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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06] 서울 영등포 - 시즌커피앤베이크

오늘 운좋게 열차들이 딱딱 맞아 생각보다 일찍 회사에 도착했다. 그래서 배도 고프고 시간도 남아서 친구에게 추천 받은 빵집을 가보기로 했다. 시즌커피앤베이크. 이 동네 사람들만 아는 게 아닌 아는 사람은 알고 있는 빵맛집이라고...! 주말에는 줄 서서 빵을 산다고도 했다. 그래서 아침에도 혹시 기다리나 했는데 다들 이미 한차례 사갖고 갔는지 내가 갔을 때는 딱히 대기줄은 없었다. 프라이빗한 공간도 있는 듯 했다. 이미 입구에 들어서기 전부터 고소하고 달달한 빵냄새가 풍겨왔다. 창가 쪽 자리를 앉을까 하다가 그냥 안쪽에 들어가기로 했다. 가게 인테리어도 레트로 풍의 힙한 감성. 옛 레코드 판에 카세트 테잎. 아침이라 따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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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4 Day 24] 베네치아 - 리알토 섬, I TRE MERCANTI

본 섬에 도착하니 오후 2시쯤? 어제 물이 가득 차서 힘겨웠던 기억과 다르게 평화로웠다. 중국에서 교환학생할 때도 중국의 베니스라는 곳도 가봤는데 00의 베니스 이런 곳만 보다가 진짜 베니스의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로웠다. 전날은 솔직히 비 너무 많이 와서 이런 기분을 느낄 여유가 없었다. 배수 시설은 기가 막히게 되어 있나 보다. 분명히 거리 걸을 때 전날 발목까지 찼던 물이 이 날은 다 빠져 있었음. 골목골목이 정말 예뻤다. 왜 사람들이 베네치아를 그렇게 찾는지 오늘은 느낄 수 있어서 다행. 골목 사이로 보이는 광장과 시계탑. 해가 저물어가는 베네치아의 작은 광장. 인적이 없음에도 따뜻해 보이는 광장. 햇빛과 참 잘 어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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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1 Day 21] 베로나 - 포르타 누오바 역, Stra Vagante, 베로나 거리

베로나에 도착! 오늘 하루만 묵는 곳이라서 사실 별로 기대하지 않았다. 얼핏 들은 거라곤 로미오와 줄리엣의 배경이 된 도시라는 것과 최근에 비긴어게인이 촬영하고 갔다는 정도? 숙소에 도착할 때까지도 역시 기대는 하지 않았다. 그런데 생각보다 숙소도 깔끔했고 이번 여행에서 4인, 6인 게하에서만 지내다 처음 써보는 프라이빗 룸이라 몸도 편하고 마음도 편하고.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하루. 짐만 놓고 바로 나왔다. 그러나 숙소를 나와 길을 걸을수록 이 작은 도시의 매력에 빠질 수 밖에 없었다. 높이 솟은 현대식 건물 하나 찾아볼 수 없는 이 도시는 걸음걸음마다 매력 투성이었다. 카스텔베키오 다리에 도착했을 때 우리는 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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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1 Day 21] 베로나 - 피에트라 다리, 산 피에트로 전망대

피에트라 다리. 힘차게 흐르는 아디제 강 위에 굳건하게 세워져 있는 로마시대 아치형 석교. 기원전 100년 경에 처음 세워져 2차 세계대전 독일군의 폭격으로 무너졌던 것을 1957년 원래의 자재들을 이용해서 복구했다고 한다. 저 멀리 우리의 목적지인 피에트로 전망대가 보였다. 벌써부터 저 위에 올라가서 내려다볼 풍경이 기대가 됐다. 피에트로 성이 있는 언덕 뿐만 아니라 다리 양 옆으로도 참으로 예쁜 건물들. 눈 앞에 이런 풍경이 있는 집이라니... 여기 사는 사람들이 많이 부럽다. 아름다운 마을을 가슴에 담고 피에트로 전망대 쪽으로 다시 이동. 피에트로 성에 올라가는 방법은 2가지. 1) 도보(약 10분) 2) 푸니쿨라 우리는 튼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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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1 Day 21] 베로나 - 산 피에트로 전망대, 카스텔베키오 다리

우리는 예상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위에서 조금 오래 머물렀는데 해가 있을 때는 몰랐지만 많이 추웠다. 미리 일몰을 시간 검색해서 일몰 시간 10분 전쯤에 도착하게 일정을 짜면 적절할 거 같다. 추위에 조금 떨면서 기다리니 건물들이 하나둘씩 수줍게 불을 밝혔다. 흥이 많던 유럽 아주머니들. 본인들끼리 서로 사진 찍어주고 있길래 우리가 가서 도와주겠다고 하고 단체 사진을 찍어줬다. 찍어주는 도중에 어두워져서 한 명은 카메라를 다른 한 명은 플래시를 들고 찍어줬더니 이게 한국인의 기본 사진 매너인데 까르르 웃으며 너무 좋아했다. 그러고선 우리 사진 찍을 때 본인들도 신나서 플래시를 엄청 켜줬다. 유쾌한 교류. 어느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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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2 Day 22] 베로나 - Stra Vagante

숙소에서 바라본 바깥 풍경. 이렇게만 보면 어디 별장에 온 거 같다. 어제 TV를 보려고 잠깐 틀었는데 다 이탈리아 말이라 그대로 꺼버렸다 ㅎㅎ 하루 만에 정들어버린 방. 체크아웃 전에 짐을 싸고 조식 먹으러. 여기는 이탈리아 식이 아니라 뷔페식이었다. 빵은 말할 필요가 없고 무엇보다 좋았던 건 바로 주스. 주스가 3가지 종류가 있는데 세 개 다 맛있었다는 거...! 사실 걱정을 많이 하면서 갔다. 최근에 베니스에 몇십년 만에 홍수가 나고 또 우리가 머무는 4일 내내 비가 온다는 일기 예보가 있었기 때문. 그래도 유명한 수상 도시에 대한 기대는 아예 저버릴 수는 없나 보다. #여행사진, #여행에미치다, #여행에미치다_유럽, #여행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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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2 Day 22] 베네치아 - Anda Venice, Ristorante Chinese

베네치아는 일반적으로 본 섬을 중심으로 무라노 섬, 부라노 섬을 여행한다. 그런데 본 섬 내에 있는 숙소는 가격대비 시설이나 서비스가 별로란 평이 많았다. 그래서 숙소를 섬 바깥에 있는 메스트레에 잡았다. 그 중에서도 메스트레에 묵는 한국인이라면 모를 수가 없다는 안다 베니스! 겉으로 봤을 때는 호스텔인거 몰랐다;; 안에 들어가니까 규모도 엄청 크고 시설도 굳. 여기서도 프라이빗 룸. 침대가 하나지만 킹 사이즈 정도는 되는듯? 성인 남성 둘이 누워도 쾌적했으니. 짐을 풀고 점심을 먹기로 했다. 메스트레 맛집을 검색해봤는데 본 섬만 알려주고 메스트레는 안 알려주더라... 그냥 숙소 근처에서 먹어야지 하고 구글맵 켜서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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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3 Day 23] 베네치아 - 베네치아 교통권, 리알토 다리, Antico Forno

일어나서 본섬으로 나서는 길. 나오자마자 보인 어두운 하늘에 일정이 험난할 것이라는 예감이 강하게 들었다. 버스 타기 전에 교통권을 사러 이동. 이 중에서 우리가 구입한 것은 28유로짜리 ACTV 3일권+롤링 베니스. 얼핏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걸 3일 나눠 쓴다 생각하면 하루에 9유로. 정작 우리는 2일 밖에 쓸 수 없었음에도 이틀 동안 메스트레에서 본 섬 왕복, 무라노 섬, 부라노 섬만 갔다와도 본전은 충분히 뽑고도 남아서 구입! 기계에 찍는 순간부터 사용 시간이 적용된다. 롤링베니스 티켓 파는 곳은 조금 동떨어져 있는데 베니스 메스트레 역을 바라보고 왼쪽으로 쭈우우우우욱 걸어서 지도에 표시된 곳까지 가서 오른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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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3 Day 23] 베네치아 - 산 마르코 광장, Ristorante Chinese

그러나 피자를 먹고 나왔는데도 비는 그칠 기미가 안 보였다... 일단 현금이 필요해서 ATM부터 들르기로. 만약 현금이 필요한데 수수료 때문에 어디서 뽑을지 고민된다면 구글맵에 poste 라고 쳐서 가까운 곳으로 가서 ATM을 이용하면 됨! 우체국 ATM인데 수수료가 그나마 적은 곳 중 하나! 여기는 내가 뽑았던 ATM 근처. 사실 숙소 가려면 이 때 가야 했지만 모레면 베네치아를 떠나야 했기에 굳게 마음 먹고 다시 길을 나섰다. 산 마르코 광장으로 이동했더니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었다. 사진으로 봤던 베네치아 종탑은 반가웠지만 베네치아 대학교? 졸업식을 하는 날이었는지 광장 중앙에 연단과 의자가 쫙 깔려 있었는데 발목까지 물이 차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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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04] 경기도 안양 - 신멘

작년 8월쯤 집 근처에 생긴 가게인데 어느새 아는 사람들은 아는 맛집이 되어 있었다. 기본 라멘, 미소 라멘, 쇼유 라멘 등 여기서 다양한 메뉴를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쇼유가 제일 맛있었다. 그런데 오늘은 다른 가게?랑 콜라보하여 단일 메뉴로만 가게를 운영한다고 해서 오전부터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다. 이런 리미티드 에디션은 또 못 참지. 바로 집에서 나와 대기줄에 섰다. 나만 서 있다가 가족들을 부르려 했는데 가족들이 다 나와서 같이 기다렸다. 약 1시간 정도 기다렸을까 겨우겨우 우리 차례가 됐고 가게로 입장. 라멘들 가격은 10,000원 이하였는데 이 특별 메뉴는 13,000원이었다. 메뉴가 나오기 전까지는 좀 비싸다 생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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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0 Day 20] 밀라노 - GoGol' Ostello, Jin Yong, 스타벅스 리저브

