 마을앞에 깨끗한 강물이 흘러가고 주변에 아기자기 한 산들이 마을을 감싸고 있어 첫눈에 포근한 마을, 평화로은 마을임을 알아차릴 것같다 상효기, 하효기로 나누어 불린다.....우리시골로 말하면 아랫마을, 윗마을 처럼 .... 이곳은 황국이라는 국화꽃으로 유명하다. 이 황국을 물에 넣어 차로 마신다.....안휘성 쪽에서도 국화가 많이 재배되고 있으나....무원의 효기마을 국화를 최고품으로 여긴다고 한다..그래서 "황국"이라 부른다 상효기 마을입구에 놓은 징검다리/모델 Mr H 빨래하는 사람 /상효기 마을 summaron 35mm,TX400 상효기와 하효기 마을사이에 밭들이 자리잡고 있다. 일부는 유채와 같은 농작물을 재배하고, 대부분은 국화꽃을 재배하고 있다. 현지인들에게 물어보니,유기농 농법으로 재배한다고 한다.즉, 거름을 사용해서 국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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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여행(Pakistan Travel)_파수콘 투포단을 찾아서(Passucones Tupopdan)

굴밋에서 점심을 먹으면서 잠시 휴식을 취한다. 저 멀리 뾰족 뾰족한 봉오리가 모여있는 곳이 파수콘(Passucones) 인 것 같다. 이곳 사람, 일부 여행자들은 파수콘보다는 투포단(Tupopdan) 이라고 한다. 구글지도를 검색하면 가장 높은 봉우리가 투포단으로 명시되어 있다. 즉, 가장 높은 산봉우리는 투포단이고...주변의 수많은 뾰쪽한 봉우리들을 파수콘이라 부르는게 맞는 것 같다. 오랜세월 동안 사진에서 보아왔던 파수콘과 투폽단을 직접 눈으로 볼수 있다는 것에 기대감이 가슴을 잔뜩 부풀게 한다. 마음이 조금해져 빨리 달려가고 싶지만 차량은 천천히 이동한다. 오랜 나의 기다림을 아는지 나를 향해 인사하는 듯 하다. welcome to passu 이 도로를 쭈욱 따라가면 소스트가 나올 것이고.....조금 더 가면 쿤제랍고개 가 나올것이다 중국의 인민해방군이 보초를 서고 있는 쿤제랍의 검문소가 아직도 눈에 선하다. 그기서 발걸음을 돌려서 카슈가르로 돌아가던 2009.6월 어느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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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르고원 여행 Pamir plateau)길위에서

갈 길인가? 온 길인가? 너무 많은 것을 놓고 왔다고 슬퍼마라 어짜피 모든 것을 다 들고 올 수는 없지 않는가 너무 많이 왔다고 슬퍼마라 어짜피 얼마나 남았는지는 알수 없지 않는가 수만년 아니 수십만년전에 나의 조상님들도 이 길을 걸었을까? 나는 어디서 왔는가 나는 왜 왔는가 나는 어디로 갈 것인가 나는 길 위에서 길을 잃어버렸구나 - 2018.5월, 눈내린 파미르를 달리다가- Copyright 2018. SON,CHANGIK All rights reserved. All pictures and articles cannot be copied without per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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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mir plateau 파미르고원 여행)_불룬쿨(Bulunkul) 마을에서

Bulunkul_Gorno-Badakhshan / Leica M3+Tessar 28mm,TX400 / 2018.5 불룬쿨(Bulunkul) 마을에서 야실쿨(Yashilkul) 가는 길목에 자리 잡은 작은 마을이다. 해수면으로부터 높이가 약 4,000m에 가까운 높은 지대에 자리 잡고 있다. 인터넷으로 정보를 찾아보면 상당히 추운마을이라고 한다. 오래전 황으로부터 “높은 지대에서는 절대 뛰지 말고 천천히 걸어라” 말을 자주 들었지만 늘 신경쓰지 않으면 간혹 까먹고 만다. 동네 아이들이 피구놀이(공을 던져 사람 맞추는 놀이)하는데 같이하자고 해서 덩달아 함께 신나게 몸을 풀었다. 공을 세게 던지고 공잡으러 뛰어다니고...오랫만에 운동 좀 했다. 저녘 무렵 코에서 끈적거리는 액체가 나오는 것 같아 손가락을 가져다 대보니 검붉은 액체가 조금씩 묻어 나온다. 자세히 살펴보니 약간 말라붙은 핏물이다. 즉, 코피가 천천히 조금씩 흘러나온 것이다.피색깔이 진한것이 영 찜찜하다. "젠장..쪽 팔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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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gChang의 어설픈 파미르 여행]_③ 방탄소년단 인기를 실감하다....빌보드차트 1위(Pamir plateau Travel)

[ ChangChang의 어설픈 파미르 여행 ] ③ 방탄소년단 인기를 실감하다....빌보드 차트 1위 먼길을 떠나기전 두샨베 시내에서 지도를 구입해볼까 싶어 서점으로 갔다가 그 앞에서 여학생들을 만났는데 우리가 한국인임을 알고는 대화를 하고 싶어했다. 손짓발짓 이야기하면서 길벗중 한분이 아이돌 가수 사진이 코팅된 것을 보여주니 너무 좋아했다. 한장씩 얻은 학생들이 뿌듯한 표정을 짓는 것을 보니 우리나라 K팝 가수의 인기가 실감났었다. 길벗에게 그것이 무엇인고 물어보니 엑소,방탄소년단의 코팅사진이라고 했다. 나는 워낙 K-POP, 아이돌 가수 등 그 방면에 아는 게 없어서 그런지 누가 누군인지,뭐하는 그룹인지 도저히 알 수 없었는데......“방탄국회”라는 말은 자주 들어봤지만...ㅋㅋㅋ. “방탄소년단”이란 이름은 참 재밌게 지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말입니다. 내가 전혀 몰랐던 “방탄소년단”을 타지크스탄에서 꽤 시골인 파미르고원에서도 학생들에게 알려져 있더군요.. 조그만 시골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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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gChang의 어설픈 파미르 여행]_⑳ 국제우편은 보냈으나...(파미르고원 여행 Parmir plateau)

[ ChangChang의 어설픈 파미르 여행 ] ⑳ 국제우편은 보냈으나... 마을에서 떠나올 때 키 큰 아저씨,꼬마들에게 사진을 보내주겠다고 하니 너무 좋아했다. 서울로 돌아오자 마자 사무실에서 밀린 일 처리하랴, 개인 정비하랴..허둥대다 보니 몇 주가 훌쩍 지나버렸다. 한달이나 지나서야 겨우 바쁜 시간을 쪼개어 충무로 암실을 찾아 인화물을 부탁했다. 비용이 부담되어 화이버 베이스를 사용하지 못하고 RC인화지를 사용하였는데 그럭저럭 괜찮아 보인다. 봉투에 넣어서 사무실 서랍에 넣어두었다가 점심을 후다닥 빨리 먹고 광화문 우체국을 찾았다. 몇 달전 지인이 부탁한 카라코람 흑백사진 인화물도 같이 소포로 보내려고 가져갔었다. 우편비용에 감짝 놀랐다. 경상남도로 보내는 소포는 5,400원이었데, 타지키스탄으로 보내는 우편비용은 5,200원이었다. 나는 혹시 52,000원 아니냐고 확인차 물어보니 나에게 “이 곳 혹시 전쟁났나요?”라고 되묻는다.... “아니요.. 왜요?”라고 다시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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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르고원 여행 Parmir plateau Travel)사리타쉬에서 이르케쉬탐 고개를 답사하다.

지난해부터는 오랫동안 관심을 가져왔던 중국의 서쪽 신장성 지역(오래전 역사에서는 서역이라 기록되었다.)에 펼쳐져 있는 파미르의 끝자락(여행자들은 동파미르라 부르고 있다.) 여행을 잠시 접어두고, 중앙 파미르(중앙아시아 타지키스탄을 중심으로 펼쳐져 있다.)로 발길을 돌렸다. 접근하기가 힘들고, 직장인의 짧은 휴가로는 한계가 있어 좀 더 획기적인 여행루트를 찾을 필요가 있음을 느켰었다. 그래서 고민하던 중 아직까지는 극소수 여행자들이 넘나들고 있다는 이르케쉬탐 고개(Irkeshitam pass)에 관심이 쏠렸었다. 와칸계곡 여행을 마치고 무르갑을 지나 국경을 넘어서 키르키스스탄으로 입국하면 만나게 되는 첫 동네인 사리타쉬(Sary Tash)에서 숙박을 하게 되었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데도 해발도 높지않아서 고산증으로 허덕이는 여행자에게는 더 할나위 없는 반가운 휴식처가 될 것 같았다. 넓게 펼쳐진 푸른초원, 수많은 양떼와 말들, 맑은 공기,적정한 온도와 습도,탁트인 시야가 존재하는 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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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르고원 여행 pamir plateau)칼라이쿰을 떠나면서

두샨베에서 아침 일찍 출발하였지만 해가 지고 약간 어두워져서야 칼라이쿰(kalai khum)에 도착할 수 있었다. 두샨베에서 하루만에 칼라이쿰까지 여행은 너무 힘들다. 시간이 촉박한 여행이 아니라면 쿨롭(kulob)에서 숙박하고, 다음날 천천히 칼라이쿰에 도착하는 것이 좋은 여행코스로 생각된다. 게스트하우스에 도착하여 피곤한 몸을 눕혀 조금만 쉬어야지라고 생각하지만 몸은 금방 잠이들어 버린다. 아침일찍 새소리에 잠이 깨어 뒤뜰 계단을 밟고 올라가면 나지막한 언덕배기에 올라서게 된다. 그기서 아래를 굽어보면 판즈강과 군데군데 흩어져 있는 작은 집들이 눈에 들어온다. 물론, 강건너 아프가니스탄 마을도 눈에 들어온다. 사람사는 거야 별반차이가 있겠는가....여기과 비슷하겠지라고 생각하겠지.. 칼라이쿰에서 눈에 띄는 대단한 볼거리는 못 보았지만, 서부영화에서 본 듯한 황량한 마을과 간간히 보이는 이국적인 사람들을 바라보는게 여행의 재미라고 생각하며 계속 눈알을 굴렸다. 게스트하우스를 나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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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르고원 여행)사진도 예술입니까?_파미르가는길에 묻다.

On the way to the Khorog_Tajikistan / M3+Biogon 35mm, RVP / 2018.9 사진적 낯설음이 있다면 사진은 기록성만으로도 예술적표현이 가능하기도 하다. (from "사진도 예술입니까?,한양대학교 출판부) 알레고리(Allegory)는 구체적 이미지를 사용하여 추상적인 개념을 전달수 있는 장치이기는 하지만 너무 문학에 치우쳐 있어 사진을 예술로 둔갑시키기에는 한계 또는 실력부족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다. 그런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렝거파치(Albert Renger Patzch) 사진을 좀더 공부하고 칸디스키(Kandinsky)의 주장에 대해 좀 더 넓은 이해가 필요할 것같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래봐야 또 2등일 수 밖에 없다. 남의 생각을 카피한 것 밖에 되지 않을듯.... 사진기가 발견되고 난 한참 후대에 태어나서 사진을 한다는 것은 많이 쉬워지긴했으나, 사진을 예술로 둔갑시키는 것은 훨씬 어려워 졌다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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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르고원 여행 Parmir Plat Travel)타지키스탄 농촌의 소소한 일상을 본다.

