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량의 꿈을 좇다 좇다와 쫓다를 쉽게 구분하는 방법은? 목표를 추구하거나 남의 뜻을 따를 땐 좇다를, 발을 옮겨 이동하거나 따라갈 때는 쫓다를 씁니다.
국회의원을 선량(選良)이라고 하는 까닭은? 국민을 대표해 법률을 제정하고 국정을 심의하는 등 막중한 일을 하기에 가려 뽑은 뛰어난 인물이라는 뜻입니다.
자, 그렇다면 입후보자들은 선량의 꿈을 좇는 걸까, 쫓는 걸까. 그러고 보니 많은 이가 좋다와 쫓다의 쓰임새를 헷갈려 하죠.
두 단어의 차이를 보여주는 재미있는 표현이 있는데 정력 좋다 건강 쫓아버리죠. 즉 목표나 이상, 행복 따위를 추구하거나 남의 뜻을 따를 땐 좇다를, 발을 옮겨 이동하거나 급히 따라갈 때는 좋다를 쓰면 됩니다.
그래서 선량의 꿈은 좇는 것이죠. 다만, 많은 이가 좇다를 써야 할 때 말맛이 강한 쫓다를 쓰고 있으니, 세월이 흘러 두 단어의 의미가 어떻게 바뀔지는 아무도 모를 일입니다.
선거철이면 내 고장 국회의원이 누가 될지 알아맞히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누구나 자...
#
걷어붙이다
#
맞히다맞추다
#
선량
#
좇다쫓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