여행에서는 부지런한 자만이 일찍 일어나서 아침을 먹을 수 있다. 이럴 때는 한 끼 한 끼가 소중하니 고로 일어난다, 먹는다. 이탈리아의 아침 식사는 소박하다. 크로와상 한 조각, 바삭한 빵과 잼, 커피 한 잔과 요거트. 어제 만났던 동행이 밀라노에 볼 거 별로 없다고 어제 두오모 광장을 보면 밀라노를 다 본 거라고 했다. 그래서 아침 먹고 다시 방에 와서 자리에 누웠다 ㅎㅎ 어제는 보지 못했던 숙소 주변 풍경. 숙소라기보다 현지인 집 느낌이었다. 전날 들었던 생각 그대로 바로 다음날 점심으로 먹으러 온 중식집. 마파두부는 너무 맛있어서 한 번 더. 그리고 나머지 두 메뉴는 새로운 걸로. 고기 감자 볶음인데 역시 맛나다.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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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0 Day 20] 밀라노 - 나빌리오 그란데(Feat. 아페리티보)

우리는 숙소에서 조금 쉬다가 일행은 축구 경기를 보러 갔고 나는 나빌리오 그란데를 보러 나왔다. 나빌리오는 작은 배나 운하를 뜻한다. 밀라노에는 나빌리오 그란데를 포함하여 파베제, 마르테사나, 파데르노, 페레과르도 이렇게 총 5개의 운하가 있는데 이를 묶어서 나빌리라고 부른다. 이탈리아는 17시부터 22~23시까지 저녁을 먹기 전에 술과 안주로 간단히 허기를 달래는 문화가 있는데 이것을 아페리티보라고 부른다. 사실 22시 이후에 먹는게 저녁이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지 싶다만... 그리고 나빌리오 운하 주변 가게들에서 음료 한 잔 시키고 추가 비용 조금만 내면 뷔페 형식으로 아페리티보를 즐길 수 있다. 아페리티보도 즐기고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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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1 Day 21] 밀라노 - GoGol' Ostello, 밀라노 중앙 역, 이딸로(Italo)

역시나 오늘도 부지런한 사람이 아침을 먹는다. 그런데 밤 중에 기침이 너무 심해서 잠에서 몇 번 깼다. 그래서 그런지 목이 너무 아파서 다른 건 못 먹고 따뜻한 차만 목캔디 가져올 걸... 밀라노 첸트랄레. 유럽의 대표 철도역 중 한 곳이기도 한데 이탈리아 주요 노선들이 모이는 종착역으로 원래는 1864년에 연락역으로 지어졌으나 교통량이 늘면서 기존 역사로 감당할 수 없게 됐고 1931년에 현재 역으로 지어졌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역사가 웅장했다. 유동 인구도 엄청나고. 까딱 잘못했다가는 길을 잃어버릴 수도. 처음에 베로나 행 기차를 찾았는데 눈 씻고 찾아봐도 안 보였다. 그래서 열차 번호를 확인해보니 목적지가 베니스 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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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08 Day 18] 바르셀로나 - 벙커 델 카르멜 1

원래 아침에 일찍 나가서 바르셀로네타 해변을 한 번 더 가려 했다. 그러나 늦잠을 자버려서 일어나니까 11시. 해변까지 갔다오면 시간이 애매해질 거 같아 시간이 아깝지만 좀 더 쉬었다가 예정되어 있던 벙커만 올라가기로. 일행이 구해 놓은 동행들과 오후 세시 쯤 만나기로 약속했다. 각자 간식거리 사서 나눠 먹기로 해서 늦잠 잔 김에 빈둥빈둥대다가 근처 마트로! 바르셀로나 시내에서 벙커를 가려면 지하철 역에서 내려서 걸어가는 방법도 있지만 그건 하차하고서도 30분 정도 걸어야 해서 비추. V19번 버스를 타는 것이 그나마 낫다. 아예 안 걷는 건 아니고 도보로 약 10분 정도? 올라가는 길은 좀 가파르긴 했지만 뒤를 돌아보니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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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08 Day 18] 바르셀로나 - 벙커 델 카르멜 2, Aribau 3

덜덜 떨면서 타임랩스를 찍고 왔더니 우리 앞쪽에 가장 좋은 자리를 선점했던 커플이 사라져 있고 우리 일행들이 그 자리를 차지해 있었다. 재빨리 나도 합류. 의도치 않았는데 둘다 색이 비슷해서 바르셀로나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사진. 선명한 데스페라도 맥주와 살짝 물든 바르셀로나의 하늘. 점점 해가 지고 어둑해지는데 불빛들이 생각보다 느리게 켜졌다. 보통이라면 이 기다림이 즐거움 가득했겠지만 추위에는 장사가 없었다...ㅜ '이 쯤이면 불이 켜져야 하는데?' 싶은데도 가로등 조금만 켜져가지고 조금 답답쓰. 정말 겨울에 벙커에 올라가는 사람들은 당장 입지 않더라도 따뜻한 옷 들고 가길...! 그럼에도 시간은 유유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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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09 Day 19] 바르셀로나 - 엘프라트 공항

유럽 여행 한 달이라는 여정에서 어느새 마지막 나라만을 남겨두었다. 물론 마지막 나라에서도 5~6개 도시를 다녀서 결코 남은 일정이 짧지는 않았지만 마지막 나라라는 생각에 조금 우울했던 날. 그렇기 때문에 숙소에서도 오후 비행기 핑계로 체크아웃을 시간 꽉꽉 채워서 나왔다. 그런데 심란한 기분을 하늘도 알았을까. 수속을 다 마치고 보안 검색대를 지나는데 내 자전거 자물쇠는 통과됐는데 일행의 자물쇠는 통과되지 않았다. 그래서 예상 못한 대기시간이 생겨버렸다. 일행은 직원 따라서 아래층에 갔다가 여권 놓고 가서 내가 또 갖다주고... 뭔가 우여곡절 끝에 들어올 수는 있었다. 그래서 잠시 FC바르셀로나 샵 구경. 날강두보다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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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09 Day 19] 밀라노 - 말펜사 공항, GoGol' Ostello, Jin Yong

바르셀로나에서 밀라노까지 직항으로 2시간도 걸리지 않았다. 비행 시간 짧은 게 최고야. 베르가모 공항에 도착하면 밀라노 시내까지 버스 타고 이동하는데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이 버스를 공항에서 운영하는 게 아니라 버스 회사들이 각각 운영하는 듯? 짐을 찾고 나가면 나가기 무섭게 여러 사람들이 호객 행위를 하려고 다가온다. 피곤해서 빨리 버스 타고 싶은 마음에 호객꾼들과 실랑이를 벌이거나 다른 버스의 가격을 알아보지는 않고 우리는 1인당 7유로에 탔다. 약 1시간 조금 안 되게 이동하면 밀라노 시내에서 내릴 수 있다. 밀라노에서 3일을 있지만 제대로 밀라노를 구경할 수 있는 날은 딱 하루뿐이어서 교통권에 대한 고민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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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09 Day 19] 밀라노 - 스포르체스크 성, 두오모 광장

첫 목적지는 공동묘지 기념공원. 외관이 공동묘지 같지 않았다. 밀라노에서 가장 큰 공동묘지이며 아름다운 형태의 묘비와 묘지가 많다고 한다. 1866년에 시민들에게 개방되기 전에는 이탈리아 고대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조각들이 자리하고 있었다고.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다음 장소로. 3일 교통권을 야심차게 구매했지만 밥도 많이 먹었겠다 소화도 시킬 겸 스포르체스코 성으로 도보로 이동! 가는 길에 가리발디 개선문이라는 뭔가 있어 보이는 이름의 건축물이 있어서 들렀다 가기로 했다. 그러나 막상 가보니...굳이...? 찾아가서 볼 필요까지는 없었다. 웅장하게 불이 들어와 있는 스포르체스크 성. 도시의 중심지 바로 외곽에 있다. 밀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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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06 Day 16] 바르셀로나 - 가우디 투어 5(사그라다 파밀리아)

마지막 목적지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화려하고 장식적인 바로크 양식, 신에 가까워지려 했던 고딕 양식 등 유럽 여행하면서 많은 성당들을 봤지만 이런 모습의 성당은 본 적 없었다. 1882년부터 지어지기 시작한 이 건물은 1926년 가우디의 사후에도 그의 뜻을 이어 받아 아직까지도 짓고 있는 가우디의 마지막 작품이자 미완성의 건물. 예정으로는 가우디 사후 100주년에 맞춰 2026년 완공 예정이라고 한다. 여기는 사그라다 파밀리아의 동쪽으로 탄생의 파사드라고 불린다. 이 곳에는 3개의 문이 있는데 좌측에 있는 요셉의 희망의 문, 중간에 있는 예수의 자비의 문, 우측에 있는 마리아의 신앙의 문. 여기 조각상들은 예수의 탄생부터 예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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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06 Day 16] 바르셀로나 - 고딕 지구 야경 투어

아침 일찍부터 나와 피곤했지만 가우디 투어를 진행했던 여행사에서 가우디 투어를 진행했던 사람들 대상으로 추가로 1,000원만 내면 고딕 지구 야경 투어를 제공했다. 거의 공짜나 다름없기 때문에 사그라다 파밀리아를 보고 숙소로 돌아온 뒤 조금 쉬었다가 다시 나왔다. 첫 번째 목적지는 구엘 궁전. 구엘이 가우디에게 처음으로 의뢰한 작품. 실제로는 그냥 저택이지만 특이한 외관과 화려한 내부 때문에 궁전이라 불린다. 한 눈에 봐도 특이해 보이는 이 파사드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1) 두 개의 아치가 설치된 하단부 2) 커다란 테라스의 중단부 3) 꼭대기에 난간이 달린 상단부 대문은 감옥을 연상시키는 듯한 모습인데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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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07 Day 17] 바르셀로나 - 콜럼버스 기념탑, 벨 항구

구름 한 점 없는 파란 하늘에 미세먼지 같은 거는 찾아볼 수 없다니... 정말 날씨가 최고다. 그냥 걷기만 해도 좋다. 오늘의 첫 목적지는 콜럼버스 기념탑. 처음에는 '왜 이게 바르셀로나에?' 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어제 고딕 지구 투어에서 이야기를 들으니 역사적으로 관계가 있는 곳이구나 알게 되었다.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후 돌아와서 이 곳에 첫 발을 내딛었다고. 꼭대기에는 지중해를 가리키고 있는 콜럼버스. 엘레베이터를 타고 전망대 위로 올라갈 수도 있다. 탑 하단에는 정교한 조각상들이 있다. 기념탑 바로 앞에는 벨 항구. 에메랄드 색 물빛이 우리를 반겨줬다. 싱가포르처럼 케이블 카도 보인다. 갈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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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07 Day 17] 바르셀로나 - 바르셀로네타 해변, Wok dao

