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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앓이 속병 가슴앓이 배앓이 속앓이 표준어 뜻 의미 우리말!

속앓이 속앓이는 한동안 속병의 잘못으로 묶여있었습니다. 국립국어원이 언중의 말 씀씀이를 인정해 속앓이를 별도 표준어로 삼은 건 잘한 일입니다. 요즘 누군가를, 아니면 뭔가를 앓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BTS앓이, 뉴진스앓이도 있습니다. ~앓이라 하면 ~를 좋아해서 거기에 푹 빠진다는 뜻이죠. 많이 쓰긴 하지만 그리 오래된 말은 아닙니다. 예전부터 쓰던 ~앓이는 어떨까요. 살다 남은 시간을 쪼개고, 찬 손을 비비고, 싱크대 속에 갇혀 몇 년째 속앓이 한 냄비를 닦고, 예리한 어둠에 그을린 낯선 도시를 헹구며... (가을, 낯선 도시를 헹구다. 김지희) 정부가 쌀 개방 문제를 놓고 국내 농민과 국제적 압력 사이에서 속앓이를 하고 있죠. 속앓이를 예로 들어봤습니다. 앞의 것은 부엌의 노동에 가족애가 담겨 있음을 오래된 냄비를 통해 표현한 시입니다. 뒤의 것은 남모르게 고민하고 있다는 뜻을 담고 있죠. 그런데 이 속앓이, 써서는 안 되는 비표준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표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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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모아장갑 조현병 인지증 벙어리 표준어 뜻 순우리말 의미!

손모아장갑 장애에 관한 말을 순화하려는 노력은 계속돼야 합니다. 벙어리장갑 대신 손모아장갑을 꾸준히 써봐요. 나란히 어깨를 기댄 네 손가락이 말했지, 우린 함께 있어서 따뜻하단다... 따로 오똑 선 엄지손가락이 대답했지, 혼자 있어도 난 외롭지 않아... (벙어리장갑 · 신형건) 벙어리장갑이 주는 따스하고 포근한 느낌을 맛깔스럽게 그린 시입니다. 벙어리장갑, 모양도 예쁘고 짜기도 쉬워 매서운 추위가 계속될때면 연인들의 선물로 인기 만점입니다. 허나 이 낱말, 사전에 표제어로 올라있긴 하지만 써선 안 된다는 주장이 부쩍 늘고 있습니다. 언어 장애인을 낮잡아 이르는 말(벙어리)이 들어 있어서죠. 벙어리란 단어는 어디에서 왔을까요. 홍윤표 선생은 막다 막히다란 뜻의 벙을 다에서 왔다고 봅니다. 어간 벙을-에 명사형 접미사이가 붙은 벙이가 변형됐다는 것입니다. 몇 해 전 엔젤스헤이븐이라는 단체가 우리네의 불편함을 풀어줄 대안을 제시 했습니다. 벙어리장갑의 순화어로 손모아장갑을 내놓은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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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렵다 시다 졸립고 졸립지 발모가지 손모가지 표준어 뜻 어원!

손이 시려요 손이 시려워 꽁, 발이 시려워 꽁 노랫말 속의 시려워는 바른말이 아닙니다. 우리말에는 시렵다란 낱말이 없어서죠. 손이 시려워 꽁, 발이 시려워 꽁 동장군(冬將軍)의 기세가 매서운 한추위 때쯤이면 떠오르는 동요 겨울바람의 한 구절이죠. 꽁, 꽁, 꽁이 주는 리듬감이 멋스럽습니다. 한데 노랫말 속의 손이 시려워는 바른말이 아닙니다. 시려워는 가렵다→ 가려워, 두렵다 → 두려워, 어렵다 → 어려워처럼 시렵다를 활용한 것인데, 정작 우리말에는 시렵다란 낱말이 없습니다. 표준어는 시리다이며 몸의 한 부분이 찬 기운으로 인해 추위를 느낄 정도로 차다 또는 찬 것 따위가 닿아 통증이 있다는 뜻입니다. 이 시리다를 활용하면 시려가 됩니다. 손이 시려워요, 시려우면도 (손) 시려워요, 시리우면으로 써야 옳습니다. 시다란 표현도 있는데, 이는 관절 따위가 삐었을 때처럼 거북하게 저리다를 뜻합니다. 일을 많이 했더니 손목이 시다처럼 쓰이죠. 재미있는 건, 차가운 콘크리트 바닥에서 일을 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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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맥 숙맥불변 쑥맥 숙매기 태두 복불복 삼수갑산 뜻 의미!

숙맥菽麥 숙맥은 숙맥불변(麥不辨)에서 나왔습니다. 콩인지 보리인지를 구별하지 못한다는 뜻으로 요즘은 모자라고 어리석은 사람을 가리킬 때 쓰입니다. 오로라를 보겠다며 아이슬란드로 배낭여행을 떠난 20, 30대 네남자를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청춘엔 젊은이의 향기가 넘쳤죠 손짓 발짓으로 여행을 이어가는 이들은 영락없이 여행 숙맥입니다. 숙맥(菽麥), 글자 그대로는 콩과 보리입니다. 중국 문헌 좌전(左傳)의 숙맥불변(菽麥不辨)에서 나왔습니다. 콩인지 보리인지를 구별하지 못한다는 뜻으로 요즘은 의미가 확장돼 모자라고 어리석은 사람이나 세상물정에 어두운 사람을 가리킬 때 쓰입니다. 그런데 숙맥을 쑥맥으로 알고 있는 이가 의외로 많은데 숙맥이 한자어라는 사실을 모르고 습관적으로 된소리를 쓰면서 굳어져 버린탓입니다. 경북에서는 숙매기, 황해도에서는 숭맥이라고 합니다. 일부를 생략하고도 원래 의미를 갖는 말은 많은데 태두(泰斗)도 그렇습니다. 태두는 태산북두(泰山北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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숟가락 젓가락 열쇠 섣달 푿소 동의어 의미 뜻 우리말!

숟가락 젓가락 젓가락은 한자어 저(箸)에 순우리말 가락이 더해진 말입니다. 숟가락은 술+가락 구조인데 사람들이 숟가락으로 발음하면서 굳어진 것입니다. 온 가족이 모처럼 저녁 밥상머리에 둘러앉았다. 혼자 먹는 밥은쓸쓸하다 (송수권 시인)라고 했던가. 그날따라 함께 먹는 뚝배기 된장찌개 맛은 기막혔다. 아들 녀석이 불쑥 묻는다. "아빠, 젓가락은 받침인데 숟가락에는 왜 ㄷ받침을 쓰나요?" 그러고 보니 인터넷 등에 숫가락으로 잘못 쓴 글이 의외로 많죠. 숟가락과 젓가락을 아울러 이르는 말이 수저이고,젓가락 한 쌍을 세는 단위가 매임을 아는 사람들조차 헷갈려 합니다 젓가락은 한자어 저(署)에 순우리말 가락이 더해진 말이죠. 저+ㅅ+가락 구조입니다. 소리가 저까락, 전까락으로 나기에 사이 시옷을 붙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숟가락은? 수에 가락이 붙어 숟까락으로소리가 나니 젓가락처럼 숫가락으로 쓰는 게 맞을 성싶기도 하죠. 열쇠는 수의 원말이 수가 아니라 술이라는 사실입니다. 한 술 뜨라고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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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정월대보름 날짜 인사말 뜻 의미 유래!

중간에 인사말 함께 알아보시죠! 2023년 정월대보름 날짜 뜻 음력 1월 15일로 매우 많은 세시풍속이 전하는 명절의 하나로 정월 대보름은 보통 대보름이라고 하며 '상원'(上元)이라고 합니다. 대보름이란 연중에 처음으로 만월이 되는 날로 많은 세시풍속이 전합니다. 농업, 어업 등 생업과 긴밀한 관계가 있어서 농촌에서 갖가지 놀이와 행사, 방액 등은 이날을 전후로 하여 행해집니다. 2023년의 정월대보름 날짜 양력 2월 5일 일요일입니다. 정월대보름의 의미 정월(음력이란) 새로운 해를 시작하는 달이며 ‘율력서’에 의하면 정월은 천(天), 지(地), 인(人) 삼자가 합일하며 이를 받들어서 모든 부족은 하늘의 뜻에 따라 화합하고 새해 운세를 점치며 설계했답니다. 선조들은 초승달이 점점 커져 보름에 만월이 되며 다시 작아지는 것을 곡식의 씨앗을 뿌리며 자란 뒤 여물고 다시 씨앗으로 돌아가는 의미로 연관 짓습니다 달은 풍요와 다산을 상징하는 것으로 여겨 농사를 시작하는 첫 달이 가득 차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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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약 각시도령 선진 선친 승은 망극 선대인 뜻 의미 표준어!

사약 사약은 임금이 내린 약이라는 뜻입니다. 사극에서 사약을 받은 사람은 임금이 계신 곳을 향해 두 번 절한 뒤 기꺼이 약사발을 들이켭니다. 사극 열풍이 영화와 안방극장을 점령했습니다.영화 명량(2014년)에 이어 TV에서는 시청률 20%에 이른 정도전(2014년), 군주-가면의 주인(2017년) 등이 꾸준히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들 영화나 드라마에는 어김없이 남장을 한 처녀가 등장해 궁금증을 불러일으킵니다. 이름하여 각시도령인데요 그럼, 여장을 한 총각은 뭐라 부를까요? 도령각시라고 하면 될 듯한데 사전에는 없죠. 사극은 말할 것도 없고 언중이 잘못 쓰는 표현 중 하나가 선진(先親)입니다. 그대 선친의 성함은 무엇인가? 선친께서는 참 훌륭하셨지처럼 쓰는데 얼토당토않습니다. 선친은 남에게 돌아가신 자기 아버지를 이를 때만 써야 하며 살아계신 분과 다른 사람 아버지에게는 쓸 수 없습니다. 위 문장에서는 부친(親)이라고 해야 옳죠. "사약을 앞에 두고 상소문을 쓰는 심정" 어느 정치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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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즉생 필생즉사 행생즉사 생즉사 사즉생 이순신 명언 뜻!

사즉생死則生 죽으려 하면 살고, 살려 하면 죽는다 (必死則生 必生則死). 이순신 장군이 전투를 앞두고 장병들에게 한 이 말 중 즉의 한자어는 則입니다. 만일...이라면, 혹은... 한다면의 뜻입니다. 대한민국은 2014년 이순신 앓이에 빠졌습니다. 1597년 정유재란 때 명량대첩을 다룬 영화 명량이 관객 1700만 명을 넘으면서 이순신 관련 문화 콘텐츠도 불티나게 팔렸습니다. 명량(鳴梁) 해협, 전남 해남과 진도 사이에 있는 좁은 물길을 울돌목이라고도 부릅니다. 물길이 암초에 부딪쳐 나는 소리가 매우 커 바다가 우는 것 같다고 해서 붙은 이름입니다. 말 그대로 물결이 세차게 흐르는 된여울이죠 이곳에서 12척의 배로 일본 함대 133척을 물리치고 바람 앞의 등불 같은 조국을 구했으니 누가 열광하지 않겠습니까. 영화에는 박진감 넘치는 전투 장면은 물론이고 명대사도 많이 나옵니다. 그중 언제 들어도 가슴 뭉클한 대사가 죽으려 하면 살고, 살려고 하면 죽는다 (必死則生 必生則死 필사즉생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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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 유래 유례 유례없다 뜻 의미 표준어!

삼천포 삼천포로 빠진다는 말이 길을 잘못 들다라는 뜻 외에 이야기가 곁길로 새다라는 의미로까지 사용돼 삼천포 사람들을 불편하게 합니다. 응답하라 1994에서 “니나 하지 마라 돌이킬 수 없는 실수" “산다는 건 늘 선택이다" 등의 명대사를 펑펑 쏟아내던 촌놈, 삼천포(김성균), 투박한 사투리로 20대 청춘의 여린 감성을 감칠맛 나게 표현했던 그의 이름에서 아름다운 항구도시, 삼천포를 떠올립니다. 삼천포도 응사 앓이에 일조했음에 틀림없죠. 삼천포, 1995년 5월 행정구역 개편 때 사천군과 합쳐져 사천시로 바뀌면서 이름을 잃었습니다. 그렇지만 유래조차 정확하지 않은 잘 나가다 삼천포로 빠진다라는 표현은 버젓이 살아남아 아직도 삼천포 사람들을 불편하게 합니다. 삼천포로 빠진다는 말이 길을 잘못 들다라는 뜻으로 쓰이는 것도 그런데, 이야기가 곁길로 새다라는 의미로까지 넓혀져 사용돼서입니다. 이 말은 어디서 왔을까요. 정설은 없으며 옛날에 진주로 가려다 길을 잘못 들어 진주 밑의 작은 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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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사여탈권 생살여탈 살생부 생살부 웃전 뜻 의미 표준어!

생사여탈권 사전은 생사여탈과 생살여탈 둘 다 표제어로 삼았습니다. 그래놓고선 입말에서 멀어진 생살여탈권만 표준이라고 고집합니다. 생사여탈권도 인정해야 하지 않을까요. 숨 막히는 권력 암투가 묘미인 사극을 볼 때면 떠오르는 말이 있죠 생사여탈권입니다. 한데 이 낱말, 사전에는 없습니다. 생사여탈권은 생사 + 여탈+권으로 이뤄진 말이며 생사(生死)는 삶과 죽음, 여탈(奪)은 주는 일과 빼앗는 일입니다. 그러니 생사여탈권은 사느냐 죽느냐, 주느냐 빼앗느냐의 권리입니다. 그런데 권리는 주느냐 빼앗느냐는 어울리지만 사느냐 죽느냐와는 어색하죠 살고 죽는 것은 누구의 권리가 아니라, 본인 스스로의 선택이니까요 이 권리와 어울리는 건 살리느냐 죽이느냐, 즉 생살(生殺)입니다. 죽이고 살릴 사람의 이름을 적어둔 명부를 살생부(殺生簿) 생살부(生殺)라 하지 않는가요. 우리 사전이 생살여탈권(生殺與奪權)만을 표준어로 삼은 까닭입니다. 그런데 사전은 생사여탈과 생살여탈은 둘 다 표제어로 올려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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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히다 맞추다 좇다 쫓다 걷어붙이다 선량 뜻 의미 구분 방법!

선량의 꿈을 좇다 좇다와 쫓다를 쉽게 구분하는 방법은? 목표를 추구하거나 남의 뜻을 따를 땐 좇다를, 발을 옮겨 이동하거나 따라갈 때는 쫓다를 씁니다. 국회의원을 선량(選良)이라고 하는 까닭은? 국민을 대표해 법률을 제정하고 국정을 심의하는 등 막중한 일을 하기에 가려 뽑은 뛰어난 인물이라는 뜻입니다. 자, 그렇다면 입후보자들은 선량의 꿈을 좇는 걸까, 쫓는 걸까. 그러고 보니 많은 이가 좋다와 쫓다의 쓰임새를 헷갈려 하죠. 두 단어의 차이를 보여주는 재미있는 표현이 있는데 정력 좋다 건강 쫓아버리죠. 즉 목표나 이상, 행복 따위를 추구하거나 남의 뜻을 따를 땐 좇다를, 발을 옮겨 이동하거나 급히 따라갈 때는 좋다를 쓰면 됩니다. 그래서 선량의 꿈은 좇는 것이죠. 다만, 많은 이가 좇다를 써야 할 때 말맛이 강한 쫓다를 쓰고 있으니, 세월이 흘러 두 단어의 의미가 어떻게 바뀔지는 아무도 모를 일입니다. 선거철이면 내 고장 국회의원이 누가 될지 알아맞히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누구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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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까치설날 세배 설빔 달뜨다 섣달그믐 순우리말 뜻 의미!

설 까치설날의 까치는 작다는 뜻의 고어가 변한 것입니다. 까치설날은 작은 설날, 즉 음력으로 한 해의 마지막 날인 섣달그믐을 뜻합니다. 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윤극영 작사 작곡(1927년)의 설날이라는 동요입니다. 여기 나오는 까치를 칠월칠석(七月七夕)에 견우와 직녀의 상봉을 돕는 까마귀와 까치 다리 (오작교)의 까치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이 의외로 많습니다. 까치설날의 까치는 새가 아니다. 작다는 뜻의 고어 아츤이 아츠→아치→ 까치로 음이 변한 것입니다. 까치설날은 작은 설날, 즉 음력으로 한 해의 마지막 날인 섣달그믐을 뜻합니다. 예전엔 까치설날에 문중 어른들께 세배를 드리는 풍습이 있었는데 이 세배를 묵은세배라고 합니다. 한 해의 마지막 날에 하는 것이니 묵은세배임에 틀림없으나 새해 전날 밤에 드리니 이른 세배의 성격도 있지 않았을까요. 새 옷을 설날에 입으면 설빔, 추석 때 입으면 추석빔입니다. 밤은 새 옷을 뜻하는 순우리말 까치저고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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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떡 녹두지짐 빈대밤 빈대코 외상 긋다 뜻 유래 우리말!