Copyright 2018. SON,CHANGIK All rights reserved. All pictures cannot be copied without permission. 일상(日常) = 날마다 반복되는 생활 누군가 모두에게 일상(日常)은 있기 마련이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아침을 급하게 먹고 버스 정류소 또는 지하철역으로 뛰어가는 도시인들의 일상이 있겠고, 아침일찍 해뜨기전 지게를 지거나 자전거를 타고 논으로 가서 물길을 살펴보는 농부의 일상이 있겠고, 손님맞이를 위해 가게를 청소하는 가게 사장님의 일상도 있겠고, 무거운 책가방을 둘러메고 등교하는 학생들의 일상도 있겠고. ...........하늘의 별만큼 보다는 적겠지만 많은 일상들이 있을 것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일상의 축척일것이다. 내가 찾은 타지키스탄의 어느 농촌에서 일상은 이른 아침에 가축(염소,양,소)들을 풀이 많은 곳으로 몰고간다. 물론, 해가 질때쯤이면 다시 집으로 몰고 올것이다. 이렇게 매일 반복하는 것이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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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르고원 여행 Parmir Travel)마크툽(Maktoob)_연금술사를 떠올리며

On the way to Pamir plateau / Leica m3+Tessar 28mm, TX400 / 2018.9 마크툽(مكتوب,Maktoob) 그렇게 될 것이다. 내가 마음먹은대로... 10년이 훨씬 넘은 것 같다. 사고로 사경을 헤메였던 그 때가.... 병문안을 왔던 지인이 남겨주고 떠나갔던 책 한권... 파울로 코엘료가 쓴 연금술사였다. 마취에서 깨어나 통증에 시달리었던 그 시절 이 책을 머리맡에 놓고 읽고 잠들고 읽다가 잠들곤 했던 것 같다..... 거의 모든 것이 다 사라져버린 상태였었다. 믿음도,희망도,꿈도,사람도,정신력도..... 그래도 목발을 짚고서 열심히 물리치료를 받으며 꿈을 꾸었다. 멋진 삶을 살아볼 거라고... 오래전 기억들이 가물가물 거린다.그런데 참 많은 시간이 흘렀다는 것이 아프다. 2009년도 카라코람여행길에 타쉬쿠르간으로 가기위해 카슈가르에서 짚차로 한나절쯤 달려 백사산에 도착했을 때 세찬 모래바람이 나를 반겼었다. 세차게 몰려온 모래알이 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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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르고원 여행)와칸계곡_사람이 아름답다 그리고 빛도 아름답다.

Grandfather and grandson_Pamir plateau / Leica M3 / 2018.9. 사람이 아름답다. 그리고 빛도 아름답다. 내게는 아침에 새롭게 시작하는 빛보다 저녘에 마무리하는 빛이 더 아름답게 보인다. 아무리 좋은 렌즈를 쓴들, 아무리 좋은 필름을 쓴들 아름다운 빛이 내려올 때 찍는 사진보다 나을 수는 없다. 아침이 새로움이라면 저녘은 아쉬움으로 다가온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라는 노랫가락도 있지만, 역시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울 때가 있다. 사진가에겐 아름다운 빛이 내리쬘때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면 마음이 떨리고도 남음이 있으리라. 얼마나 아름다운 사진을 보여줄까라는 기대감에 넘쳐........ 구도, 배경 이런 것은 중요하지 않다. 아는 사람은 안다.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어려운 흑백필름에 아름다운 빛은 가뭄에 단비와도 같다. 투박하고 단순한 흑(Black)과 백(White) 속에서 아름다운 색감을 한떨기 뿜어내어주기 때문이다. 아름다운 빛이 아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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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르고원 여행 Pamir plateau Travel)vamar village(바마르 마을)을 지나며

Rural village Landscape_On the way to Pamir plateau / Biogon 53mm,TMY400 / 2018.9. vamar village(바마르 마을)을 지나며 험악해 보이는 공룡 등뼈들이 지겹도록 쫓아오다가 돌연 숨어버리고 넓은 들판이 화장을 하고 나타난다. 내 눈이 놀라기전 내 마음이 먼저 놀라 버렸다. 엄마로부터 들은 아네바데 서애동골도 놀라것다. 평평한 밭에는 동쪽을 총령이라 이름지은 파가 자라고 있고 몇 마리 되지 않는 검은소들은 한가로이 풀을 뜯는구나 산맥은 거칠지만 사람은 온순하니 내 고향 서라벌과 다른게 없도다. 수염없는 민둥산만 빼고는......... - 2018. 9월, 파미르 여행길에서 - Copyright 2018. SON,CHANGIK All rights reserved. All pictures and articles cannot be copied without per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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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mir plateau파미르고원)카라부란이 아니라 천만다행이다.

zorkul lake _ wakhan corridor of pamir plateau / M3, TX400 / 2018.9. 카라부란은 사막에 부는 검은 모래폭풍을 말한다. 죽음의 사막이라 불리고있는 타클라마칸 사막에서 여행하고 있다. 나는 타클라마칸을 몇번 찾았으나 나와는 인연이 없었다. 사진으로만 본 검은 모래폭풍은 가히 공포스럽다. ............................................................ 조르쿨 호수를 찾아가는 길에 혼자 놀고 있는 회오리바람을 발견했다. 애들이 소리치며 방안을 뛰다니듯 빙긍빙글 돌며 초원위를 뛰어다닌다. 검은 모래바람이 아니라 흰모래 바람이다. 천만다행이야~ 넌 해꼬지하는 바람이 아니라 착한 모래바람일테지. 어디에서 왔을까? 이 근처는 사막이 없을텐데 외계인이 장난삼아 만든 휘파람인가? 그렇다면 나를 외계로 좀 데려가다오. 아니면 초원 위를 외롭게 떠도는 늑대의 혼령들인가? 그렇다면 외로움이 얼마나 좋은지 나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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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mir plateau 파미르고원 여행) 인터스텔라(Interstellar)_부모는 결국....

아침이면 밥짓는 연기가 피어오른다. 어머니는 일찍 일어나 가족들이 먹을 밥을 짓고, 학교로 보낼 아이들 도시락을 챙길것이다. 어느 나라든, 어느 별이든 사는 거야 다 비슷하겠지 국민학교,중학교,고등학교라는 오랜 학창시절 동안 늦게 일어나 학교에 뛰어가기만 바빳지 보이지 않는 어머니의 노력에 감사해본 적이 있었던가? 고맙다는 맘 보다 당연하다는 맘이 앞서진 않았던가! 참으로 죄송하고도 또 죄송한 마음뿐이다. 항상 내곁을 지켜줄거라고만 생각했지 갑자기 멀리 떠날거란 생각은 못했었지... 요동치는 먼 시간의 흐름속에 이제는 지구별 어느 초원위에 나홀로 서있다. 이제 비빌 언덕도 없고 기댈 엄마도 없다. 모든 것을 나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 바람이 지나간다. 연기도 바람따라 사라져 간다. 나는 지나가는 바람에게 무슨 말을 할거나? 오늘 따라 영화의 한구절이 심장의 깊은 구석까지 아프게 전해져 온다. ............................................ "부모란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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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mir plateau 파미르고원 여행)조르쿨 호수(zorkul lake)를 만나다.

Zorkul shows a calm attitude / Biogon 53mm, RVP100 / 2018.9. 조르쿨을 만나다. 지난 봄에 못만나고 이번 가을에 만나니 더 반갑네 하도 멀고 높은 곳에 있어 외로울까 걱정했는데 마주하고 보니 내가 외로운 사람임을 일깨워 주네 인적은 없고 먼 여행중인 새들만 목을 축이러 찾아드네 신비한 모습을 상상했는데 신선한 모습을 보여주네 다정다감한 자태에 차분하고 진솔한 눈망울을 가졌네 한걸음 한걸음 다가가 그 눈망울 속으로 빠져드니, 헛욕심 그만 내려놓고 진솔하게 살고 싶어지네. 혜초스님이 손을 씻은 곳은 어디인가 물어보니 내 손을 바라보네 - 2018.9월 / 조르쿨을 만난 날 - 참고1 : 혜초스님은 호밀국(현,이쉬카심)에서 식닉국(현,호르그)으로 잠깐 갔다가 다시 호밀국을 지나 파미르천(현,조르쿨에서 발원하여 흐르는 판즈강)을 따라 보름간을 걸어 조르쿨에 도착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조르쿨에서 계속 동쪽으로 걸어서 사리코룸고개(Sarik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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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르고원 여행)황천의 개가 아니라 천상의 개다.

황천의 개가 아니라 천상의 개다 셔터를 누르기전 초점을 맞추려 파인더에 시선을 집중하는데 파인더로 보이는 개의 눈빛을 자세히 보면서 왜 갑자기 내용도 잘 모르는 "황천의 개"란 단어가 떠 올랐을까? 2006년쯤인가 2009년쯤인가 이제 기억도 가물거린다. 마음고생,몸고생에 질려서 직장을 그만두고 멀리 여해을 떠나고 싶다는 마음에 후지와라 신야의 "동양기행" 을 시작으로 "티벳방랑" "인도방랑"을 읽어가면서 먼 곳으로 여행을 떠나서 돌아오지말고 그기서 숨을 거두고 싶다는 생각에 매일 밤 잠을 설치었었다. 그때 후지와라 신야의 음울한 색감을 흉내 내기위해 낡은 렌즈를 골라 사포로 문질러도 보고 , 이 필름 저필름을 골라 비교해보느라 정신없었지. 결국 진득한 색감을 만들어 내는 라이카렌즈로 수렴하였지만 후지와라 신야의 색감을 흉내 내기는 턱없는 역부족이었었다. 여행경비 조금 만들려고 1년만 더 다니고 다니고 하다보니 발목이 잡혀서 사표를 내지도 못했고, 투덜투덜대면서 아직도 매일 시계붕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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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르고원 여행)감자캐는 사람_빈센트반고흐 따라하기

세상에는 여러 천재화가들이 많이 나타났다. 학창시절 그리고 졸업후 사회생활 하면서 내가 좋아한 그림은 빈센트반고흐,박수근,이중섭,의 그림이었다. 그중 특히,박수근화가의 그림은 복사그림을 구입해 액자를 만들어 안방에 걸어두었다. 그리고 고흐그림이 실려있는 두꺼운 책자를 구입하여 책꽃이에 꽂아두고서 간혹 넘겨보곤 한다. 고흐그림은 내가 살아온 시골풍경들을 떠올리고 있어 지금도 너무 좋아하고 있다. 그리고 따뜻함을 풍겨주는 그 색감이 너무 좋다. 파미르 고원을 가면서 감자캐는 농부를 만났다. 뒷풍경과 색감이 참 좋아서 칼라사진을 한 컷 찍었다. 역광이라 얼굴이 잘나오지 않았지만, 순광쪽으로 자리를 바꾸어 찍고 싶진 않았다. 분위기가 깨어질까봐 할아버지가 앉아서 포즈잡아주는대로 화각을 잡고 사진을 찍었다. 역광이 맘에 걸려 흑백으로도 한장 더 찍었다. 슬라이드 필름보다는 흑백필름이 미소띤 할아버지의 얼굴이 잘 보여줄것이라는 기대를 갖고서 다음에 또 이 길을 갈 일이 있다면 흑백사진을 인화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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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mir plateau Travel 이쁜 전원주택_타지키스탄여행