어제의 기억을 잊지 못하고 다시 찾아가는 바르셀로네타 해변. 어제는 버스를 타고 가서 몰랐지만 작은 골목길 하나도 감성이 장난 아니다. 겨울에는 따뜻한 남쪽 나라로. 다시 찾은 해변. 어제는 시간 제한이 있었다면 오늘은 있고 싶은 만큼 있을 수 있어서 아예 해변을 따라 쭉 걷기로 했다. 분명 12월인데 따뜻한 햇빛과 시원한 파도 소리가 시간을 잊게 해줬다. 해변가에 누워서 햇살 맞으며 추우우우욱. 주변에는 카펫 같은 천을 파는데 하루 쓰고 말 거라 아까워서 사지는 않았다. 돗자리 같은 거 하나는 가져올 걸. 바르셀로네타 해변을 갈 때는 돗자리를 챙겨가기! 눈과 마음 모두 시원하게 해주는 지중해의 풍경. 오늘은 밥 먹을 곳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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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06 Day 16] 바르셀로나 - 가우디 투어 3(카사 바트요, 카사 밀라)

세 번째 목적지는 카사 바트요와 카사 밀라. 파세오 데 그라시아 거리. 바르셀로나에서는 어딜 가더라도 유독 눈에 띄는 건물이 있다면 그것이 바로 가우디의 건축물. 누가 말을 해주지 않아도 이렇게 직관적으로 알 수 있다. 카사는 집이라는 뜻이고, 뒤에 오는 건 사람 이름. 그래서 해석하자면 00씨네 집이라는 뜻! 즉, 카사 바트요는 바트요 씨네 집. 카사 바트요는 세 개의 별명을 지니고 있다. 1) 해골의 집 2) 용의 집 3) 바다의 집 이 중에서도 1번, 2번 별명은 바르셀로나의 유명한 전설과 관련이 있다. 네 팔 십자가는 용을 궤뚫은 창, 지붕은 용의 비늘을 표현했고 지붕의 색이 파랑과 빨강으로 나뉜 것은 이 창에 찔린 용의 피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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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06 Day 16] 바르셀로나 - 가우디 투어 4(바르셀로네타 해변)

점심 먹으러 바르셀로네타 해변으로 이동! 가이드님이 여행사 다른 직원분들이랑 머리 싸매가면서 만들었다는 귀여운 맛집 리스트를 나눠주셨다. 또한 간단한 문장, 단어들을 알려주심. 씬쌀 뽀르빠뽀르(덜 짜게) 마세츄 뽀르빠뽀르(더 익혀주세요) 아르쏘 깔도쏘(가재밥) 끌라라(맥주+레몬주스) 내리자마자 바다 내음과 파란 하늘에 눈, 코, 귀 모두 깨끗하게 씻기는 느낌. 탁 트인 풍경이 뭘 먹어도 맛있겠다 싶었다. 그래도 챙겨주신 맛집 리스트가 있으니 여기 위주로. 그 중에 한 곳을 선택해서 자리에 앉았다! 없는 가게도 있긴 하지만 실제로 야외 테이블은 추가 비용이 있다. 조금 가격이 있었지만 풍경값이라 생각했고 여기서까지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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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06 Day 16] 바르셀로나 - 가우디 투어 2(구엘 공원)

그 다음 목적지는 구엘 공원! 이동하는 길에 가이드님이 바르셀로나의 배경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려주셨다. 바르셀로나는 까탈루냐 사람들이 대부분인 도시로써 초기에는 카스티야가 우세해서 발전한 마드리드와 달리 바르셀로나는 매우 낙후된 지역이었다고 한다. 그러다 산업 도시 및 관광 도시로 발전하면서 스페인에서 가장 돈 많은 도시가 됐으며 이를 본 마드리드 중앙 정부에서 무지막지한 세금을 걷어 다른 도시를 발전시키는 데 이를 이용하면서 갈등이 심화되었다고 한다. 게다가 까탈루냐 사람들은 자신들만의 독창적인 언어, 까탈루냐 어를 사용했는데 이 또한 중앙 정부 입장에선 불안 요소라 일본의 한글 말살 정책처럼 금지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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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06 Day 16] 바르셀로나 - 가우디 투어 1(에스파냐 광장, 몬 주익 언덕)

이 날은 조금 바쁘게 움직여야 했다. 사전에 신청해놓은 가우디 투어가 있었기 때문! 아침 일찍부터 미팅 장소인 에스파냐 광장으로 이동해야 해서 서둘러서 준비! 지각하진 않았지만 도착하니까 우리가 제일 마지막. 다들 왜캐 일찍 왔는지 조금 눈치 보였다. 수신기를 받고 가이드님의 자기 소개를 들으며 이동! 베네치아 탑. 베네치아 산 마르코 성당의 종탑과 같은 모양. 맨 처음 목적지는 몬 주익 언덕이었다. 여기서 몬(Mont)은 산, 주익(Juic)은 유대인이라는 뜻으로 유대인이 많이 거주했던 산이라는 뜻! 옛날에 여기서 바르셀로나 올림픽 당시 우리나라 황영조 선수가 금메달을 딴 곳이라고 했다. 황영조 선수의 사연을 들은 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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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05 Day 15] 바르셀로나 - Yeah Hostel

숙소 도착해서 체크인하는데 직원 이야기에 리액션을 잘 해줬더니 우리친구가 30분 동안 우릴 붙잡고 이야기했다. 직접 지도에 그림, 글까지 써가며 정보를 알려주는데 피곤하다고 방에 올라가기 그래서 계속 들었다. 겨우겨우 이야기 끝내고 방에 올라왔다. 룸메이트는 중국인 한 명, 프랑스인 한 명. 1년 교환학생 생활 동안 배운 실전 중국어로 어설프게 이야기하니 되게 좋아했다. 광저우에서 온 친구였는데 인스타 친구 맺음ㅋㅋ 침대 매트리스도 깨끗하고 방 상태도 좋았다. 2층은 귀찮아서 별로 안 좋아하지만 남은 게 2층뿐이니 뭐... 일행은 우연히 바르셀로나 일정이 겹친 친구를 만나러. 나가기 전에 문 옆에 붙어있던 주의사항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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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04 Day 14] 파리 - 퐁 데 자르 다리, 뛸르히 가든, 콩코르드 광장, 샹젤리제 거리

먹고 다시 길을 나섰는데 사진 예쁘게 나올 만한 다리 발견! 퐁 데 자르 다리. 1800년대 나폴레옹의 결정으로 세워졌다. 파리 최초의 철교로써 루브르 박물관과 학사원을 연결하는 역할을 했다고 한다. 벤치와 꽃으로 장식하여 통행료를 받던 다리로 귀족들, 부르주아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애용되었다고. 이 곳도 검색하고 간 곳이 아니라 가는 길에 있어서 들린 건데 반대편에 퐁뇌프 다리가 보이면서 갈라졌던 두 강이 다시 만나는 지점이라 마음에 드는 사진을 건질 수 있었음! 그런데 이 다리 위에 잡상인들, 화가들도 많은데 가장 조심해야 할 사람은 야바위꾼이다. 이 다리에서 뿐만 아니라 파리에서 어딜 가나 야바위 하는 사람들한테는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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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05 Day 15] 바르셀로나 - 엘프라트 공항, 에스파냐 광장, 람블라스 거리

어제 다른 한국 사람들이랑 이야기하다가 파리 파업 때문에 비행기가 취소됐다는 말이 나왔다. 우리도 혹시 몰라서 메일을 확인해봤더니 예약했던 비행기가 취소됐다는 메일이 왔었다. 그래서 원래 비행기보다 1시간 정도 늦게 출발하는 항공편으로 변경. 며칠 동안 신세졌던 숙소. 비싸긴 했지만 위치도 괜찮았고 조식으로 나오는 빵이 참 맛있었던. 공항까지 가는 길은 공항철도도 파업이라 우버 불러서 모르는 사람들과 카풀. 얘네는 연말에 파업이 일상인가 보다. 검색해보니 작년 이 맘때쯤 올라온 파업 관련 게시물도 있었닼ㅋㅋㅋ 파리 여행 가시는 분들은 12월 조심. 무사히 공항 도착해서 체크인하고 슝! 시내까지 가는 방법은 4가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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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04 Day 14] 파리 - 바스티유 광장, 보주 광장, 노트르담 대성당, Hippopotamus Steakhouse

파리 첫 날은 날씨가 나쁘지 않았지만 내가 여권 때문에 정신이 없었고 둘째 날부터는 흐릿하거나 안개 때문에 풍경을 제대로 감상할 환경이 아니었다. 뮤지엄 패스 2일권도 끝났겠다, 오늘은 자유롭게 시내를 돌아다니기로 했다. 첫 목적지는 바스티유 광장. 파리 4구, 11구, 12구에 걸쳐 있으며 원래 바스티유 감옥이 있던 자리라고 한다. 1789년 바스티유 감옥 습격 사건이 발생한 후 감옥이 해체되었기 때문에 감옥의 흔적은 없다. 이 기념물은 1830년 7월 혁명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졌다. 그런데 이 기념물 말고는 딱히 볼 게 없어서 바로 이동. 멀지 않은 거리에 있던 보주 광장. 오히려 여기가 더 힐링되는 공간이었다. 사실 이런 광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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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03 Day 13] 파리 - 저녁 해먹기, 몽마르뜨 언덕, 사크레쾨르 대성당

파리 시내로 돌아가는 열차 안. 파리 시내에 도착하면 점심 먹기도 애매한 시간이라 마트에서 장을 보고 좀 쉬었다가 저녁을 해먹기로 했다. 숙소 가는 길에 있는 한인 마트에서 삼겹살과 김치, 김, 쌀을 사서 숙소로 컴백. 각자 방에 가서 좀 쉬다가 저녁 요리 시작. 냄비밥은 일행한테 맡기고 나는 삼겹살을 구웠다. 그런데 숙소가 그렇게 큰데 부엌은 엄청 작아서 한 명 요리하면 꽉 차고 환풍기도 고장나서 탄 내와 연기가 부엌 안에 진동했음... 우리만 쓰는 부엌도 아닌데 연기가 안 빠져서 직원한테 물어봤더니 고장났다고 그냥 하라고. 의도한 건 아니었지만 다른 사람들한테 너무 미안했다... 어찌저찌 요리를 끝내고 냠냠. 우여곡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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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03 Day 13] 파리 - 베르사유 궁전 2(전쟁 미술관, 베르사유 정원, 그랑&쁘티 트리아농)

