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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스카르 여행_푹탈곰파(zanskar Phuktal gompa)에서 생사를 헤메이다

 잔스카르 여행_푹탈곰파(zanskar Phuktal gompa)에서 생사를 헤메이다

2시간 가까이 걸어서 드디어 푹탈곰파 내에 들어섰다. 벼랑끝에 메달려 있는듯한 곰파를 보니,인간의 염원이 얼마나 장엄한지를 조금이나마 느낄수 있었다.

걸어가는내내 숨이 가쁘지만, 세차게 흐르는 강물이 친구가 되어 준다.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새들이 신나보인다.

사찰내 스님들이 보이지 않는다 .주인장 없는 사찰에 들억 경내를 구경하고 나왔다. 돌아가는 길은 역순이다.

말에 짐을 싣고가는 마부들을 보고, 사진을 찍으려고 뒤쫓아 갔지만 거리는 점점 더 벌어졌다. 나도 모르게 약이 올라...힘차게 뛰었다 배낭무게, 카메라 가방무게로 인해 호흡이 가빠왔다.

그래도...계속 뒤쫓아 뛰었다 ...나는 정신이 나가 있었다. 여기가 해발 4,3000m가 넘은 곳이라는 것을 깜빡해버렸다.

그덕분에....커커시리 영화에서 보았던..장면을 실감나게 경험하였다. 커커시리 초원을 뛰어가던 사람이 갑자기 땅에 발랑 고꾸라져 온몸이 경련을 일으키다 죽어가는 그 장면이 뇌리를 스쳤다.

순간 내가 오늘 그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