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날짜 지난 약이 반이상이네 집에 약이 많아도 너무 많다. 식구가 많으니 그렇겠지만, 매 번 사기만하고 버리질 않으니 약이 쌓여 있는 건 당연한 일이었을 것이다.
안그래도 아이들 감기약 한 번 받아오면, 남은 물약도 처치곤란인데, 각종 어른 알약이랑 연고랑, 날짜지난 파스랑 쌍화탕까지 정말 많다. 아, 우리집만 이런건가, 나만 게으른건가 ㅠㅠ 무려 사용기한이 18년9월로 적힌 약도 보인다.ㅋㅋ 재미있는 사실은 어떤 약은 유통기한으로 적혀있고, 어떤 약은 사용기한으로 적혀있다.
사용기한으로 적혀있으면 사용해도 되는지 논란의 여지는 없고, 유통기한으로 적혀있으면 이걸 버려야 하는지 날짜 조금 지나도 사용이 가능한지 참 애매하다. 일단 아이들이 사용하는 약은 유통기한 지난 것도 대부분 그냥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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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독백 164 / 지난 주말 폐의약품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