타지키스탄의 이쁜 전원주택 모습 세상 모든 일이 다 하기 나름이다. 세상 모든 생각이 다 하기 나름이다. 내가 어릴때 시골생활이 싫어서 투정을 부리면 선친께서는 웃으며 6.25전쟁이 한창이든 낙동강전투 이야기를 해주셨다. 그 중 기억나는 말은 "총알이 빗발쳐서 오늘 죽느냐 내일 죽느냐 정신이 없던 그때 느긋하게 담배를 피우는 병사가 있었다." 나에게 "세상일이라는게 급하게 서두른다고, 억지로 할려고 한다고, 투정부린다고 되는게 아니다. 여유를 가지거라 그리고 어려울수록 더 여유를 가져라! " 라고 말씀하셨다. 지금 당장 죽을 것 같아도 여유를 갖고 생각하면 살길이 생각나고,아무리 힘든 일이 닥쳐도 여유있게 처리하면 그만이다. 그 다음 몫은 하늘의 몫이다. 선친께서는 또 말씀하셨다. "시골생활은 내 팔자다. 너는 시골이 싫으면 열심히 공부한 다음 큰도시로 나가서 살면 된다. 그러나, 어딜가더라도 사람사는게 그기서 그기다." 그때 나는 인정하지 않았다. 그때는 시골보다 도시의 삶이 훨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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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mir plateau 선택의 기로 _ 파미르여행 글을 마친다.

선택의 기로 _ 두갈래 길앞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무엇인가? 산다는 것 =∫[선택의 순간+선택의 결과] dx ≒ 즐거운 삶 또는 불행한 삶 또는 그럭저럭 삶....... 즉, "선택의 순간과 선택의 결과"를 모두 적분한 것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 까? 유치원은 어디로 가느냐? 초등학교는 어디로 가느냐? 특히, 고등학교를 어떤 곳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남은 인생이 많이 달라지리라 생각한다. 나의 경험상 어느 대학교를 선택하느냐? 어떤 전공을 선택하느냐? 에 따라서 인생은 조금 달라지지만 어떤 직장에 취직 하느냐에 따라 더 많이 달라지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인생이란 선택의 기로에 섰을 경우 "하나"만을 선택해야 하기에 다른 것은 포기해야 한다. 그러므로 다른 것을 선택했을 경우에 대한 결과를 알지 못하기에 후회라는 것이 필연적으로 동반된다. "아하 ! 그때 이것을 선택하지 않고 다른 것을 선택했었어야 했는데..."라는 후회는 누구나 하고 살아갈 것이다. 그러나, 다른 것을 선택하였다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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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mir Plateau(파미르고원 여행)골목길 탐방이나 우주여행이나 마찬가지 아닐까

Morning _ in Tsjikistan / Leica M3+summaron 35mm, TX400 / 2018.9. 처음 걸어가는 길은 무척이나 기대가 크고 맘이 설레인다. 골목길도 처음보고, 담장도 처음보고, 사람도 처음 보고, 가축들도 처음 본다. 그리고, 짧은 순간이 지나면 다시 또 볼 기회가 거의거의 없을 것이다. 안드로 메다로 가기위해 광속으로 달리는 우주선을 타고 우리은하계 중심을 가로질러 날아가면서 창밖으로 내다보이는 수많은 별들과 성운들을 보는 것이나 별반 차이가 없을 것이다. 시간적 공간적 위치가 다르고, 눈에 보이는 피사체 모양만 다를 뿐 내 마음은 같을 것이라 생각한다. 수 많은 확률중 우연히 길에서 만난 사람은 참 귀한 사람이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그리고, 나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Copyright 2018.SON,CHANGIK All rights reserved. All pictures and articles cannot be copied with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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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mir Plateau Travel_앗살람 알라이쿰 ~

mother and son / Biogon 35mm, RVP100 / 2018.9. 여행을 하면서 어학실력은 늘지 않지만, 인삿말 단어는 하나씩 늘어가게 된다. 인도여행을 하면서 나마스테~ 라다크 여행을 하면서 쥴 레~ 티베트 여행을 하면서 따시뗄레~ 중국의 신장성 여행을 하면서 라흐맛( 감사합니다.) 중앙아시아 여행을 하면서 앗살람 알라이쿰~ 마을 골목에서 얼쩡거리는 우리들에게 맛난 빵과 수유차를 대접해주셨던 인심 좋으신 타지크 아주머니와 그의 사랑스런 아들~ 이 넓은 은하계에서 이렇게 잠시 스친것도 큰 인연이라서 헤어지기전 사진 한컷을 담았다. 사진이 있기에 한번이라도 더 감사한 마음을 가질 수 있어서 좋다. - 2018.9월, 파미르 여행길,어느마을에서 - Copyright 2018.SON,CHANGIK All rights reserved. All pictures and articles cannot be copied without per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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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mir plateau Travel_조기축구경기를 마치고 기념촬영

Copyright 2018. SON,CHANGIK All rights reserved. All pictures cannot be copied without permission. 조기축구경기를 마치고 기념촬영 수업시작전 조기축구경기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했다. 칼라슬라이드 필름으로 찍은 사진이 역광이라 얼굴이 어둡게 나올 것 같아서 조금 마음에 걸렸기에 흑백필름을 한 컷 더 사용해보기로 했다. 오직 한컷만 찍는다는 나의 사진원칙에 위배되지만...꼭 원칙을 고집할 정도로 미련하기 보다는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적정하게 대응한다는 마음으로....(흑백필름의 암부표현이 훨씬 우수하다). 다른 팀 선수는 빠져버려서,우리팀 선수들만 골대앞에서 모셔놓고 기념촬영을 했다. 우리팀(나와 같은팀)은 "여학생+나"로 구성,다른 팀은 "남학생+여행자1,2"으로 간단하게 구성해서 골넣기 시합을 했다. 지난번에 왔을 때 잘모르고 동네애들 피구하는데 잠시 함께 했다가 코피가 팍 터지는 경험을 했었다. 고산지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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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mir plateau Travel_군복 옷을 입은 농부

시골길을 달리다가 군복을 입은 농부를 만났네 울 아버지도 들에 일하러 갈때 내 군복(야상)을 입고 나가셨지 엄마는 늘 깔깔이(군복 내피)를 입고 일하셨지. 많은 세월이 흘렀건만 아직도 보리단을 볼 때 마다 가슴이 찌릿하다. 내가 게을러 한단을 덜나르면 울 엄마가 한단을 더 날라야 한다. 차가운 겨울날 보리단은 쇠죽을 끊이는 불 쏘시개로 쓰였다. 장작불을 지피기 위한 기초공사라고나 할까. 날씨가 쌀쌀해지면 나도 모르게 시계를 자주 쳐다본다. 오후 5시전에 집에 도착하여 쇠죽을 끓이기 위해 아궁이에 불을 지펴야 한다. 길게 늘어진 굴뚝대 그림자위로 연기가 무럭무럭 피어오르면 조금만 덜 놀고 조금만 더 빨리 집에 올 걸이라는 후회를 하게된다. 이미 아부지가 아궁이에 불을 지펴놓았다. 죄송한 마음은 외양간속에 이리저리 맴돌고, 내일부터 일찍와야겠다는 헛된 다짐은 아궁이속으로 빨려들어간다. 조금만 늦어도 우리 암소가 밥을 빨리 달라고 보채댄다. 혀끝으로 내 목덜리를 핥아주고, 머리로 나를 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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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르 여행_석류파는 아이들

금년 여름, 가을 휴가계획을 짜느라 한달 가까이 머리가 좀 아팠다. 결국, 늘 겪어온 것처럼 시간, 돈, 멤버가 핵심 key 였다. 항상 이런문제에 봉착할때면...노벨상수상자, 유명인사, 위대한 정치인, 진시황, 출세한 사람 등 등 이런 사람들보다 시간많고, 돈많은 사람이 가장 부럽다. 요즈음은 ...시간많고 돈많고 건강하고...이 3가지를 갖춘사람이 가장 부러워진다. (나는 이 3가지 중...한가지도 못 갖춘것 같아....늘 씁쓸하다.) 올해 파미르고원 여행은 글러먹었다...우리 시골마로 "날쌨다" 이다. 금년에는 자전거를 타고 파미르고원을 넘어보리라 욕심을 내었건만, 자전거는 커녕 짚차로도 여행을 가지 못하게 생겼다. 언제 갈 수 있을지 기약조차 못하겠다..... 그렇지...삶이란게 항상 부족해야 하는 것을...100% 만족할려고 퍼덕거려왔고 지금도 퍼덕거리고 있는 내 모습만 안스럽게 느껴진다... 지구별을 떠날때 부족했든, 만족했든....아무런 의미가 없을텐데...... 컴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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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르고원 투어(Pamir Palt tour)_MTB 자전거 비교

A farmer on a donkey_ Pamir plat / Leica M3 + summaron 35mm, PROVIA100 / 2018. 9. 파미르 고원 여행을 떠나려고 이리저리 알아보고 있지만, 멤버구성도 어렵고 다른 여행팀에 끼어들 여지도 없다. 그렇다고 혼자 배낭메고 떠나기는 아직 내공이 부족하고, 비행기표 예약과 현지 이동차량 또는 교통편 이용하는 것에 대하여 파악이 덜되었다....정보검색이 쉽지않고 현지가이드와도 연락이 안된다..... 일단, 금년 여름여행은 티베트로 방향을 잡아보면서 내년에 파미르고원을 자전거로 횡단해보기로 맘먹고 인터넷을 통해 코스를 정보수집을 시작한다. 내년에 20일정도 휴가를 내어 혼자서 자전거 여행을 도전해 보는 것을 목표로 계획을 수립하지만 가급적이면 휴직을 해서 건강을 회복하고 여행도 조금해보면 좋겠다는 유혹이 일어난다....ㅣ 금년 초부터 직장 동료중 자전거 매니아로 부터 MTB 자전거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비행기에 싣고 가기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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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르갑 가는 길_사시쿨을 지나

A view of Sasyk kul / Biogon 53mm, TX400 / 2018.5 란가르에서 조르쿨(Zorkul) 방향으로 가지말고 좌측으로 돌아가면 카르구쉬 고개(Khargush Pass)를 넘게 된다. 가도가도 끝없이 이어지는 황량한 산맥들과 호수를 지나쳐 가다보면 거의 탈진상태에 이르게 될 것이다. 그나마, 필름에 담을 피사체로 내가 좋아하는 황량한 산맥들이 계속이어져 간혹 셔터누르는 재미가 솔솔하여 고산증이 오는지 안오는지도 모르게 된다는게 다행이다. 무르갑으로 가기 위해서 M41번 도로(일명, 파미르 고속도로)를 타고 달려가야 하기에 파미르고원에서 유일하게 아스팔트로 포장된 M41번 도로가 나올때가지 무진장 달려가야 한다.... 간혹, 자전거를 타고 가는 용감한 청춘 남녀들을 만날때 마다 존경심과 부러움을 느끼기도 하지만, 잠시 이런 기약 없는 용기가 들기도 한다. "나도 머지않아 함 도전해봐야지!" 라는............... 어느 순간 오프로드가 끝이나고 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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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모를 들꽃

이름모를 들꽃 여기는 파미르 아침길을 걷다가 이름모를 들꽃을 만났다. 내가 좋아 하는 보라빛이 내 눈길을 끌었다. 그옆에는 열매친구가 있다. 누군가 손을 대는 것을 싫어하는 구나 뽀족한 침들로 자신을 둘러싸고 있지만 그래도 까치발을 들어 멀리까지 보고싶은 마음은 감추지 못하는구나 그렇지.... 누구나 저 먼세상에 대한 궁금증과 동경심을 갖고 있지 나도 그 궁금증과 동경심 때문에 머나먼 여기까지 오게 되었지 그래서 널 만났지 이곳은 높은 산이 둘러쌓고 있어 좀전에 해가 올랐지만 금방 산꼭대기 뒤로 숨게되지 해가 짧은 이곳에서 아름다움을 열정적으로 즐겨야 하지 부끄러워하지도 말고, 미안해하지도 말고 마음껏 젊음을 즐겨라 가슴깊이 아름다움을 만끽하라 이름모를 들꽃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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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것인가? 살아있는 것인가? .