전쟁 미술관으로 이동하기 전에 창문 사이로 보인 베르사유 정원. 안개가 많이 끼긴 했지만 이렇게만 봐도 엄청나게 넓다는 게 느껴졌다. 이 곳은 전쟁 미술관이라고 불린다. 본래는 1681년에 왕자들이 기거하는 곳으로 만들었지만 1830년 루이-필리페 왕의 주도 아래 현재의 모습으로 바뀌었다고. 35개의 거대한 그림들과 82개의 흉상을 볼 수 있다. 496년 프랑스의 시초가 된 톨비악 전투부터 1809년 오스트리아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바그람 전투까지 프랑스와 관련된 다양한 전쟁 그림들. 많은 사람들 속에서 타이밍을 잘 맞춘다면 이런 식으로 사람이 안 나오게 잘 찍을 수 있다. 제대로 보려면 오늘 못 돌아갈 거 같아서 슬슬 내부 관람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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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02 Day 12] 파리 - 에펠탑

토할 거 같은 나선형 계단을 내려와 에펠탑으로. 가는 길에 흑인 형들이 지나가는 사람들을 붙잡고 에펠탑 몇개 1유로 이러면서 장사한다. 진짜 엄청 많이 있음. 나야 무시하고 그냥 지나쳤지만 그래도 만약 에펠탑 기념품을 살 거라면 이 분들한테 사는 게 더 낫다. 점점 눈 앞으로 다가오는 에펠탑. 만들 때만 해도 그렇게 욕을 먹었다고 하던데 확실히 불이 켜진 에펠탑은 매력이 있다. 에펠탑 야경 명소는 사실 에펠탑 가까이가 아니라 멀리서 에펠탑과 파리 시내가 보이는 곳. 샹드마르스 공원, 몽파르니스 타워 등 야경 명소는 여러 곳이 있지만 우리는 그 중에서도 트로카데로 광장으로. 드디어 마주한 에펠탑의 모습. 생각보다 어두운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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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03 Day 13] 파리 - 베르사유 궁전 1(가는 방법, 왕실 예배당, 거울의 방)

조식 포함이라 숙소비가 비싸기는 했다. 그래도 파리 숙소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조식! 시리얼은 별로지만 바게트 같은 저 빵이 진짜 맛있었다. 괜히 파리바게트가 있는 게 아니구나 느낄 정도로. 버터와 잼 발라서 4~5개씩 먹었다. 따뜻한 커피 한 잔도 역시 추운 날씨에 딱! 파리는 세느 강을 중심으로 20개의 구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파리 시내를 중심으로 1~5존으로 교통 권역을 나눈다. 보통 1~2존 안에 에펠탑, 루브르 박물관 등 파리에서 유명 관광지들이 몰려 있는데 몇몇 관광지들 및 공항은 멀리 떨어진 4~5존에 위치한다. 그 중에서도 베르사유는 4존에 위치하고 있다. 그래서 사용할 수 있는 교통권도 다르다. 파리 비지트 혹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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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02 Day 12] 파리 - 루브르 박물관 2(함무라비 법전, 밀로의 비너스)

화려함으로 이름이 높은 나폴레옹 3세의 아파트. 뭐 여러 나라에서 망명 생활을 했던 거치고는 복도에서부터 사치가 느껴졌다. 홀인지 방인지 모르겠는 거대한 공간. 빨간 섬유와 금빛 천장과 벽이 잘 어울렸다. 어떻게 이렇게 비싸보이게 인테리어를 잘 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찬을 즐기는 식당? 사실 식당이라는 표헌이 부족해 보이긴 하다. 연회장이라고 부르면 좀 더 알맞으려나. 미학적으로 예쁘기는 한데 그다지 튼튼해보이지는 않는 나선 계단. 이런 계단을 앞에 두고 하기에는 웃긴 생각이지만 동시에 4~5명이 올라가면 무너질 거 같았다. 아기가 자는 요람? 어떤 아기든 여기서 꿀잠을 자지 않았을까? 어마어마한 크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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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02 Day 12] 파리 - 파리 대한민국 대사관, Dong Phat

루브르 박물관을 나와서 대사관으로 이동. 프랑스 대사관은 딱히 점심 시간이 없는 대신에 업무 종료 시간이 엄청 빨랐다. 오후 4시 반 정도면 업무가 끝난다고 해서 하루 만에 처리할 수 있을지 좀 걱정이었다. (이 때 얼마나 정신이 없었냐면 대사관 사진이 없어서 구글 스트리트 뷰 사진으로 대체...) 옆에 있는 큰 문 말고 작은 문으로 들어가야 했다. 서류 작성하고 역 가서 증명사진... 진짜 여권 하나 잃어버린 거 때문에 들인 시간과 돈이 너무 아까웠다... 겨우겨우 증명 사진 내서 접수하고 늦은 점심 먹으러. 이따가 다시 찾으러 올 거 생각해서 아주 멀리까지 가지는 못 했다. 구글맵으로 근처 식당을 검색해서 고고! 내가 시킨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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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02 Day 12] 파리 - 에투알 개선문

꿀맛 같은 휴식을 취하고 싶었지만 침대에서 뒤척이다가 결국 잠을 이루지 못했다. 원망스러운 습관 같으니... 에펠탑은 새벽 1시에 화이트 에펠을 봐야한다고 일행이 강력하게 주장을 해서 먼저 개선문을 보러. 미리 알아본 대로 뮤지엄 패스 하나면 무료로 개선문 전망대에 올라갈 수 있다! 간단한 짐 검사 후 입장해서 올라가는데 계단이 생각보다 너무 많았다. 진짜진짜진짜로. 끝날 듯 끝나지 않는 계단에 화가 날 무렵 계단이 한 번 더 나왔는데 눈물날 거 같았다... 겨우 겨우 마지막 계단도 지나서 드디어 개선문 전망대 꼭대기에 도착! 개선문에서 바라보는 샹젤리제 거리. 사실 올라가서 봤을 때는 샹젤리제 거리인 걸 몰랐다. 반대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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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02 Day 12] 파리 - 베흑시 센느 정류장, 3 ducks hostel

버스 2층은 자리가 없을 거 같았고 4명 자리에 3명이나 있으면 여기는 안 오겠지 싶은 마음에 1층에 독일 모녀분이 앉으신 4명 자리에 슬쩍 앉았다. 목베개에 바람 불고 있으니 신기하듯이 쳐다 봄. 그리고 무선 보조배터리 충전기를 꺼내니 신기했는지 둘이 저거 보라고 이야기하기도 함. 이것이 K-기술력(?)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버스가 부지런히 달려 도착한 파리. 이동 13시간이 넘는 고단한 일정. 직통 버스가 아니라 중간중간 다른 정류장에 서서 내 옆에 사람들이 타고 내렸기 때문에 그다지 잠을 편하게 자지는 못 했다. 확실히 열흘 동안 4개 나라 보는 거는 빡세다.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 공원을 가로지르면 근처에 있는 Bercy 역에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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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02 Day 12] 파리 - 루브르 박물관 1(모나리자, 사모트라케의 니케)

예약한 시간보다 늦어서 빨리 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 날은 여권 때문에 대사관까지 들려야 해서 발걸음을 바삐 움직였다. 그런데 막상 도착해보니 입장 시간에 연연하지 않아도 얼추 시간이 맞으면 입장시켜주는 듯. 그리고 바빠 죽겠는 와중에도 루브르 피라미드 사진은 못 참지. 우리는 뮤지엄 패스로 입장했는데 그대로 쓰는 건지 입장권을 교환해야 하는지 몰라서 여기저기 헤메고 다니다가 겨우겨우 입장. 특별 전시관이 아닌 이상 입장할 때 뮤지엄 패스 뒤에 있는 바코드를 보여주면 된다! 맨 처음 들어가서 한 일은 <모나리자> 찾기. 너무나도 유명한 작품이라 사람들이 몰려서 최대한 빨리 가서 봐야 한다고 블로그들이 알려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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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01 Day 11] 뮌헨 - 님펜부르크 궁전, 슈바빙 언덕(?)

남자 셋이서 쉬지 않고 걸어다녔더니 너무 배가 고팠다. 퓌센에서 좀 비싸게 먹었으니 오늘은 갓성비로. 마침 검색해보니 숙소 근처에 동남아 음식점이 있었다. 쌀국수 한 그릇 뚝딱! 아쉬움을 뒤로 한채 한 명은 다른 도시로 가고 나는 남은 일행과 님펜부르크 궁전으로. 여긴 백조가 유명한 궁전인데 밖에 백조들과 오리가 득실득실했다. 비가 올락말락한 날씨라 풍경이 조금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았음. 특히 정원이 엄청 컸다.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쭉 뻗어 있었는데 어디까지 이어질까 궁금해 일단 무작정 따라 걸었다. 여유롭게 5분쯤 걸었나 싶었을 때 눈 앞에 호수? 라고 하기에는 조금 작지만 그래도 꽤나 규모가 있는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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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01 Day 11] 뮌헨 - HAXNBAUER, 뮌헨 중앙역

낮이 매우 짧은 유럽의 겨울 덕분에 어느새 어둑어둑해진 거리. 녹색으로 둘러싸인 건물이 연대를 생각나게 했다. 저녁을 먹기 위해 번화가 근처로 이동해서 학센바우어라는 곳을 찾아갔다. 영어로 적혀 있기는 했지만 메뉴 사진이 없어서 설명을 봐도 뭐로 만들었는지 재료만 알아볼 수 있었다. 그래서 그냥 무난하게 코스 메뉴로 주문했다. 가장 먼저 나온 것은 맥주! 독일에서의 맥주는 배신자가 단 한 명도 없었다. 어제 먹은 맥주들 모두 맛있었고 이 맥주도 진짜 기가 막히게 맛있었다. 과일향이 진하게 나는 흑맥주라니... 에피타이저로 나온 얇은 햄. 스페인 하몽 같은 느낌? 외국에서 우리나라처럼 무가 얇게 나온 것은 처음 봤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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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01 Day 11] 뮌헨 - 레지덴츠 2

박물관만 보는데도 2시간이 훌쩍 지나갔다. 그런데 봐도 봐도 끝나지가 않... 보면서 재밌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보물관까지 봤으면 진짜 하루 다 썼겠다 싶었다. 오늘 저녁에 버스를 타고 파리로 가는 나로서는 온전히 하루를 여기에만 쏟기에는... 안에 유골 ㄷㄷㄷ 건물 안에 자체 예배당도 있다. 진짜 클라스가 다르다. 따로 가이드 없이 본 거라서 모든 방이나 유물들이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몰랐지만 자본주의 삶을 살고 있는 우리다 보니 이 방 하나에 얼마나 들었을까 이게 가장 궁금했다. 거울들의 개수도 그렇고 거울 장식도 그렇고 개인적으로 가장 화려하다고 생각됐던 방. 이 방까지 보고 나니 시간이 얼마 안 남았다. 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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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30 Day 10] 퓌센 - 노이슈반슈타인 성(백조의 성), 호엔슈방가우 성

