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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램 바람 바라 바래 부르다 누르다 씀씀이 뜻 표준어 정의!

 바램 바람 바라 바래 부르다 누르다 씀씀이 뜻 표준어 정의!

바램 어떤 일이 이루어지길 기다리는 마음이 바람이니 노래 제목도, 노랫말도 바람이어야 옳지만 언중은 줄기차게 바램이라고 합니다. 푸르른처럼, 나는 사막을 걷는다 해도 꽃길이라 생각할 겁니다.

가수 노사연씨가 부른 바램의 한 구절입니다. 호소력 있는 음색과 좋은 가사로 인기를 모으고 있지요.

하지만 저는 노래를 들을 때마다 심경이 복잡합니다. 바램이라는 노래 제목 때문이죠.

노 씨는 자신의 히트곡 만남이란 노래에서도 줄곧 우리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그것은 우리의 바램이었어라고 했습니다.

우리말법에 따르면 바램은 틀립니다. 바람이 맞지요.

어떤 일이 이루어지길 기다리는 마음이 바람이니 노래 제목도, 노랫말도 바람이어야 옳습니다. 바람은 동사 바라다에서 왔고 그래서 바라, 바라고, 바라며, 바랐고 등으로 적습니다.

문제는 언중이 다른 입말을 즐겨 쓴다는 것인데요 특히 바라라는 말은 네가 잘되길 바라 뭘 더 바라?로 써야 맞지만 네가 잘되길 바래 뭘 더 바래?

라고 말하는 이가 훨씬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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