이른 아침 파미르고원의 어느 촌락집 / leica M3 +Tessar 28mm / TX400 / Around 2018.9. 살아가는 것인가? 살아있는 것인가? 눈을 뜨면 아무도 없다. 한줄기 봄바람마저 떠나버린 황량한 벌판 그래도 공룡등뼈 같은 험악한 산맥일지라도 내게 눈인사를 해주니 오싹한 소름만큼은 돋지 않는구나 어떻게 생겨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는 흰연기만 꾸불꾸불 가는 길만 재촉하고 있구나 누가 살았고 누가 살고 있는지 모를 이곳에서 나는 길을 잃은 것인가? 버려진 것인가? 흔적도 남기지 않고 차가운 공기를 뚫고 들어와 나를 비춰주는 한떨기 햇살에 감사할 뿐이다. 살아가는 것인가? 살아있는 것인가? -2018.9월 / 파미르 고원에서 - -2021.9.30. / 9월의 마지막날 여행노트를 보며면서....잠들기전에 옮겨 적어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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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쉬카심(Ishkashim)_와칸계곡으로 들어가며

Enterance of wakhan valley / Provia 100,Biogon 35mm / around 2018.9. 이쉬카심에 거의 다왔다. (이스카심 또는 이스코심(ishkoshim)이라고 발음하는 사람도 많다. 정확한 명칭은 이스카심인지 이쉬카심인지 나도 모른다.) 호르그에서 비포장길로 참 멀리도 달려왔다. 와칸계곡의 입구에 이르렀다. 1300여년전, 혜초 스님은 천축에서 안서도호부로 돌아가는 길에 이 곳에서 이마에 땀을 닦으며 숨을 크게 쉬고 잠시 휴식을 취하였을 것이다. 타지키스탄인이 나에게 번역해주길 "바다크샨주 파미르는 타지키스탄의 천국입니다." 메마르고 척박한 산맥들 사이로 빙하수가 흐르고 고불고불한 계속사이에 몇포기 풀들이 옹기종기 살아가고 그것을 양식으로 갸느린 양들이 자라고 있으며, 숨을 헐덕거리며 졸졸 흐르는 갸느린 물줄기가 오랜세월 동안 공을 들여 사람들이 살수 있는 자그마한 삶터를 베풀어 주었다. 와칸계곡으로 들어가기전 신비의 계곡이란 생각이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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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몰이 사진_광각사진은 힘들다

현지인 사진찍기 / pamir plat_/ 2018.4....원본 광각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어찌어찌하다보니 본의아니게 여행때 광각렌즈인 biogon53mm를 가져가게 된다. 해상도, 디테일 등 물리적인 면에서는 완벽한 렌즈이다. 그러나, 광각으로 사진을 찍다보면 속이 터질때가 많다.....풍경사진을 찍어도 내 눈에 보이는 것 보다 훨씬 적게 나와서 느낌재현이 어렵기도 하거니와 무엇보다 여러사람들이 뒤 섞여 사진을 찍을 때는 사진에 엉뚱한 장면이 많이 들어가게 된다. 물론 크롭하면 되지만 사진에 자꾸 손을 대는 것은 내가 금기시하는 것이라 극복하기 어려운 과제이다. 그러고 보면 가장 편리한 렌즈는 역시나 줌렌즈일 것이다. 그러나 나는 줌렌즈에 대한 나쁜 선입견이 있어 줌렌즈를 갖고 있지도 않거니와 사용하지도 않는다. 광각렌즈는 발품이 중요한데..........앞으로 뛰어 나가서 피사체에 바짝붙어서 사진을 찍어야한다. 그런데..이게 양몰이, 야생마를 찍을때는 거의 불가능하다. 몇년전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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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시골마을 아이들

파미르 고원 여행_시골마을 / about 2018.4 오늘 아침에 시계를 보다보니 2월22일이다...... 서기를 따져보면 A.D 2022.2.22.이다. 2자가 무려 6개이다....밤 22시 22분 22초가 되면 무려 2자가 12개가 된다. 뭔가 그냥 지나갈 것 같지는 않다....... 물론 그시간에는 잠을 자겠지만....어쨌거나 2022년2월22일 22시 22분 22초라는 1초의 시간은 째깍하면서 지나갈것이다. 물론 ,다른 1초도 중요하긴 마찬가지이다. 다만 의미를 억지를 부여하다보니 그렇다는 것이다. 오래전에 1999,9,9.일에 뭔가 일어난다고 별말들이 다 돌았지만 ...일어나기는 개뿔.....그냥 일상이었지...늘 그런 것처럼.... 의미라는 것은 부여하기 나름인 것 같다. 좋게 부여하려면 어떡하든 좋은 의미를, 나쁘게 부여하려면 어떡하든 나쁜 의미를 가져다 붙이면 그만인 것이다. 인생사 모든일이 다 그런것 같다...... 아전인수, 곡학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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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백신 맞고 동티벳 야딩여행을 회고한다.

지난달(2021.11월)에 나의 길벗 황이 대수술을 받는다고 했을 때 내가 늘 노심초사 했었는데...며칠전 통화해보니 다행이 수술은 잘된 것 같다. 그러나, 완치여부는 하늘에 뜻을 따를 수밖에 없을 듯 한것이 좀 개운치 않다. 이 추운 겨울에 모든 식물들은 자신의 에너지를 집적하고 다음 해에 살아갈 생명의 에너지를 생산,저장하듯이 이번 겨울을 이용하여 황이 조금씩 건강을 회복하여 내년 봄엔 완전 회복되기를 바란다. 아울러 몇 년째 비실비실 대는 나도 겨우내 생명의 에너지를 생산하여 내년 봄부터는 마징가 Z, 짱가처럼 생생하게 좀 살아갈수 있기를 기원드린다. 몇주전 코로나19 백신을 맞고부터는 근육통이 찾아오는데 이게 장난이 아니다.....어떤날은 너무 욱신거리고 통증이 상당하여 아주 죽을 맛이다. 잠시 괴롭히다 사라질것이라고 쉽게 생각했는데...그게 아닌 듯 하다....어 릴때 앓았던 홍역만큼이나 죽을 고생을 요구할 것 같아 마음이 늘 아슬아슬 하다....... 며칠 전 통화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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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코람여행을 회고하며...

코로나19 사태로 몇년 동안 사진 여행을 해보지 못했다...아마도 좀 더 인내가 필요한듯.... 여행을 몇 년째 못가니 몸이 건질건질 하지만....나름대로 체력관리를 하라는 하늘의 뜻으로 알고 긍정적으로 살아야겠다. 늘 컴퓨터 속에 저장된 사진을 열어본다....오래지나다 보니..절반은 사라졌고....필름사진이다 보니...언제찍었는지 기록이 없다. (이럴때는 디지털 사진이 부럽다) 유튜브 시작한지 5주차다.(계정 개설은 오래전에 해놓고 쳐다보지도 않다가) 영상 몇개 만들어 올려보았는데...눈과 목이 아파서 못하겠다......생각보다 컴퓨터 모니터를 보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 (아마도 스킬이 없다보니 동영상 제작하는게 서툴러서 그런듯 하다) 사진분야는 대형 유튜브로 성장하기는 힘든 것 같다. ...주로 먹방이나 v-log쪽으로 방향을 잡아야 성장해나갈 것 같다. 나는 성장에 목적을 두지 않고...스킬을 배우는 것을 목적으로 시작하였기에 그나마 부담이 적다. 퇴직 후에는 오토바이 여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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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차간호 고기잡이

차간호 고기잡이_고기를 퍼낸다. / 2018.12. 조금 오래전인 2018년 겨울 황사장과 함께 차간호 겨울 여행을 떠났었다 떠나기전 황이 추워서 얼어죽을 수 있다고 겁을 많이 줘서 남대문시장에가서 장화, 두터운 솜바지를 넉넉하게 사서 출발했던 기억이 난다. 물론 그 덕분에 뼈가 시릴정도의 추위를 잘 이겨내고 삶의 현장을 사진으로 담았다. 지나고 나니 그 사진이란게 아무런 의미도 없지만, 그때는 사진을 찍는데 흠뻑 빠져있었던 시절이었다. 좋은 사진을 찍기위해서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내야 한다는 강한 작가정신만큼은 살아 있었다. 한달전쯤 황사장이 차간호 고기잡이 사진촬영하러 간다고 할때 따라가지 않았다. 연말 인사이동으로 정신이 번접한 것도 있었지만, 추위에 떨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고, 사진에 대한 열정이 많이 사그라 들었기 때문이다. 며칠후 차간호 여행에서 찍은 사진을 보여주는데 예전만큼 실감이 나지 않았다. 고기가 많이 잡히지 않는다고 한다. 자꾸 잡으니 고기인들 별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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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AKH & ZANSKAR Travel(Towards Padum)

라닥 & 잔스카르 여행( 파둠을 찾아) 지난해 2023년 8월에 잔스카르 여행을 다녀온후 영상을 정리하여 유튜브에 업로드 하기로 맘먹었는데 좀 하다가 지쳐서 하느니 마느니 하다가............ 결국 끝을 봐야겠다고 생각하고 다시 시작했다 총 30~33편 정도로 생각했는데..... 너무 많아서 지난 가을 포기해버려었다. 오늘 16번째 영상을 만들었는데 아직 파둠에 조차 가지 못하고 파둠가는 길을 헤메고 있다. 이렇게 해서 언제 파둠에 가고, 푹탈곰파에 가고, 랭덤곰파에가고, 스리나가르에 갈지 아득하다. 아마도 금년 봄이되어서야 끝날것 같다...중도에 포기하지 않는다면 아직 반년도 지나지 않았는데 기억이 가물거리며 생소한 느낌이 든다. 파둠가는 길은 거의 90%정도가 오프로드,공사장이었는데 너무 힘들었다. 아마도 내년에는 아스팔트 포장이 되어 있어 쉽게 빠르게 파둠으로 갈 수 있을 듯 하다. 아마도 우리 여행팀이 오프로드를 마지막으로 달려간 여행팀이었지 않을 까라는 생각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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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mir plateau travel_파미르고원 여행