빈대떡 녹두를 맷돌에 갈아 돼지고기 등을 넣고 번철에 지진 빈대떡. 한때는 빈자떡이 표준어였고 빈대떡은 사투리였습니다. 빈대떡과 녹두지짐은 같은 말입니다. 엎어진 솥뚜껑 위에서 노릇하게 익어가는 빈대떡의 고소한 냄새. 비 내리는 어슬한 저녁, 술꾼들은 막걸리 한 사발 들이켜고, 빈대떡한 점을 목으로 넘기며 행복을 느끼죠. 빈대떡 녹두를 맷돌에 갈아 돼지고기 등을 넣고 번철(무쇠 그릇)에 지진 떡입니다. 한때는 빈자떡이 표준어였고 빈대떡이 사투리였지만, 지금은 처지가 뒤바뀌었습니다. 빈대떡과 녹두지짐을 같은 말로 보는 우리와 달리, 북한은 녹두지짐만을 문화어로 삼고 있습니다. 빈대떡이라는 말의 유래는 진갑곤 선생은 조선 숙종 3년(1677년)에 간행한 박통사언해(朴通事諺解)에 보이는 빙져에서 나왔다고 봅니다. 빙져→ 빙쟈→ 빈쟈+떡→ 빈자떡으로 변화를 보이다가 1938년에 나온 조선어사전에 빈대떡으로 정착됐다는 것입니다. 조항범 충북대 교수는 빈자떡이 빈대떡으로 바뀐 것에 대해 재미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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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다 빚쟁이 빌다 빌어먹다 임대 임차 뜻 의미 표준어!

빌리다 남에게서 돈을 가져왔을 때도, 남에게 돈을 주었을 때도 빌리다이며 빚쟁이도 그렇습니다. 돈을 빌려준 사람이나 빌린 사람 모두를 낮잡아 이릅니다. (돈 등을) 빌리다. 이 말은, 언중의 말 씀씀이가 낱말의 쓰임새를 바꿔버린 경우입니다. 예전엔 빌다는 남의 물건을 돌려주기로 하고 가져다 쓰는 것이고, 빌리다는 내 물건을 돌려받기로 하고 남에게 내어준다는 뜻이었습니다. 사람들이 둘의 쓰임새를 구분하지 못하자 1988년 표준어 규정은 두 단어의 의미를 모두 담은 말로 빌리다만을 표준어로 삼았습니다. 그러니 나중에 청산할 것을 전제로 남에게서 돈을 가져왔을 때도, 남에게 돈을 주었을 때도 빌리다가 맞습니다. 빚쟁이도 그런데요 남에게 돈을 빌려준 사람이나 빚진 사람 모두를 낮잡아 이르는 말입니다. 말글살이가 편리해지는 건 좋은데 혼동하기 쉬운 것도 사실입니다. 빌다에는 물론 다른 뜻도 들어있습니다. 잘못을 용서해 달라거나 소원을 청할 때, 남의 물건을 그냥 달라고 할 때도 쓰입니다. 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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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빽 쫄다 썸 끼 깜 쪽두리 쪽집게 강술 표준어 뜻 의미!

빽과 쫄다를 허許하라 백과 빽은 표준어와 말맛 간 괴리가 큰 낱말입니다. 뒤에서 받쳐주는 세력이나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로 표준어인 백보다 빽을 훨씬 많이 씁니다. 젊은이들 사이에 썸타다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는데 영어 섬싱(something)의 첫음절 된소리 썸과 우리말의 타다라는 동사가 합쳐진 신조어입니다. 정식으로 사귀기 전에 호감을 갖고 있는 상대방과의 미묘한 관계를 가리키죠. tvN 코미디빅리그의 썸&쌈, 걸그룹 씨스타 소유와 힙합 보컬 정기고의 듀엣곡 썸 등 그야말로 요즘 대세는 썸입니다. 그런데 왜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섬이라고 쓰지 않고 굳이 썸이라고 했을까요. 만약 썸타다라고 쓴다면 의미를 제대로 전달할 수 있을까요? 이어령 씨는 뜻으로 읽는 한국어사전에서 세상이 각박해진 탓인지 된소리로 변해가는 말이 많다며 끼라는 말도 과를 꽈로 발음하는 젊은이들의 기류에 힘입어 굳어진 말이라고 보았습니다. 표준국어대사전은 어떠한 기운을 나타내는 기(氣)와 연예에 대한 재능이나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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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 사달 타래 토리 실뭉치 실몽당이 깜찌기실 뜻 의미!

사달 나다 어떤 일이나 사건의 첫머리를 뜻하는 사단을 사고나 탈을 뜻하는 순우리말인 사달과 혼동해 사단이 났다고 하지만 사달이 났다고 해야 옳습니다. 실마리 감겨 있거나 헝클어진 실의 첫머리, 또는 어떤 일이나 사건의 첫머리를 뜻합니다. 비슷한 말로 사단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단을 사달과 혼동해서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달은 사고나 탈을 뜻하는 순우리말이니 두 단어는 비슷하지도 않습니다. 예를 들어 개성공단 전면 중단이라는 큰 사단이 났다처럼 쓰면 안 됩니다. 사달이 났다고 해야 맞습니다. 두 단어를 혼동하는 이유는 사단의 단(端)을 시작이 아닌 끝으로 이해해 일이 잘못됐다는 뜻으로 쓰기 때문입니다. 사단은 발달과 사촌이니 잘 찾아야 하고, 사달은 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는 것입니다. 일사불란(一絲不亂)도 일사분란으로 아는 이가 많은데요. 일사불란은 한 오리 실도 엉키지 않을 만큼 조금도 흐트러짐이 없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어수선하고 소란스러움을 뜻하는 분란(亂)에 이끌려 실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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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사바 짬짜미 고수레 아귀 어원 유래 뜻 의미 우리말!

사바사바 사바사바는 뒷거래를 통하여 떳떳하지 못하게 은밀히 일을 조작하는 것을 속되게 이르는 말입니다. 구린내 나는 이 낱말이 사전에 오른 걸 어떻게 봐야 할까요? 10년 전쯤 누리꾼들이 많이 궁금해하는 우리말 어원이 무엇인지를 인터넷 설문 조사한 결과 사바사바가 상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새삼 이 단어를 떠올린 것은 2014년에 일어난 세월호 참사 때문입니다. 사바사바는 뒷거래를 통하여 떳떳하지 못하게 은밀히 일을 조작하는 것을 속되게 이르는 말입니다. 잇속에 눈이 먼 해운회사와 그런 회사를 감싸온 감독기관 사바사바도 세월호 참사의 원인 중 하나임에 틀림없다. 사바사바는 속어이긴 하지만 1999년 표준국어 대사전에 올랐습니다. 그즈음에 더 이상 외면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이 쓰였기 때문일 겁니다. 요즘은 비슷한 의미의 말 짬짜미도 꽤 쓰고 있지만 입말에서는 사바사바도 적잖이 오르내립니다. 그런데 구린내가 나는 이 단어, 어디서 왔을까요? 먼저 고등어 설인데요 일본말 사바는 고등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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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재 사십구재 칠칠재 천도재 용왕제 우제 불사 뜻 의미!

사십구재 재(齋)와 제(祭)를 잘 구분해 쓰는 방법은? 제는 일반적인 제사를, 재는 명복을 비는 불공입니다. 제는 나를 위해서도 지내지만, 재는 남을 위해서 지냅니다. 불교에서는 사람이 죽은 지 49일 되는 날에 재를 지내는데 바로 사십구재(四十九齋)입니다. 칠칠재(七七齋)라고도 하며 사람이 죽으면 7일째 되는 날부터 7일마다 한 번씩 심판을 받는데 특히 49일째는 지하의 왕 염라대왕이 직접 심판한다고 합니다. 이날 극락에 가기를 바라는 의식을 치르는데 이게 사십구재입니다. 천도재(薦度齋) 가운데 하나이며 사십구재와 천도재 입말로는 많이 쓰면서도 의미와 용도를 잘못 아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신문 글에서도 잘못 쓰는 경우가 있으니 언중을 탓할 일이 아니죠. 여기에 제사를 뜻하는 제(祭)까지 등장하면 뭐가 뭔지 헷갈립니다. 재(齋)와 제(祭)를 잘 구분해서 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제와 재의 의미와 목적을 알면 의외로 쉬운데요 제는 일반적인 제사를 뜻하며 반면에 재는 명복을 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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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대길 건양다경 뜻 부적 붙이는법 붙이는 시간 도안 한자!

입춘대길 건양다경 뜻 부적 붙이는법, 붙이는 시간, 도안, 한자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한자 뜻 입춘대길 立春大吉 설 입(립)(立) 봄 춘(春) 큰 대(大) 길할 길(吉)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리라. 건양다경 建陽多慶 세울 건(建) 햇볕 양(陽) 많을 다(多) 경사 경(慶) 봄의 따스한 기운이 감도니 경사로운 일이 많으리라 입춘(立春)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정의는 1년을 24개로 구분한 24절기 가운데 첫 번째 절기. 24절기를 말합니다. 입춘(立春)은 한 해를 열고 봄을 알리는 절기이에 다양한 세시풍속을 통해서 이를 기념하죠. 요즘은 여러 복잡한 의례를 생략하며, ‘입춘문(立春文)’을 붙이는 것으로 흡족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입춘문(立春文)으로 사용하는 문구 중 대표적인 것이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 입니다. 뜻은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길 기원한다’는 의미입니다. 부적 어떤 글귀를 사용하는지 알아볼까요? 입춘대길 건양다경 (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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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랭이 빨갱이 허수아비 허수애비 구두쇠 뜻 표준어 의미!

노랭이 속이 좁고 마음 씀씀이가 인색한 사람을 가리켜 노랭이라 하지만 표준어는 노랑이입니다. 빨갱이처럼노랭이도 표준어로 삼으면 어떨까요 노랭이라 비웃으며 욕하지 마라 나에게도 아직까지 청춘은 있다. 기분 좋게 취한 날이면 이 땅에서 아버지들이 한 번쯤 목청껏 불렀을 아빠의 청춘의 노랫말입니다. 노랫말 속 노랭이는 우리말법에 대한 아쉬움을 느끼게 합니다. 많은 이가 속이 좁고 마음 씀씀이가 인색한 사람을 가리켜 노랭이라 하지만 표준어는 노랑이입니다. 사전은 노란 빛깔의 물건이나 털빛이노란 개 속 좁고 인색한 사람 등을 모두 노랑이로 뭉뚱그려 놓았습니다. 노랭이가 있긴 한데, 물잠자리의 애벌레를 일컫습니다. 한때 금기어 취급을 받던 빨갱이도 그랬는데 빨간빛을 띤 물건과 공산주의자는 모두 빨강이가 표준어였습니다. 한데 언중은 공산주의자는 빨강이 대신 빨갱이를 더 자주 사용해 결국은 표준어로 만들었죠 그렇다면 이와 마찬가지로 노란 빛깔의 물건은 노랑이로, 인색한 사람은 노랭이로 쓰면 어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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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감개 양말 양잿물 신발 편평발 납작발 채발 마당발 뜻 어원!

발감개 버선과 양말 대신 사용된 것이 발감개입니다. 주로 좁고 긴 무명천으로 만들어 발에 감았으며 먼 길을 걸으려면 반드시 필요한 생활용품입니다 양말이 한자에서 온 말이라는 걸 아는 이는 많지 않습니다. 친숙한 물건인 데다 말맛이 좋아 순우리말 같은 느낌을 주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는 서양을 뜻하는 한자어 양(洋)과 버선을 가리키는 말(襪)이 합해진 것입니다. 한자 뜻 그대로 서양 버선이죠 서양에서 들어왔다고 해서 양(洋)을 붙여 만든 단어들이 꽤 있는데 양동이, 양복, 양잿물, 양주, 양회 등등, 물 긷는 데 쓰이는 질그릇의 하나가 동이인데, 서양에서 이 동이와 비슷한 것이 들어오니까 양동이라고 했습니다. 양잿물은 서양에서 받아들인 잿물을, 양회는 서양에서 들어온 회를 뜻했습니다. 이 중 양회는 시멘트에 입말로서의 위치를 거의 내준 처지입니다. 버선과 양말 대신 사용된 것이 발감개이며 주로 좁고 긴 무명천으로 만들어 발에 감았습니다. 먼 길을 걸으려면 반드시 필요한 생활용품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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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창호 고집불통 독불장군 벽창우 이전투구 뜻 표준어 의미!

벽창호 벽창호는 고집이 세며, 말이 통하지 않는 무뚝뚝한 사람을 뜻하며 마치 벽에다 대고 말하는 것 같은 사람을 말합니다. 얼마 전에 답정너라는 말이 유행했죠. 답은 정해져 있고 너는 대답만 하면 돼라는 뜻의 신조어입니다. 일방통행식 행위나 그런 행위를 하는 사람을 비꼴 때 쓰는 말입니다. 신조어가 아니라도 우리말에는 일방통행을 비꼬는 낱말이 적지 않은데 벽창호, 고집불통, 독불장군, 막무가내, 목이 등이 있습니다. 벽창호는 고집이 세며, 말이 통하지 않는 무뚝뚝한 사람을 뜻합니다. 마치 벽에다 대고 말하는 것 같은 사람을 말하죠 벽창호를 혹여 벽에 붙이는 창호지쯤으로 알고 있는 사람은 없는지, 벽창호는 평안북도 벽동(碧潼) 군과 창성(昌城) 군 지방에서 나는 크고 억센 소를 가리키는 벽창우(碧昌牛)에서 왔습니다. 함경북도 명천에서 나는 태(太)를 명태라 하고, 경남 통영에서 나는 갓을 통영갓이라 하듯 벽창우는 지명과 특산물이 합쳐진 이름입니다. 명태와 통영갓은 아직까지도 무슨 뜻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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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색 궁색 해장 해정 금슬 초생 해소 애당초 뜻 의미 유래!

군색 궁색 군색한 변명 궁색한 변명 둘 다 쓸 수 있으며 국립국어원은 궁색에 말이나 태도, 행동의 근거 따위가 부족하다는 뜻풀이를 더했습니다. 전날의 술기운을 풀기 위해 해장국이나 북엇국 등을 먹는 것을 흔히 해장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해장의 한자는 무엇일까요. 많은 사람이 장을 푼다고 생각해 解臟이나 解腸으로 알고 있지만 아닙니다. 해장이라는 말은 원래 없고, 원말은 해정(解醒)입니다.정(醒)은 숙취를 뜻하므로 해정은 숙취를 푼다는 뜻으로, 요즘 쓰는 해장과 뜻이 똑같습니다. 어떻게 해서 해정이 해장으로 바뀌었을까요 정(醒)은 잘 쓰지 않는 어려운 한자입니다. 언중이 그 뜻을 정확히 알기 힘들죠. 그래서 해장이라고 잘못 발음했고 그게 굳어진 것입니다. 해장국도 자연스레 원말 해정국을 밀어냈다. 세월이 흐르면서 한글 표기가 바뀐 한자어도 많은데 금슬(琴瑟)은 금실로, 초생(初生)은 초승으로 바뀌었습니다. 기침을 달리 부르는 해소 역시 원말은 해수입니다. 그러나 병(病)이 되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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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기집 집알이 들턱 헛턱 블랙아웃 도르리 뜻 순화어 의미!

본보기집 본보기집은 집을 사려 하는 사람에게 미리 보여주기 위해 실제와 똑같게 지어 놓은 임시집입니다. 이 말, 말맛이 좋아서인지 비교적 빨리 정착했습니다. 주택시장 기사에서 만나면 기분 좋은 낱말이 있는데 본보기집입니다. 사전에 오른 외래어 모델하우스를 제치고 입말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본보기집. 집을 사려 하는 사람에게 미리 보여주기 위해 실제 모습과 똑같게 지어 놓은 임시집입니다. 알기 쉽고 말맛이 좋아서인지 비교적 빨리 정착했습니다. 이와 달리 하우스푸어 (house poor)의 순화어 내집빈곤층은 다소 고전하고 있죠. 국립국어원이 2012년 12월 순화어로 삼았지만 하우스푸어를 고집하는 언중 역시 만만찮기 때문에 요즘 들어 내집빈곤층 (하우스푸어)처럼 병기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 것은 고무적입니다. 손님을 대접하는 일을 손겪이라고 하며 손치레, 손님치레도 뜻이 같습니다. 대표적인 손겪이가 집들이인데 집들이는 이사한 후에 이웃과 친지를 불러 집 구경을 시키고 음식을 대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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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장 개미남 개이득 개맛 개떡 개꿈 뜻 의미 긍정 표준어!

불편한 개의 전성시대 예전부터 개- 는 보잘것없다는 뜻으로 쓰였지만 젊은이들의 언어문화에선 긍정을 강조하기도 합니다. 개미남은 미남 중의 미남을 가리킵니다. 개막장 개미남, 몇 년전 드라마에서 등장하며 둘 다 부정적 이미지의 접두사 개가 붙어있지만 의미는 영 딴판입니다. 막장이 나쁜 뜻으로 널리 쓰이자 2009년 3월 당시 조관일 석탄공사 사장은 막장은 30도를 오르내리는 고온을 잊은 채 땀 흘려 일하는 삶의 터전이라고 했던 그곳입니다. 그러나 요즘 언중은 갈 데까지 갔다는 부정적 의미로 주로 쓰입니다. 막장 드라마, 막장 집회, 막장 가족 등등.. 이런 막장에 개가 붙었으니 그 의미는 분명합니다. 예전에 죄인의 목을 베는 망나니에 개를 붙여 개망나니로 부른 것처럼 부정에 부정의 의미를 더한 것이죠. 문제는 개미남인데 잘생긴 사람을 가리키는 미남에 개를 붙였죠. 잘생긴 사람과 못생긴 사람 중 어느 쪽을 가리키는지 아리송합니다. 열쇠는 젊은이들의 언어문화에 있는데 여기에서 개는 긍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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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 비노 조두 미끌 미끈 비눗갑 뜻 어원 표준어 우리말!