전날 눈이 왔다는 소식은 알고 있었지만 퓌센 쪽으로 갈수록 하늘에 구름이 많아지고 눈이 쌓여있는 게 보여서 불안했다. 그러나 그런 생각도 잠시. 내가 꼭 가고 싶은 여행지 중 하나가 스위스인데 가는 길에 눈 쌓인 풍경이 뭔가 스위스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 했다. 도착해서 내리는데 그래도 푸른 하늘이 살짝. 버스 타고 마을까지 이동해야 해서 버스 타러. 멀리 안 가고 역을 나오면 바로 정류장이 있다. 이 버스도 바이에른 티켓으로 이용 가능! 그런데 예상치 못하게 버스가 두 대 서 있어서 당황;; 고민하다가 외국인한테 물어보고 탔는데 그 친구도 관광객인 거 같아서 '잘 모르면서 대답한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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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30 Day 10] 퓌센 - 늦은 점심

올라왔던 길을 다 내려왔을 때쯤 목도리를 마리엔 다리에 두고 온 게 생각났다. 철조망에 찢길까봐 잠깐 놔뒀는데 까먹고... 내려가면서 일행들과 봤던 풍경들 이야기하느라 목도리를 챙길 생각도 못 했다. 내려와서 셀카 한 장 남기고 밥 먹으러 가는 길. 맛있는 맥주집 찾으려 했는데 인터넷이 느리고 대기시간도 긴데 배는 무지 고픈 상태라 그냥 열려 있고 대기 없는 곳으로. 보통 나 혼자 먹거나 해서 대충 먹었는데 일행이 있어서 사람이 많으니까 유럽 와서 오랜만에 음식다운 음식을 먹었다. 각자 1메뉴 + 1맥주 시켜서 나눠먹었는데 기대없이 들어와서 그런가 생각보다 맛있었다. 특히 맥주는...! 수제 소시지와 감자 무스. 역시 소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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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30 Day 10] 뮌헨 - 마리엔 플라츠, Augustiner Stammhaus

뮌헨에 도착해서 원래는 숙소에서 좀 쉬었다가 저녁 늦게 일행들이랑 다시 만나려 했는데 일행 한 명이 심야버스를 타고 다른 도시로 넘어간다고 해서 시간이 안 될 거 같아 바로 크리스마스 마켓 구경! 뮌헨에서 유명한 광장이라고 치면 블로그든 인스타든 바로 나오는 이 곳! 이 멋있게 생긴 건물은 신 시청사! 일행들과 구경하면서 주전부리 챙기기. 우리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온 것은 퓌센에서도 맛있게 먹었던 독일식 수제 소시지. 역시 동행을 하면 좋은 점은 혼자서는 못 먹을 다양한 음식 맛볼 수 있단 거? 화이트 초콜릿 끼얹은 달달한 호빵? 느낌인데 조금 느끼해서 혼자는 절대 다 못 먹는... 그래도 떨어진 당을 채우기에는 부족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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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01 Day 11] 뮌헨 - 레지덴츠 1

장시간 버스에서 쪽잠의 후유증 쉬지 않고 퓌센까지 당일치기 두 피로가 겹쳐 늦잠을 잘 거 같았는데 그래도 예상시간보다는 일찍 일어났다. 사실 백조의 성에만 관심이 팔려서 뮌헨 여행 계획은 세세하게 짜지 않았다. 오늘은 어디를 갈지 대충만 정해놨었는데 어제 동행으로 계획에 없던 일행이 생겨서 마침 잘 됐다 생각하고 쫓아다니기로 함. 숙소에서 체크아웃하고 짐을 맡긴 후 맨 처음에는 레지덴츠라는 궁전을 가기로 했다. 화려하기 이를 데 없는 궁전이라고 했는데 일단 들어가는 입구 찾기가 너무 복잡했다. 10분 정도 헤매다가 일행들과 겨우 만남. 레지덴츠는 박물관과 보물관으로 나눠져 있는데 둘 다 보는데 시간이 꽤 걸린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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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9 Day 9] 베를린 - 알렉산더 플라츠, 라이프치히 정류장

버스는 21:45인데 밥 먹고 역에 도착하니 18시쯤이라 뭐할까 하다가 주변이나 조금 둘러보기로 했다. 근처 디즈니샵부터. 역시 겨울왕국2의 흥행은 독일에서도. 그리고 어제 안 가본 한인마트를 가봤다. 여기는 한국인 노부부가 하셔서 한국 제품 천국! 한국 라면은 내가 못 본 종류까지 다 있었음;; 우리집 막내의 아이돌 BTS. 마트까지 구경하고 왔는데도 세시간이나 남았다. 그래서 플릭스 버스 타는 위치 사전답사하러 가는 중. 구글맵으로 검색해 보니 매표소 같은 곳이 있었다. 또한, 매표소 내부에 카페도 있다고 나와서 플릭스 버스 같은 경우는 운행 시간이 새벽도 있으니까 거기서 시간 때우면 되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카페가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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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30 Day 10] 뮌헨 - 뮌헨 중앙 역, Euro Youth Hotel, 바이에른 티켓

뮌헨 중앙 버스정류장 도착! 뮌헨으로 오기 전에 노이슈반슈타인 성을 볼까 말까 엄청 고민했는데 전날 페르가몬 박물관 보러 가는 길에 운 좋게 동행 쪽지가 와서 급결정했다. 혼자 가면 비싸기도 하고 시간도 많이 소요되서 아마 나 혼자였으면 안 갔을 거 같다. 내가 구한 유일한 동행이 퓌센 가는 거였는데 퓌센 가는 열차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열차를 놓치면 다음 열차까지 1시간을 기다려야 된다. 그래서 도착 예정 시간보다 쪼끔 늦어서 불안불안했지만 다행히 열차 시간에는 크게 지장이 되진 않았다. 원래는 코인 라커에 짐을 맡기려고 하다가 검색해보니 숙소가 역에서 5분 거리인데다 짐도 맡아준다고 해서 재빨리 짐 맡기러 숙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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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9 Day 9] 베를린 - 이스트 사이드 갤러리, 체크포인트 찰리, 홀로코스트 메모리얼, YAMYAM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이스트 사이드 갤러리.맑았던 하늘에 또 다시 먹구름이 ㅜ자유, 평화 등을 외치는 그림들이 많다.그러나 나는 미술에 조예가 없기 때문에 여기는 그 총리?둘이 키스하는 제일 유명한 그림 딱 이거 하나 보러왔는데 안타깝게도 내가 내린 곳 거의 정반대편에 있어서 결국 끝까지 걸어서 거의 다 봤다 ㅋㅋㅋㅋ먹구름이 끼고 비가 와서 날씨도 추워지는데 예상치 못하게 많이도 걷게 됐다.체크포인트 찰리에 가까워지자 각국 정상들의 회담 사진, 탱크가 베를린 시내를 누비는 사진 등2차 세계대전 때 찍은 사진들을 볼 수 있었다.또한 잔해만 남아 있는 베를린 장벽도.이어서 체크포인트 찰리.동베를린, 서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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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9 Day 9] 베를린 - 페르가몬 박물관

오늘은 체크아웃 하는 날.Xenia 씨는 아침에 가셨는지 없었고 멘붕인 날 따뜻하게 맞이해준 호스트만 있었다.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내 소중한 한국 라면을 호스트에게 건내줬다 ㅎㅎ둘 모두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작별.짐 들고 알렉산더플라츠에 있는 코인라커로.처음에 구글맵을 찍었을 때는 크리스마스 마켓 안으로 나와서 갔는데 라커 크기가 너무 작아서 당황.역 안에 있는 것을 우연찮게 찾아서 마지막 남은 큰 라커에 내 짐 보관!이것 마저도 동전 없어서 못할 뻔 했는데 대가족으로 여행 온 외쿡인 아저씨가 날 보고 잔돈을 바꿔주셨다 ㅎㅎ샤를로텐부르크에서도 그렇고 머나먼 독일에서 정을 느끼고 간다.하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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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9 Day 9] 베를린 - 아시시 파노라마, Mustafa Kebap

페르가몬 박물관 입장권을 예약하면 아시시 파노라마 입장권도 준다.처음에 예약할 때 파노라마 입장 시간을 정하길래 공연이나 영상 같은 건줄 알았다.그래서 시간 맞춰서 나온다고 부랴부랴 움직였는데 막상 가서 보니 그냥 거대한 그림이었다.딱히 시간 맞추려고 안 해도 된다!그런데 이게 페르가몬 박물관 건너편에 있어서 건물을 나와 다리를 건너는 복잡함이 요구됐다.게다가 마침 또 주변이 공사중이라 더 귀찮.이렇게 QR코드를 보여주고 입장.오디오 가이드도 제공되긴 하는데 역시나 한국어 가이드는 따로 없다.그래도 없는 거 보다는 나으니 영어 오디오 가이드라도 하나 들고 들어왔다.페르가몬 박물관이 페르시아, 메소포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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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8 Day 8] 베를린 - 눈물의 짐 찾기, 베를린 대한민국 대사관, 여행증명서 발급

어제 멘붕이 크긴 컸나보다.원래 잘 때 뒤척이는 스타일인데 그런 거 없이 그냥 기절.그리고 밤 사이에 메일이 와있었다.여권은 못 찾았고, 짐은 보관 중이니 가져가라고.‘그래, 짐 찾은 게 어디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짐 받으러 아침 일찍 나왔다.싱숭생숭한 마음이었지만 씨는 좋더라.도착해서 딱 본 빨간 캐리어가 너무 반가웠다.캐리어 끌고 어제 숙소 갔던 거처럼 가려고 똑같은 플랫폼으로 갔더니 열차가 바껴있더라;;여기는 플랫폼이 고정이 아닌 듯했다.당황해서 다시 부랴부랴 직원한테 물어보고 제대로...어제는 물어봤는데 오늘은 그냥 갔더니 이런 낭패가...정반대로 가서 모르는 곳으로 갈 뻔;;숙소 다시 돌아와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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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8 Day 8] 베를린 - 카이저 빌헬름 교회, 독일식 간식, 샤를로텐부르크 성