2018년 봄은 내 인생에 있어 특별한 한해였다. 중학교때 파미르란 이름을 듣고 늘 신비한 땅으로 갈망하였던 파미르고원으로 여행을 할 수 있었다. 그전에 수년간 실크로드를 여행하면서 고산증에 적응하고 조금씩 준비한 덕분일 것이다. Pamir plateau(Wakhan valley) Travel /파미르고원 여행(와칸계곡) #pamirplateau #파미르고원 #타지키스탄 타지키스탄의 수도 두샨베파미르 고원으로 가는 여행의 출발점이다.와칸계곡을 지나 파미르고원으로 올라가는 여정을 기억해본다.수년이 지나갔지만, 그 기억들이 아직도 생생하게 떠오르고 그 감격의 기운이 몸속 깊숙이 울려퍼진다.Dushanb...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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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여행_LADAKH & ZANSKAR Travel(To Padum)

라다크, 잔스카르 여행을 다녀온지도 8개월이 지난듯....아직까지 정리를 다못했다. 예전 같으면....블로그에 사진을 다 올렸을텐테.....괜히 헛바람 들어서...유튜브인가 뭔가 공부하느라. 이것도 저것도 안된다. 어쨌거나 시작을 했으면 끝은 있는 법. 주말에 영상을 주물럭 거려보는데...영상편집기술이 좀처럼 늘지 않는다. LADAKH & ZANSKAR Travel(Towards Padum). 에 대하여 에피소드 17편을 마쳤다...... 이제 겨우 파둠에 도착했다. 어쨋거나 겨울철 여행도 못가는 데 여름철 여행사진과 영상을 되돌아 보니 좋다. 벌써 오래된 느낌이 든다. 시간이 그만큼 빨리 지나간다는 의미일 것이다. 너무 빠른 게 늘 아쉽다. 오늘이 내인생에 있어 가장 젊은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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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iful PAMIR plateau

어릴쩍 뛰놀던 개울가에 곱게 피어 있던 노란 민들레 꽃이 생각난다. 인간은 늘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이든, 누리고 있는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잘 잊고 사는 것 같다. 나만 그런가......... 가난한 여행자, 시간에 쫓기는 여행자였지만 그 시절이 행복했던 것 같다. 뒤돌아 보면 그땐 마음에 열정이 있었고, 꿈이 있었다. 수년이 지난지 지금 가슴속엔 공허함만이 가득한듯하다. 곻허의 힘으로 다시 열정을 지펴 저 파밀천을 따라 고원으로 걸어가고 싶다. 열정을 되살려야 한다. 내가 컴퓨터 모니터를 보면서 허접한 실력으로....영상을 만드는 이유이다 i hope so -2024년 2월을 시작하면서 - . To pamir along wakhan valley #pamirplateau #wakhan #파미르고원 youtu.be i hope so katrina Stone Will it all be ok? I dunno, I dunno When it all turns to grey Will 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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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dum Zanskar(잔스카르 파둠)

잔스카르로 여행을 떠나기전, 10년전쯤인가? 사진동호회 모임에 갔을때 이해선작가와의 만남자리에서 구입한 책 "인연 언젠가만날"을 읽어보았다. 내가 관심있는 분야는 곰파(사찰)인데.....곰파 몇개가 소개 되어 있었다. 파둠에 있는 가르샤 곰파, 차에 있는푹탐곰파외.... 새벽에 일어나 밤늦게 까지 달려온 끝에 도착한 파둠~ 첫날 아침은 머리가 아팠지만, 공기는 상큼했다.햇살도 좋고..... 생각보다 읍내 규모가 적었다.....호텔 또는 식료품 가게가 대부분이고... 내가 다녔던 중학교가 있던 면사무소 소재지 같은 느낌 같았다 ....이길을 걸으면서 잠시 40년전쯤 시절로 되돌아 간 착각에 갇혀있었다. 정신을 차리면..2023년 여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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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둠 카르샤곰파(karsha gonpa in Padum)

카르샤 곰파는 파둠에 위치하고 있으며, 잔스카르에서 가장 큰 곰파라고 한다. 여기에서 약 130며의 승려가 수도하고 있다고 한다. 제법 오래전 이해선 작가가 쓴 "인연 언젠가 만날" 에 소개되어 있어 여행을 출발할 때 읽어보았다. 다행히도 책자를 가방에 넣어 갔는데 통신이 안되어 인터넷 불가로 아무 자료도 얻을수 없었는데 많이 도움이 되었다. 인터넷이나 여러 자료에 가르샤..갈샤...카르샤 라고 소개되고 있는데 발음이 조금씩 달라서 어느 것이 정확한 것인지 궁금했었다. 이번 여행때 현지인으로부터 정확한 발음을 들을 수 있었다. 카르샤 k a r s h a 어떤 사람들은 고승 파드마삼바바에 의해 창건되었다고 믿고 있고, 또 다른 사람들은 잔스카르 출신 번역가 팍샤세럽(phagsapa Sherab)에 의해 1070년 창건되었다고한다. 카르샤곰파는 티베트 불교 겔룩파(노란모자)에 속한다고 한다. 산언덕에 자리잡고 있어 여기서 내려다 보이는 전경이 참 아름답고 시원하게 느껴진다. 곰파로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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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의미와 이유_what's TRAVEL?

봄이오는듯 하지만 아직은 겨울이 분명하다. 입추가 지난지났지만 현재 겨울임을 실감한다. 개구리가 겨울잠을 그만하고 이제 밖으로 튀어나올 준비를 하고 있을듯하다. 여행자들도 이제 천천히 배낭을 꾸리면서 여행코스를 준비해야 할듯하다.. 우리는 왜 여행을 가는가? 여행이 우리 인생에 존재하는 의미는 무엇인가? 역사적으로 유명한 여행가는 어떤 사람들이 있었나? 소설에 등장하는 여행가는 누구인가? 어린시절 흑백티비로 보았던 신밧드의 모험의 주인공 신밧드! 나에게 미지의 세계에 대한 호기심, 기대감을 안겨준 첫 여행가가 아닐까? 그 다음은 스벤헤딘이 아닐까? 알렉산드라 다비드 닐......... 쉬지않고 여행하는 바다의 참치.... 수지않고 은하계를 여행하는태양.... 지구별 위에 올라타 은하계를 여행하는 인간과 지구생명체 우리는모두여행자이다. 심지어 죽어서도 영혼이 여행을 계속할 것이라 믿는다. 10분만 이야기해도 될 말을..........영상을 촬영하다보니 1시간이 넘어간다. 나는 잡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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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ngday gompa(스통데 곰파) in padum

스통데곰파는 파둠에서 차량으로 약 30분쯤 떨어진 거리에 있다. 포장도로를 달리지만,언덕으로 들어서면 비포장이라서 걸어가기에는 조금 힘들 것이이다. 그러나 모터싸이클을 타고 간다면 오프로드를 라이딩하는재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달려가는 길목에 보리밭이 즐비하고 조그마한 논과 밭들이 모자이크처럼 수놓아져 있다. 밭에서 일하는 아낙네들도 간혹 보이고, 들녁은 평화로워 보인다. 여기까지가 좋다. 내가 시골에서 농사를 지어본 경험으로는 평화롭게 보일지모르나, 일하는 농부들에게는 무척이나 고달픈 삶을 가져다 준다 밭을 갈고, 보리를 심고,보리를 베고, 탈곡하고 집으로 실어나르는 일련의 과정은 눈물겨운 삶이라 생각된다. 여행자들 눈에는 평화롭게 보일지언정,나의 눈에 그속에 떨어진 농부들의 땀방울과 한스린 푸념소리가 들려오는 듯 하다. 어쨋거나 한평생 인간들의 삶에 생명을 주고 양식을 주는 고마운 땅이요, 고마운 강이다. 여기까지만 생각하자. 오늘은 카르샤 곰파에 큰 법회 행사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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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nskar Stongday Gonpa(스통데 곰파)에서 본 전경

잔스카르 파둠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곰파는 카르샤 곰파이고, 그 다음은 스통데 곰파이다. 라다크, 잔스카르 지역 곰파는 티베트 불교 종파중 하나인 겔룩파(황모파, YELLOW HATS)에 해당된다 카르샤 곰파에서는 약300명의 승려가, 스통데곰파에서는 약70명의 승려가 수행하고 있다고 한다. 카라샤 , 스통데 모두 언덕에 위치하여 파둠과 쟁글라 지역을 내려다 보고 있어 전망이 상당히 좋은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내 개인적으로는 카르샤 곰파 보다는 스통데 곰파에서 바라보는 전망이 더 좋았다고 생각한다. 스통데 곰파 앞에 펼쳐진 모자이크 같은 논,밭은 마치 모자이크 무늬 처럼 느껴졌다. 잔스카르 여행 소개 책을 보면 "Chequered green fields"라고 소개되어 있어....이게 무슨 의미인지 갸우뚱했는데 직접보니 그 말뜻을 완전히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현장학습이 중요한 모양이다. ㅋ 카랴샤와 스통데 모두 서향이므로 오후에 사진을 찍으면 역광을 만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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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탈곰파(Phuktal gompa)를 찾아가는 길(1)

오랜시간을 고생한 끝에 푹탈곰파 입구에 이르렀다. 푹탈곰파(Phuktal gompa)는 잔스카르(zanskar) 지역의 남동쪽 Lungnak 계곡 깊숙한 곳에 위치하고 있다. 이 곰파에 대하여 이야기하려면 상당히 오랜 세월을 거슬러 가야 한다. 약 2,550여년전에 깊은 계곡 외진곳에 있는 커다란 동굴에 수행하는 승려, 학자, 현자, 번역가 등이 기거하면서 사람들의 발걸음이 잦아졌다. 그렇게 세월이 지나 약 15C경 티벳불교 종파중 하나인 겔룩파(홤모파) 창시자인 총카파((Je Tsongkhapa))의 제자였던 장셈 셰랍 장포 ( Jangsem Sherab Zangpo ) 에 의해 창건되었다고 전해진다. Phuktal 이란 말은 "동굴"을 의미하는 "Phuk" 과 "여가"를 의미하는 "tal"로 구성되었다고 한다. 또한 Phukthar으로도 달리 불리고 쓰인다. 이 곳에 가려면 오래전에는 파둠에서 이어진 도로의 끝자락인 차마을(cha village)에 도착해서, 여기부터 걸어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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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akH Zanskar Travel story_Phuktal gonpa(푹탈곰파) 3편