비누 비누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중 하나가 미끌거리다입니다. 한데 우리 사전은 미끈거리다만을 고집합니다. 엄연히 다른 두 낱말의 쓰임새를 등한시한 처사죠.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가 한때 우리 사회를 얼어붙게 했는데 예방법은 단순했는데 비누로 손만 잘 씻어도 바이러스의 99%가 죽는답니다. 그런데 비누의 어원은 뭘까요. 일부에서는 한자어 비(飛)로 보고 더러움을 날린다로 해석하기도 하지만 근거가 없습니다. 조항범 충북대 교수는 비누는 16세기 순천김씨 묘출토간찰에 비노라고 처음 보이는데, 여기서는 조두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습니다. 사전에 비누의 옛말로 비노가 올라있고, 녹두나 팥 따위를 갈아서 만든 가루비누를 조두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요즘 것과 비슷한 비누가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온 것은 1653년 제주도에 표류한 네덜란드인 하멜에 의해서라고 합니다. 17세기 중반인데 그렇다면 하멜이 가져온 물건을 보고, 그전부터 우리가 쓰던 비노와 쓰임새가 비슷해서 비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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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지 표제어 싱겁다 싱건지 침채 걸맞다 뜻 의미 우리말!

묵은지 오래된 김장 김치를 말하는 묵은지 중에서도 숙성의 기간이 비교적 짧은 건 찌개로, 오래된 건 쌈이나 찜 요리에 제격이죠. 시부저기 가을이 저물 때쯤이면 주당(酒黨)들은 자글자글 끓고 있는 김치찌개, 그중에서도 곰삭아 깊은 맛이 우러나는 묵은지 김치찌개를 그리워합니다. 묵은지. 오래된 김장 김치를 말하며 묵은지 중에서도 숙성의 기간이 비교적 짧은 건 찌개로, 오래된 건 쌈이나 찜 요리에 제격입니다. 땅속에서 2, 3년 묵은 김치가 그중 최상이랍니다. 그러고 보니 묵은지로 만든 음식만 해도 등갈비찜, 꽁치찜, 삼겹살찜, 고등어조림 등 다양하죠. 묵은지는 입맛만 사로잡은 게 아닙니다. 주택시장 기지개 켜자 건설사들 묵은지 분양. 신문은 건설사들이 묵혀두었던 알짜 물량을 묵은지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묵은지는 언중의 입에 자주 오르내렸지만 2015년 3월에야 표제어가 됐습니다. 왜일까요 묵은지에 붙은 지를 사투리로 보았기 때문입니다. 사전들은 하나같이 지를 경북과 전라도 등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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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구요 까발기다 또아리 수리개 아지 뜨락 표준어 뜻!

뭐라구요? 한국적인 정서를 노래하는 가수 강산에의 라구요는 우리말법대로라면 라고요 맞다 하지만 많은 이가 ~라구 ~하구요라고 합니다. 질문 하나. 북한에서는 우리의 오징어를 낙지라고 하고, 우리의 낙지를 오징어라고 한다는데 사실일까요? 남한의 오징어를 낙지라고 하는 건 맞습니다. 하지만 북한에서의 오징어는 낙지가 아닌 갑오징어를 지칭합니다. 질문 둘. 북한에서는 전구를 불.알이라고 한다는데요? 전혀 아닙니다. 북한이 1960년대 문화어로 바꾼다면서 불.알이라고 하려 했던 적은 있지만 전등알이 문화어입니다.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남북 필수 용어집 2013년에 실린 내용입니다. 광복 이후의 남북한 언어 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실례(實例) 들이죠. 눈물로 지새우시던 내 아버지 이렇게 얘기했죠 죽기 전에 꼭 한 번만이라도 가봤으면 좋겠구나 라구요~ 한국적인 정서를 노래하는 가수 강산에의 라구요의 한 구절입니다. 이 노래 제목도 남북한 언어 차이를 드러내는데 남한에서 많은 이가 즐겨 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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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낯 민소매 민짜 민패 민얼굴 낯짝 낯빛 뜻 의미 순우리말!

민낯 화장을 하지 않은 얼굴을 뜻하는 민낯은 그 의미를 넘어 어떤 사람이나 조직의 진짜 모습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로 널리 쓰입니다. 부끄럽고 감추고 싶은 민낯의 숫자들, 구태 정치의 민낯 민낯 요즘 부쩍 많이 쓰는 말이죠 사전적 의미는 화장을 하지 않은 얼굴입니다. 처음엔 화장을 하지 않은 여자의 얼굴을 가리켰으나 남자도 화장을 하는 시대여서 인지 여자라는 뜻풀이 부분이 빠졌습니다. 요즘은 그런 의미를 넘어, 어떤 사람이나 조직의 진짜 모습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로 널리 쓰입니다. 민은 꾸미지 않고, 딸린 것이 없거나, 다른 것에는 있는데 없는 것을 가리키는 접두사입니다. 얼굴은 꾸미지 않은 얼굴을, 민소매는 소매가 없는 윗옷을 뜻하죠. 민소매를 나시라고 부르는 이도 많은데, 나시는 일본어 소데나시(소매 없음)에서 온 말입니다. 아무 꾸밈이 없는 물건은 민짜 민패, 정수리까지 벗어진 대머리는 민머리다. 화장, 분장 따위로 꾸미지 않은 본래 그대로의 얼굴을 뜻하는 맨얼굴은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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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지 치다꺼리 푸닥 구듭 뜻 맞춤법 순 우리말 의미!

바라지 치다꺼리 바라지는 음식이나 옷을 대어주는 일을 말하며 바라지가 내켜서 하는 것이라면, 치다꺼리는 싫은 내색이 약간 배어있습니다. 할아버지의 재력, 엄마의 정보력, 아빠의 무관심이 자녀가 공부 잘하는 3요소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습니다. 허나 부모의 헌신적인 뒷바라지야말로 단언컨대, 으뜸입니다. 바라지는 옥바라지나 해산바라지처럼 음식이나 옷을 대어주는 일을 말합니다. 그중에서도 남모르게 하는 게 뒷바라지인데 비슷한 말로는 뒤치다꺼리가 있죠 바라지가 내켜서 하는 것이라면, 치다꺼리는 싫은 내색이 약간 배어있습니다. 뒤치다꺼리를 뒤치닥거리와 뒷치닥거리로 잘못 아는 이들도 있는데 잘못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우선 치다꺼리가 거센소리인 ㅊ으로 시작하므로 그 앞에 사이시옷을 넣을 필요는 없습니다. 뒤치닥거리가 안 되는 이유는? 뒤치닥이라는 명사가 없어 뒤치닥+거리의 구조가 될 수 없습니다. 한글맞춤법은 어원이 불분명하면 그 원형을 밝히지 않고 소리 나는 대로 적고 있습니다. 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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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종류 마파람 손바람 바람꽃 강바람 우리말 의미 뜻!

바람피우다 바람피우다가 한 낱말로 사전에 올라있는 걸 어떻게 봐야 할까요 바람을 피우는 사람들의 역사가 꽤나 오래됐음을 보여주는 증거 아닐까요 바람은 참 이름이 많은데요 방향에 따라 부르는 이름만도 수두룩하죠 샛바람(동풍), 갈바람(서풍), 마파람(남풍), 된바람(북풍), 된새바람(동북풍), 된하늬(서북풍), 된마파람(동남풍) 등등. 그런데 이 바람들은 뱃사람들의 입에서 나왔습니다. 바람이야말로 그들의 삶을 쥐락펴락하는, 고맙고도 두려운 존재였으니 어쩌면 당연해 보이죠. 불어오는 장소에 따라서도 이름이 여럿인데 뒤쪽에서 불어오는 꽁무니바람, 문틈으로 황소바람이 들어온다고 할 때의 문바람, 바둑에서 상대방의 대마를 쫓으며 내는 손바람, 바깥세상의 기운이나 흐름을 뜻하는 바깥바람이 그렇습니다. 바람의 세계에도 멋진 낱말이 많다. 바람꽃은 큰 바람이 일 때 먼 산에 구름같이 끼는 뽀얀 기운을 일컬으며 바람기는 바람이 불어올 듯한 기운인데, 이성과 함부로 사귀거나 관계를 맺는 걸 뜻하죠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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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램 바람 바라 바래 부르다 누르다 씀씀이 뜻 표준어 정의!

바램 어떤 일이 이루어지길 기다리는 마음이 바람이니 노래 제목도, 노랫말도 바람이어야 옳지만 언중은 줄기차게 바램이라고 합니다. 푸르른처럼, 나는 사막을 걷는다 해도 꽃길이라 생각할 겁니다. 가수 노사연씨가 부른 바램의 한 구절입니다. 호소력 있는 음색과 좋은 가사로 인기를 모으고 있지요. 하지만 저는 노래를 들을 때마다 심경이 복잡합니다. 바램이라는 노래 제목 때문이죠. 노 씨는 자신의 히트곡 만남이란 노래에서도 줄곧 우리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그것은 우리의 바램이었어라고 했습니다. 우리말법에 따르면 바램은 틀립니다. 바람이 맞지요. 어떤 일이 이루어지길 기다리는 마음이 바람이니 노래 제목도, 노랫말도 바람이어야 옳습니다. 바람은 동사 바라다에서 왔고 그래서 바라, 바라고, 바라며, 바랐고 등으로 적습니다. 문제는 언중이 다른 입말을 즐겨 쓴다는 것인데요 특히 바라라는 말은 네가 잘되길 바라 뭘 더 바라?로 써야 맞지만 네가 잘되길 바래 뭘 더 바래?라고 말하는 이가 훨씬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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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말 태우다 무동 무등 설레임 무릎팍 사당패 뜻 맞춤법!

목말 태우다 목 뒤로 말을 태우듯이 한다고 해 생겨난 말이 목말을 태우다입니다. 목마를 태우라고 하는 이가 있지만 아이를 어깨에 올려놓는 것과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삼삼오오 둘러앉아 오순도순 얘기꽃을 피우는 가족들, 특히 서너살 된 아들딸을 목말 태우고 즐거워하는 아버지들의 모습은 더없이 정겨웠습니다. 어린이날, 집 근처 공원에서 본 풍경이죠. 목 뒤로 말을 태우듯이 한다고 해 생겨난 말이 목말을 태우다입니다. 이를 목마를 태우다라고 하는 이가 있지만 목마(木馬)는 그야말로 나무를 말 모양으로 깎아 만든 물건입니다. 아이를 어깨에 올려놓는 것과는 전혀 관계가 없죠. 비슷한 말이 무동(舞童)을 태우다 무동을 서다인데 이 표현은 옛날에 사당패나 걸립패 놀이에서 여장을 한 사내아이가 어른의 어깨 위에 올라가 춤을 추는 데서 나왔습니다. 그 사내아이가 무동(舞童)이다는 말 그대로 춤추는 아이입니다. 아이를 등 위쪽에 올려놓은 모습을 떠올린 때문인지 종종 무등 태우다라고 하지만 무동 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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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령 방년 방령 묘랑 불혹 기함하다 뜻 의미 순우리말!

묘령의 남자? 묘령(妙齡)은 스무 살 안팎의 여자 나이를 이릅니다. 이 말은 남자나 나이 든 사람에게 쓸 수 없으나 많은 사람이 묘하다에 끌려 묘령을 잘못 쓰고 있습니다 몇 년 전 묘령의 할아버지라뇨?라는 신문 제목을 보고 기함한 적이 있는데요 그렇지만 이례적인 것으로 생각하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습니다. 그런데 그렇지가 않았습니다. 인터넷 등에서 나이에 관한 표현을 살펴보다 깜짝 놀랐는데 묘령의 할머니 묘령의 노인, 심지어 나이 지긋한 묘령의 남자 등 얼토당토 않은 표현이 너무 많았기 때문이죠 묘령(妙齡), 스무 살 안팎의 여자 나이를 이르고 묘년(妙年), 방년(芳年), 방령(芳齡)도 같은 뜻이입니다. 따라서 이 말은 남자에게 써서는안 되며, 나이 든 사람에게도 쓸 수 없습니다. 묘(妙)는 묘하다, 예쁘다, 젊다는 뜻인데. 그러니 묘령은 글자 그대로 매우 예쁜 나이 꽃나이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이 묘하다에 끌려 묘령을 나이를 짐작할 수 없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뜻으로 잘못쓰고 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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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꼬지 은어 엠티 몬고지 새터 뒤풀이 순우리말 의미 뜻!

모꼬지 놀이나 잔치 또는 그 밖의 일로 여러 사람이 모이는 일을 뜻하는 순우리말인 모꼬지는 1980년대 이후 번진 우리말 사랑 운동에 힘입어 표제어에 올랐습니다. 엠티 안가비 대학의 학과나 동아리에서 주최하는 엠티(MT)에 참석하지 않을 경우 내는 불참비를 가리키는 은어(隱語)입니다. 몇 년 전 봄 대학가는 이 문제로 시끄러웠는데 벌금까지 거둬가며 참석을 강요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학생 측과 참가율을 높이자면 할 수 없다는 주최 측의 주장이 팽팽했었죠. 요즘은 어떨까요. 음주 강요와 성희롱 없는 모꼬지 지침을 만드는 대학이 많고 먹고 마시고 놀자는 옛날 모꼬지보다는 한층 성숙한 모습입니다. 모꼬지가 뭘까요 놀이나 잔치 또는 그 밖의 일로 여러 사람이 모이는 일을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1980년대 이후 대학가에서 들불처럼 번진 우리말 사랑 운동에 힘입어 표제어에 올랐습니다. 이후 엠티를 대신하는 말로 자주 쓰이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엠티는 공식적인 수련 모임이므로 사사로운 모임을 뜻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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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벌부 면죄부 면죄 편수자료 대사 생경하다 뜻 표준어!

면벌부 면죄부 면죄(免罪)란 죄를 면해준다는 뜻인데, 죄는 이미 지은 것이므로 벌을 면해주는 게 맞습니다.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면죄부는 입말로 자리 잡았다면 받아들이는 게 옳습니다. 면벌부(免罰符).요즘 학교에서는 이렇게 배웁니다. 그동안 써오던 면죄부가 아니죠. 교황 레오 10세가 성 베드로 성당을 수리하기 위해 독일에서 면벌부 파는것을 독려하자 신학자 루터는 95개조 반박문을 통해 이를 비판하였습니다. 한 중학교 역사책의 루터, 종교개혁을 시작하다 단원에 나오는 대목입니다. 면벌부? 왠지 생경하죠. 그래도 이 단어는 국립국어원 웹사전에 면죄부와 함께 표제어로 올라있습니다. 하지만 아는 사람은 드물죠. 면죄부는 라틴어 indulgentia(인둘겐티아)를 번역한 것입니다. 관용, 은혜를 뜻하며. 면죄부란 말이 귀에 익긴 하지만 따져보니 이상하긴 이상합니다. 면죄(免罪)란 죄를 면해준다는 뜻인데, 죄는 이미 지은 것이므로 면해준다면 벌을 면해주는 게 맞죠. 그래서 교육인적자원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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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 이름 종류 어원 간자미 마래미 풀치 노가리 까다 뜻!

명태 조선시대 때 함경도 명천(明川)에 사는 태씨(太氏) 성의 어부가 처음 잡았다 해서 명태가 됐다는 설과 많이 먹으면 눈이 밝아진다 해서 명태가 됐다는 설이 있습니다. 명태(明太)는 이름이 많은데요 생태, 동태, 황태, 북어, 코다리, 노가리 등등. 얼리지 않은 건 생태, 얼린 건 동태, 말린 것은 북어입니다. 내장을 뺀 명태를 꾸덕꾸덕하게 반쯤 말린 게 코다리, 한겨울 처마 끝에서 얼렸다 녹였다를 반복해 살이 연해지면서 누렇게 변한 게 황태입니다. 술꾼들이 속을 풀려 찾는 북엇국은 북어를 두드려 잘게 뜯어 끓인 것입니다. 이 밖에 큰 명태는 왜태, 끝물에 잡은 명태는 막물태, 봄에 잡은 건 춘태라고 합니다. 코다리는 찜, 구이 등으로 사람들이 즐겨먹지만 사전에는 오르지 못했습니다. 명태는 왜 명태일까요. 조선시대 때 함경도 명천(明川)에 사는 태씨(太氏) 성을 가진 어부가 처음 잡았다 해서 명태라는 설이 있는가 하면, 이 생선을 많이 먹으면 눈이 밝아진다고 해 명태가 됐다는 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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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워 팔로잉 뜻 인스타 팔로우 취소 알림 맞팔 숨기기 삭제 순서!

