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드리 땟물은 겉으로 드러나는 자태나 맵시라는 좋은 뜻도 있지만 차츰 잊혀져 가죠. 옷을 입고 매만진 맵시를 뜻하는 맨드리가 이를 대신할 수 있습니다.
선생님, 땟물이 훤하십니다. 누군가에게 이렇게 인사하면 어떤 표정을 지을까요.
모르긴 몰라도 대부분 얼굴을 찡그리거나 화를 낼성싶은데요. 땟물 하면 때가 섞여 있는 더러운 물 또는 때로 범벅이 된 땀이 나 물기를 떠올릴 테지요.
하지만 놀라지 마세요. 땟물에는 겉으로 드러나는 자태나 맵시라는 좋은 뜻도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땟물을 말맛이 고약한 뜻으로만 알고 쓰면서 좋은 뜻의 땟물은 사전 속에 갇혀 버렸습니다. 좋은 뜻의 땟물이 잊혀지는 건 아쉽지만 이를 대신할 말맛 좋은 말이 있는데 옷을 입고 매만진 맵시를 뜻하는 맨드리입니다.
선생님은 맨드리가 있으십니다 맨드리가 참 곱군요처럼 쓰면 됩니다. 몸의 모양과 태도를 뜻하는 몸맨두리도 있는데, 어찌 된 일인지 우리 사전엔 맨두리라는 낱말은 없습니다.
몸맨드리 대신 몸맨두리를 표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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땟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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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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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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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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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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푼수데기
원문 링크 : 맨드리 땟물 표변 푼수 푼수데기 어떡하다 순우리말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