그래도 접수됐으니 오후에 찾으러 오라는 말을 듣고 조금 홀가분해진 맘으로 주변부터 투어 시작!동물원이라는데 왜 중국, 인도 느낌이지?애초에 여권을 잃어버린 시점부터 원래 세웠던 여행 계획은 다 망가졌기 때문에...가장 가까이 있던 카이저 빌헬름 교회부터 구경하기로.따로 입장료 같은 건 없었다.외관은 보수 공사중이긴 했지만 내부는 처음 보는 파란색 타일들로 기존에 봐왔던 성당, 교회들과는 다른 느낌.그래도 천장이나 조각들은 유럽 다른 교회들과 마찬가지로 아름다웠다.빌헬름 교회 주변에 열린 크리스마스 마켓.갖가지 맛있는 음식들이 내 눈을 사로 잡았지만 독일에서는 커리부어스트를 먹어야 한다는 생각에 제일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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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8 Day 8] 베를린 - 전승기념탑, 국가의회 의사당

샤를로텐부르크 성 앞에서 버스를 타고 전승기념탑까지 이동했다.멀리서 봐도 ‘아, 저게 전승 기념탑이구나’ 싶었다.해가 뉘엇뉘엇 넘어갈 무렵 도착했다.아직 4시도 안 된 시간인데 말이지...탑을 중심으로 도로가 원으로 둘러싸고 있는데 가운데 들어가보려고 하다가 입구를 못 찾고 한 바퀴 빙빙 돌았다.결국 못 들어가고 시간이 다 되서 다시 이동 ㅜ아쉬운 마음에 멀리서도 한 장.다음으로 첫날 못 갔던 국가의회 의사당으로.도보로 약 25분이라 천천히 걸어서.국가의회 의사당.우리나라 국회 의사당도 이 건물을 많이 참고했다고.인터넷으로 미리 예약하면 무료로 돔 입장이 가능한데 혹시나 해서 왔다가 예약 없음 못 들어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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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8 Day 8] 베를린 - 포츠담 광장, 슈니발렌, 브란덴부르크 문, 베를린 야경

여행증명서를 받고 나오니까 완전 깜깜해졌다.그래도 일단 편해진 마음으로 포츠담 광장으로 이동!역시나 이 곳도 크리스마스 마켓.런던에서도 그랬지만 놀이기구도 많던데 이 추운 날 놀이기구를 타는 사람들은 대단한 거 같다.난 놀이기구를 잘 못 타기도 하고 추위도 싫고.독일의 유명한 전통과자 슈니발렌.독일에 왔는데 또 맛을 봐야지~무슨 맛이 좋을 지 몰라서 슈니발렌 파는 예쁜 누나한테 추천을 받았다.망치로 깨먹는다는데 난 그냥 이로 ㅎㅎ달달해서 당충전 바로 되는데혼자 먹기에는 물리고 넘 많다 이거도.2/3쯤 먹고 들고 다니다가 버렸다.걸어서 브란덴부르크 문까지 이동하기로 했다.저 멀리 보이는 브란덴부르크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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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7 Day 7] 암스테르담 - Satelite Sportcafe, 스키폴 공항

네덜란드에서 교환학생 했던 지인이 립 무한리필 집을 알려줬다.음료 한 잔을 무조건 시켜야 되긴 했지만 그럼에도 16유로 정도로 아주 나이스.맥주는 먹고 왔으니 드라이 와인으로 한 잔.그런데 맥주랑 섞였는지 취기가 갑자기 확 왔다.바깥에 비가 와서 추워서 망정이지 따뜻한 안에서 마셨으면 더 취했을 듯?무한리필이라 퀄리티는 그닥 기대 안 했는데 샐러드는 조금 단촐했지만 립도 무난하게 맛있었다.2만원 조금 넘는 합리적인 가격에 배부르게 먹었다.맛있게 점심을 먹고 숙소로 이동했는데 몇 분인가 늦어서 추가 요금을 냈다.하...너무 억울했다...그러나 비행기 시간은 다가왔기에 억울한 마음을 안고 슬로터다이크 역에서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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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7 Day 7] 베를린 - 쇠네펠트 공항, East Seven Hostel

입국부터 멘붕 시작...많은 여행을 다니는 동안 처음으로 여권을 비행기에 놓고 내리는 멍청한 짓을 한 것도 모자라 여권 찾아야 된다는 일념 하에 짐도 안 찾고 나갔다...뭐에 홀렸는지 진짜...처음에는 잠깐만 들어갔다 나오면 안 되냐고 나오는 곳 지키고 있는 가드한테 말하니 다시 들어가는 거는 절대 안 되니까 저기 인포메이션 가서 말하라 했다.가서 물어보니 반대편 분실물 센터 가라고 그래서 분실물 센터 갔더니 다시 인포메이션 가라고...자기 일 아니니까 대충 말하는 모습에 내 입장에선 공항이고 외국이고 난리치고 싶었지만...이전 동유럽 여행의 경험이 떠오르면서 원래 이런 사람들인걸 다시 한번 뼈 저리게 느꼈다.멍청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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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7 Day 7] 암스테르담 - 아침, 하이네켄 박물관 투어

아침에 일어나 라면과 초밥 챙겨서 바로 키친으로.역시 쌀을 먹으니 힘이 났다.어쩔 수 없는 한국인인가 보다.비행기 시간은 오후 늦게라서 그 시간에 맞게 하이네켄 투어를 예약해두었다.숙소에 짐을 맡기고 가려 했더니 여기는 무료 보관이 아니라 유료 라커가 있었다.근데 웃긴 건 시간 당 결제가 아니라 1시간 3시간 24시간 이렇게라서 중간이 없음 ㅋㅋㅋ4시간 정도가 딱 좋았는데...24시간 할 수는 없으니 3시간!시간 넘으면 추가로 돈 내야 되니까 이 때부터 생각지 못한 타임 리밋이 생겨버렸다.오늘도 역시 비가 오는 하루.맑은 하늘은 언제쯤에나 보게 될까.하이네켄 박물관으로 이동하여 투어 대기.예약한 시간보다 조금 지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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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6 Day 6] 암스테르담 - 암스테르담 야경, MANNEKIN PIS, 레드라이트 스트리트

사진으로는 한 21시, 22시 되어 보이지만 아직 19시도 안 된 시각.유럽의 겨울은 정말 해를 보기 힘들지 싶다.저녁을 먹고 바로 유명한 감자튀김을 먹기에는 배가 부르고 체할 거 같아서 비도 좀 그쳤겠다 거리를 걸어다니는 중.뭔가 좀 거리에 안 맞는 구조물들 느낌이었다.지인 및 블로그가 추천해준 감튀집 마네켄 피스.네덜란드어로 오줌싸개 동상(!)이라는 뜻!어쩐지 구글맵에 마네켄 피스라고 치면 벨기에 오줌싸개 동상이 나오더라니.블로그나 지인이나 다들 맛있다길래 먹어봐야 할 거 같아서 왔다.사이즈와 찍어먹는 소스를 고를 수 있는데 직원분한테 베스트 메뉴 물어보고 초이스!스몰 or 미디움 중에 고민하다가 미디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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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6 Day 6] 암스테르담 - 네덜란드 왕궁, 담 광장, Blue Amsterdam, 저녁

추적추적 내리던 비였는데 맞으면서 다니다보니어느새 물에 빠진 생쥐꼴이 되어 있었다.그래도 암스테르담의 야경은 빛이 났다.이 때는 몰랐는데 왕궁 있는 광장이 담 광장이라는 유명한 광장이었다.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광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이미 자리잡고 있었다.두 번째 목적지는 암스테르담 왕궁.겨울의 유럽은 진짜 해가 빨리 진다.그래서 역시나 안에 들어가지는 못함.눈길을 사로잡았던 기념탑.역시 약속장소로 많이 활용되는지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한 사람들이 서 있었다.더 이상 비에 맞으면서 밖에 있긴 힘들어서 미리 찾아놨던 야경이 좋다는 카페로.그냥 걸어가기에는 좀 멀어서 트램 하나를 타고 중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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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6 Day 6] 암스테르담 - 슬로터다이크 역, MEININGER Hostel, 안네의 집

2시간 정도의 이동해서 도착한 암스테르담.별탈 없이 목적지인 슬로터다이크 역에 내렸다.가장 먼저 반겨준 건 귀여운 쓰레기통.그리고 그 옆에 있던 공중화장실.진짜 상상도 못한 정체 ㄴㅇㄱ어떻게 여기서 볼일을 볼 생각을 하지?그런데 생각해보니 밤에 술 취해서 그냥 길거리에 노상방뇨 하는 거 보다는 이런 곳이라도 있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벨기에에 이어 암스테르담에서도 같은 브랜드의 숙소에 묵게 되었다.브뤼셀에서 이미 시설은 좋다는 걸 확인해서 별다른 걱정없이 숙소로 들어갔다.역시나 깔끔한 시설, 그리고 엘레베이터.약간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씨지만 암스테르담도 하루 일정이라 서둘러 방에 짐을 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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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6 Day 6] 브뤼셀 - MEININGER Hostel, 브뤼셀 북역

참신하다고 생각된 인테리어.그냥 휴지걸이보다 뭔가 더 느낌있다.나중에 집 꾸밀 때 참고해야지. 오늘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떠나는 날.떠나기 전에 아침을 먹기 위해 일찍부터 공용 주방으로 내려왔다.어제 숙소로 돌아오면서 아시아 마켓?을 들렀는데 거기서 봉지락샤를 발견해서 사갖고 왔다.호스텔 조식이 7유로였는데 락샤는 두 봉지에 1유로.가성비 좋은 락샤...아침으로 끓여먹었다!말레이시아에서 먹었던 맛은 아니었지만 낫배드!떠나기 전에 숙소 사진을 남겼다.다음에도 묵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시설이 매우 깨끗하고 최신식이었다.일단 엘레베이터 있는 거에서부터...ㅎㅎ12시 브뤼셀 북역에서 플릭스 버스를 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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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5 Day 5] 브뤼셀 - 브뤼셀 야경, 그랑플라스, Che's Leon

짧은 대성당 구경을 마치고 브뤼셀 야경을 보러.막 대성당에 도착했을 때 해가 지기 시작했는데 어느새 해는 지평선 아래로 얼굴을 숨겼고 수줍음을 나타내는 듯한 주황빛도 사라지고 있었다.그 다음에는 그냥 발길 가는대로 움직였다.언덕도 올라갔다가 내려갔다가왕궁을 목적지로 설정하고 간 건 아니지만 어느새 브뤼셀 왕궁도 마주할 수 있었다.운영 시간은 끝나서 안은 못 들어갔지만 열정적인 아저씨가 DSLR로 열심히 찍고 계셨다나도 아이폰으로 한 열정 보여주고 이동 ㅎㅎ그러다 시청사 탑이 보이는 언덕까지 도착.탑이 보이는 길로 이동해야겠다 마음을 먹고 경쾌한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공원? 아트센터? 같은 곳을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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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5 Day 5] 브뤼셀 - 그랑플라스, 와플, 생 미셸 대성당