인스타,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를 하시려는 분들은 팔로워 팔로잉 뜻 팔로우, 언팔로우, 맞팔로우 단어를 듣게 되는데 정확히 어떤 뜻인지 몰라서 헷갈리는 경우가 많죠 저도 아이들에게 물어볼 정도로 잘 몰라서 한번 찾아보게 되었는데요. 최근에는 바이럴 마케팅 등의 온라인 광고들이 인기를 끌면서 팔로워가 많은 사람들에게는 큰 힘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과연 어떠한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요? 이번 시간에는 팔로우, 팔로워, 팔로잉, 취소 알림 숨기기 삭제 순서 맞팔 등 SNS를 사용하며 자주 보고 듣는 단어 뜻과 어떤 상황에서 사용하는지를 기억하기 쉽게 알려드려 볼게요! 팔로우 뜻(Follow) 사전적 의미로는 뒤를 따라가는 것으로 해석이 가능합니다.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같은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에서 불특정 다수 사람이 게시한 글이나 사진을 보려면 팔로우를 해야만 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다른 누구를 팔로우 한다면 그의 팔로워들이 되며 비공개되어 있던 자료를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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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래키다 놀래다 들이키다 순우리말 뜻 의미 표준어!

놀래키다 우리 사전은 놀래키다를 놀래다의 충청 방언이라고설명합니다. 놀라다 사동사로 놀래다만을 인정하고 있는데 이해할 수 없습니다. 졌지만 빛난 정현... 세계를 놀래키다 2015년 US오픈테니스 2회전서 세계 5위 선수에게 분패한 정현선수를 다룬 신문 제목입니다. 허나 우리 사전대로라면 놀래키다는 틀린 말이에요 사전은 놀래키다를 놀래다의 충청 방언이라고 설명하는데 놀라다 사동사로 놀래다만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과연 설득력이 있나요? 사람들은 표준어인 놀래다는 거의 쓰지 않고 그 대신 놀라다에 사동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이키가 붙은 놀래키다를 씁니다. 뒤에서 갑자기 나타나서 그를 놀랬다라고 하는 사람이 있긴 있을까요. 열이면 열 모두 놀래켰다고 할 것입니다. 놀래키다는 우리말 조어법에도 어긋나지 않는데요 지난 일을 생각하거나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게 하다는 뜻의 돌이키다는 돌다의 어간 뒤에 이키가 붙은 말입니다. 돌이키다는 표준어인데 놀래키다가 표준어가 안 될 이유가 없습니다.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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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살을 찌푸리다 백안시 청안시 귀썰미 의미 뜻 순우리말!

눈살을 찌푸리다 눈살을 찌푸리다는 뭔가 못마땅해 양미간을 찡그리는 걸 뜻하며 발음에 이끌려 눈쌀을 입에 올리는 이가 많지만 눈살이 옳습니다. 몰라보게 컸네. 예뻐졌구나. 명절날, 조카들에게 인사말을 건네자 하나같이 입꼬리를 올리며 배시시 웃죠. 공부, 취업, 결혼 등 무거운 얘기를 끄집어내 눈총 안 받길 잘했다는 생각이 새삼 듭니다. 눈과 관련해 자주 쓰면서도 헷갈리는 표현이 있습니다. 뭔가 못마땅해 양미간을 찡그리는 걸 뜻하는 눈살을 찌푸리다입니다. 발음에 이끌려 눈쌀을 입에 올리는 이가 많지만 눈살이 옳습니다. 한글맞춤법 제5항은 한 형태소 안에서 받침이 없거나 ㄴ, ㄹ, ㅁ, ㅇ 받침 뒤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면 된소리로 적는다고 돼 있습니다. 가만, 이 규정대로라면 눈쌀이 맞는 것 아닐까요? ㄴ 받침 뒤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니 말이죠.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한 형태소 안에서라는 전제입니다. 형태소는 뜻을 가진 매우 작은 말의 단위입니다. 눈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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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리리 하늬바람 보늬 닁큼 냉큼 넹큼 객쩍다 뜻 표준어!

닐리리와 늴리리 늴리리를 퉁소, 나발, 피리 등 관악기의 소리를 흉내 낸 소리라고 설명하며 표준어로 삼고 있습니다. 언중이 즐겨 쓰는 닐리리는 사전 어디에도 없습니다. 닐리리야 닐리리 닐리리 맘보~ 니나노 늴리리야 늴리리야 니나노~ 앞의 것은 응원가 등에서 많이 부르는 나화랑 작곡의 닐리리 맘보이고, 뒤는 태평가의 후렴구입니다. 둘 다 언제 들어도 어깨춤이 들썩일 만큼 신명납니다. 그런데 닐리리 맘보는 닐리리로, 태평가는 닐리리로 각기 달리 적고 있습니다. 대체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 할까요. 우리 사전은 늴리리를 퉁소, 나발, 피리 등 관악기의 소리를 흉내 낸 소리라고 설명하며 이를 표준어로 삼고 있습니다. 경기 민요 늴리리야도 표준어입니다. 반면 언중이 즐겨 쓰는 닐리리는 사전 어디에도 없습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입말에서는 닐리리가 늴리리보다 우세합니다. 좋은 예가 있습니다. 몇 해 전쯤 우리말 달인들이 한 방송사 퀴즈 프로그램에서 실력을 겨뤘습니다. 치열한 접전 끝에 결승에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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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창 곱창 홍창 처녑 천엽 밸 배알이 꼴리다 표준어 뜻!

막창 곱창 막창은 소의 네 번째 위로 홍창이라고도 합니다. 곱창의 곱은 지방 또는 그것이 엉겨 굳어진 것으로 눈곱이나 곱창전골 등에서 그 흔적을 찾을 수 있습니다. 양 구이나 양 곱창구이를 양(羊) 고기를 구워 먹는 것으로 안 적은 없는지요 한자어 양(羊)에 이끌려서인데 그렇지 않습니다. 여기서 양은 소의 위(胃) 가운데 하나를 말합니다. 소는 되새김질을 하는 동물이어서 위가 4개인데요. 첫 번째 위는 혹위 반추위, 두 번째는 벌집위, 세 번째는 천엽(千葉) 처녑 겹주름위 중판위, 네 번째 위는 추위 주름위라고 합니다. 보통 익히지 않고 날로 기름장에 찍어 먹는 처녑, 천엽 등 익숙한 낱말도 있지만 대부분 생소하죠. 그런데 가만, 정작 입에 자주 오르는 막창은 보이지 않습니다. 많은 이가 막창을 마지막 창자라고 생각해 소의 대장으로 알지만 막창은 소의 네 번째 위입니다. 홍창이라고도 하며 사전은 양을 소의 위(胃)를 고기로 이르는 말이라고 뭉뚱그려 놓았지만 언중은 첫 번째 위를 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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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드리 땟물 표변 푼수 푼수데기 어떡하다 순우리말 뜻!

맨드리 땟물은 겉으로 드러나는 자태나 맵시라는 좋은 뜻도 있지만 차츰 잊혀져 가죠. 옷을 입고 매만진 맵시를 뜻하는 맨드리가 이를 대신할 수 있습니다. 선생님, 땟물이 훤하십니다. 누군가에게 이렇게 인사하면 어떤 표정을 지을까요. 모르긴 몰라도 대부분 얼굴을 찡그리거나 화를 낼성싶은데요. 땟물 하면 때가 섞여 있는 더러운 물 또는 때로 범벅이 된 땀이 나 물기를 떠올릴 테지요. 하지만 놀라지 마세요. 땟물에는 겉으로 드러나는 자태나 맵시라는 좋은 뜻도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땟물을 말맛이 고약한 뜻으로만 알고 쓰면서 좋은 뜻의 땟물은 사전 속에 갇혀 버렸습니다. 좋은 뜻의 땟물이 잊혀지는 건 아쉽지만 이를 대신할 말맛 좋은 말이 있는데 옷을 입고 매만진 맵시를 뜻하는 맨드리입니다. 선생님은 맨드리가 있으십니다 맨드리가 참 곱군요처럼 쓰면 됩니다. 몸의 모양과 태도를 뜻하는 몸맨두리도 있는데, 어찌 된 일인지 우리 사전엔 맨두리라는 낱말은 없습니다. 몸맨드리 대신 몸맨두리를 표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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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 메치기 메다 안사돈 밭사돈 배대되치기 순우리말 뜻!

금빛 메치기 어깨와 관련한 말에는 메다를, 묶는 일에는 매다를 씁니다. 메어치다, 어깨메치기, 메다꽂다 등은 모두 어깨와 관련된 것이므로 메다로 쓰는 것입니다. 두 사람이 맨손으로 맞잡고 상대편이 공격해 오는 힘을 이용해 던져 넘어뜨리거나 조르거나 눌러 승부를 겨루는 시원한 기술이 일품인 유도이죠 많은 이가 한판승 등 큼지막한 유도 기술에 매료돼 즐기면서도 용어를 잘못 쓰는 경우가 꽤 있는데요 밭다리후리기 대표적인 것이 밭다리후리기입니다. 이를 밧다리후리기, 받다리후리기로 아는 사람이 많은데요 발음이 같다 보니 벌어지는 일입니다. 안사돈과 대립되는 말은 무엇일까요. 밭사돈(바깥사돈)입니다. 밭은 바깥의 준말입니다. 그러니 상대편을 어깨로 밀고 왼쪽으로 틀며 오른쪽 다리로 상대편의 바깥다리를 후려치는 기술은 밭다리후리기가 맞습니다. 어깨메치기 역시 어깨 매치기라고 쓰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메다와 매다의 쓰임을 잘 몰라서이며 어깨매치기 어깨와 관련한 말에는 메다를, 묶는 일에는 매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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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담배 가치담배 개비 보루 피우다 순우리말 단어 뜻!

까치담배 가치담배 국어사전에 올라있는 표준어인 가치담배는 무슨 뜻인지 쉽게 와닿지 않습니다. 담배 한 가치, 두 가치라 해야 고개를 끄덕입니다. 정부가 2015년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해 담뱃값을 올렸으나 금연 효과가 별로 없다는 지적이 일고 있죠. 담뱃값만 문제가 아니고 담배 용어를 둘러싼 논쟁 역시 계속되고 있습니다. 가치담배 국어사전에 올라있는 표준어입니다. 한데 무슨 뜻인지 쉽게 와닿지 않습니다. (담배) 한 가치, 두 가치 할 때의 가치라고 해야 겨우 고개를 끄덕이죠. 모든 사전은 가치는 개비의 잘못이라고 밝히고 있는데요 개비가 표준어이므로, 언중이 많이 쓰는 개피 까치도 당연히 표준어가 아닙니다. 즉 담배 낱개를 이르는 말로는 개만 쓸 수 있습니다. 그래놓고선 갑에 넣지 않고 낱개로 파는 담배의 표제어로 가치담배를 떡하니 올려놓았죠. 가치가 개비를 잘못 쓴 말이라면 가치와 결합한 합성어도 틀린 말로 다뤄야 옳은데 말이죠. 차라리 언중이 입말로 많이 쓰는 까치담배를 표제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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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하다 까칠남 차도남 거스러미 뜻 표준어 순우리말?

까칠한 남자? 사전 속 까칠하다에는 살갗에 한정된 표현만 있지만 마음이 메말라 있다는 비유적 의미로 쓸 수 있다고 봅니다. 성격이 모나거나 까다롭다는 풀이를 덧붙여야만 해요. 까칠남과 차도남(차가운 도시 남자)이 유행어 까도남을 낳았습니다. 까도남은 까칠한 도시 남자를 줄인 말이며 셋 모두 타인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남자들이죠. 좋은 남자라고 할 수 없는데 그러나 이상하죠. TV 속에서 이들은 여심(女心)을 마구 흔드는데 심드렁한 표정으로 툴툴거리는데도 여성들은 멋있다며 빠져들어요. 문화적 사회적 현실을 반영하는 유행어는 시간이 흐를수록 제2, 제3의 의미가 덧칠해 집니다. 차도남류의 단어에 매력적이라는 뜻이 들어간 것은 착하지만 평범한 사람에 대한 심리적 반항인지도 모릅니다. 사전이 입말을 쫓아가지 못하는 현실 때문에 아직은 세 남자 모두 표제어에도 오르지 못했지만요. 이상한 건 또 있는데요 셋 중 처음 등장한 까칠남은 마음이 까칠까칠하고 메마른 남자를 뜻하지만 사전 속의 까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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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라지 간추리다 주구장창 주야장천 꼴불견 뜻 표준어!

꼬라지 점잖은 표현은 아니지만 심기가 몹시나 불편할 때 튀어나오는 꼬라지는 꼴, 꼬락서니보다 부정적 감정이 훨씬 강하죠. 그런데 이 말, 표준어가 아닙니다... 이런 역적 같은, 이런 강도 같은 참변 앞에서 과연 이 나라가 나라꼬라지인가 물었습니다... 세월호 참사 직후의 분노가 그대로 배어있는 한 시인의 이름짓지 못한 시 구절입니다. 주구장창 놀기만 하는 국회와 정치의 꼬라지 때문에 분노와 슬픔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음을 잘 보여주죠. 꼬라지. 점잖은 표현은 아니지만 심기가 많이 불편할 때 튀어나오는 말입니다. 꼬락서니의 경기, 경상, 전남, 충청 지역의 방언이고, 성깔의 전남 지역 사투리입니다. 이상하죠. 대부분의 지역에서 쓰고 있고, 언중은 꼴과 꼬락서니, 꼬라지를 느낌에 따라 잘 구분해 쓰고 있는데 말이죠. 꼬라지를 더 이상 사투리 취급하는 데 찬성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 뜬금없다와 간추리다는 어떤가요 뜬금없다는 호남 방언이었고 간추리다도 경상도 일부 지역에서 쓰던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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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두각시 가르친사위 망석중 괴뢰 곽독 순우리말 뜻 어원!

꼭두각시 꼭두각시놀음에 나오는 인형이 꼭두각시로 스스로 움직이지 못하죠 그래서 줏대 없이 남이 시키는 대로 움직이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우리나라의 민속 인형극인 꼭두각시놀음에 나오는 인형이 꼭두각시입니다. 이 인형은 스스로 움직이지 못하고 남이 조종하는 대로 움직이죠 그래서 줏대 없이 남이 시키는 대로 움직이는 사람을 꼭두각시라고 합니다. 비슷한 말로는 가르친사위, 망석중, 망석중이, 바지저고리, 허수아비 등이 있습니다. 가르친사위는 남이 가르치는 대로만 하는 사람입니다. 바지저고리 역시 남을 따라 움직이는 사람이고, 핫바지는 무식하고 어리석은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입니다. 망석중과 망석중이는 팔다리에 줄을 매어 그 줄을 움직이면 춤을 추는 인형입니다. 꼭두각시와 매우 닮은 말입니다. 한데 이상하죠. 왜 바지저고리만 다닌다는 속담만 있고 치마 저고리만 다닌다는 속담은 없는 것일까요. 바지저고리만 걸어 다닌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몸은 없다는 뜻으로, 실속 없이 행동하는 걸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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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어들다 추돌 충돌 깜박 깜빡 갈림목 순우리말 뜻 표준어!

끼어들지 마! 차가 옆에서 무리하게 비집고 들어서는 일은 끼어들기일까, 끼여들기일까요. 운전자의 의지에 의해 옆 차로로 들어가는 것이기에 끼어들기입니다. 추돌과 충돌. 교통사고가 났다 하면 듣는 낱말인데, 쓰임새는 전혀 다릅니다. 추돌이 뒤에서 오던 차량이 앞차를 들이받는 것이라면, 충돌은 각기 다른 방향에서 오던 차량 등이 강하게 부딪치는 경우입니다. 그래서 추돌은 뒤차가 전적으로 책임을 지지만, 충돌 사고는 잘잘못을 따져봐야 합니다. 추돌의 추에는 쫓아가다의 의미가, 충돌의 충에는 부딪치다의 뜻이 들어있습니다. 2015년 2월 인천 영종대교에서 차량 106대가 추돌한 사고를 두고 언론은 106중 추돌 105중 추돌로 엇갈렸습니다. 차량 3대가 일으킨 사고를 이중 추돌 사고라고 하니 106대가 부딪쳤다면 105중 추돌사고가 맞습니다. 차가 옆에서 무리하게 비집고 들어서는 일은 끼어들기일까, 끼여들기일까. 끼어들기가 옳습니다. 누가 뭐래도, 자동차를 운전하다가 옆 차로로 들어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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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둣돌 징검돌 모퉁잇돌 주춧돌 누름돌 사위다 뜻 표준어!