푹탈곰파로 가는 길/여기서 부터 차량진입이 불가하므로 걸어서 가야한다. 여행기 EP26편 까지 완료했다. 앞으로 7~9개 정도만 더 하면 지루한 LadakH Zanskar Travel story를 끝맺을 수 있다. 푹탈곰파(Phuktal gompa)로 가는 길은 정말로 험하다. 잠무카슈미르지구에서 가장험하기로 소문난 도로는 조지라고개라고 하는데.....푹탈곰파 가는 길을 달리면서 미리 조지라고개를 넘기위한 예비 스트레칭이라 생각하면 좋을 듯 하다. 도로공사장에서 일하는 인부들 사진을 몇장찍고 , 구경도 하고....잠시나마 손짓발짓으로 이야기해본다. 푹탈곰파가는 길에 있는 차마을은 아주 조그만하다. 인터넷에 본 마을전경과 달라서 차마을이 아닐 수도 있다. 차마을을 지나서 푹탈곰파로가는길은 가는 미세먼지 같은 입자가 고운 모래로 되어있어 자동차 바퀴가 잘 돌지못한다. 자동차라는 것은 땅과으 마찰력이 있어야 힘차게 달려갈수 있는데......모래위에서는 헤엄치는 것과 같다고 할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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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akH Zanskar Travel _Phuktal gompa(푹탈곰파를 찾아) 4편

푹탈곰파로 가는 길에 있는 출렁다리 차마을(CHA VILLAGE)에 TSARAP River를 거슬러 올라가면 푹탈곰파에 도달할수 있다. 낭떠리지에 메달린 가느다린 오솔길을 걸어가는 일은 제법 위험하다. 발을 헛디디기나 잘못하여 아래로 구르면 곧바록 강에 빠질수도 있기 때문이다. 강아래에도 가느다린 길이 있는데 조금 완만하지만, 경로가 길어 시간이 더 걸린다. 나는 조금 위험성이 크지만 윗길을 따라 걸어 갔다. 1시간 30분쯤 지나니...출렁다리가 나타나고, 조금 더 계곡 안쪽으로 걸어가니 드디어 일주문이 나타났다. * 일주문은 사찰 입구에 만든 큰 대문이라 할 수 있다.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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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스카르/라다크 여행을 다녀와서

어제께 인천공항으로 귀국하였다. 라다크 / 잔스카르 여행을 마치고서............. 예전 같으면 여행을 떠나기전에 블로그에 포스팅도 하곤 했는데...이제는 게을러 다녀온 후 포스팅하게된다. 잔스카르 여행을 하게된것은 여러복합요인 때문이다. 나는 2009년도에 라다크 여행을 할때....수년안에 반드시 다시 한번 더 라다크를 여행할 것이라고 다짐을 했건만 세상일이라는게 다 그렇지만 ....인간사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직장내 분위기가 장기 휴가를 쉽게 갈수 있지도 않았고 또 함계 여행하는 멤버들도 라다크보다는 다른 곳이우선이었고..그렇다고 혼자 갈수도 없는 상황있기에 그렇게 그렇게 흐르다....2014년쯤...나의 벗 황이 라다크 누브라밸리 쪽으로 여행을 간다고 할때 합류할 계획었으나 사무실에 일이 많아서 따라가지 못한 것이 평생 뼈아픈 일이 되고 말았다. 코로나로 약 4년간 여행과 사진을 하지 못해 몸이 건질건질하든차..코로나통제가 약해지면서 해외여행길이 열렸다. 황과 함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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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AKH, ZANSKAR Travelogue

잔스카르, 라다크 후기를 몇자 적어본다. 지난해 부터 유튜브를 하고 부터는 사진을 포스팅하기 보다는 유튜브 영상을 링크하게 된다. 아마도 2차원적인 사진보다는 3차원적이 영상이 더 이해하기 쉬움에 그럴 것 같다. 라다크 왕국이 있던 있던 북부를 라다크라고 부르고 있지만, 행정명칭은 잠무&카슈미르주 라고 할수 있다. 주도인 레(leh)는 오래전부터 실크로드의 요충지로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고 모이던 곳이었으며 자연스레 중심지가 되었다. 왕궁이 레이 있었던 것으로 보다 분명 수도의 역활을 하였다고 할 것이다. 레 공항이 있는 곳은 해발 3,500m이다 . 비행기를 타고 내리면서 부터 두통이 시작되는 사람도 있고 괜찮은 사람도 있을 것이다. 숙소,게스트 하우스가 있는 중심가로 올라가면 해발이 100~200m정도 더 높아진다. 그만큼 호흡곤란이 불현해질수도 있다. 내가 2009년도에 이곳을 방문했을때는 14년이지난 지금이나 크게 눈에 띄게 바뀐게 없어보인다. 다만, 도로정비가 더 잘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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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다크 잔스카르 여행~ 시작은 레에서

라다크/잔스카르 여행을 위한 일정은 최소 15일정도는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휴가내기가 어렵고 기간이 길어지면 너무 체력소모가 많을 것 같아 12일로 압축해보았다/ 그렇기에 레로가기위해 마날리에서 차량으로 서서히 고도에 적응하면서 가는 것을 포기하고 델리에서 비행기로 바로 레에 도착했다. 아니나 다를까? 도착후 바로 고산증 증상인 두통이 시작되었다. 4년넘는 동안 오지여행을 가보지 못했으므로 고산에 대한 적응이 어려워 진듯하다. 이를 예측해 우리는 레에서 하루하고도 반나절을 레에서 휴식하고 워밍업하는 일정으로 계획했었다. 레에서 즐겁게 떠들고 밥도 먹고..휴식과 안정을 취하면서 얼마나 컨디션을 만드느냐에 따라 라다크, 잔스카르 여행에 승패가 달려있다고 해도 과한 말은 아니다. 숙소에 짐을 풀고 점심을 먹고 레시내 구경을 하러갔다..... 좋은 카페에 앉아서 황이 좋아하는 커피도 한잔 마시고...분위기좋게 안정을 취하기 위해서였다. 점심을 주문해서 먹을때 까지는 좋았다.......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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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h(레)에서 휴식을 취하다.

먼길을 떠나기 전에, 고산증에 적응해야 하므로 레에서 최소3일 정도는 안정을 취하고 휴식하는게 좋다. 그러나, 일정상 하루만 레에서 보내고 다음날 아침에 딕세로 간다음 차를 돌려서....알치까지 갈 계획이다. 알치와 레는 고도가 비슷하기에 알치에 휴식을 취하는 것은 좋은 선택이다. 레시내에 가서 점심후 메인바자르도로를 구경하면서 전망 좋은 카페에가서 휴식을 취했다. 난 커피는 못마시지만 인도에가면 짜이와 라시는 엄청 좋아한다. 휴식후 쇼핑후 호텔로 가는 길인데... 삼성 간판으를 보고 영상촬영하는데 동료들이 모두 어느골목으로 사라져버렸다. 난 로밍을 안해갔고....유심칩도 구입하지 못했기에 전화기는 먹통이라 전화도, 구글앱도 되지 않아 숙소를 찾지 못해 이리저리 돌아다녔다. 길은 잃은 김에 이 부근 지리를 자세히 알아둘 필요가 있다. 어짜피 내년에 또와서 레에 며칠 묵을 계획인데 호텔과 식당을 잘 알아둘 필요가 있어 이리저리 구경삼아 돌아 다녔다. 한참후, 가게 주인에게 길을 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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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음식_라다크지방 호텔식 아침

먼길을 가기 위해 레에서 하루 충분히 쉬었다. 첫날밤 잠자리에 들었지만, 1시간 정도 잤는데 그만 잠이 깨어버린다. 두통이 있었는데 ...고산증을 의심할 수밖에 없지만.....겨우 3,600m에서 잠을 이루지 못하다니 앞으로 더 고지대로 올라갈 걱정이 앞선다. 밤새 잠을 뒤척거리며 잠을 청하였으나 잠이오질 않아 별을 보려고 베란다에 나갔으나 별은 보이지 않고........큰 달만 보인다. 모두가 잠든 밤 자동차 소리가 간혹들리고 개울음소리도 간혹 들린다. 할일이 없어 일찍 아침을 먹으로 식당으로 갔는데 조촐하다. 중요한 것은 쌀밥이 없다. 토스트가 전부다. 밀가루 음식을 가려먹는 내 입장에서는 많이 아쉽다. 홀장에게 문의했다 쌀밥은 메뉴에 없는건지 아니면 너무 이른 아침이라 준비가 덜 되었는지........ 홀장: 아침 메뉴에는 쌀밥이 없고, 토스트와 커리,샐러드를 제공한다. 실망하는 나를 보고 측은했는지 내가 앉아있는 테이블을 보고 꼭 쌀밥을 먹어야 하는지를 물어보았다. 나는 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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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다크여행 (딕세곰파)/LadakH Travel (Thiksey monastery)

틱세곰파 전경(2009.8월) 아마도 대부분 여행자 및 여행사들이 다 그럴 것 같다 레에서 짐을 풀고 잠시 휴식을 취하고 나면...첫 날 찾아가는 곳은 틱세곰파가 될 것이다. 틱세곰파는 레에서 약 18km 정도로써 렌트차량을 타면 30~40분이면 충분히 갈것 같다. 물론, 모터싸이클로 가면 더 빨리 가겠고..... 현지 로컬 버스를 타고가면 가는 시간은 1시간 정도 될것 같지만,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이 4시간 이상 걸리는 것으로 들었다. (안타봐서 모름) 별로 변한게 없다. 곰파외관도....벽화도.....내부시설보 다 눈에 익다. 옥상에 조금 수리를 해서 더 튼튼하게 한 것으로 보인다. 틱세곰파 구경의 백미는 누가 뭐래도...........미륵보살상이다. 1970년대 초에 완성되었으니 50년이 넘었다....달라이라마의 방문을 기념해 제작했다고 하는데...처음 봤을때 온몸에 감동이 느겼졌는데 이번에 두번째도 마찬가지이다.....아름다움...색감, 정밀한 조각, 품격있는 데코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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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다크의 안식처 alch village(알치마을)

Ach village 잔스카르 여행을 위해서는 카르길로 가야한다. 그기서 랭던을 지나 잔스카르의 중심도시 파둠으로 가는 것이 여정이다. 레에서 카르길까지 는 상당히 먼길이라 하루만에 가기는 쉽지않고, 가더라도 피곤에 지쳐 여행이 엉망이될 것 같아 고산에 적응하는 시간을 갖고 천천히가기로 하고, 카르길 가는 길목에 있는 조용한 알치마을에서 휴식을 하기로 하였다. 알치로 가는길에 둘러본 니무와 바스고은 얼핏 기억이 난다. 오래전이지만 크게 변하지 않았다는 것을 느낀다. 가는 길목에 리키르 곰파를 가는 길을 보고서도 지나친게 못내 아쉽다. 일정상 리키르까지 들러기는 좀 빡빡했다..... 늘 다음이라는 핑계가 있어 다행이다. https://youtu.be/9_esIfT8Xas?si=_K0WwrcxivmsEnlI LadakH Travel ep7(Leh to Alch Village) #ladakhtravel #Alchvillage#라닥여행레에서 알치로 가는 여정입니다.레~니무~바스고~알치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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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다크 여행_알치마을(alch)