재빨리 짐을 싸고 나왔는데도 져가는 하늘.겨울의 유럽은 진짜 해가 빨리 진다.그래도 놓칠 수 없는 노을 풍경.사진 한 장 남기고 브뤼셀 시내로 이동.브뤼셀의 부동산.어디나 집 구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지 싶다.영국에서도 그랬지만 유럽에서는 크리스마스에 이동식 놀이기구들이 꼭 크리스마스 마켓 주변에 있는 거 같다.작은 도시인데다 블로그를 검색해봐도 그랑플라스를 제외하고는 별로 볼 게 없다 해서 별다른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내 취향에는 참 좋았던 길거리 탐방.며칠 후면 열렸을 크리스마스 마켓.아쉽게도 내가 타이밍이 좀 안 맞아서 크리스마스 마켓을 보진 못했다 ㅜ그 와중에 녹색과 홍색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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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5 Day 5] 브뤼셀 - 브뤼셀 역, 마이닝거 호스텔 인 브뤼셀

약 2시간의 기차 여행을 즐기고 내 목적지인 브뤼셀 중앙 역에 도착!이 유로스타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까지 쭉 간다.주변을 많이 둘러보진 않았지만 동양인, 그것도 남자는 나밖에 없었다.새삼 외국이구나 싶었음.교통권 구매하는 자판기에서 표는 쉽게 구매했지만트램 타는 곳을 찾지 못해서10분 정도 우왕좌왕.결국 직원한테 물어보고 위층으로 올라가라는 안내를 받음.그냥 처음부터 빨리 물어볼걸.그렇게 큰 나라가 아니라서 그런지 트램도 되게 아기자기하다.흐리고 흐렸던 런던에서의 날씨와는 다르게 처음부터 새파란 하늘이 날 맞아줬다.그러나 그런 상쾌한 기분도 잠시...구글맵이 알려주는 데로 트램을 탔는데 반대 방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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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7] 경기도 의왕 - 자연 그리고, 어:반

오랜만에 외식.엄마가 우연히 먹어봤다가 맛있어서 엄마의 추천으로 오게 된 가게.특이하게도 아파트 단지 바로 옆에 어디 저수지에나 있을 법한 모양으로 이 음식점 딱 하나가 서있었다.12시 전에 갔는데도 주차장이 거의 꽉꽉.창이 큼지막해서 앞이 아파트 단지긴 하지만 뭔가 탁 트인 느낌을 준다.햇빛도 잘 들어서 실내도 포근.메뉴판.생선 구이, 조림 전문점이다.가을 전어...먹고 싶었지만 우리가 주문한 건 고등어 묵은지조림, 고등어 구이와 임연수 구이.처음에는 기본찬을 그릇에 주기 때문에 처음부터 가서 담을 필요는 없다.도토리묵과 겉절이?저게 뭐였는지 기억나지 않지만 왼쪽 거가 아주 맛있었다.알타리도 낫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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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4 Day 4] 런던 - 영국 박물관, 저녁

드디어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인 영국 박물관에 와버렸다~~영국 이 녀석들 박물관에 있는 유물들 중 자기 나라 거는 거의 없다시피한데 투어는 따로 돈을 내고 신청하는 거 같았지만 관람료는 마지막 양심(?)인지 무료였다 ㅎㅎ박물관에 입장하면 보이는 거대한 유리 천장, 이름하여 그레이트 코트!옛날에는 없었는데 2000년에 공개한 도시 계획 '밀레니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어졌다고.(여담으로 테이트 모던, 밀레니엄 브릿지&돔, 런던 아이 등도 이 계획으로 지어졌다고 함!)영국 박물관의 건물과 건물 사이에 비를 막아주고 부족했던 휴식 공간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입장 시간은 10:00~17:00금요일은 연장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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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5 Day 5] 런던 - 세인트 판크라스 역, 유로스타

런던에서의 짧고도 아쉬운 일정을 뒤로 하고 벨기에로 넘어가는 날.유로스타를 타기 위해 세인트 판크라스 역으로.킹스 크로스랑 붙어 있어서 동일한 역이라 보면 될듯?킹스 크로스 역 어딘가에 있을 해리포터의 9와 4분의 3승강장.나는 해리포터 스튜디오를 갔다 왔으니 패스.유로스타 시간 오전 11시.1시간 전쯤 도착하려고 나왔다.브렉시트 후에 솅겐 조약도 나왔나?다른 유럽 나라로 넘어가는데 출국 심사를...안에 들어가서 짐 검사, 체크인하고 기다리면서 '안내 나오면 올라가면 되겠지'하고 있다가 이렇게 북적북적했던 대기실이 어느새 조용해졌다.좀만 더 멍하니 있었으면 열차 놓칠뻔;;무사히 타서 두 시간 정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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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4 Day 4] 런던 - 트라팔가 광장, 내셔널 갤러리, 카나비 스트리트

다음 목적지는 트라팔가 광장과 내셔널 갤러리!엄청나게 큰 문.뭐라고 써있는 거여.큰 문을 지나니 트라팔가 광장.거대한 탑? 기둥?내셔널 갤러리 앞쪽으로 조그마한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렸다.핫도그가 넘 맛있어 보여서 하나 먹었는데, 나도 모르게 계산대 앞으로.소시지 구워져 있는 걸 보고 있자니 이거 안 살 수가 없어서 ㅎㅎㅎ...소스는 직접 뿌린다.난 무슨 소시지였더라...?뭐 맛있으면 됐지!버킹엄을 못 봐서 시간이 넉넉할 줄 알았는데 내셔널 갤러리까지 모두 보면 영국 박물관을 포기해야 할 거 같아서 포기하고 다음 장소로 이동!물론 슬리퍼 신고 다니는 게 에바여서 쇼핑 좀 하기 위한 목적도 있었다.분명 유럽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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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4 Day 4] 런던 - 웨스트 민스터 사원, 세인트 제임스 공원, 버킹엄 궁전

오늘은 아예 따로 다니는 일정.일행은 미리 예정되어 있던 세븐시스터즈, 나는 런던 시내를 구경.발이 너무 아파서 슬리퍼 신고 관광...맨 처음으로 간 곳은 웨스터민스터 사원.근데 검색해보니 일요일은 관광이 안 되고 오로지 미사만 드릴 수 있었다.어쩌다보니 예배 드리고 헌금까지 냄 ㅋㅋㅋ내부에서는 원래 촬영이 안 되는데 다른 사람들은 대놓고 사진을 찍고 있었다.난 쫄보라 대놓고는 못하고...그냥 나가기 전에 나가는 길만 한 장...다음으로 이동할 곳은 버킹엄 궁.이 때까지만 해도 몰랐다.오늘은 그냥 도보만 하게 될 줄...세인트 제임스 파크를 가로질러 한 30분 정도를 걸었다.오리와 앵무새들과 커뮤니케이션을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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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3 Day 3] 런던 - 더 샤드 전망대, 런던 야경

해리포터 스튜디오 투어가 끝나고 더 샤드를 구경하기 위해 돌아왔다.숙소에서 조식 하나 먹고 버터 맥주 한 잔 마신 걸로 뻐기다 보니 너무너무 배가 고팠다.더 샤드 전망대는 런던패스로 이용가능한데 일행이랑 같이 가기로 했어서 만나기로 했다.그런데 의사소통과정에서 좀 문제가 있어서 원래 장소에서 내가 오지게 걸어가야 했다. 저녁도 못 먹은 상태였는데 이런저런 일들이 겹쳐서 짜증 만땅...어찌저찌 참고 더 샤드로 이동.런던 시내 어디에서 봐도 보이는 더 샤드.어제 야경 도보 투어할 때 가이드님이 더 샤드 전망대보다는 아래 있는 펍이 더 분위기도 좋고 낫다고 했지만 더 샤드는 런던패스로 입장이 된다는 점...!혜택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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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3 Day 3] 런던 - Speedy's Sandwich bar & cafe, 해리포터 스튜디오

해리포터 스튜디오로 이동하는 길.런던에서 해리포터 스튜디오를 가는 방법은세 가지 정도가 있는데1) 택시2) 지하철+셔틀버스3) 투어 차량가장 추천하는 것은 투어 차량.나는 최소 인원 충족이 안 되서 2번.스스로 가야 했다.그래도 가는 길에 내가 재미있게 본 영드 <셜록>에 나오는 카페가 있다는 것을 알고 즉흥적으로 찾아갔다.아무것도 안 시키기는 눈치 보여서 오렌지 쥬스 하나 사서 내부 촬영.반가운 얼굴, 베네딕트 컴버배치.내가 해리포터 스튜디오까지 간 방법은 런던 시내-Euston Station(지하철)-Euston Station-Watford Junction(기차)-Watford Junction-4번 버스정류장(셔틀버스)기차를 잘 타야 되는게 매 정거장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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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3 Day 3] 런던 - 조식, 타워 오브 런던

오늘은 조금 빡빡한 일정이라 호스텔에서 조식을 든든히 먹고 가기로 했다.얆은 햄과고소한 치즈,몇 가지 종류의 빵과 과일, 시리얼.약 4파운드 정도 냈던 조식인데 4파운드 치고 구성이 알찼다.밀크티의 나라답게 홍차도 한 잔.든든하게 먹고 어제 잠시 들렀던 타워 오브 런던으로 이동했다.테마 파크처럼 안을 거대하게 꾸며 놓았다.어제 구경했던 일행의 말을 빌리자면 각잡고 보려면 최소 2시간 정도는 잡는다고.그러나 나는 뒤에 예약해놓은 일정이 있어서 1시간 안에 뚝딱 해치워야 했다.자연스럽게 내 발걸음은 완전 빨라질 수 밖에...런던패스로 입장을 해서 사람들이 이동하는 곳으로 눈치보면서 이동.옛 중세시대 때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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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2 Day 2] 런던 - 야경 도보 투어