노둣돌 징검돌 돌의 세계가 흥미로운데 같은 돌인데도 길바닥에 놓으면 걸림돌이 되고, 땅이 질척거리는 곳에 놓으면 징검돌이 됩니다. 이산가족들은 2015년 10월 2박 3일간의 짧은 만남 뒤 또다시 기약 없는 생이별 중이죠. 작별 상봉이란 말이 거짓이 아닙니다. 다시 볼 수 없다는 상실감과 북의 가족들을 도울 수 없다는 좌절감에 남쪽 상봉자들은 우울증까지 겪는다고 합니다. 오작교가 없어도 노둣돌이 없어도 가슴을 딛고 건너가 다시 만나야 할 우리 이산가족들 심경을 제대로 표현한 노래죠 노둣돌은 말을 타거나 내릴 때 디디려고 대문 앞에 놓은 큰 돌입니다. 하마석(下馬石)이라고도 하며 댓돌은 집채의 낙숫물이 떨어지는 곳 안쪽으로 죽 늘어놓은 돌이고, 섬돌은 집채 앞뒤의 돌층계를 가리킵니다. 모퉁잇돌은 교회의 주춧돌이라는 뜻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지칭하기도 합니다. 하나같이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는 돌들입니다. 새삼 돌의 세계가 흥미롭죠 같은 돌인데도 어디에 놓느냐에 따라 걸림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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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장춘몽 결자해지 뜻 의미 유래 사자성어 한자성어!

결자해지 사자성어 한자성어 함께 뜻 의미 유래 알아보는 시간 가져 보겠습니다. 자 그럼 출발해 볼까요? 일장춘몽 뜻 한 일一, 마당 장場, 봄 춘春, 꿈 몽夢 한바탕의 봄 꿈이란 뜻입니다. 인생의 모든 부귀영화는 꿈처럼 덧없이 사라지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며 한낱 꿈, 부질없는 일, 쓸모없는 생각 등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일장춘몽 유래 북송 조령치가 지은 후청록 전하는 말이며, 중국 송나라 최상 문장가인 소동파는 1097년부터 3년간 해남 창화에서 유배생활을 했는데 어느 날 그가 큰 표주박 하나를 메고 노래를 흥얼거리며 산책을 하다가 70세가 넘어 보이는 한 노파를 만났다. 노파는 소동파의 모습에 놀라고 안타까워하며 이렇게 말했는데 “지난날의 부귀영화는 그저 한바탕의 꿈에 지나지 않는구나.” 당시에 문장으로 천하를 놀라게 하던 사람이 지금은 초라한 모습으로 시골길을 걷고 있는 것을 보면서 노파는 인생의 참모습을 발견한 것이었습니다. 철저한 계획과 준비 없이 막연히 먼 미래의 꿈만 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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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원 재녀 이채 청일점 홍일점 재자 백미 순우리말 뜻 어원!

그 남자가 재원이라고? 많은 이들이 재원을 재주 있는 사람, 즉 재원(才員)일 거라 지레짐작하지만 사전 어디에도 그런 재원은 없습니다. 재주가 뛰어난 젊은 여자를 가리키는 재원(才媛)은 여성에게만 쓸 수 있어요 남우석 씨는 월가에서도 촉망받는 재원이었습니다. 몇 해 전 인기를 모았던 드라마 전설의 마녀의 한 대목이었는데요 이 짤막한 대사 하나로 주인공 남자는 자신도 모르게 여자로 변해버렸죠 재원이라는 말을 잘못 썼기 때문에요 많은 이들이 재원을 재주 있는 사람, 즉 재원일 거라 지레짐작하지만 우리 사전 어디에도 그런 재원은 없습니다. 재화나 자금이 나올 원천을 뜻하는 재원(財源), 제사를 주관하는 사람이 제사 지내기 전날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하고 부정을 멀리하는 곳을 이르는 재원(院), 재주가 뛰어난 젊은 여자를 가리키는 재원만이 올라있을 뿐이죠. 才媛의 媛은 미녀 원, 아름다울 원으로 새기는데 계집 녀(女)가 들어있는 것으로 알 수 있듯 여성에게만 쓸 수 있습니다. 재녀(才女)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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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도 넘지 말아야 할 선 순우리말 가뭄에 콩나듯 뜻 의미!

襟度 인가, 禁度 인가 넘지 말아야 할 선이나 지켜야 할 법도란 의미로 언중이 즐겨 쓰는 금도는 사전에 없습니다. 금지하다의 금(禁)과 도량을 뜻하는 도(度)를 합한 금도(禁度)를 올리는 건 어떨까요 말과 글에 대해 뭘 좀 안다는 사람이 한 번은 꼭 언급하는 것이 금도(襟)입니다. 뜻을 잘못 알고 쓰는 낱말의 대표 격이어서인데요 금도, 넘지 말아야 할 선이나 지켜야 할 법도란 의미로 언중이 즐겨 쓰죠. 이 낱말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는 건 공교롭게도 정치권인데요. 자기들은 금도를(잘못된 의미의) 지키지 않으면서 남에게만 금도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야 가릴 것 없이 툭하면 금도를 넘어서고 있다 금도를 벗어나지 마라며 상대방을 공격 하지만 정치인들이 흔히 쓰는 뜻의 금도는 아직까지 국립국어원 웹사전의 표제어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지식인이나 칼럼니스트들조차 넘지 말아야 할 선이라는 의미로, 사전에 올라있는 다른 뜻의 금도를 사용하는 일이 잦습니다. 가물에 콩 나듯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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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리원 중등 스스로 학습 무료체험 후회없는 선택!!

오늘은 메타인지 학습법을 통해 교육하는 온리원 중등에 대해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교육에 대해 걱정하지 않은 적이 없을 거라 생각되는데요. 유치원이나 초등학교를 다닐 때와는 점점 달라지는 교육수준 이제는 엄마가 가르쳐주기 힘든 한계에 도달하게 됩니다. 학원이나 과외도 많이 하지만 요즘에는 집에서도 쉽게 스스로 학습할 수가 있는 다양한 교육 콘텐츠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는데요. 유치원생은 물론 초등학생, 중학생까지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학습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비상교육 only1 꾸준하게 사용해 본다면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길러주기에도 좋습니다. 메타인지 학습이란? 메타인지는 스스로 알고 모르는 것을 구분하여 배운 것 내 것으로 만들어 부족한 것을 잘 채워 주는 인지능력을 키워주는 것인데요. 계획된 커리큘럼으로 스스로를 평가하며 미흡한 부분을 채우며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울 수가 있죠 온리원 중등은 스마트 디바이스 기반으로 시스템화하여 시공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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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출어람 수어지교 다기망양 고사성어 한자 뜻 유래 의미!

다기망양 함께 고사성어 한자 뜻 유래 의미 알아봐요!! 수어지교 水漁之交 촉한의 유비는 제갈량을 얻은 후 존경하는 태도로 대했고, 중대한 일들은 제갈량에게 자문을 구했다. 의형제 관우와 장비는 제갈량에 대한 유비의 태도가 못마땅해서 불만을 나타냈다. 그러자 유비는 관우와 장비를 비롯해 이전부터 같이해 온 충성스러운 장군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내가 제갈량을 얻은 것은 물고기가 물을 가진 것과 같으니 다시는 아무 말도 하지 말라." 과연 제갈량은 절묘한 계책과 국정으로 촉한의 기반을 튼튼히 하여 3국이 정립해 유지 하도록 했다. '수어지교'는 마음에 맞는 사람을 얻거나 자신에게 매우 적합한 환경 또는 물과 물고기의 관계처럼 운명적으로 같이할 수밖에 없는 관계를 말할 때 쓰인다. '여어득수(如魚得水)' 또는 '수어지친(水魚之親)'이라고도 한다. 水 물 수, 魚 물고기 어, 之 갈 지, 交사귈 교 청출어람 靑出於藍 중국 전국시대 학자 순자(荀子)는 인간의 본성은 악하고 이익을 탐하므로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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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초보은 다다익선 지어지앙 의미 뜻 고사성어 한자 유래!

결초보은 의미 뜻 고사성어 한자 유래 알아보겠습니다. 지어지앙 池魚之映 춘추전국시대 송나라에 사마 벼슬의 환퇴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진귀한 보석을 지니고 있었는데, 죄짓는 바람에 처벌받게 되자 가지고 숨어 버렸다. 왕은 보석이 탐 나서 환관에게 속히 그를 잡아들이라고 지시했다. 붙잡혀 온 환퇴는 보석을 연못에 던져 버렸다고 말했다. 왕의 명령에 따라 연못을 뒤졌으나 보석은 보이지 않았다. 왕은 아예 연못물을 퍼내라고 명했다. 물을 모두 퍼냈지만 보석은 없었다. 환퇴가 거짓말한 것이었고, 애꿎은 물고기만 죽고 말았다. 지어지앙 상관없는 일에 말려들어 겪는 재난을 뜻하는 말로 쓰인다 池 못 지, 魚 고기 어, 之 갈 지, 映 재앙 앙 다다익선 多多益善 진나라 말기, 전국 각지에서 반항 세력들이 일어났다. 한신(韓信) 먼저 항우(項羽)의 부하로 들어갔으나 중용되지 못하자 다시 劉邦의 휘하로 옮겼다. 항우를 물리치고 황제가 된 후, 다른 사람들의 인품을 논하다가 한신에게 물었다.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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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옹지마 교각살우 개과천선 뜻 한자 유래 고사성어 의미!

교각살우 함께 뜻 한자 유래 고사성어 의미 알아보겠습니다. 새옹지마 塞翁之馬 옛날 중국 북쪽 변방에 한 노인이 살고 있었다. 어느 날 기르던 말이 도망갔기에 사람들이 위로했으나 노인은 복이 될지도 모른다며 크게 낙담하지 않았다. 그 후 도망간 말이 야생마를 이끌고 되돌아와서 축하하자 화가 될지 모른다면서 덤덤해했다. 노인 아들이 말에서 떨어져 다리를 다쳐 사람들이 위로하자 노인은 복이 될지도 모른다며 크게 개의치 않고 얼마 후 전쟁이 일어나 많은 남자가 징집돼 죽었으나 노인 아들은 다친 다리 덕분에 전쟁터에 나가지 않았다. 이에 연유하여 '새옹지마'라는 말은 인생에 있어서 화(禍)와 복(福)은 알 수 없으니 매사에 일희일비하지 말라는 의미로 쓰이고 있다. 塞 변방 새, 翁 늙은이 옹, 之 갈 지, 馬 말 마 개과천선 改過遷善 진나라 혜제 때 주처라는 사람은 어려서 부모를 잃고 방탕하게 생활했다. 그는 몸집이 크고 성질이 포악해 마을 사람들에게 기피의 대상이었다. 주처가 철들면서 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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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공이산 산유화 화룡정점 뜻 유래 의미 한자 고사성어!

화룡점정 함께 고사성어 뜻 유래 의미 한자 알아 보겠습니다. 우공이산(愚公移山) 기주의 남쪽, 하양의 북쪽에 있는 태행산과 왕옥산 근처에 우공(愚公)이라는 90세 노인이 살고 있었다. 그는 두 산 때문에 어디로 갈 때 빙 돌아가야 하는 점을 매우 불편하게 생각했다. 어느 날, 우공은 가족들을 불러 모아 산을 깎아 평지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그의 부인은 불가능하다고 하면서 반대했으나 다른 가족들이 모두 찬성했기에 곧 공사에 착수했다 이를 본 지수라는 사람은 이름 그대로 우직하고 미련한 노인네라 비웃었다. 그러자 우공은 이렇게 말했다. "내가 죽으면 아들이, 그 아들이 죽으면 또 손자가 대를 이어서 일을 계속한다면 언젠가는 반드시 이 산을 평지로 만들 수 있을 것이네." 하늘에서 말을 들은 천제(天帝)가 우공의 꾸준한 노력과 성의를 가상히 여겨 하나는 삭동 땅에, 다른 하나는 옹남 땅에 옮겨 주었다고 한다. 이에 연유하여 우공이산 아무리 큰일이라도 꾸준히 노력하면 이루어짐을 비유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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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칠하다 칠칠맞다 우연하다 우연찮다 뜻 의미 맞춤법!

우연하다 우연찮다 함께 뜻 의미 사용방법 알려드려 볼게요 칠칠하다 칠칠맞다 칠칠맞지 못한 사람 옆에 칠칠한사람 희한할 정도로 물건을 잘 잃어버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지갑이나 우산을 그렇게 흘리고 다니더니 요즈음은 툭하면 이어폰을 잃어버린다고 합니다. 이렇게 물건을 자주 잃어버리거나 일 처리가 야무지지 못한 사람을 두고 흔히 칠칠맞다 하죠. 그런데 정확한 표현은 칠칠하지 못하다입니다. 칠칠하다 (사람이나 언행이) 야무지고 반듯한 데가 있다는 뜻입니다. 속된 말이 칠칠맞다라고 하죠. AbsolutVision, 출처 Pixabay 사람의 성격이나 성향을 묘사하는 명사에 접미사 맞다가 붙으면 그러한 성향을 지니고 있음이라는 뜻의 형용사가 됩니다. 어떤 단어들이 있나 볼게요. 제일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궁상맞다네요. 방정맞다나 능청맞다도 있고, 또 청승맞다도 있습니다. 아무쪼록 어설프고 실수가 잦은 사람에게는 칠칠하지 못하다나 칠칠치 않다를 쓰세요. 부정어가 필요합니다. 우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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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책이다 주책없다 애먼 엄한 사람 뜻 사용법 알아 봐요!

주책이다 주책없다 함께 뜻 의미 함께 알아봐요 애먼 엄한 사람 애먼 소문이 사람 잡을 때는 엄한 처벌이 답 소문은 사람을 잡습니다. 애먼 사람에게 정신적 고통을 가하고, 경제적 손실을 안깁니다. 대체로는 그 두 가지가 같이 올 때 많지요. 악의적인 소문을 생산하고 퍼뜨리는 자에게는 엄한 처벌이 필요하지만 처벌 수위는 언제나 예상보다 약합니다. 매번 애먼 사람이 피해를 보고 흐지부지 끝나 버릴 때가 많지요. 엄한과 애먼을 쉽게 구별하시나요? 엄한은 엄하다의 활용형으로 엄격하다와 비슷한 뜻입니다. Anemone123, 출처 Pixabay 애먼은 어떤 일의 결과가 억울하거나 엉뚱하다고 느껴지는이라는 뜻을 나타냅니다. 쟤는 맨날 애먼 사람에게 화풀이야처럼 써요. 앰하다(애매하다의 준말) 활용형인 한으로 바꿔 쓸 수 있습니다. 한쪽은 엄격하고, 다른 한쪽은 억울하거나 엉뚱하다는 뜻이니 주의해서 써야 합니다. 애먼 교사가 엄한 학생을 잡을 때가 있다를 보세요. 얼마나 괴이한 가요? 밑줄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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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체 잇달아 잇따라 뜻 맞춤법 확인하세요!

채 체 함께 사용 방법 맞춤법 알아보겠습니다. 잇달아 잇따라 1인 가구를 잡으려고 잇달아 출시되는 1인용 제품 흔히 TV나 냉장고는 클수록 좋다고 생각하죠? 요즈음은 그렇지도 않습니다. 작을수록 더 예쁘거든요. 혹시 본 적이 없으시다면 검색창에 입력해 보세요. 얼마나 예쁘게요! 이제 웬만한 물건은 다 1인용으로 나옵니다. 식품은 물론이고, 가구와 가전제품도 1인용 제품이 잇달아서 출시되고 있어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1년 3분기 주민등록 인구 통계에 따르면 1인 가구가 전체 세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0.1%나 된다고 하니 그럴 만도 합니다. 잇달아의 원형은 잇달다이고, 잇따라의 원형은 잇따르다입니다. timmykp, 출처 Unsplash 두 낱말의 뜻이 같으니 계절 특수를 노린 가전제품이 잇달아 출시되고 있다에서 잇달아를 잇따라로 바꿔 써도 됩니다. 단, 예외는 있습니다. 화물칸을 열차에 잇달았다처럼 잇달다를 이어 달았다라는 뜻으로 쓰면 잇따르다로 바뀔 수 없습니다.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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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좇다 쫓다 일탈 이탈 뜻 맞춤법 알려드려요!

일탈 이탈 뜻 함께 맞춤법 알아봅시다! 꿈을 좇다 쫓다 40년 동안 한옥과 서원 찾아만 다닌 사진작가가 있습니다. 처마나 서까래 기둥, 대청마루 위의 찻상도 그를 만나면 작품이 되지요. 짧게 자른 머리는 그의 트레이드 마크입니다. 제례 사진을 찍던 중에 남의 집 제사에 어디 여자가 끼어드느냐고 수차례 호통을 들은 후로 머리를 기른 적이 없다 합니다. 같은 이유로 남자 옷을 입고, 화장도 하지 않지요. 그는 바로 우리 것 좇는 사진작가로 불리는 이동춘입니다. 좇다는 목표, 이상, 행복 따위를 추구하다라는 뜻입니다. 주로 추상적인 대상을 따를 때 써요. 물론 사랑도 가능합니다. weekendw0rrier, 출처 Unsplash 영화 라라랜드는 인생의 매우 빛나는 순간에 꿈을 좇느라 사랑을 잃은 커플의 이야기이지요. 반면 쫓다는 어떤 대상을 붙잡거나 만나기 위해 급히 뒤를 따르다라는 뜻으로 실제로 몸을 움직일시 씁니다. 좇다 쫓다 헷갈릴 때는 몸이 움직이는지, 직접 만질 수 있는지를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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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개발 계발 밥을 앉히다 안치다 맞춤법 알고 쓰시죠!