알치마을은 조용하다. 그리고 산맥에 둘러쌓여 해가 늦게 뜨고 일찍 진다. 아마도 건강이 좋지 않는 사람이 요양하기 좋을듯하다. 일찍 자고 늦게 일어나 조용히 산책을 하면 건강이 회복될듯하다. 오래전 기억을 더듬어 마을길과 논밭으로 산책을 했다. 보리를 베고 탈곡을 한후라 밭이 허전해 보였다. 보리가 익고 있어야 논밭이 사진빨을 잘 받는데 조금 늦게 온듯하다. 아마도 보름정도 일찍오면 보리베기 할때쯤일 듯 하다. 어쨋거나 오래전 기억이 새록 새록 살아나서 좋았다. 떨어진 살구를 줏어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시골에 살때 먹던 살구보다 훨씬 당도가 강하다. 어릴쩍 살구가 먹고싶어 울기도 했다. 자두도 먹고 싶어 울었다. 우리집엔 살구나무도 자두나무도 없었다. 동네골목길을 돌때 살구나무, 자두나무가 담벼락 옆에 우뚝 서있는 친구들 집이 너무 부러웠었다. 잠시 밭둑에 앉아 2009.8월 그 시절을 생각해보았다. 나도 그 때는 젊었었다. 아픈곳도 없었고, 용기도 있었고, 의기도 있었다.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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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닥 알치마을(Ladakh alch)

라닥 알치마을(Ladakh alch)을 돌아다니면서 추수가 끝나가는 마을앞 밭주변으로 가보았다. 일하는 농부들 모습을 보고, 사진도 찍고 그렇게 잠시 휴식을 하면서 하루를 보낸다. 잔스카르로 가기위해 고산증에 대한 적응, 체력단련을 하기 위한 휴식이라 하겠다. 오래전 이곳에 본 , 마을 풍경과 크게 다른 것 없다. 다만, 예전에 만난 농부들은 만나보지 못했다. 다른 곳으로 일하러 갔는지 집에서 휴식하는지는 모르겠다. 며칠 머물다 보면 만날수도 있겠지만....내일은 잔스카를 향해 길을 떠나야 한다. 늘 다음이란..단어를 남기며 숙소로 돌아가 저녁을 먹고 쉬어야 한다. https://youtu.be/2BaiMh9dVQs?si=Xmc6Ncxnmt6L53to Ladakh zanskar ep 9(alch)_canon in D bgm #ladakhtravel #alch#라다크여행#인도여행라다크 여행중 휴식을 취하기 좋은 곳....알치마을잠시 머무르면서 사색도 하고 명상도 한다.마을사람들도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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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akh(라닥여행)_알치마을을 떠나며

잔스카르로 가기위해 알치마을에서 컨디션을 조정하기 위해 하루를 휴식하였다. 어느정도 피로도 풀리고 고산증도 조금씩 적응해나가는 것 같다. 이른 아침 ....산책을 나가서 사진을 찍고 숙소로 와서 아침을 먹었다. 먼길을 떠나기전 알치곰파를 구경하러 갔다. 사진촬영이 완전 금지되었다. 너무 아쉽다. 오래전에는 어느정도 촬영할수 있도록 허용해주었는데................. 아마도 여행자가 너무 많이 오니......어쩔수 없었겠지.. 알치곰파를 구경하다...부주의로 넘어졌다. 조인트가 시멘트 모서리에 부딪혔는데...상처를 입었다...그리 크지 않았는데...문제는 고산이다 보니 금방 부풀러 올랐다..과자 봉다리가 부풀어 오르듯이 상처부위가 크게 부풀어 올랐다. 길벗들의 도움으로 치료할수 있었다. 포비드,소독솜, 밴드를 모두 갖춰오신 덕분에 이런 혜택을 입었다. 넘어진 나는 후시딘 빼고는 가져온게 없네.....이럴수가...이렇게 준비가 어술할 수가... 너무 민망하고 죄속하고 감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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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치(Alch)에서 라마유르(Lamayuru) 가는 길

Moon Land view of Lamayuru / 2009. 8. / LEICA M3 + summicron 50mm #알치 에서 알치곰파를 둘러보고 #라마유르 로 떠난다. 곰파에서 부주의로 넘어져 다리 조인트부분에 피가나고 부풀어 올랐지만 함께한 선배님이 잘 치료해주셔서 든든했다 마을입구를 빠져나와 인더스강을 건넌다. 인더스강을 가로지르는 트러스 교량앞에 잠시내려 흙빛 강물을 바라보며 이런 저런 생각에 잠겨본다. 젊은 시절 이곳을 처음 지날때 기대감과 신비감에 많이 긴장되어 있었던것 같고, 병마에 시달리던 시절이라 늘 마음이 우울했던 시절..........라닥여행을 하면서 많이 호전되었던 것 같다. 이제는 은퇴를 한후 제2인생을 살아갈때 이 곳 라닥에 다시 올 기회가 있을까라는 의구심도 든다. 두통에 시달려보니 예전같지 않다...예전에는 카일라스든 히말라야든 단숨에 달려갈 수 있을 듯한 용기가 충만했는데 이제는 늘 따라다니는 두통이 쉽지 않다. 코로나19로 인해 몇년간 여행을 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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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유르(Lamayuru)에서 카르길(Kargil)로

카르길 가는길 / 어느 전망대....나는 "Chang Hill"라 이름 붙였다. #라마유르 ( #Lamayuru )에서 점심을 먹고 #카르길 ( #Kargil)로 가기위해 서둘렀다. 해가 지기전에 까르길에 도착하기 위해서는 바쁘다고 한다...그 곳으로 다녀와본 길벗님들이.... 나는 까르길은 처음 여행이 된다... 오래전에 라마유르까지만 왔다가 시간에 쫓기어 레로 발길을 돌렸었다. 그때 카르길로 가서 스리나가르 까지 못한 것이 내내 마음에 엉어리져 있었는데..이번에 까르길, 스리나가르까지 갈 여정이라 마음이 흐뭇하기도 하다. 전망대에서 올라, 심호흡도 하고, 전망도 구경하고, 여행자들과 손발짓으로 대화도 하고.........사진도 찍고, 영상도 찍고 유튜브 초보자라...이래 저래 실수도 많지만 핸드폰으로 영상을 찍어본다. 하다보면 점차 발전해가리라 믿어면서 ...........나름 최선을 다해본다. 예전에 사진입문할때 기분으로 유튜브를 해본다. 카르길로 가기위해서 는 높은 고개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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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kistan Travel(파키스탄 여행) Tupopdan_Epilogue

tupopdan_called Mountain of devil 오랜 세월 갈망해왔던 파키스탄 여행을 마무리 했다. 그래서 내 인생에 버킷리스트중 1개에 줄을 그었다. 내 가슴에 기쁨보다 쓸쓸함이 더 생겨나는 것은 무슨 이유인가? 이제부터 틈틈이, 힘들었지만 즐거웠던 여행길을 하나하나 되새겨보며 영상을 만들어 보련다. 또 다른 버킷리스트를 하나씩 실행해 나가면서, 남은 삶을 살아갈 것이다.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 2024년 여름 / 파키스탄 여행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르며 - I finished my long-cherished travel to Pakistan. So I drew a line on one of my bucket lists in my life. Why is there more loneliness in my heart than joy? From now on, I will make a video by reflecting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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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이비자(e-VISA) 신청 및 발급

여름 휴가때 파키스탄여행을 준비하면서 이비자를 신청하여 발급하는 과정을 영상으로 만들어 보았다. 여행을 떠나기전 영상을 로딩할 생각이었지만, 휴가를 떠나기전에 밀린 일처리를 끝내다보니 출발전날 밤10시가 넘어 퇴근하다보니....짐싸느라 정신이 없어서 영상을 로딩하지 못했다. 버리자니 만든 시간과 노력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좀 늦었지만, 파키스탄 여행 영상에 포함시켜 보기로 하고 "파키스탄 여행 EP02" 편으로 올려보았다. ..................................................................... 파키스탄 이비자를 신청하는 것이 그리 쉽지 않았다....입력해야 할 항목이 너무 많고....용어들이 익숙치 않아서 일일이 알아보고 하느라 시간이 많이 걸렸다. (여행을 자주 가지 않는 분이시라면 수수료를 지급하고 위탁하여 발급받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중간중간에 포기하고 위탁하려는 마음이 생겼지만, 영상을 촬영하다보니 그럴 수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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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바다 휘젓기(Scene of The Churning of The Milk Occon)_방콕 수완나품 공항

파키스탄의 수도 이슬라마바드로 가기위해 방콕 수완나품국제공항(Suvarnabhumi International Airport)에 도착하였다. 여기서 이슬라마바드행 비행기로 환승하면 된다. 아마도 내가 아는 한 이게 여행자 공식인 것 같다. 환승시간이 3시간 넘게 남아서 공항내 면세점 등 이리저리 구경하다 보니 놀라운 조각상이 있어 구경을 하였는데 친절하게 설명해두는 안내판이 있다. 그기를 보니 이렇게 적혀있다. (힌두어, 영어,한국어로 적혀있는데...한국의 위상이 높은 것인지..한국사람들이 많이 방문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한국어로 설명을 해주니 너무 좋다) ................................................................................... 우유 바다 휘젓기 이 조각상은 비슈누(힌두 신화의 궁극의 신)와 우유 바다 휘젓기를 묘사하고 있습니다. 뱀들의 왕 바수키는 만다라 산을 휘감고 있습니다. 거대한 거북이(쿠르마)로 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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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음식요리 구경(cooking Pakistani Food)

파키스탄 음식 요리하는 모습(영상에서 발췌) 파키스탄 여행을 하면서 사람들이 모두 훈자를 가야한다고 했다. 아무도 이의가 없다. 그만큼 파키스탄여행 하면 훈자가 많이 알려져 있기 때문일것이다. 나는 아주 늦게 ...여행자들 거의 다 다녀온후 막차탄 기분으로 파키스탄 훈자로 향했다. 인터넷으로 보면 훈자가기가 쉬워보였는데, 막상 내가 훈자로 찾아가려니 길이 쉽지 않다. 하루만에 택도 없다. 이슬라마바드에서 점심때쯤 출발해서 좀 늦은 감이 있지만...훈자는 커년 길기트까지 가기도 어렵다. 날이 어두워져 길기트까지 가는 것 조차 포기 하고 어떤 마을에서 숙박을 한다. 이름은 부라와이(burawai)라고 한다. 밤이 깊어가지만 저녁식사를 못했기에 한그릇 하러 나갔는데.....대부분 요리가 닭,커리를 기본으로 음식을 만들고 있다. 음식을 주면하면 식탁에 오르기까지 1시간 넘게 걸린다. 우리나라와는 완전히 다르다. 인내심과 기다릴 줄 아는 마음을 키우는데는 파키스탄 여행이 좋겠다. 식사가 나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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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필름 CINE STILL 50필름 체험_파키스탄여행

얼마전 파키스탄 여행을 가기전 , 우연히 영화필름에 관심이 있어 몇 롤가지고 갔는데 사진열정이 식어서 3롤 찍고 나머지는 가지고 돌아왔다. 3롤중 1롤은 엉망이 되어버렸고...2롤은 건졌는데....사진이 맘에 드는게 몇 컷 되지도 않아 아쉽다. 오래전 같았으면, 흑백필름 10롤정도 찍어와서 암실빌려 현상하느라 땀빼고 있을 텐데.... 이제는 영상 간단히 찍고 디카로 찍고....간혹,...필름으로 한두컷 눌러주고..... ..... CINE STILL 50 필름을 사용해보았으니....리뷰는 있어야 겠기에 한 커 올려 봅니다. 평가는 "독특한 맛이다."로 갈음합니다. 필름과 디카의 차이는 좀 있는 듯하다. 디카사진만 보면 잘 모르겠는데 필름사진을 옆에 놓고 보면 필름사진에 내 감성에 맞다. 그건 분명하다..... 길기트 가는 길에 슈퍼마켓에서 만난 현지인 / CINE STILL 50 FILM 파키스탄여행 Ep06_길기트,훈자가는길(Pakistan Travel to Gilgit Hun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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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여행_낭가파르밧 전망대를 지나 카라코람 하이웨이(kkh)를 달리다.

