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1일 밤 9시 20분 11.02km 5'36" 런린이 인생 최장 거리 11km를 뛰었다. 그 전날 10km를 뛰어서 사실 오늘은 이렇게 길게 뛸 생각이 없었는데, 뛰다 보니 그렇게 되었다.
사실 달리러 나갈 생각이 없었는데, 야근하는 와이프가 생각보다 집에 일찍와서, 기회라고 생각하고 짧게 뛸 생각으로 나왔다. 거리는 생각하지 말고 뛰면서 컨디션 보고 5-6km정도 뛰자고 결심했는데, 왠걸 컨디션이 좋아도 너무 좋다?!?!
뭔가 느낌이 온다...오늘이 바로 10km보다 더 뛰어야 할 그런 날이다. 처음 1km를 뛰는데 몸이 가벼워도 너무 가볍다.
어제 10km뛰어서 근육이 다 풀려서 그런건지 의외였다. 날씨도 밤이라 선선하고 뛰기에 더 없이 좋다.
몸도 가벼운데 숨쉬는 건 더 편하네?!?! 이거 왜 이러지.... 2-3km정도 뛰니까, 장딴지와 허벅지 근육이 조금씩 뻐근해 지기 시작한다.
역시 이틀 연속 뛰니까 그런가 보다. 뻐근한 느낌은 있지만 아프지는 않았고 무릎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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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러닝로그_23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