밥을 앉히다 안치다 함께 맞춤법 알아봐요 자기 개발 계발 계발서를 즐겨 읽는 정 대리 한국과 프랑스의 베스트셀러 도서 목록에는 뚜렷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한국은 경제 경영서나 계발서가 강세를 보이는 데 반해 프랑스는 소설과 만화책이 잘 팔립니다. 우리는 책이라고 하면 배움의 측면으로 접근하는 경향이 있는데 프랑스는 다릅니다. 조사에 따르면 프랑스 독자들은 도서를 구입할 때 재미(요소)를 매우 중시한다고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이 2년 넘게 계속되면서 계발 열풍이 거셉니다. 특히 MZ 세대가 적극적이라고 합니다. 경제가 어렵고, 양질의 일자리는 턱없이 부족하니 나만 뒤처지면 어쩌나 하는 위기감과 불안감 때문에 그렇겠지요. MZ 세대에게 코로나19 시국에 계발을 하냐고 물었더니 전체 응답자의 64.5%가 그렇다라고 대답했습니다. 또 일주일에 평균 몇 시간씩 계발을 하냐는 질문에는 무려 5.3시간이라는 대답이 나왔습니다. jarmoluk, 출처 Pixabay 그런데 자기 계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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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머 넘어 무난하다 문안하다 맞춤법 사용 방법 알아봐요!

무난하다 문안하다 함께 맞춤법 알아볼게요 너머 넘어 창문 너머로 그 남자가 담을 넘는 걸 봤어요 스웨덴이라고 하면 저는 이 사람이 먼저 떠오릅니다. 요나스 요나손 세계적으로 천만 부가 넘게팔린 소설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을 쓴 작가죠. 이소설은 100세 생일을 1시간 50분 앞두고, 양로원 창문을넘어 도망친 알란 할아버지가 우연히 돈 가방을 손에 넣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말이 나온 김에 넘어와 너머가 어떻게 다른가 한번 볼게요. 넘어는 일정한 범위나 기준을 벗어나다라는 뜻 입니다. 무언가를 뛰어넘거나 그 위를 지나가다라는 뜻으로 동작을 나타내기도 해요. 한계나 고.비처럼 추상적인 개념을 벗어나다라는 뜻으로도 많이 씁니다. 너머는 무언가로 가로막힌 상태에서 저쪽(장소)을 뜻하는 명사입니다. 너머의, 너머에 (서/는), 너머로, 너머는(를)처럼 뒤에 조사를 붙인 형태로 많이 쓰지요. sirjin21, 출처 Unsplash 예를 들어 볼게요. 민폐왕 노진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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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스럽다 쑥쓰럽다 안절부절못하다 안절부절하다 알아보자!

쑥스럽다 쑥쓰럽다 바른 표현 알아봅시다! 안절부절못하다 안절부절하다 몰라볼까봐 안절부절못해 오랜만에 옷에 돈을 좀 썼습니다. 네, 제가요. 그런데 어째 아무도 못 알아보는 눈치입니다. 진짜 이게 안 보여요? 이 옷은 새 옷임. 약간 비쌈이라고 쓰여 있잖아요! 왜 내 눈에만 보이는 걸까요. 괜히 샀나 봅니다. 이번 달 CARD값이 얼마였더라. 이 와중에 지난주에 산 회사의 주가는 폭포수처럼 쫙쫙 잘도 쏟아집니다. 에라 모르겠다. 머리나 잘라야지 하면서 미용실로 향합니다. 가위질이 계속될수록 불안함이 점점 커집니다. 으악! 눈을 질끈 감아봅니다. 안절부절 어쩔 줄을 모르겠습니다. ggiqueaux, 출처 Unsplash 안절부절은 부사로 마음이 초조하고 불안해서 어찌 할 바를 모르는 모양이라는 뜻입니다. 하지만 부사보다는 동사로 더 많이 써요. 이때 두 가지 유의할 점이 있습니다. 하나는 안절부절하다가 아니라 안절부절못하다를 써야만 한다는 점. 또 하나는 안절부절못하다를 띄어 쓰면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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얻다대고 어따대고 때려치우다 때려치다 알고 쓰자!

얻다대고 어따대고 어느 것이 맞을까요 다른 표현부터 확인하고 갈게요! 때려치우다 때려치다 툭하면 때려치운다!라고 말만 말고 다 때려쳐! 드라마나 예능에서 많이 듣고 보는 말이죠. 정확히는 때려치우다가 맞습니다. 풍기는 어감이 그렇듯 속어이고요. 하던 일을 아주 그만두다라는 뜻, 그러니까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그 뜻이 맞습니다. 동의어로는 비슷하게 생긴 집어치우다가 있지요. 이 단어 또한 집어쳐나 집어치다로 많이 쓰지만, 집어치우다라고 써야 맞아요. 한 단어라 띄어 쓰면 안 됩니다. marcnajera, 출처 Unsplash 툭하면 때려치워라. 말하는 사람과는 거리를 두는 것은 좋습니다. 남에게 함부로 너, 그만둬! 말하는 사람도 문제지만, 시도 때도 없이 나 때려치울 거야! 말하고 다니는 사람도 만만치 않게 골치 아픕니다. 게다가 그런 사람일수록 그만두지도 않아요. 나중에 보세요. 남들 다 퇴사해도 그 사람은 계속 다니고 있을 겁니다. 허구한 날 때려치울 거야라고 노래를 부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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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지 뭐든지 구요 고요 없는 단어 맞춤법 올바른 사용!

구요 고요 함께 사용하지만 없는 단어 맞춤법 알아볼게요 모든지 뭐든지 뭐든지간에 한다고 했지? 머든 안 하기만 해봐 방금 신문을 검색해 보니 괴이하게 생긴 이 모든지가 끼지 않은 데가 없지요. 정치, 사회, 연예, 스포츠 등 분야를 가리지도 않아요. 정치인들은 뽑아만 주면 모든지를 다 하겠다고 아무도 속지 않을 거짓말을 반복하고, 결의에 찬 축구 선수는 경기장에서 죽는 한이 있더라도 승리를 위해 모든지를 다 하겠대요. (혹시 궁금해하실 분이 계실까 봐 말씀드립니다. 이렇게 말하고 진 선수의 이름은 네이마르입니다.) 잠깐, 뭔가 어색하지 않습니까? 모든지는 우리말에 없거든요, 뭐든지가 맞습니다. 뭐는 무어의 준말이고, 뭐든지는 무엇이든지를 줄인 거예요. dillonjshook, 출처 Unsplash 뭐든지를 쓰기 보다 발음하기 쉽고 쓰기도 편한 머든지를 쓰셔도 됩니다. 생김새 때문에 비표준어로 오해를 받지만, 머는 표준국어 대사전에도 올라 있는 표준어입니다. 그래서 리듬이는 뭐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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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혹 곤욕 고역 반듯이 반드시 뜻 맞춤법 알고 써요!

반듯이, 반드시 고역 뜻 함께 알아보시죠 곤혹 곤욕 언제 승진하냐는 질문에 곤혹스러워 자기보다 나이 어린 상급자가 곤혹스럽지 않은 하급자는 없겠지만, 반대로 자기보다 나이 많은 하급자가 마냥 편하기만 한 상급자도 없을 겁니다. 실제로 취업 사이트에서 나보다 나이 어린 상사와 나보다 나이 많은 부하 중 누가 더 곤혹스러운가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했더니 막상막하의 결과가 나왔어요. 곤혹 곤욕 공통으로 들어간 곤은 곤란하다의 그 곤입니다. 곤란할까요? 곤욕의 욕은 모욕의 욕과 같고, 곤혹의 혹은 당혹의 혹과 같아요. 전자는 모욕을 받아서 곤란하다라는 뜻이고, 후자는 곤란한 일을 당해서 어쩔 줄 모르다라는 뜻입니다. psomas, 출처 Unsplash 많은 이들이 문장에서 함께 쓰인 단어를 보고 둘을 구별하라고 하지만, 실제로 그렇게 하기는 어렵습니다. 둘 다 -스럽다를 붙여서 많이 쓸 뿐 아니라 치르다 역시 어느 쪽이든 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문맥상 모욕에 가까운지 아니면 당혹에 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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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게 할께 할게요 할께요 놀라다 놀래다 놀래키다 맞춤법!

할게 할께 할게요 할께요 함께 맞춤법 알아보아요^^ 놀라다 놀래다 놀래키다 아까 내가 너를 놀래서 많이 놀랐지?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놀라지 않은 이상 놀라는 사람이 있으면 놀라게 한 사람이나 대상이 있기 마련입니다. 둘을 구별하는 이유는 놀란 사람들이 누구냐에 따라 동사가 달라지기 때문이지요. 놀란 사람이 나일 때는 놀라다가 맞지만, 나가 다른 사람을 놀라게를 한 경우에는 놀래다를 써야 합니다. 놀래다는 놀라게 하다의 줄임말이에요. 놀래다는 왠지 어색하다며 사용할까 말까 주저하시는 분은 놀래 주다를 쓰셔도 좋습니다. brookecagle, 출처 Unsplash 놀라다의 과거형은 놀랐다이고, 놀래다의 과거형은 놀랬다입니다. 놀래었다도 맞는 표현이지만 공교롭게도 둘 다 입에 착 달라붙지는 않습니다. 조금 어색하게 들리더라도 놀래켰다 대신에 놀래주었다를 써 주세요. 리듬이를 놀래 주려다가 내가 더 놀랐다니까처럼 쓰시면 됩니다. 언젠가는 방언인 놀래키다도 복수 표준어로 인정받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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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곱 눈꼽 비로소 비로서 뜻 맞춤법 없는 표현 확인하세요!

비로소 비로서 뜻 함께 없는 표현 확인해 보시죠! 눈곱 눈꼽 네 눈곱까지 사랑해. 근데 무슨 색이라고? 여러분, 부탁이 있어요. 지금 바로 거울을 봐 주시겠어요? 눈곱의 모양과 색깔을 확인해 주세요. 혹시 가느다란 실눈곱인가요, 아니면 끈적한 누런 눈곱인가요? 누런 눈곱은 세균성 결막염을, 눈물처럼 흘러내리는 눈물은 바이러스성 결막염을, 실처럼 얇고 끈적끈적한 눈곱이면 안구 건조증을 생각해야만 한다고 합니다. 눈곱이란 눈꼽으로 소리가 나지만 눈곱으로 써요. 눈과 곱이 결합한 합성어이기 때문이지요. 합성어는 된 소리로 발음이 나더라도 된소리로 표기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눈과 동자가 합쳐 눈동자도 눈동자로 말하지만 눈동자로 씁니다. byphotoria, 출처 Unsplash 이쯤 되면 눈치 빠른 분들은 배꼽은 왜 배꼽으로 쓰는지 아실 거예요. 맞습니다. 배꼽은 배와 꼽이 결합한 단어가 아닙니다. 단일어는 된소리로서 소리가 나면 된소리로 표기하는 것이 원칙이에요. 눈곱이란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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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할 역활 무릅 무릎 뜻 맞춤법 없는 표현 알아봐요!

무릅 무릎 뜻 함께 맞춤법 표현 알아볼까요 역할 역활 악역 많이 했으니 이젠 좋은 역할을 맡고 싶어 영화나 드라마에서 배우가 극의 인물을 맡는 일을 역할이라고 하죠. 주연부터 조연, 단역이 있지요. 배우만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도 역할이 있어요. 누군가의 연인부터 딸, 아들, 누나, 형, 엄마, 아빠, 친구, 선배, 후배, 리더, 상급자, 하급자, 소비자, 시민, 국민 등으로 다양합니다. 이때는 자신이 하여야 할 맡은 바 직책이나 임무를 뜻합니다. 생활이나 활동의 활과 헷갈려서 역활로 잘못 쓰는 경우가 많아요. _staticvoid, 출처 Unsplash 그럴 때는 활은 살다의 뜻이고, 할은 나누다의 뜻으로 기억하세요. 전체 금액을 쪼갠 다음 여러 번에 걸쳐 계산을 치르는 것을 할부라고 하듯이 배우들이 극의 인물을 나누거나 사회나 조직 내에서 각자 할 일 맡는 것은 역할이라고 합니다. 역활은 없는 말이에요. 역할 역활 알아보았습니다. 무릅 무릎 아무리 무릅써도 무릎은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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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인 쌓인 뒤로 고개를 젖히다 제치다 맞춤법 뜻 알아봐요!

싸인 쌓인 수심에 싸인 조 대리, 스트레스 쌓인다 호소 오늘도 스트레스가 차곡차곡 쌓였습니다. 스트레스가 테트리스를 했더라면 참 잘했을 텐데. 빈틈 하나 없이 자리를 얼마나 잘 채우는지 몰라요. 또 애써 없애고 나면 그만큼 쌓이고 또 쌓인다는 점도 똑같고요. (그나저나 스트레스와 테트리스, 꼭 형제 같지 않아요?)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죠? 2019년 국민 건강 통계에 따르면 스트레스 인지율이 높은 연령은 30대고, 그다음이 20대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30대는 직장 생활로 스트레스가 쌓일 테고, 20대는 스펙을 쌓느라 스트레스가 절로 쌓이겠죠. 스트레스를 받으면 피가 평소보다 빨리 돌고, 갑자기 피가 빨리 돌면 혈관벽에 상처가 생겨 자칫 심각한 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이 스트레스를 쌓아 두지 말고, 그때그때 해소하라고 하는 이유죠. aridley88, 출처 Unsplash 쌓인은 쌓다의 피동사(쌓이다)를 활용한 말로 여러 개의 물건을 포개어 얹어 놓은이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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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다 삼가하다 서툴러 서툴어 뜻 바른 표현 사용하세요!

삼가다 삼가하다 뜻 함께 사용방법 맞춤법 알아보시죠! 서툴러 서툴어 엄마가 서툴러서 미안해 일본인 방송인 사유리가 어머니가 되었더군요. 하루는 사유리는 아들 젠을 깨끗이 씻기고 나왔는데 아기가 그새 잠이 오는지 잠투정을 부렸어요. 그러자 초보 엄마 사유리가 어쩔 줄 몰라 하면서 말했습니다. "엄마가 서툴러서 미안해." 하아, 엄마의 마음은 그런 건가요? (그러한 거겠죠?) 저도 덩달아 뭉클해졌어요. 그런데 서툴다는 서투르다의 준말입니다. 서투르다가 본말이에요. 우리말은 준말과 본말의 활용 양상이 다릅니다. 어미가 자음일 때는 준말이든 본말이든 상관없이 쓸 수 있어요. 서툴고/서투르고, 서툴며/서투르며, 서툴지만/서투르지만처럼 어느 쪽을 사용해도 차이가 없습니다. thiiagocerqueira, 출처 Unsplash 그러나 어미가 모음일 때는 준말과 결합하지 않습니다. 모음 어미는 본말과 쓰는 것이 원칙이거든요. 같은 이유로 머물어가 아니고 머물러로만 씁니다. (머무르다는 본말,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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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맞은 알맞는 어이 어의 어이없다 뜻 사용 방법 알려줌!

알맞은 알맞는 뜻과 함께 맞춤법 없는 단어 알아볼까요 어이 어의 어이없다 뜻 재판 도중에 술을 사 마신 어이없는 판사 미국에는 배심원이 있습니다. 재판 과정에서 범죄 사실 여부를 판단하는 업을 하지요. 서부 워싱턴주에서 음주 운전 재판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배심원단이 사건을 심사하는 동안 어이없는 일이 벌어지고 말았지요. 담당 판사가 법정 밖으로 나가 버렸습니다. 왜 나갔냐고요? 맥주가 당겨서요. 판사는 맥주 12개들이를 사 와서 배심원단과 변호인, 법원 행정관에게 나누어 주었어요. 행정관을 비롯한 일부가 거절하자, 법원 행정관을 겁쟁이라 부르며 못마땅해했다고 전해집니다. wesleyphotography, 출처 Unsplash 결국 이 사건으로 판사는 사임하고 말았지요. 취재를 나온 기자에게는 내가 미련했다라는 명언을 남겼습니다. 어이없지만 누가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 있었던 일입니다. 너무 뜻밖이어서 기가 막히다, 놀랍다라는 뜻의 어이없다는 어처구니 없다와 같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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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안하다 희한하다 희안 희한 졸리다 졸립다 맞는 것은?

졸리다 졸립다 함께 틀린 말 알아볼까요? 희한하다 희안하다 희안 희한 미국에는 희한한 직업이 있다 한국에 극한 직업 있다면 미국에는 희한한 직업이 있습니다. 모르는 사람과 침대에 누운 다음 그 사람을 껴안아주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해요. 오해하지 마세요. 옷은 다 입고 있어야 하고, 성적 행위는 일절 없습니다. 그저 젓가락 한 쌍처럼 나란히 누운 채로 정서적 교감을 나눈다고 합니다. 이 업을 가진 사람들을 스너글러snuggler 또는 커들러 cuddler라고 부릅니다. 2010년에 처음 생긴 후로 미국에서만 수십만 명이 이 일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 수입은 다르겠지만 보통 시간당 80달러를 받는다고 해요. elizabethtsung, 출처 Unsplash 어떤 대상이 매우 드물거나 신기할 때 희한하다를 씁니다. 얼마나 드물면 드물 희에 드물 한을 더했을까요. 그런데 너무 드물어서 이질감을 느끼는 걸까요, 문장에 희한하다가 들어가면 부정적인 뉘앙스를 풍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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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궈먹다 우려먹다 도대체 도데체 맞춤법 어느것이 맞을까?