미리 신청한 야경 투어를 위해 방에서 좀 쉬다가 나왔다.최대한 오이스터 카드 비용 아끼려고 30분 정도 걸려도 도보로...!거리거리가 예뻐서 걷는 동안 심심하진 않았다.공중전화 부스며 우체통이며 뭔가 귀여운 느낌.영화에서 본 거 같은 길거리인데 그냥 기분탓인가? 흠...그리고 나는 보고 온 겨울왕국2.역시 엘사님, 영국도 뒤집어 놓으셨다.미팅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한 우리.싸늘한 바람에 출출해진 우리는 무조건 국물 있는 거 먹자고 의견을 모았다.찾아보면 한식도 있었겠지만 한국 떠나온 지 이제 24시간 넘었을텐데 한식을 먹기에는 좀 그래서 쌀국수로 타협.그리고 우리의 메뉴 선정에 박수갈채!공중제비 돌 뻔 했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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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2 Day 2] 런던 - 버로우 마켓, 테이트 모던

타워 오브 런던에서 잠깐 소나기가 내리더니 어느새 맑았던 하늘이 어두워졌다.역시 유럽의 날씨란...예측불허.그래서 비도 피하고 점심도 먹을 겸 미리 찾아봤던 버로우 마켓으로 이동했다.입구서부터 시장의 활기가 넘쳤다.관광객, 가게 주인, 현지인 들로 북적북적.다양한 먹거리들로 가득했는데 우리는 바로 먹기보다 조금 구경하기로 했다.내 일행은 딱히 관심이 없어보였지만 난 평소에 요리하는 거에 관심이 많아서 다양한 향신료들도 내 눈을 즐겁게 했다.크리스마스가 한 달 남은 시점이라 시장은 때이른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하긴 먼 나라인 우리도 한 달 전부터 크리스마스 캐롤 나오고 트리에 초록, 빨강 알록달록한데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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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06 Day 16] 바르셀로나 - 가우디 투어 1(에스파냐 광장, 몬 주익 언덕)

이 날은 조금 바쁘게 움직여야 했다.사전에 신청해놓은 가우디 투어가 있었기 때문!아침 일찍부터 미팅 장소인 에스파냐 광장으로 이동해야 해서 서둘러서 준비!지각하진 않았지만 도착하니까 우리가 제일 마지막.다들 왜캐 일찍 왔는지 조금 눈치 보였다.수신기를 받고 가이드님의 자기 소개를 들으며 이동!베네치아 탑.베네치아 산 마르코 성당의 종탑과 같은 모양.맨 처음 목적지는 몬 주익 언덕이었다.여기서 몬(Mont)은 산, 주익(Juic)은 유대인이라는 뜻으로 유대인이 많이 거주했던 산이라는 뜻!옛날에 여기서 바르셀로나 올림픽 당시 우리나라 황영조 선수가 금메달을 딴 곳이라고 했다.황영조 선수의 사연을 들은 바르셀로나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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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2 Day 2] 런던 - 타워 브릿지, 타워 오브 런던, 피쉬앤칩스

새벽부터 눈이 떠져서 쭉 깨있다가 출발!전날부터 내내 비 온다고 그랬는데 맑은 하늘을 봐서 기분 업!일행과 만나기로 한 타워 브릿지까지 걸어가기로 했다.새벽에는 살짝 비가 내렸는지 시내는 촉촉한 모습으로 나를 반겨줬다.숙소 앞 거리들마저 이렇게 예쁘면 유명한 관광지들은 어떨지 두근두근.우리나라로 치면 김밥천국 같은 곳...?런던 전역에 퍼져 있다고 했다.많은 사람들이 아침을 간단하게 해결하는 듯 정신없이 사람들이 들락날락 했고 나는 일단 메뉴 선택부터.샌드위치 종류들인데 무지 많다;;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늦을 거 같아서 그냥 무난무난한 걸 선택하기로.커피+참치샌드위치 세트.커피랑 샌드위치 해서 총 4.59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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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23 Day 2] 강원도 속초 - 아바이마을, 외옹치 바다향기로, 동명항, 봉브레드

숙소에서 나와 아바이마을로 가는 길.아바이마을에서 좀 거리가 있는 곳에 주차하고 걸어가는데 시원한 풍경에 멈칫.싱가폴에서 갔던 마리나 배라지 생각이 났다.반대편으로 건너가는 뗏목?다들 그걸 타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다.바다 느껴보겠다고 가까이 간 귀여운 짜식들.난 늙어서 힘들다...아바이마을에 왔으니 그래도 시그니처 메뉴는 먹어봐야지!솔직히 맛은 있었는데 가격이 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 똑같을 거라 아무데나 들어가긴 했다만...음, 양에 비해서는 가격이 너무 깡패다.파도 소리와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데크를 따라 걸을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제일 좋았던 바다향기로.잘 정비되어 있어서 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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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1 Day 1] 런던 - 한 달 유럽 여행 출발

2시 비행기여서 12시까지 공항 가는 걸로 계산했을 때조조로 보면 딱 맞겠다 싶어서꾸역꾸역 일어나서 보러 온 겨울왕국2!누군가는 내러티브가 엉성하다고 까긴 했지만,나는 전작도 3번이나 봤기 때문에...매우 재밌었음!뒤에 올라프가 나오는 쿠키 영상을 거르고 시간 맞춰야 되서 그냥 나옴 ㅠ(심지어 쿠키 영상이 있다는 건 나중에 알았다)공항 도착해서 짐 부치고 하다 보니 어느새 출발.항공권으로 거의 100만원 정도를 썼다.늦게 여행을 결정해서 교통비가 올라가는 거는어쩔 수 없다지만...(늦게 예약할수록 교통비가 기하급수적으로 비싼데거리가 먼 곳이면 그 비율이 더 급격...ㅜㅜ)근데 타기 전에 점심으로 닭강정 먹었는데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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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09 Day 19] 밀라노 - 베르가모 공항, 스포르체스코 성, 두오모 광장

베르가모 공항에 도착하면밀라노 시내까지 버스 타고 이동하는데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이 버스를 공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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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0 Day 20] 밀라노 - 스타벅스 리저브, 나빌리오 운하, 아페르티보

여행에서는 부지런한 자만이 아침을 먹을 수 있다고로 일어난다, 먹는다이탈리아의 아침 식사는 소박하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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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1 Day 21] 밀라노 - 밀라노 중앙역, 베로나로 이동

역시나 오늘도 부지런한 사람이 아침을...그런데 밤 중에 기침이 너무 심해서 잠에서 몇 번 깼다목이 너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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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1 Day 21] 베로나 - 피자, 거리, 피에트로 성, 야경

베로나 역 도착!오늘 하루만 묵는 곳이라서 사실 별로 기대하지 않았다얼핏 들은 거라곤로미오와 줄리엣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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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2 Day 22] 베니스 - 베로나에서 이동, 안다 베니스 호스텔, 저녁

여기는 조식이 이탈리아 식이 아니라 뷔페식이었다무엇보다 좋았던 게 주스가 3가지 종류가 있는데세 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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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3 Day 23] 베니스 - 리알토 다리, Antico Forno, 산 마르코 광장(Feat. 비)

일어나서 본섬으로 나서는 길나오자마자 보인 어두운 하늘에오늘 일정이 험난할 것이라는 예감이 강하게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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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4 Day 24] 베니스 - 부라노, 무라노(Feat. 날씨)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커튼을 걷고 날씨 확인원래 이 날도 비 온다고 했는데 맑아서 너무 좋았다어제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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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4 Day 24] 베니스 - 산 마르코 광장, 리알토 다리, 노을, 야경

한 번에 올리기 너무 많아서 나눠 올리기...본 섬에 도착하니 오후 2시쯤?어제 물이 가득 차서 힘겨웠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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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5 Day 25] 피렌체 - 베니스에서 이동, 피사 당일치기

점점 끝을 향해 가는 여행, 피렌체로 이동!피사를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위해서 피렌체에 도착하자마자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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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5 Day 25] 피렌체 - 두오모, 미켈란젤로 광장, 베키오 다리

돌아오니까 우리 방에 다른 한국인 한 명이 있었다얘기 좀 나누고 숙소에서 조금 쉬다가날씨 좋을 때 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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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6 Day 26] 피렌체 - 두오모 쿠폴라, 더 몰, 미켈란젤로 광장, 달오스떼(Feat. T-bone)

오늘은 미리 예약한 두오모 성당 투어 하는 날아침 9시, 오픈 시간에 맞춰쿠폴라 돔 입장을 예약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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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7 Day 27] 피렌체 - 중앙 시장, 조토의 종탑, 아카데미아 미술관(Feat. 다비드)

어제 아침부터 돌아다니느라 넘 피곤했어서오늘은 조금 늦게 일어났다룸메랑 같이 곱창버거 먹으러 출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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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8 Day 28] 로마 - 피렌체에서 이동, 더 로마헬로, 콜로세움

드디어 마지막 도시 로마로 가는 길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이 있는 만큼,가장 설레고 가고 싶어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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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8 Day 28] 로마 - 로마 & 바티칸 야경, Antica Boheme

로마 야경 보러 이동!그치만 이동이라고 거창하게 말할 필요 없이그냥 걸으면 다 야경로마에 관심이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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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9 Day 29] 로마 - 조국의 제단, 판테온, Giolitti, 나보나 광장

다음 날 바티칸 투어와 로마 시내 야경 투어를 예약해놔서이 날은 조금 쉬는 날로 정했다다른 일행들은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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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20 Day 30] 로마 - 바티칸 투어

바티칸 투어 하는 날...!아침부터 부지런히 움직였다미팅 장소에서 만나 바티칸 시국 입구로 이동!개인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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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20 Day 30] 로마 - 로마 시내 야경 투어, TAZZA D'ORO, POMPI

성 베드로 대성당을 나와로마 시내 야경 투어 미팅 장소까지 이동!제일 먼저 들른 곳은 그저께 본 천사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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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21 Day 31] 로마 - 이탈리아 남부 투어(나폴리, 폼페이, 포지타노)

오늘은 이탈리아 남부 투어를 하는 날오전 6:40 출발이라 새벽부터 준비 4시간 정도 걸리는데 우리가 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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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22 Day 32] 로마 - 성 베드로 광장, 교황님, 쿠폴라 전망대, 그리고 한국으로

떠나는 날 아침전날 일기예보에 비가 온다는 소식을 봤지만,아침에 날씨가 좋으면 바티칸 투어 때 가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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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4] 서울 왕십리 - 조명창고, 달바

오랜만에 서울 나들이!한강의 야경도 참 예쁘다.너낌적인 너낌너낌 있는 곳에서 먹고 싶은 마음에어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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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09 Day 1] 북큐슈 - 유후인, 벳푸, 료칸(Feat.가이세키)

생애 처음으로 해외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첫 여행지는 일본 후쿠오카!(지금도 여행을 떠나는 날은 설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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