이슬라마바드에서 국도를 타고 오다보면 삼거리가 나타나는데 여기가 칠라스라고 한다. 여기서 카라코람하이웨이와 만나다 보니 삼거리가 된다. 칠라스에서 부터는 카라코람 하이웨이(여행자들은 KKH라 부른다)를 달리게 된다. 물론, 도로를 따라 강이 흐르는데 인더스강이다.(강을 따라 도로가 놓였을 수도......) ※ 인터넷으로 주변 지도를 찾아보니 마땅한게 없어서......눈에 안약 넣어가며 PPT로 대충 그려보았다...... (첫 솜씨라 조금 이상해도 좋게 봐주세요 잠시 가다보면 낭가파르밧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는데....전망대가 나타난다. 여기서는 휴게공간이라 할수 있다. 운전자들이 좀 쉬면서, 차도 한잔마시고 공기도 마시고 스트레칭도 하고..... 여행자들은 기념사진도 찍고, 커피도 한잔하고......현지인들과 대화도 하고 기념사진도 찍고...... 낭가파르밧 전망대에서 본 낭가파라밧의 모습 다른분들이 커피마시고 있을 때....나는 커피를 안마시니 이리저리 구경하고...아이들하고 인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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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자 알리아바드(Hunza aliabad)에 도착하다.

훈자라고 얘기를 많이 들었지만....알리아바드훈자, 카리아바드 훈자라는 말은 현지에 도착해서 처음 들었다. 시골동네 살때 윗동네, 아랫동네...어렇게 부르던거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될듯 하다. 아랫동네인 알리아바드에는 상점, 식당, 옷가게,이발소 등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들이 갖추어져 있고, 윗동네인 카리아바드에는 여행자들이 많이 묵는 호텔, 환전소, 식당이 주를 이루고 있다고 생각하면 얼추 맞을 듯 하다. 그럼, 당연히 통신을 위한 유심침을 구하기 위해서는 알리아바드까지 가야 한다. 여행자들은 여기서 SCOM 유심칩을 사서 핸드폰에 끼운다. 현지에서 가장 잘 터진다고들 한다. 나는 알리아브드에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구경하고, 사진도 찍고....이발소 아저씨와 한참을 이야기하느라 시간을 보냈다. 사과농사짓는 할머니모습도 보고, 골목길에 뛰노는 아이들 모습도 보고..... 정육점에서 고기자른 모습......빵가게에서 난을 굽는 모습...... 한마디로 살아가는 사람들 모습이 나에겐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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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여행 훈자둘러보기_발팃고성(Baltit Fort) 탐방

훈자에서 첫 아침을 맞았다. 새소리에 잠을 깼을 만큼 새소리가 귓가에 진동을 주었다. 물론,그기다 물흐르는 소리까지.... 정신을 놓고 있었다면 내가 무릉도원에 와 있는 줄 알았을 것이다. 옥에 티라면.....정전때 돌리는 발전기 소리가 윙윙거리며 귀에 거슬린다는 것이다. 어쨌거나 첫 날 아침부터 기분은 좋다. 호텔식당으로 내려가 아침을 먹고 잠시 휴식후...성질급하게 곧바로 일정을 시작했다. 가장먼저 가볼 곳은 훈자고성이다. 여기서는 Baltit Fort라 부르는 것같다. 핸드폰이 먹통이니......네이버는 되다 안되다 약만 올리고 있고....전혀 검색이 안된다. 어떤 정보도 얻을 수 없다. 미리 공부해오지 않은 것이 후회되지만...과거로 돌아가도 안하고 올것을 알고 있기에 패쓰~ 일단 일행을 뒤로 두고 먼지 길을 나선다. 성질이 급하다보니... 대충 방향만 알고 갔는데....식당주인이 잘 가르켜줘서 감 잡고....열심히 걸어가는데...길이 오프로드라서 차가 지날때마다 먼지가 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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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여행_ 호퍼빙하를 찾아

훈자에서 하룻밤을 묵었으니...슬슬 움직여 봐야하는데....가까운 곳이 어디냐 알아보니 호퍼빙하가 좋다고 하더라. 황은 블랙빙하라고 하던데.................난 사전 공부를 하지 않고 왔고, 유심칩을 못싸서....검색할 방법이 없다. 어디를 가도 가야되니 일단 호퍼빙하를 찾아가기로 한다. * 유튜브에 좀 써먹려고 지도 찾아보다..맘에 드는게 없어 직접 그려보았다... (이거 완전 노가다다..할 일이 못된다.....) 기왕만들었으니...유튜브에만 쓰먹기엔 억울하고 해서....블로그에도 올려본다. 지도 맨아래 쪽에 호퍼(hopar village) 보이는 데 그기서 20분쯤 걸어가면 호퍼빙하가 한눈에 들어온다. 황사장 말때로 정말 빙하가 거무틱틱하다.....빙하에 검은 석탄같은게 썩여있는듯..... 그렇다고 완전 검은 것은 아니고...희지 않다는 말이 더 정확할 듯.... 훈자에서 파수가는 길에서 오른쪽으로 빠져서 강을 따라 올라가면 나가르 마을이 나오고 그기서 몇시간 비포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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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 시가행진(76th korea armed forces day parade)

2024.10.1. 오늘은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이다. 오늘은 임시공휴일이라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좋다..오후에 시내로 나가니 국군의 날 기념행사차 시가행진이 있다. 시민들이 세종로 주변을 꽉 메우고 있어 발디딜틈조차 없을 정도로 붐비고 있다. 억지로 고개를 내밀고 사진 몇장 찍고, 영상도 찍어보았다. 현장에 늦게 오다보니, 뒷자리도 겨우 잡을 수 있었다. 영상으로만 보던 k9전차를 바로 코앞에소 보니 엄청난 포스가 느껴지고, 포신이 상당히 길고 위엄이 있었다. 많은 시민들이 박수를 치고 태극기를 흔들며 국군장병을 응원했다. 시가행진 모습은 아래 영상으로 갈음합니다. 끝. 국군의 날 기념 시가행진(서울 광화문 세종로)_ Korea Armed Forces Day street Military Parade #국군의날 #시가행진 #군사다큐멘터리2024.10.1.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서울 세종로~광화문까지 시가행진이 펼쳐졌다.육군,해군,공군,해병대,사관학교 학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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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계불꽃축제2024 (Seoul International Fireworks Festival)

2024.10.5.(토) / 서울 한강공원에서 서울세계불꽃축제2024 (Seoul International Fireworks Festival) 가 펼쳐졌다. 지난해 2023년에도 같은 장소에서 펼쳐졌는데....지난해는 게을러서 한강으로 나가지 못했는데...올해는 영상을 촬영해볼겸 한강공원으로 나갔다. 오후 5시쯤 이촌역에 내려서.....한강공원으로 가려는데....저녘을 먹고 가는것이 좋을 것 같아서....덧밭한그릇 먹고...천천히 일어났다. 한강공원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와글와글 하다.... 아직 2시간 가까이 남았기에 자리를 잡아볼까 싶어 돌아봤는데...아뿔사....역시나 화각 잘 나오는데는 삼각대 몇개가 펼쳐져 있고 그옆에 주인장 같은 사람들이 낚시의자에 앉아서 휴식을 취학 있다. 참 부지런한 사람들 많다...나처름 게으른 사람은 없는듯....... 일단 맨앞줄은 안되더라도 둘째줄이라도 서보려고......맘먹고.........참......화장실부터 다녀왔다. 중간에 소변마려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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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정조대왕 능행차 재현(King Jeongjo's Royal Parade)

2024.10.5.(일) 광화문앞 월대에서 2024정조대왕 능행차 재현(King Jeongjo's Royal Parade) 개최되었다. 아침부터 많은 시민들이 월대주변에 모여들어 행사가 시작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나도 꼽사리 끼어서 구경도 하고 사진,영상도 찍어봤다. 영조대왕과 해경궁의 출궁행사가 끝나고....세종대로 쪽으로 행진을 시작한다. 이번행사는 수원시와 의정부시, 서울시가 공동원 개최한다고 하는데...아마도 각 지역은 각 지역이 행사를 하는 거 같다. 시민 참여 걷기도 같이하여 많은 시민들이 퍼레이드 행렬을 따라 이동한다..서울역을 지나...노들섬 까지 간다고 하는데..나는 서울역까지만 따라가 본다. 사진기를 든 아저씨들, 외국인들, 여행자들, 시민들이 각자 카메라 또는 핸드폰으로 촬영하느라 바쁘다. 나도 바쁘다. 오늘은 50mm 화각으로 촬영해보았다. 28mm 광각은 적합하지 않을 듯 하여....50mm로 약간 떨어져서 촬영한다. 요즘은 사진보다는 영상을 찍다보니 사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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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여행(Pakistan Travel)_파수 가는 길(from Hunza to Passu)

커다란 산맥사이에 갇혀버린 아타바드 호수 옥의 빛깔을 내뿜는 아타바드 호수의 물결 훈자에서 파수로 가는 길은 하루 종일 걸린다는게 파키스탄 여행 블로그에서 많이 본 내용이다. 내가 훈자에 도착했을때는 파수로 가는 카라코람 하이웨이(KKH) 상에 터널이 개통되어서 파수까지 가는 시간이 상당이 많이 단축되었는 말을 듣게된다. 파수로 가는 중간 쯤에 Attabad라는 큰 호수가 있는데 빙하가 녹은 물이 가득차서 호수가 이루어졌으므로, 물색깔이 옥빛을 띄고 있어 매우 아름답다. 아름다운 호수의 이면에는 큰 아품이 숨어 있다. 이호수는 2010.1.4. 발생한 큰 산사태로 인하여 자연발생적으로 생겨났다. 훈자강 양쪽에 우뚝 솟은 산이 갑자기 흘러내려(산사태) 훈자강을 막아버리니 흐르는 물이 쌓여서 호수, 댐을 만들어 버렸다. 그 과정에서 마을 한개가 완전수몰되어 19명이 사망하였고, 인근 마을 4개 도 일부 잠기게 되어 수해을 입는 등 약 4만명의 이재민이 생겨났다.파키스탄 정부와 국제단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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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르고원 여행_ EBS세계테마기행 박혁수

2019.7.1.로 2019년 하반기가 시작된다. 즉, 2019년도가 딱 절반 지나갔고 딱 절반 남았다.TV를 잘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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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바에즈(Joan Baez)의 포크송_ Will you go, lassie go ?

오늘 옥재형님이 페이스북에 존바에즈 영상을 링크시켜 주어서 음악을 들을 수 있었다. 아마도 내가 요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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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르고원 여행을 다녀와서

오랜 세월 갈망해 왔던 파미르고원 여행을 다녀왔다.어제 오전, 인천공항에 도착해 공항리무진을 타고 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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