울궈먹다 우려먹다 맞춤법 맞는것을 알아볼까요? 도대체 도데체 도대체가 로또는 누가 당첨되는 거죠? 2020년에 복권 발행 수입이 5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그런데 미수령 당첨금이 무려 6백억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아니, 복권 사신 분들, 도대체가 왜 돈을 가져가시지 않는 겁니까! 당신이면 어쩌려고요! 당신 돈이에요! 도대체는 대체를 강조한 말입니다. 대체를 데체라고 쓰는 경우는 드문데, 도대체를 도데체로 잘못 쓰는 경우는 많습니다. 희한하죠? TV 예능 프로그램의 자막은 물론이고, 신문 기사에서도 종종 보여요. introspectivedsgn, 출처 Unsplash 아니, 도대체왜죠? 대체나 도대체나 둘 다 한자어라서 우리말 데가 들어갈 자리가 없는데 도대체왜 그럴까요? 도대체는 의문문과 부정문에서 의미가 다릅니다. 다른 말은 그만두고 요점만 말하자면이라는 뜻이고, 부정문에서는 유감스럽게도 전혀라는 뜻이에요. 도대체어떤 사람들이 로또에 당첨되는 거야? 어쩜 나는 5등도 한번 못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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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일부로 염두에 두다 염두해두다 헷갈리는 맞춤법!

염두에 두다 염두해두다 맞춤법 알아보시죠! 일부러 일부로 새 운동화를 일부러더럽힌 이유 흰 운동화를 사면 신기도 전부터 일부러더럽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연필이나 먹지로 문지르면 새 신발처럼 보이지 않고, 빈티지한 느낌을 준다고 해요. 이렇게 하는 것을 더티 워싱이라고 부릅니다. 흔해 빠진 신발보다 내가 만든, 세상에 하나뿐인 나의 신발이 더 매력 있지 않나요? wallofxavier, 출처 Unsplash 일부러를 일부로와 헷갈리는 이유는 함부로 때문일까요? 영어의 desert(사막)와 dessert(디저트)를 어떻게 구별하죠? 외워야죠. 일부러는 굳이와 비슷한 말입니다. 공교롭게도 굳이 또한 일부러만큼 자주 틀리는 단어죠. 눈치 빠른 분들은 제가 이제 무슨 말을 할지 아실 거예요. 굳이도 외워야 합니다. 일부러와 부러는 어떤 사이? 둘은 유의어 관계입니다. 형태가 비슷해도 부러가 일부러의 줄임말은 아니에요 부러는 실없이 거짓으로라는 뜻이고, 일부러는 알면서도 마음을 숨기고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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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개를 켜다 키다 머리 손톱 깍다 깎다 바른 맞춤법 표현!

머리 손톱 깍다 깎다 함께 틀린 표현들이 있습니다 맞춤법 알아보시죠! 기지개를 켜다 키다 잘 때 불켜 놓지 말고, 일어나면 기지개 켜기 내일을 위해 알람을 켭니다. 기왕이면 돼지들이 은행에서 한바탕 댄스파티를 벌이는 꿈을 꾸면 좋겠어요. 상상만으로도 흐뭇하죠. 눈이 스르르 감깁니다. 이런, 잠깐 잔 것 같은데 벌써 아침입니다. 이불 속에서 뭉그적거리다가 세 번째 알람이 고막을 찢을 때쯤 할 수 없이 일어납니다. 불을 켜요. 라디오의 전원을 켜고, 기지개 켜죠. 밤에서 아침으로 넘어올 때에 제가 하는 루틴입니다. 켜다라는 낱말이 없었으면 어쩔 뻔했을까요? 켜다는 매일 최소 다섯 번 이상은 쓰는 단어입니다. 사무실에 도착하면 컴퓨터 전원을 켠 다음, 눈에 불을 켜고 일하죠. 우리는 열혈 노동자가 아닙니까! 퇴근할 때는 내비게이션을 켭니다. 집에 도착하면 에어컨이나 보일러를 켤 거고요. 간혹 분위기를 내겠다면서 로맨틱한 향이 나는 촛불을 켜는 분도 계시겠죠. sharonmccutch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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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지다 잊히다 뜻 의미 능동 피동 알고 쓰세요!

뜻 의미 어떤 표현이 맞는 것일까요? 잊혀지다 잊히다 잊힌 그 사람, 이젠 잊지 않아 블라디미르 레닌의 신임을 얻고 한국인 처음으로 볼셰비키 당원이 된 사람을 아시나요? 스무 살에 노동 운동을 시작한 그는 우랄 노동자 연맹을 만들어 파업을 이끌다가 레닌의 눈에 띄었다고 합니다. 바로 조선의 독립과 노동자의 인권 수호를 위해 투쟁하다 목숨을 잃은 독립운동가 김알렉산드라입니다. 이민자 2세이자 여성이니 러시아 국사에 참여할 권리가 없고, 죄만 뉘우치면 석방해 주겠다고 했지만, 그는 그렇게 하는 것이야말로 죄를 범하는 일이라며 거부했습니다. Big_Heart, 출처 Pixabay 결국 러시아 반혁명 세력에 목숨을 잃었지요. 당시 그의 나이는 서른세 살이었습니다. 그 후로 오랫동안 김알렉산드라는 잊힌 독립운동가였지요. 그가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2009년에 대한민국 건국 훈장 애국장을 받으면서부터입니다. 이후에 김금숙 작가가 선보인 그래픽 노블 시베리아의 딸, 김알렉산드라가 한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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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을 장례 치르다 치루다 발을 담그다 담구다 맞는 것은?

상을 장례 치르다 치루다 맞는 것을 알아볼까요? 발을 담그다 담구다 새로 담근 김치를 옹기 접시에 담다 고추장이나 간장을 직접 담그는 가정은 줄었지만, 김치만큼은 여전히 많은 가정에서 손수 담가 먹습니다. 손은 많이 가지만 위생 상태를 걱정할 필요 없고, 맛이야 말해 뭐 해요. 본인의 입맛대로 만들었으니 당연히 맛있지요. 그런데 김치는 담그는 걸까요, 담구는 걸까, 아니면 담는 걸까요? 김치나 술 따위의 발효 음식을 만들어 익거나 삭도록 그릇에 넣어 두다라는 뜻의 단어는 담그다입니다. yunqcocaino, 출처 Unsplash 과거형이 헷갈려요. 담그에 았다가 결합하는 과정에서가 탈락해 담갔다가 됩니다. 잠그다도 같은 경우지요. 잠그~에 -었다가 결합하는 과정에서 ㅡ가 탈락해 잠갔다가 되죠. 담궜다나 잠궜다는 모두 틀린 표현이에요. 김치나 김장은 담고, 그걸 김치통이나 그릇에 담는다라고 기억하세요. 담구다는 방언이에요. 발을 담그다 담구다 이해하셨죠 상을 장례 치르다 치루다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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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지다 삐치다 천정 천장 뜻 의미 사용방법 올바른 표현은?

천정 천장 함께 복수 표준어 뜻 의미 올바른 표현 알아보시죠 삐지다 삐치다 또 삐졌어?라는 말에 진짜 삐쳤더라 흔히 중년이 되면 여자들은 터프해지고, 남자들은 잘 삐진다고 합니다. 여성에게는 남성 호르몬이 늘고, 남성에게는 여성 호르몬이 늘어나서 그런다죠? 시간이 흐르면 사람의 성격이나 성향이 달라지듯이 어휘에 대한 대우도 달라집니다. 삐치다와 삐지다가 좋은 예죠. 원래는 삐치다만 표준어였는데 사람들이 삐지다를 더 많이 사용하다 보니 같이 표준어가 되었습니다. 둘 다 토라지다로 의미가 같으니 어느 쪽을 사용해도 상관없습니다. kalljet, 출처 Unsplash 참, 중년이 되려면 아직 한참 멀었는데도 잘 삐지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때는 호르몬을 탓하지 말고 (낮은) 자존감을 원망해야만 한다고 합니다. 네, 정신과의 말입니다. 삐지다 삐치다 처럼 흔히 사용하는 복수 표준어의 예 (동사 편) 넘어뜨리다 넘어트리다, 무너뜨리다 무너트리다 사그라들다 사그라지다, 꾀다 꼬시다 쏘이다 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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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다 돼다 되 돼 오랜만 오랫만 바른표현 맞춤법 사용 해요!

오랜만 오랫만 함께 올바른 표현 알아 보겠습니다. 되다 돼다 되 돼 (어른이 되면) 어떤이가 될 거예요? 강호동이 아이에게 묻자 이경규가 끼어들면서 훌륭한 사람 되어야지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게스트로 나온 이효리가 말했어요. (다 아시죠?) 뭘 훌륭한 사람이 돼냐. 그냥 아무나 돼지 전 이 말이 참 좋더라고요. 단순히 훌륭하게 되지 말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훌륭하다는 것이 무엇인지, 그러니까 어떤 사람이 훌륭한지를 생각해 보게 하거든요. 또 되와 돼를 구분하는 데도 멋진 예문이 되고 결론부터 말하면, 우리말에 돼다는 없습니다. 돼가 되어의 줄임말이라서 되어다가 되기 때문입니다. himiwaybikes, 출처 Unsplash 되다와 돼다가 헷갈릴 때는 되어로 바꿔 보세요. 자연스러우면 돼가 맞습니다. 문장 맨 끝에 있을 때는 둘을 구별하기가 더 쉽습니다. 되가 문장의 끝에는 있으면 백 퍼센트 실수예요. 돼와 달리 되는 문장 끝에 올 수 없고, 단독으로도 쓸 수 없답니다. 연습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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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지 왠지 설렘 설램 설레임 바른 표현 알아봐요!

웬지 왠지 함께 표현 바른 사용 방법 알아보겠습니다. 설렘 설램 설레임 설렐지 말지는 내가 결정해. 근데 넌 좀 설렌다 아이스크림 이름이기도 한 설레임이 설램과 사전에 없는 단어라는 말은 이미 많이 들으셨을 테니까 저는 왜 없는지부터 이야기를 시작할게요. 보기만 해도 가슴이 설레는 사람이 필요하니 잠시 배우 김남길 씨를 모시겠습니다. 여러분의 최애 연예인을 떠올리면서 읽으셔도 좋습니다. 김남길(여기서부터는 편의상 김남길로 통일)을 보면 입꼬리가 슬쩍 올라가면서 가슴이 두근거리는 분들 계시죠? 그런데 김남길이 우리한테 개별적으로 연락해서 지금부터 네 마음을 나에게 줄래?라고 부탁하거나 너 오늘부터 당장 나 좋아해라. 하고 명령한 적은 없습니다. 김남길만 보면 심장이 터질 것처럼 두근댄다고 해도 그게 사실 그와는 아무 상관 없이 일어나는 일이지요. 네, 인정하기 괴롭지만 그렇습니다. jlxp, 출처 Unsplash 설령 심장이 두근거리다가 피부를 뚫고 나올지라도 김남길은 모르고 넘어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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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해치다 헤치다 사귀다 사기다 뜻 사용 방법 표현!

사귀다 사기다 올바른 표현과 사용방법 알아봐요! 건강을 해치다 헤치다 치아를 해치면 그때부터 가시밭길 치아가 건강한 사람은 복 받은 사람입니다. 선조들이 건강한 치아를 괜히 오복 중 하나로 꼽은 것이 아닙니다. 치아가 손상되면 물리적 고통은 물론이고, 정신적 고통도 상당하지요. 물론 경제적 고통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혹시라도 관리 시기를 놓쳤다가 큰돈이 들어가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치아 해치는 습관 몇 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양치질을 너무 오래 하거나 양치질을 한 다음에 바로 가글 하는 습관은 치아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또 얼음을 어기적 어기적 먹는 일도 자제해야만 한다고 해요. im__thelight, 출처 Unsplash 여러분, 스트레스를 풀려다가 이가 풀릴지도 모르죠. 해치다는 손상을 입혀 부셔뜨리다는 뜻입니다. 건강이나 사람과 사람의 관계, 직장이나 조직의 분위기처럼 손상되기 쉽고, 부셔트리면 타격이 큰 것이 대상이겠죠. 헤치다는 속에 덮인 부분을 파거나 뒤집다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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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몇일전 며칠 몇일 며칠째 몇일째 바른 표현은?

보이다 보여지다 함께 바른 표현 맟춤법 알어볼까요 며칠 몇일 며칠전 몇일전 며칠째 몇일째 생일이 몇 월 며칠이에요? 며칠과 몇일의 중에서는 무조건 며칠이 맞습니다. 몇년도 몇월 며칠을 몇시라고 써야 맞아요. 왜 다른 것들은 다 몇으로 통일하고, 날짜만 며칠로 쓰냐고요? 며칠만 성질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몇년과 몇시는 몇의 뒤에 자음이 와서 각각 [몇년]과 [씨]로 발음합니다. 반면 몇의 뒤에 모음이 온 몇월은 ㅊ이 뒤로 넘어가서 [며둴]로 소리가 나요. 몇일은 어떤가요? [며될]처럼 [딜]이 돼야 하는데 그렇지 않지요. 즉, 몇월은 몇에+월의 구조이지만, 며칠은 몇에+일의 구조가 아닌 것이죠. 결국 어원을 밝힐 수 없어서 소리 나는 대로 며칠로 적습니다. 혹시 며딜로 발음하고 계시면, 잘못 발음하시는 거예요. 며칠의 두 가지 뜻 중에서 어떤 의미로 쓰든 간에 늘 며칠이라고 말하고, 써야 합니다. blessingeffect, 출처 Unsplash 네 생일이 며칠이야? (그달의 몇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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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트리다 깨뜨리다 깨다 복수 표준어 맞는 표현은?

깨트리다 깨뜨리다 깨다 야구계의 유리천장을 깨트린 사람들 어느 나라거나 스포츠 구단을 운영하는 일은 남자들의 차지였습니다. 그런데 최근 몇 년 유리 천장에 Glass Celling (여성의 고위직 진출을 막는 보이지 않는 장벽)이 깨지고 있어요. 비인기 종목도 아니고 사람들이 매우 좋아하는 스포츠인 야구계에서 말이죠 천장을 깨뜨리고 세계 야구 소프트볼 연맹(WBSC) 토너먼트 코디네이터가 된 박은별 20이 그 주인공입니다. 어릴 때는 야구보다 치킨 때문에 야구장에 가는 것이 좋았다는 그는 평창이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되는 장면을 지켜보다가 국제 행사에 관심을 두게 되었다고 해요. jf3380, 출처 Unsplash 지금은 스위스에서 야구와 소프트볼의 세계 대회를 기획 및 운영하는 일을 합니다. 그야말로 바람 직한 성덕입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의 유리 천장도 와르르 깨졌습니다. 시작은 알리샤 내켄 Alyssa Nakken 이었습니다. 알리샤 내켄은 2019년 1월 샌프란시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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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주위 조금 이따가 있다가 뜻 사용 방법 알아봅시다!

조금 이따가 있다가 뜻과 함께 사용 방법 알아보겠습니다. 주의 주위 주위에 주의.사항을 안 읽는 사람이 있어요 대체로 제품 하단이나 뒷면에는 주의.사항이 적혀 있습니다. 이름과 다르게 많은 이들이 주의깊게 보진 않지만, 사용 전에 꼼꼼하게 읽어 두는 편이 좋습니다. joshdatsu, 출처 Unsplash 주의.사항을 안 보고 사용 또는 복용하다가 문제가 발생하면 사용자가 다 책임져야 하니까요. 주위는 주변이라는 물리적 공간과 그곳 사람들을 가리키지만, 주의 주위 상대어 주의는 부주의의 상대어로 '마음에 새겨 두고 조심함'이라는 뜻과 '어떤 일에 관심을 집중하여 기울임'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어떤 일에 집중하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보통 '주의가 산만하다'라고 하고, 주변 환경이 어지럽고 분위기가 잡박할 때는 주위가 어수선하다고 합니다. 조금 이따가 있다가 저기에 앉아 있다가 이따 부르면 나와 이따가라는 말만큼 듣기 싫은 말이 또 있을까요? (아,'나중에'가 있죠.) “이따 할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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짓다 짖다 제출하다 접수하다 맞춤법 사용 방법 알아봐요!

제출하다 접수하다 함께 맞춤법 사용 방법 알아보겠습니다. 짓다 짖다 개 짖는 소리에 놀라 다리를 다친 그가 한숨을 지었다 짓다는 개나 새가 시끄러운 소리를 낼 때 쓰는 낱말입니다. 드물게는 “아오, 이런 멍멍이!"라던가 "네가 또 개소리를 짖어대는구나!”라며 사람에게 쓰기도 하지만, 당장 오늘 저녁부터 평생을 안 보고 살아도 전혀 아쉽지 않은 사이가 아니고서야 쓰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짓다는 사람이 만들어 내는 거의 모든 것에 두루 씁니다. FeeLoona, 출처 Pixabay 옷을~, 밥을~, 집을~(의식주는 다 '짓습니다’), 이름이나 별명을~, 농사도~, 짝도~, 무리도~, 죄도 짓습니다'. 울상을 짓는가 하면 함박웃음을 짓다가 어느새 썩은 표정을 짓고 있을 거예요. 생을 마무리 짓는 ' 순간까지 그것을 무한 반복하고 있겠죠.' 짓다 짖다 활용형 짓다의 과거형 지었다 (지어, 지으니, 짓고, 지어서 짓는, 지으면) 짖다의 과거형 짖었다 (짖어, 짖으니, 짖고, 짖어서, 짖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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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딪히다 부딪치다 금새 금세 맞춤법 헷갈리지 마세요!

오늘은 부딪히다 부딪치다 금새 금세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말이지만 문어보다 구어에 익숙하기에 하루에도 몇 번씩 잘못된 표현들을 사용하죠 틀려도 괜찮습니다. 저도 항상 우리말을 올바르게 쓰려고 노력 중이지만 틀리기도 하니까요. 모르면 배워서 올바르게 쓰면 됩니다. 그럼 시작해 볼까요 현실의 벽에 부딪힌 주수인을 응원합니다 다른 선수들은 얼마를 받고, 어느 팀으로 갈까를 고민하는데 그런 것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친구가 있습니다. 야구를 계속할 수만 있다면 어느 팀이든 다 좋다고 합니다. 그의 이름은 주수인, 영화 "야구소녀"의 주인공이죠. 불과 몇 해 전까지만 해도 '천재 야구소녀'라 불리던 선수입니다. 고교 졸업을 앞둔 수인은 거대한 현실에 직면해있습니다. 온 세상이 추켜세울 땐 언제고, 이제는 기회도 주지 않고 “넌 안 돼!" 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현실과 '부딪혀도' 수인은 꿈을 놓으려 하지 않습니다. 자신을 바라보고 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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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을 메다 매다 베다 배다 맞춤법 쉽게 알려 드려요!

베다 배다 함께 우리말 맞춤법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게요 정말 헷갈리는 단어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가방을 메다 매다 최 대리가 가방 매고 있어요 국립국어원에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오늘날 대부분의 표준어 사용자들이 ㅔ와ㅐ의 발음을 구별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5명 중 4명이나 ㅐ와 ㅔ를 똑같이 발음한다고 하니 매다와 메다를 소리로 구별하기는 어렵겠죠? 괜찮습니다. 다행히도 둘이 뜻은 확연히 다르거든요. 메다란? 어깨 위에 올려놓다라는 뜻으로 주로 가방과(배낭) 써요 매다란? 끈이나 줄 따위가 풀어지지 않게 묶다라는 뜻이라서 신발 끈이나 매듭과 어울립니다. 안전벨트는 어떨까요? 가방처럼 어깨에 올려 두려고 만든 것이 아니라 승객을 좌석에 고정해 두려고 만든 장치라서 매다를 써야 옳습니다. 소리가 나오지 않을 정도로 감정이 북받칠 때도 메다를 사용합니다. 목이 메다는 흔한 표현이죠. 매다는 어떤 대상에 전적으로 의지하는 상황을 나타낼 때도 씁니다. 재는 자기를 쳐다도 안 보는 여자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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꽂다 꼽다 띄다 띠다 든 던 맞춤법 헷갈리지 마세요!

한늘의 위대함 일까요? 맞춤법이 참으로 어렵죠 보고또 봐도 잘모르는 것이 저뿐만은 아니겠죠? 꽂다 꼽다 띄다 띠다 함께 오늘의 단어 알아볼까요! 든 던 거기는 뭐든 다 맛있지만 그래도 먹던 걸로 시키자 친구가 놀러 와서 중국 음식을 시키려고 합니다. 친구 1. 내가 저번에 주문했던 게 뭐였지? 그거 맛있었는데. 친구 2. 해물짜장, 우리 탕수육이든 깐풍기든 하나시킬 거야? 친구 3. 그래, 뭐가 됐든 난 좋아 배고프니까 빨리 시키자. '든'과 '-던'을 반대로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비슷하게 생겼어도 둘은 의미상으로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든’은 ‘-든지'의 줄임말로 둘 중 어느 쪽을 선택해도상관없을 때 써요. 또 “배가 고프든 배가 부르든 간에 우리는 이걸 다 먹고 말 거야.”처럼 '-' 뒤에 '간에'가 붙으면 의미가 더 강조됩니다. 한편 '-던'은 과거의 어떤 일을 회상할 때나 과거에 어떤 일을 완료하지 않고 중단했을 때씁니다. 지난번에 네가 ①주문했던 해물짜장이 맛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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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요 예요 이에요 이예요 아니에요 아니예요 한글 맞춤법!

에요 예요 이에요 이예요 아니에요 아니예요 한글 맞춤법 참으로 헷갈리시죠 오늘다 알려드릴게요 이건 사랑이에요? 네, 아니에요? 자신의 감정이 사랑인지 아닌지 확신하지 못하는 것은어느 나라 사람이든 똑같은가 봅니다. “이건 사랑이에요 Is This Love?”나 반대로 “이건 사랑이 아니에요 If This Isn't Love?”라고 묻는 노래가 팝송에도 많거든요. 잠깐, 그런데 ‘사랑이에요?'가 맞을까요, ‘사랑이예요?'가 맞을까요? 에요 예요 -이에요는 서술격 조사 이다에 종결 어미 -에요붙은 말입니다. 그건 ①사랑이에요. (끝음절 '랑'에 받침 있으니 이에요) 그건 ②보편적 인류애예요. (끝음절 '애'에 받침은 없으니 예요) ②처럼 끝음절에 받침 없는 말 뒤에서는 예요로 줄여 쓰지만, ①처럼 받침은 있는 말 뒤에서는 예요로 줄여 쓰지 않습니다. 사람의 이름을 말할 때를 제외하면 -이예요는 틀린 표현입니다. -예요는 -이에요의 준말이니 이에요되기 때문이죠. 사람 이름에는 받침은 있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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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르다 들리다 늘이다 늘리다 헷갈리는 맞춤법!

늘이다 늘리다 같은 맞춤법들은 정말 헷갈리지요 오늘 한번 공부해 볼까요? 귀에 익은 재즈가 들려서 펍에 들렀어요 들르다 들리다 헷갈린다는 말을 들으면 영화 패터슨의 주인공 패터슨이 떠오릅니다. 자신과 이름이 같은, 미국 뉴저지의 소도시 패터슨 시에 사는 남자죠. 버스 운전사입니다. 시인이기도 하고요. 틈만 나면 시를 씁니다. 패터슨에게는 루틴이 있습니다. 매일 저녁 개를 데리고 산책을 나갔다가 펍에는 들르죠. 들르다와 들리다는 둘의 차이를 잘 알면서도 막상 쓰다 보면 실수가 나오는 단어입니다. 두 단어의 활용형이 비슷해서죠. 들르다는 들러(서), 들른, 들를, 들르고, 들르니, 들렀다로, 들리다는 들려(서), 들린, 들릴, 들리고, 들리니, 들렸다 등으로 달라집니다. 딱 보기에도 헷갈리지요? 들으면 더합니다 패터슨이 개를 산책시키다가 펍에 잠깐 들어가는 것은 들르다로 표현합니다. 마침 펍에서는 멋진 재즈 음악이 들려오고 있었지요. 영화에서 패터슨은 아내가 싸 준 샌드위치와 머핀이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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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어떡해 맞히다 맞추다 맞춤법 헷갈리지 말자!

헷갈리는 한글 맞춤법 정말 어려운것 같습니다 어떻게 어떡해 같은 단어 일상에서 자주 틀리는건 저만 일까요? 한번 알아 봅시다 맞히다 맞추다 눈 맞추고, 입 맞추고, 또… 생김새도 비슷한데 목소리마저 비슷한 두 사람이 있다면 누가 누구인지 헷갈릴 거예요. 단어도 비슷하지 않을까요? '맞히다, 맞추다'가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 두 낱말도 축구장에서라면 쉽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 '맞히다'는 '맞게 하다'라는 뜻입니다. '적중하다'라는 의미가 있어서 골대 징크스를 말할 때 어울리지요. 화살이 과녁에 적중하듯이 공이 골대에 적중하는 것이니까요. '맞히다'는 시험과 관련해서도 많이 씁니다. 단, '시험이나 문제에 옳게 답을 하다'라는 뜻이면 '맞히다'를 쓰고, '시험에 응시한 사람들끼리 서로 답을 비교하거나 정답지와 대조해보다'라는 뜻이면 '맞추다'를 써야 합니다. 친구들과 답을 맞추어 보느라 정신이 없던 친구는 한 문제만 빼고 다 맞혔다는 사실을 알고 기뻐했다. '맞추다'는 '맞히다'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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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치다 가르키다 맞춤법 종결!

가르치다 가르키다 헷갈리는 단어 맞춤법에 대해서 많이들 고민되시죠 오늘 한번 알아 볼까 합니다 일단 가르키다는 가리키다 비표준어 입니다. 가리키다의 동사 손가락 따위로 어떠한 방향이나 대상 집어서 보이거나 말하거나 알리다. 가르치다의 동사 지식이나 기능, 이치 따위를 깨닫게 하거나 익히게 하다. 가리키다와 가르치다는 뜻이 전혀 달라 알면 헛갈리지 않아요. 그런데 두 동사를 이루는 글자가 정말 비슷해서, 닮아도 너무 닮아서 우리에게 혼동이 와요. 동사를 기억할 때 뜻을 그대로 외우려고 하면 재미도 없고 잘 외워지지도 않아요. 동사에는 움직임이 있으니까 그 움직임을 머리에 그려 봐요. 아니면 연극처럼 상황을 만들어 기억해도 좋아요. johanneswre, 출처 Unsplash 예를 들어 첫 번째 상황 가리키다를 연출해 볼까요? 외국인이 가다가 길 물어요. 그곳은 내가 잘 알고 있는 음식점이에요. 나는 앞으로 계속 가다가 저 나무 앞에서 왼쪽으로 돌아 가라고 말해요. 행동을 나무를 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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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다 잃다 헷갈리는 맞춤법 알려드림!

잊다 잃다 헷갈리는 단어 의미와 함께 알아볼까요 잊다의 동사 한번 알았던 것을 기억하지 못하거나 기억해 내지 못하다. 잃다의 동사 가졌던 물건이 자신도 모르게 없어져 그것을 갖지 아니하게 됨 잊다의 뜻에서 한 번은 알았었던 일을 되살리는 게 기억이에요. 반면, 잃다란 기억과는 거리가 멀고, 가졌던 물건과 상관이 있지요 그러니 기억은 잊다라 해야 맞아요. 기억과 같이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은 대체로 잊다라 하죠 예를 들어 약속 기억 못 한다면 약속을 잊다라고 해요. 그리고 형체가 보이는 것은 잃다라고 쓰는 일이 많아요. 사과를 가져오다가 없어졌다면 사과를 잃다라고 하겠죠? 그런데 때로는 애매할 때가 있어요 비가 오는 날 우산을 가져왔다가 비가 그치는 바람에 교실에 놓고 간 경우를 생각해 봐요. 우산 잊었어가 맞을까요? 아니면 우산 잃었어가 맞을까요? 아마 이 말을 정확히 표현하려면 우산을 가져갔다는 기억을 잊었어라거나 우산이라는 물건을 잃었어가 될 거예요. 또 다른 예로 어떤 사람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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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다 졸이다 뜻 의미 알고 상황에 맞게 사용해요!

조리다 졸이다 같은 단어 같지만 서로 다른 의미로 쓰이며 잘못 사용하면 다른 의미가 되는 단어 알아보겠습니다. 조리다 동사 양념을 한 고기나 생선, 채소 따위를 국물에 넣고 바짝 끓여서 양념이 배어들게 하다. 졸이다 동사 주로 '마음' '가슴' 따위와 함께 쓰여 속을 태우다시피 초조해하다. ‘조리다’의 뜻은 ‘졸이다'와 구별해야 하며 알고 나면 두 동사가 완전히 다른데 왜 헛갈리죠? ‘졸이다'의 뜻 중에 '찌개, 국, 한약 따위의 물이 증발하여 분량이 적어지게 하다'가 있어 '조리다'와 비슷하게 쓰일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졸이다’의 발음이 ‘조리다’와 같아서 더 그렇죠 ‘조리다’는 음식을 할 때 국물이 배어들게 하는 조리 방법의 하나예요. 흔하게 고등어를 조리는 과정을 연상해 보면 냄비에 무나 감자를 납작하게 썰어 깔고 그 위에 자른 고등어를 넣죠 갖은양념을 한 뒤 물을 부어 자작하게 만들어 양념이 고등어에 배게 하며 이런 방법이 ‘조리다’예요. ‘졸이다’는 ‘조리다'와 음식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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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 제고 뜻 게거품 게걸 게양대 게시판 맞춤법!

오늘은 비슷하지만 틀린 단어 맞춤법 재고 제고 뜻 게거품 게걸 게양대 게시판 확인해 보겠습니다. 개거품 물고 달려든다 흔히 사람이나 동물이 몹시 괴롭거나 흥분했을 때 입에서 나오는 거품 같은 침을 '개거품'이라고 하는데 이는 '개거품'이 아니라 '게거품'이라고 써야만 한다. 개가 문 거품이 아니라 게가 토하는 거품을 빗대어 표현한 것이다. 게거품 게거품 물고 달려든다. 아무리 화가 나도 게거품은 물지 마라. 참 개걸스럽게도 먹네 염치없이 마구 먹거나 가지려고 탐내는 모양을 나타내는 '게걸'은 말이 풍기는 부정적인 느낌 때문에 '개걸'로 잘못 알기 쉬운데 '게걸'이 맞다. '게걸'의 어원에 관해서는 빌어서 먹는 행위나 거지를 뜻하는 한자어 '개걸(丐乞)'이라는 의견도 있다. 이처럼 빌어서 먹음을 뜻하는 '개걸'과 '개걸하다'는 있지만 마구 먹거나 탐욕을 뜻하는 '개걸스럽다'는 없으므로 반드시 '게걸스럽다'로 써야만 한다. 게걸 참 게걸스럽게도 먹네. 탐욕스럽고 게걸스러운 통치자들 게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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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치다 붙이다 헷갈릴 땐 여기!

부치다 붙이다 헷갈리는 단어 저와 함께 알아보시죠 동사로 부치다는 편지 물건들 따위 일정 수단이나 방법으로 상대에게로 보내다의 뜻이고, 붙이다는 맞닿아 떨어지지를 아니하게 하다란 뜻이랍니다. 완전히 다른 뜻이죠 부치다를 맞춤법을 잘못해 쓴 거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지 않고 부치다와 붙이다는 둘 다 맞는 말이에요. 다만 발음이 같아서 혼동이 올 뿐이며 실제로 붙이다를 읽어 보면 부치다라고 소리가 나요. 편지를 붙이는 걸까? 두 동사의 뜻을 안다면 답은 참 간단해요. 부치는 거죠 그런데 대부분 발음이 같아서 잘못 쓰는 경우가 많아요. 잘못 쓰지 않으려면 방법은 딱 하나예요. 두 동사의 뜻을 모두 명확하게 알고 있으면 돼죠 부치다의 뜻에는 상대방에게 무언가를 보낸다는 의미가 들어 있지요 편지는 당연히 누군가에게 보내려고 쓰는 것이니 부치다라고 써야 맞아요. 우표를 붙이는 걸까요? 이때는 떨어지지 않게 한다는 의미니까 붙이다가 맞겠죠 부치다 붙이다 회의 안건으로 ①부쳐도 재미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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뵙겠습니다 봽겠습니다 뵐게요 봴게요 뵈요 봬요 궁금해?

순우리말인 뵙겠습니다 봽겠습니다 뵈요 봬요 뵐게요 봴게요의 비슷한 단어들 헷갈리시지요 구분하는 법과 맞춤법은 무엇인지 많은 분들의 고민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뵙겠습니다의 기본형은 뵈다가 아니라, 뵙다이며, 정중하고 공손한 의미를 가집니다. 뵙겠습니다의 유사한 예문으로는 내일 찾아뵙겠습니다 하루빨리 찾아 뵐게요와 곧 뵙죠로 활용이 가능 하죠 그러므로 조만간에 봽겠습니다는 틀린 것이 되고, 뵙겠습니다 봽겠습니다 올바른 표현은 뵙겠습니다가 맞으며 봽겠습니다는 잘못된 말이 됩니다 벌써 한단계를 해결했습니다 어찌보면 간단해 보이고 당연해 보이기도 하시죠 그럼 다음으로 넘어가 볼게요 뵐게요 봴게요 중에 표현이 맞는 것은 무엇일까요? 구분하는 방법은 뵐게요는 뵙다와 할게요와 합쳐진 표현이며 자세하게 구분하면 뵈다의 뵈랑 종결어미 -ㄹ게에 종결보조사 요랑 결합한 것이고 예시를 보면 한시라도 빠르게 찾아뵐게요. 차장님 내일 뵐게요처럼 뵐에 어를 붙여보았을 때 뵐어게요라는 어색한 글이 되어 봴게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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